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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고 싶다
어문학사 / 김종일 지음 /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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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사
청소년 문학
김종일 지음
1980년대 초의 대한민국 청량리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소설. 시간.공간적인 배경은 다르지만 가족이나 친척도 한 명 없이 세상에 홀로 남겨져 스스로 일어나야 하는 종수의 모습은, 오늘날 고립된 채 경쟁체제 속에서 공부에만 올인 하며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이런 종수의 작은 몸부림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1. 아름답고 슬픈 겨울 7 2. 상처받은 사람들 23 3. 밤에 피어나는 꽃 49 4. 거친 사람들 속에서 72 5. 놀이공원으로 소풍가다 92 6. 독사 형의 주먹은 세다 121 7. 종수, 입원하다 140 8. 사랑, 그 사랑은 아름답네 170 9. 누나를 찾는 사람들 185 10. 개남이 돌아오다 209 11. 누나, 아프지 마 228 12. 이별, 그 영원한 그리움 242열여섯 살 종수의 인생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재혼을 하면서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고모 집에서 눈칫밥을 얻어먹던 종수는 가출하여 청량리 역 근처에서 서성이다가 구두닦이 형들의 눈에 띄어 그들과 함께 손님들의 구두를 수집하는 ‘찍쇠’ 일을 시작한다. 어느 날, 청량리 집창촌의 혜련이 누나와 만나면서 종수의 삶이 180도로 달라진다. 여섯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혜련이 누나의 따뜻한 심성에 물들어가며 구두약 냄새에 절어 있던 구두닦이들이, 희망의 땀방울을 흘리기 시작한 것이다. 혜련이 누나를 만난 이후 종수는 고되고 힘든 일상을 더 이상 괴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버림받았던 소년 종수는 이제 혜련이 누나와 형들의 도움으로 묵묵히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기 시작한다. 희망 없는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을 바라보며 이 소설은 1980년대 초의 대한민국 청량리를 배경으로 한다. 이미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어 자취를 감춘 청량리 588 집창촌과 청량리 역 그리고 좁은 뒷골목길 등이 주요 무대이다. 이미 역사의 한 귀퉁이로 사라져 버린 1980년대의 구두닦이들과 집창촌 여성들의 이야기는 이 소설의 주 독자층인 청소년에게 30년 전 서울의 옛 청량리라는 생소한 이야깃거리로 다가온다. 오늘날의 청소년들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았던 열여섯 살 꼬마 구두닦이가 소설의 주인공이다. 꼬마 구두닦이 종수는 누구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받지 못한다. 같이 일을 하는 구두닦이 형들마저 종수를 구두 수집해오는 사람으로만 취급할 뿐 일을 못할 땐 매번 욕설과 구타를 일삼는다. 힘겨운 일상이 지속되어 삶의 의지를 잃어버리려고 할 찰나에 종수는 혜련이 누나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혜련이 누나와 종수와의 우연적인 만남에서부터 이야기는 대전환을 맞는다. 혜련이 누나는 종수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며,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준다. 이때부터 종수는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한 사람을 얻게 된다. 그 한 사람을 통해 종수는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찾고, 희망을 좇는다. 혜련이 누나 역시 종수를 통해 집창촌 생활로 인해 겪는 온갖 고통들을 잊어버린다. 혜련이 누나가 종수에게 베푸는 어찌 보면 맹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랑과 관심은 오히려 자신보다도 약자인 사람들을 보듬어줌으로써 괴로운 현실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종수뿐만 아니라 매섭던 독사 형이나, 무뚝뚝한 석길이 형, 성길이 형, 문수 형, 개남이 형 모두가 혜련이 누나의 등장과 함께 따뜻한 가정의 모습을 일궈나간다. 종수는 비록 구두닦이 생활을 하지만 혜련이 누나와 독사 형의 도움으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로부터 버림받고, 친척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구두닦이 찍쇠라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냉대와 멸시를 받지만, 이 모든 어려움을 긍정적인 자세로 극복해 자신의 바른 심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려 한다. 종수는 비록 어린 소년이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만큼은 어른이라고 착각할 만큼 성숙한 면을 보여준다. 종수는 열여섯이라는 어린 나이에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목도하지만, 절대 자신의 처지에 대해 ‘비관’은 할지언정 자신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구두닦이 형, 혜련이 누나와 같이 사회의 최저변에 속한 사람들과 살아가도, 그들과 함께 똘똘 뭉쳐 절대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가는 뚝심을 보여준다. 종수는 여리게만 보이는 평범한 소년에 불과하지만, 한편으로 스스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주변인들을 소중히 아끼며,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끈질기게 발버둥치는, 굉장히 강한 아이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청소년으로서의 삶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살고 있다. 점점 치열해져가는 입시로 인해 사춘기 때 해야 할 일들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채, 가족과의 대화가 단절되고, 친구들과의 사이는 경쟁관계로 변질되고, 그 안에서 점차 고립되어 가는, ‘외톨이’로 전락하고 있다. 심지어 벌써부터 청소년들이 대학을 가기 전부터 88만원 세대의 현실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 오늘날 청소년들의 모습이다. 시간.공간적인 배경은 다르지만 가족이나 친척도 한 명 없이 세상에 홀로 남겨져 스스로 일어나야 하는 종수의 모습은, 오늘날 고립된 채 경쟁체제 속에서 공부에만 올인 하며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이런 종수의 작은 몸부림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구두닦이들의 거친 삶과 청량리 집창촌 여성들의 냉혹한 현실이 그대로 여과 없이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제는 사라진 청량리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재현되는 것이다. 그 가운데 집창촌과 구두닦이 부스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수많은 사건 사고가 발발하여 독자들의 긴장감을 계속 불러일으킨다. 집창촌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맨발로 뛰는 혜련이 누나에게 다가오는 알지 못하는 세력의 압력, 폭력배들과 독사 형의 갈등, 성실한 종수를 오히려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개남이의 잔인한 폭행, 구두닦이를 멸시하는 다방 한량들과의 싸움 등 소설은 옛날 1980년대 초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그 안에서 벌어진 있음직한 일들을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또 혜련이 누나를 몰래 좋아하는 왕초 독사 형, 개남이와 종수의 화해, 성길이 형과 문수 형의 익살스런 모습 등 등장인물들의 어두운 인생과는 정반대로 그들끼리 엮어가는 소소한 일상 속의 이야기들은 예상치 못한 엉뚱한 실소를 머금게 한다. 이렇게 잔잔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급박한 스토리가 서로 뒤엉키며 전개돼 소설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너 지난번에 나한테 인사시킨 혜…… 누구라고 했더라?”독사 형이 고개를 갸웃하며 이름을 기억하려고 하였다.“혜련이 누나요?”“그래, 혜련이. 그 아가씨 너 어떻게 알았냐?”그러면서 독사 형은 누나에 대해 꼬치꼬치 캐물었다. “아저씨는 누구신데 저한테 뭘 물어보시겠다는 거예요?”종수가 언짢은 표정으로 시큰둥하게 말했다.“너 588에서 일하던 혜련이라는 여자 알고 있지?”“…… 혜련이 누나요? 그런데 그건 왜 물어요?”“자식, 왜, 그 여자에 대해 물으니까 기분 나쁘냐? 너 그 여자하고 아주 친하지?”앞을 막아선 사람이 어둠 속에서 기분 나쁘게 이를 내보이며 물었다. 누나는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다. 누나가 입원을 한 뒤로 독사 형도 병원을 떠나지 않고 병간호를 하였다. 이런 걸 보면 독사 형이 누나를 얼마나 마음 깊이 사랑하는가를 알 수 있었다. 거칠고 험악한 세계에서 어릴 때부터 살아온 독사 형에게 저런 순정이 있을까 싶게, 독사 형은 누나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고 간호했다.“누나.”종수가 병실 문을 열고 침대에 누워 있는 누나를 불렀다. 누나는 팔에 링거 주사액을 꽂고 누워 있었다. 누나 곁에 앉아 있던 독사 형이 종수를 돌아보며 말했다.
나의 직업 : 패션디자이너
동천출판 /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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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확보의 부족, 정보의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옷의 날개, 패션의 세상 1. 옷과 우리의 생활 의복의 역사 | 패션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 패션 디자이너의 역사 2. 패션 디자인의 세계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의 삶 | 우리나라 패션의 발전 경향 3. 우리나라 의류산업 현황 의류산업의 특성 | 의류산업의 구조 패션 디자이너의 종류와 하는 일 1. 의상을 만드는 과정 2. 패션디자이너의 생활과 하는 일 개인 브랜드 디자이너 활동 | 디자이너로서 의류 산업체 취업 후 활동 3. 패션 디자이너의 수입과 생활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 1. 교육기관 국내 대학 | 외국 학교 | 기타 패션 관련 교육기관 2. 공모전 및 대회 3. 패션 디자인 관련 자격증 4. 디자인 관련 법률 지식 디자인보호법이란? | 디자인 지식재산권이란? 주요 참고자료‘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패션디자이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는 책’ 제1장은 옷과 우리의 생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의복은 인간이 사는데 꼭 필요한 3대 요소인 의, 식, 주 중 하나로써 중요하게 인식이 되어왔다. 이 장에서는 의복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패션디자이너들의 이야기와 우리나라 의류산업에 대한 내용을 함께 알 수 있다. 제2장은 패션디자이너의 종류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사회에 들어서 옷을 자신의 개성 표현 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많아졌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하면서 패션디자이너를 직업으로 삼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 장에서는 의상을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개인브랜드를 갖는 디자이너와 의류 산업체에 취업 하는 디자이너의 생활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제3장은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요즈음에는 디자인적인 감각만 있으면 자신만의 쇼핑몰을 오픈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에서는 패션 디자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만을 다루었다. 교육기관과 디자인 관련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확보의 부족, 정보의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우리나라 최초로 양장을 입은 여성은 누구였을까. 바로 ‘윤고려’라는 여인이다. 그녀는 개화기 시대에 ‘모던걸’로 불리우던 신여성이었다. 1891년에 태어난 그녀는 깨어있던 아버지 덕분에 미국으로 이주해 미국의 워싱턴 여학교를 마치고 일본 도쿄에서도 유학할 만큼 남성 못지않은 교육을 받았고, 귀국 후에는 양심여자학교 등을 설립 교육사업에 전념하기도 했다. 현대식 교육과 문물을 한껏 누렸던 그녀가 한국으로 귀국 후에 양장차림으로 다녔던 것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신여성들 사이에 차츰 양장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니트 디자이너는 다른 일반적인 디자이너들과는 다르게 ‘실’을 제일 처음 다루기 때문에 원사, 즉 실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야 한다. 그래야지만 실의 특성을 잘 이용하여 실을 적절하게 다룰 수가 있고 실을 잘 다룰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만 좋은 니트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니트는 특성상 실의 성질이 의상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단순히 그림만 그린다고 니트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니트 디자이너로 일을 하기 시작하여 실질적으로 평균 4년은 지나야 니트 디자이너로서 디자인을 제대로 해볼 수 있다고 한다. 유학을 많이 가는 해외 유명 패션 디자인 학교로 우선 파리의 파리의상조합학교를 꼽는다. 파리의 의상 디자이너 조합에서 세운 학교인데, 모델리즘(패턴)을 배우기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옷의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또 재단 방법, 입체 재단, 바이어스 커팅 등 실질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다.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는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지만, 입기 편한 옷을 디자인하고 만들기 위해서 입체 재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개념풀 한국지리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지학사 편집부 (엮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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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지학사 편집부 (엮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3종 한국지리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한 권에 다 담은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다. 사회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념을 학습하고 노트에 스스로 정리하는 사과탐 기억학습법을 최초로 구현하였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되는 ‘개념책’과 학생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구성의 ‘정리노트’로 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낼 수 있다.Ⅰ. 국토 인식과 지리 정보 Ⅱ. 지형 환경과 인간 생활 Ⅲ.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Ⅳ. 거주 공간의 변화와 지역 개발 Ⅴ. 생산과 소비의 공간 Ⅵ. 인구 변화와 다문화 공간 Ⅶ.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내는 기본서! [개념풀 한국지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3종 한국지리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한 권에 다 담은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입니다. 사회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념을 학습하고 노트에 스스로 정리하는 사과탐 기억학습법을 최초로 구현하였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되는 ‘개념책’과 학생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구성의 ‘정리노트’로 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 제품 Review(출판사 리뷰) 개념 학습과 정리를 한번에 끝내는 ‘개념풀 한국지리’는 다음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 되는 개념책] · 키워드와 흐름으로 쉽게 풀어 가는 개념 학습법 도입 · 생생한 자료와 탐구로 개념을 이해하는 특강 학습 구성 ·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단계별로 수록 [개념책과 1:1 맞춤 복습용 교재 정리노트] · 개념책을 구조화하여 읽기만 해도 내용이 저절로 정리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정리 노트 · 학습한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정리노트 [정답과 해설] · 정확한 정답과 직관적인 첨삭 ·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과 ‘선택지 분석’
마타수학 개념기본서 수학 (하) (2018년 고1용)
비트루브 / 정두섭, 오태형 (지은이)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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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루브
청소년 학습
정두섭, 오태형 (지은이)
Ⅰ.집합과 명제 1.집합 2.집합의 연산 3.명제 4.절대부등식 Ⅱ.함수와그래프 5.함수 6.합성함수와 역함수 7.유리함수 8.무리함수 Ⅲ.경우의 수 9.경우의 수 10.순열 11.조합
그대로 멈춰라, 지구 온난화
풀빛 / 허창회 (지은이), 방상호 (그림) /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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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허창회 (지은이), 방상호 (그림)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과학자로 알려진 허창회 교수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쓴 과학 교양서이다. 지구 온난화가 왜 일어나는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막을 방안은 없는지 등을 알게 되면 지구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온실 효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이산화탄소라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사실은 수증기가 가장 큰 역할을 한다. 그 다음이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 기체들이다. 《그대로 멈춰라, 지구 온난화》는 이처럼 대기과학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들을 하나씩 풀어 주고, 업데이트된 최신 정보도 알려준다. 또한 학교에서 과학 시간에 교과서로 배웠던 지구과학 용어와 다양한 그래프, 과학 실험들이 귀여운 일러스트로 재구성되어 있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읽는 즐거움도 크다. 허창회 교수의 촘촘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대기과학 지식이 저절로 머릿속에 쌓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시작하며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무슨 일이 생길까? 1장 이산화탄소, 너의 역할은? 기상과 기후 용어의 차이 지구의 온도는 왜 변할까? 산업혁명 이후 시작된 지구 온난화 갈수록 빠르게 증가하는 이산화탄소 지난 1000년 동안 지구의 온도 변화 2장 날로 커지는 온실 효과 온실과 온실 효과 지구에 들어오는 태양 복사 에너지의 크기는? 지구 온도의 비밀 매우 적은 양의 온실 기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수증기 3. 기온의 연직 변화 하늘 높이 올라갈수록 낮아지는 기온 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기온 왜 성층권에서는 올라갈수록 기온이 높아질까? 기온은 대류권에서 상승, 성층권에서 하강 온실 기체는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기체 4. 기상 현상의 변화 반복되는 것은 기후 변화가 아니야 몇 해 건너 반복되는 엘니뇨와 라니냐 우리나라 날씨를 결정하는 시베리아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 중위도에 부는 서풍 우리나라 기후를 바꾸는 극 진동 지구 온난화로 태풍이 많아질까? 지구 온난화가 끼치는 영향 5. 지구 온난화의 미래는? 멕시코 난류의 갑작스러운 정지, 가능한 시나리오일까? 가라앉고 있는 섬, 투발루 사막을 확장시키는 지구 온난화 절대로 이롭지 않은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를 막을 방안은 없을까? 마치며 지구는 우리 모두의 것이에요!“뜨겁고 살벌해진 지구 이야기!” ‘극단적 기후 변화’를 이해하는 ‘지구 온난화 과학’ #지구열대화 #끓는지구 #기후위기 #대기과학 지구가 펄펄 끓는 듯이 전 세계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문제는 그 폭염이 단순한 무더위가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후 변화라는 점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 시대가 시작됐다”며 현재의 상황을 평가했다. 이어 “현재 기후 변화가 진행 중이고, 공포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우리나라도 이상기상과 이상기후의 예외 지역이 아니다. 거의 해마다 봄과 가을엔 가뭄과 산불로, 여름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겨울엔 한파와 폭설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생겨난 문제들이다. 대기과학자들은 앞으로 이상기상과 이상기후가 더 자주, 그리고 더 크게 발생하면 인류의 생존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불행한 미래를 막으려면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를 함께 걱정하고, 더 늦기 전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지구에 대해 제대로 알고, 또한 대기과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대로 멈춰라, 지구 온난화》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과학자로 알려진 허창회 교수님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쓴 과학 교양서이다. 지구 온난화가 왜 일어나는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막을 방안은 없는지 등을 알게 되면 지구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대기과학자 허창회 교수님의 아주 특별한 기후 변화 수업 “지구 온난화는 심각한 환경 문제야!” 대기과학자들은 기후 변화가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지구 온난화는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가 크게 늘어나면서 심각해졌는데, 저자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엔 SF영화에서처럼 인류가 멸종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지금처럼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가 계속된다면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먼 미래에는 여러 공상과학 영화에서처럼 인류의 멸종이 현실로 나타날지도 모르고요. 얼마 전까지도 사람들은 지구가 얼마나 망가졌는지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 심각성도 모르고 있었고요. 조금 늦긴 했지만 이제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를 직접 겪으며 지구를 잘 보호해야 미래의 삶이 보장된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구를 더는 오염시켜서는 안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지구는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_ 본문 중에서 지구 온난화는 심각한 환경 문제이다.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이상기후 현상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고, 해수면이 높아져서 동식물과 사람들이 살 곳을 잃거나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 지금 당장 지구 온난화를 멈춰야 한다. 그리고 지구를 더 이상 오염시켜서는 안 된다. 지구는 우리 모두의 것이니까! 오늘보다 더 뜨거운 내일의 지구가 걱정된다면 “그대로 멈춰라, 지구 온난화!” 온실 효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이산화탄소라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사실은 수증기가 가장 큰 역할을 한다. 그 다음이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 기체들이다. 《그대로 멈춰라, 지구 온난화》는 이처럼 대기과학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들을 하나씩 풀어 주고, 업데이트된 최신 정보도 알려준다. 또한 학교에서 과학 시간에 교과서로 배웠던 지구과학 용어와 다양한 그래프, 과학 실험들이 귀여운 일러스트로 재구성되어 있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읽는 즐거움도 크다. 허창회 선생님의 촘촘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대기과학 지식이 저절로 머릿속에 쌓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풀빛의 [알고십대]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인문, 사회, 과학,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담긴 책들을 계속 출간할 예정입니다. 지구 온난화는 말 그대로 지구가 더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는 더우면 얇은 옷으로 갈아입거나 건물과 그늘로 들어가서 피할 수 있지만, 지구는 바꿔 입을 옷도 없고 높아지는 온도를 피해 도망칠 수도 없습니다. 만일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조금 멀리 떨어질 수 있다면 온난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현재 인류는 이런 기술력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니 지구가 온난화를 피할 물리적인 방법이 없는 셈이지요. 그런데 지구 온난화의 심각한 영향은 지구가 단순히 더워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데에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예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이상기상이 자주 나타나서 전 지구의 기후를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는 것을 걱정해야 하고, 더 늦기 전에 지금 당장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_ 산업혁명 이후 200년 동안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펑펑 뿜어져 나와 쌓이면서 필연적으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난 거예요. 현재 거의 모든 대기과학자가 엄청나게 늘어난 이산화탄소로 인해서 지구의 온도가 높아졌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폭염 같은 무더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름에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겨울에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기도 하지요. 또한 태풍은 더욱 강력해지고 가뭄, 폭우, 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_
뱅뱅
푸른책들 / 김선경 지음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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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청소년 문학
김선경 지음
푸른도서관 시리즈 76권. 2013년 제1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동시 부문을 수상하면서 독자들에게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였던 김선경 시인의 신작 청소년시집이다. 많은 청소년문학들이 문학의 돋보기를 청소년들의 생활 그 자체에 들이대고 있다면 청소년시집『뱅뱅』은 청소년들이 가진 망원경을 빌려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들의 생각을 파헤치고 해부하려 하기 보다는 그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필연적으로 섞여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여겨지는 '어른의 목소리'를 최소화함으로써 다소 거친 느낌이 들지만 이는 또한『뱅뱅』이 가지는 남다른 장점이기도 하다. 녹록지 않은 현실에도 그 나이가 가지는 특유의 생기를 잃지 않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건 청소년문학이 가지는 매력이기도 하다. 그들의 맘을 헤아려 주는 청소년시집 한 권이 삶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그들에게 매서운 물살로부터 잠시 눈길을 돌리게 해 줄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제1부> 똥통 속 新 인의예지 | 장미단추와 오장욕부 | 가방을 뒤집으면 | 사이다 | 사이에 두고 | 중2병 | 얘는 옆집 아이다 | 각도의 중요성 | 그럼 여긴 어디지? | 으르렁 | 똥통 속 | 박지마와 박아달라 | 넌 나보다 나아 | 우리 반, 급훈을 소개합니다 | 홍벽서 | 커서 | 여자의 가슴을 우리가 흘낏거리는 이유 <제2부> 가물치를 삶아 먹은 날 단수 | 민들레꽃 | 흔들린 우정 | 살아남는 법 | 동지 | 운동장 조희 | 양파 | 반딧불이 | 지금 필요한 건 | 우리 아버지 말씀하시길 | 가물치를 삶아 먹은 날 | 늘었다 줄었다 | 지금 야자 튈까 생각 중 | 력 | 구미호 | 담쟁이 | 머리가 굳었다는 건 | 금단 현상 | 참깨 들깨 아녜요 <제3부> 우리의 역사는 야하다 여백의 미 | 변명의 달인 | 우리의 역사는 야하다 | 운동 | 비누 | 한 알의 사과 같은 | 이상한 일 | 뱅뱅 | 깃발 | 집 나간 형 | 기울어서 | 민중이보다 더 나쁜 놈 | 엄마가 싫다 | 진로 한 잔 | 욕쟁이 선생님 | 너도 그런 적 있니? | 엄마에겐, 난 수박인가? <제4부> 아주 가끔 자주 다독 | 고치 | 우리에게 BT란? | 올가미 | 자유 시간 | 아라와 카라 | 줄다리기 | 장미 넝쿨 하나가 | 상 | 요즘 난 | 1 | 그 말 때문에 | ‘들어간다’의 동상이몽 | 검색창 | 꿈으로 가는 계단 | 아주 가끔 자주▶ 위태롭지만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 시인 김선경의 청소년시집 『뱅뱅』 출간! 청소년기를 겪어 낸다는 것은 때때로 세찬 물살이 휘감기는 물길 위 징검다리를 밟아 건너는 일과 같다. 징검다리 돌은 각기 다른 모양이다. 유난히 뾰족한 돌, 모난 돌, 미끄러운 돌도 있는 반면 나를 듬직하게 받쳐 주며 한숨 돌리게 해 주는 돌도 있을 것이다. 2013년 제1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동시 부문을 수상하면서 독자들에게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였던 김선경 시인의 신작 청소년시집 『뱅뱅』은 그 징검다리를 때론 조심스레 때론 무모하게 건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돌은 다양하다. 나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것만 같은 편견과 불합리함, 믿을 수 없어 감히 발을 딛지 못하게 하는 불안감과 망설임, 그러나 분명 나를 든든하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일상과 존재들도 있다. ‘똥통 고등학교’라는 손가락질은 그 안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던 두 발들을 멈칫하게 만든다. 사회는 그렇게 아이들을 소속된 집단으로 미루어 단정 짓고 판단해 버린다.(「똥통 속」), 많은 이들이 애써 외면하려는 사실이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이 때로는 불합리하게 자신들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욕쟁이 선생님」) 서로에게 솔직해지고 싶어 시작한 대화를 ‘네 뒷바라지하는 엄마한테 그게 할 소리냐고’ 끝내 버리는 엄마를 볼 때의 허탈감, 가족이 나를 위하는 일도 가끔은 족쇄가 된다.(「엄마가 싫다」) 이런 현실 속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아이는 ‘갈 곳이 이 세상에 여기 말고/한 군데도 없어서 서러워 운다.’라고 말한다.(「집 나간 형」) 청소년들은 막다른 지점에 몰렸다고 느끼거나, 갈피를 못 잡고 끝없는 미로를 헤매는 심정을 고백한다. 미래는 꿈보다 망설임만 가득하다. 어른들이 술로 잊고 싶은 현실만큼이나 그들에겐 미래의 진로가 잊고 싶은 주제이다.(「진로 한 잔」) 탈출구를 모르는데 물어 갈 곳 하나 없어 ‘이렇게/사는 게/제대로 된 걸까?’ 하는 질문을 인터넷 검색창을 두드려 보기도 한다.(「검색창」) 이처럼 휘청휘청하며 위태로운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의 모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이 난다. 학칙이라는 이유로 추운 겨울에 얇은 교복만 입게 하면서 난방조차 변변히 못해 주는 학교에 ‘벗으라면 벗지요’, ‘내놓으라면 드리지요’하며 호쾌하게 일갈하는 홍벽서로 변신하는가 하면(「홍벽서」), 친구랑 다툼 후 쉽게 화해하지 못하는 자신을 이제는 머리가 굳은 걸까 하며 씁쓸해하다가도(「머리가 굳었다는 건」), 친구와 ‘다독다독’ 응원의 다독임을 주고받는 모습이다.(「다독」) 청소년들도 아슬아슬한 자신의 모습을 모르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자신도 자신을 모르겠는 이 시기를 이겨 내는 방법은 우울하기만 하지 않다. ‘고물 장수 아저씨,/여기 이 병 좀 가져가세요.’(「중2병」) 하는 게 그들이다. 녹록지 않은 현실에도 그 나이가 가지는 특유의 생기를 잃지 않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건 청소년문학이 가지는 매력이기도 하다. 그들의 맘을 헤아려 주는 청소년시집 한 권이 삶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그들에게 매서운 물살로부터 잠시 눈길을 돌리게 해 줄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 ▶ 어른들은 모르는 그들의 세상, 거침없는 그들의 이야기! 용돈 조금만 올려 달라 말하는 나는 엄마에게 화상/‘엄마를 내다 팔아라’ 말하는 엄마 때문에 나는 울상/우리는 공부하는 기계가 아녜요! 라고 말하는 우리는 정상/하지만 공부를 안 하는 기계도 아니라 답하는 사회는 비정상 -「상」중에서 많은 청소년문학들이 문학의 돋보기를 청소년들의 생활 그 자체에 들이대고 있다면 청소년시집『뱅뱅』은 청소년들이 가진 망원경을 빌려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들의 생각을 파헤치고 해부하려 하기 보다는 그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필연적으로 섞여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여겨지는 '어른의 목소리'를 최소화함으로써 다소 거친 느낌이 들지만 이는 또한『뱅뱅』이 가지는 남다른 장점이기도 하다. 시인은 아이라인과 마스카라가 없는 눈은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은근슬쩍 화장하지 않은 모습이 더 예쁘다고 타박하지 않는다.(「아라와 카라」) ‘야동’을 보고 난 후 수업 시간, 온갖 단어가 선정적으로 들리는 ‘야동 증후군’에 걸린 화자는 거침없이 솔직하다.(「우리의 역사는 야하다」) 눈길을 끄는 몇몇 형태시들도 청소년들의 시선을 따라간다. 아이들에게 1부터 12까지 동그랗게 둘러진 시계가 올가미처럼 보일 수 있다는 섬뜩한 현실을, 시인은 외면하지 않는다.(「올가미」) 김선경 시인은 책에 수록된 <시인의 말>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무엇을 하든 단번에 성공해야만 한다는 암묵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들’에게 ‘꿈꿀 기회’를 돌려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표제작인 「뱅뱅」에서 ‘뱅뱅’은 학교, 도서관, 집을 쳇바퀴 돌듯 오가는 발걸음, 세상의 주변인으로 머물며 혼란에 가득 찬 서성임, 누군가에게 선뜻 다가가는 게 점점 두려워지기 시작하는 마음까지 내포하는 단어다. 아직은 망설임이 잔뜩 묻어난 발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들이 서 있는 곳은 꿈으로 가는 계단 앞이다. ‘오를지 말지는 네가 선택해’라고 말하지만(「꿈으로 가는 계단」), 그 계단의 존재 자체를 일깨워 주는 것이 청소년시집 『뱅뱅』이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간절한 응원이다.선생님?엄마?아빠?‘제2의 EXO'라도결성하시려고요?왜 자꾸저희들만 보면으르렁 으르렁 으르렁대으르렁 으르렁 으르렁대-「으르렁」 전문 수박이 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확인하기 위해선 똑똑똑잘 두드려 봐야 한다.엄마는 매일 내 방문을 두드린다.똑-똑-똑-내가잘 익었는지안 익었는지확인하고 싶은가 보다.-「엄마에겐, 난 수박인가?」 전문
한국수학 올림피아드 모의고사 및 풀이집 (KMO Final Test)
세화(도서출판) / 류한영 (지은이) / 2023.10.10
22,000
세화(도서출판)
청소년 과학,수학
류한영 (지은이)
열하일기
현암사 / 박지원 원작, 허경진 글, 이현식 사진 /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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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
청소년 문학
박지원 원작, 허경진 글, 이현식 사진
원저작의 계보를 직접 잇는 정통한 판본을 대본으로 엮은 완역본. 한문학을 전공한 학자의 번역으로 펴낸 책이다. 여기에 연암의 발자취를 독자가 직접 여행하듯 따라가도록 고지도에 모든 여정을 고증했다. 각 장에는 부분 여정도를 실어 이동 경로와 지역의 위치, 지형 등을 눈으로 확인하며 더욱 실감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여정 중에 등장하는 유적과 지역은 40여 컷의 생생한 현장 사진으로 실었다.글 읽는 순서 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연암 박지원의 중국 여정도 일러두기 저자 서문 도강록 들어가기 도강록 명나라 장수 강세작이 조선에 귀화한 이야기 청나라 첫 고을 책문의 모습 벽돌과 기와 안시성과 요동 땅의 평양성 중국의 구들과 조선의 온돌 꿈속에 고향집을 찾아 말꼬리를 붙들고 강물을 건너 한바탕 울어 볼 만한 요동 벌판 구요동 관제묘 요동백탑 성경잡지 일신수필 들어가기 중국의 큰 볼거리 수레 제도 관내정사 7월 28일 일기 호질 호질 뒤에 쓴다 혹정필담 들어가기 달에서 이 지구를 바라보면 지전설 야소교 제왕과 신하 문묘의 십일철 지전설을 받아들인 혹정 환희기 들어가기 스무 가지 요술 이야기 산장잡기 밤에 고북구를 나서면서 「밤에 고북구를 나서면서」에 붙여 쓰다 하룻밤에 한 강물을 아홉 번이나 건너면서 코끼리 구외이문 조선 진주 조조의 물속 무덤 양귀비의 사당 입정한 스님 고린내와 뚱이 젊다고 늙은이를 업신여기다니 신라호 옥갑야화 옥갑 여관방에서 돌아가며 이야기하다 허생 「허생」 뒤에 붙여 쓰다 1 「허생」 뒤에 붙여 쓰다 2 황도기략 서관 천주당 서양화 유리창 알성퇴술 순천부학 학사 문승상의 사당 문승상의 사당을 참배하고서 관상대 시원 조선관 앙엽기 들어가기 홍인사 백운관 법장사 융복사 관제묘 숭복사 이마두의 무덤 작품 해설 박지원 생애학자의 번역으로 만나는 정통 열하일기 조선 최고 문장가, 연암 박지원의 중국 기행기인 열하일기는 온 국민이 다 아는 고전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번역한 완역본이 없고, 시판되는 북한 완역본은 방대한 분량으로 쉽게 읽기 힘든 아쉬움이 있었다. 발췌본도 일부 연구자의 것으로 편향되거나 원전을 재가공한 편집으로 원본 고유의 맛을 잃은 것이 대부분이어서 독자들이 균형 잡힌 열하일기를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암사 열하일기는 원저작의 계보를 직접 잇는 정통한 판본을 대본으로 삼고 한문학을 전공한 학자의 번역으로 우리 역사상 최고 여행기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려 했다. 원전에 가장 충실한 판본, 시대에 가장 충실한 번역 열하일기는 금서로 몰려 정작 조선에서는 출간된 적이 없다. 게다가 박지원도 정본으로 한 권을 묶어 내지 못했다. 현암사가 판본으로 삼은 「연민 본」은 이런 열하일기를 최초로 정리한 국내 유일의 완역본이다. 연민 이가원 선생이 박지원의 초본과 후손 박영범에게 기증받은 원본, 첫 활자본인 박영철 본을 모아 탄생시킨 정통한 판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열하일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저자 서문」, 「허생의 후일담」 등 새로운 내용을 소개할 수 있었다. 번역은 연민 이가원 선생을 지도교수로 모신 직속 제자이자 우리말 전용주의자로 불릴 정도로 대중적인 고전 번역에 힘쓰고 있는 허경진 교수가 맡았다. 스승의 학설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열하일기의 본질을 가장 잘 살린 우리말 번역으로 조선 최고 명문을 쉽고 유려하게 선보였다. 방대한 분량 때문에 독파가 쉽지 않았던 작품을 이 시대 청소년.성인 독자에 맞게 섬세하게 걸러 한 권에 담으면서도 핵심 내용은 빠짐없이 수록하여 열하일기 전체를 꿰뚫을 수 있게 했다. 책 한 권으로 다녀오는 열하일기 답사 _ 10여 개의 여정도, 40여 컷의 현장 사진 열하일기 여정은 중국 사신의 연행에 박지원의 독자 여정이 합쳐진 육로 3천리 대장정이다. 연암의 발자취를 독자가 직접 여행하듯 따라가도록 고지도에 모든 여정을 고증했다. 각 장에는 부분 여정도를 실어 이동 경로와 지역의 위치, 지형 등을 눈으로 확인하며 더욱 실감나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했다. 여정 중에 등장하는 유적과 지역은 40여 컷의 생생한 현장 사진으로 담았다. 국문학자이자 연암 연구자인 이현식 교수는 매년 십여 차례 중국을 방문하여 연암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열하일기 답사 마니아다. 작품을 완벽하게 섭렵하지 못하면 포착할 수 없는 현장 사진은 연암의 눈에 비친 여정과 감상 그대로를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전한다. 18세기에 제작된 지도와 도판도 함께 담아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책 한 권으로 열하일기 답사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각 장 첫머리에는 해당 부분의 필사본들을 실어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고전 원본도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박지원의 아들 박종채가 아버지에 대해 기록한 <과정록>을 연보로 정리하여 박지원의 생애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다. ■ 주요 내용 혼란스러운 시대, 처방전을 던지는 여행기 이상의 여행기 열하일기는 중국의 장엄한 자연과 문화를 담은 여행기지만 단순한 여행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문체반정책의 불씨가 될 정도로 기성 문단을 뒤엎은 파격적인 문제작이자, 18세기 밀려든 서양의 선진 문물과 제도, 자연과학과 기술과학을 망라해 선보인 이용후생 실학의 교과서다. 병폐 가득한 사회에 열린 사상을 날카롭게 던진 사상서인 동시에 인간 내면의 깊은 성찰을 곳곳에 담은 문학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호질」.「허생」등 박장대소할 해학과 무릎을 치게 하는 역설도 선보인다. 우울증과 불면을 겪으며 밤마다 시중 잡배들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자신의 글로 펼친 연암은 민중 가장 가까이에 있었던 사상가이자 문장가로서 수세기를 넘은 오늘,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정신적 환기와 해소의 장을 열어 준다. 의주에서 열하까지 여행의 기록과 숨은 이야기들 자신을 연암 씨로 자칭하여 사기 열전 형식으로 쓴 「저자 서문」, 압록강을 건너 중국에 들어가는 여정의 첫 부분 「도강록」, 청나라 초기 수도였던 심양을 기록한 「성경잡지」, 요동 벌판을 지나가며 보고들은 것을 기록한 「일신수필」, 산해관의 기록인 「관내정사」, 청나라 선비와 주고받은 필담을 모은 「혹정필담」, 조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요술쟁이 이야기 「환희기」, 연행사도 가보지 못한 열하를 기록한 「산장잡기」와 「구외이문」, 여관방에서 나눈 이야기의 전형 「옥갑야화」, 북경의 서양 문물과 화려한 모습을 기록한 「황도기략」, 청나라 국학의 모습을 담은 「알성퇴술」, 북경의 자잘한 이야기 「앙엽기」가 펼쳐지며, 개별 작품으로도 유명한 소설 「호질」과 「허생」은 본문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앞뒤 이야기까지 모두 실었다.이 무렵 천자는 안으로 복주, 초주, 양주, 당주 등 각지의 난리를 누를 길이 없었고, 밖으로 조선의 근심이 더욱 절박해져 구출해 줄 뜻이 형제 나라 못지않았다. 그러다가 마침내 마지막 황제가 자살하고 명나라가 망하자, 백성이 머리를 깎아서 모두 되놈이 되었다. 비록 우리나라만은 이런 치욕을 면했지만, 중국을 위해 원수룰 갚고 치욕을 씻으려는 마음이야 어찌 하룬들 잊을 수 있었으랴. 우리나라 사대부 가운데 천자를 높이고 오랑캐를 물리친다는 <춘추>의 이론을 주장하는 이가 여기저기 우뚝 서서 백 년을 하루같이 줄기차게 이어졌으니, 정말 장한 일이라 하겠다.p89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소설 베스트 30
혜문서관 / 김동인 등저 / 200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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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문서관
청소년 문학
김동인 등저
\"2005년도 서울시 교육청 국어과 추천도서\" \"전국 초중고교 독서지도교사 모임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추천도서\", \"조선일보 중학국어공부법 추천도서\" 대학 수학능력 시험과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서 현대 소설사의 흐름에 따라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진정한 의미에서 현대소설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김동인의 「배따라기」에서부터 1950년대 전후소설 「오발탄」까지를 그 범주로 하였으며 근래에 와서 수능과 논술에서 작중인물의 성격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에 따라 인물의 성격을 일일이 분석하여 밝혔다. 대체로 현대소설은 쉽다는 선입견 때문에 주석에 대한 배려가 고전소설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감이 있었다. 그러나 수능이나 논술고사를 대비하여 읽어야 하는 많은 현대소설들이 요즘 청소년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외래어와 사투리, 전문 용어 들을 담고 있어 이해와 감상에 상당한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은 특별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석을 상세히 첨부함으로써 읽는 데 막힘이 없도록 하였다. 김동인 배따라기/감자/붉은 산 염상섭 표본실의 청개구리 현진건 술 권하는 사회/운수 좋은 날/B 사감과 러브레터 나도향 물레방아 전영택 화수분 최서해 탈출기 채만식 레디 메이드 인생/치숙 계용묵 백치 아다다 주요섭 사랑 손님과 어머니 유진오 김 강사와 T 교수 김유정 봄봄/금 따는 콩밭/동백꽃 이 상 날개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김정한 사하촌 김동리 황토기 이무영 제1과 제1장 황순원 별/독 짓는 늙은이 오영수 갯마을 김성한 바비도 하근찬 수난 이대 손창섭 잉여 인간 이범선 오발탄
불멸의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
자음과모음(이룸) / 김주희 지음 / 200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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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이룸)
청소년 역사,인물
김주희 지음
서커스단 곡예사인 아버지와 거리의 무명 가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빈민가 생활을 하다 프랑스의 국민 가수로 불리게 된 에디트 피아프. 사랑, 이별, 교통사고, 술과 마약, 발작, 치료, 재기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보낸 기구한 일생을 조명했다. 고통 속에서 아름답게 단련된 '소리'가 어떻게 타인의 삶을 위로했는지를 보여주는 책.어둠을 보는 아이 노래의 날개를 달고 노래하는 참새, 라 몸 피아프 새는 새장 속에서도 노래한다 에디트 피아프의 탄생 음악의 벗들 어둠 속에서 피는 노래의 꽃 장밋빛 인생 참새의 비상 사랑의 찬가 불행은 나의 친구 결혼, 이별, 사랑 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사랑이란 그런 거지 사랑 그리고 노래 ■■■ 슬픔이 하나의 음표가 되기까지 사랑, 이별, 교통사고, 술과 마약, 발작, 치료, 재기……. 서커스단 곡예사인 아버지와 거리의 무명 가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라면서 빈민가 생활을 했던 에디트 피아프. 그녀의 삶은 차라리 인생의 애환이 담긴 하나의 노래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기구한 예술가의 생을 보냈다. 아버지의 거리 공연에서 노래와 구궐을 했지만 결국 아버지 밑에서 빠져나와 거리의 가수로 유년 시절을 보내다가 한 카바레의 주인의 눈에 띄어 본격적으로 무대에서 노래하는 가수의 삶을 살게 된다. 이때 147cm 작은 체구의 그녀에게 ‘작은 참새’라는 애칭이 붙는다. 하지만 앞으로 닥칠 운명은 가녀린 그녀에게 너무 가혹했다.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음악적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며 국민 가수라는 명예를 얻게 되는 반면 사랑하는 사람들의 악운과 이별 등으로 슬픔에 못 이긴 채 약물에 의존하며 육체 ? 정신적으로 쇠약해진다. 그 나락에서도 그녀를 일으켜 세운 건 다름 아닌 음악이었다. 한줄기 구원의 빛과 같은 노래였다. 그녀를 둘러싼 불운과 고통은 겉으로는 그녀를 무기력하게 만들어 무너뜨리는 것 같아 보여도, 사실 하나의 음(音)은 그런 시간을 통해 영글어지고 고귀해지는 법. 그녀에게 노래란 질곡의 세월을 견뎠을 때 비로소 부를 수 있는 것들이다. “나에게는 노래 없는 사랑도, 사랑 없는 노래도 존재하지 않아.” 사랑과 노래, 자신의 삶 가운데 둘 중 어느 하나에 편중하지 않고 그 둘을 등가로 여기며 삶을 마감한 에디트 피아프. 그녀의 노래는 한 인간이 타자와 세계를 사랑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남녀노소, 신분의 귀천을 막론한 추모객들의 애도에서 우리는 고통 속에서 아름답게 단련된 ‘소리’가 어떻게 타인의 삶을 위로하였는지, 또한 그녀의 삶과 그녀가 남긴 노래를 통해 어떻게 사랑과 노래가 하나인지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북유럽 신화 5
자음과모음 / 노경실 (지은이), 김정진 (그림)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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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인문,사회
노경실 (지은이), 김정진 (그림)
서양 3대 신화의 하나인 북유럽 신화, 동화작가 노경실이 북유럽의 숲에서 찾은 태초의 이야기. 북유럽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 켈트 신화와 함께 서양 3대 신화의 하나다. 특히 북유럽 신화는 오래전부터 북유럽 지역을 지배해 온 바이킹을 비롯한 게르만 민족에게 전해지는 이야기이자,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토속 신화로, 유럽의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유럽 신화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에 걸쳐 각광을 받는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등 판타지 문학은 물론 영화 시리즈 역시 북유럽 신화의 영향을 받았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유럽을 알려면 북유럽 신화를 읽어라’ ‘북유럽 신화를 모르면 인류 역사를 절반밖에 모르는 것이다’ 등의 말이 나오는 것이다. 『청소년 북유럽 신화』를 엮은 우리나라 대표 동화작가 노경실은 1년의 절반이 겨울인 척박한 북유럽을 직접 여행하며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그곳의 산과 바다와 대지 등에서 자연의 원형을 목격한다. 『북유럽 신화』는 그들의 산과 바다의 모습처럼 검고, 어둡고, 거대하며, 때로는 무지막지하며 거칠고, 한편으로 우스꽝스럽고 졸렬하기도 하다. …(중략)… 『북유럽 신화』에는 인간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는다. 이것 역시 자연에 대한 경외심 속에서 자연스레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것이리라. - ‘작가의 말’ 중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해 아직 낯설기는 하지만, 노경실 작가 특유의 유리알 같은 문체와 청정무구한 상상력이 북유럽 신화에로 더욱 매혹한다. 기존에 출간된 가볍거나 지나치게 어려운 북유럽 신화를 벗어나 거인들과 난쟁이, 신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다. 신들의 신 최고의 신 오딘, 무식하지만 힘은 무척 센 토르,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 토르가 지녔던 엄청난 망치 '묠니르', 오딘의 마법 창 '궁니르', 세계의 종말을 가져온 신들과 거인들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전쟁 '라그나뢰크' 등 가장 오래되었으면서도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청소년 북유럽 신화』는 방대한 원전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도록 충실하게 담았다. 또한 이를 다섯 권으로 정성껏 분권하여 내용의 밀도를 높였다. 신들과 거인 등 이 책에 나오는 사건과 장면들은 컬러 삽화에 담아 청소년들의 흥미로운 독서를 가능케 했다.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들의 이해의 폭을 개진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다양하게 넓히며 심화시킬 것이다. ‘찾아보기’에서는 신들과 거인, 난쟁이 등 주요 인물과 지명에 대해 풀이한다. 작가의 말 29 _ 오딘이 들려준 세상 사는 지혜 30 _ 반지에 저주를 건 검은 난쟁이, 안드바리 31 _ 토르의 딸을 좋아하다 돌이 된 난쟁이, 알비스 32 _ 발데르의 무서운 꿈 33 _ 억울하게 죽은 발데르 34 _ 발데르의 장례식 35 _ 신들의 잔치를 훼방 놓은 로키 36 _ 아들의 내장에 묶여 동굴에 갇힌 로키 37 _ 신족과 거인족의 최후의 전쟁―라그나뢰크 찾아보기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잠들어 있던 북유럽 신화를 깨워 청소년에게 미래를 위한 상상력과 지혜의 원천으로 삼게 하다! 신화를 읽는다는 것은 무한한 시공간을 접하며 자신의 껍질을 깨고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신화를 읽을 때 편견이나 상식, 틀을 뒤바꾸는 이야기를 읽을 때의 흥분과 전율이 어떤 이야기를 읽을 때보다 오래 남는 이유다. 신화에 담긴 다양한 세계관은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그리고 그렇게 쌓여 온 질문과 고민들은 인간의 역사와 사회를 형성하며 변화시켜 왔으며 발전해 나가게 할 것이다. 이 점이 오늘날까지도 고전과 신화가 읽히는 이유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신화 중에서도 북유럽 신화는 마치 가장 귀하고 값진 보물처럼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다. 어릴 적부터 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해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그리스 로마 신화와 같이 애틋한 로맨스나 불사의 신, 영웅, 위대한 예술가 등을 종종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비참한 사랑, 졸렬한 신, 비겁한 사기꾼, 황당한 강탈과 복수 등이 나온다. 하지만 작가는 남들이 다 가는 뻔한 코스 여행보다는 낯설지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모험을 하기를 권한다. 신들의 신 최고의 신 오딘, 무식하지만 힘은 무척 센 토르, 꾀쟁이이자 사고뭉치인 로키, 신들에게 복수할 날만 기다리는 요르문간드, 죽은 자의 세계 니플헤임을 다스리는 헬, 로키의 꾐에 빠져 자신의 형 발데르 죽이고만 장님 호드, 지혜를 얻고자 자신의 한쪽 눈을 미미르에게 바친 오딘과 지혜를 겨룬 바프트루드니르 거인, 황금 목걸이를 얻고자 양심을 내팽개친 미의 여신 프레이야 등의 이야기를 여행하다보면 결국 신들만큼이나, 아니 신들보다 더 처절하게 살고, 사랑하고, 배신하고, 싸우는 인간과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 토르가 지녔던 엄청난 망치 ‘묠니르’, 오딘의 마법 창 ‘궁니르’, 신들의 젊음을 유지케 해 주는 이둔의 ‘황금사과’, 한 번 불면 모든 세상이 들을 수 있는 헤임달의 나팔 ‘걀’, 세상을 보호하며 세상 모든 곳으로 뻗어 있는 신비한 물푸레나무 ‘위그드라실’, 세계의 종말을 가져온 신들과 거인들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전쟁 ‘라그나뢰크’ 등은 다채로운 상징과 인류의 지혜를 담고서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야기의 정교한 그물을 더욱 촘촘히 짜고 있다. 간사하고 야비한 신 로키, 늑대에게 죽임을 당하는 신 오딘… 결코 누워서 잠들지 못했던 바이킹족의 신화 속 이야기가 게임보다 더 강렬하고 통쾌하게 펼쳐진다! 침략과 전쟁을 많이 했던 것으로 잘 알려진 바이킹족은 누워서 잠들지 못했다고 한다. 적의 칼날이 언제 자신의 목을 뚫고 들어올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바이킹의 삶의 방식은 그들의 신들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유럽 신화》는 그야말로 게임보다 강렬하고 통쾌한 이야기다. 최초의 신들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스스럼이 없다.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나라 북유럽을 만든 최초의 신들은 이미르라는 서리 거인을 죽이고 세상을 창조했다. 이미르의 뼈로 산을 만들고, 피로 바다를 만들고, 구름은 그 거인의 뇌를 던져 올려 만든다. 그리고 신들은 인간과 난쟁이를 만들어 그 세계에 살게 한다. 도전과 모험을 좋아하는 신들에겐 금기가 없다. 신들은 자신들의 성벽을 대신 쌓아 준 거인을 실컷 부려 먹다가 간교한 꾐으로 죽음으로 몰아간다. 신들 중에 제일 간사하고 야비한 로키는 사고뭉치이며, 온갖 나쁜 짓을 일삼는다. 하지만 이런 로키의 발자취만 따라가도 이미 신화를 반은 읽은 셈이 된다. 그로 인해 대부분의 갈등과 사건이 일어난다. 게다가 신들 중에 최고의 신 오딘은 절대적 존재이지만, 최후의 전쟁인 라그나뢰크에서 로키의 아들인 늑대 펜리르에게 머리를 잘려 죽는다. 신이 죽는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신화에서 신들이 죽는다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없던 일이다. 이처럼 당혹스럽고 황당한 북유럽 신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틈만 나면 같은 신이거나 거인들과 싸우려 든다.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나름의 명분을 내세워 힘과 지혜를 겨루려고 한다.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탐욕을 부리거나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상대가 누구든 신들에겐 머뭇거림이나 주저함이 없다. 신들은 크고 작은 이해득실로 다른 대상은 물론 신들과도 불화하며 갈등은 폭발하기까지 한다. 그러면서도 용서하고 화해하는 이러한 신들은 현 세계의 축소판을 보는 듯하다. 거인들은 이러한 신들에 사사건건 맞선다. 매번 신들에게 당하지만 신들에게 주눅이 들거나 비굴하거나 신들의 눈치 따위를 살피는 등의 행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 거인은 신에게 끝없이 도전한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북유럽 신화는 우주의 질서 안에서 유한한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 인간 내면에 늘 도사리고 있던 불안과 모순을 건드리기 쉽다. 하지만 불안과 모순을 직면하는 일은 어느 철학자가 말했듯 유한한 삶을 더 깊고 충만하게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더욱이 숱한 고민과 갈등을 겪으며 자아를 정립해 나가는 청소년기에 북유럽 신화를 읽는 것은 자신의 문제를 오랫동안 축적되어 온 인류의 지혜를 빌어 해소하고 자신만의 단단한 관점과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진실한 친구를 원한다면, 네가 먼저 진실한 친구가 되어라. 너를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갖고 싶다면, 네가 먼저 누군가를 네 목숨보다 더 사랑하여라. 너를 위로해 줄 동료를 원한다면, 네가 먼저 누군가를 위로해 주는 사람이 되어라. 네가 받고 싶은 것을, 먼저 행하여라.
10대에게 권하는 물리학
글담출판 / 이강영 (지은이)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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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
청소년 과학,수학
이강영 (지은이)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교양서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의 9권. 경상국립대학교 물리교육과 이강영 교수가 집필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물리학 입문서다. 흔히 ‘물리학’이라고 하면 똑똑하고 명석한 사람들만 공부하는 학문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물리학은 우리가 사는 세상의 보편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으로 우리 삶과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물리학을 공부하면 하늘은 왜 파란지, 왜 우리는 방위를 동서남북으로 나누는지 등의 기본적인 지식부터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물리학에서는 어떤 것을 연구하는지 살펴보고, 고전물리학부터 현대물리학까지 청소년이 물리학에 대해 알아야 할 기초적인 지식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갈릴레이의 목성 위성 발견이 가지는 의미,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그리고 각종 매체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주요 주제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프롤로그 CHAPTER 01 물리학이란 무엇인가요 물리학은 보편적인 원리를 탐구해요 물리학을 공부하면 무슨 일을 할 수 있나요 물리학을 공부하려면 꼭 수학을 잘해야 하나요 물리학과에서는 무엇을 공부하나요 생각 더하기_물리학자가 물리학이 아닌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기도 하나요? CHAPTER 02 물리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자연철학자: 옛사람들은 세상을 어떻게 보았을까요? 과학혁명: 물리학은 어떻게 본격적인 학문이 되었을까요? 전기와 자기: 자석과 번개가 지닌 힘을 어떻게 연구했을까요? 생각 더하기_왕과 같은 장례식을 치른 과학자가 있다고요? CHAPTER 03 현대물리학은 어떻게 발전했나요 상대성 이론: 아인슈타인은 무엇을 설명하려 했던 걸까요? 원자: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양자역학: 원자를 어떻게 설명할까요? 입자물리학: 물질은 궁극적으로 무엇일까요? 일반 상대성 이론: 우주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생각 더하기_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CHAPTER 04 물리학은 우리 생활에 어떻게 이용되나요 물리학으로 우리가 사는 지구를 이해할 수 있어 우리는 빛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어요 에너지는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개념이에요 물리학이 아니었다면 컴퓨터도 만들어지지 못했을 거예요 생각 더하기_노벨 물리학상을 두 번 받은 사람이 있다고요? CHAPTER 05 물리학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까요 우주와 물질을 이해하기 위한 천체물리학과 우주론 물질의 근본적인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모든 것의 이론 양자역학을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양자 정보학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응집물질물리학 생각 더하기_중성미자를 가지고 어떻게 실험하나요?물리학을 배우려면 꼭 수학을 잘해야 할까? 천재처럼 똑똑한 사람만 물리학을 공부하는 걸까?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물리학을 쉽고 친근하게 알려 주는 책 물리학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나 블랙홀, 쿼크, 양자역학 등 난해한 개념을 떠올리면서 어렵고 까다로운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리학을 배우려면 난해한 공식이나 이론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해야 하고, 어렵고 까다로운 수학도 잘해야 한다는 편견도 흔하다. 하지만 물리학은 우리가 사는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움직이는지를 탐구하며, 세상의 보편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학문이다. 물리학은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물론이고 현대 사회의 기술 문명 또한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흔한 현상에 담긴 물리학적 원리를 소개하면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물리학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한다. 컴퓨터, 스마트폰, GPS 등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기술 문명의 바탕에는 물리학이 있다. 물리학의 발전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사는 문명 사회는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현대의 기술 문명을 만든 물리학의 원리를 차근차근 알아 나가면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과학적 사고방식, 즉 환원적 사고방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대학의 물리학과에 진학하면 어떤 것들을 배우고, 물리학을 전공하면 장차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까지 상세하게 알려 준다. 또한 물리학의 최첨단에서는 어떤 것들을 연구하며, 장차 잠재력을 지닌 물리학 분야도 소개하고 있어, 물리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물리(物理)라는 말은 ‘사물의 이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사물은 특정한 무엇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말합니다. 그러니 물리학이 다루는 대상은 엄청나게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책상과 의자, 연필, 유리창과 같은 우리 주변의 물건은 물론, 물질을 이루는 원자와 분자, 원자핵과 기본 입자, 그리고 원자로 이루어진 고체, 액체, 기체와 같은 물질들이 모두 물리학이 다루는 대상입니다. 또한 발전소나 휴대폰, TV 등의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온갖 기계도 모두 물리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생명체 속에서나 별들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도 물리학으로 설명되며 시간과 공간, 우주 전체까지 모두 물리학에서 연구하는 주제들입니다. _p12~13 -- 물질을 원자라는 기본적인 구조를 통해서 이해하는 것처럼, 무언가를 더 기본적인 구조로 바꾸어서 생각하는 방식을 ‘환원적 방법’이라고 합니다. 사실 오늘날의 과학은 거의 모두가 이러한 환원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중에서도 물리학이 그러한 경향이 가장 강합니다. 그러므로 현대에 물리학을 배운다는 것은 이러한 환원적인 사고방식과 그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일입니다. _p23 -- LCD란 ‘액정 디스플레이(Liquid Crystal Display)’의 약자입니다. 여기서 액정은 액체로 된 결정이라는 뜻이지요. 결정이란 물질을 이루는 원자나 분자가 규칙적으로 늘어선 것을 말하는데, 액체란 원자나 분자가 제멋대로 움직이는 상태니 ‘액정’이라는 말이 얼핏 들으면 모순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모순은 아니고, 액정이란 어떤 조건이 되면 (주로 온도가 맞으면) 분자들이 제멋대로 움직이기는 하지만 방향이 일정하게 정렬하는 특수한 성질을 가지는 물질을 말합니다. p189~190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부터 슈뢰딩거의 고양이까지, 난해해 보이지만 흥미로운 물리학의 세계를 탐험하다 이 책은 고대의 자연철학부터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대표되는 고전물리학, 그리고 현대물리학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각 이론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특히 현대물리학의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등은 물리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흥미진진하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주제다. 저자는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역학 등 현대물리학의 이론들이 다소 어려워 보이기는 하지만, ‘신비로운 그 무엇’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격려하면서 청소년들이 물리학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탐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물리학의 주요 이론의 골자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평소 물리학 이론에 관심이 있었지만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분야에서 빠질 수 없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일화나 빅뱅 이론 등,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 현대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생각을 한 가지만 들어 보라고 하면 무엇을 들 수 있을까요? 여러 중요한 개념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고 하면 저는 ‘원자’를 들겠습니다. 20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이론물리학자인 미국의 리처드 파인먼(Richard Feynman, 1918~1988)은 한술 더 떠서 원자는 인류 문명을 통틀어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라고까지 이야기합니다. 물리학자가 하는 이야기니 팔이 안으로 굽는 건 감안한다 해도, 원자라는 개념이 왜 그리도 중요한 것일까요? 그리고 원자라는 개념이 현대물리학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기에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_p102~103 -- 양자역학을 이용해서 원자 수준에서 물질을 이해하게 되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물질의 성질은 거의 다 원자 수준에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이 지식을 이용해서 오늘날의 기술 문명이 건설되었지요. 우리 주변에서 양자역학의 결과를 가장 잘 실감할 수 있는 예는 아마도 반도체일 것입니다. 반도체를 통해서 전자공학이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고, 그 결과 통신과 컴퓨터 분야가 탄생했습니다. 이제 현대사회는 컴퓨터가 없는 상태를 상상할 수 없게 되었지요. 약 30년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는 특정한 분야에서 특수한 목적으로만 이용하는 기계였는데, 이제 PC처럼 일상적인 기계가 되었을 뿐 아니라, 휴대전화는 물론이고 모든 가전제품, 자동차 등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기기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_p122~123 천문학은 단지 지성을 갈고 닦기 위해서 발달한 학문이 아닙니다. 사실 천문학은 실용적인 목적으로 발달했습니다. 달력을 만들어 농사에 이용하고, 어업이나 항해에 참고하기 위해서지요.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계절을 느끼는 것을 넘어서 그 규칙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언제 씨를 뿌리고 열매를 보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어부는 언제 밀물이 들어오고 썰물이 나가는지 알아야 하고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밀물과 썰물은 달의 움직임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지상에서와 달리 바다에 나가면 방향과 시간을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항해하는 사람들에게 별은 방향을 알려 주는 귀중한 지표였지요. 이런 이유로 천문학은 지금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분야 중에서 가장 먼저 발전했습니다. 그래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 사회에는 국가의 중요한 위치에 천문학자가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냉장고에 자석 한두 개쯤은 붙어 있을 것입니다. 장식용 자석도 있을 테고 중국집이나 피자집 배달 전화번호가 적힌 광고용 자석도 있겠지요. 이제 이 자석에 클립을 붙여 봅시다. 클립은 떨어지지 않고 자석에 붙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상황을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석에 클립이 붙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하지만 이 현상을 가만히 생각해 봅시다. 이 상황은 클립을 땅에 떨어지게 하는 중력보다 자석의 자기력이 더 강하다는 뜻입니다. 중력이 더 강하다면 클립은 땅에 떨어졌을 것입니다. 여기서 중력이란 지구의 중력이고, 자기력은 냉장고 자석의 힘입니다. 그러므로 이 거대한 지구 전체가 당기는 중력보다 피자집에서 나눠 준 작은 냉장고 자석의 자기력이 더 강한 것입니다. 즉, 본질적으로는 중력이 자기력에 비해 아주 작은 힘이라는 걸 알 수 있지요.
메이드 인 베트남
검둥소 / 카롤린 필립스 지음, 정지현 옮김 /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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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소
청소년 문학
카롤린 필립스 지음, 정지현 옮김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황허에 떨어진 꽃잎>, <눈물나무> 등의 작품에서 해외 입양아, 노숙자, 장애인, 에이즈 환자, 문맹자,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 이야기를 다뤄 온 작가 카롤린 필립스가 이번에는 베트남을 배경으로 아동 청소년 노동 현실을 소설로 형상화했다. 건강을 잃은 아버지와 고엽제 후유증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촌들을 돌보기 위해 의사의 꿈을 접어야 하는 14살 소녀 란. 란이 일자리를 찾은 곳은 미국과 유럽에 운동화를 수출하는 공장이다. 노동 환경은 열악하기만 하다. 란은 사장 아버지 박 레를 돕게 되면서 괴로운 현실에서 조금 벗어나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다른 노동자들에게 밀고자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고된 노동과 적은 임금, 인권 침해적 감시 감독 체계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은 공장 작업 환경을 둘러보기 위해 온 국제 조사단에게 열악한 노동 환경과 노동 착취를 알리려고 계획을 세우고, 란도 그들을 돕는다. 그러나 국제 조사단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떠나고, 란은 크게 실망한다. 박 레는 낙담한 란과 노동자들을 대신해서 사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을 쓰는데… 다이아몬드, 커피, 코코아, 축구공, 카펫… 그 뒤에 숨겨진 제3세계 아동 청소년의 인권 실태를 소설로 만날 수 있다. 아동 노동 착취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작품의 배경이 된 베트남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우리가 별 생각 없이 하는 소비가 다른 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공정 무역'에 대해 돌아볼 계기를 선사하는 소설.1964년, 대한민국 피복 공장 - 17세 노동자 ‘전태일’ 2010년, 베트남 신발 공장 - 14세 노동자 ‘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전태일 열사 추모 40주기를 맞는 2010년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꿈을 빼앗긴 어린 노동자들이 있다 다이아몬드, 커피, 코코아, 축구공, 카펫…… 그 뒤에 숨겨진 제3세계 아동 청소년의 인권 실태를 소설로 만나다 “넌 신발 안을 들여다봐야 해. 신발창의 층들 사이나 안쪽을 말이야. 아주 깊숙이, 가죽 속에 파묻혀, 우리의 피곤한 눈과, 우리의 두려움과, 우리의 분노가 들어 있어. 이 신발을 신는 사람은 누구나 우리의 고난을 밟으며 거니는 거야.”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황허에 떨어진 꽃잎》, 《눈물나무》 등의 작품에서 해외 입양아, 노숙자, 장애인, 에이즈 환자, 문맹자,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 이야기를 다뤄 온 작가 카롤린 필립스가 이번에는 베트남을 배경으로 아동 청소년 노동 현실을 소설로 형상화했다. 열네 살 소녀 ‘란’은 공부를 계속해서 의사가 되고 싶다. 그러나 건강을 잃은 아버지와 고엽제 후유증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촌들을 돌보기 위해 꿈을 접어야 한다. 란이 일자리를 찾은 곳은 미국과 유럽에 운동화를 수출하는 공장이다. 노동 환경은 열악하기만 하다. 어린 노동자들은 환기도 잘 안 되는 곳에서 두통과 구역질에 시달리고, 야근을 밥 먹듯 하지만 임금은 생계를 유지하게는 너무나도 적다. 란은 사장 아버지 ‘박 레’를 돕게 되면서 괴로운 현실에서 조금 벗어나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다른 노동자들에게 “밀고자”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고된 노동과 적은 임금, 인권 침해적 감시 감독 체계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은 공장 작업 환경을 둘러보기 위해 온 국제 조사단에게 열악한 노동 환경과 노동 착취를 알리려고 계획을 세우고, 란도 그들을 돕는다. 아들이 베트남 전통을 잃어버리고 돈만 밝힌다고 실망한 박 레가 란을 도와 손자 ‘따이’와 조사관 딸 ‘빕케’를 데리고 공장을 몰래 방문한다. 노동자들의 실태를 목격한 사장 아들 따이는 혼란스러워하고, 빕케는 열악한 노동 실태의 증거를 휴대전화로 사진 찍어 남긴다. 그러나 국제 조사단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떠나고, 란은 크게 실망한다. 박 레는 낙담한 란과 노동자들을 대신해서 사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을 쓴다. 사장 ‘옹 레’와 함께 베트남 해방을 위해 싸웠던 전우인, 란의 아버지를 데려와 옹 레와 만나게 한다. 란의 아버지와 사장 옹 레가 대화를 마치고 나온다. 초조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을 향해 란의 아버지가 손가락 두 개를 펼쳐 보인다. 빅토리!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노동 착취 환경에서 일하는 5~7세 아동 청소년이 약 2억 5천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때문에 ILO는 아동 노동 착취 금지 협정을 체결하고, 아동 노동 금지의 날을 정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처한 현실이 아동 노동 착취와 다르지 않다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어린이 노동자 란의 삶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삶과는 거리가 먼 듯 느껴질 수 있겠지만, 다른 나라 청소년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그들의 삶이 우리와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성찰할 필요가 있다. 《메이드 인 베트남》은 우리가 별 생각 없이 하는 소비가 다른 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공정 무역’에 대해 돌아볼 계기를 선사한다. 《메이드 인 베트남》은 아동 노동 착취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작품의 배경이 된 베트남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베트남 전쟁 파병으로 우리 현대사와도 관계된 베트남에 대해서도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베트남 전쟁 승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베트남 해방군의 은신처이자 미군을 공격하는 거점이 되었던 꾸찌 터널이 관광 상품으로 전락한 것에 자괴감을 느끼는 베트남 사람들의 정서, 고엽제 후유증으로 건강을 잃고 고엽제 제조사와 벌인 피해 배상 소송에서 패해 여전히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는 베트남 전쟁 참전자들, 고엽제 후유증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난 후예들, 아직도 땅굴에서 생활하고 있는 빈곤 계층 등 전쟁과 자본주의, 세계화에 대한 생각할 거리를 접할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간단하고 짤막하지만 베트남의 지리, 역사, 새해 명절과 언어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해법 수준별 실력 마스터 미적분 1 (2018년용)
천재교육 / 최용준 외 지음 / 20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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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청소년 학습
최용준 외 지음
필수 유형과 문제 해결 비법을 통해 핵심 유형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핵심 문제, 서술형 문제, 수능 기출 문제를 제시하여 학교 시험과 수능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국 고등학교 시험 문제를 철저히 분석한 후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제시하여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1.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2. 함수의 극한과 연속 03 함수의 극한 04 함수의 연속 3. 다항함수의 미분법 05 미분계수와 도함수 06 도함수의 활용 (1) 07 도함수의 활용 (2) 4. 다항함수의 적분법 08 부정적분과 정적분 09 정적분의 활용 부록 중단원 TEST▶ 기본 유형과 필수 유형을 익혀 실력을 키우는 교재 ▶ 핵심 개념과 핵심 문제를 단기에 마스터할 수 있는 특강 교재 1)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유형 제시 필수 유형과 문제 해결 비법을 통해 핵심 유형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구성 핵심 문제, 서술형 문제, 수능 기출 문제를 제시하여 학교 시험과 수능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중단원 TEST 제공 전국 고등학교 시험 문제를 철저히 분석한 후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제시하여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Power Voca 중급 3
Happy House(해피하우스) / 이나영 지음 /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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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ouse(해피하우스)
청소년 학습
이나영 지음
“Power Voca” 시리즈는 각 단어를 포함하는 유용한 숙어와 실용회화 문장으로 독자를 생활영어의 달인이 되게 하며, 교과부 지정 영어단어를 총망라하여 학습하게 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철저한 반복 학습으로 한 번 외운 단어를 절대 까먹지 않게 한다. 10여 년에 걸친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어휘 지식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암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유익한 교재이다. [부록사진] How to Use This Book Day 01 Day 02 Day 03 Day 04 Day 05 Day 06 Day 07 Day 08 Day 09 Day 10 Day 11 Day 12 Day 13 Day 14 Day 15 Day 16 Day 17 Day 18 Day 19 Day 20 Day 21 Day 22 Day 23 Day 24 ANSWERS INDEX 1. Power Voca 시리즈 소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그 기초가 되는 단어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단어의 철자와 뜻도 알고 아는 단어 수가 많아지는 것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어가 어떤 경우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Power Voca” 시리즈는 각 단어를 포함하는 유용한 숙어와 실용회화 문장으로 여러분을 생활영어의 달인이 되게 하며, 교과부 지정 영어단어를 총망라하여 학습하게 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철저한 반복 학습으로 한 번 외운 단어를 절대 까먹지 않게 합니다. 10여 년에 걸친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어휘 지식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암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유익한 교재입니다. 2. 시리즈 특징 - 24일 구성의 체계적인 어휘 학습 - 단어의 충실한 설명 및 유용한 숙어와 실용회화 문장을 통한 응용학습 - 유사어 및 파생어를 통한 단어 확장학습 - 영영풀이 학습으로 단어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중학교 시험 대비 - 초급 1, 2권을 통하여 교과부 선정 초등 필수 영어단어 720개 완벽 마스터 - 전체 5단계에 걸쳐 교과부 선정 초ㆍ중등 필수 영어단어 2, 016개 완벽 마스터 - Review Test, Workbook, Daily 무료 테스트 등 반복학습을 통한 어휘의 완벽한 암기 3. 시리즈 구성 - Power Voca 초급 ①: 본책 1권+워크북 1권+MP3 CD 1장+Daily Test 무료 다운로드 - Power Voca 초급 ②: 본책 1권+워크북 1권+MP3 CD 1장+Daily Test 무료 다운로드 - Power Voca 중급 ①: 본책 1권+워크북 1권+MP3 CD 1장+Daily Test 무료 다운로드 - Power Voca 중급 ②: 본책 1권+워크북 1권+MP3 CD 1장+Daily Test 무료 다운로드 - Power Voca 중급 ③: 본책 1권+워크북 1권+MP3 CD 1장+Daily Test 무료 다운로드
진짜 공신이 되는 하루 만에 2등급 동아시아사
더디퍼런스 / 김범수 지음 /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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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퍼런스
청소년 학습
김범수 지음
총 4개 파트로 먼저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풀이 비법을 읽은 후 이를 빈칸 개념문제와 적용문제를 통해 확인하고 완성하는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 흐르듯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머릿속에 동아시아사가 정리되고, 쉽게 정답을 고를 수 있는 실력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책은 간결하지만 입시전문가로서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출제빈도에 따라 최상, 상, 중으로 나누었고, 각 포인트마다 출제경향과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역사적 배경 및 용어 설명도 함께 담았다. 이 책에 있는 내용만 공부해도 시험에 나오는 90%는 해결될 것이다.Part 1 하루 만에 핵심개념 뽀개기 1장 선사문화~몽골제국(원나라) (기원전 ~ 1367년) Point01 베트남 동썬 문화와 중국 얼리터우 문화 Point02 일본의 조몬토기와 동탁 Point03 허무두 유적의 돼지토기와 허무두토기 Point04 진 시황제 Point05 진과 한 교체기 Point06 유목 제국 변천사 Point07 한족의 강남(양쯔강) 이동 Point08 북위 효문제의 한화정책 Point09 수와 당 그리고 돌궐 Point10 일본 다이카 개신과 다이호 율령 Point11 나당연합과 백강전투 Point12 신라시대 장보고와 입당구법순례행기 Point13 동아시아 불교문화의 특징 Point14 송나라의 농업혁명 Point15 과거 제도 Point16 훈고학 → 성리학 → 양명학 → 고증학 → 난학 Point17 전연의 맹약 요나라 Point18 맹안모극제와 주현제의 금나라 Point19 몽골제국(원)+색목인+가마쿠라 막부 Point20 중국의 역대 왕조와 수도 2장 명~청나라 (1368년~1910년) Point01 명 해금정책과 감합무역 Point02 연은분리법(회취법)의 일본 전래와 은 유통 Point03 명의 일조편법과 청의 지정은제 Point04 마테오리치-곤여만국전도 Point05 청나라(천계령, 팔기군, 삼번의 난, 사고전서, 연행사) Point06 일본 오닌의 난과 센고쿠시대(전국시대) Point07 일본의 성리학과 국학 Point08 정묘전쟁과 병자전쟁 Point09 에도 막부(산킨고타이 제도와 슈인선) Point10 미일화친조약과 미일수호통상조약 Point11 일본 존왕양이 운동과 에도 막부의 몰락 Point12 메이지 유신과 류쿠국 Point13 아편 전쟁 Point14 난징 조약과 강화도 조약 Point15 태평천국 운동과 동학 농민 운동 Point16 양무운동 Point17 청일 전쟁과 삼국 간섭 Point18 사회진화론 Point19 변법자강 운동 Point20 동아시아의 서민 문화 Point21 러일 전쟁 Point22 동아시아의 근대화 3장 신해혁명~현대사 (1911년~) Point01 신해혁명과 중화민국, 1차 국공 합작과 북벌 Point02 영일 동맹과 21개조 요구 Point03 만주 사변과 만주국 수립 Point04 2차 국공 합작 Point05 항일 투쟁을 위한 한중연대 Point06 베트남 근왕 운동 Point07 베트남 저항의 역사 Point08 베트남의 민족 운동과 호치민의 공산당 창당 Point09 일본의 평화헌법과 미일안전보장조약 Point10 중화 인민 공화국의 건국과 미국의 대응 Point11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 Point12 디엔비엔푸 전투와 통킹만 사건 Point13 마오쩌둥의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 Point14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 Point15 중국과 베트남의 개혁개방 정책 Point16 톈안먼 시위와 한국의 민주화 운동 Point17 일본 55년 체제와 버블 경제의 붕괴 Point18 동아시아의 영토 분쟁 Part 2 하루 만에 2등급을 만드는 문제풀이 비법 1장 역사 확실히 암기하는 법 2장 완벽하게 알고 풀어야 한다? 3장 선지에 답이 있다! Part 3 하루 만에 2등급을 만드는 빈칸 개념문제 1장 선사문화~몽골제국(원나라) (기원전~1367년) Point1 ~ Point20 2장 명~청나라 (1368년~1910년) Point01~Point22 3장 신해혁명~현대사 (1911년~) Point1 ~ Point18 Part 4 하루 만에 2등급을 만드는 개념 적용문제 100 하루 만에 2등급을 만드는 개념 적용문제 100 하루 만에 2등급을 만드는 개념 적용문제 100 정답 및 해설 참고문헌하루만 알차게 투자하면 중위권 학생들도 충분히 대박을 칠 수 있다! ≪진짜 공신이 되는 하루 만에 2등급 동아시아사≫ 는 총 4개 파트로 먼저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풀이 비법을 읽은 후 이를 빈칸 개념문제와 적용문제를 통해 확인하고 완성하는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 흐르듯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머릿속에 동아시아사가 정리되고, 쉽게 정답을 고를 수 있는 실력에 도달할 수 있다. 시간은 없고, 한·중·일·베트남 4개 국가의 역사를 다루기 때문에 분량에 대한 부담감과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기 때문에 선택해봐야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고 오해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 책은 단순 명료하지만 확실한 엑기스만 담았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빠른 시간 안에 확실하게 동아시아사 성적표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시험에 출제되는 것만 빠르고 확실하게 공부하자! 대부분의 역사책이나 참고서는 동아시아 역사의 시작과 국가들의 형성부터 자세하게 설명하거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이야기 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수험생들은 의욕에 넘쳐 앞부분부터 열심히 시작해보지만 이내 방대한 양에 지치고, 이 내용을 어떻게 다 외우지 하며 걱정에 휩싸이게 된다. 이 책은 간결하지만 입시전문가로서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역대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자주 출제되는 파트와 개념이 정해져 있다. 동아시아사는 한, 중, 일, 베트남 4개국이 연관된 역사적 사건 중심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은분리법이 일본에 전래되면서 동아시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묻는다거나, 중국의 5 · 4 운동은 3 · 1 운동과 파리 강화 회의에서의 일본의 권익 인정 등으로 촉발되었다는 식의 연관성을 묻는 식이다. 출제빈도에 따라 최상, 상, 중으로 나누었고, 각 포인트마다 출제경향과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역사적 배경 및 용어 설명도 함께 담았다. 이 책에 있는 내용만 공부해도 시험에 나오는 90%는 해결된다고 자부한다. 모든 내용을 암기하고 수능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한다 해도 쉽게 만점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역대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자주 출제되는 개념과 문제 출제 패턴이 있다. 큰 줄기에서 먼저 자주 출제되는 개념을 정리하고, 나머지 잔가지를 정리하는 순서로 공부한다면 암기해야 할 방대한 양에 한숨부터 나오던 공부가 이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다.이 책에 있는 개념과 문제 유형만 확실히 숙지했다면 2등급은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본문을 읽다보면 내가 왜 이렇게 말하는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너무나 어려워진 수능연계교재의 대안이 될 것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동아시아사 1번 문제는 각 문명의 대표 유물을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빗살무늬토기(한국 신석기 시대), 조몬토기(일본 신석기 시대), 동탁(일본 청동기 시대인 야요이시대), 청동북(베트남 동썬 문화), 청동술잔과 네 발 달린 솥(중국 얼리터우 문화), 돼지토기와 허무두토기(중국 허무두 문화) 정도만 사진과 함께 숙지하면 충분히 정답을 고를 수 있다._Part 1 하루 만에 핵심개념 뽀개기(1장 Point01 베트남 동썬 문화와 중국 얼리터우 문화)
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 줄 거야
가나출판사 / 이다혜 지음, 민효인 그림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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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청소년 자기관리
이다혜 지음, 민효인 그림
십대가 알고 싶은 세상의 모든 것 시리즈.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서른 가지 걱정거리를 청소년 통계와 청소년 단체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선별하였다. 그리고 그 고민들에 대해 추천 영화로 응답한다. 이 책은 섣부른 조언으로 고민을 해결하려 들지 않는다. 대신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에 한 발 더 들어가 자신의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그리고 청소년기 내내 자신의 고민을 영화와 연결 지으며 탐구했던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고민을 나눈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고민에 매몰되지 않고 한 발짝 더 전진하는 계기가,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는 어느새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아이를 재단하던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 1. 나는 내가 제일 걱정이야^^ 고민1. 거울 속 나는 왜 이럴까? 대학 가면 정말 살 빠지는 거야? l 추천 영화 <스파이> 고민2. 나도 주목받고 싶어! 하지만 현실은… l 추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고민3. 우울해, 우울해, 우울해… l 추천 영화 <인사이드 아웃> 고민4. 난 왜 특별한 재능이 없는 걸까? l 추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고민5. 연예인이 되고 싶은 내 꿈을 모두들 비웃을 때 l 추천 영화 <제리 맥과이어> ● 언젠가 꼭 영화로 만들어 지길 기대하는 그 소설 l 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 2. 우리 가족, 정말 내 편 맞아? ^^ 고민1. “다 널 위해서 그러는 거야.” 부모님의 잔소리가 괴로울 때 l 추천 영화 <인터스텔라> 고민2. 악의 없이 한 나의 행동에 언니가 힘들어 할 때 l 추천 영화 <어톤먼트> 고민3. 동생이 갑자기 은둔형 외톨이가 되었을 때 l 추천 영화 <겨울왕국> 고민4. 우리 집은 왜 가난할까? l 추천 영화 <비긴 어게인> 고민5. 아버지와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을 때 l 추천 영화 <어바웃 타임> ● 가족에 관한, 영화로 만들 만한 만화 난다 《어쿠스틱 라이프》, 《내가 태어날 때까지》 ^^ 3. 친구 때문에 웃고, 친구 때문에 울고^^ 고민1. 사귀던 그 아이에게 차여서 미칠 것 같을 때 l 추천 영화 <이터널 선샤인> 고민2. 누군가를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다면 l 추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고민3. 엄마가 어울리지 말라는 친구가 좋아졌을 때 l 추천 영화 <완득이> 고민4.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했을 때 ^^ l 추천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고민5. SNS, 메신저로 대화하는 게 더 좋아! l 추천 영화 <마션> ● 어느 고등학생이 직접 쓴 동물원 평가 보고서 l 최혁준《고등학생의 국내 동물원 평가 보고서》 ^^ 4. 왜 세상은 교과서와 이렇게 다를까?^^ 고민1. 왜 세상은 교과서와 이렇게 다를까? l 추천 영화 <변호인> 고민2. 금수저도 은수저도 아닌, 흙수저인 나. 막 살아버릴까? l 추천 영화 <화차> 고민3. ‘다문화’, 꼭 받아들여야 해? l 추천 영화 <패딩턴> 고민4. ‘얼리어댑터’로 사는 게 좋을까, ‘슬로우 라이프’가 좋을까? l 추천 영화 <워낭소리> 고민5. 익명 게시판 같은 거 없애고, 전부 실명으로 투명하게 하면 안 돼? l 추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 ‘페미니즘’이 이슈라는데 읽을 만한 책 뭐 없을까? l 리베카 솔닛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 5. 선생님, 성적, 학교 다 내 맘 같지 않아!^^ 고민1.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어떻게 하지? l 추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고민2. 차별하는 선생님에게 복수하는 방법, 뭐 없을까? l 추천 영화 <관상> 고민3. 내가 옳은데도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해 난감할 때 l 추천 영화 <스티브 잡스> 고민4. 과탐과 수탐이 내 인생을 가로막을 때 l 추천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 고민5. 학교에서 어느 대학, 무슨 과를 갈지 적어내라고 할 때 l 추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 삶의 가치를 찾도록 도와주는 책 l 댄 자드라 《파이브》 ^^ 6. 나와 세상의 미래가 걱정 되서 잠이 안 와^^ 고민1. 웹툰 작가가 되고 싶은데, 왜 아빠는 무시하는 거야 l 추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고민2. 세계를 지배하는 배후의 세력이 있다는데, 진짜일까? l 추천 영화 <다빈치 코드> 고민3. 나의 희망 직업이 20년 후에 없는 직업이 되어버리면 어쩌지? l 추천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고민4.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들 땐 어떻게 하지? l 추천 영화 <그래비티> 고민5. 내 꿈은 도대체 뭘까? 도대체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l 추천 영화 <아멜리에> ● 평생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책 l 제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서른 가지 질문에 영화로 답하다. 부모님의 잔소리가 괴로울 때, 꿈이 없어서 고민일 때, 나는 왜 그럴듯한 재능이 없는지 답답할 때, 친구의 배신과 선생님의 차별에 화가 날 때, 한없이 우울하고 살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들 때,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이 책은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서른 가지 걱정거리를 청소년 통계와 청소년 단체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선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들에 대해 추천 영화로 응답합니다. 이 책은 섣부른 조언으로 고민을 해결하려 들지 않습니다. 대신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에 한 발 더 들어가 자신의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리고 청소년기 내내 자신의 고민을 영화와 연결 지으며 탐구했던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고민을 나눕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고민에 매몰되지 않고 한 발짝 더 전진하는 계기가,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는 어느새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아이를 재단하던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울하고, 짜증나고, 불안한 십대들의 고민에 영화로 답하다. 다정하게 귀 기울이고 쿨하게 대답하는 씨네21 이다혜 기자의 고민 상담소 부모님인 당신에게 묻습니다. 지난 1주일 간, 아이와 무슨 대화를 나누었나요? 농담처럼 하는 말이지만, 자기 방에 들어 가 아이가 귀에 이어폰을 꽂는 순간 끝이라고들 합니다. 청소년기의 자녀가 있는 분들에게는 더 이상 농담으로 들리지 않을 테지요. 10대 청소년인 당신에게 묻습니다. 고민이 있을 때 누구와 상담하나요? 부모님은 당신의 질문에 귀 기울여 주나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청소년 통계를 살펴보면, 45.2%의 아이들이 고민이 있을 때는 친구와 상담한다고 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상담하는 십대들은 26%, 스스로 해결하는 아이들이 17.6%였습니다. 그렇다면 십대들의 고민은 무엇일까요? 역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위 공부(35.3%), 2위 직업(25.6%), 3위 외모와 건강(16.9%)을 고민을 꼽았습니다. 아마 부모 세대가 청소년 시기에 했던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부모 세대 역시 자신이 청소년 시기에 가장 듣고 싶지 않았던 방식으로 자녀에게 말합니다. “아빠도 어렸을 땐 그랬어. 다 알아서 하는 얘기야.” “그냥 일단 공부나 해, 대학 가서 하고 싶은 일 정해도 늦지 않아.” “안정된 직장이 최고야. 공무원이나 선생님이 되는 게 최고라고.” “대학 가면 살 빠지고 예뻐져. 연애도 대학가서 하고 거울도 대학가서 봐.” 그리고 자신이 살았던 세상을 기준으로 답을 내놓습니다. “네가 연예인을 하겠다고? 아무나 연예인이 되는 줄 알아?” “연애는 대학 가서 해도 돼.” “웹툰 작가, 그걸 평생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 지금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야.” “SNS로 사귄 친구, 그게 진짜 친구 같아? 스마트폰 뺏기 전에 카톡, 페북 다 그만하라고!” 이 책은 십대들이 가장 고민하는 서른 가지의 고민에 영화로 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진부한 접근을 경계합니다. 공부하기 싫으면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 하나로 성공한 훌륭한 사람의 전기 영화를 봐라, 는 식으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지요. 웹툰 작가가 되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는 친구의 고민에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권합니다. 부모 세대라고 해서 항상 옳은 선택을 할 수는 없다는 걸, 먹어서는 안 되는, 낯선 마을에 차려진 눈 앞의 음식에 현혹되어 먹어치우고 돼지가 되어버린 주인공의 부모님을 통해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도 혹시 눈앞의 과제(공부가 되겠지요)가 싫어 다른 것에 빠진 것은 아닌지 묻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진짜 웹툰이든 웹 소설의 작가가 될 수 있을지 테스트해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세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쓴 이다혜 작가는 이미 씨네21 기자로, 많은 라디오 프로그램과 팟 캐스트를 통해 특유의 다정하고 쿨한 시선과 해석으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녀는 스스로 머리가 큰 이후로는 아버지와 다정하게 지내지 못했고 수포자였으며 절약을 하지 못해 통장에 목돈이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선생님에게 차별받았고 뚜렷한 장래 희망이 없었으며 스스로를 아끼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말합니다. 그리고 십대들에게 말합니다. 참는 법에 대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자괴감을 가지지 않는 방법에 대해. 부모의 말에 귀 기울이되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도 지라고 말합니다. 지나친 짝사랑은 상대방에게 감정을 강요할 수 있으니 짝사랑 세계 선수권자로서 권하건대 적절히 감정을 조절하자고 말합니다. 그녀는 여전히 어른이 되지 못한 듯, 어른의 언어가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공감하는 철든 언니, 속 깊은 누나의 위치에서 때로는 함께 부모님의 뒷담화도 하고 때로는 선생님도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이 아닌,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으로서 평등하게 공감하고 시원하게 답합니다. 영화는 그것이 미래를 배경으로 하든, 우주를 배경으로 하든 그 속에 우리가 사는 세상을 녹여냅니다. 환상적인 스타의 이야기에 현실을 잊기도 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의 이야기에 눈물지으며 지금의 내 삶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하지만, 결국 영화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희노애락을 투영한 것이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이 책과 이 책이 소개하는 영화가 십대들에게 “잔소리”가 아닌 공감과 위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로 다가가기를 기대합니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영화 한 편 보고 ‘고민 해결!’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빵빵한 집안도, 돋보이는 재능도 없다고 풀 죽어 지내진 말라고 말하고 싶다. (중략) 그러니 당신의 재능은 아직'도' 찾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아직'은' 찾지 못한 것일 수 있다. (중략) 그리고 그런 당신을 응원하겠다. <우리 집은 왜 가난할까? 중에서> 나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그래비티>의 주인공 스톤 박사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했으면 좋겠다. 인간으로 태어나 언젠가는 알게 될 고통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능하면 하루라도 더 모르고 더 밝게 지내는 편이 좋다고 믿으니까. (중략) 그렇다고 앞으로 살아갈 많은 날들 중에, 좋은 일만 있을 거라고 말할 생각은 없다. 나쁜 일이 언젠간 다 그칠 것이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꼭 말하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 아직 재미가 남아 있다. 나쁜 것과 좋은 것을 포함해, 나쁘다고도 좋다고도 말할 수 없는 것을 포함해,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것을 포함해, 아직 재미가 더 남아 있다. 무슨 재미냐고? 더 살아 보면 될 일이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들 땐 어떻게 하지? 중에서>우리는 실수를 교정하려는 노력을 계속 하면서도 또 다시 실패하는데, 이는 실패를 무릅쓰고라도 시도할 정도로 어떤 것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다시는 저런 타입은 만나지 말아야지, 다짐했으면서도 또 비슷한 상대에게 반하고 사랑하게 된다. 영화에서 기억을 모두 지운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또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하지만 재미있는 건, 신기하게도 가끔은 실수로 한 선택이 살면서 한 선택 중 가장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한다. 그러니 실수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직접 부딪혀 보는 수밖에. 연애도, 이성을 고르는 법도,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결국 직접 뛰어들어 겪고 나서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부디 지치지 말고, 사랑에 용기를 내시길. <사귀던 그 아이에게 차여서 미칠 것 같을 때> 중에서윤하와 완득이는 아이러니하게도, 둘 다 외톨이가 아니었다면 친구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부모님이 이해하지 못하는 학교생활은 이런 데 있으리라. (중략) 나와 노는 친구는 나와 비슷하거나 통하기 때문에 어울리는 것이다. 부모님 눈에는 어느 한 쪽이 크게 넘치거나 부족해 보일지 모르지만, 가까워진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나에게는 그 친구가 꼭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부모님이 어울리지 말라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부모님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한번 여쭤보자. (중략) 학창생활, 다시 생각해 보면 너무나 어려웠다. 친구들이 패를 갈라 다툴 때마다 좌불안석이었던 기억이 솔솔. 공부보다 친구 관계가 우리를 더 행복하고 불행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이야말로 ‘어떤’ 친구와 어울리는지보다 부모님이 더 알고 계셔야 할 사항일지도 모르겠다. <엄마가 어울리지 말라는 친구가 좋아졌을 때> 중에서
빠작 고등 국어 문법
동아출판 / 이지은, 남궁민, 이용우, 최원준, 윤병훈 (지은이)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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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학습참고서
이지은, 남궁민, 이용우, 최원준, 윤병훈 (지은이)
내신부터 수능까지, 필수 개념 30개로 끝내는 문법서다. 교과서와 기출 문제에서 뽑아낸 개념 총정리를 실었고, 내신 1등급을 위한 '고난도 서술형 문제'를 강화하였다. 최근 수능, 모평, 학평 기출 문제를 수록하였고, 자주 틀리는 개념, 헷갈리기 쉬운 개념을 콕 집어 친절하게 풀어내 실었다. 01 음운 02 모음 체계 03 자음 체계 수능 기출 문제 04 교체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 05 교체 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 06 탈락 자음군 단순화, 자음 탈락, 모음 탈락 07 첨가와 축약 수능 기출 문제 08 형태소와 단어 09 단어의 짜임 수능 기출 문제 10 품사의 분류 11 체언 12 용언 13 관계언 14 수식언, 독립언 수능 기출 문제 15 단어의 의미 16 단어의 의미 관계 수능 기출 문제 17 주성분 18 부속 성분, 독립 성분 19 이어진문장 20 안은문장 수능 기출 문제 21 종결 표현, 인용 표현 22 높임 표현 23 시간 표현 24 피동 표현, 사동 표현 25 부정 표현 수능 기출 문제 26 한글 맞춤법 27 표준어 규정 28 로마자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 29 담화 수능 기출 문제 30 국어의 역사 수능 기출 문제 모의고사 1~5회 [책 속의 책] 정답과 해설| 이 책의 특징 내신부터 수능까지, 필수 개념 30개로 끝내는 문법서 교과서와 기출 문제에서 뽑아낸 개념 총정리 국어 교과서, 학평과 수능에서 뽑아낸 문법의 필수 개념을 한 권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내신 1등급을 위한 '고난도 서술형 문제' 강화 학교 시험에서 어렵게 출제되고 있는 서술형 문제를 풀어 보며 고난도 유형의 감을 익히고 1등급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최근 수능, 모평, 학평 기출 문제 수록 교육청과 평가원의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헷갈리는 개념 잡기 자주 틀리는 개념, 헷갈리기 쉬운 개념을 콕 집어 친절하게 풀어낸 설명으로 확실히 이해하고 문법의 기본 개념을 단단히 잡을 수 있습니다. | 고등 국어 빠작 시리즈 고전 문학, 현대 문학 ┃ 올바른 독해 훈련으로 문학 독해력을 기르는 문학 기본서 비문학 독서 ┃ 독해력과 추론적 사고력을 키우는 비문학 실전 대비서 문법 ┃ 내신부터 수능까지, 필수 개념 30개로 끝내는 문법서
후추의 안개 공장
서해문집 / 이현주 (지은이)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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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현주 (지은이)
사람들에게서 잊힌 것들로 이루어진 동굴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안개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법한 모든 안개가 만들어지는 ‘안개 공장’이 있다. 언제나 서늘하고 축축한 안개가 뒤덮고 있는 이곳에서는 ‘물안개’나 ‘산안개’ 같은 평범한 안개에서부터 ‘금전 운을 가져오는 안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안개’, ‘고약한 일을 벌이는 안개’ 같은 갖가지 독특한 안개들이 만들어진다. 주인공 수피아가 이 안개 공장을 찾는 것은 마을에 내린 안개 때문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안개가 드리운 이후로 마을 사람들은 점점 활기를 잃다 못해 자리에 눕는다. 마침내 할머니마저 무기력해지자, 피아는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을 고칠 방도를 찾기 위해 안개 공장을 찾아가는데….01 햇살가득마을의 안개 02 잊힌 것들의 동굴 03 말하는 돌 04 안개 배달 상자 05 검은 옷을 입은 남자아이 06 안개 공장 07 안개 기계 08 잊힌 꿈 09 단서 찾기 10 르띠따들 11 미치 아저씨의 비밀 12 대청소 13 의문 14 무시무시한 남자 15 하지 못한 말 16 봄의 신 17 후추의 연주 18 안개의 마법 19 잔상 20 미치 아저씨의 위기 21 영혼이 깃든 물건 22 영혼을 보는 안개 23 한밤중 소동 24 후추의 방 25 후추의 부재 26 물소리 27 우주의 공간 28 범인 29 목걸이 30 꺼져가는 꿈 31 안개 사냥꾼 코마 32 안개 사냥꾼의 비밀 33 수정이 간직한 과거 34 이어진 두 개의 원 35 피아 36 약방★ 어서 오세요, 잊힌 것들의 동굴에 있는 안개 공장에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안개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법한 모든 안개가 만들어지는 공장 사람들에게서 잊힌 것들로 이루어진 동굴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안개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법한 모든 안개가 만들어지는 ‘안개 공장’이 있다. 언제나 서늘하고 축축한 안개가 뒤덮고 있는 이곳에서는 ‘물안개’나 ‘산안개’ 같은 평범한 안개에서부터 ‘금전 운을 가져오는 안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안개’, ‘고약한 일을 벌이는 안개’ 같은 갖가지 독특한 안개들이 만들어진다. 주인공 수피아가 이 안개 공장을 찾는 것은 마을에 내린 안개 때문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안개가 드리운 이후로 마을 사람들은 점점 활기를 잃다 못해 자리에 눕는다. 마침내 할머니마저 무기력해지자, 피아는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을 고칠 방도를 찾기 위해 안개 공장을 찾아가는데…. 끊임없이 안개를 내뿜는 안개 기계로 빽빽한 안개 공장에는 기이하고 신비로운 것들로 가득하다. 말하는 돌, 두 다리로 뛰어다니는 개구리는 예사다. 오직 한 가지 색의 물건들만을 들고 다니는 조용한 수집가 ‘르띠따’들이 안개 재료를 수집해 오면 분신술로 얼마든지 수를 늘릴 수 있는 도깨비들이 재료를 숙성하고 다듬는다. 이렇게 다듬어진 재료를 기계에 넣으면 안개가 만들어진다. ‘고약한 일을 벌이는 안개’는 지독한 냄새가 나는 기계에서, ‘금전 운을 가져오는 안개’는 황금색으로 번쩍이는 기계에서. 하지만 이곳, 안개 공장에는 비단 안개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잊은 꿈에서부터 하지 못한 말, 망각 속에 묻어버린 기억들이 숨어 있는데…. 모든 것이 자욱한 안개에 가려 희미해 보이는 가운데서도 각자의 반짝이는 것을 찾아가는 이야기. 글을 여러 번 수정하면서 비로소 이 책이 ‘꿈’에 관한 이야기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했어요. 왜냐하면 이 책은 제가 오랫동안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었거든요. 십여 년 전부터 저는 제 머릿속에만 있는 멋진 세계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세상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꿈이 있었어요. _작가의 말에서 르띠따들이 안개 재료를 수집해 오고 도깨비들이 재료를 다듬는 곳, 산신령과 귀신과 정령들이 찾는 곳, 세상에서 잊힌 것들이 모여드는 곳, 후추의 안개 공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몇 개의 안개 기계를 지나면서 피아는 아기자기한 장식들로 뒤덮인 기계에서는 ‘할머니들과 고양이들이 편안하게 낮잠을 잘 수 있는 안개’가 만들어지고 지독한 냄새가 나는 기계에서는 ‘고약한 일을 벌이는 안개’가 만들어진다는 걸 배웠다. 비슷하게 생긴 안개 기계는 하나도 없었다. 기계를 보는 것만으로도 어떤 안개가 만들어질지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피아에게 말을 건 르띠따 말고도 다른 르띠따가 넷 있었는데, 그들 각각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한 가지 색 옷차림이었다. 이를테면 피아 앞에서 신경질적으로 화를 낸 르띠따는 뾰족한 모자도 파란색, 양말과 신발도 파란색, 손에 든 카드도 파란색이었다. 노란 옷을 입은 르띠따는 노란 주전자로 노란 잔에 노란 차를 따랐고, 주황색 옷을 입은 르띠따는 주황색 털실로 뜨개질을 하고 있었다. 각각 초록색 옷과 갈색 옷을 입은 르띠따 둘은 장기를 두고 있었는데, 장기 패 색깔은 물론 초록색과 갈색이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사전
청아출판사 / 황보종우 엮고 지음 / 200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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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
청소년 역사,인물
황보종우 엮고 지음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사전은 정보와 함께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사전으로, 청소년들은 물론 역사를 알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세계사를 접하다 낯선 지명이나 인명 등이 나왔을 때 이 책을 통해 찾아보면, 해당 인물의 생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 시대에 살았던 다른 인물들과 사건도 알 수 있는 등 이해를 통해 역사 지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가 - 가격혁명... 나 - 나라시대... 다 - 다다이즘... 라 - 라마교... 마 - 마가다왕국... 바 - 바가바드기타... 사 - 사고전서... 아 - 아고라... 자 - 자금성... 차 - 차가타이한국... 카 - 카노사의 굴욕... 타 - 타고르... 파 - 파간왕조... 하 - 하(夏)... 세계문화유산 세계사연표 세기별 개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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