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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환경 수업
초록비책공방 / 정은해, 전지혜, 신윤정 (지은이) / 2024.10.30
17,000원 ⟶ 15,300원(10% off)

초록비책공방청소년 인문,사회정은해, 전지혜, 신윤정 (지은이)
2020년 세계 최초로 공립학교에서 기후 변화 교육을 의무화한 이탈리아를 비롯해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6차 교육과정이 시작된 1992년부터 환경 교육이 선택 과목으로 도입되었지만 입시 교육 위주로 소외되어 오다가 20년이 지난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발표되면서 환경생태교육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더불어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서·논술형 평가가 확대되면서 ‘환경, 생태, 기후 변화’는 토론, 논술 수업의 좋은 주제가 되었다. 학교와 교육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교육에 힘써온 3인의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책을 매개로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전작 《십대, 문학으로 세상을 마주하다》는 학교생활, 가족 관계, 사회 문제, 미래 사회와 과학 기술 등을 테마로 담은 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었다면 이번 책 《슬기로운 환경 수업》은 14편의 문학 작품 속 간접 경험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다양한 시각을 전하고 있다.들어가며 1부. 그들만을 위한 지구는 없다 우리를 지키는 수호신 《사마아》 괜찮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숨 쉬는 소설》 중 〈돌담〉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세상 《나와 마빈 가든》 생명의 원천, 물 《#생태 소설》 중 〈약사여래는 오지 않는다〉 기후 위기로 떠나는 사람들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 2부. 지구를 지키는 사람들 생명을 품은 아마존 《연애소설 읽는 노인》 동물과 함께 사는 법 《중3 조은비》 나비의 날갯짓이 계속되도록 《멸망한 세계에서 우리가 나비를 쫓는 이유》 환경 활동, 재미있고 행복하게 《첫사랑 49.5°C》 중 〈쓰레기 산〉 3부.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 동물 사랑과 고기 사랑은 한 끗 차이 《노파람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날》 패스트 푸드가 아니라 패스트 패션 《지구를 살리는 옷장》 인간과 함께 진화하는 바이러스 《테스터》 되돌릴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체르노빌의 아이들》 다시 돌아가기 위한 노력 《지구 끝의 온실》 환경 수업에 활용하면 좋은 책들기후 변화 교육의 목적은 ‘지구 생태 시민’ 양성 건강한 지구를 되찾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금, 함께’ 실천하기 기후 변화 교육의 목적은 기후 변화의 현상과 원리, 원인 등을 이해하고 ‘기후 소양’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자신을 둘러싼 지역적, 지구적 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지구 공동체의 시민으로서 기후 변화와 환경 재난 등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을 ‘지구 생태 시민’이라고 명명한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슬기로운 환경 수업》에서는 지구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파괴의 심각성, 지구 생태 시민의 역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지속 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인간이 해야 할 일을 책 속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부 ‘그들만을 위한 지구는 없다’에서는 플라스틱 남용과 환경 호르몬의 증가, 나무와 물의 오염 과정 등 개개인의 행동이 지구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직면한 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2부 ‘지구를 지키는 사람들’에서는 아마존의 생명을 지키는 노인, 동식물을 보호하는 청소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람들의 모임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행동과 실천을 소개하고 있다. 3부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에서는 육류 섭취, 새 옷 구매, 전기 절약 등과 같은 개개인의 작은 움직임이 지구 환경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수 있으며, 혼자보다 함께, 나중보다는 지금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이 지구를 살 수 있는 해법이라고 이야기한다. 함께해야 시너지가 나는 환경 교육과 토론 수업 숫자와 데이터 분석보다 독서 교육으로 실천 방안 모색 ‘지금, 함께’를 강조하는 환경 교육은 토론 수업에 더할 나위 없는 소재이다. 혼자보다 여럿이 모여 생각을 나누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토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어볼 수 있는 토론 및 논술 활동지가 실려 있다. 활동지를 통해 해당 주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확실하게 밝히고, 이를 통해 환경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후 변화 및 환경 생태 교육은 연속성 또한 중요하다. 청소년뿐 아니라 대학생 및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14편의 문학 작품 외 52편의 환경 관련 책 목록을 수록해 놓은 《슬기로운 환경 수업》은 독서 동아리, 부모 교육, 학교 동아리, 교사 연수, 생태 교육과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환경 문제를 숫자나 데이터 분석이 아니라 경험적 지식을 책으로 알아보고, 환경의 소중함을 발견한 후 실천 방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사막화의 원인은 기온 상승이나 가뭄과 같은 자연적 원인과 과도한 방목 및 경작, 관개, 삼림 벌채 등의 인위적 원인을 들 수 있는데 사막화가 진행되면 생물종의 소멸과 식량난을 초래한다. 아시아와 유럽, 중남미의 사막화는 삼림 파괴가 가장 커다란 원인이다.국제식물원보존연맹은 ‘세계 나무 현황 보고서’에서 전 세계 나무종의 29.9퍼센트에 해당하는 1만 7,510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나무종의 약 3분의 1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는 멸종 위기에 처한 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를 모두 합친 수의 두 배에 달한다. 나무가 사라지는 이유는 농업과 방목으로 인한 삼림 벌채, 과잉 개발과 목재용으로 벌목되는 것, 기후 변화 등이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악천후, 한대 지역의 온난화, 잦은 화재 등으로 나무가 멸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식물학자들은 나무의 멸종 속도가 빨라지면 생태계 전반이 무너져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한국은 황폐해진 산림을 복원시킨 세계 유일의 국가로 알려졌고, 유엔식량농업기구 산림위원회의 발표 결과를 보면 최근 25년(1990~2015) 동안 한국의 산림 자원 증가율은 세계 1위였다. 이런 자부심으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소에도 나무 심기나 식물을 키우는 데에 관심을 두고 행동으로 옮겨보자. 플라스틱은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는 이점 덕분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하지만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만 수백 년이 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대량 생산되고 쉽게 버려진다. 이렇게 마구 버려진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 ‘플라스틱 섬’을 만들었다.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와 하와이섬 사이의 태평양 한가운데에 거대한 쓰레기 섬이 발견되었다. 해양학자 찰스 무어의 발견으로 알려진 이 섬은 플라스틱 더미로, 현재는 한반도 면적의 7배에 달할 정도로 커졌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시간이 흐르면서 끈끈한 젤리와 비슷한 형태로 변하고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서 바다 생물들의 먹이가 된다. (…) 2017년 영국 BBC가 방영한 다큐멘터리 〈블루플래닛Ⅱ〉에는 어미 앨버트로스가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먹이로 착각해 새끼에게 먹이는 장면이 나와 전 세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의 작품


EBS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독서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 2024.10.24
16,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중학생이 보는 클레브 공작부인
신원문화사 / 라파예트 부인 지음, 성낙수 외 엮음 / 2013.02.10
10,000원 ⟶ 9,000원(10% off)

신원문화사청소년 문학라파예트 부인 지음, 성낙수 외 엮음


내 임무는 수능 만점
메이드인 / 성실 (지은이) / 2024.02.29
14,800원 ⟶ 13,320원(10% off)

메이드인청소년 문학성실 (지은이)
고3 학생 김민준으로 위장한 남파간첩 리혁. 하지만 힘든 훈련에 지쳐 쉬고만 싶다. 강하고 혹독한 훈련을 마친 비밀요원이지만 결국 아직은 친구들과 놀고 싶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소년이다.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그는 남한에 내려오는 임무 중에 이곳 생활을 철저히 즐기겠다는 남모를 목표를 품고, 하고 싶은 것들을 적은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하나하나 달성해 나간다. 그가 받은 임무는 한 가지, 수능 만점을 받을 것. 그리고 단서조항은 임무를 수행하며 발견한 배신자들을 처단할 것.프롤로그 1 간첩 소년의 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 첫 번째 버킷리스트 두 번째 2 내 임무는 수능 만점 스터디 그룹 중간 동지 A대학 3 D-데이 강철 D-데이 친구 4 모두가 학생이었다 두 번째 임무 마지막 버킷리스트 에필로그어처구니없는 임무를 받고 남한에 내려온 간첩 소년의 평범발랄한 학교생활 버킷리스트 고3 학생 김민준으로 위장한 남파간첩 리혁. 하지만 힘든 훈련에 지쳐 쉬고만 싶다. 강하고 혹독한 훈련을 마친 비밀요원이지만 결국 아직은 친구들과 놀고 싶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소년이다.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그는 남한에 내려오는 임무 중에 이곳 생활을 철저히 즐기겠다는 남모를 목표를 품고, 하고 싶은 것들을 적은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하나하나 달성해 나간다. 그가 받은 임무는 한 가지, 수능 만점을 받을 것. 그리고 단서조항은 임무를 수행하며 발견한 배신자들을 처단할 것. 저자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성장해야 할 시기에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가해자는 울지 않는다》를 집필했다. 이 소설은 2020년 아르코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번 책 《내 임무는 수능 만점》 또한 이 연장선상의 이야기다. 평범하게 잠입해야 하는 특수요원, 평범한 것도 쉽지 않다 간첩요원 리혁은 수능 만점을 받으라는 임무를 띠고 비밀리에 남한에 와서 고3 학생 김민준으로 위장한다. 어처구니없는 임무지만 명령은 명령이었기에 따라야 했다. ‘임무를 수행하며 발견한 배신자들은 반드시 처단하라’는 단서조항이 왠지 신경 쓰였다. 원치 않지만 부모님 때문에 받아야만 했던 북한 특수요원 훈련 때문에 힘들어한 리혁은, 이곳에서 민준으로서의 삶을 철저히 즐기겠다고 다짐하며 하고 싶은 것들을 적은 버킷리스트를 만든다. 눈에 띄지 않고 조용하게 지내야 하는 민준은 등교하려 집을 나서자마자 위기에 빠지고 만다. 우연히 같은 학교 같은 반인 안용을 만나 앙숙이 되었고, 안용은 민준의 버킷리스트에 사사건건 방해가 된다. 실은 안용이 호의를 갖고 접근하면 그걸 민준이 계속 오해하는 것. 민준은 스터디그룹에서 처음으로 모의고사를 쳤는데, 아무리 해도 국어영역을 따라잡기 어려워한다. 스터디그룹 친구들이 도와주는데, 민준이 국어를 못 하는 이유는 감정이 메말라서라고 결론짓는다. 스터디그룹 동아리 활동으로 대학교 견학을 가기로 하고, 민준의 강한 주장으로 A대학을 정한다. A대학에는 탈북한 뒤 대학교수로 위장한 김 교수가 민준을 도와주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정작 찾아가니 김 교수 주변에는 경호원들이 깔려 있었다.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걸 느낀 민준은 김 교수를 조사하려 하지만, 임무를 도와줘야 할 중간 동지가 나타나지 않고 일부러 방해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모두가 가르쳐주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책가방이 어깨를 누르는 무게만큼 책임도 생활을 누르는 청소년기. 이 소설은 저마다의 삶을 무게를 스스로 짊어지기 시작한 시기, 모두가 버거워하는 그들의 이야기다.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그래도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들 모두가, 사실은 우리 모두가 학생이었다. 이곳에서의 첫 식사는 꽤 만족스러워 보였다. 자극적인 냄새에 강아지처럼 코를 벌렁댔다. 그러고 보니 도착하고 난 뒤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여자와 남자를 빠르게 한 번씩 훑고 시선을 음식으로 돌렸다.“잘 먹겠습니다.”일단은 주린 배부터 채우고 보자고 생각했다. 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 금강산도 식후경.‘그래,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면 금강산에 가자. 돌아갈 수 있다면.’“맛있게 먹으렴.”평범한 가정집의 아이 같은 말에 평범한 부모님의 대사가 돌아왔다. 다정한 말을 듣고 나니 민준은 잠시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들었다. 매번 식사 때마다 자상하게 웃어주신 어머니, 밥을 먹는 모습을 몇 번이나 지켜보며 뿌듯한 미소를 짓던 어머니가 그리웠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다.“버킷리스트 첫 번째” 중에서 민준은 자기가 그렇게 수상한지, 벌써 의심받고 있는 건지 혼란스러웠다.민준의 속도 모른 채 까만 헬멧 녀석이 어깨를 으쓱 들어 올리며 싱긋 웃었다.“그래, 대한민국에서 무단횡단 한 번 안 해봤으면 간첩이지!”“뭐, 뭐?”까만 헬멧이 낄낄대며 웃었다. 그러나 민준은 마음 놓고 따라 웃을 수가 없었다. 이제는 하다 하다 녀석의 입에서 ‘간첩’이라는 말까지 나왔다.‘아니, 내가 뭘 했다고? 아직 등교도 안 했는데?’정말 억울하기 그지없었다.“버킷리스트 첫 번째” 중에서


1등급 만들기 한국사 1060제 (2019년)
미래엔 / 장국천 (지은이) / 2018.11.01
15,000원 ⟶ 13,500원(10% off)

미래엔학습참고서장국천 (지은이)
1등급의 노하우를 빠르게 터득할 수 있도록 전국의 고등학교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기출 분석 문제집이다.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을 선별하여 정리하였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엄선하여 문제를 구성함으로써 내신 1등급을 문제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우리 역사의 형성과 고대 국가의 발전 01 선사 문화와 고조선의 건국 02 삼국의 성립과 정치 발전 03 남북국의 정치 발전 04 고대의 경제.사회.문화 실전 대비 Ⅰ단원 평가 문제 Ⅱ 고려 귀족 사회의 형성과 변천 05 고려의 성립과 정치 발전 06 고려의 경제와 사회 07 고려의 문화 실전 대비 Ⅱ단원 평가 문제 Ⅲ 조선 유교 사회의 성립과 변화 08 조선의 건국과 통치 체제의 정비 09 양 난과 조선 후기의 정치 10 조선의 경제와 사회 11 조선의 문화 실전 대비 Ⅲ단원 평가 문제 Ⅳ 국제 질서의 변동과 근대 국가 수립 운동 12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적 접근과 조선의 대응 13 문호 개방과 근대적 개혁의 추진 14 동학 농민 운동과 근대 국가 수립 운동 15 일제의 침략과 국권 수호 운동의 전개 16 개항 이후의 경제와 사회.문화의 변화 실전 대비 Ⅳ단원 평가 문제 Ⅴ 일제의 강점과 민족 운동의 전개 17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 18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19 민족 운동의 전개와 사회.문화의 변화 20 무장 독립 전쟁의 전개와 건국 준비 활동 실전 대비 Ⅴ단원 평가 문제 Ⅵ 대한민국의 발전과 현대 세계의 변화 21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 전쟁 22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 23 고도성장과 사회.문화의 변화 24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실전 대비 Ⅵ단원 평가 문제 [별책] 바른답 알찬풀이1등급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기출 분석 문제집, 1등급 만들기 한국사! [주제별 내용 정리] 시험에 자주 나오는 주제별 핵심 개념과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꼭 나오는 자료>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자료들만 엄선하여 분석하였으며, <풀어봐>는 핵심 개념 및 자료에 대한 이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문제를 링크하였습니다. [내신 분석 기출 문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주제별로 고빈출 유형만 수록하였습니다. <꼭 알아야 할 keyword>로 핵심 개념을 확인하고, <1등급을 결정짓는 서술형 문제>를 통해 서술형 문제도 집중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내신 완성 1등급 문제]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고난도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실전 대비 평가 문제] 대단원 실전 대비 평가 문제로 시험 직전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바른답 알찬풀이] 문제에 대한 정답과 알찬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해설을 보면서 틀린 내용은 바로잡고, <자료 해부하기>나 <내용 더하기>를 통해 문제의 자료를 완벽 분석할 수 있습니다.


노벨상을 꿈꿔라 9
동아엠앤비 / 이충환, 이종림, 한세희 (지은이)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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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이충환, 이종림, 한세희 (지은이)
인류 문명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 노벨상에 대한 세심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서는 노벨상의 유래와 의의, 2023년 노벨상의 특징과 수상자들의 업적부터 생애까지 자세하게 다루어져 있으며, ‘괴짜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기발한 발상을 한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이그노벨상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분야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은 인류의 지식을 확장시키고 질병에 맞서 싸우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그들의 노력은 우리의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미래 발전의 길을 열었다. 이 책은 노벨상과 그 수상자들의 업적을 소개하며, 그들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희망과 꿈을 전달한다. 《노벨상을 꿈꿔라 9》에서는 2023년 노벨상과 관련된 가장 상세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그야말로 노벨상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한다.들어가며 1 2023 노벨상 지식의 지평을 넓히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다 2023 노벨 과학상 2023 이그노벨상 확인하기 2 2023 노벨 물리학상 2023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세 명을 소개합니다! 몸풀기! 사전 지식 깨치기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 확인하기 3 2023 노벨 화학상 2023 노벨 화학상, 수상자 세 명을 소개합니다! 몸풀기! 사전 지식 깨치기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 확인하기 4 2023 노벨 생리의학상 2023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두 명을 소개합니다! 몸풀기! 사전 지식 깨치기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 확인하기 참고 자료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과학 세계를 연 노벨상 수상자들의 연구 업적과 배경 지식 노벨상은 인류 문명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12월 10일, 수상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리고 그들의 업적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기념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노벨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가 아닌, 인류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하는 것이다. 수상자들은 과학, 문학,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구를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2021년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 중단되었던 노벨상 시상식이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재개되어 2023년에도 계속되었다. 2023년 노벨상 수상자는 어떤 사람들이고 그들의 업적은 무엇이었을까? 이 책에 노벨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2023 노벨 물리학상은 100경분의 1초라는 아토초 간격으로 짧게 지속되는 빛 파동을 구현해 ‘아토초 과학’ 시대를 여는 데 공헌한 물리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의 피에르 아고스티니 교수, 독일 루드비히 막스밀리안대의 페렌츠 크러우스 교수(독일 막스플랑크 양자광학연구소 소장), 스웨덴 룬드대의 안 륄리에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아고스티니 교수와 륄리에 교수는 아토초 과학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아고스티니 교수는 250아토초짜리 펄스가 여러 번 나오는 연속 펄스들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아토초 과학은 원자에서 초고속 현상을 연구할 뿐만 아니라 반도체 같은 재료 특성도 관찰하는 데 활용하며, 의료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 노벨 화학상은 나노미터(nm, 10억분의 1m) 크기의 반도체 결정체인 양자점(퀀텀닷)을 발견하고 합성한 화학자 3명에게 주어졌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모운지 바웬디 교수, 미국 컬럼비아대의 루이스 브루스 명예교수, 미국 나노크리스털테크놀로지(NCT)의 알렉세이 예키모프 전 선임연구원이 그 주인공들이다. 노벨위원회는 크기가 매우 작아 스스로 특성을 결정하는 나노입자인 양자점을 발견하고 발전을 이끌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양자점은 크기에 따라 다른 색을 띠고 특이한 특성이 있어서 TV, LED 조명, 종양 조직 제거 수술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 노벨 생리의학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는 mRNA(전령RNA) 백신 개발의 토대를 마련한 두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독일 바이오엔테크 커털린 커리코 부사장과 미국 펜실베이니아의대 드루 와이스먼 교수가 그 주인공들이다. 두 사람의 연구성과 덕분에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가능했다. 제약회사 모더나와 화이자는 두 사람이 발견한 원리를 바탕으로 mRNA 백신을 개발했고, 이렇게 탄생한 mRNA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방어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했다. 두 사람의 연구성과는 mRNA 응용을 위한 길을 열었는데, mRNA를 활용해 암 백신이나 암 치료제 또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123년 노벨상 역사에서 처음으로 수상자 명단이 사전에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졌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2023년 10월 4일 스웨덴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화학상 수상자 3명의 명단이 포함된 보도자료 이메일을 공식 발표 4시간 전에 보냈다고 합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측은 수상자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요. 하지만 화학상 수상자가 유출된 명단대로 발표되자 그 해명이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냥 우연한 사건이라고 하기에는 전에 없던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결국 왕립과학원 측은 이날 수상자를 발표한 뒤, 뒤늦게 사전 유출실수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사과했습니다.- 2023 노벨상 2023년 노벨 물리학상은 원자나 분자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순간포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3명의 물리학자에게 돌아갔다고 했지요.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원자나 분자 내에서 전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탐구할 수 있는 도구인 아토초 펄스를 개발한 것이랍니다. 원자나 분자 수준의 미시세계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세계와 많이 다르지요. 크기도 너무 작지만 그 움직임도 너무 빨라서 일반적인 도구로는 포착하기 힘들답니다. 그래서 3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생성한 아토초 펄스를 이용해 그 순간을 포착해야 합니다. 자, 이제 2023년 노벨 물리학상의 업적을 이해하기에 앞서 필요한 지식을 살펴보시죠.- 2023 노벨 물리학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동화 속에서 토끼를 따라간 앨리스는 마법의 물약을 먹고 몸의 크기가 작아집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되죠. 만약 여러분이 앨리스처럼 몸이 아주 작은 크기로 줄어든다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요? 일반적인 크기가 아니라, 수 나노미터의 크기로요. 보통 사람의 머리카락 굵기가 8만~10만 나노미터이니, 머리카락보다 수만 배 작은 크기로 줄어드는 것이지요. 그렇게 극도로 작은 나노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상상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현실 세계와는 사뭇 다른 ‘이상한’ 세계가 펼쳐진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바로 2023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양자점 연구 이야기입니다.- 2023 노벨 화학상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 (전4권 세트)
책세상 / 이강서 외 지음, 최남진 그림 / 2006.10.30
52,000원 ⟶ 46,800원(10% off)

책세상청소년 철학,종교이강서 외 지음, 최남진 그림
철학의 역사를 사유의 전개 과정 중심으로 살펴본다는 기본에 충실하되, 몇 세기에 어떤 철학 사조가 탄생했고 대표 철학가의 사상이 무엇인지를 나열하기보다는 그것들이 어떤 배경 속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전개되었는가를 한 편의 이야기처럼 구성함으로써 흥미를 유지했다. 제 1권 은 그리스에서 어떻게 서양 철학이 탄생했는가를 시작으로 그리스 철학의 저녁노을이라 할 수 있는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에 이르기까지 고대 천 년의 탐구를 살폈다. 철학사의 출발점인 만큼 기존의 철학 용어나 사상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음으로써 철학 이해의 기초를 다지게 했다. 제 2권 은 그리스도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세 철학에 대해 살폈다. 중세 철학은 영혼과 정신, 세계와 신 같은 매우 근본적인 주제들을 다루며 고대의 유산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변화된 세계에 적응하고자 노력했다. 그리스도교가 탄생하면서 인간의 보편적인 존엄성, 자유의지, 악의 문제 등과 같은 새로운 주제들을 탐구하기 시작한 중세 철학을 현대의 감각으로 재조명했다. 제 3권 는 이성에 대한 낙관 속에서 펼쳐진 서양 근대의 다채로운 철학을 살펴본다. 홉스와 루소, 데카르트, 칸트 등을 거쳐 헤겔에서 정점에 달한 이성 중심의 사유와, 계몽주의와 이성의 합리성을 회의하는 분위기가 감돌면서 등장한 쇼펜하우어, 키르케고르, 마르크스, 그리고 니치에 이르기까지 사상적 혁명에 일조한 근대 철학의 사유를 만나본다. 제 4권은 그 동안 사유되지 않았던 것을 사유하려는 자세와 노력, 즉 이면의 사유에 대해서 이성의 이면인 욕망, 의식의 이면인 무의식, 인간과 사물의 이면인 언어 등 현대 철학의 다양한 이면의 사유로 현대 사회와 인간을 읽어낸다.그리스인은 세계와 인간을 신화적으로 설명하는 원초적 방식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들은 서양에서 최초로 세계와 인간을 합리적인 방식으로 설명하려고 시도했다. 신화적 사고가 철학적 사고로 대체되기 시작한 것이다. (...) 그리스인들은 이전처럼 천둥과 번개를, 제우스가 인간을 응징하기 위해 지상으로 내던지는 불기둥과 그때 마는 요란스러운 소리로 설명하지 않고, 찬 기단과 따뜻한 기단이 부딪치는 데서 오는 현상으로 설명하게 되었다. - 1권 본문 39쪽에서중세 철학을 포괄하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른 어떤 시기에도 볼 수 없었던 '통일과 질서'에 대한 확신이다. 이러한 대규모의 통일을 가능하게 해준 것은 창조주의 선한 의도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던 그리스도교였다. 그리스도교는 전지전능한 창조주가 세계를 창조한 후 "보시니 좋더라"라고 긍정했다고 믿음으로써 세계 속의 질서를 인정했다. - 2권 본문 22쪽에서 1권 들어가는 말 제1장 서양철학의 고향을 찾아서 1. 서양 문화의 두 기둥-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2. 왜 아테네인가 3. 생뚱맏은 조합-음악과 박물관, 그리고 동성애 4. 언어와 사고-그리스어로 사고하기 5. 도대체 뭐가 맞아-제각각인 연대 표기 6. 희랍이 뭐예요? 7. 그리스를 빼고는 최초를 논하지 마라 제2장 세상의 비밀을 알고 싶은 사람들 -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 1. 서양 철학의 문을 열다-밀레토스 학파 2. 나의 가르침을 남에게 알리지 마라-피타고라스 학파 3. 있는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다-엘레아 학파 4. 같은 강물에 두 번 담글 수는 없다-헬라클레이토스 5. 존재와 생성을 넘어-다원론과 원자론 혼자 해보는 철학 제3장 자연에서 인간으로 -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1. 고대의 계몽주의자-소피스테스 2. 자신의 철학을 위해 목숨을 던지다-소크라테스 3. 우리가 진짜 소트라테스의 후예-소 소크라테스 학파 혼자 해보는 철학 제4장 영원불멸의 이데아를 보다 - 플라톤 1. 아, 아테네여! 스승의 죽음 앞에서 느낀 절망 2. 사실 플라톤은 글쓰기를 싫어했다? 3. 계속 좌절할지라도 철학자는 실천을 멈추지 않는다 4. 기하학을 모르는 자는 이 문을 들어서지 마라 5. 동굴을 벗어나 빛 속으로 혼자 해보는 철학 제5장 스승의 이데어 앞애 우시아를 내세운 제자 - 아리스토텔레스 1. 아네테 시민이 같은 죄를 두 번 짓게 할 수는 없다 2. 플라톤은 나의 친구다. 그러나 진리는 그보다 더한 친구다 3. 제1철학으로서의 형이상학 4. 본질은 개체에 내재한다 5. 중용에 따르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 혼자 해보는 철학 제6장 그리스 철학의 저녁노을 -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 1. 모든 것은 모든 것 속에 있다-스토아 학파 2. 카르페 디엠, 현재에 충실하라-에피쿠로스 학파 3. 최종적 판단을 유보하라-회의학파 4. 서양 고대 철학의 마지막 큰 별-플로티노스 혼자 해보는 철학 더 읽어 볼 만한 책 2권 들어가는 말 제1장 철학을 위한 준비운동 1. 중세 철학이란 2. 신앙과 이성으 조화를 추구하다 3. 신 아래 모든것이 통일된 세계 제2장 그리스도교와 그리스 철학의 만남 - 중세 철학의 태동 1. 교부 가라사대, 그리스도교야말로 진정한 철학이다 2. 그리스 철학의 수용을 완성하다 - 아우구스티누스 3. 고대 문화의 쇠퇴 제3장 새롭게 꽃피는 그리스도교 문화 - 스콜라 철학의 탄생 1. 카를 대제의 문예 부흥과 스콜라 철학의 탄생 2.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3. 개별적인 사물을 포괄하는 보편이 존재할까 제4장 신앙과 이성의 완벽한 조화 1. 유럽문화의 지형을 바꾸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부활 2. 서구 학문의 요람, 대학의 탄생 3. 스콜라 철학의 완성자 - 토마스아퀴나스 4. 토마스 아퀴나스를 비판한 사람들 제5장 중세의 가을 1. 축제의 시대에서 기근의 시대로 - 중세의 몰락 2. 신앙과 다시 헤어진 이성 - 후기 스콜라 철학 3.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더 읽어 볼 만한 책 3권 들어가는 말 - 이성의 빛 아래 펼쳐진 다채로운 근대 철학 르네상스와 함께 새로운 시대가 열리다 근대 철학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근대 철학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눈 근대 철학과 친해지는 방법 제1장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회 계약론 1. 권력론의 선두 주자 - 마키아벨리 대중은 어리석고 변덕스럽다 권력의 표상으로서 군주 2. 스콜라 철학에 반기를 든 기계론적 유물론자 - 홉스 운동하는 물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에서 벗어나는 길 생존 전략으로서의 사회계약 3. 계몽주의 속에서 계몽을 넘어선 자연주의자 - 루소 문화의 껍질을 벗고 자연으로 돌아가라 불평등은 어디서 온 것일가 모든 권력은 국민의 주권에서 나온다 제2장 자아와 실체 그리고 필연의 세계 1. 대답하게 출발한 용기 없는 철학자 - 데카르트 세계라는 위대한 책 속에서 확실한 것 찾기 - 연역과 직관 방법적 회의 -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하다 와 근대적 자아 무한 실체와 유한 실체로 있는 것 2. 자유를 열망한 렌즈 기술자 - 스피노자 신은 왜 자연일가 신이 다르게 나타난 이 세계 정신과 신체의 자격은 동등하다 코나투스에 충실한 자유로운 인간 3. 논리학, 수학, 철학을 넘나든 천재 - 라이프니츠 이성의 진리, 사실의 진리 모나드(단자)로 된 세계 - 예정 조화설 결정론 속에서 찾은 자유의 가능성 제3장 경험과 지각 그리고 우연의 세계 1. 자유 민주주의에 이념적 기초를 제공한 관용론자 - 로크 내 머릿속 관념은 어떻게 형성될까 사물의 성질은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 시민을 위한 사회 계약을 위하여 2. 과학과 그리스도교를 둘 다 살리고자 한 경험론자 - 버클리 존재하는 것은 지각되는 것이다 새로운 자연 철학을 향해 3. 회의의 난파선을 탄 철학자 - 흄 인상과 관념으로 이루어진 정신 인과율을 부정하다 자아, 실체, 신을 부정한 회의주의자 제4장 이성과 자유 그리고 관념의 세계 1. 이성을 비판의 법정에 세운 조용한 심판관 - 칸트 경험론과 합리론 논쟁은 끝날 것인가 인식 영역에서 이러난 코페르니쿠스 혁명 실천 이성의 명령 - 타인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 2. 독일 국민이여, 자유롭게 행동하라 - 피히테 절대 자아를 찾기 위한 변증법적 방법 이상적인 공동체를 위해 언제나 너의 사명을 다하라 3. 정신을 자연으로 읽은 낭만주의자 - 셸링 자연과 정신은 동일하다 4. 절대 정신의 모험을 감행한 철학자 - 헤겔 절대적인 앎을 향한 험난한 여정 변증법으로 세계의그림을 그리다 이기심을 넘어선 공동체 이념을 향해 자유의 실현을 향한 역사의 종착점 헤겔 철학의 그림자는 어디까지 드리워질까 제5장 회의와 비합리 그리고 근대의 종말 1. 근대 계몽주의에 염세주의의 그림자를 드리우다 - 쇼펜하우어 세계는 만물의 의지다 맹목적 의지는 염세주의를 낳는다 맹목적 의지에서 벗어나는 길 2. 고독과 불안의 실존주의 선구자 - 키르케고르 일회성과 내면성으로서의 실존 발견 본래적인 자아에 이르는 3단계 3. 세계의 해석을 거부한 혁명가 - 마르크스 거꾸로 선 세계를 다시 세워 변증법적으로 그리다 헤겔 노동 개념 비판 - 청년 마르크스의 노동 개념 역사의 진정한 동력은 무엇인가 계급의 폐지와 국가의 해체를 꿈꾸다 4. 마지막 근대인이자 최초의 현대인 - 니체 아폴론의 빛에 추방당한 디오니소스 선악의 계보를 찾아서 삶, 그 무한한 힘의로서의 의지 근대 철학과 현대 철학의 대화 더 읽어 볼 만한 책 4권 들어가는 말 - 현대 철학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제1장 언어 - 철학함의 근본이 되는 도구 1. 비트겐슈타인 - 단숨에 현대 철학의 지평을 연 천재 2. 소쉬르 - 이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20세기 인문학을 논할 수 없다 3. 리쾨르 - 사라져가는 의미들에 대한 새로운 탐색 제2장 현상과 실존 - 현상의 드러남에서 실존의 발견으로 1. 후설 - 새로운 토대와 출발점을 찾으려는 시도 2. 하이데거 - 존재론의 새로운 주제가 된 인간 현존재와 그 실존 3. 사르트르 - 인간 실존 그 자체가 자유임을 밝히려는 철학 제3장 무의식, 예술 그리고 비판 이론 - 현대 철학의 새로운 주제들 1. 프로이트와 무의식의 발견 - 자기 집의 주인은 누구인가 2. 예술과 그 종말 - 예술에 새롭게 다가가다 3. 비판 이론 - 새로운 해방의 가능성을 찾아서 4. 현대를 넘어 미래의 철학으로 더 읽어볼 만한 책
똥형 똥생
맑은샘(김양수) / 이승호 (지은이) / 2023.05.02
13,800원 ⟶ 12,420원(10% off)

맑은샘(김양수)청소년 문학이승호 (지은이)
청소년 소설인 『똥형 똥생』은 석동(똥형)과 정우(똥생)의 깊은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우정에서 똥생의 장애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똥형에게 이타심으로 작용하는 계기가 될 뿐이다. 어떻게 그런 우정이 가능할까? 둘 사이에 ‘마음의 강’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강’은 석동이네 할아버지가 어릴 때 놀았던 커다란 강에서 얻은 배움에서 시작한다. 그것은 석동에게 할아버지가 전한, ‘마음의 강’이 되어서 도도하게 흐른다. 그리고 가족, 누렁이, 숙자네, 정우와 민욱에게도 흘러 커다란 강을 이룬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흐르는 강 말이다. ‘마음의 강’은 일상에서는 감성이지만 어려움 앞에서는 용기가 된다. 이와 더불어 모든 것을 극복하는 ‘진실한 삶’의 의미로 다가온다. 이 강이 있기에 주인공들에게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쳐도 내면에 흐르는 깊은 감정은 멈추지 않는다.머리말 1 할아버지의 강 2 석동이 3 유기견 누렁이 4 화재사고 5 만삭 여인 6 달리기 선수 7 달달회 8 똥형 똥생 9 증거는 아무것도 없었다 10 난 살아 있는 벌레 11 장애인 경기대회 12 할머니와 누렁이의 죽음 13 멋진 계획 14 긴 대화 15 천사의 키스 16 꿈의 해석 17 마음의 강 청소년 소설인 『똥형 똥생』은 석동(똥형)과 정우(똥생)의 깊은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우정에서 똥생의 장애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똥형에게 이타심으로 작용하는 계기가 될 뿐이다. 어떻게 그런 우정이 가능할까? 둘 사이에 ‘마음의 강’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강’은 석동이네 할아버지가 어릴 때 놀았던 커다란 강에서 얻은 배움에서 시작한다. 그것은 석동에게 할아버지가 전한, ‘마음의 강’이 되어서 도도하게 흐른다. 그리고 가족, 누렁이, 숙자네, 정우와 민욱에게도 흘러 커다란 강을 이룬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흐르는 강 말이다. ‘마음의 강’은 일상에서는 감성이지만 어려움 앞에서는 용기가 된다. 이와 더불어 모든 것을 극복하는 ‘진실한 삶’의 의미로 다가온다. 이 강이 있기에 주인공들에게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쳐도 내면에 흐르는 깊은 감정은 멈추지 않는다. 『똥형 똥생』은 우리에게도 마음의 강이 있는지 묻는다. 버려진 강아지와 가족, 친구들이 모여 기적을 이야기한다! 『우리 쌤은 말벌』을 쓴 이승호 저자의 두 번째 장편 동화. 『똥형 똥생』은 가족과 친구들, 유기견이 서로를 보듬으며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모습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렸다. 주인공 석동(똥형)은 장애인인 아버지와 병상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어머니 곁을 떠나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다. 똥형은 불우한 환경에서도 시련과 장애, 고통을 극복하는 힘은 ‘올바르고 긍정적인 생각’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과 생각은 한쪽 다리가 잘린 친구 정우(똥생)를 만나면서 더욱 굳건해지고, 가족과 이웃이 의기투합해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여러 가지 이유로 고난을 겪는 등장인물을 돕기 위해, 가족과 이웃, 친구들이 똘똘 뭉쳐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읽다 보면, 배려심과 협동심, 신뢰,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이 우리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나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똥형 똥생』은 성적 올리기와 자기에게만 몰두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묵직한 울림으로 알려 준다.이야기 속의 똥형 똥생, 석동과 정우는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다.누구나 좋은 친구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좋은 친구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먼저 자신이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좋은 친구란, 좋은 생각을 하는 친구다. 더 의미 있는 목표를 만들어 가는 친구다. 서로를 세워 주고 발전하도록 돕는 친구다. 그런 우정의 시작은 무엇일까?‘마음의 강’이라고 생각한다.‘마음의 강’이 있다는 것은, 우리의 감성이고, 옳은 것에 대한 신념이고, 행동하게 하는 잔잔한 움직임 같은 것이다. 남을 배려하고 동정하는 이타심이지만, 그렇다고 약하지 않다. 필요할 땐 강한 힘으로 작용한다.‘마음의 강’을 품은 사람인 것이다.먼저, 청소년 시기에 자기 물음이 있다면, 그 일을 해야 할 좋은 동기를 갖게 될 것이고, 그것은 마음에서 자라나 숨길 수 없게 될 것이다.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고급편)
자음과모음 / 최지윤 지음 / 20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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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철학,종교최지윤 지음
41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1. 간추린 생애 2. 시대적 배경과 연관시켜 본 프롬 사상의 특징 ① 마르크스 사상의 영향 ②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영향 ③ 메시아 사상과 불교의 영향 3. 프롬 사상의 심층적 이해 - 병든 사회와 소외된 인간 그리고 존재의 지향 ① 자본주의의 기본 특징 ② 인간의 소외 ③ 20세기 자본주의의 문제성과 소외의 심화 ④ 소외를 극복하는 인간 43. 탈레스가 들려주는 아르케 이야기 1. 탈레스는 누구인까? 2. 아르케를 찾아서 ① 물음 던지기: 아르케란 무엇인가? ② 지적 호기심에 의한 탐구 활동 ③ 아르케는 물이다 3. 자연 철학의 발생 : 신화에서 철학으로의 전화 4. 탈레스적 물음의 철학사적 의미 5. 비판과 토론의 문화 형성에 기여한 이오니아팍파의 자연 철학 44. 토머스 쿤이 들려주는 패러다임 이야기 토머스 쿤을 만나다 1. 토머스 쿤은 어떤 인물인가? 2. 쿤의 사상은 어떤 배경에서 나왔나? 3.《과학 혁명의 구조》의 핵심 4. 쿤이 미친 영향 고전 펼치기-주요 개념 중심으로 1. 《과학 혁명의 구조》에서 나타난 패러다임의 개념 고찰 2. 정상 과학과 혁명적 과학 3. 패러다임 사이의 통약불가능성 논술 기출 문제로 보는 토머스 쿤 45. 박지원이 들려주는 이용후생 이야기 연암 박지원을 만나다 1. 연암 박지원의 사상 ① 창조 정신의 결정체- 연암의 문학 ② 실학과 북학 ③ 평등에 대한 인식 2. 교과서에서 만난 연암 3. 기출 문제에서 만난 연암 46.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1. 사르트르의 생애 2.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사상 ① 즉자와 존재와 대자 존재 ② 인간 = 자유 ③ 자유라는 형벌 ④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⑤ 타자의 의미 ⑥ 사르트르 실존주의의 의의와 한계 47.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프랜시스 베이컨을 만나다 고전 펼치기-주요 개념 중심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베이컨의 사상 48. 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단재 신채호를 만나다 1. 단재를 만나다 2. 교과서에서 만난 단재 3. 기출 문제에서 만난 단재 50. 고봉 기대승이 들려주는 사단칠정 이야기 고봉 기대승에 대하여 1. 고봉의 사상 ① 퇴고사칠논변 ② 《논사록》에 나타난 기대승의 위민?민본 사상 2. 교과서 속에서 만난 고봉 기대승의 사상 -언로의 개방 3. 세상 속에서 기대승 만나기 ①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② 삼권 분립과 정당
바다와 마법사
창비 / 파트리시아 가르시아로호 지음, 한은경 옮김 / 2018.02.26
14,000원 ⟶ 12,60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파트리시아 가르시아로호 지음, 한은경 옮김
창비청소년문학 82권. “마술적 리얼리즘의 맛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라는 평을 얻으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청소년문학상인 그란 앙굴라르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어느 날 세상에 어마어마한 해일이 덮쳐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면, 그 뒤 살아남은 사람들은 물에 잠기지 않은 건물 옥상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떨까? 이 소설은 그러한 발상에서 시작해, 소소한 일상에 깃든 행복과 사랑을 깨달아 가는 소년 ‘롭’의 성장담을 아름답게 담았다. 재난이라는 리얼리티에서 출발해 ‘마법의 돌’이라는 판타지로 이어지는 구성이 흥미로우며, 시적인 문체와 섬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행복의 원천은 결국 삶을 소중히 여기는 우리 마음에 있음을 일깨우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아침마다 햇살을 받으며 잠에서 깨어나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주인공 ‘롭’. 11년 전 해일이 덮쳤을 때 롭은 겨우 일곱 살이었다. 대피소인 종합 체육관에 남아 자신을 찾으러 와 줄 가족을 간절히 기다렸지만, 결국 아무도 오지 않으리라는 뼈아픈 진실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이제 열여덟 살이 된 롭은 바다에 잠겨 버린 도시의 옥상 마을에서 ‘보물 사냥꾼’으로 살아간다. 해수면 아래로 잠긴 건물들에서 쓸 만한 물건을 건져 올리며 생계를 유지하고, 이웃집 소녀 라나를 짝사랑하며 마음을 졸이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바다에 잠수한 롭 앞에 분홍색 연기를 내뿜는 신비한 돌이 나타나는데….한국어판 서문 바다와 마법사 옮긴이의 말 바다에 모든 걸 빼앗긴 열여덟 살 소년, 어느 날 바닷속 마법의 돌을 발견하며 대변신이 시작된다 스페인 청소년문학상 ‘그란 앙굴라르 상’ 수상작! “마술적 리얼리즘의 맛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라는 평을 얻으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청소년문학상인 그란 앙굴라르 상을 수상한 『바다와 마법사』가 창비청소년문학 82번으로 출간되었다. 어느 날 세상에 어마어마한 해일이 덮쳐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면, 그 뒤 살아남은 사람들은 물에 잠기지 않은 건물 옥상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떨까? 이 소설은 그러한 발상에서 시작해, 소소한 일상에 깃든 행복과 사랑을 깨달아 가는 소년 ‘롭’의 성장담을 아름답게 담았다. 재난이라는 리얼리티에서 출발해 ‘마법의 돌’이라는 판타지로 이어지는 구성이 흥미로우며, 시적인 문체와 섬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행복의 원천은 결국 삶을 소중히 여기는 우리 마음에 있음을 일깨우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마술적 리얼리즘의 맛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 작가는 롭이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는 바로 그 옥상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지금도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인물들이 사랑과 모험, 마법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 그란 앙굴라르 상 심사평 마법이 현실이 되는 곳 바다 위 옥상 마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스페인의 청소년문학상인 안달루시아 상, 그란 앙굴라르 상 등을 수상하며 저력 있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파트리시아 가르시아로호는 『바다와 마법사』에서 독자들을 사랑과 모험이 가득한 옥상 마을로 데려간다. 그곳에는 아침마다 햇살을 받으며 잠에서 깨어나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주인공 ‘롭’이 있다. 11년 전 해일이 덮쳤을 때 롭은 겨우 일곱 살이었다. 대피소인 종합 체육관에 남아 자신을 찾으러 와 줄 가족을 간절히 기다렸지만, 결국 아무도 오지 않으리라는 뼈아픈 진실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이제 열여덟 살이 된 롭은 바다에 잠겨 버린 도시의 옥상 마을에서 ‘보물 사냥꾼’으로 살아간다. 해수면 아래로 잠긴 건물들에서 쓸 만한 물건을 건져 올리며 생계를 유지하고, 이웃집 소녀 라나를 짝사랑하며 마음을 졸이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바다에 잠수한 롭 앞에 분홍색 연기를 내뿜는 신비한 돌이 나타난다. 그걸 향해 손을 뻗었어. 참을 수가 없었거든. 돌멩이 하나를 만져 봤어. 따뜻했고, 희미하게 나선형 연기를 내고 있었지. 돌멩이가 내 손안에 쏙 들어갈 거라는 걸 알았어. 난 그걸 집어 들었어. ―105면 옥상 마을 사람들에게 바다는 이성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다. 어떤 이는 바닷속에서 희생자의 영혼을 보고, 어떤 이는 인어를 만나기도 한다. 롭에게 찾아온 분홍빛 돌도 마법의 힘을 지니고 있다. 그 마법의 돌은 롭에게 어떤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여 줄까? 롭은 어린 나이에 가족을 잃은 가슴 아픈 현실에서 바다가 열어 보이는 신비로운 마법 속으로 훌쩍 뛰어들어 놀라운 모험을 시작한다. “마법은 존재했고, 라나는 날 사랑했어.” 진짜 마법은 우리가 살아 있고, 서로 사랑한다는 것 마법의 돌을 얻은 뒤 롭은 흥미진진한 사건들에 휘말린다. 옥상 마을의 비밀스러운 연인을 알게 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꼬마 여자아이에게서 지나친 관심을 받기도 한다. 다른 보물 사냥꾼들과 세력 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흥미로운 일은 방송국 프로듀서 니콜라스 가리도의 음모를 알아챈 것이다. 니콜라스 가리도는 자연재해에서 살아남은 옥상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롭은 비극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게다가 마법의 돌을 통해 니콜라스 가리도가 옥상 마을을 찾아온 진짜 목적이 따로 있음을 알게 된다. 롭은 니콜라스 가리도의 음모를 무찌르는 과정에서 마법의 돌의 원래 주인인 마법사 ‘물’을 만나고 이웃들과도 더욱 가까워지며, 오랫동안 먼발치에서 짝사랑해 온 라나의 마음을 확인한다. 작가는 귀여운 연인 라나와 롭의 모습을 통해, 그리고 롭이 겪는 여러 사건들을 통해 롭에게 찾아온 진정한 마법은 다름 아닌 ‘사랑’이라는 점을 아름답게 전한다. 롭이 라나와 친구들, 이웃들과 나누는 사랑이야말로 평범한 일상을 소중하게 만드는 진짜 마법이었던 것이다. 재난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꾸린 소박한 공동체 단순한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 이 작품의 또 다른 미덕은 단순한 삶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데 있다. 롭은 재난 이후 11년 동안 “전혀 알지도 못했던 이들끼리 한 가족이 되는 걸 봐 왔”다고(34면) 회상한다. 바다는 사랑하는 이들을 빼앗아 갔지만, 남은 사람들은 서로 위로하고 공감하며 힘을 얻는다. 옥상 마을에는 이제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생존자의 슬픔이 다른 이들에겐 ‘체험 상품’이 된 셈이다. 육지 사람들은 보트를 타고 와서 이들을 “마치 동물원의 동물처럼”(11면) 구경한다. 그러나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육지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 과거의 아픔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간다는 연대감이다. 이들에게 돈은 별 쓸모가 없고, 텔레비전이나 휴대폰 따위도 필요치 않다. 일요일마다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전통을 지키고 평온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큰 행복이다. 그 행복은 니콜라스 가리도의 음모로 깨질 뻔하지만, 롭은 이를 멋지게 해결하며 한 뼘 더 성장한다. “난 생각하는 걸 좋아해. 행복으로 향하는 쉬운 길들을 생각하는 게 좋아.” “행복으로 향하는?” “가끔 우린 너무 복잡해. 우린 뭔가를 원하고 또 더 원하게 되지. 행복은 훨씬 단순한 건데 말이야.” ―285~286면 작가 파트리시아 가르시아로호는 주인공 롭의 입을 빌려 “수없이 많은 결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늘 행복의 답을 알고 있다”고(349면) 전한다. 행복은 단순한 삶 속에 있다는 메시지가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일곱 살짜리 꼬마가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그런 말?대형 재난?을 배우고 무슨 주문처럼 머릿속에서 계속 그 말을 되풀이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해.대형 재난.대형 재난. 자신들의 삶이 얼마나 복잡한지 늘어놓는 걸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지.복잡한 인생이 가치 있는 삶이라도 되는 것처럼.미안하지만, 난 복잡한 인생이 지닌 가치를 이해 못 하겠어.내겐 소박하고 행복한 삶이 훨씬 더 풍요롭거든. 니콜라스 가리도는 아주 평범한 사람처럼 보였는데도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어. 아마 그가 살아남은 자가 아니기 때문일 거야. 아마 그가 우리 이야기로 돈을 벌기 원해서일 거야.


도대체 포퓰리즘이 뭐야?
비룡소 / 얀 루트비히 (지은이), 애슝 (그림), 전은경 (옮긴이), 서의동 (해제)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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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청소년 인문,사회얀 루트비히 (지은이), 애슝 (그림), 전은경 (옮긴이), 서의동 (해제)
포퓰리즘의 의미, 기원, 특징에서부터 포퓰리스트를 가려내는 팁까지 상세하게 소개하는 국내 최초 포퓰리즘 청소년 안내서다. 브렉시트, 반세계화, 경제위기, 난민 문제 등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에 숨어 있는 포퓰리즘을 밝히고, 세계 정세의 흐름까지 뚜렷하게 읽어 낼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읽은 청소년이라면 포퓰리즘이 우리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지, 포퓰리즘에 휘둘리지 않고 맞설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스스로 답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어판에 특별히 수록된 해제에서는 한국 정치에 나타난 포퓰리즘 논쟁을 집중 조명한다. 국내외 정치 이슈를 파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바야흐로 포퓰리즘 시대 1부 오늘날의 포퓰리즘 전 세계에 부는 포퓰리즘 물결 포퓰리즘의 역사적 배경 포퓰리스트를 알아보는 방법 한 대통령의 취임사로 보는 포퓰리즘 연설 2부 포퓰리스트가 득세하는 원인 누가 포퓰리스트를 뽑을까? 국민투표가 늘 최선은 아닌 이유 포퓰리스트가 사실을 왜곡하는 방법 언론을 대하는 포퓰리스트의 전략 3부 오늘날 포퓰리즘의 문제점 포퓰리스트의 유권자 공략법 포퓰리스트에게 언어는 강력한 무기! 포퓰리스트는 어떻게 사진을 조작할까? 포퓰리스트가 위험한 이유 4부 포퓰리즘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 포퓰리즘을 견제하기 위한 몇 가지 제언 포퓰리즘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을까? 해제 우리 사회의 포퓰리즘_ 서의동, 《경향신문》 논설위원 참고 자료뉴스가 들리고 논술이 쉬워지는 필수 정치 상식! 국내 최초 ‘포퓰리즘’ 청소년 안내서 세상을 깊게 읽는 힘을 길러 포퓰리즘을 구별해 낼 수 있도록 돕는 책! 다른 나라의 사례로 우리 사회의 포퓰리즘을 알아볼 수 있다. ― 서의동, 《경향신문》 논설위원 정치참여나 사회문제, 또는 언론의 역할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다.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시는 선생님들께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 심소현, 창동중학교 사회 교사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정치 상식을 담은 『도대체 포퓰리즘이 뭐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좌파 포퓰리즘, 우파 포퓰리즘, 안보 포퓰리즘, 복지 포퓰리즘….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여러 단어들과 결합된 ‘포퓰리즘’을 쉽게 볼 수 있다. 주로 정치인이 다른 정당이나 정부의 정책 등을 비판할 때 많이 쓰는데, 오늘날 포퓰리즘은 대중의 인기에 영합해 목적을 달성하고 권력을 유지하려는 정치적인 태도를 일컫는다. 이 책은 포퓰리즘의 의미, 기원, 특징에서부터 포퓰리스트를 가려내는 팁까지 상세하게 소개하는 국내 최초 포퓰리즘 청소년 안내서다. 브렉시트, 반세계화, 경제위기, 난민 문제 등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에 숨어 있는 포퓰리즘을 밝히고, 세계 정세의 흐름까지 뚜렷하게 읽어 낼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읽은 청소년이라면 포퓰리즘이 우리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지, 포퓰리즘에 휘둘리지 않고 맞설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스스로 답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어판에 특별히 수록된 해제에서는 한국 정치에 나타난 포퓰리즘 논쟁을 집중 조명한다. 국내외 정치 이슈를 파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종교 혐오, 정치인 혐오, 기득권 혐오… 혐오를 조장하는 포퓰리즘! 포퓰리즘에 속지 않는 법을 알려 주는 똑똑한 청소년 입문서 독일의 언론인인 저자 얀 루트비히는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21세기 유럽과 미국의 포퓰리즘 사례와 문제점을 소개한다. 유색인종과 성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언으로 표를 얻으려는 미국 정치인, 이민자 혐오로 세력을 키우려는 유럽 포퓰리즘 정당의 예를 통해 포퓰리스트들이 교묘하게 국민을 편 가르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국민 분열로 지지층을 확보하려는 우리나라 정치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시사점을 던진다. 또한 저자는 포퓰리스트들의 10가지 공통적인 특징을 통해 포퓰리스트를 가려내는 명쾌한 방법을 제시한다. 복잡한 문제에 터무니없이 간단한 해결책 제시하기, ‘우리’와 ‘그들’로 나눠 갈등 조장하기, 다른 정치인들을 무시하고 경멸하기, 음모론 퍼뜨리기 등의 방법을 구사하는 정치인들을 특히 의심해 볼 것을 권유한다. 더불어 이 책은 최근 십여 년 동안 SNS의 발달로 더욱 진위를 가리기 힘들어진 ‘가짜 뉴스’에 똑똑하게 대응하는 방법도 알려 준다. 오늘날 포퓰리스트는 다른 정치인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보이도록 만든 합성사진, 고의로 조작한 통계자료, 온라인상에서 사람처럼 활동하며 거짓 여론을 조성하는 소셜 봇 등을 동원해 가짜 뉴스를 만들고 유포한다. 이 책에서는 낚시성 헤드라인에 주의하기, 믿을 만한 기사일 때만 공유하기, 뉴스를 무조건 믿지 않고 추적해 보기 등 청소년이 가짜 뉴스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는 최근 미디어 교육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미디어 리터러시’를 키우기 위한 훈련이 될 것이다. 정치사회 기초 개념과 배경지식까지 한 권에!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퓰리즘 교육 설명서 청소년 선거권이 확대되고 청소년의 정당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청소년의 올바른 정치 판단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육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정치와 관련된 개념과 용어들은 어렵게만 느껴지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왜곡된 정보를 접한 청소년들은 정치를 좌파와 우파의 진영 싸움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청소년이 정치를 바르게 인식하고, 정치를 보는 비판적 시각을 길러 주기 위해 기초 개념과 배경지식부터 탄탄하게 잡아 준다. 먼저 좌파와 우파의 기원, 민주주의와 독재의 차이, 경제체제와 정치체제에 따른 분류 등 정치사회 기초 개념을 간결하고도 명확하게 설명한다. 또 모든 정책을 국민투표로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의 한계 등 교과서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는 배경지식까지 친절하게 풀어 이해를 돕는다. 권말에 수록된 해제는 우리나라 포퓰리즘 논쟁의 역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는 기회다. 《경향신문》 서의동 논설위원은 “군사독재 등으로 수십 년간 민주주의가 유명무실한 상태였던 만큼 포퓰리즘이 나타날 수 없었던”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상황을 짚어 주었다. 여기에 2000년대 초부터 불거진 정부를 향한 포퓰리즘 공격, 2011년 무상급식 논쟁, 지금까지 이어지는 복지 포퓰리즘 논란, 배타성과 공격성으로 똘똘 뭉친 팬덤 정치 등 우리 사회를 달군 포퓰리즘 논쟁 사례를 다루었다. 포퓰리즘을 가리는 비판적 시각으로 오늘을 직시하며, 우리나라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할 겨를을 준다. 이 책의 커다란 장점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포퓰리스트의 10가지 속성을 기준으로 삼아 우리나라 정치인의 발언을 평가해 보거나, 복지정책과 같은 논쟁적인 정책이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토론해 볼 수 있다. 또 뉴스 등 미디어를 접할 때 포퓰리즘을 가려내는 방법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보고, 자신이 잘 실천하고 있는지 성찰하는 데에도 유용한 자료로 쓰일 수 있다. 추천사를 쓴 심소현 교사의 말처럼 “정치참여나 사회문제, 또는 언론의 역할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 혹은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시는 선생님들”께 자신 있게 권한다.


수학중심 고등 수학 (하) (2018년)
미래엔 /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2017.06.01
15,000원 ⟶ 13,500원(10% off)

미래엔청소년 학습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개념 학습과 유형 학습의 균형을 맞춘 필요충분한 교재로, 2015 개정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한 통합 기본서다. 교과서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각 주제별로 개념과 유형을 필요충분하게 담았으며, 개념과 유형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체득하도록 개념과 유형을 짜임새 있게 담았다. 풀이를 보는 구성이 아니라 문제 해결력을 다지기 위해 연구하고 생각하는 구성이다.Ⅰ 집합과 명제 01 집합의 뜻과 포함 관계 Lecture 01 / 집합의 뜻과 표현 Lecture 02 / 집합 사이의 포함 관계 Lecture 03 / 부분집합의 개수 중단원 연습문제 02 집합의 연산 Lecture 04 / 집합의 연산 Lecture 05 / 집합의 연산법칙 Lecture 06 / 집합의 원소의 개수 중단원 연습문제 03 명제 Lecture 07 / 명제와 진리집합 Lecture 08 / 명제의 참, 거짓 Lecture 09 / 명제의 역과 대우 Lecture 10 / 충분조건과 필요조건 중단원 연습문제 04 절대부등식 Lecture 11 / 절대부등식 Lecture 12 / 절대부등식의 활용 중단원 연습문제 Ⅱ 함수 05 함수 Lecture 13 / 함수 Lecture 14 / 여러 가지 함수 중단원 연습문제 06 합성함수와 역함수 Lecture 15 / 합성함수 Lecture 16 / 역함수 중단원 연습문제 07 유리함수 Lecture 17 / 유리식 Lecture 18 / 유리함수 중단원 연습문제 08 무리함수 Lecture 19 / 무리식 Lecture 20 / 무리함수 중단원 연습문제 Ⅲ 경우의 수 09 경우의 수 Lecture 21 / 경우의 수 중단원 연습문제 10 순열 Lecture 22 / 순열 중단원 연습문제 11 조합 Lecture 23 / 조합 중단원 연습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책 소개 <수학중심>은 개념 학습과 유형 학습의 균형을 맞춘 필요충분한 교재로, 2015 개정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한 통합 기본서입니다. [ 교과서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각 주제별로 개념과 유형을 필요충분하게 담았습니다. ] [ 개념과 유형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체득하도록 개념과 유형을 짜임새 있게 담았습니다. ] [ 풀이를 보는 구성이 아니라 문제 해결력을 다지기 위해 연구하고 생각하는 구성입니다.] ▣ 출판사 서평(리뷰) 1) 주제별(Lecture별) 6~10쪽의 간결한 구성으로, 주제별 완전 학습이 가능합니다. 2) 알찬 개념 학습과 다양한 유형 학습으로 균형 잡힌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3) 세밀하게 유형을 분류하고, 변형 유제를 강화하여 체계적으로 유형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4) 시험에서 출제율이 높은 유형을 선별하여 완벽하게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STEP 1 주제별 개념 완전 학습 [ 개념 ] - 교과서 개념을 주제별로 세분화하고,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그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익힘 ] - 기본 개념과 공식을 이용하는 문제로, 개념을 적용하는 과정을 익히고 기본 실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STEP 2 주제별 유형 완전 학습 [ 유형 ] - 개념 학습에 꼭 필요한 유형뿐만아니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제시하였습니다. 또, 유형별로 대표 문제와 관련 유제를 모두 수록하여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STEP 3 수준별 유형 마무리 학습 [ 중단원 연습문제 ] - 앞에서 배운 유형들을 변형 또는 통합한 문제들로, 난이도 중~중상의 ‘STEP1 표준’과 중상~상의 ‘STEP2 실력’의 수준별 2단계로 구성하여 종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철학이 필요해!
픽(잇츠북) / 샤론 케이 (지은이), 박재현 (그림), 조연진 (옮긴이)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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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잇츠북)청소년 철학,종교샤론 케이 (지은이), 박재현 (그림), 조연진 (옮긴이)
10대를 위한 첫걸음 철학책이다. 형이상학, 인식론, 가치론 등 철학의 큰 갈래에 맞춰 실재, 자아, 자유, 믿음, 앎, 진실, 객관성, 윤리, 정의, 아름다움, 예술 등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어려운 사상이나 용어를 무작정 설명하지 않고, 우리 생활과 가까운 질문에서 시작하여 더욱 마음에 와닿고 오래 남는 철학 이야기다. 특히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시기의 청소년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13가지 질문에 대하여 한 번쯤 고민해 보면 좋다. 50여 명의 철학자들이 전하는 다양한 생각의 예시를 통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나의 철학’과 지혜를 쌓아 가는 즐거운 경험을 해 보자.작가의 말 : 우리는 모두 철학자 들어가는 글 : 철학? 왜 철학을 해야 할까? 1부. 실제로 존재하는 것 1장. 무엇이 진짜일까? 2장.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을까? 3장. 나는 누구일까? 4장. 나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까? 2부. 앎, 진실, 과학 5장. 안다는 게 무엇일까? 6장. 무엇이 진실을 만들까? 7장. 과학은 정말로 객관적일까? 3부. 바르고 아름다운 삶 8장. 좋은 삶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9장. 무엇이 옳은지 어떻게 판단할까? 10장. 나는 이 세상에 무엇을 빚지고 있을까? 11장. 무엇이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까? 12장. 아름다움이 무엇일까? 13장. 예술이 무엇일까? 마치는 생각 : 더 나은 우리가 되기 위한 지혜삶에 두루 보탬이 되고,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철학 더 나은 우리가 되기 위한 철학 10대를 위한 쓸모 많은 철학! 생각하는 힘을 길러 미래와 만날 준비를 하자! 철학의 쓸모① : 다양한 생각의 예시와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총 13가지 질문에 대한 50여 명 철학자의 다양한 답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의 질문에 4~6명의 철학자가 저마다 다른 답을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철학 교과서와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력을 가졌습니다. 우리 삶과 가까운 질문을 던지고 그와 관련된 철학자들의 생각을 촘촘히 엮어, 철학의 핵심 주제를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철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철학자가 등장합니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마르크스나 톨스토이처럼 익숙한 이름도 있지만 윌리엄 제임스나 아인 랜드, 조지 산타야나처럼 조금 낯선 이름도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자주 다루는 칸트, 루소, 홉스 등도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수준이 꽤 높은 편이라 철학에 대해 알고 싶은 성인 독자가 읽어도 무방할 정도지만, 호흡이 길지 않지 않아서 청소년이 읽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두세 페이지 남짓한 분량의 글에 철학사에서 중요한 생각의 핵심을 설명하고 왜 그런 생각이 나오게 되었는지, 누구의 생각과 반대 지점에 있는지까지 이야기해 줍니다. 이 책 한 권이면 꽤 많은 철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시작으로 관심 있는 생각에 대해서 더 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살다 보면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벅찬 순간이 생깁니다. 철학이 좋은 것은, 우리가 고민하는 것에 대하여 먼저 고민했던 사람들의 생각과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철학자들은 훌륭한 생각의 예시를 다양하게 보여 줍니다. 이러한 다양한 예시는 우리 생각을 더 넓고 깊게 만들고, 다양성이 중요한 지금 시대에 서로를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줄 것입니다. 철학의 쓸모② : 논리력, 사고력, 문해력, 문제 해결력을 길러 준다 이 책은 생각에 생각을 이어 나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 철학자의 생각을 앞선 생각과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재미를 충분히 느끼려면 먼저 생각의 논리를 따라가면서 잘 읽고 이해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단번에 그렇게 하기에는 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철학이란 학문의 본질입니다. 철학은 생각에 생각을 쌓아 가는 학문이지, 빠른 결론을 내리는 학문이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청소년에게 철학을 권합니다. 차분히 거듭 읽어 나가는 가운데 문해력과 논리력이 높아지며, 학습과 직결되는 사고력이나 문제 해결력도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책에 나온 철학자들의 생각을 읽다 보면 지금 우리의 시각에서 어리석어 보이는 것들도 있습니다. 또, 어떤 철학자의 생각에 감탄하게 되는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게 되었을까? 왜 지금은 이 생각이 맞지 않게 여겨질까? 내 생각은 누구와 비슷할까?’ 이런 질문도 던지게 됩니다. 수동적인 독서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독서로 성큼 올라서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독서는 스스로 답을 해 보는 훈련이 됩니다. 철학은 느리더라도 그 과정을 차분히 통과하면 부쩍 생각을 자라게 해 주는 매력적인 학문입니다. 이 책이 ‘철학’ 하는 즐거움에 한 걸음 다가서게 해 줄 것입니다. 철학의 쓸모③ : 더 나은 우리, 미래, 삶을 위한 자양분이 된다 철학이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 생활과 멀게 여겨져서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철학은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기보다는 본질적인 문제, 즉 진지하며 때론 무겁게 느껴지는 내용을 다룹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렇게 때문에 철학과 만나야 합니다. 정체성을 확립하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평소에는 잘 하지 않지만 한 번쯤은 던져 보아야 하는 질문들, ‘나는 누구인가? 옳고 그름을 어떻게 판단하는가? 나는 자유로운가? 좋은 삶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안다는 게 무엇인가?’ 이런 생각은 나란 사람에 대하여, 또 나의 삶에 대하여 깊게 고민하게 만듭니다. 결국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몸의 성장만큼 마음과 생각의 성장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철학은 위대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하여 청소년의 정신적인 성숙을 돕습니다. 이 책이 독자로 하여금 바로 눈앞의 문제뿐 아니라 아직 보이지 않는 먼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할 것입니다. 공부에도 도움이 되지만, 그 공부를 왜 하는지를 생각해 보고 싶은 청소년에게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우리는 철학을 통하여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고, 함께 진실을 추구해 나가는 단단한 토대를 이룰 수 있어요.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은 중요해요. 결국 ‘내가 어떤 삶을 선택할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이임하의 여성사 특강
철수와영희 / 이임하 (지은이) / 2018.04.25
13,000원 ⟶ 11,700원(10% off)

철수와영희청소년 역사,인물이임하 (지은이)
10대를 위한 인문학 특강 시리즈 3권. 고대부터 현대까지 혐오, 문명, 정치, 결혼, 전쟁, 호명, 규범, 운동, 노동 등 9가지 주제를 통해 한국사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거나 빠져있는 여성들의 역사를 청소년들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담고 있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알고 있는 우리 역사가 남성 중심의 반쪽짜리 역사이기에, 여성들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아야 제대로 된 역사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성 차별, 여성 혐오 등 잘못된 여성관과 가부장적 남성관이 그동안 여성의 역사를 외면해온 결과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이런 현실은 다양한 여성들의 경험과 삶을 배제하는 태도가 짙게 배어 있는 반쪽짜리 역사를 배워온 결과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여성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성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반쪽이 아닌 제대로 된 역사를 알게 된다면 ‘차이’가 ‘차별’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여성사를 통해 우리는 역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으며,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다.머리말 여성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1강. 혐오: 여성 혐오는 언제부터 일어났는가? 상처 주는 말과 여성 혐오│못된 걸, 신여성│아프레 걸│자유부인이라 부르기 2강. 문명: 농업신은 왜 여성신이 많은가? 기우제와 묘 파헤치기│신석기 혁명의 주체들│농업신과 산신│건국신화의 여성들과 여제사장 3강. 정치: ‘망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란 뜻은? 덕만과 승만은 참 임금이 아니었다?│아버지 진평왕과 다른 통치술을 발휘한 선덕여왕│통일의 기반을 다진 진덕여왕│선덕여왕을 따라 혼란을 수습하려던 진성여왕│7세기, 동아시아 여왕들의 통치술 4강. 결혼과 가족: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삶이 달라진 때는 언제인가? 16세기, 신인선과 허초희의 갈림길│처가살이혼과 시집살이혼│부계 직계 가족제도│남편이 죽어 혼자된 여성은 재혼할 수 없다 5강. 전쟁과 재건: ‘환향녀’는 어떻게 ‘화냥년’이 되었는가? 고향으로 돌아온 여성들│전후 규범 세우기와 열녀│일제의 여성 노동력 동원과 일본군‘위안부’│기지촌 여성들│‘위안부’라는 말과 한국 사회 6강. 호명: 일제강점기에는 왜 ‘성녀’라는 이름이 많은가? 박에스터·신마리아·김배세, 우리는 자매│부녀(婦女)인가, 여성(女性)인가│여권통문과 교육│학교에 부는 치맛바람│3·8세계 여성의 날 7강. 규범: 금기를 넘어선다는 것은? 전근대 사랑의 조건│자유연애와 자유결혼│팔을 구부리기만 하면 솔기가 터지고│대한민국 헌법 제8조와 가족법 8강. 운동: 민족 대표 33인에는 왜 여성이 없을까? 여성들의 3·1운동│조선 자매들아 단결하자│여성들, 거리로 쏟아져 나오다│일상의 ‘당연함’을 거부하기 9강. 노동: 여성들은 단 한 번도 쉬지 않았다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식모살이와 가사노동│상업과 서비스업│공장노동자│전문직과 공무원│사무직 노동자│도시 빈민과 농촌의 여성 노동 참고한 곳여성사를 통해 배우는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치 혐오, 문명, 정치, 결혼, 전쟁, 호명, 규범, 운동, 노동으로 풀어낸 한국 여성사 여성 혐오는 언제부터 일어났는가? ‘환향녀’는 어떻게 ‘화냥년’이 되었는가? 민족 대표 33인에는 왜 여성이 없을까? 일제강점기에는 왜 ‘마리아’, ‘에스터’라는 이름이 많은가?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혐오, 문명, 정치, 결혼, 전쟁, 호명, 규범, 운동, 노동 등 9가지 주제를 통해 한국사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거나 빠져있는 여성들의 역사를 청소년들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담고 있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알고 있는 우리 역사가 남성 중심의 반쪽짜리 역사이기에, 여성들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아야 제대로 된 역사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역사에서 남성만이 아니라 여성도 주인공이었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여성들의 역사가 망각되거나 왜곡되어 있으며, 남성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역사로 선택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저자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성 차별, 여성 혐오 등 잘못된 여성관과 가부장적 남성관이 그동안 여성의 역사를 외면해온 결과라고 지적한다. 한국 사회에서 ‘○○녀’라는 표현은 여성 일반에 대한 공격으로 퍼지곤 하는데, 이렇게 여성을 허영과 사치의 상징으로 야유하는 방식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고 말한다. 이런 현실은 다양한 여성들의 경험과 삶을 배제하는 태도가 짙게 배어 있는 반쪽짜리 역사를 배워온 결과라고 말한다. 이 책은 여성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성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반쪽이 아닌 제대로 된 역사를 알게 된다면 ‘차이’가 ‘차별’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여성들의 역사를 보면 오늘날 우리가 자연스러운 관행과 풍습으로 여기는 많은 일들이 조선 후기 이후 남성 중심 사회에서 나타난 것이고, 결코 자연스럽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고려시대에는 오늘날과 달리 처갓집에 사는 처가살이혼이 자연스러웠으며, 남녀구분 없이 재산을 골고루 상속했다. 제사 역시 아들딸 구분 없이 돌아가면서 지냈다. 그리고 여성 혐오는 언제부터 일어났는지, 민족 대표 33인에는 왜 여성이 없는지, 일제강점기에는 왜 ‘마리아’, ‘에스터’라는 이름이 많은지 등 역사 속에서 여성과 관련해 새롭게 생각해 봐야할 점을 알려준다. 이 책에 담긴 여성사를 통해 우리는 역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으며,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다. [미디어 소개] ☞ 한겨례 2018년 4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연합뉴스 2018년 4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 ☞ 뉴시스 2018년 4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중도일보 2018년 4월 27일자 기사 바로가기 ☞ 위클리서울 2018년 4월 19일자 기사 바로가기 ☞ 매일경제 2018년 4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 고대 여성들에게 절개는 남편이 살아 있을 때 지키는 것이지 남편이 죽은 뒤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고려시대에도 여성의 재혼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성종 비 문덕왕후 유씨는 처음에는 종실 홍덕원군과 결혼했지만 과부가 되자 성종과 결혼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는 오랫동안 한국 사회에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990년에 이르러서야 여성 단체들이 일본군‘위안부’의 역사를 사람들에게 알렸지요. 그래도 김학순 할머니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도 일본군‘위안부’에 대해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1991년 김학순 할머니는 자신이 일본군‘위안부’였었다고 처음으로 말했습니다. 그 뒤부터 많은 여성들이 일본군‘위안부’였음을 말했고, 우리는 비로소 뒤늦게나마 그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 마케팅이 뭐예요?
예문당 / 심윤섭 지음 /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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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당청소년 정치,경제심윤섭 지음
마케팅의 기본 원리와 더불어 청소년에게 필요한 몇 가지 특별한 지혜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먼저,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성숙한 안목을 갖게 한다. 늘 우리 곁에 있고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마케팅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보다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세상을 보는 안목과 넒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둘째로는, 소비의 주인이 되어 인생의 중심을 바로 잡을 수 있게 한다. 끊임없는 마케팅의 유혹 속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게 도와줌으로써, 소비의 노예가 아닌 소비의 주인이 되도록 해줄 것이다. 셋째는, 마케팅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큰 성장을 이루게 한다. 마케팅의 원리를 나에게 적용해 봄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장점을 강화시켜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들어가는 말 - 아무리 꼭꼭 숨어도 마케팅은 늘 우리 곁에 있다 1장 _ 마케팅 이해하기 마케팅 없이는 아무것도 팔 수 없다고요? 마케팅의 정의와 중요성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가 궁금해요 마케팅의 목적 마케팅의 첫 단추는 눈치 보기 시장조사와 기회포착 나누고, 정하고, 인식시키기 STP 전략 - 누구를 공략할 것인가? 커피믹스는 알아도 마케팅 믹스는 처음 들어봐요 마케팅의 핵심요소 4P 2장 _ 마케팅과 인간의 심리 사람은 필요한 것보다 원하는 것을 사는 존재다 소비의 심리학 합리적인 소비란 없다. 합리화하는 소비만 있을 뿐 구매정당화의 심리 “이제 곧 마감”이라는 말 한마디에 왜 판단력이 흐려질까? 설득의 법칙 줄 서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기대심리와 소비 햄버거 가게의 음악은 왜 빠르고 시끄러울까? 소비자의 행동 유도 가수 ‘싸이(Psy)’가 좋으면 삼성과 현대자동차도 좋다 대중문화와 마케팅 3장 _ 마케팅과 제품(Product)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채워주는 제품이 짱이다 고객 니즈와 제품 특징이 없는 제품은 사람들이 기억해 주지 않는다 제품 차별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제품의 시장 적합성 평범한 제품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브랜드’ 제품과 브랜드 이왕이면 다홍치마, 우리는 멋진 디자인의 제품을 원한다 제품과 디자인 4장 _ 마케팅과 가격(Price) 가격이 싸다고 마케팅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가격정책 ① 가격이 비싸다고 마케팅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가격정책 ② 10원 단위로 끝나는 제품이 더 싸게 느껴지는 이유는? 가격에 대한 심리 더 싼 물건을 사기 위해 사람들은 목숨을 건다 미국의 마트끼리 서로 가격전쟁을 선포하면 정말 소비자가 이득일까? 바겐세일의 진실 5장 _ 마케팅과 유통(Place) 삼각 김밥과 컵라면이 생각날 때면 편의점으로 가게 된다 유통과 마케팅 유통단계를 줄이면 한우도 돼지고기 값에 먹을 수 있을까? 유통경로와 필요성 직거래는 다 좋고, 중간상은 다 나쁘다? 직접유통경로와 간접유통경로 네모난 강철박스 컨테이너가 세상을 바꾸다 유통의 힘과 중요성 이제 인터넷, 스마트폰, 지하철역에서도 구매한다 온라인 유통의 성장 6장 _ 마케팅과 촉진(Promotion) 반복해서 보면 자꾸 따라하게 되고 좋아진다 광고의 힘 김연아 언니가 나오면 왠지 사고 싶다 스타 마케팅과 광고효과 신문기사를 보고 그 가게에 꼭 가야겠다고 결심하다 홍보 나도 모르게 쿠폰을 모으고 포인트에 집착한다 판매촉진 판매원과 대화를 나누면 물건을 살 확률이 높아진다 인적판매 7장 _ 내 몸을 감싸고 있는 마케팅 성공사례 포스트잇 접착제는 꼭 잘 붙어야만 할까? 프링글스 독특한 포장으로 특별한 감자 칩이 되다 초코파이 중국에서만 1년에 50억 개가 팔리는 파이 게토레이 미식축구팀을 우승으로 이끈 음료수 노스페이스 중고등학생의 교복이 된 사연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위해 마케팅 활용하기 나오는 말 - 지금 이 글을 마주하고 있을 소중한 청소년 여러분에아빠가 들려주는 10대를 위한 마케팅 이야기 요즘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흔히 볼 수 있다. 인터넷과 텔레비전에는 10대 청소년들을 자극하는 수많은 광고들로 가득 차 있으며, 길거리에는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을 노리는 유혹들로 가득하다. 그만큼 청소년들의 구매파워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지만, 정작 커진 수요와 마케팅에 비해 올바른 소비를 하는 청소년들은 만나기가 쉽지 않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요구하는 것에 길들여져 효율적인 소비가 무엇인지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마케팅에 대해 배우지 못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제대로 된 소비활동을 할 수 없다. 우리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마케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 필요한 이유다. 책 속에 나오는 아빠의 이야기를 즐겁게 따라가다 보면 분명 제대로 된 마케팅에 눈을 뜬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꼭꼭 숨어도 마케팅은 늘 우리 곁에 있다! 우리는 자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을 마케팅과 함께 하고 있다. 아무리 나 스스로 원하는 물건을 필요에 의해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물건 중 단 한 가지를 선택하게 만드는 것은 마케팅의 효과임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TV나 라디오 광고에 나오는 중독성 있는 노래를 따라하거나 예능에 나오는 아이돌이 입고 있는 옷을 꼼꼼히 보며 인터넷으로 제품에 대해 검색해보는 자체가 모두 마케팅이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은 마케팅과 연관이 깊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사용하는 치약에서부터 저녁에 머리 감을 때 쓰는 샴푸까지, 등교할 때 신고 나가는 신발에서 무심코 들러서 사 먹는 편의점의 삼각 김밥과 음료수까지 모두 마케팅이 들어 있다. 우리가 아무리 꼭꼭 숨고 피하려 해도 마케팅은 늘 우리 곁을 떠날 줄 모른다. 마케팅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더 효과적이다. 청소년과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들은 자신들의 상품을 두고 쉴 새 없이 아이들을 설득하고 유혹하며, 청소년들도 광고에 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고, 멋진 아이돌을 흉내 내는데 열중하게 된다. 어른들보다 더 쉽게 아무런 여과 없이 마케팅을 받아들이고 제품을 구매하려는 욕구에 사로잡히기 때문에 반드시 사려는 마음을 이기지 못해 결국 부모님에게 떼를 쓰는데 급급해지지만, 그렇게 해서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다 해도 그 기분이 생각만큼 오래 가지는 않는다. 신제품은 계속 나오고 있고, 마케팅은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제품을 이미 유행이 지난 옛날 것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마케팅을 알아야 소비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마케팅은 단순히 물건을 팔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경영학과 심리학이 만나는 아주 매력적인 분야다. 마케팅은 사람들의 마음을 판매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나아가서는 제품에 열광하도록 하며, 눈에 아른거리고 사고 싶어 견딜 수 없도록 만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그 제품을 선택하게 만든다. 정말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청소년 시기에 마케팅에 대해 배워야 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기도 하지만 올바른 생활을 위해서도 마케팅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고 교과서처럼 어렵게 배우는 것은 실생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예시를 통해 마케팅에 대해 이해하고 마케팅의 원리를 각자의 삶에 적용해야 비로소 진짜 마케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마케팅의 기본 원리와 더불어 청소년에게 필요한 몇 가지 특별한 지혜를 가르쳐주고 있다. 첫째,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성숙한 안목을 갖게 한다. 늘 우리 곁에 있고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마케팅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보다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세상을 보는 안목과 넒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둘째, 소비의 주인이 되어 인생의 중심을 바로 잡을 수 있게 한다. 끊임없는 마케팅의 유혹 속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게 도와줌으로써, 소비의 노예가 아닌 소비의 주인이 되도록 해줄 것이다. 셋째, 마케팅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큰 성장을 이루게 한다. 마케팅의 원리를 나에게 적용해 봄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장점을 강화시켜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아빠: 그랬구나! 이제야 알겠다. 아빠가 보기에 수영이는 마케팅을 참 잘하는 아이인 것 같아.미래: 마케팅이요? 아빠, 마케팅이 뭐예요?아빠: 마케팅이란 ‘물건이나 서비스가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옮겨가도록 돕는 모든 활동’을 말한단다. 쉽게 말해서 고객이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활동을 말하지.미래: 그러니까 수영이가 큰 소리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노란색 팻말을 만들고, 가격표를 놓은 모든 것이 마케팅이었네요.아빠: 그래. 수영이는 마케팅을 참 잘했고, 그래서 판매도 훨씬 좋았던 거야.미래: 말씀을 들어보니 제가 수영이보다 판매가 힘들었던 이유가 있었네요. 수영이는 마케팅을 했고, 저는 전혀 안 한 거군요.아빠: 그렇지. 마케팅 없이는 아무것도 팔 수 없단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사람들이 그 물건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팔 수 없기 때문이지. 아빠: 우선 10대가 좋아할 만한 예쁜 디자인에 여드름을 예방해주는 제품(Product)이면서, 가격(Price)은 청소년의 지갑이 두둑하지 않은 것을 고려해 1만 원 안쪽이구나. 이건 어디서 샀니?미래: 엄마랑 마트에 갔다가 스킨을 사면 로션도 같이 준다는 소리에 마트에서 바로 샀어요. 그리고 이 제품은 마트나 편의점 그리고 약국에서만 팔고 화장품 매장에서는 안 팔아요.아빠: 아빠 생각에는 네 또래의 청소년들이 화장품 매장보다는 마트나 편의점을 더 자주 이용하니까 그런 유통(Place) 전략을 쓴 것 같구나.미래: 화장품 가게에서 팔지 않는 이유가 있었군요. 저도 왠지 아직은 화장품 가게에 가는 것이 좀 꺼려졌거든요.아빠: 그리고 스킨을 사면 로션을 주는 할인행사가 있었다고?미래: 예, 지난 일요일에 했는데 완전 대박이었죠.아빠: 평일에는 수업 때문에 학생들이 마트에 가기 어렵지만 주말에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마트에 갈 수 있으니까 그날 스킨을 사면 로션을 주는 촉진(Promotion) 전략을 실시했구나. 이처럼 미래가 쓰는 스킨과 로션도 마케팅 믹스를 잘한 제품이었어. 아빠: 그런데 아주 좋은 품질의 베이컨을 파키스탄이나 쿠웨이트에서 판매한다면 어떻게 될까?미래: 차별화된 품질 때문에 소비자들이 기억해주고, 마케팅도 판매도 쑥쑥 잘될 것 같은데요.아빠: 아니! 그 회사는 단 한 개의 베이컨도 팔지 못해. 게다가 추방되거나 아예 처음부터 발도 들여 놓지 못할 수도 있고 심하면 교도소에 가게 될 지도 모른단다.미래: 아니 왜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죄가 되나요?아빠: 왜냐하면 파키스탄이나 쿠웨이트는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여서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이지.미래: 정말요? 거기까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제왕
꾸벅 / 통지아위 지음, 정우석 옮김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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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청소년 인문,사회통지아위 지음, 정우석 옮김
역사가 기억하는 시리즈 '세계 100대 제왕' 편. 피라미드 아래의 메네스.갠지스 강 유역의 아소카왕, 몽골초원의 칭기즈칸,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유역을 통일한 사르곤, 로마제국을 세운 카이사르, 알프스 산을 건넌 나폴레옹 등 갠지스 강의 모래처럼 많은 역사적 인물 가운데 100명의 제왕을 선택하여 각 문명 체계의 건립과 교체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한순간 빛난 고대 이집트 문명부터 유구한 중화의 역사까지, 기원전 삼천 년경의 메네스부터 20세기의 이븐 사우드까지 각 문명의 찬란함과 암울한 문명교체기를 전면에 펼쳐 보인다. 정복전쟁, 반복되는 흥망성쇠, 문화변천의 인류 역사를 전개하여 독자들이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 인물을 이해하는 것을 도우며 역사를 읽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메네스 사르곤 함무라비 투트모시스 3세 다윗 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 키루스대왕 다리우스 1세 찬드라굽타 알렉산더 대왕 진시황 아소카 왕 한니발 바르카 한무제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 트라야누스 하드리아누스 카니슈카 디오클레티아누스 콘스탄티누스 대제 샤푸르 2세 사무드라 굽타 에자나 테오도시우스 1세 알라리크 1세 아틸라 클로비스 유스티니아누스 1세 수문제 스이코 천황 우마르 1세 하르샤바르다나 당태종 이세민 무아위야 무측천 레오3세 알 만수르 피핀 3세 샤를마뉴 대제 앨프레드 대왕 조광윤 산초 가르세스 3세 하랄 1세 시메온 1세 오토 대제 미에슈코 1세 바실리우스 2세 이슈트반 1세 윌리엄 1세 우르바노 2세 살라딘 인노첸시오 3세 칭기즈칸 필리프 2세 루이 9세 쿠빌라이 칸 에드워드 1세 오스만 1세 람세스 2세 루이 1세 이성계 티무르 요가일라 카를 4세 주앙 1세 샤를 7세 이반 3세 이사벨 1세 바부르 쉴레이만 대제 헨리 8세 카를로스 1세 이반 4세 엘리자베스 1세 빌럼 1세 악바르 대제 앙리 4세 아바스 1세 구스타브 2세 아돌프 루이 14세 빌럼 3세 강희 표트르 1세 프란츠 1세 프리드리히 대왕 마리아 테레지아 예카테리나 2세 무함마드 알리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알렉산드르 1세 빌헬름 1세 알렉산드르 2세 빅토리아 레오폴드 2세 출라롱콘 국왕 메이지 천황 빌헬미나 이븐 사우드역사라는 막이 내리지 않는 연극에서 제왕은 과거 오천 년간 유일한 주인공이었다. 피라미드 아래의 메네스, 갠지스 강 유역의 아소카왕, 몽골초원의 칭기즈칸…. 이들은 인류 문명사상 불후의 영웅들이다. 역사는 또한 끝나지 않는 장기판이고 제왕은 인류 역사상 독특한 집권자이다.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유역을 통일한 사르곤, 로마제국을 세운 카이사르, 알프스 산을 건넌 나폴레옹…. 이들은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위대한 발걸음 소리를 남겼다. 이 책은 갠지스 강의 모래처럼 많은 역사적 인물 가운데 100명의 제왕을 선택하여 각 문명 체계의 건립과 교체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정복전쟁, 반복되는 흥망성쇠, 문화변천의 인류 역사를 전개하여 독자들이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 인물을 이해하는 것을 도우며 역사를 읽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영혼 깊은 곳에서 울리는 제왕의 목소리를 경청하다. 역사를 읽는 책 이 책은 100인의 제왕을 소재로 오천 년 인류문명사를 정리했다. 한순간 빛난 고대 이집트 문명부터 유구한 중화의 역사까지, 기원전 삼천 년경의 메네스부터 20세기의 이븐 사우드까지 각 문명의 찬란함과 암울한 문명교체기를 전면에 펼쳐 보인다. 그림을 읽는 책 종이의 가벼움으로 역사의 무게를 견디다. 500여 장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역사를 밝힌다. 참신하고 아름다운 설계, 시각적인 즐거움이 문자의 풍성함에 뒤지지 않는다. 사람을 읽는 책 제왕은 문명사의 독특한 풍경이다. 제왕의 이야기는 역사 발전의 축소판이다. 이 책은 전쟁의 참모습과 제왕의 슬기를 재현했다. 역사가 가져온 감동과 역량을 체험하며 고독한 영혼의 깊은 곳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