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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넘지 못하면 성공은 없다
생명의샘 / 이덕선 지음 / 200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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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샘
청소년 자기관리
이덕선 지음
1부 시련을 이겨낸 나무 2부 인생 경험과 지혜 3부 긍정적 사고 4부 시간의 승부 5부 삶의 길은 마음속에 6부 꿈의 실현을 위하여 7부 어머니 사랑 8부 우리말 우리글 9부 창의력 교육의 필요성
오늘도 우당탕탕 못 말리는 보통 가족
휴머니스트 / 유타 님피우스 (지은이), 전은경 (옮긴이)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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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유타 님피우스 (지은이), 전은경 (옮긴이)
휴머니스트 청소년문고 곰곰의 두 번째 소설. 2021 함부르크문학상 아동청소년 부문 수상작으로 가족, 장애, 우정, 다양성 등을 키워드로 십 대 소년의 고민과 깨달음을 위트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성장소설이다. 휠체어 경주 대회에 참가할 만큼 자신만만한 아빠, 눈에 띄는 거구에 엉터리 발명으로 소동을 일으키는 엄마, 반짝이부터 깃털까지 늘 공작새처럼 화려한 트렌스젠더 고모와 살아가는 카를리. 개성 넘치는 가족이 지긋지긋한 이 사춘기 소년의 소원은 제발 좀 평범해지는 것! 어느 날 카를리는 댄스파티에서 매력적인 소녀 요나를 만나 빠져드는데… 리듬감 최고인 요나가 청각장애인이라는 걸 알고 당황한다. 게다가 남다른 비밀을 숨겨 왔던 단짝 친구 로빈의 진실이 드러나자, 카를리는 혼란에 빠진다. 우당탕탕 바람 잘 날 없는 날들 속에서 카를리는 ‘보통’이 될 수 있을까?어린 야생동물 날아다니는 꿈, 달리는 꿈 콜라주로서의 나 위기 작동 방식 블로그와 게임 흔들리는 바닥에서 올바른 리듬으로 지루하게 알록달록 진짜 문제 계획 세우기 기적의 세상 진짜 축제 반쪽짜리 우승 다 괜찮아질 거야 멋진 녀석들 숨어 있는 괴물 그냥 어려워 감춘다고 사라지지 않음 입장권이 된 나 승리하다 1. 평범하고 싶은 사춘기 소년과 개성으로 빛나는 가족들의 환장 컬래버! 휴머니스트 청소년문고 곰곰의 두 번째 소설 《오늘도 우당탕탕 못 말리는 보통 가족》이 출간되었다. 2021 함부르크문학상 아동청소년 부문 수상작으로 가족, 장애, 우정, 다양성 등을 키워드로 십 대 소년의 고민과 깨달음을 위트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성장소설이다. 휠체어 경주 대회에 참가할 만큼 자신만만한 아빠, 눈에 띄는 거구에 엉터리 발명으로 소동을 일으키는 엄마, 반짝이부터 깃털까지 늘 공작새처럼 화려한 트렌스젠더 고모와 살아가는 카를리. 개성 넘치는 가족이 지긋지긋한 이 사춘기 소년의 소원은 제발 좀 평범해지는 것! 어느 날 카를리는 댄스파티에서 매력적인 소녀 요나를 만나 빠져드는데… 리듬감 최고인 요나가 청각장애인이라는 걸 알고 당황한다. 게다가 남다른 비밀을 숨겨 왔던 단짝 친구 로빈의 진실이 드러나자, 카를리는 혼란에 빠진다. 우당탕탕 바람 잘 날 없는 날들 속에서 카를리는 ‘보통’이 될 수 있을까? 2. “과연 정상이란 게 있는 걸까?” 삶은 각자의 모습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짧은 모험 《오늘도 우당탕탕 못 말리는 보통 가족》은 ‘정상성이 뭘까?’라는 철학적 주제를 가족, 친구, 학교 등의 일상적인 관계에서 풀어내며 주인공 카를리가 겪는 고민과 갈등을 숨김없이 드러내면서도 시종일관 경쾌함을 잃지 않는다. 남과 다른 가족을 사랑하면서도 지긋지긋해하고 보통이 되고 싶어 하는 카를리의 모습은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소속감을 찾는 여느 청소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족과의 갈등, 처음 경험하는 연애 감정, 단짝 친구와의 관계에서 좌충우돌하는 사춘기 소년의 생생한 하루하루가 유머러스하면서도 시니컬한 ‘단짠’ 매력으로 펼쳐져 독자들을 빠져들게 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조금씩 못 말리는 사람들 아닐까? 청소년기에는 외모나 장애, 성정체성과 같은 특징을 존중하며 관계 맺는 경험을 하고 그러한 다름이 누군가의 전부가 아님을 알아가는 일이 중요하다. 주인공 카를리의 일상에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포개지는 동안 독자들은 정상성의 의미를 유쾌하게 반추할 수 있다. 저자는 훌륭한 친구나 가족이 되기 위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규범을 따를 필요가 없으며, 겉으로 보기에 완벽한 사람도 약점이 있음을 사려 깊은 방식으로 보여 준다. 그리하여 삶은 ‘정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모습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짧은 모험임을 성찰하게 한다. 다양성은 결함이 아니라 ‘평범’의 또 다른 형태임을 깨닫게 하는 밝고 재미있는 성장소설이다.사실 나는 우리 가족이 도대체 언제부터 문제가 됐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어릴 때는 그런 느낌이 없었고, 오히려 우리 가족이 이 세상에서 최고라고 굳게 믿기까지 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런 생각이 바뀌더니 마법 같은 변화가 서서히 일어났다. 불현듯 나는 엄마와 아빠, 홀거 삼촌을 내 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코미디 쇼에 마침맞게 어울릴 법하지만 학부모 모임이나 학급 파티와는 전혀 거리가 먼 기괴한 트리오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가 함께 외출하면 야간 조명 밝기의 서치라이트가 내내 우리를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벌거숭이두더지쥐나 해룡이나 기타 등등 너무나 기괴한 동물이라도 되는 듯이 모두 우리를 빤히 봤다. “카를리, 뭐 하니?”나는 몸을 돌렸다. 문간에서 엄마와 아빠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정리하잖아요. 보면 몰라요?!”나는 고함을 질렀다.“안 그랬다가는 언젠가 빵에 치즈 대신 나사가 들어가 있을 테니까요!”당황해서 바라보는 엄마와 아빠에게 계속 소리쳤다. “여기 빵이 있다면 말이에요!”안타깝게도 목소리가 뒤집어지면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바람에 내 분노 폭발의 영향력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엄마와 아빠는 서로 마주 보며 이해심이 가득한 눈길로 히죽 웃었다. 내가 너무나 싫어하는 ‘우리가-얘를-나쁘게-생각하면-안-돼-시선’, ‘사춘기-애들은-힘든-법이지-시선’이었다. 하, 정말 탄도미사일처럼 날아가고 싶네! 나는 요나를 빤히 보며 망설이기만 하고 선뜻 말을 꺼내지 못했다. 무지무지하게 궁금한 게 생겼지만 요나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요나가 재촉하듯이 나를 쳐다봤다. 그래서 용기를 냈다.“달라지고 싶지 않아?”요나는 무슨 소리냐는 표정으로 눈썹을 치켜세웠다.“그러니까…… 평범해지고 싶지 않냐고.”
쓰레기 산에서 춤을!
풀빛 / 홍다경 (지은이), 성규빈 (그림)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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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청소년 인문,사회
홍다경 (지은이), 성규빈 (그림)
환경 인플루언서 홍다경과 친구들이 “쓰레기 산 OUT”을 외치며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제대로 지구 덕질’ 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 에세이다. 이 책의 저자인 홍다경은 <보그>에서 ‘시대의 지각변동을 이끄는 24인’으로 선정됐으며, 저자가 이끄는 환경 동아리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는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을 받았다. 테드 강연과 삼성 임직원 교육도 경험한, 열정 넘치는 청년 환경운동가이다. 그동안 출간된 청소년용 환경 주제 도서들이 두려움을 조장하거나 죄책감을 불러일으키거나 또는 가르치려 했다면, 《쓰레기 산에서 춤을!》은 십대답게 개성 통통 아이디어로 ‘스타일리시한 환경운동’을 함께하자고 권한다. 책 속에 담긴 저자가 실제로 해 본 환경운동들은 이전의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새롭고 재미있으며, 당장 동참하고 싶을 정도로 개성 있고 매력적이다. 그래서 전 재산 200만 원으로 쓰레기 산 뮤직비디오 만들기, 댄스 챌린지, 쓰레기 줍기 올림픽 대회, 스윔픽, 레스웨이스트 다이어트, 자석낚시… 등의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그 엉뚱함에 놀라고, 그러면서도 진심을 다해 배워서 제대로 실행한 것들이기에 그 전문성에 또다시 놀란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환경 문제에 새로운 관심과 변화를 일으킬 만한 정말 놀라운 책이다. 학교에서는 환경 교과 수업과 특별 활동에 사용하기 좋으며, 가정에서는 자녀와 학부모가 환경 이슈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프롤로그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에 초대합니다 1장 지구 덕질 시작! 북극곰 이야기에 눈물이 또르르… 스마일 감자가 버려졌다 스피치 대회에서 상을 받다니! 청정 지역 뉴질랜드가 맞나요? 홍대 거리에는 어쩌다 보니 아침형 인간 쓰레기 덕질의 기본 재활용 선별장 투어 피켓 들고 음악 페스티벌 2장 쓰레기, 너 때문에 처음 해 본 게 많네 전국의 재활용 선별장을 가보다 녹즙 알바 환경 유튜브, 지지배 쓰레기 줍기 국가대표 선수 플로깅하다가 앞니가 사라졌다 쓰레기 없는 쓰레기 파티 삼성 임직원 6천 명을 교육하다니! 환경부 공청회에 가다 수영 초보가 잠수를! 3장 쓰레기 산을 아시나요? 20만 톤의 쓰레기 산 뮤직비디오에 전 재산 200만 원 투자 개그맨 김구라 아저씨와의 만남 세상에 없는 아주 특이한 뮤직비디오 쓰레기 산 투기범을 잡는 환경운동가를 만나다 전 세계에 없는 쓰레기 산 지도를 만들다 쓰레기 산 댄스 챌린지 직톡 찍다 만난 사건 4장 어느새 환경 인플루언서가 되어 있었다 클린하이킹을 아세요? 테드 강연에 서다니! 동생들과 레스웨이스트 국토대장정 책을 써 보지 않겠어요? 불멍도 좋지만, 줍고 놀자 배우님과 쓰레기 산 댄스 〈보그〉 잡지에 나의 이야기가! 나의 친절하신 유튜브 구독자님들 서울 인근 하천에서 플로깅 레스웨이스트 다이어트가 뭐지? 내가 꿈꾸는 ‘이로운 지구생활 여행’ 플로깅이 마케팅? 처음 해 본 나무 심기 활동 에필로그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모아환경 인플루언서 홍다경과 친구들의 유쾌한 ‘쓰레기 산 OUT’ 프로젝트! “지구야, 아름다운 너를 우리가 지켜줄게!” 풀빛의 청소년 시리즈 [알고십대] 두 번째 책, 《쓰레기 산에서 춤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환경 인플루언서 홍다경과 친구들이 “쓰레기 산 OUT”을 외치며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제대로 지구 덕질’ 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 에세이다. 이 책의 저자인 홍다경은 <보그>에서 ‘시대의 지각변동을 이끄는 24인’으로 선정됐으며, 저자가 이끄는 환경 동아리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는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을 받았다. 테드 강연과 삼성 임직원 교육도 경험한, 열정 넘치는 청년 환경운동가이다. 그동안 출간된 청소년용 환경 주제 도서들이 두려움을 조장하거나 죄책감을 불러일으키거나 또는 가르치려 했다면, 《쓰레기 산에서 춤을!》은 십대답게 개성 통통 아이디어로 ‘스타일리시한 환경운동’을 함께하자고 권한다. 책 속에 담긴 저자가 실제로 해 본 환경운동들은 이전의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새롭고 재미있으며, 당장 동참하고 싶을 정도로 개성 있고 매력적이다. 그래서 전 재산 200만 원으로 쓰레기 산 뮤직비디오 만들기, 댄스 챌린지, 쓰레기 줍기 올림픽 대회, 스윔픽, 레스웨이스트 다이어트, 자석낚시… 등의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그 엉뚱함에 놀라고, 그러면서도 진심을 다해 배워서 제대로 실행한 것들이기에 그 전문성에 또다시 놀란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환경 문제에 새로운 관심과 변화를 일으킬 만한 정말 놀라운 책이다. 학교에서는 환경 교과 수업과 특별 활동에 사용하기 좋으며, 가정에서는 자녀와 학부모가 환경 이슈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어느새 ‘환경 인플루언서’가 되어 있었다! 개성 통통 아이디어로 오늘도 지구 덕질 중!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은 어떻게 시작될까? 어떤 사람은 기분 좋게 힐링하려고 바다에 갔다가 하얀 파도에 페트병이 밀려와 있는 것을 볼 때, 또 어떤 사람은 여유롭게 공원을 걷다가 테이크아웃 컵이 굴러다니는 걸 볼 때, 또 어떤 사람은 빗물받이를 막은 담배꽁초가 수해 피해를 키운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그리고 어떤 사람은 환경 문제를 다룬 책이나 다큐 영상을 보았을 때 등등,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환경 문제를 경험했을 때부터 관심이라는 게 생겨난다. 홍다경 작가는 고등학교 시절, 급식으로 나온 스마일 감자가 멀쩡한데도 잔반으로 버려지는 모습을 보고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제대로 알기 위해 전국의 재활용업체를 돌아다녔으며, 의성에 있는 쓰레기 산에 직접 올라가 본 이후론 전국의 쓰레기 산을 돌아다니면서 심각성을 파악했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어떻게 하면 이 쓰레기 산 문제, 크게는 지구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로 시작된 고민은 ‘쓰레기를 줍고,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분리수거를 잘한다면 해결할 수 있을 거야’라는 실천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동시에 ‘나 혼자 한다고 바뀔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저자의 마음속에는 한 가지 확신이 있었다. “개인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지만 개인의 작고 한 소중한 실천이 모이면 반드시 변화를 만들어 낼 거야!” 환경운동은 나를 위해서, 지구를 위해서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많은 분이 좋은 마음으로 환경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분리배출을 꼼꼼하게 하시는 어머니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아버지들,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직장인들, 고사리손으로 분리배출함에 자신의 쓰레기를 정리하는 아이들….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씩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한 사람 두 사람, 그리고 그보다 좀 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행동(action)을 하다 보면 변화는 생길 것이고, 희망이 보일 것이고, 지구가 지금보다 더 깨끗해질 것입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스타일리시한 환경운동 함께해요~ 아는 만큼 제대로! 유쾌하고 새롭게! 청년환경운동가 홍다경은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지지배)’를 만들고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좀 더 재미있게 알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누구나 참여하고 싶어지는 활동을 기획하였고 곧바로 실행했다. 그 모든 콘텐츠들이 만들어지까지의 뒷이야기가 《쓰레기 산에서 춤을!》에 유쾌하게 담겼다. 마치 십 대의 일기장을 보는 것만 같은 솔직 담백한 문장, 현장감이 그대로 전달되는 사진, 그리고 스토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깜찍한 일러스트가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책에 소개되어 있는 플로깅, SNS 챌린지, 쓰레기 없는 쓰레기 파티, 클린 하이킹 등의 다양한 활동(액션)은 ‘십대들의 문화’와 매우 잘 어울려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지속적할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이다. 만약 지구를 위한 활동을 혼자 시작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지지배와 같은 환경 동아리와 함께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자. 작지만 소중한 마음들이 모였을 때 나타나는 기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풀빛의 [알고십대]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인문, 사회, 과학,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담긴 책들을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제대로 된 정보를 알아야 쓰레기 덕질도 잘할 수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제대로 된 정보를 독자와 공유하고 많은 사람이 전파하고 실천해야 ‘길이 보전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들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심각한 쓰레기는 담배꽁초다. 작은 고추는 맵고 작은 꽁초는 무섭다. 길을 걷다 보면 격자 모양의 철망으로 된 하수구 구멍, 즉 빗물받이가 곳곳에 있다. 비가 오면 길거리에 고이는 물이 배수로를 통해 강으로 그리고 바다로 흘러가는데 평상시에 텅 비어 있어야 할 빗물받이가 담배꽁초로 가득 차면 길에 고인 물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주변이 온통 물바다가 된다. 하수구 구멍에 담배꽁초를 버리면 그 순간은 감쪽같겠지만 장마철에 하수관이 막혀 길에 물이 넘쳐나면 피해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입게 된다. 모두가 피해를 입는 거다. _ 대구에서 1시간 정도 달려서 경북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에 도착했다. 멀리서도 느껴지는 음침하고 으스스한 분위기, 내비게이션이 가르쳐준 쓰레기 산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다. 마치 큰 괴물이 서 있는 것만 같았다. 설마설마 했는데 20만 톤의 쓰레기 산이 보도 내용대로 아파트 8층 높이 정도로 높게 쌓여 있었다. 여기가 한국이 맞는지, 어떻게 이 정도가 될 때까지 방치되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사람들이 어떻게 쓰레기를 이렇게까지 높이 쌓을 생각을 했으며, 인근 주민들은 왜 아무런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보고만 있었던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있던 산 위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등산 아닌 등산을 해 보았다. 그런데 정말 산에 쓰레기가 쌓인 게 아니고, 모든 게 다 쓰레기였다. _ 의성의 쓰레기 산을 보고 난 이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했다. 만약 내 집 앞에 아파트 8층 높이의 쓰레기가 쌓여 있다면 누구든 바로 어떤 액션을 취했을 것이다. 빨리 치워달라고 구청에 민원을 수도 없이 넣고, 시위도 할 것이다. 누구나 지저분한 것은 싫어하니까. 이십 대 청년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목소리를 내고 사람들에게 알려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갑자기 머릿속에서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건 바로 쓰레기 산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보는 것이었다. _
꿈의 바다목장
지성사 / 김종만.명정구 지음 / 20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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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청소년 과학,수학
김종만.명정구 지음
바다목장이란, 점차 사라져 가는 바다자원을 회복시키고 인류의 마지막 식량 보고(寶庫)를 지키기 위한 고심(苦心)의 산물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바다생물의 감소 현상이 심각한 수준 이르렀고, 고안해 낸 것이 바다목장 사업이다. 1998년 통영에 첫 시범단지가 조성된 이후 전남 여수, 경북 울진, 충남 태안, 제주 고산 해역 등 4곳에서 수행되고 있다. 바다목장의 전반적인 내용을 책 한 권 속에 담았다. 바다목장이란 무엇인지(1부), 바다목장을 관리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해양 생태계 및 생물군집의 특성(2부), 바다목장의 여러 종류(3부), 다른 나라의 바다목장 소개(4부)와 바다목장은 어떻게 만들고 운영되는지(5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바다목장의 식구들’(6부)에서는 바다생물의 재미있는 생태와 특징을 소개하고 있어 ‘책 속의 도감’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여는 글: 바다, 인류 최후의 보고 1부 바다목장이란 2부 바다 생태 이해하기 3부 바다목장의 모델 4부 세계의 바다목장 5부 바다목장 건설 1 목장 만들기 프로젝트 9년 2 어떤 물고기를 키울까? 3 건강한 어린 물고기 방류하기 4 떠 있는 통제실, 소리로 길들이기 5 '만남의 장소'만들어 주기, 인공어처 6 인공어초 어디에 설치할까? 6부 바다 목장의 식구들 1 볼락 2 조피볼락 3 참돔 4 감성돔 5 돌돔 6 쥐노래미 7부 바다목장의 침입자들 8부 바다목장 관리하기 닫는 글: 풍요로운 바다를 꿈꾸며바다 속의 새로운 환경 실험 목장 만들기 프로젝트! 바다에 목장이라니? 목장하면 흔히 초원에 말뚝을 세워 소나 말, 양 따위를 가두어 키우는 모습을 떠올린다. 그럼 바다에서도 울타리를 치고, 먹이를 주며 기르는 걸까? 과연 바다 속에서 물고기를 키우고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바다목장은 정말 가능한 것일까? _바다를 살리는 기적의 바다목장 ‘바다목장’이란, 점차 사라져 가는 바다자원을 회복시키고 인류의 마지막 식량 보고(寶庫)를 지키기 위한 고심(苦心)의 산물이다. 바다목장 사업은 지난 1998년 통영에 첫 시범단지가 조성된 이후 전남 여수, 경북 울진, 충남 태안, 제주 고산 해역 등 4곳에서 수행된 장기 프로젝트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해양오염과 지나친 바다생물의 남획과 소비로 인류의 바다는 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바다생물의 감소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어민들의 한숨이 그칠 날이 없을 지경이다. 그래서 고안해 낸 것이 바로 바다목장 사업이며, 이는 우리 바다와 물고기를 살리는 일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식량자급 혹은 식량주권을 지키는 일에 다름 아니다. _온 가족의 생태교육 길잡이 그럼 도대체 바다목장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무엇보다도 바다생물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주고 그들 스스로의 자연 회복력을 이끌어 내야 한다. 즉 물고기들을 소리로 길들여 물고기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줄이고, ‘인공어초’나 ‘바다숲’을 조성해 주어 삶터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되도록이면 인간의 간섭은 최소화하여 그들의 자연 생존력을 높여 주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바다목장의 전반적인 내용을 책 한 권 속에 가지런히 갈무리해 놓았다. 바다목장이란 무엇인지(1부), 바다목장을 관리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해양 생태계 및 생물군집의 특성(2부), 바다목장의 여러 종류(3부), 다른 나라의 바다목장 소개(4부)와 바다목장은 어떻게 만들고 운영되는지(5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바다목장의 식구들’(6부)에서는 바다생물의 재미있는 생태와 특징을 소개하고 있어 ‘책 속의 도감’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훌륭한 생태교육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중고생이 읽어야 할 필독 한국단편소설 1
신라출판사 / 김동인 외 지음 / 200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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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동인 외 지음
-배따라기 ...9 -감자 ...31 -태형 ...43 -광화사 ...66 -광염 소나타 ...92 -발가락이 닮았다 ...120 이상-날개 ...139 -종생기 ...170 -봉별기 ...197 이효석-메밀꽃 필 무렵 ...211 -수탉 ...225 -돈 ...234 -분녀 ...244 나도향-물레방아 ...281 -벙어리 삼룡이 ...303 -뽕 ...322 부록-문학 용어 해설 ...348
부산 물고기
씨엘미디어 / 신영미 (지은이), 권진혁 (그림) /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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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신영미 (지은이), 권진혁 (그림)
비치리딩 시리즈 10권. 왕자를 기다리고 있는 공주가 어떻게 매력이 있을까? 작가는 어렸을 때 그것이 알고 싶었다. 동화 속에 나오는 공주들은 왜 온실의 꽃처럼 나약할까. 자기 인생을 뒤바꿔 줄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만 하나. 그런 이야기에 반발심마저 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산 바닷가에서 황옥공주를 만났다. 철썩철썩 쏴, 거센 파도를 이기는 그녀의 용기를 알게 됐다. 마침내 사랑에 빠졌다. 여기에 아름다운 인어의 바닷속 모습과 유머가 더해진 일러스트는 더 많은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1장 나로 말할 것 같으면 2장 운명적인 만남 3장 인어의 전설 4장 사랑에 빠지다 5장 달빛의 추억 6장 바다의 교향곡 7장 부산 물고기 8장 사랑을 노래하다왕자를 기다리고 있는 공주가 어떻게 매력 있죠? 작가는 어렸을 때 그것이 알고 싶었습니다. 동화 속에 나오는 공주들은 왜 온실의 꽃처럼 나약할까. 자기 인생을 뒤바꿔 줄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만 하나. 그런 이야기에 반발심마저 일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산 바닷가에서 황옥공주를 만났어요. 철썩철썩 쏴, 거센 파도를 이기는 그녀의 용기를 알게 됐습니다. 마침내 사랑에 빠졌죠. 여기에 아름다운 인어의 바닷속 모습과 유머가 더해진 일러스트는 더 많은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듭니다."나는 물고기일까, 사람일까?"다시 인어로 돌아갈 수 없었던 여인의 운명!이제 독자들께 황옥공주의 마음을 선물할 차례입니다.다시 인어로 돌아온 황옥공주, 새롭게 태어난 전설의 사랑 이야기에 퐁당 빠질 준비 되셨나요?
10분 몰입 공부법
이너북 / 이주연 지음 /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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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북
청소년 학습
이주연 지음
진로 찾기의 방법으로, 우선 학교 공부에 충실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서서히 찾아볼 것을 조언한다. 이와 더불어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참조해 미래의 직업과 꿈을 설계해볼 수 있고, 진로 독서와 진로 마인드맵 등 구체적인 진로 찾기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이러한 자료들을 이용하여 아이와 진로 방향을 이야기하고 현 상황을 함께 분석해주면 아이들은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놀라울 정도의 변화를 보인다. 또한, 이 책은 공부법에 대해 전하면서 청소년들의 성적과 진로 관련하여 풍부한 사례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20년 동안 교사로서 수많은 학생들과 지내며 누구보다 학생들의 고민을 알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책에서 그간의 경험들을 친절하게 풀어낸다. 공부 의욕을 고취시키는 방법으로 그날 수업한 과목을 복습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습관행동체크 달력’ 활용법, 진로 찾기에 도움을 주는 ‘책 탐색 소풍’, 하루 행동반경을 고려해 자기만의 공부 습관 매뉴얼 작성법, 자투리 시간 활용법, 공부 달인 벤치마킹하는 방법 등 학생들이 실제로 적용 가능한 것들을 꼼꼼히 전하고 있다. 특히 파급효과가 큰 핵심습관을 파악하여 공부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올바른 공부 습관을 들이도록 해주는 것은 학생들에게 꽤 유익할 것이다. 일례로 아이들이 수시로 직면하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핵심습관을 어떻게 바로잡아 공부 습관을 길들일 수 있는지 구체적 방법을 알려준다. 이러한 방법들은 저자가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조언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효과를 보았던 것들이기에 더욱 학생들에게 공감이 되리라 여겨진다.서문 1장 공부, 진로계획부터 세워라 01 진로계획1: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라 02 진로계획2: 오늘의 일상에 충실하라 03 진로계획3: 가치관을 세워라 04 진로계획4: 진로 독서로 시작하라 05 진로계획5: 꿈을 종이에 쓰면 이루어진다 06 진로계획6: 진로 마인드맵을 그려라 07 진로계획7: 내 안에 숨겨진 진로 DNA를 찾아라 08 진로계획8: 미래의 직업을 디자인하라 2장 공신들은 힘들여 공부하지 않는다 01 공부보다 재미있는 것들을 멀리하라 02 기본 습관 세 가지를 지켜라 03 저절로 공부가 되게 하라 04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방법’이다 05 ‘좀 있다’가 아니라 ‘지금 당장’ 하라 06 사소한 것부터 해나가라 07 연애하듯이 공부하라 3장 습관으로 공부 근육을 키워라 01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02 공부 습관에 작용하는 관성의 법칙 03 공부의 ‘핵심습관’을 잡아라 04 하루의 습관이 미래를 만든다 05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복습하라 06 ‘언제까지’ 하지 말고 ‘여기까지’ 하라 07 나만의 공부 습관 매뉴얼을 만들어라 08 공부 달인이 되는 습관 5단계 1단계: 작은 단위 습관을 계획하라 2단계: 습관 신호를 정하라 3단계: 보상계획을 정하라 4단계: 목표를 가시화하라 5단계: 높아지는 기대를 버려라 4장 단박에 성적을 올리는 10분 몰입 공부 01 짧게 여러 번 반복하라 02 5분 복습, 5분 예습 03 10분씩 7번 반복하라 04 스톱워치로 시간을 관리하라 05 잠자기 전 10분을 활용하라 06 나만의 차별화된 시간 사용법을 찾아라 07 공부의 핵심은 ‘몰입’이다 5장 누구나 공신이 될 수 있다 01 공부 달인을 벤치마킹하라 02 공부의 답은 습관뿐이다 03 공신은 비범한 전략가이다 04 꿈은 공부에 몰입하게 한다 05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 하라 06 공부는 나를 사랑하는 습관이다 07 지금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08 공부 습관은 눈부신 미래를 가져다준다10분씩 7번만 반복하면 평범한 학생도 공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20년 교사 경력, 교육학 박사가 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며 터득한 성적을 쑥쑥 올려주는 초간단 공부법 공부의 첫걸음, 진로계획으로 시작하라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평균 6∼7교시 정도의 수업을 받는다. 집에 돌아와서는 두세 시간 정도 숙제를 하고 학원에 가서 또 두 시간 정도 수업을 듣는다. 이처럼 공부는 학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지만, 정작 청소년들은 점점 늘어만 가는 공부의 무게에 짓눌려 왜 이렇게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이너북 출판사에서 출간된 『10분 몰입 공부법』은 이 같은 청소년들의 고민에 속 시원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 이주연 박사는 공부보다 ‘진로 찾기’가 선행되어야 아이들이 공부라는 목표를 흔들리지 않고 그 길을 완주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 공부가 중요하니 무조건 공부하라는 식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들의 적성과 성격에 맞는 진로와 꿈을 찾도록 도와주고, 그것을 인생에서 이루기 위한 기초공사가 공부라는 것을 자각시켜주면 아이들은 내적으로 동기부여가 되어 저절로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꿈을 찾게 되면 공부를 해야 할 명확한 이유를 알게 되어 공부의 몰입력을 높여준다. 이 책은 진로 찾기의 방법으로, 우선 학교 공부에 충실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서서히 찾아볼 것을 조언한다. 이와 더불어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참조해 미래의 직업과 꿈을 설계해볼 수 있고, 진로 독서와 진로 마인드맵 등 구체적인 진로 찾기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이러한 자료들을 이용하여 아이와 진로 방향을 이야기하고 현 상황을 함께 분석해주면 아이들은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놀라울 정도의 변화를 보인다. 이렇게 미래의 진로 문제를 먼저 다뤄주고 실질적인 공부 방법, 즉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10분 몰입 공부법’으로 이끌어주면 아이들은 진로와 공부를 하나로 연결시키며 공부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학교 공부만으로 공부 달인이 될 수 있다, 10분 몰입 공부가 그 비결이다 학교에서 공부 잘하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손을 든다. 그러나 대다수 아이들이 공부 방법을 모르고 헤매기 일쑤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학교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학생들을 통해 효과를 본 ‘10분 몰입 공부’가 그 해법이라고 말한다. ‘행동’과 ‘습관’을 동시에 잡아주는 공부 비결로, 저자 자신도 학창 시절 이 공부법으로 효과를 보았고, 20년 교사생활 동안 많은 제자들이 이를 통해 공부 달인으로 거듭났다. 저자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우습게 여기지 말고, 이 시간에 집중하여 배운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며 복습할 것을 강조한다. 공부의 핵심은 ‘몰입’이며, 짧은 시간이라도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따라 공부의 결과가 달라진다고 한다. 10분이기에 각 과목별로 실천하는 데 부담스럽지 않고, 집중력도 높다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시간적 간격을 두고 5∼7번 반복하면 공부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이 증대되고, 이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 놀라운 학습 효과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학교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무리한 사교육과 선행학습 등으로 학교 수업과 학원 수업의 불균형이 초래되어 학생들이 정작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오히려 학원 수업에 이끌려가는 현 상황을 안타까워한다. 수능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에 학교 수업에 충실할 때 성적이 올라가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사교육에 매달려 아이들을 혹사시키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10분 몰입 공부를 통해 학교에서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반드시 복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길 제안한다. 그날 배운 것이기 때문에 각 과목별로 10분 정도면 이해가 쉽고 문제풀이로 응용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꾸준히 하면 굳이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학교 공부만으로 얼마든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이 책은 10분 공부의 구체적인 적용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하게 다뤄 학생들이 쉽게 일상에 적용해볼 수 있게 하고 있다. 20년 교사 경력의 교육학 박사가 제시하는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공부 고민 사례와 해결책 이 책은 공부법에 대해 전하면서 청소년들의 성적과 진로 관련하여 풍부한 사례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20년 동안 교사로서 수많은 학생들과 지내며 누구보다 학생들의 고민을 알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책에서 그간의 경험들을 친절하게 풀어낸다. 진로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아이,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 머리를 탓하며 공부에 자신 없어 하는 아이, 자신의 공부 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아이, 의욕만 내세우다 도중에 지쳐버리는 아이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생들의 실제 사례를 다루며 그 고민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또한 공부 의욕을 고취시키는 방법으로 그날 수업한 과목을 복습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습관행동체크 달력’ 활용법, 진로 찾기에 도움을 주는 ‘책 탐색 소풍’, 하루 행동반경을 고려해 자기만의 공부 습관 매뉴얼 작성법, 자투리 시간 활용법, 공부 달인 벤치마킹하는 방법 등 학생들이 실제로 적용 가능한 것들을 꼼꼼히 전하고 있다. 특히 파급효과가 큰 핵심습관을 파악하여 공부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올바른 공부 습관을 들이도록 해주는 것은 학생들에게 꽤 유익할 것이다. 일례로 아이들이 수시로 직면하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핵심습관을 어떻게 바로잡아 공부 습관을 길들일 수 있는지 구체적 방법을 알려준다. 이러한 방법들은 저자가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조언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효과를 보았던 것들이기에 더욱 학생들에게 공감이 되리라 여겨진다.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계획을 세우는 것은 당장 마음속에 동기를 부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반복되는 행동에 대해서는 자극을 느끼기 어렵다. 그 행동에 대한 감정은 점점 무뎌진다. 습관이 주는 장점 중 하나가 바로 거부감이 적어지고 점점 자동화된다는 점이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책상에 앉아 그날 배운 것을 펴놓고 복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 생활을 반복하게 된다.
길을 묻는 청소년
씽크파워 / 윤문원 지음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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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윤문원 지음
꿈을 가지게 하고, 꿈을 향해 노력하게 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하는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56편의 편지 글이다. 한 줄의 글귀에서 자극을 받아 열정을 불태우듯이 이 책은 꿈을 실현시키게 하는 멘토링 책이다.글을 시작하며: 너를 사랑한다 제1장 네 꿈을 펼쳐라 삶이란 무엇인가 / 삶은 순간마다 펼쳐지는 연주야 / 삶은 한걸음씩 걸어가는 등산이야 / 네 꿈이 미래야 / 싹수가 노란 사람이 아니라 / 인생항로의 나침반 / 세상은 넓고 할 일은 정말 많아 / 너는 어떤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니 / 왜 뒷머리가 대머리인 줄 아니 /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는 무엇이 있나 / 왜 사자와 가젤은 더 빨리 뛰려고 할까 / 너는 급변하는 세상 한복판에 서 있어 제2장 어떻게 꿈을 펼칠 것인가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야 / 장벽을 뛰어넘은 구름판 / 너는 늘 강력한 우군과 함께 걸어가라 / 한결같은 불길로 타올라라 / 돋보기로 종이를 태워본 적 있니 / 실력이란 꾸준한 노력의 다른 이름이야 / 하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거야 / 될 때까지, 할 때까지, 이룰 때까지 / 꿀벌이 되지 말고 게릴라가 되어라 / 왜 꽃은 햇빛을 향해 필까 / 삶의 길을 밝혀주는 등불 / 아는 것이 힘이요 돈이야 /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거야 / 겉만 번지르르하면 뭐해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 왜 두 개의 귀일까 제3장 꿈의 걸림돌을 제거하라 ‘처지’가 아니라 ‘의지’가 중요해 / 보이지 않는 거미줄이 뭔지 아니 / 너를 가장 무능하게 만드는 일 / ‘언제나 그렇게 해왔다’고 하지는 않니 / 완벽함은 사소함에서 나오는 거야 / 혀는 칼과 같아 / 너는 오답노트를 가지고 있니 / 누구에게나 많은 고민거리가 있어 / 삶의 아름다운 지우개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 /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아 / 학교폭력은 절대 있어선 안 돼 / 정신적인 귀마개 제4장 꿈의 실현을 꿈꿔라 가장 중요한 대상은 너 자신이야 / 아침에 눈을 뜨면 무엇이 있나 / 꿈의 실현은 외양적인 것만이 아니야 / 지금은 소프트 파워 시대 / 낯선 것과의 만남 / 누구를 아느냐가 참 중요해 / 네게 조언하는 사람이 있니 / 네게 좋은 친구가 있니 / 네게 가족은 어떤 존재니 / 삶의 기초이며 필수조건 / 영혼의 음악 / 너는 돈을 어떻게 생각하니 / 왜 행운은 점이고 행복은 선일까 / 내일 죽을 것처럼 생활하라 글을 마치며: 너를 믿는다꿈을 실현하고 싶은 청소년에게 띄우는 편지 꿈을 실현한 삶의 영광도 이름 모를 들풀처럼 사라져버림도 청소년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가슴 뛰는 삶을 살아야 한다. 꿈을 가지게 하고, 꿈을 향해 노력하게 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하는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56편의 편지 글이다. 한 줄의 글귀에서 자극을 받아 열정을 불태우듯이 이 책은 꿈의 실현 시키게 하는 멘토링 책이다. 이 책은 어쩌면 부모가 먼저 읽어야 할 책이다. 사교육 뒷바라지만이 능사가 아니다. 자녀를 이해하고 조언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가치 있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아. 꿈을 실현하는 길은 오르막이므로 성급하게 가려 하지 말고 한 걸음 한 걸음씩 내딛어야 해. 그 한 발자국이 꿈의 실현으로 다가서게 하는 의지의 실행이야.-‘삶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안주에 머물러 있는 ‘편안하고 좋은 것’과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여 얻을 수 있는 위대한 것은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 완전히 달라. 그러니 ‘편안하고 좋은 것’에 머물지 말고 위대한 것을 향해 나아가야 해.-‘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야’ 중에서 ‘민들레는 화단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영국 속담이 있어. 민들레는 좋은 환경만이 아니라 척박한 토양이나 어떤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여 꽃을 피울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지.사람도 마찬가지로, 민들레처럼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고 뚫고 나가는 끈질긴 근성과 생존 능력과 정신을 가져야겠지.-‘처지가 아니라 의지가 중요해’ 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수업 1
미래의창 / 김난도 (지은이) /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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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김난도 (지은이)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대인 10대를 위해 ‘트렌드 코리아 청소년판’이 출격한다. 16년 동안 트렌드 연구에 집중해온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가 지금까지 발표한 160개의 트렌드 키워드 중에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키워드 7가지를 선정한 후 읽기 쉽게 다시 쓴 것이다. 기념비적인 이번 첫 책에는 ‘분초사회, 평균 실종, 호모 프롬프트, 언택트, 워라밸, 소확행, 공정사회’ 등 7가지 트렌드가 담겼다. 이 트렌드는 현재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키워드인 동시에 청소년 독자들이 미래를 이끌어 가는 데 무엇보다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열쇳말들이다. 여기에 우리가 트렌드를 왜 알아야 하고, 어떻게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세심한 강의도 덧붙였다. 독자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사고력을 확장해갈 수 있도록 돕는 질문 코너인 ‘생각나누기’ 페이지와 책을 미리 읽어본 사전서평단의 리뷰까지 알차게 수록했다.들어가며 1. 우리가 트렌드를 알아야 하는 이유 트렌드, 왜 주목받는 걸까? 트렌드의 진짜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 예측 준비! 데이터 모으기 트렌드에도 종류가 있다고? 〈트렌드 코리아〉 팀만의 세상 특별한 예측법 세상을 보는 창문, 트렌드! 2. 분초사회 돈보다 시간 1일, 1시간, 1분, 1초 ‘가성비’보다 ‘시성비’ 빨리 결말이 알고 싶어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시간 도둑의 함정 3. 평균 실종 평균은 왜 필요할까? 평균이 사라지는 세 가지 이유 집단보다 개인, 각자의 취향이 더 중요한 사회 ‘정답사회’에서 벗어나는 대한민국 넓어진 기회, 선택은 각자의 몫! 4. 호모 프롬프트 AI 시대의 화룡점정 2% 부족한 인공지능 호모 프롬프트의 등장 그림 대회에서 1등을 한 게 AI라고? 인기 급상승 직업, 프롬프트 엔지니어 인간 vs. 인공지능 드라마 작가들이 파업을 한 이유 인간만의 역량이 중요해진다 5. 언택트 비대면이 익숙한 일상 ‘콘택트’에서 ‘언택트’로 기술의 발전 그리고 비용 절감 나를 알아보는 게 싫어! 과잉 연결 시대의 패러독스 언택트 세상에서 살아가기 ‘언택트’도 결국 사람을 위한 것 6. 워라밸 ‘워라밸 세대’의 탄생 회사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일과 삶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퇴사와 이직이 자유로운 세대 ‘워라밸’의 두 얼굴 워라밸 vs. 워라블 7. 소확행 행복하지 않은 대한민국 행복은 거창한 게 아니야 오캄, 라곰, 휘게 웰빙, 힐링, 욜로 그리고 ‘소확행’ 행복은 지금 여기에! 대한민국 최애 키워드로 등극 소확행이 만능은 아니야 8. 공정사회 인천공항에 없는 딱 한 가지 동일한 경쟁, 동일한 규칙! 그것이 곧 페어플레이 혼쭐 vs. 돈쭐? 소비에도 공정성 바람 팀플은 정말 싫어 주관적 요소와 공정성 사회가 평등할수록 더욱 공정성을 원한다? 기술혁신, 공정성에 날개를 달다! 미리 보는 생각나누기대한민국 1위 트렌드서, 〈트렌드 코리아〉가 청소년판으로 돌아왔다! “내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친절하게 다시 썼습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대인 10대를 위해 ‘트렌드 코리아 청소년판’이 출격한다. 16년 동안 트렌드 연구에 집중해온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가 지금까지 발표한 160개의 트렌드 키워드 중에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키워드 7가지를 선정한 후 읽기 쉽게 다시 쓴 것. 기념비적인 이번 첫 책에는 ‘분초사회, 평균 실종, 호모 프롬프트, 언택트, 워라밸, 소확행, 공정사회’ 등 7가지 트렌드가 담겼다. 이 트렌드는 현재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키워드인 동시에 청소년 독자들이 미래를 이끌어 가는 데 무엇보다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열쇳말들이다. 여기에 우리가 트렌드를 왜 알아야 하고, 어떻게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세심한 강의도 덧붙였다. 독자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사고력을 확장해갈 수 있도록 돕는 질문 코너인 ‘생각나누기’ 페이지와 책을 미리 읽어본 사전서평단의 리뷰까지 알차게 수록했다. 트렌드는 단순한 유행, 혹은 밈(meme)과는 확연히 다른 개념이다. 사람들이 돈을 벌고, 만나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방식까지 바꾸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삶에 아주 긴밀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제는 내일을 선도해갈 청소년 독자들이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체화할 차례다. 복잡한 경제/사회적 흐름 속에서, 진로를 결정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도구로써 이 책을 활용해보자. 시사정보는 물론이고 문해력과 분석력, 논리력까지 겸비한 최상위 10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똑똑한 요즘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7가지 트렌드 키워드 왜 시간은 항상 모자라는 걸까? 1분 1초가 아까워! X 분초사회 “평균이 사라진대요!” 그럼 어떻게 되는 거지? X 평균 실종 우리가 AI를 이길 수 있을까? ‘호모 프롬프트’에게 물어봐! X 호모 프롬프트 사람이 꼭 필요한 건 아니잖아요, ‘언택트’가 편해요! X 언택트 워라밸이 뭐냐면요…… “회사만큼 내 생활도 중요해!” X 워라밸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 할래요” X 소확행 모두가 평등한 ‘공정사회’, 단지 꿈일까요? X 공정사회 트렌드를 보는 눈을 키워야만 새로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다!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슬기로운 트렌드 수업 ‘트렌드’라는 단어가 자주 들리는 요즘이다. “너는 참 트렌드에 밝구나!” 혹은 “그렇게 트렌드를 몰라서야……” 같은 말이 부쩍 흔하게 쓰인다. 대체 ‘트렌드’란 뭘까? 사람들은 왜 너도나도 앞다투어 트렌드를 알고 싶어 하는 걸까? 질문에 대한 답은 이 책 속에서 찾을 수 있다. 대한민국 1위 트렌드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대표저자이자 2004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사회의 트렌드를 연구해온 김난도 교수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다시 쓴 ‘트렌드 입문서’다. 트렌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우리 사회가 나아가는 방향을 바꾸는 크나큰 흐름이다.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희망하는 직업의 순위가 바뀐다든지, 공정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면서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든지 하는 것이 그 예이다. 결국 트렌드를 날카롭게 읽어낼 줄 알아야, 변화에 맞춰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다. 이제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차례다. 파도처럼 급변하는 트렌드의 물살에 올라타, 스스로의 내일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 언택트, 소확행, 호모 프롬프트, 분초사회…… ‘스테디 트렌드’부터 ‘최신 유행 트렌드’까지, 한 권으로 전부 설명해드립니다 패스트푸드점의 키오스크와 무인점포는 어느덧 우리나라의 당연한 풍경으로 자리 잡았지만, ‘언택트’라는 키워드가 처음 등장했던 2018년만 하더라도 결코 당연하지 않았다. ‘소확행’ 트렌드 역시 마찬가지다. 〈트렌드 코리아〉가 소개한 뒤로 거센 열풍이 되었고, 결국 대한민국의 최애 키워드로 거듭나는 데 성공했다. 《청소년을 위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수업 1》에서는 이렇듯 지금은 일상이 된 ‘메가 트렌드’들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분석하고, 지금까지 어떤 맥락을 거쳐오며 꾸준히 사랑받는 트렌드가 되었는지를 메타적으로 꿰뚫어 살펴본다. 청소년들이 언뜻 당연시하는 ‘트렌드’를 ‘시사’의 맥락에서 새롭게 해설하는 것이다. 여기에 ‘호모 프롬프트’나 ‘분초사회’처럼 오늘날의 사회를 달구는 실시간적인 트렌드까지 소개하며 청소년들을 진정한 트렌드의 세계로 이끈다. 스테디 트렌드와 최신 트렌드를 한 권으로 배울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선물 세트인 셈이다. 문해력, 사고력, 논리력 LEVEL UP! 앞서가는 10대가 되는 지름길 10대는 트렌드를 가장 적극적으로 만들고 향유하는 세대임에도, ‘트렌드’를 다루는 진지한 담론에서 쉽게 제외되어왔다. 트렌드의 뒷면에 자리한 대중들의 욕망과 심리, 트렌드가 촉발하는 사회적 물결과 경제전망 등의 이야기를 10대의 눈높이에 맞춰 전수해주는 창구가 지금까지 없었다는 뜻이다. 이에 김난도 교수가 직접 나서, 10대를 위한 ‘트렌드 지름길’을 준비했다.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공부하고, 나아가 그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경제적 의미까지 파악하는 데 이보다 적합한 비책은 없을 것이다. 책을 펴내는 과정에서는 특히 청소년의 문해력과 논리력, 시사를 보는 눈을 키우는 작업에 집중했다. 각 키워드에 얽힌 시의적인 질문을 살펴보는 ‘생각나누기’ 코너를 추가한 것은 물론, 내일을 열어갈 청소년 사전서평단의 답변과 리뷰까지 꼼꼼하게 실었다. 단순히 ‘트렌드에 바삭한 10대’를 넘어 ‘트렌드의 흐름을 주도하는 10대’가 되도록 이끌어주기 위함이다. 이제,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가이드북으로서, 또 입시 면접·논술에 대비하는 무기로서 이 책을 활용해보자. 명실상부 대한민국 1위 트렌드 전문가인 김난도 교수와 함께라면 미래를 선도하는 트렌디한 인재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미리 읽어본 독자들의 생생한 서평! 사실 유행이나 트렌드는 ‘알고 있다면 도움이 된다’라고는 생각했었는데 왜 도움이 되는지는 생각해보지 못했고, 평소에는 트렌드에 관심이 크게 없었습니다. 그러나 〈챕터1: 우리가 트렌드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읽고, 특히 그 중에서도 ‘트렌드는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창문이다’라는 문장과 ‘모든 이슈는 트렌드에 뿌리를 두고 있다’라는 문장이 마음에 와닿으면서 앞으로는 트렌드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 김하늬, 대전상대초등학교 6학년 트렌드! 그저 쫓아가야 하는 유행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청소년을 위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수업 1》 샘플북을 읽어보니 현대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필수 지식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꼭 한번 트렌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샘플북을 미리보기로 읽어봤는데 아무래도 본책이 나오면 저도 아들과 함께 이 책을 들고 생각나누기를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김연재, 보정초등학교 6학년 허건 어머니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바꾸는 변화를 ‘트렌드’라고 부릅니다.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희망하는 직업의 순위가 바뀐다든지, 공정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면서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든지 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사실 트렌드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똑 떨어지는 깜짝 사건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를 살아가는 대중들, 즉 우리 소비자들의 마음속에서 서서히 일어나는 물결에 가깝죠. 우리가 느끼는 문화의 가치와 의미들은 살아가면서 조금씩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그 변화의 물결이 한 사람에서 여러 사람으로, 한 무리에서 더 큰 무리로 옮겨가는 동안 태어나는 것이 바로 트렌드예요.
국어시간에 여행글 읽기 2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 2020.03.23
15,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학습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여 년 동안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10대들을 위한 여행글 모음집이다. 답답한 교실에 갇힌 학생들에게 너른 세상을 열어주고, 전 세계의 들썩이는 현장을 펼쳐 보이며, 여행을 통해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여행글 21편을 담았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여행의 참다운 방식과 의미는 퇴색해 가고 있으며 국어 교과서에서도 여행글이 설 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당장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자신만의 여행을 꿈꿔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여행글에는 생생한 사진이 함께 담겨 있으며, 여행지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상세한 정보도 소개한다. 또한 글을 읽은 뒤 여행의 숨은 뜻을 짚어볼 수 있는 질문과 활동거리도 덧붙였다.‘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1부. 한국 1 호떡의 뜨거운 추억 2 월평마을 뒷산 숲의 라이브 콘서트 3 부산, 고등어, 그리고 여행 혐오증 2부 아시아 1 거미 먹기 2 마음이 넓은 자리, 썽떼우 3 말도 사람도 순박하고 정겨운 곳 4 인도는 섬나라다 5 뜨거운 물 3부 유럽 1 핀란드에서 운전하기 2 유럽을 여행하는 정석 따윈 없다 3 여행 3일째 4 시들어 가고 있는 지중해의 꽃 한 송이 4부 아메리카 1 페루의 자전거 여행자 2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3 인디언 텐트에서 보낸 꿈(?) 같은 하룻밤 4 안데스 인디언 총각이 꿈꾸는 평등한 세상 5부 아프리카 1 신개념 동물원, 지라프센터 2 나라가 가난하면 사람들도 가난해지나요? 3 오카방고의 모코로 트립 6부 오세아니아, 북극 1 45초간의 완전한 자유 2 북금점 마라톤 글쓴이 소개 세계 곳곳의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 여행담을 담았습니다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여 년 동안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10대들을 위한 여행글들을 모아 엮었다. 답답한 교실에 갇힌 학생들에게 너른 세상을 열어주는 여행글, 전 세계의 들썩이는 현장을 펼쳐 보이는 여행글, 여행을 통해 내면을 성장시키는 흥미로운 여행글 21편을 담았다. 예전에 비해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고 누구나 쉽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행의 참다운 방식과 의미는 퇴색해 가고 있으며 국어 교과서에서도 여행글이 설 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전국의 국어 교사들은 머리를 맞대고 ‘어디를, 얼마나 여행하는가’보다 ‘어떻게 여행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뜻 깊은 국내외 여행지와 여행담을 골라냈다. 당장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자신만의 여행을 꿈꿔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여행글에는 생생한 사진이 함께 담겨 있으며, 여행지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상세한 정보도 덧붙였다. 또한 글을 읽은 뒤 여행의 숨은 뜻을 짚어볼 수 있는 질문과 활동 사항을 엮은 ‘생각해 보기’를 함께 실었다. 대륙별로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어시간에 여행글읽기 1》에서 자연, 문화, 역사, 사람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15편의 여행글을 소개한 데 이어, 《국어시간에 여행글읽기 2》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극 등 각 대륙별로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글들을 담았다. '시들고 있는 지중해의 꽃 한 송이'처럼 중학생이 쓴 풋풋한 글도 있고, '부산, 고등어, 그리고 여행 혐오증', '인도는 섬나라다'처럼 생생한 여행 경험이 녹아 있는 일반인의 글도 있다. 또 '호떡의 뜨거운 추억'처럼 우리에게는 정말 일상적이어서 이야깃감이 되지도 않는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이색적인 일이 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는 글, '오카방고의 모코로 트립'이나 '45초간의 완전한 자유', '북극점 마라톤' 같은 색다른 여행 방법과 독특한 여행 경험을 담은 글도 만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통일인문학
알렙 / 김성민 외 지음,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엮음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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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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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렙
청소년 인문,사회
김성민 외 지음,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엮음
철학, 사학, 국문학 등 여러 인문학적 연구 성과를 통섭적으로 연구하여, 기존의 경제·정치 등 사회과학적 관점에 사로잡힌 통일 문제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문제로 바라보려고 한다. 이 책은 ‘체제의 통일’을 넘어 ‘사람의 통일’로, 분단과 대결의 시대를 넘어 통일과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인문학적 성찰과 지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에 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자 쓰인 것이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김성민 단장)은 통일에 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을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해 왔다. 인간의 삶의 방식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에 기반을 둔 통일 패러다임을 모색해 보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모아, 청소년들을 위한 ‘통일 교육’의 내용을 담은 책을 펴내었다. 집필진만 김성민 단장을 포함해 14명이 참여했고, 집필 기간도 1년이 넘게 걸렸다. 일선 학교 교사들로부터 내용 감수를 받으며, 각종 자료와 '갈무리 활동'을 계발하는 등, 책 출간을 위해 공을 들였다. 무엇보다도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의 그간의 연구 성과와 주요 주장과 명제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쓰여 한데 묶인 점이 특징이다. 책은 체계적인 ‘통일에 관한 인문적 사유’를 위해 구성되었고, 각 장마다 사유의 체험을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갈무리 활동’ ‘일러두기’ ‘짚고 넘어가기’ 등을 풍부히 넣었다.프롤로그. 통일 이야기를 시작하며 1 통일한반도를 위한 소통의 이야기__ 배우면서 가르치는 소통을 위하여 1 소통의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1)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인가? (2) 통일을 지향하는 남북 관계의 독특한 관계맺음 (3) 가르치고 배우는 소통의 쌍방향성 2 소통을 위한 기억: 분단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1) 해방, 결국 두 개의 분단국가로 막을 내리다 (2) 전쟁, 동족의 가슴에 총을 겨누다 (3) 전쟁이 남겨놓은 것들 3 북한 사회의 이해와 소통의 길 (1) 북한 주민의 의식에 다가가기 (2)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3) 같은 말, 다른 말-남북한의 언어 생활 4 남과 북의 통일 논의는 가능할까? (1) 통일 원칙을 만들어 온 남북 소통의 역사 (2) 상호 이해와 민간 교류의 역사 2 통일한반도를 위한 치유의 이야기___공포와 적대감에서 희망과 포용, 상생으로 1 식민의 상처, 그 좌절의 기억 (1) 국권을 박탈하고 민족을 수탈한 일제의 식민 지배 (2) 일제에 의해 흩어진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아픔 (3) 해방 후에도 회복되지 않은 민족적 자존감 2 민족상잔의 한국전쟁, 지금까지 지속되는 적대와 공포 (1)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한국전쟁 (2) 원하지 않은 이별, 가족 이산의 슬픔 (3) 전쟁의 공포는 계속되고 있다 3 한반도를 가르는 서로에 대한 적대감 (1) 우리는 왜 서로를 미워하는가? (2) 분단 체제는 누구를 위해 지속되는가? (3) 탈북민을 바라보는 한국 국민의 이중적 시선 4 식민·이산·분단의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의 이야기 (1) 우리에게 남겨진 역사적 트라우마 (2) 역사적 트라우마를 넘어 치유의 이야기로 3 통일한반도를 위한 통합의 이야기___서로 다르지만 함께, 사람 중심의 통합을 향해 1 통일에 다가가는 새로운 길: ‘사람의 통일’ (1) 기존 통일 방안의 한계 (2) ‘과정’으로서의 통일을 이해하기 (3) ‘사람의 통일’을 이해하기 2 ‘우애의 아비투스’와 ‘민족공통성’의 생성 (1) ‘분단의 아비투스’에서 ‘우애의 아비투스’로 (2) ‘민족동질성’을 넘어 ‘민족공통성’으로 3 코리언의 통합과 민족적 합력의 창출 (1)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코리언의 통합 (2) 코리언 네트워크의 형성과 통일한반도의 세계사적 비전인문학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만든 통일 교재! 풍부한 역사적 사실과 모둠 활동, 인문학적 사유로, 한반도 역사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한다! 통일부에서 위탁받아 청소년 통일교육을 진행하는 전담교사로서 지금까지의 통일 교재와는 색다른 교재를 만나게 되어 무척 고무적입니다. 또한 통일 교육을 소통·치유·통합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만드는 이 책의 관점은 아주 신선합니다. 청소년의 통일 교재로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전승환(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교감, 서울통일관 전담) 통일, 무관심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청소년들은 ‘통일 교육’을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받고 있을까? 최근 많은 이들이 청소년만이 아니라, 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을 지적한다. 통일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응답률이 지극히 낮다. ‘통일 회의론’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때에 통일에 관한 교육은 기존의 당위론이나 회의론을 벗어나, 새로운 방향으로 세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을 위한 통일인문학』은 철학, 사학, 국문학 등 여러 인문학적 연구 성과를 통섭적으로 연구하여, 기존의 경제·정치 등 사회과학적 관점에 사로잡힌 통일 문제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문제로 바라보려고 한다. 이 책은 ‘체제의 통일’을 넘어 ‘사람의 통일’로, 분단과 대결의 시대를 넘어 통일과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인문학적 성찰과 지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에 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자 쓰인 것이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김성민 단장)은 통일에 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을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해 왔다. 인간의 삶의 방식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에 기반을 둔 통일 패러다임을 모색해 보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모아, 청소년들을 위한 ‘통일 교육’의 내용을 담은 책을 펴내었다. 집필진만 김성민 단장을 포함해 14명이 참여했고, 집필 기간도 1년이 넘게 걸렸다. 일선 학교 교사들로부터 내용 감수를 받으며, 각종 자료와 <갈무리 활동>을 계발하는 등, 책 출간을 위해 공을 들였다. 무엇보다도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의 그간의 연구 성과와 주요 주장과 명제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쓰여 한데 묶인 점이 특징이다. 책은 체계적인 ‘통일에 관한 인문적 사유’를 위해 구성되었고, 각 장마다 사유의 체험을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갈무리 활동’ ‘일러두기’ ‘짚고 넘어가기’ 등을 풍부히 넣었다. 저자들은 먼저, 통일에 관한 무관심과 회의론은 체제 중심의 통일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통일을 서로 다른 두 체제의 통합으로 이해하는 점이다. ‘통일 회의론’은 경제, 민족, 평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기되지만, 그 바탕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통일을 서로 다른 두 체제의 통합으로 이해하는 점입니다. 사실 그동안 남북을 막론하고 기존의 통일론은 정치경제 체제 중심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통일을 이야기하면, 이질적인 두 체제가 통합된 하나의 국가를 떠올리는 데 익숙합니다. 대부분의 통일 관련 설문조사에서 전제된 통일 개념도 그러합니다. 하지만 70여 년 동안 적대를 되풀이한 남북 관계를 염두에 둘 때 다음과 같은 의문이 자연스럽게 생겨납니다. 이질적인 두 체제가 단번에 하나의 국가 체제로 통일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과연 가능한가? 또 가능하더라도 전쟁 등 엄청난 혼란을 동반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의문이 당연할 것입니다. 통일에 대한 최근의 무관심에는 통일 문제의 정략적 이용, 북한에 대한 혐오감의 증대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제 통합 위주의 통일 개념도 통일에 대한 무관심과 회의를 낳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서문 중에서) 그래서, 통일에 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즉, 통일을 서로 다른 두 개의 정치경제 체제가 하나로 통합되는 것으로 여길 때, 통일의 노력은 오히려 갈등과 대립을 불러올 수 있다. 통일의 필요성을 묻기 전에, 무엇보다 통일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 통일을 체제와 이념을 하나로 만드는 일회적 사건으로 보는 기존 통일론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사람의 통일’과 소통·치유·통합 독일은 통일이 된 후 25년이 지난 지금도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미완의 통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통일의 후유증이 큰 이유는 과거 동독과 서독에 살던 사람들 사이의 갈등과 대립 때문이다. 비록 체제 통합은 이루어졌지만 사람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반도는 독일에 비해 분단 기간이 더 길고, 상호 적대성이 훨씬 첨예한 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분단 역사에서 빚어진 남북의 상처를 보듬지 않거나 적대적 정서를 그대로 둔 채 이루어지는 통일은 혼란과 파국을 낳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남북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노력과 적대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해 통일한반도를 건설하는 과제는 남과 북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는 ‘사람의 통일’을 반드시 요구한다. ‘사람의 통일’은 체제 통합을 떠받치는 바탕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의 평화 공존이 절실한 지금의 현실에서 필요할 뿐만 아니라, 사회 통합의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게 될 통일 이후의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사람의 통일’이라는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통일론은 우선, 분단 체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열된 정서와 욕망이 무엇인지에 주목한다. 남북의 상호 이해를 가로막는 믿음과 성향들이 무엇이며, 또 이런 성향들을 낳는 적대적인 사회심리가 무엇인지를 성찰한다. 또한, 이러한 성찰을 통해 서로의 사회문화적 차이를 소통하고, 분단 상황 속에서 발생한 적대 감정을 치유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그리하여 ‘사람의 통일’론은 궁극적으로 통일한반도의 가치·정서·생활문화의 통합적 비전을 제시한다. 요컨대 사람의 통일론은 남북 주민들 사이의 소통, 분단 상처의 치유 그리고 가치·정서·생활상의 공통성을 창출하려는 소통·치유·통합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남북 청소년들에게 ‘통일인문학’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통일의 패러다임은? 통일이 사회 통합의 길이 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적인 체제 통합뿐만 아니라 가치·정서·생활상의 공통성을 창출하는 작업, 즉‘사상 이념(머리), 정서 문예(가슴), 생활 문화(팔다리)’의 통합을 필요로 한다. 특히 통일인문학은 사람 중심의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법을 찾고자 하는 새로운 학문 영역으로. ‘체제의 통일’을 넘어 ‘사람의 통일’로, 분단과 대결의 시대에서 통일과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성찰과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 제1부 <통일한반도를 위한 소통의 이야기__배우면서 가르치는 소통을 위하여>는 ‘사람의 통일’이라는 문제의식에 있어서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소통’에 대한 글이다. 특히 남북 관계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소통적 관계맺음 방식을 다루고 있다. 분단 극복과 통일을 위한 남북의 관계맺음은 분단 70년 동안 간혹 진행되어 왔던 남북의 대화와 협상만을 의미할 수 없다. 진정한 의미의 소통은 서로의 ‘막힘’을 뚫고 ‘다름’을 나누면서 남북 간에 말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글은 그러한 진정한 소통의 방식들을, 이를테면 ‘내 안의 타자’와의 대화, ‘형제애적인’ 소통, ‘가르치고 배우는’ 호혜적 소통 방식을 다루고 있다. 제2부 <통일한반도를 위한 치유의 이야기___공포와 적대감에서 희망과 포용, 상생으로>는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시작된 남북의 상호 적대성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줄어들지 않고 증폭되는 근본적 이유에 천착한 글이다. 특히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경험하지 않은 비경험자이면서 경험자와는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후세대들에게도 그러한 북에 대한 적대성이 고스란히 반복되는 이유를 ‘역사적 트라우마’라는 개념을 통해 해명하고 있다. 한반도가 경험한 트라우마적 상처들은 사람들을 어떤 강력한 힘에 묶어두고 북에 대한 강한 적대성과 같이 합리적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기인한 반응을 보이게 만드는 기제이다. 이때 그러한 기제로서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는 ‘식민’·‘분단’·‘이산’ 트라우마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글은 다른 한편으로 이러한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는 문화혁명적인 방안들을 다루고 있다. 제3부 <통일한반도를 위한 통합의 이야기___서로 다르지만 함께, 사람 중심의 통합을 향해>는 한반도의 통일을 분단된 남과 북의 서로 다른 지역에 살아온 사람들의 사회문화적 통합 과정으로 이해하기 위한 목적에서 쓰였으며, 따라서 구체적인 통합 패러다임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 부분은 남북의 소통을 가로막았던 ‘동질성 대 이질성’의 원리가 아닌, ‘차이와 공통성’에 기반한 통합 패러다임을 주장한다. 구체적으로, 과거 지향적이며 원형적인 동질성 회복에 초점을 둔 민족공동체 건설이 아니라 ‘닮음의 흔적’을 통해 남과 북 각각이 변용시켜 온 차이와 소통하고, 그들과의 새로운 민족적 연대의 가능성을 찾는 과정으로서 통합 패러다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더불어 일제 식민지와 분단 체제라는 역사적 경험을 남북 주민과 더불어 공유하고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한반도 통일의 또 다른 주체인 ‘코리언 디아스포라’와의 민족적 통합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집필진] 김성민(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 김종군(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박영균(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이병수(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정진아(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김종곤(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박민철(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전영선(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곽지섭(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남경우(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박재인(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조배준(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조홍윤(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한상효(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님의 침묵
미니책방 / 한용운 (지은이) / 2020.03.31
13,800
미니책방
청소년 문학
한용운 (지은이)
1318 청소년문고 21권.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님의 침묵>은 독립운동가 한용운의 서정시들을 한 권에 담았다.가갸날에 대(對)하야 / 가지 마서요 / 강(江) 배 / 거문고 탈 때 / 거짓 이별 / 계월향에게 / 고대 / 고적한 밤 / 그를 보내며 / 금강산 / 길이 막혀 / 꽃싸움 / 꽃이 먼저 알아 / 꿈 깨고서 / 꿈과 근심 / 꿈이라면 나는 잊고저 / 나룻배와 행인 / 나의 길 / 나의 꿈 / 나의 노래 /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 낙화(落花) / 남아(男兒) / 눈물 / 님의 손길 / 님의 얼굴 / 님의 침묵 달을 보며 / 당신은 / 당신을 보았습니다 / 당신의 마음 / 당신의 편지 / 당신이 가신 때 / 당신이 아니더면 / 두견새 / 떠날 때의 님의 얼굴 만족 / 명상 / 모기 / 모순(矛盾) / 무궁화(無窮花) 심으과저 ― 옥중시(獄中詩) / 무제(無題) 일사(一四)수 반달과 소녀(少女) / 반비례 / 밤은 고요하고 / 버리지 아니하면 / 복종 / 비 / 비밀 / 비바람 / 비방 사랑 68 / '사랑'을 사랑하여요 / 사랑의 끝판 / 사랑의 불 / 사랑의 존재 / 사랑의 측량 / 사랑하는 까닭 / 산거(山居) / 산골 물 / 산촌(山村)의 여름 저녁 / 생명 / 생의 예술 / 선경(禪境) / 선우(禪友)에게 / 성공(成功) / 성탄(聖誕) / 세모(歲暮) / 수의 비밀 / 슬픔의 삼매(三昧) / 심(心) / 심우장(尋牛莊) / 심은 버들 알 수 없어요 / 어느 것이 참이냐 / 어디라도 / 어옹(漁翁) / 여름 밤이 길어요 / 예술가 / 오셔요 / 우는 때 / 우리 님 / 의심하지 마셔요 / 이별 / 이별은 미의 창조 / 인과율 / 일경초(一莖草) / 일경초(一莖艸)의 생명(生命) / 일출(日出) 자유정조(自由貞操) / 잠 없는 꿈 / 잠꼬대 / 정천한해(情天恨海) / 조춘(早春) / 쥐 서(鼠) / 직업부인(職業婦人) / 진주 차라리 / 착인(錯認) / 찬송(讚頌) / 참말인가요 / 참아 주셔요 / 천일(淺日) / 첫키스 / 최초의 님 / 추야단(秋夜短) / 추야몽(秋夜夢) / 추화(秋花) / 춘조(春朝) / 춘화(春畵) / 칠석 코스모스 / 쾌락 파리 / 포도주 / 표아(漂娥) 하나가 되어 주셔요 / 한강(漢江)에서 / 해당화 / 해촌(海村)의 석양(夕陽) / 행복 / 환가(還家) / 후회 “독립운동가 한용운의 서정시”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님의 침묵>은 1318 청소년문고의 21번째 작품입니다.님의 침묵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어갔습니다.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스코어 speed core 수학 1 (2019년 고2용)
NE능률(학습) / 조정묵 (지은이)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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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묵 (지은이)
2~4주 학습으로 '수학Ⅰ'의 핵심을 빠르게 학습하는 단기학습 공략서로, 짧은 시간에 예습 및 복습에 효과적인 교재이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단기간 학습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구성하였으며, 꼭 알아야 할 필수 개념,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유형 문제 엄선하여 수록함으로써 핵심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강 지수 02강 로그 03강 지수함수 04강 로그함수 Ⅱ. 삼각함수 05강 삼각함수의 뜻 06강 삼각함수의 그래프 07강 삼각함수의 활용 Ⅲ. 수열 08강 등차수열 09강 등비수열 10강 수열의 합 11강 수학적 귀납법 스피드(Speed)로 시간 관리! 코어(Core)로 점수 관리 - 2~4주 학습으로 < 수학Ⅰ>의 핵심을 빠르게 학습하는 단기학습 공략서로, 짧은 시간에 예습 및 복습에 효과적인 교재입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단기간 학습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구성하였습니다. 꼭 알아야 할 필수 개념,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유형 문제 엄선하여 수록함으로써 핵심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0~12강으로 확실하게! 핵심을 쏙 뽑아 알차게 학습 - 교과 내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10~12강으로 구성 - 각 강마다 3~4개의 대표 유형과 유형별 상, 중, 하의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 수록 - 단기 학습에 최적화된 학습량, 단원의 핵심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깔끔하고 보기 쉬운 구성 꼭 나오는 필수 문제 수록! 핵심 유형 집중 공략 - 9종 교과서에 수록된 핵심 유형과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꼭 알아야 할 필수 핵심 유형 선정 - 유형별 대표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고, 핵심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출제포인트와 공략포인트 제시 내신에서 수능까지! 실전 감각력 향상 - 내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철저 분석하여 실전 대비 예상 문제 수록 - 응용력을 더해 주는 실제 기출 문제로 실전 감각 최종 점검
개념풀 문제편 물리학 1 (2023년)
지학사(참고서) / 남종민, 김경철, 채규선 (지은이)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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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남종민, 김경철, 채규선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8종 물리학Ⅰ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내신과 수능 대비 교재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 개념과 탐구를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하여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Ⅰ. 역학과 에너지 01. 여러 가지 물체의 운동 02. 힘과 뉴턴 운동 법칙 03. 운동량과 충격량 04. 역학적 에너지 보존 05. 열역학 제1, 2법칙 06. 특수 상대성 이론 07. 질량과 에너지 Ⅱ. 물질과 전자기장 08. 원자의 구조와 에너지 준위 09. 에너지띠와 전기 전도성 10. 반도체와 다이오드 11. 자기장과 물질의 자성 12. 전자기 유도 Ⅲ. 파동과 정보 통신 13. 파동의 성질 14. 전반사와 전자기파 15. 파동의 간섭 16. 빛과 물질의 이중성내신과 수능을 한번에 끝내는 핵심 문제서! [개념풀 문제편 물리학Ⅰ]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8종 물리학Ⅰ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내신과 수능 대비 교재입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 개념과 탐구를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하여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제품 Review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핵심 문제서 ‘개념풀 문제편 물리학Ⅰ’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제별 개념 완성 및 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문제!!] 주제별로 시험에 잘 나오는 핵심 내용과 핵심 탐구 제공 시험에 나오는 내신 완성 문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단계별 수록 [중간 · 기말고사 대비 대단원 평가 문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여 학교 시험을 확실하게 대비 단답형+서술형 문항으로 서답형 문제 집중 대비 [정답과 해설] 명쾌한 해설은 물론 오답에 대한 풀이 제공으로 문제에 대한 의문 해결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으로 확실한 개념 이해
난 그저 미치도록 내가 좋을 뿐
베르단디 / 라일라 리 (지은이), 도현승 (옮긴이)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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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단디
청소년 문학
라일라 리 (지은이), 도현승 (옮긴이)
오! 행복한 카시페로
푸른숲주니어 / 그라시엘라 몬테스 지음, 이종균 그림, 배상희 옮김 / 200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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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청소년 문학
그라시엘라 몬테스 지음, 이종균 그림, 배상희 옮김
비정한 세상 위에서 진정한 삶을 찾아 나서는 배고픈 개 카시페로 이야기. 젖이 열 개뿐인 엄마의 열한 번째 자식으로 태어나 숙명적인 배고픔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써나간 기록이다. 한편 책은 중남미를 대표하는 작가 그라시엘 몬테스의 작품으로, 예리하고 냉철한 시각을 가진 동물을 앞세워 재기발랄한 문장으로 인간 세상을 비판하고 풍자해낸다는 점에서 나쓰메 소세키의 를 떠오르게 한다. 작가는 고양이 대신 굶주린 개를 통해 인간들의 이기적인 욕망과 폭력성을 고발한다.1 세상을 꿀꺽 삼키고 싶은 배고픔 2 천국으로 들어가려는 노력 3 빛 좋은 개살구, 애완견 4 귀 싸개와 인조 꼬리 5 자유의 냄새를 찾아서 6 음악이 나오는 뼈를 가잔 갈비씨 7 풋사랑의 막 8 대포알 개, 인사하는 개 9 참혹한 여행 10 장난감으로서의 고약한 운명 11 여섯 번째 버튼, '트록스 물기' 12 다시 돌기 시작한 회전목마 13 영원한 아름다움 연구소 14 참을 수 없는 귀의 춤 15 두꺼비를 잃고.... 16 기회란 하루만 피는 꽃 17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깜순이 18 천국의 물이 담긴 정강이 뼈 19 순대의 기적 20 머리 없이 오는 인간 에필로그 - 그 누가 천국이 영원하다고 했던가 옮긴이의 말
NEW Allead 올리드 고등 수학 (상) (2018년 고1용)
미래엔 / 김동은 외 지음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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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청소년 학습
김동은 외 지음
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내용을 구성하고, 체계적으로 개념을 설명하여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필수 예제와 풀이의 연관 개념 및 적용 방법을 제시하여 유형을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유제와 중단원 마무리 문제를 수준별로 구성하여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Ⅰ. 다항식 1. 다항식의 연산 01 다항식의 덧셈과 뺄셈 02 다항식의 곱셈 03 곱셈 공식의 변형 04 다항식의 나눗셈 2. 나머지정리 01 항등식 02 나머지정리 3. 인수분해 01 인수분해 02 복잡한 다항식의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1. 복소수와 그 연산 01 복소수 02 복소수의 연산 03 복소수의 성질 2. 이차방정식 01 이차방정식의 풀이 02 이차방정식의 판별식 03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3.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1 일차함수의 그래프 02 이차함수의 그래프 03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의 관계 04 이차함수의 최대ㆍ최소 4. 여러 가지 방정식 01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 02 삼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03 연립이차방정식 5. 여러 가지 부등식 01 일차부등식 02 연립일차부등식 03 이차부등식과 연립이차부등식 04 이차방정식에의 활용 Ⅲ. 도형의 방정식 1. 평면좌표 01 두 점 사이의 거리 02 선분의 내분점과 외분점 2. 직선의 방정식 01 직선의 방정식 02 두 직선의 위치 관계 03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 3. 원의 방정식 01 원의 방정식 02 원과 직선의 위치 관계 03 원의 접선의 방정식 4. 도형의 이동 01 평행이동 02 대칭이동 ⑴ 03 대칭이동 ⑵ [별책] 바른답.알찬풀이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내용을 구성하고, 체계적으로 개념을 설명하여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 다양한 필수 예제와 풀이의 연관 개념 및 적용 방법을 제시하여 유형을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 [ 유제와 중단원 마무리 문제를 수준별로 구성하여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 개념 설명 + 확인 문제 ] 교과서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각 단원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을 빠짐없이 수록하였고,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확인 문제를 통해 개념을 바르게 이해했는지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 필수예제 + 유제 ] 개념별로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하는 예제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유제를 유사·변형·발전의 수준별로 구성하여 반복적이고 단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중단원 서술형 집중 연습 ] 중단원별로 대표적인 서술형 문제와유사 문제를 제시하여 서술형 문제를 반복 연습할 수 있습니다. [ 중단원 마무리 문제 ] 중단원별 핵심 문제와 서술형 문제를 STEP 1 (기본), STEP 2 (실력), STEP 3 (도전)의 3단계로 구성하여 단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다른 풀이, Allead 특강, 함정 피하기 등의 부가적인 내용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섶 다리를 건너서
코레드 / 임채진 (지은이)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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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드
청소년 문학
임채진 (지은이)
레 미제라블 2
자음과모음 / 빅토르 위고 지음, 최정수 옮김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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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빅토르 위고 지음, 최정수 옮김
청소년 클래식 2권. 프랑스 격동기 19세기를 보내며 수많은 작품을 발표한 대문호 빅토르 위고. 그는 작가이자 재능 있는 데생 화가이며, 존경받는 정치가였다. <레 미제라블>은 위고의 대표작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걸작이다. 격동기를 살아간 작가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고도 넓은 인도주의적인 통찰이 담겨 있는 뛰어난 대하소설이다. ‘장 발장’으로도 잘 알려진 <레 미제라블>은 거대하고 복잡한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굴곡진 삶을 보여준다. 주인공 장 발장의 희생적인 생애를 통해 사랑의 힘과 인간의 위대함을 일깨워주는 명작 중의 명작이다.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영화, 뮤지컬, 만화 등 다양한 장르로 모습을 달리하며 소개되고 있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 클래식’ 시리즈는 소설의 중심이 되는 사건을 충실하게 반영하며 원본과 원문을 그대로 살린 축약본이다. 원작에서 원문의 훼손을 지양하고 복잡한 구문과 지엽적인 내용을 생략했기 때문에 청소년과 현대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작의 깊이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ART4 플뤼메 가의 목가와 생드니 가의 서사시 역사의 몇 페이지 / 에포닌 / 플뤼메 가의 집 / 낮은 곳의 구원이 높은 곳의 구원이 될 수 있다 / 시작과는 다른 결말 / 꼬마 가브로슈 / 은어 / 환희와 비애 /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 / 1832년 6월 5일 / 미미한 존재가 폭풍과 연대하다 / 코린토스 선술집 /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마리우스 / 장엄한 절망 / 옴 아르메 가PART5 장 발장 시가전 / 레비아탄의 뱃속 / 진창 속의 영혼 / 궤도를 벗어난 자베르 / 손자와 할아버지의 화해 / 하얀 밤 / 성배의 마지막 한 모금 / 이울어가는 황혼 / 마지막 어둠, 마지막 새벽 / 옮긴이의 말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인생 역작! 프랑스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소설! 진실한 자기희생과 속죄로 써내려간 한 인간의 낮고 위대한 드라마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비참한 사람들’을 위한 대서사시 사랑과 용서, 구원과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레 미제라블』은 워털루 전쟁, 왕정복고, 폭동이라는 19세기 격변의 시간을 통과한 군상들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빅토르 위고는 19년 동안 도형수로 살았던 장 발장을 비롯해 다양한 등장인물이 겪는 사건들을 통해 거대하고 복잡한 인간사를 깊이 있게 묘사하였다. 이 작품은 사회, 철학, 종교, 인간사의 모든 것이 고스란히 축적된 세기의 걸작으로 낭만파 시인 안토니 데샹은 이 작품을 ‘피와 흙과 눈물에 잠긴 서사시’라고 평했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어로 ‘비참한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굶주리는 가족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감옥에 갇힌 장 발장은 불쌍한 사람이다. 어머니의 정도 모른 채 어릴 때부터 학대를 받은 코제트, 자신의 이기심을 채우기 위해 이웃을 착취하고 이용하는 테나르디에, 정의를 행한다는 신념 때문에 평생 장 발장을 추적하다가 그의 진실한 모습에 혼란을 느껴 자살을 선택하는 자베르 경감 등 비참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서로 얽혀 있다.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런 불쌍한 사람들의 모습을 작가는 연민 가득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사랑과 헌신, 그리고 용서라는 진실한 행위를 통해서. 그리고 법과 정의, 종교가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묻는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그 시대의 세 가지 문제, 즉 프롤레타리아에 의한 남성의 박탈, 굶주림에 의한 여성의 타락, 지상에 존재하는 무지와 곤궁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간의 생을 통해 바라보았던 프랑스 사회의 모습, 특히 낮은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통찰을 고스란히 담았다. 주인공인 장 발장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세상의 가혹함을 보여주는 여러 인물들을 통해 당시 프랑스 역사와 사회의 비정함에 대해서도 파헤치고 있다. 당시 프랑스는 루이 18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샤를 10세가 강력한 왕권의 부활을 꿈꾸며 입헌정치를 인정하지 않고 구제도로 복귀하려 한다. 그러자 대혁명과 공화정을 겪으며 자유와 권리에 눈뜬 부르주아와 민중의 불만이 높아져 바리케이드를 치고 정부군과 무력으로 충돌한다. 이것이 바로 ‘7월 혁명’이고, 『레 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와 가브로슈가 뛰어들어 싸운 바리케이드 장면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렇게 혁명과 변혁의 물결로 뒤덮였던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사건과 시대 상황,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난한 삶과 한이 어떻게 발전하는지를 직접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인간의 삶과 사회를 하나로 아우르는 철학과 서정을 통해 그것들이 어떻게 용서와 화해를 해나가는지 희망적으로 얘기한다. 『레 미제라블』은 역사, 정치, 사회, 종교, 철학 등 그 시대의 모든 것이 망라된 방대한 분량의 소설이다. 이 책은 원작에서 인물들이 이끌어가는 주요한 이야기 전개뿐 아니라 작가의 시선과 원문을 고스란히 살린 축약본으로 원작의 감동을 깊이 음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작과 원문을 그대로 살린 최고의 고전 시리즈! 프랑스 ‘에콜 데 루아지르(L'cole des loisirs)’ 출판사 원본 번역 『삼총사』 『레 미제라블』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세계문학을 선보일 ‘청소년 클래식’ 시리즈는 프랑스의 청소년문학 전문출판사 ‘에콜 데 루아지르(L'cole des loisirs)’의 ‘클라식 아브레제(Classiques Abrgs)’ 컬렉션에 근간을 두고 있다. 이 컬렉션은 1977년부터 지금까지 90여 편을 꾸준히 출간하였는데, 프랑스 고전을 비롯해 영미, 독일, 러시아 등의 문학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분량이 긴 고전을 큰 줄거리 또는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읽기 좋은 분량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청소년 클래식’ 시리즈의 표지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보드게임 체스를 모티브로 삼아 각 작품의 상징을 모던한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작품의 스토리를 담아 의미가 있으면서도 감각적인 외형으로 독자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삼총사』 『레 미제라블』의 본문에는 당시 활동했던 저명한 삽화가의 그림을 넣어 원작의 묘미를 더 깊이 느끼도록 하였다. 장 발장과 코제트 사이에는 어떤 결혼도 불가능했다. 심지어 영혼의 결혼조차도. 하지만 그들의 운명이 서로 맺어져 있는 것은 확실했다. 코제트를 제외하고, 다시 말해 그 소녀를 제외하고 장 발장에게는 평생을 통틀어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아무도 없었다. 장 발장은 할아버지, 아들, 오빠 그리고 남편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상한 아버지였다. 어머니마저도 포함하는 아버지였다. 코제트를 사랑하고 코제트를 숭배하는, 그리고 그 아이를 빛으로, 집으로, 가족으로, 조국으로, 천국으로 여기는 아버지였다. 그런데 코제트가 그에게서 달아나고, 그의 손에서 미끄러져 나가고, 그를 피하는 것을 알았을 때, 그것이 구름이었고 물이었음을 깨달았을 때, 그가 겪는 고통은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그 광경은 무시무시하면서도 매혹적이었다. 가브로슈는 총을 쏘는 사람들을 짓궂게 약올렸다. 그것을 무척 재미있어하는 기색이었다. 마치 사냥꾼을 놀려대는 참새 같았다. 가브로슈는 총격에 매번 노래로 답했다. 적들은 쉬지 않고 가브로슈를 조준했지만 번번이 빗맞혔다. 국민병과 정부군은 그를 조준하며 웃었다. 가브로슈는 바닥에 드러누웠다가 다시 일어났고, 문 구석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튀어 올랐고,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고, 도망쳤다가 다시 돌아왔고, 총격에 야유로 응수했다. 그러면서 실탄을 약탈하고, 탄약통을 비워내고, 바구니를 계속 채웠다. 바리케이드 안 사람들은 떨고 있었다. 그러나 가브로슈는 계속 노래를 불렀다. 가브로슈는 아이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어엿한 어른도 아니었다. 가브로슈는 아이 요정 같은 이상한 아이였다. 혼전 속에서도 끄떡없는 불굴의 난쟁이 같았다. 총알들이 가브로슈의 뒤를 따라다녔지만 가브로슈가 총알보다 빨랐다. 가브로슈는 죽음과 함께 뭐라 말할 수 없는 소름 끼치는 숨바꼭질 놀이를 하고 있었다. 공포스러운 죽음의 얼굴이 다가올 때마다 가브로슈는 그 얼굴을 손가락으로 튕겨버렸다. 자베르는 발버둥쳤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자베르는 그 불쌍한 사람의 숭고함을 마음속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몹시도 끔찍한 일이었다. 자비로운 악당. 동정심 넘치고, 온화하고, 기꺼이 도움을 베풀고, 너그럽고, 악을 선으로 갚고, 증오를 용서로 갚고, 복수보다는 자비를 선택하고, 자신을 공격한 사람을 구해주고, 미덕의 꼭대기에서 무릎을 꿇는, 인간보다는 천사에 더 가까운 도형수. 자베르는 그런 괴물이 존재한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다. 선의가 존재한다고 인정해야만 했다. 그 도형수는 선했다. 그리고 믿어지지 않는 일이지만 그 자신도 방금 선한 행동을 했다. 다시 말해 그가 변한 것이다. 그는 비겁했다. 자신이 혐오스러웠다. 자베르의 이상은 인간적이 되거나 위대해지거나 숭고해지는 것이 아니었다. 완전무결해지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가 과오를 범한 것이다.
나의 직업 : 공무원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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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
청소년 자기관리
꿈디자인LAB (지은이)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하며,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하였다.Part One: History 1. 공무원이란? 2. 공무원의 신분보장 3. 공무원의 의무 Part Two: Who & What Ⅰ 1. 공무원의 종류 2. 공무원의 계급과 호칭 3. 공무원의 급여 4. 공무원의 생활 모습 Part Three: Who & What Ⅱ 1. 행정부 공무원 2. 입법부 공무원 3. 사법부 공무원 4. 헌법재판소 공무원 5.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Part Four: Get a Job 1. 공무원이 되는 길 : 채용 시험 2. 공무원 채용 시험 응시 자격 3. 공무원 채용 시험의 종류와 시험 과목공무원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직업 정보 도서 《나의 직업 공무원》 경기 불황과 더불어 고용 안정을 꿈꾸는 구직자들이 많아지면서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인기도 함께 상승하였다. 그러나 오래전에는 공무원이란 직업이 오늘날처럼 과열된 인기를 누리진 못했었다. 힘든 일에 비해 월급은 적었고, 마치 군대와 같은 계급 구조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보다는 상관이 시키는 일에 하루 종일 매달려야 하는 어려움 탓이었다. 하지만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 공무원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 따라서 공무원들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잘 해내는가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다. 특히 현대 사회처럼 인류의 문화가 고도로 발달하고 정보 통신망이 첨단 과학화되어 있는 사회에서 공무원의 능력은 선진 복지 사회의 문을 여는 열쇠와도 같이 사회 발전의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때문에 우리 정부는 젊고 능력 있는 인재들이 공무원이 되어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우선 공무원들의 월급을 상향 조정하고, 복지 수준을 향상 시키는 등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물론 여전히 대기업 사원들의 처우에는 못 미친다고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공무원의 근무 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평생 동안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법률로 신분을 보장해주고 있는 것은 대기업 사원들과 비견할 수 없음은 물론 그 어느 직업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공무원의 특권이다. 이러한 처우 개선 덕분에 공무원은 오늘날 우리 젊은이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업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공무원이 좋은 직업이고 또 인기가 높은 직업이라는 것만 생각할 것이 아니고, 왜 국가에서 처우를 개선하고 우대해주는지에 대해 그 이유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즉, 공무원이 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공무원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해야 한다.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생각이나, 무사안일주의와 같은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보다 크고 넒은 시각을 지녀야 한다. “나” 보다는 “나라와 국민의 행복한 삶”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될 때, 비로소 우리 모두가 바라고 또 국가가 필요로 하는 유능하고 바람직한 21세기의 공무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밝은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직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고대 국가 시절의 공무원이란 왕을 대신하여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거두어들이고 노동력을 동원하는 등의 일을 했다. 당시에는 교통수단이나 통신수단은 물론이고 행정 제도마저 낙후되어 있어, 공무원들은 업무 중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현장에서 바로바로 해결해야 했다. 때문에 당시의 공무원들은 오늘날의 공무원들과는 달리 직접 군인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대부분의 문제를 힘으로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재판도 공무원들이 행하였다. 말하자면 옛날의 공무원이란, 오늘날의 군인이자 또 재판관인 셈이었다. 따라서 일반 사람들에게 공무원은 권력을 거느리는 무서운 사람이었고 되도록 공무원들을 만나려 하지 않았다. 일반 공무원들의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그러나 9시부터 시민들이 찾아와 문의를 하거나 신청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통 9시 이전에 미리 와서 준비를 해 놓아야 한다. 또 오전에 회의가 있는 날에는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일찍 나와야 한다. 따라서 규정되어 있는 출근시간은 오전 9시이지만 통상 이보다 30분 내지는 1시간 일찍 출근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일반직 공무원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는 행정직 공무원은 중앙 행정부의 거의 모든 기관과 각종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데, 근무하는 부서에 따라서 일하는 내용도 다르다. 하지만 어떤 부서든 행정사무 관리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즉, 사업 기획, 예산 수립과 집행, 결과 분석 및 기록, 직원의 교육·승진, 직원의 복지 후생 문제 등을 해결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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