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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 고등 통합과학 (2024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엮은이) / 2023.09.05
21,000원 ⟶ 18,900원(10% off)

비상교육학습참고서비상교육 편집부 (엮은이)
교과서 내용을 쉽게 설명한 진도교재와 중간·기말고사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시험대비교재로 이루어져 있어 과학이 어려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과학 점수까지 오르게 해줍니다.Ⅰ 물질과 규칙성 1.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01. 우주의 시작과 원소의 생성 02. 지구와 생명체를 이루는 원소의 생성 03. 원소들의 주기성 04. 원소들의 화학 결합과 물질의 생성 2. 자연의 구성 물질 01. 지각과 생명체 구성 물질의 결합 규칙성 02. 생명체 구성 물질의 형성 03. 신소재의 개발과 활용 Ⅱ 시스템과 상호 작용 1. 역학적 시스템 01. 중력과 역학적 시스템 02. 역학적 시스템과 안전 2. 지구 시스템 01. 지구 시스템의 에너지와 물질 순환 02. 지권의 변화 3. 생명 시스템 01. 생명 시스템의 기본 단위 02. 생명 시스템에서의 화학 반응 03. 생명 시스템에서 정보의 흐름 Ⅲ 변화와 다양성 1. 화학 변화 01. 산화 환원 반응 02. 산과 염기 03. 중화 반응 2. 생물 다양성과 유지 01.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02. 자연 선택과 생물의 진화 03. 생물 다양성과 보전 Ⅳ 환경과 에너지 1. 생태계와 환경 01. 생태계 구성 요소와 환경 02. 생태계 평형 03. 지구 환경 변화와 인간 생활 04. 에너지 전환과 효율적 이용 2.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01. 전기 에너지의 생산과 수송 02. 태양 에너지 생성과 전환 03. 미래를 위한 에너지 1. 오투 통합과학은 2015개정 교육과정을 완벽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완벽한 내신 대비서입니다. 2. 새로운 교과서 내용을 풍부한 시각 자료와 도표로 핵심만을 알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3.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율이 높은 문제들로 구성하여 학교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오투가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매학기,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오투의 콘텐츠가 대한민국 중학생 4명 중 1명이 선택한 오투의 명성을 증명합니다.
고등국어 최우선순 분석편 : 고전 시가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 2022.01.10
17,000원 ⟶ 15,300원(10% off)

지학사(참고서)학습참고서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어떤 작품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초학자들은 문학 입문서로, 입시를 코앞에 둔 수험생들은 수험서로! ‘최우선순 분석편’은 문학 작품 완전 분석서로, 출제 우선순위에 따라 최우선 작품부터 전진 배치하여 학습 효율을 높이도록 구성한 교재다. ‘최우선순 분석편_ 고전 시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고전 시가의 흐름 잡기&갈래 특징 고전 시가 필수 어휘 제1부 출제 최우선 작품 [연시조] 1위 만흥(윤선도) 2위 어부사시사(윤선도) 3위 율리유곡(김광욱) 4위 도산십이곡(이황) 5위 한거십팔곡(권호문) 6위 훈민가(정철) 7위 산중잡곡(김득연) 8위 전원사시가(신계영) 9위 고산구곡가(이이) 10위 우국가(이덕일) 11위 비가(이정환) 12위 농가구장(위백규) 13위 유원십이곡(안서우) 14위 저곡전가팔곡(이휘일) 15위 몽천요(윤선도) 16위 사우가(이신의) 17위 면앙정잡가(송순) 18위 오우가(윤선도) 19위 견회요(윤선도) 20위 단가육장(이신의) 21위 장육당육가(이별) 22위 사노친곡(이담명) 23위 풍계육가(이정) 24위 입암이십구곡(박인로) 25위 어부단가(이현보) 26위 병산육곡(권구) 27위 강호사시가(맹사성) 28위 오륜가(주세붕) 29위 오륜가(김상용) [가사] 30위 속미인곡(정철) 31위 상춘곡(정극인) 32위 사미인곡(정철) 33위 관동별곡(정철) 34위 누항사(박인로) 35위 규원가(허난설헌) 36위 만언사(안도환) 37위 연행가(홍순학) 38위 농가월령가(정학유) 39위 고공가(허전) 40위 면앙정가(송순) 41위 덴동어미 화전가(작자 미상) 42위 일동장유가(김인겸) 43위 황계사(작자 미상) 44위 갑민가(작자 미상) 45위 상사곡(박인로) 46위 용추유영가(정훈) 47위 춘면곡(작자 미상) 48위 성산별곡(정철) 49위 독락당(박인로) 50위 명월음(최현) <이후의 목차는 교재에서 확인하세요>[고등국어] 최우선순 분석편 시리즈_ ‘고전 시가’ 어렵기만 한 고전 시가? 이제는 아닙니다! ‘출제 우선순위’로 고전 시가를 누구보다! 빠르게 정복! 수많은 문학 작품 중 시험에 자주 나오는 작품들은 꽤 한정되어 있습니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순으로 작품을 공부한다면 훨씬 효율적입니다. 중요한 것부터 먼저! 내신과 수능 대비 필수 작품을 총망라하여, 출제 빈도가 높은 작품을 최우선 배치하였습니다. “최우선순 분석편 고전 시가”는 우선순위의 작품들을 쉽고 친절한 분석으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다급한 마음을 보듬어 드립니다. 어떤 작품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초학자들은 문학 입문서로, 입시를 코앞에 둔 수험생들은 수험서로! ‘최우선순 분석편’은 문학 작품 완전 분석서로, 출제 우선순위에 따라 최우선 작품부터 전진 배치하여 학습 효율을 높이도록 구성한 교재입니다. ‘최우선순 분석편_ 고전 시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출제 우선순위에 따른 고전 시가 작품 405편 선정 출제 작품의 선정 3단계 : 1단계[하이라이트문학연구소 구성]-2단계[작품선정평가]-3단계[조사 결과 분석 및 출제 전문가 검토] 출제 우선순위에 따른 분류 및 배열 : 제1부 출제 최우선 작품 [1위~160위], 제2부 출제 우선 작품 [161위~352위], 제3부 출제 플러스 작품 2. 국어문학 교과서 + EBS 연계교재 + 기출 작품 최다 수록 국어문학 교과서 수록 작품, EBS 연계교재 수록 작품, 수능 및 모의/학령 평가 기출 작품, 문학사적 평가가 이루어진 작품을 분석하고, 현장 선생님의 추천과 출제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습니다. 그리하여 내신 및 수능 대비 필수 작품을 총망라하여 작품을 선정하고 수록하고 있습니다. 3. 출제 키워드로 풀어낸 작품 완전 분석 작품의 순위와 출제율 제시하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핵심 장면을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지문 Link - 출제자 Talk’ 장치를 통해 출제자의 시선에서 점검하고, 출제 포인트와 핵심 체크로 작품 정리하고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들로만 꽉 차게 분석하였습니다.


국어를 즐겁게
비엠케이(BMK) / 박호순 (지은이) / 2021.03.22
17,000원 ⟶ 15,300원(10% off)

비엠케이(BMK)청소년 인문,사회박호순 (지은이)
평생을 초·중·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에 매진했던 민속연구가 박호순 저자가 펴낸 <국어를 즐겁게>에는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 역사, 우리 민속에 관한 저자의 속 깊은 애정과 궁구(窮究)과정이 책 곳곳에 숨은 보물처럼 가득 들어차 있다. 앞서‘우리 민속’에 대한 올바른 정의(<우리 민속의 유래1, 2>)에 촉수를 드리웠던 저자의 관심은 이번 책에선 우리말과 우리 정신의 근거를 밝히는 것으로 관심의 대상과 깊이가 더욱 촘촘하게 도드라졌다. 책은 큰 줄기로 ‘우리말의 어원과 역사적 근거’를 밝히는 데서부터 출발해(Ⅰ. 언어(言語)), 우리 전통문화의 토대가 된 우리 민속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장을 지나(Ⅱ. 민속(民俗)),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해 시선을 돌렸다가(Ⅲ. 역사(歷史)), 우리 주변의 식물과 지명의 유래에 대해 천착하고(Ⅳ. 식물과 지명(地名)), 마지막 종착지로 우리의 고유정신과 미풍양속의 근거를 찾는 것으로(Ⅴ. 교훈(敎訓))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지닌 아름다운 미덕은 저자의 올바른 우리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의 시선에서 나온 깊이 있는 어원 탐구과정에 있을 것이다. 우리가 별다른 생각 없이 자주 쓰는‘얼굴’에서부터‘한참’,‘사랑한다’는 말들의 정확한 어원과 근거 있는 의미 부여에 이르기까지, 또는 우리가 잘못 사용하는 ‘쪽팔리다’나 ‘완전~~’하다는 언어의 올바른 사용법 등은 평소 저자의 아름답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행간 깊이 올올이 전해지고 있다.Ⅰ. 언어(言語) 1. ‘얼굴’에 담겨 있는 의미 2. 우리말은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3. 사랑과 사람 4. 말은 고백이 아니면 맹세이다 5. ‘한참’이란 몇 시간 정도일까? 6. ‘완전 맛있다’와‘참 맛있다’ 7. ‘쪽팔리다’와‘자존심 상하다’ 8. 고명딸과 고명아들(?) 9. 침묵은 금, 웅변은 은…… 진짜? 10. 속담이 만들어진 과정의 유추(類推) (1)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2)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3) 개밥에 도토리 (4) 흰떡에도 고물이 든다 (5) 세상에 공짜는 없다 (6) 서울 가 본 놈이 못 이긴다 (7)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Ⅱ. 민속(民俗) 1. 우리 설과 까치설 2. 오방색(五方色)과 오방신(五方神) 3. 단오(端午)와 수릿날 4. 천간(天干)이 만들어진 과정과 의미 5. 근친(覲親)과 눈썹 세는 날 6. 귀신(鬼神)과 붉은 색 7. 투호(投壺)의 예법(禮法) Ⅲ. 역사(歷史) 1. 고구려(高句麗)·백 제(百濟)·신 라(新羅)의 명칭 2. 거서간(居西干),어라하(於羅瑕),막리지(莫離支)의 호칭 3. 짐(朕)과 과인(寡人) 4. 용안(龍顔)과 알현(謁見) 5. 화룡점정(龍點睛)과 화사첨족(蛇添足) 6. 함흥차사(咸興差使)와 평안 감사(平安監司) 7. 잉어와 등용문(登龍門) 8. 동곳에 얽힌 일화(逸話) 9. 읍참마속(泣斬馬謖)과 제갈공명(諸葛孔明)의 눈물 Ⅳ. 식물과 지명(地名) 1. 이팝나무는 입쌀밥나무 2. 상사화(相思花)와 일편단심(一片丹心) 민들레 3. 그네가 왜 추천(韆)일까? 4. 놋다리(밟기)가 동교(銅橋)일까? 5. 두들기 고개, 재랭이 고개, 무릎 고개의 사연 6. 아리랑 고개의 의미 7. 새완두, 얼치기완두, 살갈퀴의 속성(屬性) Ⅴ. 교훈(敎訓) 1. 공자(孔子)가 말하는 나이에 대한 별칭(別稱) 2.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 3. 까마귀와 반포지효(反哺之孝) 4. 업(業)과 인과응보(因果應報) 5. 순국(殉國)·호국(護國)과 열사(烈士)·의사(義士) 6. 태극기(太極旗)와 애국가(愛國歌) 7. 사춘기(思春期)와 갱년기(更年期) 8. 치매(癡)와 똥칠 9. 삼우제(三虞祭)와 사십구재(四十九齋) 찾아보기·참고 문헌·사진 자료 인용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말, 우리 민속, 우리 역사의 어원과 유래를 찾아서 “뿌리 깊은 국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말의 어원과 유래를 따라가다 보면 이해력, 분석력, 논리력, 비판적 사고력까지 두 배!! 아름다운 우리말과 지혜로운 우리 민속을 바로 알아 선조의 얼과 슬기를 계승하여 온고지신으로 인성도 기르고! 우리가 교과서에서 한번쯤은 읽어봤음직한 용어나 역사적 사건, 민속, 식물, 지명, 교훈들을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평생을 초·중·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에 매진했던 민속연구가 박호순 저자가 펴낸《국어를 즐겁게》에는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 역사, 우리 민속에 관한 저자의 속 깊은 애정과 궁구(窮究)과정이 책 곳곳에 숨은 보물처럼 가득 들어차 있다. 앞서‘우리 민속’에 대한 올바른 정의(《우리 민속의 유래1, 2》)에 촉수를 드리웠던 저자의 관심은 이번 책에선 우리말과 우리 정신의 근거를 밝히는 것으로 관심의 대상과 깊이가 더욱 촘촘하게 도드라졌다. 책은 큰 줄기로 ‘우리말의 어원과 역사적 근거’를 밝히는 데서부터 출발해(Ⅰ. 언어(言語)), 우리 전통문화의 토대가 된 우리 민속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장을 지나(Ⅱ. 민속(民俗)),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해 시선을 돌렸다가(Ⅲ. 역사(歷史)), 우리 주변의 식물과 지명의 유래에 대해 천착하고(Ⅳ. 식물과 지명(地名)), 마지막 종착지로 우리의 고유정신과 미풍양속의 근거를 찾는 것으로(Ⅴ. 교훈(敎訓))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지닌 아름다운 미덕은 저자의 올바른 우리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의 시선에서 나온 깊이 있는 어원 탐구과정에 있을 것이다. 우리가 별다른 생각 없이 자주 쓰는‘얼굴’에서부터‘한참’,‘사랑한다’는 말들의 정확한 어원과 근거 있는 의미 부여에 이르기까지, 또는 우리가 잘못 사용하는 ‘쪽팔리다’나 ‘완전~~’하다는 언어의 올바른 사용법 등은 평소 저자의 아름답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행간 깊이 올올이 전해지고 있다. 사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은 우리말 못지않게 민속이나 역사 사건, 미풍양속 등에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오류와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우리 설과 단오, 우리 전통문화(오방색과 오방신)와 민간에서 잘못 알고 있는 귀신에 대한 속설, 대보름날의 근친(覲親)의 의미 등에 대해서 사람 좋은 옆집 아저씨 같은 구수한 말보따리를 그때그때 적확하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라는 명칭은 어떻게 지어진 것인지? 짐과 과인의 차이는 무엇인지? 함흥차사와 평안 감사의 유래에서 잉어와 등용문, 동곳, 아리랑고개, 공자가 말하는 나이의 별칭의 의미에 이르기까지 별 것 아닌 것 같은 용어들이 지닌 속 깊은 의미와 특별한 정신문화적 가치에 대해 의외로 전문가 못지않은 깊은 시각을 전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책 속에 담긴 우리말과 우리 민속에 대한 저자의 애정 어린 시선은 우리가 얼마나 아름답고 도타운 정을 나누며 오천년 역사를 가족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왔는가를 여실히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고된 시집살이를 견디며 모처럼만에 친정어머니와 오순도순 살가운 정을 나누느라 눈썹이 세는 것도 잊고 겨울밤을 하얗게 지새운다는 근친(覲親)에 관한 이야기나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생각하는 마음이‘사랑하다’라는 단어의 의미임을 일깨우는 대목, 아기가 처음으로 내는 소리‘ㅁ+마+아’가‘ㅁ+마’를 거치고‘음마’를 거쳐‘엄마’가 된 것으로 설명하는‘엄마’란 어원의 유래 등을 통해 저자는 우리네 살림살이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책 곳곳마다 어원의 근거와 역사적 사실을 궁구하며 우리에게 그렇게 깊은 뜻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정확한 의미를 알고 쓰면 단어의 의미와 정신까지 제대로 이해하고 말할 수 있다는 저자의 죽비소리는 우리가 새겨 들어야 할 마음의 목소리로, 우리말과 역사, 우리 민속들이 우리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현실을 사뭇 안타까워하는 저자의 육성이 그대로 전해오는 듯하다. 우리가 뭉뚱그려 사용하는 순국열사, 호국 영령, 의사, 열사는 다 각각의 의미와 가치가 다 다른 용어들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존귀한 용어가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닌 언어인지 잘 모르고, 여기에 태극기와 애국가에 대한 유래와 의미, 그네를 왜 추천이라고 하는지 알고 보면 그 말의 쓰임과 용례가 훨씬 깊이 있고 폭넓게 다가올 수 있음을 저자는 책 행간 곳곳에서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별 의미 없이 사용하는 아름다운 우리말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시각과 정신문화적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올곧은 어원 탐구 과정이 각각의 단어와 역사의미를 한층 더 풍부하고 융숭 깊게 전해지고 있다. 예의 저자의 특장(特長)인 우리 민속과 식물, 지명유래에 더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정신문화적 가치-동방예의지국, 순국선열, 열사, 의사, 아리랑의 의미 등등-의 탐구는 우리 국민, 특히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우리 얼을 지키고 옛것을 통해 오늘의 정신을 새롭게 가다듬어 예(禮)를 바탕으로 한 곱고 바른 인성을 기르게 할 수 있는지를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우리 문화와 정신에 나타난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찾아 후손에게 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바른 인성을 길러 밝은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 ‘얼’은 합성어로 꼴이나 모양 같은 신체적 의미만을 뜻한다기보다 정신·넋·혼·마음·생각 같은 정신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고 보는 것이 어원적(語源的)인 면에서도 훨씬 타당한 분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얼굴’은 정신·넋·혼·마음·생각 등을 의미하는 ‘얼’ 과 꼴이나 모양을 뜻하는 ‘굴’이 합하여 ‘얼굴(얼골>얼굴-모음조화)’ 이 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 ‘얼굴에 담겨 있는 의미’ 중에서 《계림유사》에 전하는 고려 시대의 언어와 중국의 《한서》 ‘지리지’에 전하는 고조선의 ‘범금팔조’의 내용을 유추해 볼 때, 우리 한민족은 그 옛날 우리 민족의 역사가 시작되는 고조선 때부터 우리만의 고유 언어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 ‘우리말은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중에서


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1
동아출판 / 최두호 (지은이) / 2023.09.20
14,000원 ⟶ 12,600원(10% off)

동아출판청소년 학습최두호 (지은이)
교과 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읽고,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중학생용 국어 비문학 독해 교재이다.[인문] 인문 01 역사Ⅰ역사학의 시대 구분 _ 주경철 인문 02 문화Ⅰ숟가락을 쓰는 이유 _ 장인용 인문 03 역사Ⅰ실학 _ 김상훈 인문 04 철학Ⅰ비트겐슈타인의 그림 이론 _ 안광복 인문 05 사회학Ⅰ인간과 인공 지능의 공존 _ 장동선 인문 06 인류학Ⅰ호모 사피엔스, 어쩌면 지구상의 마지막 인류 _ 김정민 인문 07 심리학Ⅰ인지 부조화 이론 _ 강현식/정재윤 인문 08 철학Ⅰ에피쿠로스학파의 행복론 _ 임정환 [사회] 사회 01 경제Ⅰ지역 화폐와 법화 사회 02 정치Ⅰ시민의 정치 참여 방법 _ 이종학 사회 03 경제Ⅰ모두가 저축을 하면 국가가 가난해진다? _ 박정호 사회 04 지리Ⅰ건물 3층 높이의 지도 사회 05 경제Ⅰ금리는 자금 사용의 대가 사회 06 경제Ⅰ게임 이론 _ 이한영/라파엘 로젠 사회 07 법률Ⅰ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_ 차병직·윤재왕·윤지영 사회 08 사회Ⅰ직접세와 간접세 _ 조준현 [과학] 과학 01 생명 과학Ⅰ왜 잘 보이지 않을까 _ 이재열 과학 02 물리학Ⅰ큰 차와 작은 차 과학 03 생명 과학Ⅰ인체의 생존 전략, 열 순응 _ 정재승·전희주 과학 04 수학Ⅰ축구공의 비밀 과학 05 지구 과학Ⅰ자연의 무법자, 태풍 과학 06 화학Ⅰ탄소와 다이아몬드 _ 마크 미오도닉 과학 07 생명 과학Ⅰ생물 다양성 _ 소이언 [기술] 기술 01 생활 기술Ⅰ바다에 가지 않고 파도를 즐긴다? 기술 02 항공Ⅰ비행기 블랙박스 _ 나카무라 간지 기술 03 환경Ⅰ공기 청정 기술 기술 04 자동차Ⅰ생명을 지키는 순간의 기술 기술 05 가전Ⅰ진동이 만들어 내는 소리, 스피커 기술 06 실용 기술Ⅰ내비게이션과 텔레매틱스 _ 다카네 히데유키 기술 07 가전Ⅰ냉장고의 원리 _ 게르트 브라우네 [예술] 예술 01 미술Ⅰ민화 _ 이명옥 예술 02 음악Ⅰ음악의 대중화 _ 오카다 아케오 예술 03 영화Ⅰ블록버스터 영화와 독립 영화 예술 04 만화Ⅰ웹툰의 발전과 잠재력 _ 윤태진 예술 05 미술Ⅰ모나리자 _ 이명옥 예술 06 미술Ⅰ서양 회화의 원근법 _ 장세현 예술 07 미술Ⅰ인상주의 회화 _ 이주헌 [복합] 복합 01 과학Ⅰ과학은 과연 객관적인가 _ 김동광/제룸 라베츠 복합 02 경제Ⅰ기회비용과 매몰 비용 _ 박정호 복합 03 심리학Ⅰ격려와 동기 _ 강현식 [책 속의 책] 정답과 해설| 이 책의 특징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우는 독해 기본서 온라인 학습 서비스 빠른 채점, 지문 해제, 배경지식 영상 자료, 추가 어휘 퀴즈를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교과 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지문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수록했습니다. 교과 학습과 연계된 유익한 지문, 최신 이슈를 반영한 흥미로운 지문은 읽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독해의 기초를 다져 주는 '지문 분석' 빈칸을 채워 나가는 과정을 통해 독해의 기본 원리인 지문 분석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지문 이해를 도와주는 '배경지식' 지문 내용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수록하여 지문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배경지식을 차곡차곡 읽다 보면 독해나 논술에 도움이 되는 기초 교양을 자연스럽게 쌓아 나갈 수 있습니다. 지문과 연계해 익히는 '어휘어법' '어휘어법'을 통해 지문에 나온 어휘의 의미와 쓰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 빠작 시리즈 비문학 독해 0, 1, 2, 3 |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우는 독해 기본서 문학 독해 1, 2, 3 | 필수 작품을 통해 문학 독해력을 기르는 독해 기본서 문학x비문학 독해 1, 2, 3 | 문학 독해력과 비문학 독해력을 함께 기르는 독해 기본서 어휘 1, 2, 3 | 내신과 수능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학 어휘 기본서 한자 어휘 | 한자를 통해 중학 국어 필수 어휘를 배우는 한자 어휘 기본서 첫 문법 | 중학 국어 문법을 쉽게 익히는 문법 입문서 문법 | 풍부한 문제로 문법 개념을 정리하는 문법서 서술형 쓰기 | 유형으로 익히는 실전 TIP 중심의 서술형 실전서


중학생 소설 2
신원문화사 / 구인환 지음 / 20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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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청소년 학습구인환 지음
새 입시제도 및 학교 교육 개선안에 맞춰 교과서 수록 작품은 물론 중학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국내외 명작 소설들을 분석.정리했다. 단순한 읽기 자료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풍부한 보충자료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고 이해하도록 했다. 토론과 논술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해 논리적 사고력 및 문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국내외 명작 41편의 중단편의 전문과 장편소설의 가장 핵심되는 부분을 발췌해 실었다. 각 작품의 줄거리, 등장인물의 성격,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대 상황을 상세히 제공했다. 각 작품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관 작품들과 문화.사상사조를 실어 상상의 고리를 펼칠 수 있게 했다. '논술 맛보기'와 '논술 다지기'등을 통해 창의력과 논증력을 향상 시킨다.김유정, 산골 이태준, 달밤 현진건, 불 채만식, 맹순사 김유정, 봄봄 심훈, 상록수 이효석, 들 황순원, 별 이범선, 청대문집 개 오영수, 은냇골 이야기 주요섭, 사랑 손님과 어머니 기 드 모파상, 목걸이 존 스타인벡, 개척자 안톤 체호프, 귀여운 여인교과서 수록 작품과 중학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국내외 명작 41편의 중단편 전문과 장편소설 중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을 발췌해 싣고, 각 작품의 줄거리, 등장인물의 성격,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대 상황을 상세히 수록했다. 또한 각 작품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관 작품들과 문화, 사상 사조를 실었다. ‘논술 맛보기’와 ‘논술 다지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논증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처음으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빌리버튼 / 임진강(데미안) (지은이) /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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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버튼청소년 학습임진강(데미안) (지은이)
대한민국 1위 과외 플랫폼 ‘김과외’에서 42만 명 전체 강사 중 랭킹 1위 강사가 전하는 ‘각성자 공부법’을 담아낸 책이다. 초월적인 집중력을 통해 단기간 내에 성적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법을 실제 성공 사례를 통해 상세히 풀어내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 과목을 공부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11계명 등 20년 경력 인기 강사의 노하우가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나는 공부에 소질이 없나 봐.’라며 너무 일찍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공부는 소질이 아닌 ‘의지’의 문제이며,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르게 돼 있다. 공부를 포기한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이 각오를 다지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해 본다.서문 · 4 PART 1 42만 명 과외 강사 중 1위 강사의 공부법 1. 수포자 8등급을 8개월 만에 수능 1등급으로 만든 유일한 비법 · 13 2. 블로그와 국내 1위 과외 플랫폼에서 입증한 각성자 공부법 · 17 3. 1년 노력으로 미래를 바꾸는 폭발적 성장의 힘 · 23 PART 2 수포자에서 전교 1등이 된 나의 비결 1. 청소년의 뜻도 몰랐던 고2 시절 · 29 2. 고시원에서 두 달간의 각성 모드 · 43 3. 11개월 만에 전교 1등으로 졸업생 대표가 되다 · 58 4. 1등을 하고도 대학 진학에 실패하다 · 70 5. 굴복하지 말고 극복하라 · 77 PART 3 각성자 공부법 사례 – 인생을 바꿔주는 공부법 1. 명사들의 성공 비법에 숨겨진 각성자 공부법 · 91 2. 각성자 공부법 사례1 | 연습생 출신 수학 8등급에서 9개월 만에 수학 1등급이 되다 · 101 3. 각성자 공부법 사례2 | 심장병을 딛고 국수영 564에서 수능 111이 되다 · 108 4. 각성자 공부법 사례3 | 공부로 무리해서 길가에서 실신했던 제자 (5등급에서 수능 88점까지)· 115 PART 4 각성자 공부법의 모든 것 1. 왜 각성자 공부법이 필요한가? · 123 2. 각성자 공부법의 3가지 특징 · 137 3. 각성자 공부법 3단계 · 150 4. 공부법 노하우 1 | 기본 공부 습관 만들기 · 162 5. 공부법 노하우 2 | 매일 공부 루틴 만들기 · 179 PART 5 수포자를 위한 수학 공부법 1. 고3 6~8등급도 10개월 만에 2등급이 될 수 있다 · 229 2. 각성자 공부법 11계명 | 1. 속전속결 공부법 · 241 3. 각성자 공부법 11계명 | 2. 암기 공부법 · 250 4. 각성자 공부법 11계명 | 3. 서브 노트/ 단권화 공부법 · 254 5. 각성자 공부법 11계명 | 4. 해설집 공부법 · 259 6. 각성자 공부법 11계명 | 5. 거꾸로 공부법 · 262 7. 각성자 공부법 11계명 | 6. 압축 공부법 · 267 8. 각성자 공부법 11계명 | 7. 최소 지식 최대 효과 공부법 · 272 9. 각성자 공부법 11계명 | 8. 벼락모드 공부법 · 276 10. 각성자 공부법 11계명 | 9. 기출 공부법 · 278 11. 각성자 공부법 11계명 | 10. 무한 반복 공부법 · 280 12. 각성자 공부법 11계명 | 11. 실전 공부법 · 285 13. 수포자를 위한 조언 · 289 부록 · 302대치동 학부모들이 선택하고 학생들이 성적으로 증명한, 10개월 만에 미래를 바꾸는 ‘각성자 공부법’의 모든 것! ◆ 대한민국 1위 과외 플랫폼 <김과외> 전체 강사 중 1위! ◇ 누적 방문 330만 명이 방문한 인기 블로그로 입증한 공부법 ◆ 수포자 학생을 위한 맞춤형 공부법 11계명 수록 ◇ 메가스터디 ‘현자의 돌’ 임수민 소장 추천! (생활과 윤리 교재 베스트셀러 1위 저자)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지만 그래서 더 어려운 게 ‘공부’다. 그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원하는 성적을 얻고자 한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나를, 자신 안에서 깨워 일으켜야 한다. 바로 ‘각성’이다. 『처음으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는 대한민국 1위 과외 플랫폼 ‘김과외’에서 42만 명 전체 강사 중 랭킹 1위 강사가 전하는 ‘각성자 공부법’을 담아낸 책이다. 초월적인 집중력을 통해 단기간 내에 성적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법을 실제 성공 사례를 통해 상세히 풀어내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 과목을 공부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11계명 등 20년 경력 인기 강사의 노하우가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나는 공부에 소질이 없나 봐.’라며 너무 일찍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공부는 소질이 아닌 ‘의지’의 문제이며,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르게 돼 있다. 공부를 포기한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이 각오를 다지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해 본다. 출판사 리뷰 “나는 내 모든 것을 걸고 공부했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공부가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바로 ‘치열한 경쟁’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얻고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그 수많은 경쟁자들을 이겨내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나는 공부에 소질이 없는 게 아닐까?’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데 그냥 포기할까?’ ‘수능이 몇 개월 안 남았는데 이제서 공부한다고 성적이 오르겠어?’ 다른 경쟁자들과 한판 붙기도 전에 이렇게 ‘유약한 나, 경솔한 나’부터 이기지 못한다면 애초에 경쟁은 성립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도 없어서 공부를 포기하는 사람이 과연 사회에 나가서 다른 일은 잘할 수 있을까?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비관하기 전에 과연 ‘나는 내 모든 것을 걸고 공부를 했는가?’라고 자부할 수 있는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수포자 8등급을 8개월 만에 수능 1등급으로 만드는 ‘각성자 공부법’의 모든 것! 우리가 공부를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나랑 비슷한 수준과 능력을 가진 이들이 공부로 원하는 바를 성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학생들과 나 사이에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 그건 바로 ‘공부법’이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나를 자신 안에서 깨워 일으켜, 공부에 집중하게 만들고 눈에 보이는 성적을 내는 공부법 말이다. 나의 능력이 부족해서 성적이 안 나오는 게 아니라, 아직 그런 공부법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 책 『처음으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에는 초월적인 집중력을 통해 단기간 내에 성적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법을 실제 성공 사례를 통해 상세히 풀어내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에 더욱 신뢰가 가는 이유는 저자 역시 한때는 아예 공부를 포기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저는 가르침에 있어 일개의 평범한 향상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우선 저 자신부터 수학 8등급인 수포자였습니다. 고3 올라가는 시기에 공부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그 뒤늦음에 대해 얼마나 자책을 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치열한 노력으로 그 지각 인생을 극복했습니다. 노력 끝에 공부한 지 불과 10개월 만에 수능 수학 만점을 받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능 총점과 고3 전 과목 내신까지 교내 1등을 차지했습니다.” 저자가 국내 최대 과외 플랫폼에서 최고 인기 강사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수많은 학생들이 그의 경험담에 공감하고 또 그의 공부법을 따라 저자와 똑같은 기적을 만들어서이다. 기적? 말을 수정하자. 기적이 아닌 ‘기회’라고. 기적은 신에게 맡길 수밖에 없지만 기회는 얼마든 자신의 의지와 열정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나는 공부에 소질이 없나 봐.’라며 너무 일찍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공부는 소질이 아닌 ‘의지’의 문제이며,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르게 돼 있다. 공부를 포기한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이 각오를 다지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해 본다.200명 이상의 제자를 일대일로 직접 가르치면서 그들의 기질과 상황에 맞게끔 지도를 해왔습니다. 80% 이상은 놀라운 변화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제 경우보다 뛰어난 결과를 성취한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수포자 8등급으로 시작해 8개월 만에 수능 1등급을 받습니다. 4등급에서 고작 4개월을 공부하고 1등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공부에 관심이 없거나 공부를 못하던 학생들도 각성의 계기와 마주친다면 폭발적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노베이스여도 상위권으로 도약할 방법이 있습니다. 수포자 8등급을 1년 안에 1등급으로 만들어 내는 강사는 아예 없다시피 합니다. 아주 극소수나마 예외는 있습니다. 바로 저입니다. 저는 기적 같은 역전을 만드는 강사입니다. 제 교수법은 월등합니다. 그리고 그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공부법은 바로 ‘각성자 공부법’입니다. 좁은 고시원의 단칸방은 매일매일 제게 지적 성장과 정신적 자유를 줬습니다. 이렇게 온종일 공부 모드로 두 달간 지내니 뇌부터 몸 구석구석까지 공부에 적응한 듯합니다.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 이후 학교에 돌아오니 예전의 내가 아니었습니다. 학교에 돌아오자마자 모든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하면서 공부만 했어요. 많은 선생님들이 대견스럽게 여기고 다른 반까지 가서 저의 노력을 칭찬할 정도로 공부에만 몰입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더군요. 중간에 쪽잠을 자는 것 외에는 딴짓도 안 하고 종일 공부만 하는데 어떻게 안 힘들 수 있죠? 그 무서운 힘은 바로 각성과 행동에 따른 자동적인 습관에서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회피하는 이유는 단지 공부를 싫어하거나 목표의식이 없어서도 있겠지만, 승산이 없을 것 같아서 도전을 미루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해서 내심 자포자기 마음으로 더 안 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어쩌면 공부가 본인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해 보지도않고 섣불리 단정하지 마세요. 끝까지 도전해본 사람만이 그 한계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습니다.


성장하는 10대가 꼭 알아야 할 좋은 습관 42
하늘아래 / 이충호 지음 / 2014.02.10
12,000원 ⟶ 10,800원(10% off)

하늘아래청소년 문학이충호 지음
10대들이 꼭 길들여야 할 바람직한 습관 42가지를 제시하며, 진짜 자신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방법과 그 생각을 토대로 꿈을 이룰 수 있고 자신의 올바른 자아를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좋은 마음가짐 지침서이다. 또한, 좋은 습관을 통해 성공한 인물들과 재미있는 42가지 이야기는 10대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지 흔들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시금 삶의 의욕과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삶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머리말 제1부 습관의 의미 1. 습관이 인생의 운명을 좌우한다 2. 습관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3. 운명을 바꾸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4, 바람직한 습관을 어떻게 길들일까? 제2부 자기 자신을 가꾸는 좋은 습관 1. 성실하게 살아가는 습관 2.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3. 예절을 지키는 습관 4. 미소 짓고 인사 잘하는 습관 5.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습관 6. 항상 배우기에 힘쓰는 습관 7. 독서하는 습관 8. 일기 쓰기 습관 9.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습관 10. 직업을 소중히 생각하는 습관 11.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습관 12.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습관 13. 스마트폰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습관 제3부 정신력 강화를 위한 좋은 습관 14.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습관 15.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습관 16. 자신감을 키우는 습관 17. 중도에 결코 포기하지 않는 습관 18.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습관 19. 신념을 키우는 습관 20. 역경을 이겨내는 습관 21. 끈기를 키우는 습관 22. 적극적인 정신으로 행동하는 습관 23. 열등감을 극복하는 습관 24. 집중력을 키우는 습관 제4부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좋은 습관 25. 감사하게 생각하는 습관 26. 약속을 지키는 습관 27. 친절하게 대하는 습관 28.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 29. 친구를 귀하게 여기는 습관 30. 첫인상을 좋게 하는 습관 제5부 자기계발을 위한 좋은 습관 31. 꿈을 실현하려고 애쓰는 습관 32. 미래의 자화상을 시각화는 습관 33. 목표를 세우고 일하는 습관 34.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습관 35.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습관 36. 깊이 생각하는 습관 37. 한가지로 승부하는 습관 38. 적성에 맞는 일에 몰입하는 습관 39. 잠재의식의 힘을 활용하는 습관 40. 닮고 싶은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하는 습관 41. 창의성을 살리는 습관 42. 떠오르는 착상을 메모하는 습관“좋은 습관은 꿈을 이루기 위한 가장 좋은 무기이다” 습관은 운명을 결정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습관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 생활을 지배하며 성격을 형성함으로써 운명까지도 좌우한다. 특히 새로운 생각의 틀과, 아름다운 인격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아름다운 어른으로 성장하고, 아름다운 꿈을 이루기도 하며,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기도 한다. 좋은 습관은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성공의 길을 걷게 하지만, 나쁜 습관은 능력을 저하시키고 불행한 삶을 살게 하며 실패의 길을 걷게 한다. 좋은 습관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옳고 그름을 판별할 줄 아는 생각의 중심에는 좋은 습관이 선행되어야 하며, 현명함과 어리석음을 가릴 줄 아는 지혜로운 생각, 편견과 통념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신선한 가치 또한 좋은 습관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런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감수성과 흡수력과 성장력이 왕성한 청소년 시기에 될수록 좋은 습관을 많이 길들여야 한다. 이 책은 10대들이 꼭 길들여야 할 바람직한 습관 42가지를 제시하며 진짜 자신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방법과 그 생각을 토대로 꿈을 이룰 수 있고 자신의 올바른 자아를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좋은 마음가짐 지침서이다. 좋은 습관을 통해 성공한 인물들과 재미있는 42가지 이야기는 10대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지 흔들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시금 삶의 의욕과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삶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책소개] “가치관 형성의 10대에게 지니면 좋을, 마음가짐 지침서를 만나다” 이 책은 꿈을 찾고, 꿈을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길 원하는 10대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10대들에게 꿈을 꾸고 또 꿈을 꾸는 데서 필요한 여러 요소 중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나쁜 습관이 아닌 좋은 습관을 말하고 있다. 좋은 습관은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어 주며 운명을 결정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제1부 : 좋은 습관이 인생의 운명을 결정한다. 습관은 절대로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두 번 아침 일찍 일어난다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배지 않듯이 같은 행동을 여러 달 계속하여 반복해야만, 비로소 하나의 습관이 형성된다. 즉 어떤 행동이 우리의 몸에 배고 인이 박혀야 습관으로 정착되는 것이다. 습관으로 일단 형성되어 버리면 그 다음부터는 아무런 의식이나 노격이 없어도 물이 아래도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기계적으로 쉽게 이루어지게 된다. 이것이 습관이 갖는 특성이며 장점이가도 하다. tm위스의 철학가이며 문학가인 아미엘은 생각, 행동, 습관, 성격, 운명의 다섯 가지가 순차적으로 변하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① 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바뀌고 ② 행동이 변하면 습관이 바뀌고 ③ 습관이 변하면 성격이 바뀌고 ④ 성격이 변하면 운명이 바뀐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이 행동을 지배하고, 행동이 습관을 지배하고, 습관이 성격을 지배하고, 성격이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이 그의 운명을 바꾸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성격을 바꿔야하고, 그 사람의 습관을 바꾸려면 그 사람의 행동을 바꿔야하고, 그 사람의 행동을 바꾸려면 그 사람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따라서 바람직한 인간 형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있다. 생각의 변화, 의식구조의 변화, 정신자세의 변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다. 제2부: 자기 자신을 아릅답게 가꾸는 생활 습관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저자는 먼저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기를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첫째 자신에게 성실해야 한다고 말한다. 성실은 곧 참이다. 나를 속이지 않고 남을 속이지 않는 진실한 마음이다. 성실이란 말한 대로 실천하는 것이며, 거짓말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저자는 예절을 지키는 습관을 설명하고 있다. 예절은 대인관계의 기본원리로서 먼저 인사성이 밝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소 짓고 인사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환영 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인사성이 밝은 사람은 대체로 밝고 활달하여 붙임성이 있고 상냥하며 친근감이 있어 상대방에게 호감을 준다. 그래서 좋은 친구를 얻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넓힐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건강을 스스로 지키는 생활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세상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해도 건강처럼 중요한고 소중한 것은 없다. 대학입시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에게는 건강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겠지만, 건강관리를 못해 정작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소홀함 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3부: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기 위한 생활습관 인간이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도전하면서 사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도전적 정신이 없이 인생의 큰일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산다는 것은 분투노력하는 것이며, 목표를 향하여 집중공격을 계속하는 것이다. 그러한 삶속에 감격이 있고 보람이 있고 발전한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하며 위대한 인물의 공통되는 점은 불우한 환경을 탓하지 않았고, 아무리 어려운 역경에 빠져도 좌절하지 않았으며. 남들이 다 포기 했을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착실하게 자기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사실인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4부: 인간관계를 원할하게 하는 생활 습관 인간관계를 위해서 꼭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약속이다. 약속은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약속은 인간 생활의 첫째가는 계명이자, 사회생활의 기본 윤리하고 강조하다. 또한 약속에는 강한 구속과 의무감이 따르며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사람의 말이 거짓되고 언행이 일치하지 않으면 신의를 잃게 되어 사회에서 설 땅이 없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한 가지는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친구라는 인간관계는 우리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로 주고받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전통은 우정을 인생의 높은 가치로 우러러 보게 하며, 우리 사회와 같이 전통적으로 인간관계 중심의 사회에서 참된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제5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생활 습관 저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강조하는 것들이 있다. 그것은 먼저 “비전(Vision)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전은 곧 우리 인생길에 길잡이가 되기 때문이며 비젼은 꿈이자, 이상이며, 포부요, 성취욕구이다. 목표에 도전하게 되고, 자기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되고 승리를 향해 전진하게 되는 것이다. 비전은 인간의 위대한 힘의 원천이다. 또한 “야망을 품어라” 라고 강조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꿈을 가지는 것이요, 뜻을 세우는 것이다. 나는 장차 무엇을 하겠다거나,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한다. 그것이 야망을 품는 길임을 저자는 이야기 한다.


성적을 올리는 독서의 기술
지상사 / 김태희 지음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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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사청소년 학습김태희 지음
우리의 공부 능력 내지는 지적 능력은 언어 능력과 매우 밀접하다. 언어 능력이 커갈수록 우리는 좀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언어를 익히면 익힐수록 우리는 공부한 내용을 점점 더 잘 이해하고,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적기의 올바른 언어 습득은 학습 능력은 물론이고 지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 따라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일찍부터 언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공부를 잘하려면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독서는 국어 실력을 높일 뿐 아니라, 다른 과목을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있어서의 기초 체력을 제공한다. 머리는 쓰면 쓸수록 발달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두뇌의 발달이 왕성한 어린 시절에 여러 종류의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독서는 모든 과목의 밑바탕 공부이자, 사실상의 유일한 공부임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잘 알고 있어야 한다.서문 독서는 이해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사실상의 유일한 방법 PART 1 글 잘 읽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 1. 독서력이 학습 능력을 결정한다 2. 독서는 모든 과목을 아우르는 밑바탕 공부다 표현력이 향상된다 / 이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된다 / 집중력이 향상된다 어휘력이 향상된다 / 기억력이 향상된다 3. 독서와 사고력 공부 잘하려면 언어 능력부터 키워야 한다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곧 사고력이다 4. 독서와 집중력 학습 효과는 집중력으로부터 나온다 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을 쏟으면 못 읽을게 없다 5. 독서와 기억력 독서 능력 단계에 맞춰 글을 읽어라 6. 독서와 배경지식 배경지식이 독해력을 높인다 7. 독서와 어휘력 어휘력이 독해력을 결정한다 어휘력은 맥락으로 읽어야 는다 PART 2 글의 이해와 기억을 강화하는 독서의 기술 1. 독서력이란 무엇인가 2. 독서력의 핵심은 독해력과 독서 속도 읽기 속도와 글 이해의 정도는 비례한다 3. 글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글의 흐름과 짜임새를 이해하며 읽어라 글을 눈으로 보는 동시에 생각하며 읽어라 4. 사실적 글 읽기와 통합적 글 읽기 통합적 글 읽기로 적용 능력을 길러라 PART 3 성적을 올리는 독서력 개발의 핵심① _학습 독서를 하라 1. 공부에 중요한 시기는 언제일까 공부에 중요한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고등학교 1학년 무렵은 학습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다 2. 학습 독서가 성적을 높인다 학습 독서가 독서력을 높인다 3. 학습 독서의 핵심은 메타인지 독서 전략을 통한 독서력의 강화 SQ3R 독서법은 많은 정보와 논리 체계가 복잡한 글을 읽을 때 효과적이다 글 내용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가며 글을 읽어라 4. 학습 독서력을 높이려면①_글 종류별로 달리 읽어라 글 종류별로 독서 속도를 달리하라 5. 학습 독서력을 높이려면②_글을 읽는 목적을 확인하며 읽는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읽어라 6. 학습 독서력을 높이려면③_문장 기술 형태와 방법을 살피면서 읽어라 설명글의 구조와 구성 관계를 파악하며 읽어라 7. 학습 독서력을 높이려면④_교과서 읽기의 중요성과 교과서 중심의 학습 독서 왜 교과서로 공부해야 하는가 학습 독서의 핵심은 교과서 글 읽기 공부다 교과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교과서에서 중요한 부분은 여기다 메타인지 독서법의 핵심은 교과서 탐구 과제 풀이다 PART 4 성적을 올리는 독서력 개발의 핵심② _글을 빠르고 정확히 읽어라 1. 글을 처음 읽을 때_묵독(?讀: 눈으로 보면서 생각하며 읽기)을 하자 눈 움직임과 머릿속 생각이 같아야 한다 2. 글자를 읽지 말고 의미를 읽어라 의미 단위로 묶어 읽어라 3. 예측하며 읽기와 뜻을 이해하며 읽기 글의 이해가 따라야 읽는 것이다 의미를 단위로 글을 뭉뚱그려 읽어야 한다 4. 글은 손으로 읽는 것이다 밑줄 긋기는 글 내용에 대한 판단이 개입되어 있는 복잡한 전략 5. 글을 읽는 바른 자세와 독서 태도 텍스트의 의미 구조를 읽어라 글 읽는 속도를 빨리해야 글의 이해력이 높아진다 6. 글을 다시 읽을 때_정독(精讀: 뜻을 새겨가며 세밀하게 읽기)을 하라 읽기 전이 아닌, 읽은 후에 밑줄을 그어라 글 전체 구조가 사진 찍듯 통째로 들어와야 한다 PART 5 성적을 올리는 독서력 개발의 핵심③ _독해력을 높여라 1. 독서력의 핵심은 독해력이다 글 구조를 생각하며 읽어라 2. 독해력 향상의 포인트①_문장을 하나의 생각으로 뭉뚱그려 읽어라 독해는 텍스트를 의미 있는 전체로 인식하는 과정이다 3. 독해력 향상의 포인트②_단락을 구조화하여, 의미 단위로 읽어라 글의 중심 생각을 잡아라 4. 독해력 향상의 포인트③_글과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읽어라 5. 독해력 향상의 포인트④_단어의 의미를 추리하며 읽어라 한자어는 사전을 활용하여 익혀라 6. 독해력 향상의 포인트⑤_어휘가 어려울수록 맥락으로 읽어라 추상적인 의미를 갖는 단어일수록 이를 개념화하여 생각해야 한다 단어가 어려울수록 문맥을 통해 단어의 뜻을 유추할 수 있어야 한다 7. 독해력 향상의 포인트⑥_개념 간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읽어라 개념을 머릿속에서 구체화하여 생각하라 개념과 개념을 연결해서 생각하라독서는 모든 과목의 밑바탕 공부이자 사실상의 유일한 공부다. 독서력이 학습 능력을 결정한다. 독서의 힘은 생각보다 크고, 깊고, 넓다. 독서는 모든 학습의 기초 능력을 키우는 데 있어 가장 느린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가장 빠르고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다. 또한 독서를 통해 얻은 이해력과 사고력, 암기력, 응용력, 지구력은 공부의 밑바탕이 되는 힘이 된다. 따라서 아이의 공부 머리가 잘 트이고 아이가 공부 잘하기를 바란다면, 국어·영어·수학과 같은 주요 학과목을 학습시키기 전에 반드시 독서 습관부터 먼저 갖게 해야 한다. 독서는 단순한 책 읽기가 아니라, 모든 공부의 근간이 되는 학습이기 때문이다. 책 읽는 아이는 학습 능력이 더 좋아지며,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 하며, 이해력과 사고력이 갈수록 향상된다. 이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되면 내신은 물론 수능을 잘 본다. 특히 고등학교 수능 공부는 단순한 암기 공부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평소 이해력과 사고력을 차근차근 쌓아올리면서 공부해야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그것이 국어든 영어든, 심지어는 수학이든 관계없이 다 그렇다. 공부에 중요한 결정적인 시기가 언제쯤일까?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이 되면 인식의 기본 틀은 어느 정도 갖춰진다.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7살 전후 무렵부터 암기 및 읽기 능력이 나타난다. 더불어 주의 집중, 자기 조절, 자의식의 발달과 같은 일반적 능력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사고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렇기에 이를테면 4살 아이와 8살 아이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사고력(물론, 어설프겠지만)의 차이로써, 7살 전후 무렵부터 아이들은 진정한 의미의 학습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뇌의 정보 처리 속도 향상이 아이들의 지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인지 과학자들의 주장은 명백해 보인다. 정보 처리가 빠른 뇌가 더 똑똑하다는 것은 자명하다. 더 많은 정보를 주어진 시간 안에 처리하고 기억하고 분석하면, 지적 능력은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어렸을 때 뇌의 정보 처리 용량을 늘리고 또 언어 능력을 키운 아이일수록 정보 처리 속도가 더욱 빠르고, 학습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만들 것임에 는 분명하다. 교과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교과서를 충분히 읽고, 탐구 과제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착실히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내신 수행 평가, 수능은 물론 논술 시험을 상당 부분 대비할 수 있다. 거듭 강조하지만, 교과서는 메타인지 독서 전략을 활용한 학습 독서에 최적인 학습 교재이자 최고의 글 읽기 교본이다. 또한 교과서에는 교과 기본 개념뿐 아니라 관련해서 생각해야 할 많은 문제의식이 담겨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단서들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이를 실마리로 하여 현실에 대한 다양한 쟁점과 당면한 문제를 깊게 생각하는 심화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비판적, 창의적 사고를 길러나갈 수 있다. 한편 교과서 공부는 읽고, 생각하는 공부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글쓰기 연습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교과서 글은 교수, 교사 등 많은 뛰어난 연구진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 다듬고 체계화한 것이기에, 그야말로 군더더기 하나 없는 훌륭한 글이다. 따라서 논술과 관련한 글쓰기의 전형이라고 봐도 전혀 무리가 없다.책은 체험과 지식의 보고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상황에 감정이입하여 몰입하기도 하고, 자신이 그 상황 속의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한다. 책은 재미있고 즐거운 상상의 원천으로, 아이들은 독서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상상력은 표현력의 향상을 가져오며, 창의성으로 연결된다.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성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릴 때부터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기억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의미 있는 기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개념 이해가 따라야 한다. 즉 지식을 쌓고,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항상 지식을 ‘개념화’하여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개념화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머릿속에서 추상화하여 언어적 개념으로 바꾸는 과정을 말한다. 개념화는 언어 학습이 도달하고자 하는 최종 목표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글의 중심 생각을 개념화하여 생각하는 능력이 특히 뛰어나다. 따라서 학생들은 언어적 개념화가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용의주도하게 글 을 읽어야 한다. 독서력을 높이는데 어휘 늘리기가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말했듯이, 그것은 어휘력이 독해 능력과 독해 속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글의 완전한 독해란 글의 표면적인 이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쓴이의 생각과 의도, 감정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글을 깊고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씀(ALL씀) RANK 77 고등 영어 서술형 실전문제 700제
쎄듀(CEDU) / 김기훈,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지은이)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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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듀(CEDU)학습참고서김기훈,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지은이)
▶<RANK 77 고등 영어 서술형>에서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기 위한 집중 훈련 문제집 ▶<RANK 77 고등 영어 서술형>과 동일한 목차 구성 및 문제 유형 ▶양질의 문제 풀이로 서술형 고득점 가능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7회 수록으로 누적 학습을 통한 실력 점검 가능 ▶문장 응용력 향상 및 심도있는 학습 가능 <RANK 77 고등 영어 서술형 실전문제 700제>는 <RANK 77 고등 영어 서술형>에서 학습한 포인트들을 더욱 많은 문제로 적용해보며 집중 점검해 볼 수 있는 훈련 문제집이다. <RANK 77 고등 영어 서술형>과 목차 및 문제 유형이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겹치지 않는 신규 문항을 수록하여 두 교재를 병행 학습할 시 최적의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술형 문제의 정확한 답을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양질의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RANK 77 고등 영어 서술형 실전문제 700제>에는 주요 출제 포인트에 집중하여 엄선된 문장과 지문으로 구성된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학생들의 실전 감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ANK 77 고등 영어 서술형>에서 학습한 ‘서술형 PLUS 표현’을 <RANK 77 고등 영어 서술형 실전문제 700제>에서도 복습하며 서술형 고득점까지 대비가 가능하다. <RANK 77 고등 영어 서술형 실전문제 700제>가 여러분이 목표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서술형 PLUS 표현 Rank 01 주어-동사의 수일치 Ⅰ Rank 02 주어-동사의 수일치 Ⅱ Rank 03 능동 vs. 수동_단순시제 Ⅰ Rank 04 능동 vs. 수동_단순시제 Ⅱ Rank 05 현재분사vs.과거분사_명사 수식 Rank 06 분사구문 Rank 07 동사+목적어+보어 Ⅰ Rank 08 동사+목적어+보어 Ⅱ Rank 09 등위접속사의 병렬구조 Rank 10 상관접속사의 병렬구조 Rank 11 동사의 목적어가 되는 to-v, v-ing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1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12 if+가정법 Rank 13 to부정사의 부사적 역할 Rank 14 가주어-진주어(to부정사) Rank 15 주어로 쓰이는 동명사 Rank 16 진행·완료시제의 능동 vs. 수동 Rank 17 의문사가 이끄는 명사절의 어순 Rank 18 부정어구 강조+의문문 어순 Rank 19 if절을 대신하는 여러 표현 Rank 20 주의해야 할 분사구문 Rank 21 주의해야 할 시제 Ⅰ Rank 22 주의해야 할 시제 Ⅱ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2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23 명사절을 이끄는 that Rank 24 동사 자리 vs. 준동사 자리 Rank 25 주격 관계대명사 who, which, that Rank 26 관계대명사 what Rank 27 목적격 관계대명사 who(m), which, that Rank 28 콤마(,)+관계대명사_계속적 용법 Rank 29 전치사+관계대명사 Rank 30 관계부사 when, where, why, how Rank 31 the+비교급~, the+비교급... Rank 32 가목적어-진목적어 Rank 33 대명사의 수일치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3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34 목적·결과의 부사절 Rank 35 시간·조건의 부사절 Rank 36 양보·대조의 부사절 Rank 37 형용사 자리 vs. 부사 자리 Rank 38 주어+동사+보어(2문형) Rank 39 to부정사와 동명사의 태 Rank 40 to부정사와 동명사의 완료형 Rank 41 비교급+than~ Rank 42 원급을 이용한 비교 표현 Rank 43 최상급을 나타내는 여러 표현 Rank 44 4문형·5문형 수동태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4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45 it be ~ that... 강조구문 Rank 46 to부정사의 명사 수식 Rank 47 자동사로 오해하기 쉬운 타동사 Rank 48 S+wish/as if 가정법 Rank 49 used to / be used to-v / be used to v-ing Rank 50 with+명사+v-ing/p.p. Rank 51 주의해야 할 부정구문 Rank 52 동격을 나타내는 구문 Rank 53 가주어-진주어(명사절) Rank 54 감정을 나타내는 분사 Rank 55 인칭대명사, 재귀대명사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5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56 소유격 관계대명사 whose, of which Rank 57 관계대명사의 선행사에 수일치 Rank 58 3문형 ? 4문형 전환 Rank 59 조동사+have p.p. Rank 60 부사구 강조 도치 / 기타 도치 Rank 61 여러 가지 조동사 표현 Rank 62 전치사를 동반하는 동사 쓰임 Ⅰ Rank 63 전치사를 동반하는 동사 쓰임 Ⅱ Rank 64 의문사+to부정사 Rank 65 원인·이유의 부사절 Rank 66 양태의 부사절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6회 ------------------------------------------------------ 서술형 PLUS 표현 Rank 67 do 동사의 쓰임 Rank 68 생략구문 Rank 69 보어로 쓰이는 to부정사 Rank 70 that절이 목적어인 문장의 수동태 Rank 71 전치사의 의미와 쓰임 Rank 72 전치사+동명사 Rank 73 당위성 동사+that+S’+(should+)동사원형 Rank 74 혼동하기 쉬운 동사 Rank 75 명사와 수식어의 수일치 Rank 76 There+V+S Rank 77 명사절을 이끄는 복합관계대명사 서술형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 7회●과 병행 학습시 학습 효과 극대화 ●총 7회의 누적식 실전 모의고사 수록으로 실전 감각 향상 ●고난도 문제 풀이를 통한 서술형 고득점 대비 가능 ●교과서, 수능, 모의, EBS 교재 변형 예문 수록


네버불링 스토리
키다리 / 한은희 (지은이)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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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청소년 문학한은희 (지은이)
꿈꾸는 문학 1권. 부모의 오랜 불화로 표현언어장애를 앓는 아이와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인간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앓는 아이가 ‘왕따’를 넘어서 좌초될 위기에 처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혼신을 다해 달려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두 아이는 가정에서의 고립과 단체 생활에서의 따돌림이라는 이중적 고통을 겪고 있지만, 서로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어 주면서 함께 성장하고 꿈을 펼쳐 나간다. 중학교 2학년 김시원은 전교 1~3등의 성적을 내는 지적 호기심이 강한 아이로 소설가가 꿈이다. 하지만 성적과는 달리 자기를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면을 벗어나 ‘표현언어장애’를 앓는다. 그러다 보니 시원은 늘 스스로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안고 있다. 어릴 적부터 부모의 불화를 보며 자라면서 마음 깊이 내재한 불안감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모조차 시원이 표현언어장애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 시원은 늘 자기만의 성을 쌓아 놓고 성 안에 아무도 들여놓지 않으려고 하며, 민물 게 한 쌍을 형제처럼 여기며 돌보는데….■ 악몽 ■ 주리라는 아이 ■ 나 좀 도와줘 ■ 나쁜 자식, 내가 가만두나 봐라 ■ 잊어버리고만 싶은 기억 ■ 보라색 등나무꽃 ■ 아이엠스피치 ■ 어느 모둠에도 없는 아이 ■ 이번에도 주리 승 ■ 이제 민물게 따윈 안 키워 ■ 생일빵 ■ 표현언어장애 ■ 부두 인형의 저주 ■ Stay hungry, stay foolish ■ Why not me ■ 원 그리고 리 ■ 오뚝이 인형겨자씨만 한 불씨도 ‘희망’이 된다 청소년의 마음을 읽는 '꿈꾸는 문학' 시리즈의 첫 권인 『네버불링 스토리』는 청소년기에 접어든 중학생들이 혼란과 갈등 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내딛는 힘찬 발걸음을 응원하고 있다. 학년 초의 중ㆍ고등학교 교실은 그야말로‘정글’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새롭게 한 반이 된 학생들이 위계질서를 정하기 위해 싸움을 벌이는 일이 잦다는 것이다. 이렇게 남학생들의 ‘서열 정하기’, 여학생 사이에서의 ‘집단 대립’이 몇 년 전부터 사회 문제화하더니 ‘왕따’가 점점 더 큰 이슈로 떠올랐다. 사회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할 학교나 학원에서 은밀히 이루어지는 왕따는 행복할 권리를 가진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에 복병처럼 나타나 신체적,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입히는 커다란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다. 『네버불링 스토리』는 부모의 오랜 불화로 표현언어장애를 앓는 아이와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인간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앓는 아이가 ‘왕따’를 넘어서 좌초될 위기에 처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혼신을 다해 달려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두 아이는 가정에서의 고립과 단체 생활에서의 따돌림이라는 이중적 고통을 겪고 있지만, 서로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어 주면서 함께 성장하고 꿈을 펼쳐 나간다. 끊임없이 갈망하라, 우직하게 나아가라 중학교 2학년 김시원은 전교 1~3등의 성적을 내는 지적 호기심이 강한 아이로 소설가가 꿈이다. 하지만 성적과는 달리 자기를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면을 벗어나 ‘표현언어장애’를 앓는다. 그러다 보니 시원은 늘 스스로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안고 있다. 어릴 적부터 부모의 불화를 보며 자라면서 마음 깊이 내재한 불안감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모조차 시원이 표현언어장애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 시원은 늘 자기만의 성을 쌓아 놓고 성 안에 아무도 들여놓지 않으려고 하며, 민물 게 한 쌍을 형제처럼 여기며 돌본다. 그러면서도 시원은 표현언어장애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담 선생님, 성당, 절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와도 자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었던 시원은 자신을 괴롭히던‘장애’에 정면으로 도전하기로 한다. 도무지 할 수 없을 것 같은‘스피치’학원의 문을 두드린 것. 시원이의 반에는 친구들로부터‘왕따’를 당하는 아이 강주리가 있다.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광주리’라는 놀림을 당하다 보니 아예 친구 사귈 생각을 하지 않고 집에만 틀어박혀 지낸다. 늘 혼자서 누군가와 대화하듯 중얼거리며 다니고 마치 옆에 사람이라도 있듯 행동하고, 무당처럼 예언을 툭툭 던지듯 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은 주리에게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주리가 결석한 날, 주리네 동네를 지나던 시원은 주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 간다. 서로를 이해하고, 손을 잡아 주는 ‘친구’가 된 시원이와 주리는 오랜 시간 자신을 가두었던 ‘장애’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기를 꿈꾸게 된다. 아픔을 나누고 칭찬하며, 서로를 응원한다.


인생당 서점
라임 /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김윤수 (옮긴이)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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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청소년 인문,사회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김윤수 (옮긴이)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어른의 말공부>,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잡담이 능력이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등 그동안 경제 경영서를 비롯해 역사, 인문학, 사회과학, 문학, 자기 계발,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펴내면서 우리나라에 이름을 알리고, 또 크게 사랑받아 온 메이지대학교 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이번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소설 <인생당 서점>을 내놓았다. 사실 우리 삶은 끊임없이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분야에서 평생 동안 일하기가 어려워진 지금과 같은 시대에선 더욱더 그러하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수명은 길어졌는데, 과학 기술의 성과로 인공 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체하는 분야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삶을 예측하고 진로를 탐색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아이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끊임없이 “나중에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과 마주하며, 그에 맞추어 설계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각종 진로 활동을 한다. 참 막막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 길을 잘 걸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할 수 있고, 또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찾아야 한다. 한마디로, ‘나 자신’에 대한 탐구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얘기다. <인생당 서점>에서 사이토 교수는 “내 인생은 나 자신의 것이다.”라고 외친다. 세상 사람들이 제아무리 뭐라고 떠들어 대어도 어느 길로 갈지 선택하는 건 자기 자신의 몫이라는 뜻이다. 누가 무슨 말을 하든 휩쓸리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몰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뭔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결코 소홀히 여기지 말라고 당부한다.들어가는 말 | 메시와 고흐의 아침 풍경 1. 내 포지션은 아직 벤치 _ 자기실현과 우정 2. 어디를 향해 가야 할까 _ 꿈과 진로 3. 세상은 어차피 돈? _ 빈곤과 교육 4. 교과 공부는 시간 낭비? _ 예술과 철학 5. 집단 괴롭힘 없는 학교 _ 다양성과 공존 6.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_ 동경과 사랑 7. 지구의 위기에 대처하는 법 _ 환경과 인간 8. 산다는 것, 죽는다는 것 _ 삶과 죽음 나가는 말 | 언어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힘이 있다“내 인생은 나 자신의 것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메이지대학교 사이토 교수가 건네는 진로 북토크 《슬램 덩크》 《핑퐁》 《창가의 토토》 《방법 서설》 《죽음의 수용소에서》 《침묵의 봄》…… 삶의 갈피갈피에서 희망과 용기, 성찰을 북돋우며 진취적 사고를 이끌어 내는 명작들을 통해 꿈과 진로, 빈곤과 교육, 예술과 철학, 다양성과 공존, 환경과 인간 등의 주제를 탐색하다 메이지대학교 최고의 인기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의 청소년 진로 가이드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어른의 말공부》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잡담이 능력이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세상을 읽는 수학책》 《열 살 우리들의 미션》 등등. 그동안 경제 경영서를 비롯해 역사, 인문학, 사회과학, 문학, 자기 계발,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펴내면서 우리나라에 이름을 알리고, 또 크게 사랑받아 온 메이지대학교 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이번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소설 《인생당 서점》을 내놓았다. 사실 우리 삶은 끊임없이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분야에서 평생 동안 일하기가 어려워진 지금과 같은 시대에선 더욱더 그러하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수명은 길어졌는데, 과학 기술의 성과로 인공 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체하는 분야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삶을 예측하고 진로를 탐색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아이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끊임없이 “나중에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과 마주하며, 그에 맞추어 설계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각종 진로 활동을 한다. 참 막막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 길을 잘 걸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할 수 있고, 또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찾아야 한다. 한마디로, ‘나 자신’에 대한 탐구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얘기다. 세상 사람들이 ‘보통은 이렇게 한다.’고 레일을 깔아 놓고 있어도, 어느 길을 선택할지는 결국 스스로 결정하는 수밖에 없어. 주변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기가 힘들거나 하고 싶은 일이 다르다면, 천천히 가기도 하고 다른 길을 골라도 돼. 그렇다고 남들과 다른 길을 반드시 골라야 하는 건 아니야. 커다란 조직에 있어야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니까. 나이 들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사람도 있고. 〔중략〕 누가 무슨 말을 하든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몰두하는 힘은 분명 너를 단단하게 지탱해 줄 거야. 그러니까 뭔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소홀히 여기지 마. 그 마음을 꾸준히 갈고 닦다 보면 세상을 대할 때도 주체적으로 임하게 될 거다. -51~52쪽에서 《인생당 서점》에서 사이토 교수는 “내 인생은 나 자신의 것이다.”라고 외친다. 세상 사람들이 제아무리 뭐라고 떠들어 대어도 어느 길로 갈지 선택하는 건 자기 자신의 몫이라는 뜻이다. 누가 무슨 말을 하든 휩쓸리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몰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뭔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결코 소홀히 여기지 말라고 당부한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둘러싼 메시와 고흐, 다카시 아저씨의 삼인 삼색 북토크 《인생당 서점》은 장차 프로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중학교 2학년 메시(진짜 이름은 ‘아유’)와 화가를 꿈꾸는 고등학교 2학년 고흐(진짜 이름은 ‘히카리’) 형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메시와 고흐의 시점이 장별로 교차하면서 전개되는데, 여기에 메시네 학교 앞에 ‘인생당’이라는 헌책방을 연 사이토 아저씨가 가세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란 화두를 둘러싸고 삼인 삼색 북토크가 알콩달콩 맛깔나게 펼쳐진다. 메시와 고흐는 학교생활을 비롯해서 고민거리가 생길 때마다 참새가 방앗간 들락거리듯 ‘인생당’을 찾는다. 그때마다 사이토 아저씨는 메시와 고흐가 형제인 줄 모른 채 일대일로 인생 멘토 역할을 매우 충실히 한다. 고민의 크기가 작든 크든 가리지 않고 언제나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진지한 태도로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많은 이들에게 삶의 지침서 역할을 해 준 명작들을 소개하고 함께 얘기를 나눔으로써, 책하고 거리가 멀다고 대놓고 말하던 메시와 고흐를 독서의 깊은 늪(?)으로 서서히 빠져들게 만든다. 아저씨는 조금 전에 가져온 발판 위로 올라가서 《슬램 덩크》를 다섯 권 정도 빼서 메시에게 건넸다. “저쪽에 접이식 의자가 있으니까 거기서 읽어 봐. 가끔은 농구 얘기도 재미있을 거야.” “엇, 정말요? 안 사도 돼요?” “아까 여기서 읽는 것도 대환영이라고 했잖아.” 《슬램 덩크》의 작가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인데, 《소년 점프》라는 주간 만화 잡지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연재 만화다. 연재가 끝나고 단행본으로 출간된 뒤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다. 강백호(사쿠라기 하나미치)라는 싸움 잘하고 약간 멍청한 고등학생이 첫눈에 반한 채소연(아카기 하루코)의 관심을 끌기 위해 농구를 시작했다가 청춘을 바친다는 성장 스토리……. 메시는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생각에 잠겨 들었다. ‘뭐야, 이 강백호라는 녀석. 여자애를 사귀려는 거지, 농구를 좋아하는 게 아니잖아. 흥, 바보 아냐?’ 그런데 《슬램 덩크》를 한 권 두 권 계속 읽어 나가다 보니, 지난 일 년간 메시의 가슴속에 있던 뭔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강백호는 농구의 ‘ㄴ’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지만, 아무리 실패를 해도 절대 포기할 줄을 몰랐다. 드리블과 패스 등의 기초 훈련을 받을 때는 쉴 새 없이 투덜거렸다. 그런데 어느 틈엔가 농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게 아닌가. 처음에는 오로지 채소연의 관심을 끄는 것이 목적이었다. 채소연은 강백호가 멋대로 라이벌이라고 믿는 서태웅(루카와 카에데)을 짝사랑하고 있었다. 강백호는 채소연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다가 점차 농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슬램 덩크》를 읽고 나자 눈앞의 안개가 확 걷히는 듯했다. ‘그래, 나도 강백호처럼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하는 거야. 잃을 것도 없잖아.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22~23쪽에서 사이토 아저씨는 서점에서 못다 한 말을 편지로 써서 메시나 고흐가 품고 있던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생각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게 만들어 다양한 각도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 이끈다. 처음에 추천한 《슬램 덩크》는 안경 선배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니까 꼭 끝까지 읽었으면 해. 아저씨도 안경을 써서 친근감이 들거든.ㅎ 안경 선배는 주장 채치수와 중학교 때부터 같이 농구를 했어. 고등학교에서는 부주장이 되어 성실하게 팀을 이끌어 가지. 선발 라인업에서 스스로 빠지고 나서도 어떻게 하면 팀이 하나가 될지, 이 팀으로 어떻게 전국 대회를 나갈지 항상 고민하는 친구야. 팀 경기든, 개인 경기든, 아니 사회에 나가서도 자신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좌절하거나 경쟁 상대에게 밀려서 상하 관계가 뒤바뀌는 일은 수없이 일어나. 인생에서 언제나 자신이 주인공일 수는 없거든. 영화를 찍을 때도 주인공이 있으면 조연이 있게 마련이잖아. 감독에서 시작해 조명, 음향, 도시락을 발주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듯이 말이지. 이 사회는 그런 사람들이 서로 복잡하게 얽힌 채 굴러가고 있는 거야. 오늘 너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아저씨의 학창 시절이 떠올랐어. 그래서 그 만화 시리즈와 책을 추천한 거야. 그때의 아저씨라면 이런 책을 읽고 싶었을 것 같거든. 메시, 어쩌면 네가 아니라 그때의 아저씨에게 추천하고 싶었던 건지도. 아저씨도 지금 새로운 도전을 해서 고전 중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으니까. 이게 모두 너와 얘기를 나눈 덕분이지. 아저씨도 《슬램 덩크》와 《핑퐁》을 다시 읽어 봐야겠다. -27~28쪽에서 사이토 아저씨는 이렇게 편지를 통해 메시와 고흐의 고민을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관찰자 혹은 방관자 역할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인생으로까지 연결해서 진지하게 성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테면 ‘너’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로 넓혀 나가는 것이다. 그것은 곧 독자로 하여금 메시와 고흐, 그리고 사이토 아저씨가 나누는 이야기에 자신도 모르게 몰입하게 만드는 힘으로 작용한다. 꿈과 진로, 빈곤과 교육, 다양성과 공존, 환경과 인간…… 행복한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한 진로 키워드 16 《인생당 서점》은 단지 장래 희망이나 미래의 직업을 찾는 데 급급하지 않는다. 인생이라는 기다란 길 위에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학교에서 굳이 여러 교과목을 왜 배워야 하는지, 타인을 어떠한 시선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조직 속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하는지 등등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갖가지 상황들에 대해 고민하고 사색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고흐는 메밀 향을 즐기면서 시야에 들어온 빨간색 표지의 책들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과목별 기출 문제집이 열 권 정도 꽂혀 있었다. “의외네요. 저런 책도 있어요?” 사이토 아저씨가 고흐의 시선을 따라갔다. “아아, 기출 문제집. 저런 건 잘 팔리니까 비교적 새것이 들어오면 앞쪽에 놔두고 있어. 아저씨도 먹고살아야 하니까.” “다들 교과 공부를 열심히 하는구나. 그런데 그런 공부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너한테는 아무 의미가 없어?” “어제 미술 입시 학원에 처음 가 봤거든요. 근데 거기 온 사람들 모두 데생 실력이 장난 아니었어요. 전 그동안 그림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가 봐요. 음, 기가 죽은 건 아니고 스위치가 탁 켜진 느낌이랄까? 그러고 나니까 교과 공부하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깝다고?” “국어나 영어 같은 거요. 그림을 그리는 데 꼭 필요하진 않잖아요. 딱히 필요하지도 않은 과목을 입시를 치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게 좀 그래요. 하고 싶은 일이 정해지니까 그 일만 하고 싶어져요. 그래서 자꾸만 그런 걸 공부하는 시간이 쓸데없다는 생각이 드나 봐요.” “교과 공부는 단지 대학에 들어가는 데만 필요하고, 다른 일에는 전혀 쓸모가 없다는 뜻이니?” 아저씨는 알쏭달쏭한 미소를 짓더니, 평소처럼 의자를 가져와 가까이 앉았다. -85쪽에서 사이토 아저씨는 여타 어른들처럼 정답을 미리 정해 놓은 뒤 자신의 생각을 강제로 주입하려 들지 않고, 질문을 하나씩 하나씩 던져 가면서 메시와 고흐가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한다. 이른바 생각의 길을 터주는 셈이다. 그 길을 따라 메시와 고흐는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접한 뒤 자기 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정밀하게 탐색하는 과정을 거친다. 《슬램 덩크》 《핑퐁》 《창가의 토토》 《토토의 눈물》 《죽음의 수용소에서》 《가난 없는 세상을 위하여》 《침묵의 봄》 《센스 오브 원더》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방법 서설》 《헬렌 켈러 자서전》……. 이 작품에서는 고전이라 일컬어도 부족함이 없는 명작들을 수없이 만나게 된다. 그 명작들을 기반으로 해서 ‘자기실현과 우정’, ‘꿈과 진로’, ‘빈곤과 교육’, ‘예술과 철학’, ‘다양성과 공존’, ‘동경과 사랑’, ‘환경과 인간’, ‘삶과 죽음’ 등,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자양분이 되는 키워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하여 지식을 넓히고 교양을 쌓는 차원을 넘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가치관을 지녀야 하는지 깨닫게 해 준다. 이때 사이토 아저씨는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글 전체를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고, 줄 쳐진 부분만 읽으라고 하든가 재미있는 부분만 골라 읽으라는 식으로 의무감과 부담감을 해제해 준다. 독서에 대한 부담감을 떨친 메시와 고흐는 나중에 스스로 책을 찾아 끝까지 읽게 되는 극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독서에는 정답이 없다는 사이토 아저씨의 말이 가슴 깊이 와닿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이 작품에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어른들의 역할이다. 사이토 아저씨를 위시해 메시의 담임 선생님인 슈조, 메시와 고흐의 엄마,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메시와 고흐의 할머니 등은 바람직한 어른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어떤 문제에 있어서든 어른의 생각이 옳다고 우기거나 강압적으로 지시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바른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곰곰 생각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어른들의 초상이라고나 할까? ‘나가는 말’에서 작가는 이런 말을 한다. 이 책에는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 나옵니다. 저 자신도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인연의 힘이 느껴집니다. 우연한 인연이 인생을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어떤 ‘인연’입니다. 언어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은 개인을 넘고 시대를 넘어서 전해집니다. 이 책에도 청소년 여러분에게 용기를 주는 언어의 힘이 깃들어 있기를 기대합니다. 언어의 힘을 믿고 힘차게 살아갑시다! 지금처럼 어려움이 많은 때일수록 다 같이 기운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언어의 힘이 활기를 빚어내고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구는 무거워질까요 가벼워질까요
푸른길 / 경기도책공작소 독서기반교육연구회, 송윤경, 박민지, 한정원, 정지윤, 송정연, 윤희상 (지은이)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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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청소년 인문,사회경기도책공작소 독서기반교육연구회, 송윤경, 박민지, 한정원, 정지윤, 송정연, 윤희상 (지은이)
인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지구는 무거워질까요 가벼워질까요』가 출간되었다. 『지구의 온도가 1℃ 오르면 어떻게 되나요』에 이은 세계시민으로 자라는 청소년 교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 방법을 연구하는 저자들은 다양한 예시와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 인구 문제를 알아본다. 단순히 저출생과 고령화만이 아닌 다양한 가족의 형태, 인구의 이동, 도시화 등을 살피고, 인구 문제 해결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소개한다. 세계인구가 점점 증가하면서 자원 고갈, 환경 파괴, 사회 및 경제적 불평등 등의 문제들이 연일 발생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노인이 많아지고 출생아는 줄어들어 인구 분포가 역삼각형 모양이 되는 ‘인구절벽’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리는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1교시 인구의 이해 1. 옆집 알리 씨는 한국인일까? 나는 살아가면서 몇 명의 사람들을 만났을까?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어디일까? 나이가 가장 많은 도시와 적은 도시는 어디일까? 2. 지구는 점점 무거워질까, 가벼워질까? 지구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인구가 늘어나는 국가와 줄어드는 국가 1분당 몇 명이 태어나고 몇 명이 죽을까? 3. 인구 변화가 뭐예요? 인구가 많아진다면 인구가 줄어든다면 인구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2교시 가족의 모습 1. 함께할 때 더 아름다운 우리는 가족입니다 옛날과 오늘날의 가족의 모습이 다르다고? 확대 가족과 핵가족 시대에 따른 가족의 변화 왜 가족의 형태가 바뀌고 있을까? 2. 무지갯빛 가족 혼자서도 자알 삽니다: 1인 가구 마음으로 낳다: 입양 가족 둘이서도 행복해요: 한부모 가족 새롭게 가족되기: 재혼 가족 할머니 사랑해요: 조손 가족 다른 듯 같은 우리: 다문화 가족 3교시 사라지는 아이들 1. 슬픔 가득한 한 초등학교의 졸업식 옛날에는 한 반에 50명이 있었다고? 학령인구와 생산인구 VIP가 아닌 VIB 2. 그 많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경제적인 어려움 워킹맘과 워킹대디 나 혼자 산다 3.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돌폼 품앗이 출산장려 제도 유모차가 아닌 유아차 결혼식 없는 결혼 육아하는 아빠 4교시 많아지는 노년층 1.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어요 청춘의 의미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요인들 점점 사라지는 환갑잔치 2. 어서 와, 초고령 사회는 처음이지? 일하고 싶은 유능한 노인 세대 갈등의 발생 노인 복지의 필요성 3. 앞으로는 AI가 우리 할머니를 돌봐 준다고? 실버산업 AI 돌봄서비스 노년 플래너 5교시 인구가 이동하는 이유 1. 가자, 가자! 도시로! 이촌향도가 무엇인가요? 촌락에 생기는 문제 도시에 생기는 문제 해결 방법 2. 세계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어요! 중국인들은 왜 동남아시아로 이동했을까? 기회의 나라, 미국! 3. 왜 다른 나라로 피난 가나요? 생존을 위해 도망 다니는 사람들 난민을 받아들여야 하나요? 난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6교시 내일의 인구를 위한 실천 과제 1. 어린이도 인구에 포함될까? 그림자 아이 착한 소비 공정무역 2. 세계의 청소년들, 다 함께 해 볼까요? 그레타 툰베리 이야기 굿네이버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3. 미래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업 동물 매개 치료사 인구학자 보건 의료 전문가 교육 전문가 환경 전문가 참고문헌2020년 합계출산율 0.78, 사라지고 있는 대한민국 현재를 제대로 알아야 미래를 예측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필요한 자질 중 하나는 ‘관찰력’이다. 인구 구조와 이로 인한 사회의 변화를 바라볼 때, 나와 먼 이야기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내일의 지구를 살아갈 사람은 다름 아닌 우리인 만큼,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에 맞는 산업군과 상품 및 서비스를 찾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는 출생아 수 감소로 학교가 통폐합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고급 브랜드 제품과 서비스가 인기다.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들이 줄지어 출시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변화를 눈치채지 못할 때, 눈치채더라도 불평만 하고 있을 때 현재 상황을 활용해 미래를 예측하고, 상상하고, 나의 삶에 적용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인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다. 내일의 인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이 책은 인구와 관련하여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활동과 주제를 던지며 직접 행동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인구 위기는 사람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우리가 사는 자연환경과 지구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착한 소비 공정무역,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깨운 15살 그레타 툰베리의 외침, 보편적 출생등록 캠페인 ‘아이의 탄생’, 성평등 언어 사용. 이 모든 활동은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다. 또한 요즘 SNS에서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유행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올린 뒤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 간다. 이렇듯 우리는 각자 인구의 한 부분으로 세계를 만들고 있다. 주변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 이것이 모든 인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일이다.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인구가 무엇인지, 우리는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별을 따라간 사람들
현암사 / 이향순 지음 /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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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청소년 과학,수학이향순 지음
과학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과학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과학책. '진리를 찾아가는 과학자들의 삶은 과연 순탄했을까?' '과학자들은 어떠한 순간에 과학의 진리를 발견했을까?' '과학자들의 본 모습을 어떠했을까?'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했을 질문에 답하는 이 책은, 우주를 개척한 과학자들의 파란만장한 삶에 귀를 기울인다. 신들의 세계 우주를 인간의 눈으로 엿본 아리스토텔레스, 별자리를 정리한 고대 관측 천문학의 거장 히파르코스, 고대 천문학을 완성한 하늘의 전도사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 태양중심설 밝힌 우주의 혁명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등 모두 열 명의 삶을 치밀하게 추적한다. 과학사의 한 획을 그어 '별'이 된 과학자의 이야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과학사 신문>을 펴내기도 했던 저자는,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했던 20여 년 동안 꾸준히 수집한 자료와 편집노하우로 역사가 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당대 과학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가상 인터뷰와 과학자에게 보내는 편지 등 색다른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과학자의 사상과 업적, 중요한 과학 사건의 사회적 배경, 개인적인 에피소드 등이 수록되어 있다.머리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과학책은 없을까 _ 4 ‘신들의 세계’ 우주를 인간의 눈으로 엿보다: 아리스토텔레스 _ 10 청운의 꿈을 안고 _ 12 | 공부벌레 _ 15 아테네에 빠져들다 _ 19 | 청춘을 불태우며 _ 22 노총각 신세를 면하다 _ 27 | 알렉산더와의 만남 _ 30 그리운 고향으로 _ 33 | 미완의 걸작품 _ 36 | 하루아침에 반역자로 _ 38 후계자 테오프라스토스 _ 41 | 인터뷰 _ 44 | 편지 _ 47 별자리를 정리한 고대 관측 천문학의 거장 : 히파르코스 _ 48 어머니의 노랫소리 _ 50 | 최초의 반대 _ 53 | 첨단 성도 _ 56 천문학의 귀재 _ 57 | 로도스 천문대장 _ 59 | 위험한 모험 _ 61 나비의 천국에서의 전수 _ 65 | 인터뷰 _ 68 | 편지 _ 71 고대 천문학을 완성한 하늘의 전도사 :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 _ 72 주사위는 던져졌다 _ 74 | 고대 천문학 완성 _ 82 무세이온의 천문 기기 _ 84 | 우주 복음서 집필 _ 86 48개의 별자리 완성 _ 89 | 두 거성이 사라지다 _ 92 어둠의 자식 _ 94 | 인터뷰 _ 96 | 편지 _ 99 태양중심설 밝힌 우주의 혁명가 :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_ 100 최후의 순간 _ 102 | 친절한 동반자 _ 108 | 복병 _ 111 법학박사 _ 116 | 비망록 _ 118 | 혁명가의 삶 _ 122 인터뷰 _ 124 | 편지 _ 127 숱한 밤을 지새우며 별을 헤아리는 성주 : 튀코 브라헤 _ 128 쌍둥이 _ 130 | 순례 _ 133 | 원조 _ 137 초신성 발견 _ 138 | 벤 섬의 성주 _ 140 | 우주의 비밀을 찾아 _ 144 고약한 천문대장 _ 145 | 위대한 만남 _ 148 | 인터뷰 _ 150 | 편지 _ 153 굴곡 많은 삶을 산 근대 과학의 선구자 : 요하네스 케플러 _ 154 암투 _ 156 | 사관과 대폿집 딸 _ 159 | 천문학과의 첫 만남 _ 161 수학 교사의 점성술 달력 _ 164 | 우주의 신비를 캔 영웅 _ 165 망명 생활 _ 168 | 궁합 _ 169 | 역사를 움직인 대발견 _ 172 불행을 딛고 _ 177 | 가엾은 어머니 _ 178 | 루돌프에게 바침 _ 180 유작이 되어 버린 『꿈』 _ 184 | 인터뷰 _ 186 | 편지 _ 189 교황청의 핍박 속에 최초의 빛을 발견하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 _ 190 우연 _ 192 | 괴짜 대학생 _ 196 | 젊은 반역자 _ 198 화형식 _ 199 | 최초의 빛 _ 207 | 엉뚱한 불씨 _ 213 최후의 항거 _ 216 | 장님 천문학자 _ 222 박해를 마감하고 _ 224 인터뷰 _ 226 | 편지 _ 229 만유인력을 발견한 우주 혁명의 완성가 : 아이작 뉴턴 _ 230 조국 _ 232 | 종교와 과학 _ 234 | 1리터짜리 조산아 _ 235 성난 아이 _ 238 | 풋사랑 _ 239 | 평범한 케임브리지 졸업생 _ 240 지칠 줄 모르는 사색 _ 243 | 출세 가도 _ 248 | 우주 혁명의 완성 _ 253 신경증 발작 _ 260 | 의원이 되다 _ 263 | 런던 사교계에 등장 _ 267 별이 지다 _ 269 | 인터뷰 _ 272 | 편지 _ 275 천왕성을 발견한 오르간 연주자 : 월리엄 프레더릭 허셜 _ 276 막상막하 _ 278 | 군악대원의 아들 _ 281 | 각오 _ 284 망원경 제작 _ 285 | 오누이의 우정 _ 287 | 우연한 행운 _ 290 대혁신 _ 292 | 노총각과 돈 많은 과부 _ 293 | 우주 개척자 _ 295 최대의 망원경 _ 297 | 대를 이어 _ 299 | 해방 _ 300 개혁의 물결 _ 302 | 인터뷰 _ 304 | 편지 _ 307 평생 동안 행성을 탐구한 우주 개척의 선구자 : 퍼시벌 로웰 _ 308 보스턴 명문가 _ 310 | 고요한 아침의 나라 _ 312 화성에 매료되다 _ 316 | 개인 천문대 _ 317 행성 X를 찾아 _ 320 | 청출어람 _ 321 우주 개척의 왕국 _ 323 | 인터뷰 _ 330 | 편지 _ 333 찾아보기 _ 334【기획 의도】 과학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과학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청소년 눈높이에 딱 맞춘 과학책’을 기획.출간하였다. ‘진리를 찾아가는 과학자들의 삶은 과연 순탄했을까?’ ‘과학자들은 어떠한 순간에 과학의 진리를 발견했을까?’ ‘과학자들의 본 모습을 어떠했을까?’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했을 질문에 답하는 이 책은, 우주를 개척한 과학자들의 파란만장한 삶에 귀를 기울였다. 진리를 탐구하는 과학자들은 때론 커다란 실수를 저질러 인류의 역사에 족쇄를 채우기도 했다. 지구중심설 옹호론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종교의 보호 아래 2천 년의 암흑기를 주도한 사람이 되었으며, 프톨레마이오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수를 정당한 진리로 확정짓는 데 한몫했다. 16세기 중엽에는 코페르니쿠스가 등장해 왜곡된 진리를 바로잡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갈릴레이와 케플러는 코페르니쿠스의 엉성한 태양중심설을 단단히 무장한 이론과 실험으로 완성시키는 데 앞장섰다. 칠삭둥이 뉴턴은 만유인력을 발견하여 우주 혁명을 완성시키는 등 과학의 발견을 둘러싼 역전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과학사 신문>(전6권)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저자는,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했던 20여 년 동안 꾸준히 수집한 자료와 편집노하우로 역사가 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가장 생생한 한 장면으로 재현하였다. 공식과 수식으로 나열된 과학 속에 있는 인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일반 과학 서적에서는 알 수 없는 시대적 맥락과 거시적인 흐름을 읽게 해주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현장사진 100여 컷으로 청소년들을 그 시대의 한복판으로 데려간다. 당대 과학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가상 인터뷰와 과학자에게 보내는 편지 등 색다른 형식의 구성, 과학자의 사상과 업적, 중요한 과학 사건의 사회적 배경,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과학에 흥미 없는 사람도 과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내용 및 특장 소개】 때론 커다란 실수로 인류 역사에 족쇄를 채우기도 한 과학의 발견을 둘러싼 역전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 우주를 개척한 열 명의 과학자, 별을 따라간 사람들, 결국 ‘별’이 된 사람들 ‘신들의 세계’ 우주를 인간의 눈으로 엿본 아리스토텔레스, 별자리를 정리한 고대 관측 천문학의 거장 히파르코스, 고대 천문학을 완성한 하늘의 전도사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 태양중심설 밝힌 우주의 혁명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숱한 밤을 지새우며 별을 헤아리는 성주 튀코 브라헤, 굴곡 많은 삶을 산 근대 과학의 선구자 요하네스 케플러, 교황청의 핍박 속에 최초의 빛을 발견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만유인력 발견한 우주 혁명의 완성가 아이작 뉴턴, 천왕성을 발견한 오르간 연주자 윌리엄 프레더릭 허셜, 평생 동안 행성을 탐구한 우주 개척의 선구자 퍼시벌 로웰 열 명의 삶을 치밀하게 추적한다. 별을 따라간 사람들, 결국 과학사의 한 획을 그어 ‘별’이 된 과학자의 이야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숨은 뒷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 당대 최고의 석학이었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첫 만남은 어떠했을까, 언제나 플라톤을 곤경에 빠뜨리며 난처한 질문을 퍼붓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왜 사람들은 2천 년 넘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지구중심설을 아무 의심 없이 진리라고 굳게 믿었을까, 히파르코스는 약 850개의 별의 위치를 그린 첨단 성도를 어떻게 만들어 냈을까, ‘지구가 돌고 있다’며 가는 곳마다 잠들어 있는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한 코페르니쿠스는 왜 <천체의 회전에 대하여>에 대한 출판을 미룰 수밖에 없었을까, 망원경이 없던 시절 튀코 브라헤는 맨눈으로 어떻게 관측했을까, 신경질적인 성향이 강한 인물인 케플러가 어떻게 천문학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 놓을 수 있었을까, 태양중심설을 옹호했다는 이유로 갈릴레이는 왜 무거운 죗값을 치러야 했을까, 뉴턴은 어떠한 순간에 만유인력을 발견하게 되었을까……. 숨은 뒷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과거의 이야기를 현장사진 100여 컷으로 재현, 실시간 이야기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기존 과학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장사진 100여 컷을 넣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현지 박물관을 접촉하여 받은 사진을 비롯해 여행전문가를 통해 구입한 사진 등으로 자료 및 유물 사진은 물론 현장 모습까지 입체적으로 보여 줘 마치 여행하듯 눈앞에 펼쳐진다. 플라톤이 제자들에게 천문학을 지도했던 로마의 아카데메이아, 아리스토텔레스가 사랑한 아테네, 오이노마오스, 아리스토텔레스가 한때 살았던 레스보스 섬,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 아리스타르코스의 <태양과 달의 크기와 거리>, 알렉산드리아 역사를 이끈 당대 최고의 석학 유클리드, 히파르코스와 포시도니우스가 거닐던 나비의 천국, 프톨레마이오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알렉산드리아, 이집트의 태양력을 로마에 맞게 개정한 율리우스력을 도입 카이사르, 프톨레마이오스와 튀코 브라헤가 생각한 태양계, 천체를 관측하는 프톨레마이오스, 프톨레마이오스의 <알마게스트>, 코페르니쿠스가 평생을 보낸 프라우엔부르크, <천체의 회전에 대하여>,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을 혹독하게 비판한 멜란히톤, 코페르니쿠스가 태어난 집, 튀코 브라헤가 열세 살에 입학한 코펜하겐 대학, 브라헤가 별을 관측했던 천문학 장와 우라니보르크 천문대, 케플러가 다녔던 튀빙겐 대학, 케플러가 그린 정다면체, 케플러가 연구 초반에 생각한 우주 모습, 케플러가 말년에 완성한 <루돌핀 목록>, 갈릴레이가 태어난 이탈리아 피사, 인간 중심 신앙을 역설하다 화형당한 세르베투스,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을 추종하다 화형당한 브루노, 갈릴레이가 손수 만든 망원경, <두 주된 세계 체계에 관한 대화>, 갈릴레이가 7년 동안 살았던 집, 뉴턴이 만유인력을 깨달은 울즈소프의 집, 천문학자의 꿈을 키운 그랜덤, 뉴턴이 다녔던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대학, 뉴턴이 만유인력을 고민하게 만든 울즈소프 고향집 사과나무, 로버트 훅이 보낸 편지, 뉴턴이 생전에 아꼈던 물건들, 윌리엄 허셜이 사용한 망원경, 허셜이 생전에 사용했던 오르간과 망원경 제작을 위해 사용했던 작업실, 윌리엄 허셜이 밤하늘을 보며 제작한 천문도, 윌리엄 허셜의 저택, 허셜이 사용했던 천체 망원경, 로웰 박물관, 한양을 방문했던 당시의 로웰, 로웰이 경복궁을 찾아 고종과 함께 찍은 사진, 로웰이 우주를 관찰했던 천문대, 천문대 모양으로 된 로웰의 묘지, 로웰이 생전에 관찰해 기록한 화성의 연구 자료, 로웰이 우주를 관찰하던 천체 망원경 등 현장사진 100여 컷이 마치 여행을 하듯 생생하게 펼쳐져 과거의 이야기가 현재 이야기로 와 닿는다.


안녕, 바람
Ž / 강미 지음 / 201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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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문학강미 지음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14권. <길 위의 책>, <겨울, 블로그>, <밤바다 건너기>의 작가 강미의 네 번째 청소년소설로, 총 6편의 이야기가 주인공의 성장과 궤를 같이하는 연작소설이다. 이번 작품은 탐 청소년 문학 <우리는 별일 없이 산다>에 수록된 작가의 단편 「오시비엥침」으로부터 시작됐다. 각각의 사연을 품은 아이들은 낯선 곳에서 서로를 보듬으며 묵은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오시비엥침」이 여행을 통한 아픔 치유와 피해자의 언어에 주목했다면 이번 연작소설에서는 그것에서 나아가 상처받고 소외받은 아이들이 나를 긍정하고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점을 인식하는 인물로 성장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현직 교사로 교육 현장의 안팎에서 마주한 아이들이 이야기 속으로 조심조심 걸어 들어왔고, 작가는 한 명 한 명 시선을 맞추며 따뜻한 언어로 그들을 끌어안는다.1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2 방 안의 코끼리 3 너는 경주 4 오시비엥침 5 풍경과 바람 6 스무 살, 약속 작가의 말“이제는 우리도 누군가의 바람, 그래, 바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바람을 맞을 준비가 안 되어 있거나 스스로 거부했던 하지만 지금은 바람이 부는 대로 내면의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어린 여행자들의 이야기 나를 긍정해! 내 삶의 주인공은 나 《길 위의 책》, 《겨울, 블로그》, 《밤바다 건너기》의 작가 강미의 네 번째 청소년소설이 출간됐다. 총 6편의 이야기가 주인공의 성장과 궤를 같이하는 연작소설로 완성됐다. 이번 작품은 탐 청소년 문학《우리는 별일 없이 산다》에 수록된 작가의 단편 「오시비엥침」으로부터 시작됐다. 「오시비엥침」이 여행을 통한 아픔 치유와 피해자의 언어에 주목했다면 이번 연작소설에서는 그것에서 나아가 상처받고 소외받은 아이들이 나를 긍정하고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를 점을 인식하는 인물로 성장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현직 교사로 교육 현장의 안팎에서 마주한 아이들이 이야기 속으로 조심조심 걸어 들어왔고, 작가는 한 명 한 명 시선을 맞추며 따뜻한 언어로 그들을 끌어안았다. 바람이 아니었으면 묻어 두었을 이야기 학교 옥상에서 떨어지던 친구를 목격한 선영은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 아니 용서할 수 없다. 하루는 교실 유리창을 깼고 시험지를 받는 족족 찢어 버렸으며 훈계하는 담임한테는 의자를 집어 던졌다. 징계를 받는 대신 자퇴서를 쓸 때는 차라리 홀가분했다. 미친 날들의 끝에서 선택한 여행학교, 선영은 그곳에서 정은과 찬을 만난다. 아빠의 부재로 엄마의 인형처럼 살아온 정은, 진로 문제로 부모님과 대립각을 세우는 찬, 그리고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친구들……. 한편, 다른 길을 가지만 선영과 오랜 친구 정해가 있다. 각각의 사연을 품은 아이들은 낯선 곳에서 서로를 보듬으며 묵은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그 길에서 만난 어린 여행자들에게 바침 작가는 성장이란 혼자였던 자아가 타인을 인식하고 다가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한다. 달리 말하면 관계 맺음이요, 소통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성장은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싹트고 영글기도 한다. 여행이란 그러한 사색의 시공간으로의 이동이다. 자신이 바람 혹은 풍경임을 인식하고 나아간다면 여행학교 친구들인 선영, 정은, 찬과 마찬가지로 시장을 걷는 정해도 어린 여행자이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는 동네의 친숙한 성곽 길부터 경주, 크라쿠프, 오시비엥침, 중국 연길까지 아이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어떤 이유로 떠나왔든 그 길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 ‘안녕!’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면, 그들은 웃으며 대답할 것이다. 난 잘 지내고 있다고.“저기, 선영아. 작년에 동주 소식 듣고 많이 놀랐어.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또 그 이야기였다. 이래서 선영은 다시 만난 민혜가 하나도 반갑지 않았다. 몇 걸음 뚜벅뚜벅 걸어가던 선영이 느릿느릿 대답했다. “진아에게 들었어? 하긴 방송에도 나왔지. 보도 그대로야. 더 이상은 나도 몰라.” “그 뒤로 너 학교까지 그만뒀으면서? 아니다, 미안. 내가 괜히 묻어 둔 얘기를…….” “뭐, 그야……. 하아, 그만하자. 아는 것도 없지만 하고 싶지도 않다.” “선영아, 그래도 한 마디만…….” 잠시 뜸을 들이던 민혜가 말을 이었다. “속으로 삼킨다고 다 좋은 건 아니더라. 저기 봐, 땅을 파고 뒤집어야 유물이 나오는 거잖아. 꼭꼭 감춰 두는 건 의미 없어.” “그래. 비유가 좋다. ‘풍경과 바람 ’, 이거 우리 팸플릿 제목으로 하는 게 어때? 좋다. 봐아, 해석도 다르게 할 수 있어. 선영이는 절 처마에 달린 풍경을 말했지만 우리가 보아 온 수많은 풍경을 상상할 수도 있잖아. 바람도 그래. 위시, 즉, 우리가 바라는 그 모든 것을 말하는 거지. 좋지 않아? 응? 어때?” “아이고, 또 발동 걸렸다. 눈앞으로 팸플릿 1면이 휘휘 지나가지? 네 말을 누가 꺾냐.” “나는 좋은데.” “말이 그렇지 나도 싫다는 건 아니야. 찬성!” 진아도 참고 견디었는데 자신은 왜 그러지 못했을까? 미처 덜 만들어진 풍경이었을까. 물고기 모양의 쇠가 빠진 불량품이었을까. 동주도 그랬을까. 바람을 맞을 준비가 안 되어 있거나 스스로 거부했던 것일까……. 여행을 하면서 선영은 학교가 전부가 아닌 것을 깨달았지만 그렇다고 후회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진아나 다른 애들처럼 버티고 이겨 내 맑은 소리를 품어야 했다는 회한이 들기도 했다. 그러니 이제 동주에게도 말하고 싶다. 너 역시 날마다 후회하고 반성해야 해. 네게 미안한 건 사실이나 네 행동에 동조하는 건 절대 아니야. 세상에 던져졌다면 어쨌든 최선을 다해 살아야 했어…….


10대와 통하는 민주화운동가 이야기
철수와영희 / 김삼웅 지음 /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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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청소년 역사,인물김삼웅 지음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18권. 함석헌, 장준하, 리영희, 전태일, 박종철 등 민주화운동가 20인의 다양한 생애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국 현대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민주화운동가들의 생애는 해방 이후 70년 동안 한국 현대사의 주요 쟁점인 이승만의 장기 독재, 1960년 4·19 혁명, 1961년 박정희의 군사 쿠데타, 1972년 10월 유신 선포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독재의 민낯과 독재에 맞선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의 역사를 알려 준다. 나아가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는 무엇인지, 왜 지켜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의 독재자들은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장기집권을 획책하면서 늘 자유민주주의와 한국적 민주주의를 명분으로 삼았다. 저자는 이에 대해 독재자들이 국민을 속이기 위해 민주주의를 변용 또는 위장해 왔다며, 민주주의에는 일체의 관사나 형용사가 필요하지 않으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그냥 ‘민주주의’일 뿐이라고 강조한다.머리말 독재와 맞서 싸운 한국 현대사 1부. 곧은 펜으로 민주주의를 지키다 싸우는 평화주의자 함석헌 ‘평안도 상놈’으로 태어나다 / 성서를 연구하며 일제에 저항하다 / 군사 쿠데타를 거침없이 비판하다 / 박정희에 이어 전두환 정권도 비판 / 대가 없는 저항, ‘씨?’을 위하는 길 자유 언론과 반독재 투쟁의 선각자 장준하 국경 마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다 / 6천 리를 걸어 임시정부를 찾아가다 / [사상계]를 발행하며 독재와 싸우다 / 반 유신 투쟁에 앞장서다 / 의문의 죽임, 밝혀지지 않은 배후 민주 언론의 기수 송건호 스스로 깨우친 민족의식 / 역사와 언론에 관심이 많았던 법대생 / 정론을 지향한 젊은 언론인 / 민주 언론 운동에 투신하다 / 국민 모금으로 [한겨레신문]을 창간하다 사상의 은사 리영희 평북 운산에서 태어나 해방 후 월남 / 한미 정상 회담 내용을 폭로하다 / 거듭된 필화로 언론사에서 쫓겨나다 / 각종 저서 펴내며 민주화운동을 이끌다 / ‘우상’과 싸운 ‘이성’의 승리자 해방과 저항의 시인 김남주 학우들에게 실망하여 광주일고를 자퇴 / 전사 시인의 단련기였던 대학 시절 / 지하 신문 [함성]을 만들다 / 10년 만의 석방, 50세로 운명 2부. 지금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를 참교육의 실천가 윤영규 지독하게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다 / 고학으로 다니다 말다 한 학교생활 / 4·19 혁명에 참여하다 / 전교조 창립의 산모 역할을 하다 / 교사를 가르친 교사 노동 운동의 선구자 전태일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생활 전선에 나서다 / 하루 15시간씩 중노동에 시달려 / 휘발유 뿌리고 분신 자결 / 고된 삶, 틈틈이 쓴 일기 군부 독재 타도의 불씨 박종철 재수 끝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다 / 사회과학 서적 읽으며 시대의식에 눈떠 / 반독재 시위로 경찰에 연행되다 / 대공분실에서 물고문 끝에 숨져 / 민주주의 역사에 선혈로 기록되다 6월 민주 항쟁의 수호신 이한열 전문 경영인을 꿈꾼 소년 / 전두환 독재에 반대해 떨쳐 일어나다 / 경찰이 쏜 최루탄에 쓰러지다 / 100만 명의 시민이 참여한 영결식 / 민주의 밑거름으로 22세의 삶을 바쳐 3부. 하늘의 뜻이 민주주의에 있음에 민주화의 선각자 김재준 기독교 정신·역사의식에 눈뜨다 / 일제의 신사 참배를 거부하다 / 박정희의 독재에 맞서 싸우다 / 캐나다에서 계속된 민주화운동 / 하늘 씨앗을 땅속에 심은 영성 민주·통일 운동의 선구자 문익환 민족 운동 가문에서 태어나다 / 장준하 의문사를 계기로 역사 현장에 / 반독재 민주화 투쟁으로 거듭된 옥살이 / 평화 통일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다 / 노벨 평화상 후보에 추천되기도 시대의 양심이 된 주교 지학순 언제나 이웃과 함께하려고 했던 신부 / 시국 선언에 참여하고 독재 정권을 비판하다 /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서다 정의의 편에 선 성직자 김수환 옹기장수 아들로 태어나다 / ‘황국신민’을 거부하고 일본으로 유학 /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다 / 명동성당을 민주화의 성지로 만들다 / 퇴임 후에도 힘겨운 이들과 함께해 4부. 정의로운 법과 민주주의를 위하여 40년 인권 변호사 이병린 고통 받는 동포들을 위해 변호사가 되다 / 대한변협을 이끌며 인권 운동에 매진하다 / 반독재 단체 ‘민수협’을 조직하다 / 반 유신 투쟁을 벌이다 구속당해 / 함석헌, 통곡의 조사 호남 인권의 대부 홍남순 뒤늦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다 / 늦깎이 시민운동가가 되다 / 광주민주항쟁으로 15년형을 선고받다 / 죽을 때까지 양심을 지킨 변호사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 일찍 아버지 잃은 시골 소녀 / 화제가 되었던 정일형과의 결혼 / 고시 사법과에 홍일점으로 합격하다 / 이대 학장을 사임하고 김대중 후보 유세에 참여 / 가정법률상담소 운영으로 막사이사이상 수상 /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선봉에 진실만을 추구한 변호사 조영래 반독재 학생 운동에 앞장서다 / 노동자 전태일을 가슴에 품다 / 인권 변호사로 활약하다 / 짧은 생애 그러나 긴 명예 5부. 민주주의의 참 정치를 위해 첫 야당 대선 후보 신익희 명문 가문의 서자로 태어나 /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에 투신하다 / 이승만 독재에 맞서 대통령 후보에 출마 / “못 살겠다 갈아보자!” / 호남선 열차 안에서 뇌일혈로 쓰러지다 권세를 버리고 양심을 택한 정구영 삼학사의 혈통을 잇는 가문 / 변호사로서 민족·민주 운동을 변론하다 / 공화당 초대 총재로 영입돼 / 3선 개헌·유신 반대의 소신 지켜 / 민주 회복 대열에 참여하다 민주주의자 김근태 어려웠던 어린 시절 / 시대가 모범생을 저항아로 만들어 / 혹독한 고문에도 꺾이지 않은 민주 정신 / 정치인으로서 민주·복지 정책을 펼치다민주화운동가 20인의 생애를 통해 바라본 한국 현대사 함석헌, 장준하, 리영희, 전태일, 박종철 등 민주화운동가 20인의 다양한 생애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국 현대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민주화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은 한국 현대사의 흐름과 함께 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한국 사회의 방향을 잘 보여 준다. 민주화운동가들의 생애는 해방 이후 70년 동안 한국 현대사의 주요 쟁점인 이승만의 장기 독재, 1960년 4·19 혁명, 1961년 박정희의 군사 쿠데타, 1972년 10월 유신 선포, 1979년 전두환의 군사 쿠데타, 1980년 광주민중항쟁, 1987년 6월 민주항쟁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독재의 민낯과 독재에 맞선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의 역사를 알려 준다. 나아가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는 무엇인지, 왜 지켜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의 독재자들은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장기집권을 획책하면서 늘 자유민주주의와 한국적 민주주의를 명분으로 삼았다. 저자는 이에 대해 독재자들이 국민을 속이기 위해 민주주의를 변용 또는 위장해 왔다며, 민주주의에는 일체의 관사나 형용사가 필요하지 않으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그냥 ‘민주주의’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민주화운동가들의 다양한 삶과 독재에 맞선 투쟁의 이야기 해방 이후 이승만 독재 12년, 박정희·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군부 독재 30년 동안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서 고생을 했거나, 의문사, 투신 등으로 목숨을 잃어야 했다. 이분들의 투쟁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를 이 정도나마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책에 소개된 민주화운동가 20인 역시 언론인, 시인, 종교인, 정치인, 변호사, 학생, 노동자 등의 위치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갖고,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이다. 저자는 민주화운동가들은 현세적인 삶이 아니라 역사적인 삶을 살았다며 이들이 가진 정의, 양심, 진리, 자유, 인권, 평등의 가치관은 청소년들이 꼭 배워야 할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이들은 사리사욕이나 입신출세 등 세속적인 욕망을 버리고 정의와 대의를 위해 싸우거나 심지어 목숨까지 바쳤다는 것이다. 나아가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그리 튼튼한 나무가 아니기에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어느새 벌레 먹고, 금세 시든다며 민주주의라는 나무를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인간은 삶이라는 일정하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에서 살다가 한 세상을 마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현실의 터전에 발을 딛고서도 역사를 의식하며 의롭게 사는 남다른 사람들이 있어요.이들은 정의, 양심, 진리, 자유, 인권, 평등, 민족, 국가, 인류 등의 가치관을 갖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보통사람들이 사리사욕이나 입신출세 등 세속적인 욕망을 위해 살아갈 때, 이들은 정의나 대의를 위해 싸우거나 심지어 목숨까지 바칩니다. - 본문에서일제 강점기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분연히 일어섰던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고, 해방 후에는 독재 정권을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떨쳐 일어났던 민주 인사·열사들이 있었습니다. 역사를 의식하며, 역사 속에서 사신 분들이지요. 이 분들은 자신이나 가족보다 사회와 국가를 위하여 많은 것을 바쳤습니다. 심지어 생명까지도 바쳤어요. 우리는 이분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독립을 쟁취했고, 지금 이 정도나마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 본문에서 민주주의에는 일체의 관사나 형용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 민족적 민주주의, 행정적 민주주의, 한국적 민주주의, 아시아적 민주주의 등 독재자들은 국민을 속이기 위해 민주주의를 변용 또는 위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데모크라시는 그냥 ‘민주주의’일 뿐입니다. - 본문에서


십대를 위한 사랑 인문학
우리교육 / 마라 안데크 지음, 콘스탄체 구어 그림, 정지현 옮김 / 2016.11.25
11,000원 ⟶ 9,900원(10% off)

우리교육청소년 인문,사회마라 안데크 지음, 콘스탄체 구어 그림, 정지현 옮김
우리 청소년 교양 나ⓔ太 12권. 역사, 과학,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어떻게 사랑이 시작되고, 다른 이들은 어떻게 사랑하는지, 사랑이 진전되는 과정에서 우리 몸과 심리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설명했다. 이제 막 사랑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청소년과 한창 연애 중인 청소년이 스스로 사랑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제공한다.들어가면서 | 사랑이란 뭘까? 1. 사랑이 시작되다 사랑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됐을까? | 사랑의 시작은 호르몬에서? | 사랑의 3요소 2. 남들은 어떻게 사랑할까? 사랑에 관한 여러 가지 통계들 | 같은 듯 다른, 남자와 여자 |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고 있을까? | 사랑은 계속된다? 3. 썸 타는 사이에서 연애로 사랑에 관해 과학적으로 생각해 보자 | 어떤 사람에게 호감을 느낄까? | 놀이처럼 시작되는 사랑 |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 | 동물들의 은밀한 성생활 | 옛날의 사랑은 지금과 달랐을까? | 사랑의 묘약이 있을까? 4. 깊이 사랑하거나 헤어지거나 실연 후에 | 사랑에도 도덕이 필요할까? | 사랑에 성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나오면서 | 사랑은 실험하는 것 173 부록 | 1. 나는 남자를 만날 때 어떤 유형일까? / 2. 둘이서 낭만적인 저녁을 보낼 맛있는 요리법 참고 문헌TV 드라마에 연애하는 장면 보면서 행복해하면 세상에 저런 사랑이 어딨느냐며 핀잔하는 어른들께 질문 있어요. 그럼 진짜 사랑이 뭔지 말해 주세요! ◎ 성교육은 됐으니, 사랑이 뭔지나 알려 주세요 우리는 일찌감치 성교육은 받지만, 사랑에 관해서는 그렇지 못해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수업 시간에는 사랑에 관해 배우지 않거든요. 주변 어른들을 통해 사랑을 배우려 해도 좋은 선생님을 찾기가 어려워요. 어떤 어른들은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다가 이혼도 하고, 운 좋게 좋은 짝을 만나 재혼하더라도 다시 싸우기도 하니까요. 삶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저희로선 이런 모습은 배우고 싶지 않답니다. 사랑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려 주세요! ◎ 과학자와 인문학자가 알려 준 사랑의 이모저모 올바른 짝은 어디에서 찾을까? 그리고 올바른 짝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유유상종이란 모토를 따를까? 아니면 상극 끼리 끌린다는 말이 맞을까? 상대의 관심은 어떻게 끌까? 도움이 되는 비결이나 묘약이 있을까? 지금의 상대가 진정한 사랑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리고 사랑이 문득 끝나 버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끝나 버린 사랑을 되돌릴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면 그것은 처음부터 진정한 것이 아니었을까? 아니면 무언가를 잘못한 것일까……? 이 책은 역사, 과학,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어떻게 사랑이 시작되고, 다른 이들은 어떻게 사랑하는지, 사랑이 진전되는 과정에서 우리 몸과 심리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설명했다. 이제 막 사랑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청소년과 한창 연애 중인 청소년이 스스로 사랑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스와 로마의 영웅들
돋을새김 / 플루타르크 글, 임명현 옮김 /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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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을새김청소년 역사,인물플루타르크 글, 임명현 옮김
동양에 《삼국지》가 있다면, 서양에는 《플루타르크 영웅전》이 있다! 이 책은 2천 년 넘게 지구 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서양 고전 중의 하나이다. 서양 문명의 기원을 이룩한 그리스와 로마의 영웅들의 삶, 즉 그들의 탄생, 업적, 언행, 고난과 극복,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일상들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에 대한 작가의 윤리적 고찰을 덧붙여 독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윤리적 판단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한다......이하생략머리말: 플루타르크가 들려주는 그리스와 로마의 영웅 이야기 1. 아테네를 세운 테세우스 2. 스파르타의 입법자 리쿠르고스 3. 아테네 민주주의의 아버지 솔론 4. 아테네의 영광을 주도한 페리클레스 5. 동서양의 역사를 바꾼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6. 헬레니즘 시대, 병법의 천재 피로스 7. 로마인의 가장 두려워한 명장 한니발 8. 사치와 타락을 경계한 감찰관 카토 9. 로마 역사상 최고의 통치자 카이사르 10. 로마 공화정의 자존심 키케로 11. 절대군주를 꿈꾼 로마의 장군 안토니우스 부록: 《플루타르크 영웅전》 속 역사 이야기플루타르크가 들려주는 그리스 로마의 영웅 이야기 그들은 어떻게 역사에 길이 남을 영웅이 되었을까? 쉽고 재미있게 읽는 《플루타르크 영웅전》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책으로,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서양 고전 중의 고전이다. 이 책에는 서양 문명의 기원이 된 그리스 로마 영웅들의 탄생과 업적, 언행, 고난과 극복,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리스 로마의 역사와 그 시대 사람들의 삶에 대해 더 풍부하게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이기도 하다.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로마 황제를 비롯한 동시대 지식인들의 애독서였다. 후대에 이르러 셰익스피어, 괴테 등과 같은 대문호들의 작품에도 영향을 끼쳤으며, 에머슨, 나폴레옹 등 명사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감동을 선사했지만, 방대한 분량과 사전 지식이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부담이 크다. 이 책 《그리스와 로마의 영웅들》은 그 점을 보완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재구성한 것으로, 《플루타르크 영웅전》에 실린 48명 중 11명의 위인들을 선별하여 흥미진진하게 풀어 썼다. 영웅들의 과업뿐 아니라 삶의 단면들까지 생생하게 묘사하였으며 친절한 설명을 덧붙인 새로운 구성으로, 가슴을 뛰게 하는 멋진 영웅들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테세우스, 페리클레스, 한니발, 카이사르…… 탁월한 전략과 리더십으로 세계를 제패한 영웅들의 이야기 “용기를 잃는다는 것은 철저한 패배를 의미한다. 철저한 패배를 원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용기만은 잃지 말아야 한다.” - 플루타르크 이 책에 수록된 11명의 영웅들은 용기와 지혜는 물론 뛰어난 전략과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준다. 그들의 삶은 곧 역사가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이 책에는 그리스 역사를 주도했던 영웅들 중 테세우스, 리쿠르고스, 솔론, 페리클레스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헬레니즘 시대의 정복자 알렉산드로스와 병법의 천재 피로스, 고대 로마 사회를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카토, 로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략가이며 장군이자 지도자였던 카이사르, 최대의 웅변가 키케로, 그리고 카이사르의 뒤를 이어 로마 제국을 동양으로까지 확장시키려 했던 안토니우스를 소개하였다. 《플루타르크 영웅전》에서 독립적으로 소개된 인물은 아니지만 세계 전쟁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탁월한 전략가인 한니발의 이야기 포함시켰다. 주요한 영웅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활동했던 그리스 로마 시대의 역사를 부록으로 수록하여 서양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영웅들의 일생과 더불어 그리스 로마 시대의 역사와 문화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 책은 《플루타르크 영웅전》의 완역본을 읽기 위한 가장 좋은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위기를 냉철하고 슬기롭게 극복해내며 대담함을 겨룬 영웅들의 생애를 통해 오늘날 우리들에게 어떤 삶의 자세를 견지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한다.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세계 단편 소설
북앤북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dskimp2000 (엮은이), 김현수 (옮긴이) /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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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북청소년 문학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dskimp2000 (엮은이), 김현수 (옮긴이)
세계 여러 나라의 작품을 읽는 것은 격조 높은 교양과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지니게 하여 인문 정신과 새로운 세상을 체득하게 해준다. 현행 교육과정에서도 중요하게 문학을 배우게 하는 까닭이다. 특히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문학 교과서는 문장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키워내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 문해력은 대학에까지 이어져 공부의 밑거름이 된다. 이에 교육과정 개편과 교과서 개정에 맞춰 논술시험과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세계 유명 작가들의 대표작품들을 시대적 배경과 당시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중·단편 소설 40편을 수록했다. 원작의 표현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작품마다 작가 소개, 작품 정리, 줄거리를 실었으며 텍스트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여러 판본을 참조하였다.서 문 …………………………………………… 4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 8 살인자 ……………………………… 80 인디언 부락 ……………………… 97 오 헨리 마지막 잎새 ……………………… 103 크리스마스 선물 ………………… 113 20년 후 …………………………… 122 경관과 찬송가 …………………… 129 시인과 농부 ……………………… 139 에드거 앨런 포 검은 고양이 ……………………… 148 어셔 가의 몰락 ………………… 160 도둑맞은 편지 …………………… 180 너새니얼 호손 큰 바위 얼굴 …………………… 200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 217 기 드 모파상 목걸이 …………………………… 278 비곗덩어리 ……………………… 290 테리에 집 ……………………… 336 두 친구 ………………………… 370 쥘르 삼촌 ……………………… 380 알퐁스 도데 별 ………………………………… 392 마지막 수업 …………………… 400 산문으로 쓴 환상시 …………… 406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 414 스갱 씨의 산양 ………………… 421 빅토르 위고 가난한 사람들 ………………… 428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 …………………… 436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450 바보 이반 ……………………… 477 두 노인 ………………………… 511 유년 시대 ……………………… 537 안톤 체호프 귀여운 여인 …………………… 541 다락방이 있는 집 ……………… 559 상자 속에 든 사나이 ………… 584 니콜라이 고골 외투 ……………………………… 603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밀회 ……………………………… 646 막심 고리키 2인조 도둑 ……………………… 659 프란츠 카프카 법 앞에서 ……………………… 682 루 쉰 아Q정전 ………………………… 687 고향 ……………………………… 734 광인 일기 ……………………… 746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라쇼몬 …………………………… 759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수능 논술 청소년 필독서 중·고등 교과서에 수록된 세계 단편 소설 젊은 시절의 독서는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만한 힘을 지니고, 세상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는 책은 수많은 스승을 만나게 해주는 지식의 보고이다. 지식과 지혜로 가득 찬 고귀한 책은 당신의 지성을 채워준다. 학창 시절 읽은 문학작품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감동을 선사하고 격조 높은 교양과 풍요로움을 채워준다. 한 편의 책을 읽는 것은 시험이나 출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지식과 지혜를 만나고 인문 정신과 새로운 세상을 체득하게 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작품을 읽는 것은 격조 높은 교양과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지니게 하여 인문 정신과 새로운 세상을 체득하게 해준다. 현행 교육과정에서도 중요하게 문학을 배우게 하는 까닭이다. 특히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문학 교과서는 문장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키워내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 문해력은 대학에까지 이어져 공부의 밑거름이 된다. 이에 교육과정 개편과 교과서 개정에 맞춰 논술시험과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세계 유명 작가들의 대표작품들을 시대적 배경과 당시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중·단편 소설 40편을 수록했다. 원작의 표현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작품마다 작가 소개, 작품 정리, 줄거리를 실었으며 텍스트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여러 판본을 참조하였다. 출판사 서평 책을 읽는 것은 내 영혼에 양식을 채우는 것과 같고, 세상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는 책은 인생의 길잡이가 된다. 학창 시절에 읽은 책 한 권이 당신의 고귀한 인생을 바꿔놓듯이 독서는 여러 사람의 생각과 사상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고 공감 능력을 키워준다. 책 읽기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고 지식을 쌓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지식과 지혜를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사고가 깊어지고 삶을 변화시켜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오늘날처럼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책 읽기가 중요하다. 젊은 시절의 독서는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만한 힘을 지니고, 내가 살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과 그 상황을 헤쳐나가는데 많은 지혜가 담겨 있어 어려움을 헤쳐 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나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해서 살아가는 데는 큰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책에는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올바른 시각과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배우고 세상을 보는 눈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합리적인 사고를 길러준다. 모든 배움의 시작은 책 읽기로부터 시작되고 지식과 지혜로 가득 찬 책은 교양과 사고를 키워주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게 해준다. 책을 읽으면 사고방식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길러준다. 책을 읽는 것만큼 근본적인 인성 교육은 없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격조 높은 교양과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지니게 해주는 독서야말로 인문 정신과 새로운 세상을 체득하게 된다. 책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세상을 넓고 새롭게 보는 통찰력과 수많은 스승을 만나게 해주는 지식의 보고(寶庫)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처럼 세상의 모든 경험은 쓸모없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경험은 다 의미가 있는 것이고 언젠가는 그 경험들이 값진 쓸모가 있기 마련이다. 이처럼 한 편의 책을 읽는 것은 시험이나 출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조우하고, 각 시대의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고,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표현과 어휘를 배우고,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인생에 대한 안목과 자신의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갈 수 있도록 하는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청소년과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가 문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대학에까지 이어져 문학교육과 문학을 배우게 되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흔히 고전이라고 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온고지신(溫故知新)처럼 과거는 과거로서 의미가 있고 현재는 과거가 바탕이 되어 만들어진 창조물이므로 오늘날의 고전은 항상 새로움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당시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문학성 있는 작품을 배우고 학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작중 인물의 사상과 감정을 이해하여 작품에 용해된 인간성 구현과 진솔한 삶의 가치관과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독서를 해야 하겠다. 아침저녁 머리맡에 두고 한줄 한줄 우리의 선학들을 만나고 그것을 내 것으로 키워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현행 교육과정에서도 중요하게 문학을 배우게 하는 까닭이다. 이에 교육과정 개편과 교과서 개정에 맞춰 청소년 및 중고등학생들의 논술시험과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생활과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교과서에 수록된 세계 유명 작가들의 대표작품들로 세계 단편 소설 40편을 수록하고 작품마다 작가 소개, 작품 정리, 줄거리를 실었으며, 한자나 어려운 단어는 괄호 안에 주석을 달아 원작의 표현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