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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샘 수학(상) (2018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음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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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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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샘
청소년 학습
이창주 지음
2018년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2015 교육과정)에 맞추어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이 바뀐다. 새 교육과정은 복잡한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내용 및 주제 간의 연결성을 강조하였으며,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인한 연계학습이 변화하였다. [수학의 샘] 시리즈는 교육과정의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연계학습의 변화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수학 기본서이다.01. 다항식의 연산 1. 다항식의 덧셈, 뺄셈 2. 다항식의 곱셈과 곱셈 공식 3. 다항식의 나눗셈 연습문제 (step A, B, C)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1. 항등식 2. 나머지정리 연습문제 (step A, B, C) 03. 인수분해 1. 인수분해 공식 2. 복잡한 식의 인수분해 3. 인수정리를 이용한 고차식의 인수분해 연습문제 (step A, B, C) 04. 복소수 1. 복소수의 뜻 2. 복소수의 성질 3. 음수의 제곱근 연습문제 (step A, B, C) 05. 이차방정식의 성질 1. 이차방정식의 해 2. 이차방정식의 판별식 3. 근과 계수의 관계 연습문제 (step A, B, C) 06. 이차함수의 그래프 1. 다항함수 연습문제 (step A, B, C) 07. 이차함수의 활용 1.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의 관계 2. 이차함수의 그래프와 직선의 위치 관계 3. 이차함수의 최대?최소 연습문제 (step A, B, C) 08. 고차방정식 1. 삼차방정식 2. 사차방정식 연습문제 (step A, B, C) 09. 연립방정식 1. 연립일차방정식 2. 미지수가 2개인 이차방정식 3. 연립이차방정식 연습문제 (step A, B, C) 10. 일차부등식 1. 연립일차부등식 2. 절댓값을 포함한 일차부등식 연습문제 (step A, B, C) 11. 이차부등식 1. 이차함수와 이차부등식의 관계 2. 연2018년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2015 교육과정)에 맞추어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이 바뀝니다. 새 교육과정은 복잡한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내용 및 주제 간의 연결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인한 연계학습이 변화하였습니다. 『수학의 샘』시리즈는 교육과정의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연계학습의 변화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최고의 수학 기본서입니다. ◆ 이 책의 특징 바뀌는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재 - 2016년 현재 중2학생들이 선행하여 학습할 수 있는 교재가 없었습니다. 기존의 교재로 공부한다면 새 교육과정에서의 내용 삭제와 이동 및 추가로 인해 불필요한 내용(삭제될 내용)을 학습하게 되거나 학습해야 할 내용(추가될 내용)이 누락된 상태의 교재를 학습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학의 샘은 바뀌는 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하였습니다. 학원 강의용으로 최적화된 교재 - 저자의 20년 교단생활의 열정과 10년 이상 EBS에서 강의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담은 수학의 샘은 학원 현장의 선생님들로부터 들은 고견과 노하우를 반영하여 선생님들께서 편하게 강의하실 수 있도록 내용의 흐름과 난이도에 중점을 두어 구성하였습니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교재 - 개념의 자세한 설명으로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학교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를 중심으로 수록하여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한국 중장편 소설 베스트 12 세트 (전4권)
리베르 / 박완서 외 지음 / 2008.07.30
22,000
리베르
청소년 문학
박완서 외 지음
한국 중장편 소설 베스트 12 전4권 세트.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도 필독서로 꼽히는 열 두 편의 중편 및 장편 소설을 엄선하였다.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 대중성을 작품 선정의 기준으로 삼았고, 문학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진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작품 감상은 물론 수능과 논술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알찬 해설을 제공한다. 구성 단계에 따라 줄거리를 구분하여 작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품 전문을 수록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생각해 볼 문제'를 통해 수능, 내신, 논술에 대비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한국 중장편 소설 베스트 12 Vol.1 한국 중장편 소설 베스트 12 Vol.2 한국 중장편 소설 베스트 12 Vol.3 한국 중장편 소설 베스트 12 Vol.4교과서에 가장 많이 수록된 한국중장편소설! 수능.내신.논술 대비해 문학을 완성한다! 베스트 작가들의 베스트 작품을 망라한 베스트 시리즈! 생생한 현장 사진과 충실한 해설!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의 필수 아이템, 중장편소설! 문학은 그 어느 예술보다 비체제적이다. 나는 그것을 ‘문학은 꿈이다’는 명제로 표현한 바 있다. 문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회는 꿈을 꿀 수가 있다. 문학이 다만 실천의 도구일 때 사회는 꿈을 꿀 자리를 잃어버린다. 꿈이 없을 때 사회개조는 있을 수 없다. - 문학비평가 김현 ‘한국 중장편 소설 베스트 12(전4권)’는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도 필독서로 꼽히는 열 두 편의 중편 및 장편 소설을 엄선한 시리즈물이다. ‘한국단편소설 35’와 그 뒤를 이은 ‘한국단편소설 65’에 대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새로 엮게 된 중장편 모음집은 독자들을 더 깊은 한국 문학의 세계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장편소설은 단편소설보다 더 복잡한 얼개로 엮여 있고 주제 의식도 폭넓게 담겨 있다. 장편에서는 인생의 단면을 다각도로 조명할 수 있으므로 재미의 요소를 더할 수도 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장편소설이 단편소설보다 대중적으로 더 큰 흡인력을 지니고 있다. 더구나 요즈음 문학계에서는 이른바 ‘서사’를 강조하고 있다. 짧은 단편보다는 더 길고 깊은 호흡으로 당대를 거시적으로 조명하는 중편과 장편들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 문학사에서 최근 대하소설들이 큰 흐름을 형성해 온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리베르 중장편소설 베스트12 시리즈’의 특장점 1.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학교 현장에서도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로 꼽히는 열두 편의 중장편 소설을 엄선했다! 2.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 대중성을 작품 선정의 기준으로 삼았고, 문학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진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뽑았다! 3. 작품 감상은 물론 수능과 논술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알찬 해설을 제공한다. 특히 구성 단계에 따라 줄거리를 구분하여 작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4. 작품 전문을 수록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생각해 볼 문제'를 통해 수능, 내신, 논술에 대비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5. 실제 소설의 배경이 되는 장소의 이미지를 직접 가서 찍은 컬러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소설 속 배경 사진! 이번 시리즈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각 작품의 배경이 되는 사진 이미지를 충실히 실었다는 점이다. 500쪽까지 넘나드는 만만치 않은 텍스트와 힘들게 씨름했을 뿐 아니라 각 작품에 들어가는 현장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데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사진 촬영에서는 모든 사진들을 소설의 현장에 직접 가서 찍어 오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독자들은 쉬어 가면서 즐거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외의 수확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충실하고 명료한 해설! 작품을 읽기 전, 작가와 작품 세계.개관.정리.등장인물.구성과 줄거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페이지를 구성하여 호흡이 긴 중장편소설의 완벽한 감상을 돕는다. 아울러 생각해볼 문제와 답안을 제시해 깊이 있는 배경 지식과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준다.
청소년을 위한 개념 시사상식
하늘아래 / 시사연구회 (지은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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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청소년 학습
시사연구회 (지은이)
최근 신문이나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단어 가운데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를 것 같은 어휘, 대입 논술 제시문에 사용된 단어, 입학사정관, 또는 수시모집에서 제시한 어휘와 단어 가운데 유독 그것만 몰라서 전체가 이해되지 않는 어휘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지만 주위의 누구도 그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하는 어휘와 그 밖에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어휘를 수록하였다.제1장 경제, 경영, 무역, 금융 제2장 정치, 외교, 국제 제3장 사회, 노동, 법률, 환경 제4장 철학, 역사, 지리 제5장 문화, 예술, 교육, 스포츠 토막상식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세계무형유산 제6장 컴퓨터, 과학, IT 찾아보기“고시·취업·수능·논술 준비를 위한 수험생 및 중고생 교양 필독서” 시사 어휘의 정확한 의미와 개념을 알아야 전체 맥락이 제대로 잡힌다. 시사상식은 한자로 時事常識이라고 쓴다. 직역해보면 ‘그때의 일들 가운데 항상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정도가 될 것이다. 시사상식은 하나의 단어가 아니므로 국어사전에서 찾을 수는 없지만 시사와 상식이라는 각각의 단어를 엮어보면 ‘그 당시에 일어난 여러 가지 사회적 사건 가운데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도전 골든 벨’로 유명해진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시사상식’은 그 동안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도전 골든 벨, 수시, 논술, 면접 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의 전화도 많이 받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런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013년에 출간했던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시사상식’ 과 함께 더욱더 새롭게 내용을 대폭 수정하고 보완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용어를 추가하여 ‘청소년을 위한 개념 시사상식’ 로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개념 시사상식은 새로운 시사용어를 많이 추가하였고, 용어에 대한 풀이와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루에 10개의 단어를 읽다 보면 어느새 100일이면 1,000개의 단어를 이해하고 개념정리가 될 수 있어서 면접이나 논술,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교양 도서이다. 지금껏 출간되었던 시사상식을 모아 두면 더 많은 지식들이 쌓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건져 올린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싱싱한 시사상식과 일반상식들로 꾸며졌다. 청소년들을 위한 폭넓은 교양뿐만 아니라 최근 출제경향에 따라 고시, 취업, 수능, 논술, 수시, 면접, 토론수업을 대비하는 기초지식을 제공하려는데 역점을 두어 만들었다. 경제, 경영, 무역, 금융에서부터 정치, 철학, 역사, 문화, 철학, 스포츠와 과학, 특히 IT분야까지 모두 22개 범주에 걸쳐 두루 다루었다. ‘청소년을 위한 개념 시사상식’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첫째 최근 신문이나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단어 가운데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를 것 같은 어휘. 둘째 대입 논술 제시문에 사용된 단어, 입학사정관, 또는 수시모집에서 제시한 어휘와 단어 가운데 유독 그것만 몰라서 전체가 이해되지 않는 어휘. 셋째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지만 주위의 누구도 그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하는 어휘. 넷째 그 밖에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어휘.
아침독서 10분 : 동양고전
신원문화사 / 구인환 엮음 /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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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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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구인환 엮음
대입수능시험 및 논술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이나 일반인의 교양을 위해 각 분야에서 기념비가 될 만한 주옥같은 작품을 엄선하여 만든 '아침독서 10분 시리즈' 동양고전 편. 문학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동양고전을 중심으로 주요 본문을 발췌하여 자세한 주석을 달아놓았다. 정철의 '송강가사'에서 타고르의 '기탄잘리'까지 다양한 동양고전을 담았다.정철 송강가사 박지원 열하일기 정약용 다산 시선 나관중 삼국지연의 이백 이백 시선 두보 두보 시선 오승은 서유기 시내암 수호전 작자 미상 시경 김만중 구운몽 허균 홍길동전 작자 미상 춘향전 작자 미상 흥부전 타고르 기탄잘리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조설근 홍루몽청소년 필독작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명작 수록 《인생의 새벽을 깨우는 좋은 습관 아침독서 10분》은 대입수능시험 및 논술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이나 일반인의 교양을 위해 각 분야에서 기념비가 될 만한 주옥같은 작품을 엄선하여 만든 시리즈다. 한국단편소설과 세계단편소설은 물론이고 문학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고 있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동양고전과 서양고전도 주요 본문을 발췌하여 자세한 주석을 달아놓았다. 또한 각 작품마다 감상 전에 작가소개, 줄거리, 작품해설 등을 미리 읽어볼 수 있도록 배려하여, 독자가 상상력을 기르고 작품을 풍부하고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아침독서 10분을 통한 책 읽는 습관 갖기 아침독서운동은 일본에서 1988년에 처음 시작하여 현재 일본 전체 학교의 약 63%가 넘는 학교가 참여하고 있는 운동이다. 최근 발표된 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창의력과 폭넓은 사고를 갖춘 학생을 기르기 위해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종합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추어 기획된 아침독서 10분 시리즈는 다음의 방법을 통해 활용이 가능하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날마다 꾸준히 읽으며, 무조건 읽는 방법을 통해 독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심도 있는 작품해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심도 있는 작품해설을 수록하여 작품을 읽고 난 후에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작품과 관련된 생각할 문제들을 제시하고 그와 관련된 자세한 모범 답안을 정리해 놓아 독자들이 읽은 작품을 반추하고 정리 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이해를 돕고자 독자의 사고력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난해한 어휘의 경우 하단에 중요 어구를 풀이해 놓아 작품을 읽으면서 동시에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침독서 10분 : 동양고전 문학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동양고전을 중심으로 주요 본문을 발췌하여 자세한 주석을 달아놓았다. 정철의 에서 타고르의 까지 다양한 동양고전을 통해 사고의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
꿈결 / 박소정 (지은이), 유영근 (그림) / 2018.04.12
14,800
꿈결
청소년 학습
박소정 (지은이), 유영근 (그림)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바꿔 주고 성적을 역전시켜 줄 최고의 공부법을 소개한다. 명문고에 진학한 선배들이 들려주는 공부 비법과 고입 합격 노하우, 진로 탐색과 공부법의 전문가가 알려 주는 공부법과 학교별 진학 정보가 한 권에 담겨 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이 수록된 책이다. 우리 사회는 맹목적으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그에 적합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학생, 열정과 협력, 봉사 정신 같은 ‘인성적 요소’까지 갖춘 학생을 원한다. 이제 중학생들은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까지 해야 한다. 중학교 실력이 대입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중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역시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저자는 중학교 시절을 알차게 보내고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명문고 학생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으로 엮어 냈다.시작하며_ 중학생 3년, 향후 30년을 만드는 시간 PART 1_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시간 관리법 어머, 이건 꼭 알고 가야 해!_중학교, 초등학교와 이렇게 다르다! 시간 관리 노하우 01_ 매일매일 지키는 학습 계획 짜기 시간 관리 노하우 02_ 역전 찬스! 방학 시간 관리법 시간 관리 노하우 03_ 우등생의 시험 플랜 PART 2_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내신 관리법 국어 학습법_ 중학 국어! 레벨업의 비밀 영어 학습법_ 영어로 내 꿈에 날개 달기 수학 학습법_ 수학 공부의 ‘진리’를 말하다 사회 학습법_ 사회가 쉬워지는 마인드맵 공부법 과학 학습법_ 세상의 원리를 알아 가는 즐거움 인터넷 강의 활용법_ 자기주도학습의 파트너, ‘e-러닝’ 가이드 독서와 NIE 공부법_ 사고력을 키워 주는 최고의 비법 PART 3_ 비교과 활동, ‘진로’와 ‘고입’을 잡자 어머, 이건 꼭 알고 가야 해!_비교과 활동, 그것을 알려 주마! 비교과 활동 01_ 진로 탐색 비교과 활동 02_ 동아리 활동 비교과 활동 03_ 봉사 활동 비교과 활동 04_ 교내 대회 참가 비교과 활동 05_ 학생 자치 활동 비교과 활동 06_ 독서 활동 비교과 활동 07_ 체험 학습 PART 4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입시를 대비하라 어머, 이건 꼭 알고 가야 해! 달라지는 교육 지형에 주목하라 미래 공부법 01 메타인지 학습법 미래 공부법 02 플립러닝 파헤치기 미래 공부법 03 이제는 정규 과목, 코딩 교육 미래 공부법 04 고교 입시, 딱 핵심만 정리하기! PART 5_ 명문고 선배들에게 한 수 배우기 특차모집/과학영재학교_ 경기과학고등학교 구인용 전기학교/과학고_ 한성과학고등학교 남치현 전기학교/과학고_ 세종과학고등학교 황준 전기학교/외국어고_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고병욱 전기학교/외국어고_ 명덕외국어고등학교 김동우 전기학교/국제고_ 동탄국제고등학교 정채연 전기학교/광역단위 자사고 전기학교/광역단위 자사고 전기학교/광역단위 자사고 전기학교/전국단위 자사고 전기학교/전국단위 자사고 전기학교/전국단위 자사고 전기학교/전국단위 자사고 후기학교/자율학교 후기학교/일반고등학교 새 교육과정을 반영한 최신 개정판! 명문고 선배들의 공부 비법부터 과목별 내신 관리법, 시간 관리법, 비교과 활동, 고교 입시까지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공부 잘하는 그 친구는 무엇이 다를까?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공부 비법은 무엇일까?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은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 들의 공부 습관을 바꿔 주고 성적을 역전시켜 줄 최고의 공부법을 소개한다. 명문고에 진학한 선배들이 들려주는 공부 비법과 고입 합격 노하우, 진로 탐색과 공부법의 전문가가 알려 주는 공부법과 학교별 진학 정보가 한 권에 담겨 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이 수록된 책이다. 진로 탐색과 공부법의 전문가가 중학생들에게 전하는 ‘중학교 공부법의 모든 것!’ 우리 사회는 맹목적으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그에 적합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학생, 열정과 협력, 봉사 정신 같은 ‘인성적 요소’까지 갖춘 학생을 원한다. 이제 중학생들은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까지 해야 한다. 중학교 실력이 대입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중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역시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저자는 중학교 시절을 알차게 보내고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명문고 학생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으로 엮어 냈다. 우등생을 만드는 ‘올바른 시간 관리법’과 ‘효과적인 과목별 공부법’ “학원에 가야 할까, 집에서 공부해야 할까?”, “국어 과목은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방학을 좀 더 알차게 보내려면?” “선행학습을 해야 할까, 복습이 먼저일까?” 이런 고민에 빠져 있는 학생들에게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에서는 ‘공부’라는 긴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방법들을 제시한다. 학습 계획 짜기, 학기 중?방학 중 공부 방법,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별 공부법, 인터넷 강의와 독서, NIE 공부법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의 공부 습관을 확 바꿔 줄 자기주도학습 노하우를 알려 준다. 또 예비 중학생을 위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차이점’ 소개, ‘중학생 권장 공부 시간’, ‘나에게 맞는 문제집 선택법’, ‘선배가 말하는 과목별 공부 팁’ 등 세세한 팁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비교과 활동으로 ‘진로’와 ‘고입’ 완전 정복! 고교 입시에서 중학교 내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비교과 활동이다. 내신의 변별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요즘, 중학교 3년 동안 얼마나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했는지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에서는 ‘진로 탐색‘,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교내 대회 참가‘, ’학생 자치 활동‘, ‘독서 활동‘, ’체험 학습‘으로 나누어 비교과 활동의 특징과 유의점,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중학생활을 알차게 보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목고에서 자율학교까지 고교 입시 정보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이제 서서히 교육이 변화하고 있다. 저자는 미래 교육에서 대두되는 ‘코딩 교육’과 ‘플립 러닝’, ‘메티인지 학습법’ 등 다양한 학습법 및 수업의 변화를 소개한다. 고교 입시도 대입 못지않게 복잡하다. 너무도 다양한 학교와 전형 방법 때문에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학생과 학부모들도 많다. 전기고, 후기고는 어떻게 나누는지, 특목고와 자사고의 차이는 과연 무엇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고등학교별 특성을 알려 준다. 명문고 선배들이 알려 주는 생생한 입시 경험담과 합격 비결 명문고에 들어간 선배들은 도대체 중학교 때 어떻게 공부하고 고입을 준비했을까? 저자가 전국을 찾아다니며 직접 인터뷰한 명문고 선배들이 생생한 입시 경험담과 공부의 비법을 전달한다. ‘자기주도학습 비법과 합격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경험담’, ‘슬럼프 탈출 비법’,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 책’,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등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다양한 조언을 담았으며, 학교별로 구체적인 최신 정보들이 담겨 있어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힘을 북돋우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중학생의 경우, 너무 멀리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의 공부 스타일이나 외부 여건을 파악하는 데 아직 서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간 학습 목표―목표 달성을 위한 일일 계획’과 같이 학교 진도에 맞춰 예습·복습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매일매일 지키는 학습 계획 짜기’에서 한 분야에서 숙련가가 되려면 최소 1만 시간 정도 그 일에 매달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1만 시간을 공부에 적용하면, 매일 두 시간씩 영어 공부를 한다고 가정할 때 약 14년의 세월을 보내야 한다. 누구보다 빨리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그만큼 성실하게 영어에 매달리는 수밖에 없다. 매일 일정 시간 영어를 공부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드는 게 최선이다.-‘영어 학습법_ 영어로 내 꿈에 날개 달기’에서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자성어 100
팬덤북스 / 김옥림 (지은이) /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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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북스
청소년 자기관리
김옥림 (지은이)
30년 청소년 글쓰기 선생님이 쓴 수능 세대의 문해력과 문장력을 키우는 한자 교과서. 복잡하고 어려운 사자성어를 재미난 이야기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사자성어와 문해력과 문장력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그것은 사자성어가 단순히 네 글자로 된 한자가 아니라는 데 있다. 사자성어는 각기 그 글자가 생긴 유래가 있다. 그 유래는 마치 한 편의 동화나 손바닥 소설처럼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재미를 준다. 이것이 사자성어가 문해력과 문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포인트이면서, 매력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사자성어의 출전을 배우고, 한자의 음과 훈을 익힐 수 있고, 각 사자성어마다 재밌고 흥미로운 유래를 스토리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 한 권이면 사자성어를 익힘은 물론, 한자와 재밌는 유래까지 알게 됨으로써 문해력과 문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능 세대인 10대 청소년들은 물론, 고급스런 글을 쓰고 싶은 대학생과 어른들을 위한 좋은 한자 교과서다.프롤로그 001 간담상조 간과 쓸개를 꺼내 서로 보이다 002 견마지로 개나 말이 주인을 위해 일하다 003 결초보은 풀을 묶어 은혜를 갚다 004 고육지계 제 몸을 괴롭히면서까지 적을 속이려는 계책 005 곡하아세 학문을 굽혀 세상에 아첨하다 006 과유불급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007 과이불개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다 008 괄목상대 눈을 비비고 다시 보다 009 구불응심 입에서 나온 말에 마음이 응하지 못하다 010 구시화문 입은 곧 재앙의 문이다 011 구우일모 아홉 마리 소에서 터럭 한 개 012 군계일학 닭 무리 가운데 한 마리 학 013 권토중래 흙먼지 날리며 다시 오다 014 금의환향 비단옷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오다 015 기인지우 기나라 사람의 쓸데없는 걱정 016 남가일몽 남쪽 나뭇가지 아래에서 꾼 꿈 017 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 018 눌언민행 말은 더디지만 행동은 민첩하다 019 단사표음 대그릇의 밥과 표주박의 물 020 대기만성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 021 대의멸친 큰 뜻을 위해 가족을 버리다 022 대의명분 행동에 기준이 되는 도리나 근거 023 도리성혜 복숭아와 자두 아래에는 저절로 길이 생긴다 024 도원결의 복숭아나무 동산에서 결의를 맺다 025 독서삼여 독서하기 좋은 세 가지 여가 026 동병상련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불쌍히 여기다 027 등고자비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부터 오른다 028 마부작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다 029 마이동풍 말귀에 동풍이 불다 030 막역지우 서로를 거스르지 않는 친구 031 맹모단기 맹자의 어머니가 베틀에 건 날실을 끊다 032 명목장담 눈을 밝게 하고 쓸개를 크게 펴다 033 명경지수 밝은 거울과 잔잔한 물 034 명약관화 불을 보는 것처럼 분명하다 035 명철보신 이치에 밝아 몸을 보전하다 036 목불식정 보고도 정丁자를 알지 못하다 037 미생지신 미생의 신의 038 박이부정 널리 알지만 정통하지는 못하다 039 반식재상 명재상에게 붙어 자리 보존하는 무능한 재상 040 발본색원 근본을 뽑아내고 근원을 막다 041 발산개세 힘은 산을 뽑고 기상은 세상을 덮다 042 방약무인 주위에 사람이 없다고 여기다 043 배수지진 물을 등지고 진을 치다 044 백문불여일견 백 번 듣기가 한 번 보기만 못하다 045 백절불요 백 번 꺾일지언정 휘어지지 않다 046 백중지세 첫 번째 아니면 두 번째 형세 047 백아절현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다 048 병가상사 싸움에서 항상 있는 일 049 부화뇌동 우레 소리에 맞춰 함께하다 050 불치하문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다 051 사면초가 사방에서 들리는 초나라의 노랫소리 052 산전수전 산에서 싸우고 물에서 싸우다 053 삼고초려 초가집을 세 번 돌아보다 054 상전벽해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하다 055 새옹지마 변방에 사는 노인의 말 056 선공후사 개인보다 공을 앞세우다 057 소탐대실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다 058 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059 승풍파랑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가다 060 식자우환 아는 것이 오히려 근심이 되다 061 신상필벌 상벌을 공정하고 엄중히 하다 062 연목구어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다 063 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다 064 오월동주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타다 065 와신상담 장작더미 위에 누워 쓸개를 맛보다 066 영유종호 어찌 씨가 따로 있겠는가 067 왕좌지개 왕을 도울 만한 재능 068 용두사미 머리는 용이나 꼬리는 뱀 069 우공이산 우공이 산을 옮기다 070 유유상종 끼리끼리 어울리다 071 유지경성 의지를 가지고 마침내 이루다 072 읍참마속 울면서 마속을 베다 073 인자무적 인자한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 074 일벌백계 한 사람을 벌하여 백 사람을 경계하다 075 일이관지 뜻 하나로 모든 것을 꿰뚫다 076 일일삼성 하루에 세 가지씩 자신을 살피다 077 입이착심 귀로 들어온 것을 마음속에 붙이다 078 자강불식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다 079 자승자박 스스로 자기 몸을 줄로 얽어매다 080 작심삼일 지은 마음이 삼 일을 못 가다 081 전화위복 화가 변하여 복이 되다 082 절차탁마 끊고 갈고 쪼고 갈다 083 정저지와 우물 안 개구리 084 주경야독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다 085 주마간산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을 보다 086 천재일우 천 년에 한 번 오는 기회 087 칠종칠금 일곱 번 놓아 주고 일곱 번 사로잡다 088 촌철살인 한 치의 쇠붙이로 사람을 죽이다 089 쾌도난마 잘 드는 칼로 헝클어진 삼을 자르다 090 토사구팽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다 091 파죽지세 대나무를 쪼개는 기세 092 한신포복 한신이 엎드려 기다 093 화광동진 빛을 부드럽게 하여 티끌과 함께하다 094 화이부동 화합하나 줏대 없이 따르지 않다 095 화중지병 그림 속의 떡 096 해불양수 바다는 어떤 물이라도 받아들이다 097 형설지공 개똥벌레와 눈으로 이룬 공 098 호가호위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리다 099 호연지기 천지 간에 가득찬 넓고도 큰 원기 100 환골탈태 뼈를 바꾸고 태를 벗기다30년 청소년 글쓰기 선생님의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 고민 요즘 10대들은 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학습에만 집중하다보니 책을 잘 읽지 않는다. 물론 시간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스마트폰과 게임, 인터넷 등에 빠져 책 읽기를 등한시 하는 것도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30여 년 동안 10대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쳤다. 오랜 세월 동안 가르치면서 수강생들이 바뀔 때마다 느끼는 공통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첫째는 책을 잘 읽지 않는다는 것, 둘째는 맞춤법과 문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 셋째는 문장에 대한 이해력, 다시 말해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거였다. 솔직히 말해 한국인으로 태어나 한글을 사용하는데도 한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그 사실이 충격 그 자체였다. 10대들 중엔 200자 원고지 5장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런데 더더욱 놀라운 것은 학년 전체에서 1등을 하고, 3등을 하고, 10등 안에 드는 우수한 학생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만의 방식에 따라 10대들을 지도해나갔다. 첫째는 매주마다 한 권의 책을 읽게 하고 줄거리와 느낌을 쓰게 했다. 둘째, 보고 들은 것 중 느낀 것이나 특별한 것에 대해 메모하는 습관을 들였다. 셋째, 어떤 문제나 주제를 놓고 자연스럽게 토론하도록 하였다. 넷째, 글감을 주고 원고지 5매 내외에서 글을 쓰게 하고 발표하게 하였다. 다섯째, 질문을 유도하여 생각의 폭을 키우는 데 집중하였다. 이렇게 다섯 가지의 방법을 꾸준히 반복하였다. 그런 방법 가운데 하나가 학생들에게 사자성어를 이야기로 쉽게 이해시키는 작업이었다. 문해력과 문장력을 기르는 사자성어가 지닌 의미의 힘 그러는 동안 점차적으로 글쓰기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는 가운데 발견한 한 가지 특이한 점은 10대들이 정해준 주제를 갖고 글을 쓸 땐 어려워하면서도, 형식이나 글감에 구 애받지 않고 자유롭고 짧게 쓰게 했더니 의외의 결과를 보였던 것이다. 글쓰기를 재미있어 할 뿐만 아니라, 글쓰기 실력이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니 독서 감상문이나 산문 등도 짜임새 있게 쓰게 되었다. 여기서 저자는 스토리를 갖춘 글, 다시 말해 사자성어가 10대들에게 글쓰기의 흥미를 주고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았다. 왜 그럴까? 문해력과 문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자성어와 문해력이나 문장력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것은 사자성어는 단순히 네 글자로 된 한자가 아니라는 것에 있다. 사자성어는 각기 그 글자가 생긴 유래가 있다. 그 유래는 마치 한 편의 동화나 손바닥 소설처럼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재미를 준다. 이것이 사자성어가 문해력과 문장력을 키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는 점이며, 사자성어의 매력이다. 왜 그럴까? 이 글을 이해하려면 꼼꼼하게 읽음으로써 이해력을 높이게 되고, 더불어 글의 표현을 통해 문장력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자성어가 나온다. 그로인해 사자성어의 출전을 배우게 되고, 한자의 음과 훈을 익힐 수 있고, 각 사자성어마다 재밌고 흥미로운 유래가 스토리로 꾸며져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사자성어를 익힘은 물론, 한자와 재밌는 유래까지 익힘으로써 문해력과 문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10대는 인생에 있어 꿈의 골조를 세우는 중대한 시기다. 빌딩을 지을 때 골조를 튼튼하게 세워야 빌딩이 탄탄하게 지어지듯 꿈의 골조를 잘 세워야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이 10대들이 글을 이해하고 글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 10대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가길 응원한다. 아울러 이 책은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글쓰기를 추구하는 대학생과 어른 들에게도 좋은 한자 교과서가 될 것이다!
폭풍이 쫓아오는 밤 (반양장)
창비 / 최정원 (지은이) /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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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최정원 (지은이)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우수상 수상작, 최정원 장편소설 <폭풍이 쫓아오는 밤>이 출간되었다. YA 심사단으로부터 “탄탄한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 “차기작이 기대된다”는 호평을 받으며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흡인력으로 주목받은 소설이다. <폭풍이 쫓아오는 밤>은 가족과 함께 숲속 수련원으로 여행을 간 열일곱 살 주인공 이서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괴물에게 쫓기는 상황이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긴박한 심리 묘사가 주인공의 과거 사연과 맞물려 깊이를 더한다.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동생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몸을 내던지는 이서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이서 자매를 돕는 수하의 사연과 두 주인공의 관계 역시 시선을 끄는 포인트다. 속도감 넘치는 전개에 빠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달려나가는 주인공의 성장을 응원하게 되는, 강렬한 성장소설이다.프롤로그 1 무리한 계획 2 체크인 3 폭풍의 시작 4 습격 5 유실물 6 악몽보다 더 7 필사의 도주 8 악몽의 눈 9 마법과 저주 10 그날 11 각자의 속셈 12 멈춰야 하는 이유 13 아침이 오기 전에 14 회장의 수집품 15 악마의 값어치 16 잘못된 거래 17 악마를 꾀어내려면 18 덫 19 미끼가 틀렸다? 20 우리는, 어쩌면 21 폭풍이 쫓아오는 밤에는 22 저주의 끝 에필로그 작가의 말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수상작 도망쳐야 한다. 그놈보다 더 빨리. 지루할 틈 없는 사건들,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주인공! “도망칠 때에는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 평화롭고 고요한 숲속을 울리는 끔찍한 비명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온 이서네 가족. 신난 여섯 살 동생 이지와 아빠와는 달리 이서는 불안함이 앞선다. 평소 천식을 앓고 있으면서도 전날까지 무리해서 일을 마치고 온 아빠의 체력도, 가 본 적 없는 가족 여행의 어색한 분위기도 걱정이다. 그런데 천둥번개가 치며 빗방울까지 떨어지고, 산 저편에 있다는 개 농장에서는 개들이 요란하게 짖어 댄다. “역시 이 여행은 오는 게 아니었다.”(31면) 폭우가 쏟아진 저녁, 갑자기 인터넷과 전화가 끊기고 아빠는 상황을 확인하러 관리동으로 떠난다. 이서는 이지와 아빠를 기다리며 단둘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버석버석, 낙엽을 밟는 소리. 보행로가 아닌 곳에서 들려온 소리에 긴장하여 신경을 곤두세우던 찰나, 창문 밖을 지나는 검은 그림자를 발견한다. 시커먼 물결이 창틀 바로 아래에서 넘실거리고 있었다. 창밖으로 비친 형광등 불빛이 뻣뻣하게 곤두선 표면 위를 천천히 타고 흘렀다. 두 팔을 활짝 벌린 너비의 두 배 크기였던 창문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를 가득 채운 채로. ― 본문 41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짐승은 곧이어 이서의 옆 숙소를 습격하고 끔찍한 비명이 울려 퍼진다. 잠시 뒤 괴물을 사라졌지만 관리동에 간 아빠는 돌아오지 않는 상황. 이서는 아빠와 어른들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이지를 업고 관리동으로 달린다. “달려야 한다. 도망쳐야 한다. 그것이 쫓아오기 전에 더 빨리.”(9면)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이 덮쳐 와도 반드시 우리를 지켜 낼 거야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관리동에 도착한 이서가 마주한 것은 아빠가 아니라 어설픈 직원 한 명과 낮에 마주쳤던 또래 남자애 남수하뿐이다. 수하는 엄마의 권유로 교회 수련회에 참여해 수련원에 오게 됐다. 전부 낯선 얼굴들뿐인 일행들이 어색해 혼자 산책을 나온 길에 천식 환자들이 쓰는 흡입기처럼 보이는 물건이 핏방울이 묻은 채 떨어져 있는 걸 발견해서 관리동에 왔다. 그리고 무심하고 냉정해 보이던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이서가 자꾸만 누군가를 떠올리게 해 신경이 쓰인다. 탈진한 이서의 동생을 챙기는 사이 듣게 된 건 수련원에 사람을 공격하는 괴물이 돌아다닌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다. 하지만 수하도 곧이어 창문 너머로 목격하고 만다. 확인하러 떠난 직원을 습격하는 커다란 검은 짐승을. 본능적으로 튀어나온 비명에 위치를 들켜 버리고, 괴물은 관리동으로 쫓아 올라온다. 철문을 부수고 들이밀어진 커다란 머리. 이서는 그 끔찍한 형체에서 익숙한 것을 발견한다. 이서의 꿈속을 따라다니는 눈동자, 이서의 손등에 있는 화상 자국과 같은 흉터. 마치 사람의 “웃음소리 같은 소름 끼치는 숨소리”(75면)를 내는 그 괴물은 이서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겨 온 비밀을 떠올리게 한다. 엄마가 사고를 당한 날, 그날의 비밀을. 『위저드 베이커리』 『스노볼』을 잇는 영어덜트 소설의 정수 『폭풍이 쫓아오는 밤』은 사라지거나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어른들 사이에서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청소년 주인공들의 에너지가 빛나는 작품이다. “또래들이 연대하여 위기에 맞선 끝에 내면의 결핍을 해소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라는 평을 받으며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우수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긴박함이 가득한 분위기 속 달려나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영어덜트 소설’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YA 심사단 역시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인 인물들을 강점으로 꼽으며 『폭풍이 쫓아오는 밤』을 수상작으로 선택했다. 『위저드 베이커리』처럼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여운으로 등장인물들의 이후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작품, 『스노볼』처럼 세계관과 장면이 그려지고 영화적인 매력이 넘치는 작품으로서 무엇보다 ‘영어덜트 소설상’의 취지에 걸맞은 소설이라 할 만하다. 두려움에 맞서기를 선택한 이들을 위한 강렬한 성장소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주인공들이 내면의 트라우마를 마주하고 성장하는 이야기에 있다. 이서가 괴물에게서 보는 것은 자신이 기억 속에 묻어 두었던 그날의 진실에 대한 죄의식이다. “벌 받아야 되는데 벌 안 받고 있는 그런 사람.”(179면)을 잡아간다는 괴물에 대한 전설 같은 이야기는 이서에게 무시할 수 없는 운명처럼 들린다. 수련원을 떠날 기회를 버리고 이서를 돕는 수하에게도 폭력적인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 있다. 돌이킬 수 없는 운명 같아 보일지라도, 자신을 믿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는 주인공들을 응원하게 되는, 강렬한 성장소설이다. “차기작이 기대된다.”라는 YA 심사단의 호평처럼, 탄탄한 서사를 깊이 있게 묶어 낸 새로운 작가의 탄생을 눈여겨볼 순간이다.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는, 위로하고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들에 반했다. 이야기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를 때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앞으로의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가의 탄생을 축하한다. 이다혜 작가 『폭풍이 쫓아오는 밤』은 엄마의 죽음에 죄책감을 지닌 주인공이 가족 여행에서 정체불명의 괴물을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맞서 싸우는 대상은 괴물이면서 ‘죄의식’이다. 이런 메시지는 동생을 구해야 하는 현재 상황과 과거의 상처가 절묘하게 맞물리며 선명해진다. 또 또래들이 연대하여 위기에 맞선 끝에 내면의 결핍을 해소하고 성장한다는 점에서 청소년의 에너지가 크게 느껴졌다. 심사평 중에서(심사위원 이다혜 이수현 천선란 카카오페이지 창비) 군더더기 없이 짜임새 있는 구성, 장르에 적합한 문체, 매력 있는 인물. 차기작이 기대된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지루할 틈 없이 사건들이 긴장감 넘치게 흘러간다.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저마다의 상황 속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 어른과의 갈등과 두려움을 주는 괴물에게도 지지 않고 맞서 싸우는 모습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 YA심사단 의견 중에서 진짜 가족이구나. 저 셋은.저주처럼, 신이서는 그렇게 자기 가슴을 스스로 쩍 갈라 놓았던 것이다. 언젠간 완전히 도려낼 수 있을까. 잊으려 할 때마다 되돌아오는 이 끔찍한 기억들을. 오늘 새로 덧붙기 시작한 악몽까지 떠오르자 가슴이 턱 막혀 왔다.
숨겨 둔 말
창비교육 / 김현서 (지은이)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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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현서 (지은이)
등단 이후 시와 동시를 함께 쓰며 청소년시까지 창작 영역을 넓힌 김현서 시인의 두 번째 청소년시집.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 소년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추리 소설의 형식을 빌려 담아낸 첫 청소년시집 <탐정동아리 사건일지>(창비교육, 2019)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청소년시집이다. 이 시집은 그때보다 한 단계 성숙하긴 했으나 여전히 불완전한 존재인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인은 따돌림과 학교 폭력, 가족 간의 소외와 소통 부재, 불우한 가정 환경, 사회 구조와의 부조화 등 불안과 혼돈의 시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감정과 막막한 일상을 섬세한 눈으로 살핀다. 시인은 이 시집을 두고 “각자의 공간에 유폐된 고통을 끌어안고 끙끙거리는 아이들에게 부디 이 시집이 ‘넌 혼자가 아니야!’라고 내민 따뜻한 손이 되어 주길 바란다.”(시인의 말)라고 적었다. 시인의 바람대로 이 시집이 꿈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불확실한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시집은 ‘창비청소년시선’의 마흔두 번째 권이다.제1부 당한 거 갚아 준 거래 장난이라고 화가 날 때 아, 몰라 몰라 두고 보자, 이연주 저녁이 깊어 간다 나는 정말 문제아일까? 무뚝뚝한 규율 아저씨 타자를 대하는 방식 ZOOM 그냥 욕받이 뿌리의 힘 제2부 왜 이렇게 늦게 왔어? 바빠서 우리 가족 소원 풀이 빨간딱지 도랑에 빠진 바퀴 좌절의 말맛 숨겨 둔 말 가로등 알람 소리 옥탑방 라이더 알바 주술 관계에 밑줄 긋기 악몽, 꺼져 줄래? 제3부 쫄면 어때? 비밀 목련나무 내 자리 쫄면 어때? 수능일 고양이 싸움 믹서기 애매한 인생 불안 이달의 식단표 뻥식이가 다가온다 불치병 제4부 난 혼자가 아니야 따봉충 ZONE 유리창 풋 허세 많은 늑대 혼자가 아니야 시작 백일홍 달빛 맛집 팝콘 PCR 첫사랑 1나 좀 내버려 두세요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이다. 청소년들의 삶은 기성세대의 잣대에 휘둘리거나 사회적 관습에 억눌려서는 안 된다. “세상엔 답이 없는 문제도 있고 정답이라고 믿었던 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소원 풀이)는 만큼 자유로운 삶을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오늘의 청소년들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를 정해진 틀에 갇혀 꿈틀거리며 따분하게 살아간다. 기성의 질서와 규율에 억압된 세계에 던져진 청소년들의 처지는 시인이 비유한 대로 ‘도마 위에 놓인 생선’과 다를 바 없다. 시인은 “떨어져 나간 자신의 살점을 바라”보며 “마지막 남은 힘을 모아/야들야들 팔딱”대면서 “나 좀 내버려 두라고 몸부림”(무뚝뚝한 규율 아저씨)치는 청소년들의 간절한 몸짓에 함께 아파하며 그저 한때의 방황으로 치부하는 그 순간의 고통에 한 걸음 다가간다. 누구나 거치는 사춘기일 뿐,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닌 “한때라고 생각하는 매 순간”을 청소년들이 “안간힘을 다해”(뿌리의 힘) 살아간다는 것을 보통의 어른들은 모른다. 등나무야 나를 철사처럼 친친 휘감고 올라가서 본 하늘엔 뭐가 보이니? 네가 내 목을 조르며 보라색 등꽃을 피우는 동안 겨드랑이를 타고 자꾸 식은땀이 흘러 다리가 후들거리고 숨이 막혀 네가 내 몸에 남겨 놓은 흉터에는 이제 새가 날아오지 않고 햇빛이 들지 않아 등나무야 나를 움켜쥔 징그러운 덩굴손을 조금만 풀어 줄래? 맑고 파란 바람이 느껴지게 흰 구름 같은 꽃을 피울 수 있게 나한테서 조금만 떨어져 줄래? ―목련나무 전문 폭력은 폭력일 뿐, 장난이 아니야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로 불리는 청소년기에는 예민한 감수성과 불안정한 정서가 단순히 “확 밟아 주고 싶은 충동”(저녁이 깊어 간다)에 그치지 않고 공격적인 행동이나 폭력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시인은 날로 심각해지는 따돌림, 괴롭힘, 물리적 폭력 등의 학교 폭력에 특히 주목한다. “기괴한 일진 놀이에 빠져”(ZONE) 자기가 “애들한테 당한 거 분풀이”(두고 보자, 이연주)하듯 폭력을 휘두르는 아이,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누구한테도 털어놓지 못”(장난이라고)하고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하는 아이, 잘못인 줄 알면서도 “같이 어울려 욕을 하지 않으면/다음 욕받이가 자기가 될까 봐” 두려워 “하고 싶지 않은데도/습관처럼 욕을 퍼붓는”(욕받이) 아이. 이들은 각각 가해자, 피해자, 동조자로 분류될 것이나 시인은 이들을 똑같이 폭력의 희생자로 여기며 저마다 폭력이 남긴 상처로 고통스러워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헤아린다. 시인의 말대로 “폭력은 어떤 형태로든 상처를 남긴다.”(시인의 말). 넌 사자가 가젤을 세워 놓고 으르렁거리는 걸 대화라고 생각하니? 넌 임팔라를 잡아먹은 악어의 눈물이 반성이라고 생각하니? 아, 몰라 몰라 그럼 넌 개구리가 뱀을 보고 웃는 게 반가움이라고 생각하니? ―아, 몰라 몰라 전문 허울만 남은 안식처 따돌림이나 괴롭힘 같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에게 가정은 더할 나위 없는 마음의 안식처이다. 하지만 고단한 학교생활만큼이나 가정 환경도 가족과의 관계도 우울하기 짝이 없다. “집 안에 들어오면 각자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ㅤㄸㅣㄱ 잠가 버”(우리 가족)리고 아무런 교감도 나누지 않는다. 부모님은 “바빠서 내가 담배를 피우든 염색을 하든 가출을 하든 관심 없다(바빠서). 이렇듯 서로의 무관심 속에서 가족이라는 관계는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아빠의 사업이 망한 뒤 “빨간딱지가 쏟아 내는 냉기로 집 안은 살얼음판”(빨간딱지)이고, 집 나간 “엄마의 삶에서 나는 뭘까?”(도랑에 빠진 바퀴) 생각해 보면 쓸쓸하고 곤혹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마냥 주저앉을 수만은 없다. 답답한 현실에서 “나를 구하러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기에 외로움과 슬픔을 참고서 “보고 싶지 않은 풍경들”과 “나를 아프게 만드는 풍경들”(라이더 알바)을 하나씩 지워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상큼한 오월 같은”(풋) 아늑한 세상이 활짝 열릴지도 모른다. 밖에서만 큰소리치는 너구리 밖에서만 활짝 피는 나팔꽃 밖에서만 조잘거리는 종달새 밖에서만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개구리 집 안에 들어오면 각자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ㅤㄸㅣㄱ 잠가 버린다 ―우리 가족 전문 나는 정말 문제아일까? 시인은 청소년들의 내면에 도사린 불안한 심리를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이유도 모를 화가 불쑥불쑥 치밀어 오”(화가 날 때)르고, 문제집을 “확 찢어 버리고 싶은 충동”(저녁이 깊어 간다)과 온갖 “잡생각”(주술 관계에 밑줄 긋기)과 “엿같은 기분”(믹서기)이 속에서 들끓는 청소년들의 감정은 도무지 갈피를 잡기가 어렵다. “아무 때나 바락바락 소리치고 싶어지는 내가 싫다”(내 자리)가도 “선생님이 문제구나 말하니 나는 또 문제아가 되는 것 같다”(나는 정말 문제아일까?)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심지어는 “창가에/오래 앉아 있으니/내 몸에서도/따뜻한 햇빛 냄새가”(불안)나는 것이 오히려 불안하다. 세상은 그렇게 청소년들을 무작정 ‘요주의 인물’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시인은 잠시 숨을 고르고 어지러운 마음을 가라앉히며 “불안에 맞설 돌멩이 몇 개를 주워 주머니 속에 넣어”(주술 관계에 밑줄 긋기) 두고서 내일을 꿈꾸며 어두운 바닥에서 스스로를 끌어 올리는 청소년들의 ‘느리고 단단한 시간’을 믿는다. 마음이 팍팍해질 때 불안해진 내일이 한판 붙을 태세로 깐족깐족 다가올 때 학교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을 때 그냥 그럴 때도 있는 거라고 말해 두자 속에서 들끓고 있는 분노를 하품처럼 쏟아 내고 싶을 때 지금의 방황에 대해 누구의 탓도 하고 싶지 않을 때 힘없이 벽을 내리치듯 그냥이라고 하자 그냥 한번 해 보자 ―그냥 부분 넌 혼자가 아니야 청소년들은 늘 불안에 쫓기듯 살아간다. 종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운 감정은 “전지적 작가 시점이었다가 일인칭 관찰자 시점이었다가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둔갑”하기도 하고, “사지선다형이었다가 오지선다형이었다가 주관식이었다가”(주술 관계에 밑줄 긋기) 변덕스러운 모습으로 뒤죽박죽 휘몰아친다. “천 개의 칼을 가진 세상에서 버텨 내려면 천 개 이상의 좌절을 맛보아야 한다”(좌절의 말맛)는 문장을 읽을 때면 자칫 “어둠에 먹혀 버릴지도 모”를 위태로운 시간을 “혼자서 어둠을 밀어 내며 견뎌야”(가로등) 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아프게 다가온다. 그 모습을 시인은 외면하지 않고서 가만가만 속삭인다. “넌 혼자가 아니야”, 시인이 이번 시집의 갈피마다 ‘숨겨 둔 말’이 바로 이것. 갈등과 고민의 “암막 커튼을 젖히며/눈부신 햇살을 쏟아 내는”(혼자가 아니야) 이 다정한 위로와 격려의 말이 녹록지 않은 현실을 부대끼며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한 줌 희망의 불빛이 되어 줄 것이다. 암막 커튼을 젖히며 눈부신 햇살을 쏟아 내는 그 말! 넌 혼자가 아니야 선생님의 말이 입 안에서 사탕처럼 굴러다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사탕! 천 개쯤 있었으면 좋겠어 (중략) 넌 혼자가 아니야 읊조릴 때마다 바닥에 떨어진 종이 쪼가리 같은 내 몸이 나풀나풀 날아올라 노랑나비 흰나비 이리 날아오너라 넌 혼자가 아니야 창문을 열고 높은 담장도 폴짝 뛰어넘어 창공으로 날아올라 넌 혼자가 아니야 사방이 확 트인 구름 해먹에 누워 흔들흔들 밑도 끝도 없는 배짱이 생겨나는 그 말 나는 혼자가 아니었어! ―혼자가 아니야 부분 누구나 한때가 있다 살구꽃이 피는 것도 살구꽃이 지는 것도 살구가 달리는 것도 앙상한 가지로 추운 겨울을 견뎌 내는 것도 다 한때다살구꽃 대신 자두꽃을 꿈꾸는 것도 벌이 날아오고 벌레가 꼬이고 강풍과 폭설에 시달리는 것도 말썽도 응석도 다 한때다그러나 한때라고 생각하는 매 순간 살구나무 뿌리는 안간힘을 다해 흙을 붙잡고 있었겠지- 「뿌리의 힘」 전문 창가에오래 앉아 있으니내 몸에서도따뜻한 햇빛 냄새가 난다- 「불안」 전문
검정 치마 마트료시카
다른 / 김미승 (지은이) /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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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미승 (지은이)
오늘의 청소년 문학 27권. 어두운 시대를 건너온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풀어내 온 김미승 작가의 청소년 역사소설이다. 소설은 일제 강점기 러시아에서 살아야 했던 고려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나라를 잃고 눈 시린 바다를 건너야 했던 디아스포라, 러시아 동쪽 끝 사할린에 첫발을 디딘 고려인들은 어떤 일을 겪었을까? 수많은 고려인 중 작가는 특별히 두 사람을 조명한다. 러시아 혁명가이자 여성 독립운동가인 김알렉산드라와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노동자 김윤덕이다. 조선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하바롭스크의 학교를 졸업한 열다섯 살 쑤라(알렉산드라 세묘노비치 김)의 모습 속에 김알렉산드라의 꿋꿋함이 담겼고, 소년 탄부 김현도의 석탄물 든 손끝에서 김윤덕이 되살아났다.카레이스키 007 아버지의 이름 027 열차 안에서 044 바니노 항구 059 검은 섬, 가라후토 068 탄광촌 사람들 087 마트료시카와 뜸북새 102 나는 사람입니다 116 과외 선생 130 밟아도 아리랑 151 음모 166 돌아오지 않는 배 180 작가의 말 195일제 강점기, 러시아에서 살아간 조선인 소녀 쑤라의 이야기 “사할린으로 가겠어요. 아무리 멀어도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갈래요.” “제가 우등상을 탈 수 없다는 게 사실입니까? 카레이스키라서요? 전 러시아에서 태어났어요.“ 일제 강점기, 러시아에서 살아간 고려인들의 이야기 어두운 시대를 건너온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풀어내 온 김미승 작가의 청소년 역사소설 《검정 치마 마트료시카》가 출간되었다. 소설은 일제 강점기 러시아에서 살아야 했던 고려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나라를 잃고 눈 시린 바다를 건너야 했던 디아스포라, 러시아 동쪽 끝 사할린에 첫발을 디딘 고려인들은 어떤 일을 겪었을까? 수많은 고려인 중 작가는 특별히 두 사람을 조명한다. 러시아 혁명가이자 여성 독립운동가인 김알렉산드라와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노동자 김윤덕이다. 조선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하바롭스크의 학교를 졸업한 열다섯 살 쑤라(알렉산드라 세묘노비치 김)의 모습 속에 김알렉산드라의 꿋꿋함이 담겼고, 소년 탄부 김현도의 석탄물 든 손끝에서 김윤덕이 되살아났다.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쑤라는 러시아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우등상을 받지 못하지만, 철도국 통역관인 아버지가 직접 만든 ‘검정 치마를 입은 마트료시카’를 졸업 선물로 받는다. 블라디보스토크 여자사범학교에 진학할 꿈을 꾸며 마음을 다잡지만, 하루아침에 아버지가 사라진다. 아버지는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 발각되어 사할린으로 끌려간 것이었다. 쑤라는 홀로 길을 떠나 사할린의 가와카미 탄광촌에 다다른다. 그곳에서 고된 노동과 멸시 속에 살아가는 현도를 비롯한 조선인들을 만나고, 마음 속 깊은 곳에 차오르는 뜨거운 분노와 조선에 대한 애틋함을 느낀다. “보고 싶다 쑤라야, 미안하다. 기죽지 마라. 김두삼.” 다코베야의 낙서, 밟아도 아리랑, 조선어학교에 남은 아픔과 희망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쑤라가 만나는 조선인들은 모두 험난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 우랄의 벌목장에서 나무몰이꾼을 하다가 다쳐 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된 기수대, 일본군에게 위협을 당한 뒤에 사람을 극도로 두려워하게 된 수대의 딸 예분, 하굣길에 집까지 데려준다는 트럭에 탔다가 납치되듯 가와카미 탄광촌에 끌려온 현도, 탄광촌의 감옥형 합숙소인 다코베야에서 고된 노동을 견디는 박. 이들은 모두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고통을 당한다. 그럼에도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다. 쑤라의 아버지 김두삼은 막장에 갇힌 이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어두운 다코베야의 밤에 조선인 노무자들은 손끝으로 벽에 낙서를 새기고 신음 같은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일본인이 떠난 사할린에 조선인은 학교를 세운다. 언젠가는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 땅에 돌아가기만을 바라며 참고 견디는 디아스포라 조선인들의 꿈은 푸른 바다 끝자락에서 환영처럼 일렁인다. 일본이 전쟁에서 졌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오도마리 언덕에 올라 자신들을 데리러 올 귀국선을 기다리는 조선인들의 통한과 눈물이, 시대를 건너 오늘 우리의 마음을 적신다. 이렇듯 《검정 치마 마트료시카》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용기 있게 살아가는 소녀 쑤라의 성장소설이자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오늘까지 이어지는 살아 있는 역사 이야기다.“치, 러시아는 나무도 살갗이 하얘.”쑤라는 괜히 자작나무 껍질을 손톱으로 벗기며 투덜거렸다. 하얀 자작나무 껍질 위에 놓인 자신의 손등이 유난히 노랗게 보였다.‘여긴 눈도 많이 오니까 세상도 하얗고, 나무도 하얗고, 사람들 피부도 하얗고…….’쑤라는 괜히 억지를 부리고 싶어졌다. 자신의 피부가 러시아 아이들처럼 하얗지 않은 건 자기 탓이 아니라고. 부모님이 조선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이 칙칙한 피부색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아버지의 나라 조선에도 눈이 올까? 그곳에도 자작나무가 있을까?’쑤라는 문득 아버지의 나라 조선이 궁금해졌다. 상자 안에는 자그마한 마트료시카가 들어 있었다. 그런데 상점에서 파는 마트료시카 인형과는 달랐다. 대개 마트료시카는 스카프를 쓰고 앞치마를 두른 통통한 러시아 여자 모양인데, 이건 검정 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은 인형이다. 아버지가 손수 만들었다는 증거였다.‘와, 아버지가 이런 것도 만들 줄 아시다니.’인형을 여니 그 안에 좀 더 작은 인형이 들어 있고, 또 열어 보니 인형이 또 들어 있었다. 쑤라는 크기가 다른 세 개의 마트료시카 인형을 나란히 세워 놓고 바라보았다.‘내 안에 다른 내가 둘이나 있네!’ 오늘 탄광에 끌려온 뒤 처음 맡아 보는 생선국 냄새에 뱃속이 꼬르륵꼬르륵 요동을 쳤다. 앞에 늘어선 배식 줄이 까마득히 길어 보였다. 드디어 현도 차례가 되자 가슴이 설다. 바로 앞에 선 박진태가 받은 국에 청어 조각이 담겼다.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였다. 자기 것도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자신의 국에는 살점은 없고 앙상한 가시와 국물뿐이었다. 국 통을 기웃거려 봤지만 청어 조각은 보이지 않았다. 어쩌다 운 좋게 조각이 박진태에게 간 것이었다. 저 맛난 것을 맛볼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다. 현도는 박진태의 식판에서 냉큼 청어 조각을 집어 입에 넣었다. 자기도 모르게 나온 행동이었다. 그 순간 박진태의 눈에서 불꽃이 튀었다. 박진태는 현도의 입을 벌려 청어 조각을 빼내려고 했다. 현도는 뺨을 사정없이 얻어맞았다. 그래도 입을 앙다물고 벌리지 않았다. 이대로 맞아 죽는다 해도 고기를 포기할 수 없었다. 입속에서 느껴지는 청어 맛이 황홀했다. 현도는 고기를 꿀꺽 삼켰다. 순간 주먹이 날아오고 발길질이 쏟아졌다. 비릿한 피 냄새와 함께.“반장님, 나는 사람이 아닙니다.”
숲이라는 세계
리마인드 / 최진우 (지은이), 도아마 (그림)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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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인드
청소년 과학,수학
최진우 (지은이), 도아마 (그림)
숲은 인류의 기원이며, 생명의 바탕이 되는 곳이다. 하지만 우리는 숲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 『숲이라는 세계』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숲과 환경에 대한 50가지 지식을 귀여운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읽으면서 지구의 자연과 숲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세계의 숲’, ‘한국의 숲’, ‘도시의 숲’, ‘자연의 숲’, ‘기후위기와 숲’이라는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숲이 어떻게 세상과 연결되어 있으며, 왜 기후위기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우리 주변의 자연을 돌아보고,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들어가며 CHAPTER 1 세계의 숲 01 숲이 가장 넓은 나라 ○ 02 기후 조건에 따라 다양한 숲 ○ 03 지구의 허파, 아마존의 위기 ○ 04 생명의 나무, 바오밥 ○ 05 바다의 숲 ○ 06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 07 나무의 쓸모 ○ 08 국가를 상징하는 나무 ○ 09 사라지는 지구의 원시림 ○ 10 산불로 위협받는 야생동물 칼럼 1. 숲은 생물다양성의 요람 칼럼 2. 숲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 CHAPTER 2 한국의 숲 11 산을 사랑하는 한국 ○ 12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 13 한반도를 잇는 백두대간 ○ 14 유네스코에 등록된 사찰들 ○ 15 재난으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숲 ○ 16 우리 민족의 나무, 소나무 ○ 17 우리 민중의 나무, 참나무 ○ 18 외국에서 들여온 나무들 ○ 19 민둥산이 무성해진 이유 ○ 20 점점 쇠퇴하는 침엽수 칼럼 3. 우리가 보살펴야 하는 보호수 칼럼 4. 불타버린 숲은 어떻게 복구해야 할까? CHAPTER 3 도시의 숲 21 도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 ○ 22 아파트에 생겨난 숲 ○ 23 폭염을 막아주는 가로수 ○ 24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선정한 이유 ○ 25 나뭇가지를 잘라도 괜찮을까? ○ 26 꽃가루 알레르기의 진짜 범인 ○ 27 나무가 많으면 부자 동네 ○ 28 거리의 낙엽은 어디로 갈까? ○ 29 나무가 커지면 위험해질까? ○ 30 나무가 건강해지는 방법 칼럼 5. 인간의 탐욕으로 고통받는 도시의 숲 칼럼 6. 나무의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 CHAPTER 4 자연의 숲 31 숲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32 나무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 33 나무가 연애하는 법 ○ 34 나무와 풀의 차이 ○ 35 나무도 숨을 쉴까? ○ 36 곰팡이로 소통하는 나무들 ○ 37 큰 나무의 소중함 ○ 38 숲에 호랑이가 돌아온다면 ○ 39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숲 ○ 40 물을 순환시키는 숲 칼럼 7. 숲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해야 할 때 칼럼 8. 숲을 만들어서 탄소만 줄이면 되는 걸까? CHAPTER 5 기후위기와 숲 41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없다 ○ 42 숲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탄소저장고 ○ 43 숲의 경제적 가치 ○ 44 변기에 버려지는 나무들 ○ 45 물을 머금은 숲 ○ 46 나무의 권리를 위한 약속 ○ 47 온난화 식목일 ○ 48 사라지는 꿀벌들 ○ 49 새가 찾아오는 도시 ○ 50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도시 칼럼 9.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칼럼 10. 기후위기 시대, 자연과 친구가 됩시다 나오며숲은 기후위기로부터 인류를 구해낼 마지막 보루 지구 표면의 31퍼센트를 차지하는 숲은 다른 어떤 생태계보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장소입니다. 생물다양성이란 지구상의 생물종,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생물이 지닌 유전자의 다양성을 모두 포함하는 말입니다. 생물다양성은 오염 물질을 흡수하거나 분해하여 대기와 물을 정화하고,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인류는 지금까지 생물다양성이 유지된 덕분에 자연으로부터 식량과 의약품, 연료와 자재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숲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만약 숲이 사라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숲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가장 탁월한 탄소저장고 숲은 고생대부터 막대한 양의 탄소를 흡수하면서 번성했습니다. 숲속의 큰 나무는 흡수한 탄소를 오랫동안 저장하는 살아 있는 탄소저장고로서 생태계의 순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만약 나무가 죽더라도 줄기와 잎, 뿌리는 분해되어 토양의 유기탄소가 되고, 지하에서 높은 압력과 열을 받아 석탄이나 석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숲이 탄소저장고로서 활약한 덕분에 지구는 모든 생명이 번성할 수 있는 적절한 기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발전할수록 탄소저장고인 숲이 점점 파괴되었고, 그 결과 기후위기가 도래했습니다. 기후위기는 자연의 파괴를 가속화하고, 자연이 파괴될수록 기후위기는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나무도 우리와 같은 생명입니다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려면,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숲과 나무를 아끼고 보살펴야만 합니다. 자연을 아끼고 보살피기 위해서는 생태감수성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생태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도시를 벗어나 먼 곳으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일상과 가까운 도로, 학교, 공원 등에서도 얼마든지 자연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가로수부터 관심을 가지고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이 하나둘 쌓이면서, 녹지를 보전하고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늘어나야 기후위기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저명한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의 ‘바이오 필리아’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자연과 접하고 있을 때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자연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우리 인간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달리go!
실천문학사 / 이병승 지음 /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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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병승 지음
담쟁이 문고 시리즈. 2011년 출간된 창작동화 <톤즈의 약속>의 작가 이병승의 첫 청소년 장편소설이다. 질풍노도의 청소년들에게 부조리해 보이고, 부정부패한 세상에 굴복하지 말고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최선을 다해 조금씩 세상을 함께 바꾸어 나가자고 주문하고 있다. 주인공 신이걸은 어느 날 갑자기 베프(베스트 프랜즈)였던 항보의 자살 소식을 듣는다. 범생이였던 신이걸과 반항아 항보는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며 우정을 키워갔지만 신이걸은 어른들이 요구하는 모범생의 길을 걷고, 항보는 그 반대의 길을 걷는다. 그래서 항보는 부조리하고 모순이 가득한 세상, 부정부패한 어른들의 세계를 파헤치며 정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한다. 그런 항보의 자살을 계기로 신이걸은 통조림 같았던 범생이의 모습을 버리고 자유롭고 주체적인 나가 되기로 결심하는데….범생아, 내가 인생을 가르쳐주마 내가 나를 튜닝하겠어 주먹을 펴라 통조림을 따다가 손을 베이면 불량 티쳐 냄비 암살단 꿈틀꿈틀 드림 온 아포리아 신의 블랙홀 한쪽 날개의 새 매일 수상한 학교 깊은 밤의 환상 항보 작가의 말“내가 나를 튜닝하겠어!” 통조림 인생을 거부한 사색형 반항아들의 이야기 '담쟁이 문고' 시리즈로 청소년 문학에 입지를 굳힌 실천문학사에서 이병승의 첫 청소년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2011년 창작동화 『톤즈의 약속』으로 수많은 독자의 심금을 울린 이병승 작가가 이번에는 청소년 문학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청소년 소설 『달리GO!』는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각양각색의 문제들을 여러 등장인물들을 통해 그 본질에 다가서고자 했다. 가령 학원 폭력으로 얼룩진 피해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잘 형상화할 뿐만 아니라 그 반대 가해자 학생들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가를 조명하였다. 이는 한쪽의 일방적인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폭넓은 시야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통찰하고자 한 작가의 노력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또한 존경할 수 없는 선생님과 부정부패한 학원재단의 행태 그리고 해직교사의 문제 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사건은 유기체적인 생명력을 얻는다. 이는 부정이 만연한 어른들의 세계로 인해 우리 청소년들이 처한 교육환경이 얼마나 위험하고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지를 입체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병승 작가는 『달리GO!』에서 질풍노도의 청소년들에게 부조리해 보이고, 부정부패한 세상에 굴복하지 말고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최선을 다해 조금씩 세상을 함께 바꾸어 나가자고 주문하고 있다. 다르게 바라보기, 다르게 질주하기! 주인공 신이걸은 어느 날 갑자기 베프(베스트 프랜즈)였던 항보의 자살 소식을 듣는다. 범생이였던 신이걸과 반항아 항보는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며 우정을 키워갔지만 신이걸은 어른들이 요구하는 모범생의 길을 걷고, 항보는 그 반대의 길을 걷는다. 그래서 항보는 부조리하고 모순이 가득한 세상, 부정부패한 어른들의 세계를 파헤치며 정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한다. 그런 항보의 자살을 계기로 신이걸은 통조림 같았던 범생이의 모습을 버리고 자유롭고 주체적인 나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항보의 죽음을 추적하며 여러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의 아픔과 문제 해결을 위해 같이 고민한다. 신이걸은 같은 반 친구 창기를 만나 학교 폭력을 체험하고 그들이 왜 그랬는지에 대해 알게 된다. 또한 알바의 여왕 김예를 만나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내몰리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하두락을 통해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친구가 부모님의 바람을 위해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학선이를 통해 조폭으로 빠져드는 청소년들이 어떤 식으로 폭력세계에 노출되는지를 보여주며, 더불어 홍석구와 장천재를 통해 우정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고릴라 선생님을 만나 학교 재단의 비리 폭로 때문에 부당하게 해고된 사연을 알게 되고, 입시 경쟁 속에서 지쳐 자살을 기도하는 주희, 컴퓨터 해커로 활동하는 조아라, 김 목사님을 통해 부정부패한 종교계의 문제 등을 만나면서 어른들의 부조리한 세계가 청소년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그들의 꿈을 좌절시키는지 생생하게 목도한다. 그러나 결국 신이걸은 항보와는 달리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렇게 일 년 동안의 방황을 접고 이제 작가의 꿈을 키우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신이걸. 지금 여기 살아 있어 행복하다는 결론을 맺고 소설은 끝을 맺는다. -우정이란 여분의 힘이다. 나부터 챙기고 남는 것을 공유하는 것이다. 우정이란 서로에게 얻을 것이 있는 동안만 유효한 감정이다. _항보 -목숨을 바칠 만한 친구는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다. 작은 마음들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 작은 마음 쌓기부터 하고 난 뒤에 그래도 우정은 없다고 말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_신이걸 -사람은 서로 나눌 줄을 모른다. 옆에서 누가 굶어 죽어도 나만 배부르면 그만이다. 죽어가는 사람의 옷까지 벗겨가는 존재가 사람이다. _항보 -첫인상이나 겉모습만으로는 다 알 수 없는 인간의 심연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인간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다. _신이걸 드림 온(on), 청소년을 통해 배우는 사회 정의 독립적인 인간으로서의 자아 발견을 위한 자기 탐색의 여정은 청소년기에 있어 정체성의 발견과 함께 자아 형성을 위한 기본적인 본능이자 욕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의식적 행위를 통해 개인을 발견하고 주체성을 함양하는 것은 홀로 선 단독자로서의 근본적 토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일임에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기성세대에게 앞만 보고 달리게 길들여진 경주마 취급을 당해온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서글픈 현실 속에서 주인공 항보는 강제로 튜닝을 당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래서 학교 재단의 비리를 고발하거나, 종교 단체의 부정부패를 폭로한다. 심지어 해커 조아라와 손을 잡고 은행에 있는 검은돈을 해킹하여 사회복지 시설에 나눠주는 의적 활동을 계획한다. 이는 단순히 기성세대와 이 사회가 요구하는 정형성을 갖춘 모델에서 벗어나고자 반항하는 것이 아니다. 참된 자아를 찾아가기 위한 열망의 표현인 것이다. 그 열망 속에는 정의라는 도덕적 기준을 성립하고 판단할 수 있다는 존재자로서의 의지의 발로라고 할 수 있다. 정의 구현을 위한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은 사춘기 소년의 반항적 기질에 의해 표출된 것만은 아니다. 정의롭지 못한 어른들을 통해 배우는 정의의 발견은 한 인간으로서 오롯이 자신을 의식적으로 자각하고 판단 및 행동할 수 있는 의지적 권리 행사이다. 따라서 어른들의 부조리한 세계에 대항하고, 주체적인 삶을 이루어나가고자 한 주인공 신이걸과 그 친구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희망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한다. 이 소설이 가진 미덕은 바로 여기에 있다. 청소년들에게 주입식 교육과 획일화된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인생을 설계할 때 행복과 희망으로 좀 더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늘을 날고 싶다면 파일럿
토크쇼 / 최재승 지음 /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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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최재승 지음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6권. 아시아나 항공 B-777 기장 최재승이 멋진 파일럿의 세계로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저자는 파일럿이 구체적으로 하는 일과 생활 그리고 되기 위한 방법, 파일럿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여러 실습방안을 제시하며 아직 파일럿을 꿈꾸지 않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고, 파일럿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그 꿈이 구체화 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파일럿 최재승의 프러포즈 첫인사 파일럿이란 파일럿이란 직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우리나라 기장들 중에는 여성 기장도 있나요 파일럿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외국의 파일럿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파일럿의 수요는 어떤가요 이 직업만의 매력과 장점은 무엇인가요 이 직업의 단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미래에도 파일럿이 필요한 직업인가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파일럿의 세계 항공기 한 대를 운항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나 인력들이 필요한가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매뉴얼이 있나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나 기체의 결함으로 당황한 경험이 있나요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특별히 힘들거나 어려운 점이 있나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인가요 많은 곳을 가보셨을 텐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곳이 있나요 하늘 위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뭐였나요 파일럿이 되길 잘했다고 느낀 순간이 있나요 파일럿이 되는 방법 파일럿이 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교육비용은 어느 정도 드나요 영어는 필수라고 들었어요 신체검사가 까다로울 것 같아요 파일럿이 되기 위해 따로 노력한 것이 있나요 민간항공사에 입사하게 되면 바로 기장이 되는 건가요 꼭 갖춰야 할 역량이나 덕목은 무엇인가요 청소년기에는 어떤 경험을 하면 좋을까요 파일럿이 되면 항공사에 입사하면 바로 비행 업무를 하나요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근무 여건은 어떤가요 정년은 언제까지인가요 파일럿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시간이 날 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직업병이 있나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나도 파일럿 고무풍선 실험과 제트엔진의 원리 A4 용지로 하는 양력실험 항공기에 작용하는 힘 항공기의 기본 회전운동 민간항공기 내부의 여압 변화 파일럿 업무 엿보기 파일럿에게 궁금한 A to Z 하늘길을 책임지는 사람들 파일럿 최재승 스토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여섯 번째 시리즈! 『하늘을 날고 싶다면 파일럿』 아시아나 항공 B-777 기장 최재승이 멋진 파일럿의 세계로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하늘을 날아보고 싶고, 그 느낌이 어떤지 궁금할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상상만 해보는데 그치거나 마음속 꿈으로 간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꿈을 현실화시킨 사람들이 바로 파일럿이다. 저자는 파일럿이 구체적으로 하는 일과 생활 그리고 되기 위한 방법, 파일럿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여러 실습방안을 제시하며 아직 파일럿을 꿈꾸지 않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고, 파일럿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그 꿈이 구체화 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 저자 최재승 기장은 꿈과 희망이 별로 없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고, 꿈과 희망이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그 꿈이 구체화 될 수 있게 도와주는 멘토가 되고 싶어 한다. 한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를 운영하며 진로 상담을 하고 있으며 초, 중, 고, 대학교에 진로 특강을 나가거나 그 외 교육기관으로 강의활동을 나가기도 한다. 상담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과 주고받은 주요 질문과 답을 책에 정리했다. “미래에도 파일럿이 필요한 직업인가요? 그럼요. 최근까지도 청소년들이 가끔 질문 하는 게 가까운 미래에는 무인자동차처럼 무인비행기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거예요. 인공지능을 갖추고 자동으로 운항하는 비행기가 생기면 파일럿이 필요 없지 않을까 하는데 저는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얘기해요.“ “기상환경이 급격히 변하면서 예측하지 못한 돌변기상도 많을 것 같아요. 갑작스런 날씨 변화나 기체의 결함으로 당황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없다면 거짓이겠죠.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닌데 몇 년 전 소형기 기장일 때 필리핀 세부로 순항비행 중이었을 거예요. 동남아시아는 여름에 대형 뇌우가 왕성하게 활동해요. 대형 뇌우를 만났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회피해 가는 거고요.“ “청소년기에는 어떤 경험을 쌓으면 좋을까요? 파일럿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은 큰 그림을 미리미리 그려놔야 해요. 그렇지 않고 스무 살이 넘어서 시작하게 되면 어려운 점이 있어요. 많은 시간과 경비가 들어가게 되죠. 또 요즘 청소년들 중에는 저시력자가 많은데 파일럿이 되고 싶다면 시력이 나빠지지 않도록 미리부터 눈 건강에 유의하는 게 좋아요. “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비행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 방안도 담겨있다. 고무풍선을 활용해서 제트엔진의 원리를 이해하고 A4 용지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양력실험 방안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파일럿의 일과와 업무를 엿볼 수 있도록 파일럿의 출발 전 일과를 시간대별로 소개하며 조종석에 설치된 다양한 계기와 스위치의 기능도 설명하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이룬 자신의 스토리를 들려주며 글을 마무리한다. “저 역시 어릴 적 하늘을 날고 싶었고 청소년 시절을 거치면서 그 꿈을 키워 왔어요. 어릴 적부터 시작된 간절한 희망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어 지금은 그 꿈을 이뤘죠. 학생 여러분 중에도 저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 꿈이 현실화되면 좋겠어요.”
서울대생의 비밀과외
다산에듀 / 소린TV(안소린) (지은이)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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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소린TV(안소린) (지은이)
16만 수험생들의 현역 공부 멘토 소린의 첫 책이다. 이 책은 그간 출간되었던 공부법 책과는 다르다. 단순히 공부법 노하우를 전수하는 게 아닌 고등학교 3학년, 입시에서 반드시 통하는 나만의 비밀 무기를 장착하는 법을 차근히 안내한다. 고1 소린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오직 공부만으로 이 현실을 돌파하고 성공하고자 독하게 마음먹었다. 무작정 문제집을 풀고 오래 앉아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비싼 사교육으로 앞서가는 친구들을 따라잡을 수 없음을 깨달았고, 이를 넘어설 방법을 찾지 못하면 결코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음을 직감했다.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주변 공부 잘하는 친구들의 습관을 살피고 공부 방식을 엿보았으며, SKY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합격 수기만 수백 개를 읽고 분석했다. 당장 입시 전략을 안내해 줄 족집게 과외 선생님이 없고 방법도 몰랐기에 스스로 이를 깨달아야 합격의 길이 보일 거라 믿었다. 그리고 그렇게 독하게 분석한 선배들의 공부법과 전략을 자신의 공부에 적용했고 결국 해냈다. 만년 중위권에서 반 1등, 전교 1등까지 거머쥐고, 서울대, 연대, 고대는 물론 포스텍까지 모조리 동시 합격했다. 이 책에는 독하게 공부만을 파고들며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을 해나간 안소린 멘토의 이야기가 담겼다. 다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절실했을 때 누군가 손을 내밀어 주었다면 조금은 외롭지 않았을 텐데’ 하고 생각했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 도움 없이, 이 외로운 싸움을 홀로 해나갈 수많은 수험생의 친구가 되고자 한다. 먼저 공부해 본 선배로서 입시를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 공부는 어떻게 계획해야 하며 힘들 때마다 어떤 마음으로 이겨내는 것이 좋은지, 3년간의 수험 생활 동안 치열하게 공부하며 깨달은 모든 비법을 전수한다.추천사 | 공부에 모든 열정을 쏟아본 선배들이 이 책에 보내는 뜨거운 찬사 프롤로그 | 꿈을 향한 고독한 싸움에서 더 이상 외롭지 않기를 PART 1 더 이상 공부가 외롭지 않다 1. 게임만 좋아했던 소녀, 공부에 눈뜨다 가난이라는 벽 앞에서 피어난 꿈 공부, 더는 미룰 수 없다 ‘과학자’가 되고 싶다 꿈으로 가는 항로를 찾다 절실함이 모든 것을 이긴다 전교 1등의 껌딱지가 되다 이미 시작한 공부를 다시 멈출 수는 없다 공부는 끊임없이 나의 한계를 시험한다 실패는 더 성장할 기회가 된다 2. 간절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나는 매일 서울대생과 함께 공부한다 도저히 깨지지 않을 것 같던 벽을 부수다 모두가 혀를 내두를 만큼 공부에 미치다 하루하루가 모여 습관을 만든다 꿈은 또 다른 꿈을 낳는다 노력은 반드시 결과로 보답한다 내가 이토록 치열하게 공부에 매달린 이유 입시는 더 간절한 사람의 손을 들어준다 PART 2 무조건 합격으로 통하는 6가지 공부 기술 1. 학습의 기술 모든 학습은 3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 학습 능률이 오르는 5:3:2 법칙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퀘스트 공부법 퀘스트를 깨면서 학습 속도를 높인다 2. 계획의 기술 노력한 만큼 실력으로 연결되는 공부의 법칙 좋은 계획이 좋은 공부를 만든다 공부 효율을 높이는 플래너 작성법 3. 문제 풀이의 기술 같은 문제집을 풀어도 성적이 제각각인 이유 문제집을 씹어 먹는 ‘MUST 공부법’ 4. 암기의 기술 오감을 활용하여 지식을 인출하라 핵심을 따라 생각을 확장한다 - 키워드 공부법 무질서를 스토리로 연결하라 ? 스토리텔링 암기법, 단어 만들기 자주 떠올릴수록 깊이 각인된다 ? 포스트잇 암기법 음률을 붙이면 저절로 연상된다 ? 노래 개사 암기법 5. 시험 돌파의 기술 1등은 시험에 임하는 마음가짐부터 다르다 시험을 미리 경험하며 익숙해진다 시험 직후 반드시 거쳐야 하는 5단계 6. 입시 전략의 기술 3년간의 공부 로드맵을 짜라 예비 고1 공부 로드맵 고1 1학기 공부 로드맵 고1 2학기 공부 로드맵 고2 1학기 공부 로드맵 고2 2학기 공부 로드맵 고3 공부 로드맵 PART 3 상위 1% 서울대생의 과목별 비밀 특강 1. 국어: 개념을 뼈대 삼아 사고를 확장한다 국어 공부의 첫걸음은 ‘개념’이다 정확성이 우선, 속도는 그다음이다 국어 영역별 세부 공부법 3주 만에 끝내는 국어 내신 루틴 2. 수학: 나만의 풀이법을 세우면 반드시 답을 찾는다 풀이 알고리즘이 정답으로 안내한다 모든 수학 문제는 4단계로 해결한다 수학 문제집을 독파하는 노트 활용법 핵심만 살리는 오답 노트 작성법 계산 실수를 극복하는 확실한 방법 5주 만에 끝내는 수학 내신 루틴 3. 영어: 빠른 속도로 지문의 핵심을 간파한다 외우기 싫어도 외워지는 영단어 암기의 5단계 구문, 문법을 머릿속에 확실히 새겨라 전략적으로 핵심을 파악한다 분석 노트로 출제 경향까지 간파한다 덩어리로 만들면 더 오래 기억된다 3주 만에 끝내는 영어 내신 루틴 4. 한국사: 흐름을 그리며 개념을 암기한다 무조건 흐름부터 잡는다 3주 만에 끝내는 한국사 내신 루틴 5. 사회, 과학탐구: 기출문제를 독파하며 개념을 체화한다 선생님이 되어 개념을 장악하라 문제 유형을 알면 답이 보인다 3주 만에 끝내는 사회탐구 내신 루틴 4주 만에 끝내는 과학탐구 내신 루틴 PART 4 공부에 지치지 않는 마음을 키워라 1. 공부를 계속하게 만드는 법칙 지치지 않고 공부하게 만드는 힘 나만의 공부 자극 콘텐츠를 만들어라 공개 선언 효과의 마법 목표를 수시로 적어라 과도기를 견디면 공부를 계속하게 된다 2. 공부 근육을 키우면 공부가 쉬워진다 근본을 지키되 ‘똑똑하게’ 공부하라 자투리 시간을 100% 활용하는 법 공부를 방해하는 중독의 사슬을 끊어라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3가지 방법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 결국 공부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에필로그 | 변화를 꿈꾼다면 지금 당장 행동하라 참고자료“공부가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끝까지 내가 함께 할게!” 16만 청소년 공부 멘토 안소린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동시 합격 비결 ★★★ 이윤규, 서경석, 박철범 강력 추천! / 누적 조회수 3500만 화제의 공부 멘토 ★★★ 16만 수험생들의 현역 공부 멘토 소린의 첫 책이다. 이 책은 그간 출간되었던 공부법 책과는 다르다. 단순히 공부법 노하우를 전수하는 게 아닌 고등학교 3학년, 입시에서 반드시 통하는 나만의 비밀 무기를 장착하는 법을 차근히 안내한다. 고1 소린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오직 공부만으로 이 현실을 돌파하고 성공하고자 독하게 마음먹었다. 무작정 문제집을 풀고 오래 앉아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비싼 사교육으로 앞서가는 친구들을 따라잡을 수 없음을 깨달았고, 이를 넘어설 방법을 찾지 못하면 결코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음을 직감했다.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주변 공부 잘하는 친구들의 습관을 살피고 공부 방식을 엿보았으며, SKY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합격 수기만 수백 개를 읽고 분석했다. 당장 입시 전략을 안내해 줄 족집게 과외 선생님이 없고 방법도 몰랐기에 스스로 이를 깨달아야 합격의 길이 보일 거라 믿었다. 그리고 그렇게 독하게 분석한 선배들의 공부법과 전략을 자신의 공부에 적용했고 결국 해냈다. 만년 중위권에서 반 1등, 전교 1등까지 거머쥐고, 서울대, 연대, 고대는 물론 포스텍까지 모조리 동시 합격했다. 이 책에는 독하게 공부만을 파고들며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을 해나간 안소린 멘토의 이야기가 담겼다. 다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절실했을 때 누군가 손을 내밀어 주었다면 조금은 외롭지 않았을 텐데’ 하고 생각했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 도움 없이, 이 외로운 싸움을 홀로 해나갈 수많은 수험생의 친구가 되고자 한다. 먼저 공부해 본 선배로서 입시를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 공부는 어떻게 계획해야 하며 힘들 때마다 어떤 마음으로 이겨내는 것이 좋은지, 3년간의 수험 생활 동안 치열하게 공부하며 깨달은 모든 비법을 전수한다. 지금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이 책과 함께 더 이상 공부가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 “그동안 고생하며 일군 모든 수험 노하우를 공개한다!” 국내 유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명문 4개 대학 동시 합격 비법 ‘대학 입시는 정보 싸움’이라는 말이 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공부법과 입시 정보의 차이로 성적이 갈리고 대학 레벨이 바뀐다는 뜻이다. 대입에서는 ‘누가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가’보다 ‘누가 공부와 입시 정보를 더 많이 알고 활용하는가’가 승부를 가른다. 우직하게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인다고 해서 단숨에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공부법과 학습 전략을 터득하는 것이 먼저다. 16만 수험생의 공부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브 <소린TV>의 안소린 저자는 학원에 다닐 수 없었던 가정 형편에 맨땅에 헤딩하듯 직접 부딪히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나갔다. 교육부와 입학처 자료를 뒤지며 필요한 정보를 악착같이 모았고, 용돈을 아껴 공부법 책을 샀으며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서울대학교 선배들의 입학 수기 수십 개를 모두 정독했다. 이를 통해 공부와 입시에 관한 금쪽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자신에게 최적화하여 누구보다 치밀하게 대입을 공략했다. 공부할 의지는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학생들,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실력임에도 입시 전략이 부족해 포기하려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고자 이 책을 썼다. 『서울대생의 비밀과외』는 만년 중위권이었던 저자가 오로지 혼자 힘으로 전쟁터 같은 입시에 직접 부딪히며 전교 1등을 거쳐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스텍에 동시 합격한 공부 비법을 낱낱이 공개하는 책이다. 무조건 합격으로 통하는 저자만의 생생한 입시 경험담은 물론, 실제로 성적이 향상하고 자신의 목표 대학에 합격한 16만 수험생의 수많은 성공 경험으로 증명된 공부법이다. 목표 성적과 대학을 향해 전력 질주할 상위 1% 학생들의 합격 루틴을 안내한다. 이 책에 담긴 공부 기술을 한 단계씩 따라 하다 보면 더 이상 공부가 두렵지 않다. “단 1가지 기술만 습득해도 서울대까지 직행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써먹을 수 있는 6가지 공부 기술 모두에게 똑같이 한정된 시간이 주어진 수험 생활에서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대입 결과를 바꿀 만큼의 강력한 힘을 지닌다. 이미 입시를 경험한 선배들이나 선생님들의 조언을 얻으면 보다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앞서나갈 수 있다. 무작정 공부 시간만 늘릴 것이 아니라 무조건 합격으로 통하는 실전 전략만을 터득하며 똑똑하게 공부해야 한다. 이 책에는 반드시 성적 향상을 부르는 6가지 공부 기술과 과목별 핵심 공부법이 담겼다. 게임만 좋아했던 만년 중위권 저자가 극적인 성적 향상으로 ‘서울대+연대+고대+포스텍 동시 합격’을 달성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의 이유를 안내하는 PART1을 시작으로, PART2에서는 학습 계획부터 문제 풀이, 암기, 시험 돌파, 입시 전략 등 모든 시험에 통하는 6가지 공부 기술을 안내한다. PART3에서는 최상위권에 안착할 과목별 핵심 공략을 제시하며, PART4에서는 공부에 지치지 않는 마음가짐을 키우는 비법을 안내한다. 이 책은 그동안 영상으로 짤막하게 담아 안내했던 저자의 모든 공부·입시 노하우를 총정리해 안내하는 비법서이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와 같은 막연한 조언이 아닌 실제 성적 향상과 성공적인 대입 결과를 만든 증명된 공부 전략을 담았다.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퀘스트 공부법, 공부 효율을 높이는 플래너 작성법, 외우기 싫어도 외워지는 암기법 등 지금 바로 적용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초효율 공부 비책이다. 이 책이 외롭고 고독한 수험 생활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인생에서 처음으로 긴 노력의 결실을 이루는 대입에서 값진 결과를 성취하기를 간절히 응원한다.이렇게 고생하며 일군 나의 모든 수험 노하우를 대학 입학을 끝으로 영원히 묻어두게 되는 것이 아쉬워서, 그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나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공부할 의지는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학생들,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실력임에도 입시 전략이 부족해 포기하려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 _ 프롤로그 <꿈을 향한 고독한 싸움에서 더 이상 외롭지 않기를> 인터넷에서 각종 공부법과 수험 정보를 수집하는 습관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은 공부에 최선을 다해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나, 어떻게 공부했으며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공부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공부에 임하는 나의 마음가짐과 시야가 확 트이는 계기였다. 이제 나의 경쟁 상대는 학교 친구들이 아니라 전국의 어딘가에서 하루하루 묵묵하게,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을 이름 모를 최상위권 학생들이었다. _ PART 1 <간절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내가 지치지 않고 묵묵히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던 건 이런 하루하루가 모여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매일 숨 쉴 틈 없이 공부로만 채워지는 빡빡한 여정이 버겁고 힘들게 느껴지던 순간이 내게도 있었다. 하지만 무너지기에는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아까워 ‘며칠만 더, 조금만 더…’ 하는 심정으로 인내하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런 날이 일주일이 되고 한 달이 되고 또 두 달이 되니 어느 순간부터는 머릿속에 힘들다는 생각이 거의 떠오르지 않았다. 매일 공부로 꽉 채운 하루가 나의 당연한 일상이 된 것이다 _ PART 1 <하루하루가 모여 습관을 만든다>
도련님
가교(가교출판) /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손수정 옮김 /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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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손수정 옮김
작은책방 시리즈 6권. 일본의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 대표작이다. 나쓰메 소세키가 시코쿠에 있는 마쓰야마 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던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작품은 단순하고 타협을 모르는 한 청년의 좌충우돌 사회생활 입문기이자 흥미진진한 성장담이다. 완역본으로 나쓰메 소세키 고유의 경쾌하고 재기 넘치는 문장들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도련님은 초등학생 시절 학교 건물 2층에서 뛰어내려 허리를 다치기도 하고, 외제 칼을 자랑하다가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긋기도 할 만큼 천방지축에 말썽꾸러기였다. 마을에서는 난봉꾼에 악동으로 손가락질받았고 부모에게도 늘 꾸지람을 들었는데, 어쩐 일인지 ‘기요’라는 하녀는 “도련님은 반듯하고 선량한 분이세요”라며 덮어놓고 칭찬하며 애지중지했다. 이렇게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이라곤 하녀 기요뿐인 도련님은 물리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시골 중학교에 부임하면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접하게 된다. 모든 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며 정직하게만 살아온 도련님에게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일들뿐이다. 오히려 세상 물정 모르고 순진한 ‘도련님’ 취급을 받게 되는데….일본의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 대표작 『도련님』을 완역본으로 새롭게 만나다! 마쓰야마 중학교 교사로 있었던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 대표작. 물리전문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시코쿠의 중학교에 수학교사로 부임한 고집불통 청년, ‘도련님’이 주변의 위선적인 행동에 반발해 교사직을 걸고 응징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근대소설에 권선징악의 주제를 부활시킨 걸작으로 소세키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다. 가교출판의『도련님』은 완역본으로 나쓰메 소세키 고유의 경쾌하고 재기 넘치는 문장들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나쓰메 소세키의 재기 넘치는 성장소설이자 필독서로 꼽히는 대표적인 일본 근대문학!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는 1984년부터 2004년까지 20년 동안 천 엔짜리 일본 지폐에 초상이 실릴 정도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작가이자 일본 국민의 자부심이다. 또한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 뒤에는 나쓰메 소세키가 있다”고 할 정도로 수많은 작가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친 일본 근대문학의 대표작가이기도 하다. 『도련님』은 1906년에 발표된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작 중 하나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와 함께 대중적 인기와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널리 사랑받은 작품이다. 나쓰메 소세키가 시코쿠에 있는 마쓰야마 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던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작품은 단순하고 타협을 모르는 한 청년의 좌충우돌 사회생활 입문기이자 흥미진진한 성장담이다. 도쿄 토박이 도련님, 시골 중학교 수학 교사로 부임하다! 도련님은 초등학생 시절 학교 건물 2층에서 뛰어내려 허리를 다치기도 하고, 외제 칼을 자랑하다가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긋기도 할 만큼 천방지축에 말썽꾸러기였다. 마을에서는 난봉꾼에 악동으로 손가락질받았고 부모에게는 늘 꾸지람을 들었으며 형과는 허구한 날 싸움박질을 했는데 어쩐 일인지 ‘기요’라는 하녀는 “도련님은 반듯하고 선량한 분이세요”라며 덮어놓고 칭찬하며 애지중지했다. 이렇게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이라곤 하녀 기요뿐인 도련님은 물리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시골 중학교에 부임하면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접하게 된다. “교육이 살아서 프록코트를 입는다면 그게 바로 본인이라는 듯 으스대는” 교장 ‘너구리’, 겉으로는 상냥한 척하면서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을 안 가리는 교감 ‘빨간 셔츠’, 권력에 빌붙어 아첨하는 미술교사 ‘알랑쇠’, 자신의 여자를 교감에게 빼앗기고 학교에서 쫓겨나면서도 군자 같이 행동하는 영어교사 ‘호박 끝물’, 호박 끝물 선생에게 시집가기로 해놓고 마음을 바꾼 ‘마돈나’, 장난을 쳐놓고 끝까지 잡아떼는 학생들…. 모든 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며 정직하게만 살아온 도련님에게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일들뿐인데, 오히려 자신이 세상 물정 모르고 순진한 ‘도련님’ 취급을 받는다. 다만 대쪽 같은 수학주임 교사 ‘고슴도치’와는 오해를 풀고 의기투합해 빨간 셔츠를 혼쭐 낼 작전을 준비한다. 위선적인 인간 군상들을 향한 도련님의 거침없는 반격! 인간 사회의 부조리를 꿰뚫어 본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 도련님은 시골 중학교 부임 첫 날부터 교장의 납득하기 어려운 일장연설에 그만두겠다고 할 정도로 솔직하고 거침이 없는 인물이다. 그 대척점에 서 있는 ‘빨간 셔츠’는 겉으로는 상냥하고 고상해 보이지만 뒤에서는 기생을 만나러 다니고 남의 여자를 손에 넣으려고 온갖 술수와 계략을 꾸미는 위선적인 인물이다. 빨간 셔츠는 도련님이 메밀국수 집과 경단집에 드나드는 취미생활을 두고 단순히 ‘물질적인 쾌락’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은근히 나무란다. “중학교 교사라는 것은 사회의 상류층에 속해 있는 것이니” 낚시라든지 문학서적을 읽는다든지, 아니면 시를 짓는다든지 하는 ‘고상하고 정신적인 오락’을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몰래 기생이나 만나러 다니는 자가 고상하고 정신적인 오락을 운운하니 도련님은 더욱 가소로울 뿐이다. 빨간 셔츠의 꿍꿍이를 점점 더 의심하게 된 도련님은 마침내 빨간 셔츠가 끝물 선생을 학교에서 쫓아내고 마돈나를 차지하려는 속셈까지 알게 된다. 그래서 월급을 올려주겠다며 자기편으로 만들려는 꼬드김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잘못된 처사라고 항의하기에 이른다. 결국 고슴도치와 함께 눈엣가시가 된 도련님은 빨간 셔츠가 친 덫에 걸려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를 맞는다. 교사직을 내놓기 전, 도련님은 고슴도치와 ‘빨간 셔츠 퇴치 작전’을 감행해 후련하게 응징한다. 이렇게 비열한 무리로 대변되는 빨간 셔츠와 알랑쇠가 혼쭐나면서 권선징악이 실현되는 듯하지만 이는 절반의 성공일 수밖에 없다. 위선적인 빨간 셔츠와 권력에 빌붙는 알랑쇠는 그대로 학교에 남고, 불의에 대항했던 도련님과 고슴도치는 학교를 떠나게 되었으니 말이다. 지금 우리 현실도 순수하고 정의로운 인간이 사회에서 인정받고 승승장구하는 게 아니라 적당히 타협하고 눈감으며 권력에 줄을 대는 사람들이 떵떵거리며 잘살지 않는가. 안타깝게도 비리를 저지른 사람보다 비리를 고발한 사람이 더 힘든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인간 사회가 여전히 그렇기 때문에 더욱 ‘도련님’의 거침없는 언행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리라. 도련님은 어린 시절부터 막무가내 기질 때문에 허구한 날 꾸지람을 듣고, 사회에 나와서는 세상 물정 모르고 의리만 앞세우는 어린애로 취급받는다. 그러나 하녀 기요의 말처럼 도련님은 솔직하고 올곧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다. 나쓰메 소세키는 이 ‘도련님’이라는 인물을 통해 권력과 돈에 휘둘리지 않는 솔직하고 정직한 개인을 보여주는 한편, ‘빨간 셔츠’로 대변되는 겉과 속이 다른 지식인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나쁜 짓을 하도록 부추기고 있는 것 같다. 나쁜 짓을 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믿는 것이다. 어쩌다 솔직하고 순수한 사람을 보면 ‘도련님’이라는 둥 ‘어린애’라는 둥 하면서 트집을 잡아 경멸하기 바쁘다. 그럴 거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거짓말을 하지 마라’, ‘솔직해라’ 하고 가르치지 않는 게 낫다. 차라리 거짓말을 하는 법이나 사람을 믿지 않는 기술, 혹은 남을 밟고 올라서는 술책 같은 걸 알려주는 게 이 세상을 위해서나 당사자를 위해서 나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백여 년 전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이 책은 사실상 근대화의 과정 속에서 자본과 권력을 좇으며 속물적으로 변해가는 일본인들에 대한 해학과 풍자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시코쿠는 메이지 유신 이후 급속한 서구화 속에서 물질만능주의가 판치던 일본 사회의 축소판이자,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이기도 하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건강한 인터넷문화 만들기
양지사 / 국가청소년위원회 펴냄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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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사
청소년 문화,예술
국가청소년위원회 펴냄
잘 쓰면 약이지만 잘 못 쓰면 독이 되는 인터넷. 이런 인터넷을 유용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올바른 인터넷 습관은 어떤 것인지 재미있는 만화로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또한 인터넷 뿐만 아니라 가정 속 TV문화, 광고,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정보가 함께 들어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읽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노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올바른 인터넷문화 확립 지침서. 1화 내방에 컴퓨터를 설치해 주세요 2화 내 컴퓨터는 게임방 3화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4화 프로 게이머가 꿈이에요 5화 나만 가난해요 6화 엄마와 인터넷 미팅중 7화 리모콘은 내꺼 8화 엄마 나 뚱뚱해? 9화 저 사람은 정말 죽어요?
창작을 뛰어넘는 세계대표문학 10
청담풀하우스 / 김영근 엮음 /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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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풀하우스
청소년 학습
김영근 엮음
Ⅰ 죄와 벌 Ⅱ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Ⅲ 제인 에어 Ⅳ 레 미제라블 Ⅴ 부활 Ⅵ 주홍글씨 Ⅶ 테스 Ⅷ 백경 Ⅸ 좁은 문 Ⅹ 폭풍의 언덕
허셜이 들려주는 은하 이야기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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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정완상 지음
은하수에 대한 최초의 지도를 그린 천문학자 허셜이 은하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여러 종류의 은하와 우리은하 그리고 외부은하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우주 속에 은하들이 어떻게 위치하고 있는가에 대해 짚어주어 학생 스스로가 우주여행을 하는 것처럼 느낄 것이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첫 번째 수업 - 우주를 이루는 것들 두 번째 수업 - 망원경 이야기 세 번째 수업 - 은하수 이야기 네 번째 수업 - 우리 은하의 모습 다섯 번째 수업 - 우리 은하의 다른 천체 여섯 번째 수업 - 은하의 종류 일곱 번째 수업 - 외부 은하 여덟 번째 수업 - 활동 은하와 퀘이사 마지막 수업 - 우주의 구조항성 천문학의 아버지 허셜과 함께 우주 공간을 탐험해 보자! ■■■ 무엇이 우주를 이루는가? 외부은하란 무엇인가? 은하란 우주를 구성하는 별과 성간물질로 이루어진 수십 억 개의 계 가운데 하나라고 정의한다. 수십 억 개의 계라니 그런 은하를 포함하는 우주는 과연 얼마나 광활할까?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을 상상할 때 사람들에게 어떤 수치도 구체적이지 않다. 그래서 수세기 동안 사람들은 지구가 속한 우리은하를 유일한 은하계로 생각했는지도 모르며, 우리은하 바깥에 은하가 존재한다(외부은하)고 밝혀졌음에도 오랫동안 ‘나선성운’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저자가 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허셜을 선생으로 하여 첫 번째 수업을 높은 산 위의 천문대에서 시작하는 것도 그런 은하를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은하수에 대한 최초의 지도를 그린 천문학자 허셜이 은하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여러 종류의 은하와 우리은하 그리고 외부은하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우주 속에 은하들이 어떻게 위치하고 있는가에 대해 짚어주어 학생 스스로가 우주여행을 하는 것처럼 느낄 것이다. 우주에는 별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을까? 우주를 이루는 물질 중 가장 많은 원소는 무엇일까?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별이 많이 모여 있는 곳도 있고 별이 하나도 없는 곳도 있는데, 수많은 별들이 모여 있는 곳을 은하라고 한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수소. 별과 별 사이에는 아무런 물질도 없는 것 같지만, 수소나 헬륨 같은 기체와 아주 작은 고체 입자들이 있으며, 이것들을 모두 합쳐 성간물질이라고 부른다. 갈릴레이는 그가 만든 망원경으로 은하수가 수많은 별과 성운 ,성단 등이 모여 있는 커다란 천체임을 알았다. 그중 우리 태양계가 속한 은하를 '우리은하'라 하여 '외부은하'와 구별한다. 우리은하 밖의 외부은하는 그들의 거리가 알려지기 전까지는 성운들 중에서 형태가 다른 성운쯤으로 생각되었다. 그리고 허블은 외부은하를 그 형태에 따라 '타원은하', 정상나선은하', '막대나선은하', '불규칙은하'로 구분하였다. 허블은 이들 은하의 모양에 따라 소리굽쇠 모양의 '은하분류표'를 작성하여 오늘날에도 사용하고 있다. 전파은하는 우리은하보다 수백 배에서 수백만 배 이상의 강한 전파를 방출하는 은하로서 은하내부의 큰 폭발이나 은하중심의 강한 충돌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학생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생각보다 가까운 아프리카
행성B(행성비) / 이정화 (지은이)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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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B(행성비)
청소년 인문,사회
이정화 (지은이)
아프리카에 반해 여행 인솔자로 일하고, 아프리카 지역학을 전공하고, 아프리카 관련 문화 콘텐츠를 탐구한 저자 이정화가 청소년들에게 아프리카 대륙을 폭넓게 소개한다. 아프리카에는 왜 흑인이 많이 사는지, 아프리카의 문학과 음악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기초적인 지식부터 최근 아프리카에 부는 스타트업 창업 붐 같은 이슈까지 다채로운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다. 아프리카 20여 개국의 오늘을 목격한 저자는 지금, 아프리카의 생생한 표정을 전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고, UN 회원국의 30%에 가까운 나라가 모인 아프리카 대륙. 이 아프리카를 알고 나면 세계를 좀 더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책 말미에는 청소년들이 더 참고할 만한 책과 영화 리스트도 엄선해 담았다. 청소년들이 아프리카를 편견 없이 이해하고, 그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더욱 확장해 가는 데에 꼭 필요한 책이다.프롤로그. 큰 세계를 만나다 1부. 아프리카, 어디까지 알고 있니? 1 이토록 커다란 대륙 2 아프리카를 일컫는 표현들 3 황금 코뿔소부터 독립 운동까지 4 아파르트헤이트, 차별의 기억 5 아프리카에서 꽃핀 문학들 6 슬픔이 있어도 우리는 노래하네 7 아프리카를 지키는 신들 2부. 오늘의 아프리카, 새로운 표정들 8 아프리카에 부는 스타트업의 바람 9 아프리카의 초록색 미래 10 소말리아의 남다른 사정 11 아프리카에도 섬이 있다 12 그들은 어쩌다 난민이 되었을까? 13 디아스포라, 세계로 흩어진 사람들 에필로그. 아프리카로 떠나요! 부록 청소년에게 추천하는 책과 영화 감사의 말 주 참고 문헌편견을 내려놓고 호기심을 펼치면, 엄청난 세계가 펼쳐진다 한국 국제 협력단 인턴으로 2015년에 처음, 저자 이정화는 아프리카 가나에 닿았다. 가나에 살면서 여행에 자신감이 붙었고, 내친김에 서아프리카 11개국을 돌았다. 그러면서 아프리카의 매력에 푹 빠졌고 ‘아프리카 덕후’가 되었다. 직업도 취미도 모두 아프리카와 관련 있는 것을 택했다. 특수 지역 여행 인솔자로 일하면서, 아프리카 지역학 연구자로 공부하면서 아프리카를 알고 알리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다. 《생각보다 가까운 아프리카》는 그런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아프리카를 소개하는 책이다. 아프리카라고 하면 가난하고 폭력이 만연한 곳, 혹은 대자연이 있는 곳이라는 정도의 막연한 이미지밖에 없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만났던 아프리카의 구체적인 매력을 펼쳐 낸다. 서사하라에서 ‘사막의 환대’를 직접 받았던 일, 아프리카의 유명 스타트업이 만든 앱으로 샌드위치를 주문한 일 등의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이 스르르 녹아 버린다. 그런 직접 경험에 아프리카의 역사·문화·경제·음악·환경 등 오늘의 아프리카를 이해하는 데에 필수적인 지식들을 전한다. 과거 악명 높은 노예 무역으로 어떻게 수많은 아프리카 사람이 아메리카 대륙 곳곳으로 흩어지게 되었는지, ‘선진국’들의 쓰레기가 아프리카에 얼마나 유입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나라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아프리카 사람들은 어떤 신을 믿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다 읽고 나면 아프리카가 다채로운 빛깔을 가진 입체적인 대륙으로 다가온다. 아프리카를 아는 것은 경계를 허물어 더 큰 세계 시민이 되는 과정 저는 아프리카에 대해 썼지만, 이것은 우리가 아프리카‘만’ 아는 과정이 아니라 경계를 허물고 더 큰 ‘세계 시민’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썼습니다. 잘 모르는 상대를 되도록 여러 방면에서 정확하게 알아 가는 것은 그 과정의 하나니까요._본문 중에서 아프리카는 이미 부정적인 수식어가 너무 많은 곳이다. 그래서 저자는 아프리카의 밝고 긍정적인 면모를 소개하는 데에 힘을 쏟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은 이야기만 늘어놓은 것은 아니다. 분쟁과 갈등이 비단 아프리카에서만 벌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아프리카를 통해 인류 보편의 문제들을 공부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의 어두운 면모에 대해서도 균형 있게 소개했다. 소말리아에서 벌어지는 영토 분쟁이나 해적 문제, 사막화되고 있는 사헬 지역에서 벌어지는 전쟁, 아프리카 곳곳에 남은 식민의 유산 등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한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뿐만 아니라 뿌리 깊은 원인들도 분석하여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아프리카를 읽어 보자! 이 책의 또 하나의 묘미는 아프리카를 안내하며 아프리카의 작가들과 그들의 책을 다채롭게 소개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 독자들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아프리카 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월레 소잉카’와 우리나라 시인 김지하의 시 '오적'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쓰기도 했다는 케냐의 ‘응구기 와 시옹오’ 등 여러 작가와 작품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아프리카를 더 알고 싶은 청소년들이 참고할 만한 책과 영화 목록을 엄선해 두었다. 추천하는 이유도 간단히 놓아 좋은 참고가 된다. 사막에 버려진 저는 어쩔 줄 몰라 모래바람에 대고 목적지인 “다클라, 다클라!”만 외쳐 댔지요. 그런 저에게 구원의 손길이 나타났습니다. 화물차 기사 아미드였어요. 낯선 사람의 차에 무작정 올라타도 될지 조금 용기가 필요했는데, 아미드가 다리에 깁스를 한 것이 눈에 띄었어요. 그 순간 저는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도망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그의 차를 얻어 타기로 했습니다. 혹시 나쁜 사람은 아닐지 조마조마해하던 저와 달리, 아미드는 사막 사람의 환대를 온 마음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오늘날 아프리카 학자들은 아프리카의 다양한 민족 집단을 표현할 때 이렇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고 비하의 의미가 덧씌워진 ‘부족’이라는 표현 대신 ‘민족’ 혹은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즉, 마사이족 대신 마사이 민족, 마사이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써요.
환상비행
Ž / 이경화 지음 /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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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
청소년 문학
이경화 지음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15권. 지난 2004년 <나의 그녀>로 데뷔해 십 년간 꾸준히 아동청소년문학을 발표해 온 이경화 작가의 새로운 소설집이다.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고 부정하고 싶은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청소년들의 ‘환상비행’에 관한 이야기가 정형화되지 않은 작가의 시각으로 펼쳐진다. 이번 소설집에는 동성애자가 아닌 이성애자가 차별받는 세상을 그린 「GD 240」, 선생님을 사랑한 지독히 외로운 소년의 이야기 「나쁜 아이」,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괴물이 되어 버린 소녀의 이야기 「가해자」, 꼰대 선생의 참교육 실천을 풍자한 「참꼰대 진 선생 학생 사랑기」, 가만히 있으라는 명령의 불복종 판타지를 담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까지 총 5편이 실려 있다.1 GD 240 2 나쁜 아이 3 가해자 4 참꼰대 진 선생 학생 사랑기 5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작가의 말“집을 떠나고, 학교를 벗어나고, 국가를 버린다! 환상적으로 날아오르고 싶고, 해서는 안 될 짓도 환상적으로 하고 싶은 이건 그야말로 환상 비행(非行)? 비행(飛行)! ◎ 정형화되지 않은 작가의 독특한 시선 지난 2004년 《나의 그녀》로 데뷔해 십 년간 꾸준히 아동청소년문학을 발표해 온 이경화 작가가 새로운 소설집 《환상 비행 ; 가짜 같은 진짜 십 대 이야기》을 선보인다. 제목이 말해 주듯 작품 속 주인공인 청소년들은 때론 너무 진짜 같아서 오히려 가짜 같고, 때론 너무 가짜 같아서 오히려 진짜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작가는 진짜와 가짜의 경계, 정상과 비정상,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어 버린다.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고 부정하고 싶은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청소년들의 ‘환상비행’에 관한 이야기기가 정형화되지 않은 작가의 시각으로 펼쳐진다. ◎ 자신만의 인생을 찾으려는 청소년을 응원 이번 소설집에는 동성애자가 아닌 이성애자가 차별받는 세상을 그린 <GD 240>, 선생님을 사랑한 지독히 외로운 소년의 이야기 <나쁜 아이>,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괴물이 되어 버린 소녀의 이야기 <가해자>, 꼰대 선생의 참교육 실천을 풍자한 <참꼰대 진 선생 학생 사랑기>, 가만히 있으라는 명령의 불복종 판타지를 담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까지 총 5편이 실려 있다. 작가의 말처럼 작품 속 청소년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기 위해서 혹은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서 집을 떠나고 학교를 벗어나고 국가를 버린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만의 인생을 찾기 위해 용기 있는 결정을 내리고 실천에 옮긴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뿐이다.짝!큰엄마의 두툼한 손이 채이의 뺨을 때렸다. 입안에 피가 번지는 것이 느껴진다.채이는 고개를 돌려 큰엄마를 똑바로 바라봤다.“사회 발전이니 뭐니 그런 거 모르겠어요. 나는, 저는, 지금 휘진이 때문에 가슴이 너무 아파요. 미안해서 죽을 것 같다구요. 떠나겠어요.”“얘야, 잠깐만.”작은엄마가 자리에서 일어섰다.“왜 힘든 길을 가려고 그러는 거야”채이는 천천히 거실을 가로질러 걸어가 현관 앞에 서서 뒤를 돌아다보았다. 큰엄마가 작은엄마의 팔을 붙들고 있다. 작은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이 보였다. 큰엄마는 입술을 깨물며 화를 참고 있다.“야만의 시대 때 동성애자들도 저와 같은 억압을 받았을 거예요. 그리고 저는, 하느님은 믿지만 악마는 믿지 않아요.”채이는 돌아서서 현관문을 열었다. “너무 불쌍해.”“부모님들은 어떻고.”“진실이 밝혀져야 할 텐데.”“국가가 국민을 버렸어.”학생들은 그날의 일을 이야기하고 있었다.그때였다. 누군가 소리쳤다.“가만히 있을 거냐.”그건, 누가 한 말이었을까“가만히 있을 거냐구.”순간,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았다.“지금 당장 전진! 앞으로 전진!”몸을 일으켰다. 선생들이 건물에서 뛰어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가만히 있지 않기 위해, 전진하기 위해, 걸음을 빨리했다.
고등국어 실전기출 문제은행 신사고(민현식) 1B (2020년)
데이터뱅크(DataBank) / 데이터뱅크 편집부 (엮은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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