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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선생의 고만해 : 시가편
이미지프레임 / 이정호 지음, 김경호 그림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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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프레임청소년 학습이정호 지음, 김경호 그림
오랜 세월 이어진 고유의 정서를 압축하여 빚어낸 시가 문학의 진수를 그림으로 상세하게 해설한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고풍스러운 그림은 키득거리는 잔재미를 주지만 결코 우습지는 않다. 번잡한 도시를 떠나 유유자적을 즐기는 선비의 심경이(어부사시사), 임을 떠나 지내는 여인의 심경에 빗댄 충신의 마음이(사미인곡), 억장이 무너진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자식 잃은 슬픔이(곡자) 익살스럽게, 때론 절절하게 담겨 있다. 자칫 놓치고 들어가기 쉬운 갈래 해설을 만화가 시작되기 전 한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했다. 참고서에 버금가는 현대어 풀이는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어려운 옛말이나 구절을 해석해놓았다. 고대시가부터 판소리까지 옛 시의 흐름과 개별 갈래의 특성, 게다가 수험서에서는 볼 수 없는 깨알재미까지 담긴 이 책은 시대를 앞서간 조상들의 흥과 멋, 그 색다른 재미를 제대로 알게 해줄 고전시가 해설서로 손색이 없다.고대시가 공무도하가 9·황조가 14 향가 제망매가 27 고려가요 동동 45·가시리,서경별곡 59·정과정곡 77 악장 용비어천가 89 한시 곡자 110·송인 113·이십수아 115·추야우중 118 시조 충의와 절개 단심가·방 안에 켜 놓은 촛불 132 사랑과 그리움 마음이 어리석은 후니· 아아, 나의 일이여·묏버들 가려 꺾어 133 자연친화와 풍류 말 없는 청산이요· 산촌에 눈이 오니·강산 좋은 경치를 134 평민들의 사설시조 서방님 병들어 두고· 두꺼비 파리를 물고 136 전가팔곡 147 어부사시사 165 가사 고공가 189·관동별곡 207·규원가 221·누항사 237 사미인곡 253·상춘곡 271·용부가 291 고전수필 수오재기 311·조침문 325 박지원의 수필 일야구도하기 343·통곡할 만한 자리 350 민요 시집살이 노래 365·논메기 노래 379·잠 노래 389 판소리 적벽가 403 함께 읽어도 좋은 작품 소개 구지가 21 안민가 38 정석가·청산별곡 72 만분가 83 신도가 103 한시 작품 더 읽기 123 시조 작품 더 읽기 143 타맥행 158 강호사시가 181 고공답주인가 199 연행가 216 빈녀음 233 선상탄 247 속미인곡 265 면앙정가 285 우부가 301 차마설 321 규중칠우쟁론기 335 호민론 357 시어머님 며늘아기 미워 376 베틀 노래 385 강강술래 395 수궁가 412흥겨움과 멋으로 느끼는 고전문학의 진정한 매력 언어영역 문학 공부의 최대 난관, 고전시가. 적어도 읽을 수는 있던 다른 지문과는 달리 떠오르는 게 ‘연군지정, 안분지족, 얄리얄리 얄라셩, 아흐다롱디리’뿐인 예비 고3이라면? 딱히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공포감과 거부감에 “고전시가는 제끼는 게 제맛”이었던 수험생이라면? 수업시간마다 지루하고 졸린 눈을 비비는 학생들과 힘겹게 씨름하는 선생님이라면? 일단은 읽어보자! 곰선생과 함께 읽는 고전만화해제 시가편을. 짧으면 난감하고, 길면 난해했던 고전시가의 명확한 해설 ‘德으란 곰배예 받잡고, 福으란 림배예 받잡고…’, 복을 받으란 소린지, 덕을 받으란 소린지 분명 좋은 말인 건 알겠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더구나 구절에 담긴 깊은 뜻까지 헤아려야 한다니! 고전시가는 공부도 수업도 처음부터 난관이다. 안갯속을 헤매는 기분으로 읽다보면 이 노래가 무슨 얘기인지 알려고 했던 처음 의도는 아랑곳없이 사전에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듣도 보도 못한 말들을 그저 일일이 해석하게 된다. 시조차 읽지 않는 시대, 시가를 즐기다! 며칠 만에 음원차트 1위가 바뀌는 시대, 유통기한 지난 지 오래인 옛 노래들을 귀 기울여 들을 리 없다. 마음을 달뜨게 만들던 사랑 노래도, 고고하게 살고 싶은 마음을 담은 한 자락 시도,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겨우 볼 수 있는 유물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임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도, 삶에 대한 관조적인 태도도, 상류층을 유쾌하게 풍자하는 해학도 깊이 담긴 고전시가의 진정한 가치는 [고만해 시가편]을 통해 비로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세월 이어진 고유의 정서를 압축하여 빚어낸 시가 문학의 진수를 그림으로 상세하게 해설하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고풍스러운 그림은 키득거리는 잔재미를 주지만 결코 우습지는 않다. 번잡한 도시를 떠나 유유자적을 즐기는 선비의 심경이(어부사시사), 임을 떠나 지내는 여인의 심경에 빗댄 충신의 마음이(사미인곡), 억장이 무너진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자식 잃은 슬픔이(곡자) 익살스럽게, 때론 절절하게 담겨 있다. 비유와 상징으로 완성된 고전시가의 색다른 매력 ‘곰선생’ 세 번째 시리즈로, 고전시가를 쉽게 전달할 방법을 찾던 글쓴이와 그린이가 오랜 기간 연구를 거듭한 끝에 완성되었다. 전편인 [고만해 소설편]·[현명해]에서는 긴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컷에 담아야했지만, ‘서사’라는 뼈대가 약한 시가편은 이야기를 풀어내 한 편의 만화로 채우기까지 또 다른 비유와 상징을 통해 완성해야했다. 그 결과 외계어 같은 옛말을 현대적인 언어와 넘치는 감각으로 그려졌고, 고전시가 작품은 곰선생 시리즈에서 또 한 편의 문학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수험서로도, 읽을거리로도 손색이 없는 신개념 참고서 [고만해-시가편]은 수능에 출제되는 고전시가 스토리를 미리 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유의 꼼꼼한 구성으로 수험서로도 손색이 없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우선 자칫 놓치고 들어가기 쉬운 갈래 해설을 만화가 시작되기 전 한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했다. 참고서에 버금가는 현대어 풀이는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어려운 옛말이나 구절을 해석해놓았다. 그리고 만화로 고전시가 한 편의 맥락을 감상한 다음 더불어 읽을 만한 작품까지 봐둔다면 그야말로 고전문학의 끝판왕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고대시가부터 판소리까지 옛 시의 흐름과 개별 갈래의 특성, 게다가 수험서에서는 볼 수 없는 깨알재미까지 담긴 [고만해 시가편]은 시대를 앞서간 조상들의 흥과 멋, 그 색다른 재미를 제대로 알게 해줄 고전시가 해설서로 손색이 없다.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8
동아엠앤비 / 임종덕, 이충환, 목정민, 진정일, 김청한, 이호성, 한세희, 김준래, 박응서, 이종림, 강궁원 (지은이) / 2021.04.01
18,000원 ⟶ 16,200원(10% off)

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임종덕, 이충환, 목정민, 진정일, 김청한, 이호성, 한세희, 김준래, 박응서, 이종림, 강궁원 (지은이)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은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SEASON 7)』.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8년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들어가며> 맞춤 아기 탄생, 홍역 확산에서 5G 시대, 수소 경제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issue 01 [고생물학] 중생대 진주층의 공룡 발자국 화석 : 우리나라 중생대 진주층은 공룡 발자국 화석의 보고인가?_ 임종덕 issue 02 [지구과학] 포항 지진과 지열 발전 : 포항 지진, 지열 발전 때문에 일어났다?! _ 이충환 issue 03 [생명과학] 유전자 편집 아기 탄생? : 영화 속 ‘맞춤 아기’ 현실로, 판도라 상자 열렸다 _ 목정민 issue 04 [화학] 멘델레예프, 주기율표 제정 150주년 : 우주에 숨겨진 가장 큰 비밀의 열쇠: 원소 주기율표의 탄생 _진정일 issue 05 [건강?의학] 홍역의 역습 : 홍역의 전 세계적 확산? 백신 불신의 부메랑! _ 김청한 issue 06 [물리] 질량 단위 재정의 : 재정의된 4개 기본단위, 올해 5월부터 발효 _ 이호성 issue 07 [IT] 5G 시대 : 세계 최초 5G 상용 서비스 개시! _ 한세희 issue 08 [에너지] 수소경제 수소경제,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될까 _ 김준래 issue 09 [사이버보안] HTTPS 차단 논란 : HTTPS 차단은 사이버 안전망인가? _ 박응서 issue 10 [산업] 폴더블폰과 롤러블 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의 진화, 이제 폴더블, 롤러블! _이종림 issue 11 [과학자] 스티븐 호킹 타계 1주기 : 시간여행으로 호킹 인터뷰 _ 강궁원대한민국 대표 과학전문 기자와 과학자가 선정한 맞춤 아기 탄생과 홍역 확산, 5G 시대, 수소 경제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은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SEASON 8)』!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에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 2019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산업단지 조성 공사로 보존 여부가 불투명한 경남 ‘중생대 진주층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 사태를 일으킨 포항 지진의 원인을 다룬 ‘포항 지진과 지열 발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유전자 편집 아기 탄생’, 1869년 러시아 화학회에서 공개된 이래 올해는 ‘멘델레예프, 주기율표 제정 150주년’, 2018년 말부터 다시 기승을 부리는 ‘홍역의 역습’, 올해 5월 20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발효된 ‘질량 단위 재정의’,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우리나라의 ‘5G 시대’, 새로운 에너지원이 만들어갈 ‘수소경제’, 인터넷 검열에 대한 우려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HTTPS 차단 논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폴더블폰과 롤러블 디스플레이’, ‘스티븐 호킹 타계 1주기’ 등이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에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과학이슈로 등장했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은 사회현상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뿐더러, 청소년 및 대학생이 논술 및 면접 등을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과학전문 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뽑았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 11 2018년 11월 28일 홍콩에서 열린 ‘제2차 인간유전체교정 국제회의’에서 중국 남방과학기술대 허젠쿠이 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 아기를 탄생시켰다고 발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전자를 편집해 쌍둥이 아기를 출생시켰다고 한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무엇일까? 영화 속 ‘맞춤 아기’가 현실에 등장한 것일까? 이제 돌이킬 수 없는 판도라 상자가 열린 것일까? 홍역퇴치국가로 인증받았던 우리나라에 2018년 말부터 홍역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2019년 5월 기준으로 6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홍역은 후진국만이 아니라 유럽,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왜 그럴까? 가장 큰 문제는 백신 불신 풍조다. 왜 백신을 믿지 못할까? 과연 자연면역이 더 나을까? 아니면 집단면역이 더 나을까? 2019년 4월 3일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요즘 이동통신에는 5G 열풍이 불고 있다. 5G란 무엇인가? 이동통신에 세대는 어떻게 나뉠까? 5G를 가능하게 한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 5G 시대,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5G 못지않게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폴더블폰이다. 삼성, 화웨이, 애플 등 IT업체들이 다양한 폴더블폰을 개발하는 데 뛰어들면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진화를 예고하기 때문이다. 어떤 방식의 폴더블폰이 시장에서 인정받을까? 스마트폰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SEASON 8)』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과학이슈를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다. 이 시리즈는 해마다 학생 및 일반인에게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이슈를 소개한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복원기술연구실장 임종덕, 동아에스앤씨의 편집위원 이충환, 과학칼럼니스트 목정민, 고려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 진정일, 《사이언스 타임즈》 객원기자 김청한, 김준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시간표준센터 책임연구원 이호성, 전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장 한세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박응서, 동아사이언스 객원기자 이종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강궁원 등이 있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최신 과학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슈는 산업단지 조성 공사로 보존 여부가 불투명한 경남 ‘중생대 진주층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다. 1982년부터 발견되기 시작한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 화석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룡화석이다. 최근 경남 진주 지역의 중생대 진주층이 우리나라 공룡 발자국 화석의 새로운 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주층의 다양한 공룡 발자국 화석이 전해주는 흥미로운 사실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진주층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의 화석산지가 중생대 백악기를 대표하는 ‘라거슈타테(Lagersttte)’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두 번째 이슈는 ‘포항 지진과 지열 발전’이다.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했던 규모 5.4의 지진은 우리나라가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였다. 이 지진 때문에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 사태가 벌어졌고,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큰 고통에 시달렸다. 안타깝게도 포항 지진은 1년간의 정밀 조사를 통해 자연 지진이 아니라 인근 지열발전소 건설과정에서 일어난 ‘촉발지진’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대체 지열발전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지진을 촉발하는 것일까? 세 번째 이슈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유전자 편집 아기 탄생’이다. 2018년 11월 28일 홍콩에서 열린 ‘제2차 인간유전체교정 국제회의’에서 중국 남방과학기술대 허젠쿠이 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 아기를 탄생시켰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전자를 편집해 쌍둥이 아기를 출생시켰다고 한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무엇일까? 영화 속 ‘맞춤 아기’가 현실에 등장한 것일까? 이제 돌이킬 수 없는 판도라 상자가 열린 것일까? 네 번째 이슈는 ‘멘델레예프, 주기율표 제정 150주년’이다.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인 1869년 러시아 화학회에서 멘델레예프가 만든 원소 주기율표가 공개됐다. 주기율표는 우주의 구성물이 품고 있는 가장 중요한 비밀의 열쇠라고 표현할 만하다.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가 나오기까지 많은 과학자의 노력이 있었다. 주기율표의 주기와 족은 무엇일까? 원소의 주기적 성질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다섯 번째 이슈는 ‘홍역의 역습’이다. 홍역퇴치국가로 인증받았던 우리나라에 2018년 말부터 홍역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2019년 5월 기준으로 6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홍역은 후진국만이 아니라 유럽,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왜 그럴까? 가장 큰 문제는 백신 불신 풍조다. 왜 백신을 믿지 못할까? 과연 자연면역이 더 나을까? 아니면 집단면역이 더 나을까? 여섯 번째 이슈는 ‘질량 단위 재정의’다. 지난해 11월 16일 제26차 국제도량형총회에서 질량, 전류, 온도, 물질량 4개의 기본 단위를 재정의했고, 재정의된 단위들이 올해 5월 20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발효됐다. 왜 단위들을 재정의한 것일까? 킬로그램 단위는 이전의 문제점이 무엇이었고, 어떻게 재정의됐나? 어떻게 기본 상수에 의해 기본 단위를 재정의했는가? 일곱 번째 이슈는 ‘5G 시대’다. 2019년 4월 3일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요즘 이동통신에는 5G 열풍이 불고 있다. 5G 이동통신이 곧 다가올 근미래 사회를 규정할 핵심 기술이자 인프라로 꼽히기 때문이다. 5G 통신은 지금의 4세대 LTE 통신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20배 이상 빨라진다. 기기들이 통신 신호를 주고받을 때 생기는 지연시간은 지금의 10분의 1 수준 이상으로 줄어든다. 5G란 정확히 무엇인가? 5G를 가능하게 한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 5G 시대,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여덟 번째 이슈는 새로운 에너지원이 만들어갈 ‘수소경제’다. 수소경제란 수소가 주요 에너지로 사용되는 미래의 경제를 말한다. 수소는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꼽히고 있는 물질이다. 전 세계가 수소차 개발이나 수소충전소 보급에 박차를 가하면서 수소경제 구현이라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수소경제가 과연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까? 수소가 만들어 갈 미래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들은 무엇이 있을까? 아홉 번째 이슈는 ‘HTTPS 차단 논란’이다. 지난 2월 중순 정부에서 외국에 서버를 둔 불법사이트나 유해사이트에 접속을 막기 위해 HTTPS를 차단하면서 인터넷 검열에 대한 우려로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악명 높은 중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터넷 검열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까지 퍼질 정도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인터넷 검열 논란, 근본적 해결책은 무엇인가? 인터넷 사이트, 정부 통제가 필요한가? 열 번째 이슈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폴더블폰과 롤러블 디스플레이’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더라도 모두 똑같은 모양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폴더블폰이 등장하며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만나는 지루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삼성, 화웨이, 애플 등 IT 업체들이 다양한 폴더블폰을 개발하는 데 뛰어들면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어떤 방식의 폴더블폰이 시장에서 인정받을까? 스마트폰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열한 번째 이슈는 ‘스티븐 호킹 타계 1주기’다. 아인슈타인 이래로 호킹만큼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이론물리학자는 없을 것이다. 『시간의 역사』라는 대중서로 우주의 근원과 블랙홀에 대한 최신의 연구결과를 전 세계 인류에게 소개했고, 장애가 있는 몸을 이끌고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참여했다. 스티븐 호킹 타계 1주기를 맞아 호킹의 연구와 삶에 대해 돌이켜 본다. 호킹의 연구업적은 매우 다양하고 광대하지만, 그중 ‘초기 특이점 정리’, ‘호킹 복사’ 두 주제에 대해 과학기자 R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가서 호킹 박사를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알아본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의 쟁점 11가지! 『과학이슈 11』 시리즈 2011년 4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제작 지원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이 발간됐다. 2010년에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과학이슈 중 10가지를 선정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과학전문기자들이 원고를 집필했다. 그런데 책이 완성될 시점인 2011년 3월 14일, 이웃 나라 일본에서 대지진과 해일이 일어나면서 일본 동부에 있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큰 사고가 일어났다. 국내 언론 및 과학 잡지에서는 원전 사고에 대한 뉴스와 분석 기사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책 제목인 ‘과학이슈 10’은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과학이슈 11’로 변경됐다. 책이 발간되자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세종도서, 우수과학도서 등 각종 상을 휩쓸었고, 과학이슈에 대한 명쾌한 해설로 순식간에 2만 부 가까이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에 해마다 국내 과학잡지의 편집장과 기자, 일간지의 과학전문기자,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 과학 저술가 및 과학 칼럼니스트들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과학이슈 11가지를 선정해 『과학이슈11』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었다.


세계사를 보다 2 : 고대, 중세
리베르스쿨 / 박찬영, 버질 힐라이어 (지은이)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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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스쿨청소년 역사,인물박찬영, 버질 힐라이어 (지은이)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 세계사이자 대안 교과서이다. 특히 내용과 밀접하게 연결된 역사 지도를 빠짐없이 제시해 세계사와 동양사의 시대 흐름과 배경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연도를 지도에서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관련 내용이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더구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 사진 속에 빠져들다 보면, 이 책이 ‘명품 콘텐츠 북’이라는 생각마저 들 것이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역사 이야기의 행간과 맥락을 살필 수 있도록 지도, 그림, 사진, 일화 등 필수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해야 한다. 연대는 물론 사건이 일어난 장소도 지도를 통해 확인하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연상기억법의 노하우를 익히면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순서대로 완벽하게 기억하고 관련된 주제를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1 역사의 호수 | 로마의 발전 성인이 된 로마 / 포에니 전쟁 / 한니발과 스키피오 2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로마의 문화 로마의 길, 도로와 수로 / 검투사들의 도시 / 코르넬리아의 보석, 그라쿠스 형제 3 카이사르의 유산 | 로마 공화정의 종말 갈리아 전투 / 루비콘 강을 건너다 / 브루투스의 배신 4 신이 된 황제 | 로마의 안정 사랑의 늪에 빠진 안토니우스 / 황제가 된 옥타비아누스 5 그리스도의 가르침 | 유대인의 종교 영혼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 피로 기록된 기독교의 역사 6 피로 세운 나라 | 로마의 수난 불타는 로마 / 피의 개선문 / 폼페이 최후의 날 7 황제의 어리석은 아들 | 로마의 역사 철인 황제의 탄생 / 선한 아버지, 악한 아들 8 승리의 표시 | 로마의 종교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종 / 개선문과 성 베드로 성당 9 무시무시한 선조들 |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 전사의 후예 / 게르만 민족의 형제들 10 세계사의 주역이 된 게르만 민족 | 유럽의 역사 민족 이동의 도미노 현상 / 게르만 민족과 훈족의 결투 / 고대사의 종말 / 게르만 민족의 학습 능력 11 어둠 속의 빛 | 동로마 제국과 프랑크 왕국 법전을 집대성한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 클로비스 왕 / 고대의 학문을 근대로 이어준 수도원 12 낙타를 끄는 사나이 | 이슬람교의 창시 귀부인과 결혼한 심부름꾼 / 칼리프 시대 13 물고 물리는 세상 | 수·당 시대 위·진·남북조 시대 / 수 왕조의 탄생 / 정관의 치 / 중국 유일의 여황제, 측천무후 / 양귀비의 미소에 나라가 흔들리다 14 아라비안나이트 | 아랍의 문화 아라비아 숫자 / 모자이크로 꾸며진 도시 / 문화의 황금시대 15 카롤링거 르네상스 | 프랑크 왕국 카롤루스 대제 / 서유럽의 탄생 16 걸음마의 시작 | 영국의 탄생 해적을 제압한 앨프레드 대왕 / 걸음마를 시작한 영국 / 신대륙을 발견한 노르만족 17 영주와 기사 | 중세 유럽의 역사 충성을 사고파는 봉건제 / 중세의 생활 모습 / 인간 돼지 / 기사, 그리고 기사도의 시대 / 마상 시합 18 사무라이의 나라 | 일본의 역사 기사와 사무라이 / 막부 정치 / 새가 울기를 기다리다 19 해적의 후예, 윌리엄 | 영국의 역사 노르망디 공이 된 남자 / 헤이스팅스 전투 / 잉글랜드 왕이 된 해적의 후예 / 카노사의 굴욕 20 십자군 원정 | 서양 전쟁사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 제1차 십자군 원정 / 세 마리의 용 / 소년 십자군 원정 / 마지막 십자군 원정 21 돌과 유리로 만들어진 성경 | 중세의 성당 만남의 장소 / 공중에 뜬 버팀목 / 고트족 스타일 / 아비뇽 유수 22 의회 민주주의의 씨앗 | 영국의 역사 형만한 아우 없다 / 국민의 권리 23 칼이 펜보다 강하다 | 송과 몽골의 역사 거란과 여진에 무릎 꿇은 송 / 생동감 넘치는 도시 / ‘칸’이 된 남자 / 지상의 대제국 24 신비의 여행길 | 원과 동서 교류 여·몽 연합군의 일본 정벌 / 쿠빌라이를 만난 폴로 부자 / 세계를 잇는 도로 / 마법의 바늘과 가루 / 원의 문화 25 중화, 세계의 중심에 서다 | 명·청의 역사 농민 반란으로 세워진 나라 / 무너진 만리장성의 흙벽돌 / 청의 전성기 / 간추린 중국 역사 26 역사상 가장 길었던 백 년 전쟁 | 유럽의 역사 크레시 전투 / 흑사병과 싸우다 / 마녀재판 /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칼레의 시민들’ 27 낡은 시대의 종언 | 인쇄술과 화약의 역사 최초의 책 /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 동로마 제국의 멸망 / 터키의 역사세계사의 ‘명품 콘텐츠 북’ 『세계사를 보다』는 세계사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학생이나 세계사에 대해 알고 싶은 성인을 위한 교양 세계사이다. 게다가 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교과 내용도 빠뜨리지 않고 다루었기 때문에 배경 지식의 이해를 요구하는 수능시험과 논술시험에 가장 적합한 교재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 세계사이자 대안 교과서이다. 특히 내용과 밀접하게 연결된 역사 지도를 빠짐없이 제시해 세계사와 동양사의 시대 흐름과 배경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연도를 지도에서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관련 내용이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더구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 사진 속에 빠져들다 보면, 이 책이 ‘명품 콘텐츠 북’이라는 생각마저 들 것이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역사 이야기의 행간과 맥락을 살필 수 있도록 지도, 그림, 사진, 일화 등 필수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해야 한다. 연대는 물론 사건이 일어난 장소도 지도를 통해 확인하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연상기억법의 노하우를 익히면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순서대로 완벽하게 기억하고 관련된 주제를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세계사는 외울 게 많고 복잡해 공부하기 힘든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단편 지식 위주의 교과서도 세계사 기피 현상에 일조하고 있다. 주입식으로 무함마드가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한 사건을 헤지라라고 외웠다고 해도 뭔가 석연치 않은 것이 있다. 어디가 메카이고 어디가 메디나인지를 모른다면, 헤지라가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른다면, 결국 반쪽짜리 지식밖에 되지 않게 될 것이다. 명 영락제의 환관이었던 정화가 62척의 배를 이끌고 난징을 출발해 아프리카까지 항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간과한다면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다고 말할 수 없다. 바빌론 유수에 대해 배웠지만 정작 바빌론이 어디에 있는지,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를 모른다면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세계사를 보다』의 특징과 장점 첫째, 세계사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구성하였다. 그동안 세계사가 재미없고 어렵게 느껴진 이유는 교과서와 참고서가 암기해야 할 토막 지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커피 한 잔이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됐으며,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크림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진짜 영웅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게다가 중세의 성당을 그 자체로 한 권의 성경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한마디로 『세계사를 보다』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보물창고인 셈이다. 에피소드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세계사는 더 이상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과목이 될 것이다. 사실 세계사는 잘 짜인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역사적 사실의 선후관계 및 인과관계를 살핀다면 이것처럼 재미있고 쉬운 과목도 없을 것이다. 둘째,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사진이나 그림을 이용하여 보기 쉽게 편집하였다. 요즘 아이들이 활자 세대가 아니라 이미지 세대임을 감안하여 사진이나 그림, 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책에 제시된 시각 자료만 보아도 세계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각 자료는 그 자체로 세계사의 길잡이 역할과 요점 정리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현장을 두 발로 직접 걸어 다니며 경험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찍은 사진들과 현지 작가들의 사진은 세계사의 실제 장면 속으로 뛰어드는 느낌이 들도록 할 것이다. 셋째, 지도 속에 연표와 중요 사건을 표시해서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유도하였다. 역사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과관계의 연속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져버리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연표와 중요 내용을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동시대 주변 지역의 사건까지 비교할 수 있다.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정확하게 연결하려면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연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역사는 역사 지도, 연대표, 시대적 배경 등이 종횡으로 연결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14세의 교과서
들녘 / 오경란 지음 / 2013.01.23
13,000원 ⟶ 11,700원(10% off)

들녘청소년 학습오경란 지음
걱정 많은 열네 살, 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중1을 위한 중학생활 안내서. 중학교에 올라와 맞닥뜨리는 공부 이야기만 다루는 게 아니라 ‘왜 무엇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 마음 나도 몰라’의 근본적인 원인과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대책은 무엇인지,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등을 친절하고 다정하게 설명한다. 이 책에 실린 중학교 국어.수학.사회.과학의 내용은 EBS 인기 강사이자 현직 중학교 교사인 오경란(국어-여주여중), 배수경(수학-호곡중), 송경환(사회-마포중), 장양배(과학-마포중) 선생님께서 직접 맡았고, 영어편의 집필은 20년 넘게 외국어학습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해온 영어학습 프로그램 개발자인 여상훈 선생님이 맡았다. 하지만 이 책의 특장점은 요즘 “중2병”이란 말로 회자되는 청소년들의 불안하고 무기력한 마음을 근원부터 짚어주는 심리편에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심리편은 청소년.가족문제 전문상담가인 서유진 선생님이 맡았다. 자아에 눈뜨기 시작한 14세 청소년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마음으로 먼저 읽어야 할 따뜻한 책인 동시에 중학교 생활과 학습의 방향을 이끌어주는 책이기도 하다.1교시 국어 교복은 헐렁해도 공부법은 맞춤형으로 내게 딱 맞는 오! 나의 국어 -경기도 여주여자중학교 국어과 오경란 선생님 중학교 국어 시간에는 뭘 배우나요? 쌤, 저는 ‘듣기.말하기.쓰기.읽기’ 다 잘 하는데요? 문학이랑 문법은 왜 따로 배워요? 어디에 쓰라고요? 국어를 잘하면 뭐가 좋아요? 난 소설가가 될 것도 아닌데! 국어 실력을 키우는 법, 알려주세요! 다독다독多讀多讀, 글자 먹는 하마가 되자 요약하고 정리하라 하나 둘 하나 둘,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연마한다 궁금하면 물어봐, 자기 생각 표현하기 나는 준비된 대화 파트너, 대화 나누기 자기 생각 정리해서 글로 써보기 생각이 깊어지면 재미가 자란다 날마다 새롭게, 창의성 계발하기 일기장보다 영양가 높은 시간관리 노트 14세를 위한 국어 공부법 팁 학교 수업에 완전 집중하세요! 학습목표를 정확히 파악하세요! 시험 경향, 반드시 자기 교과서로 파악하세요! 뭐니 뭐니 해도 개념 파악, 정말 중요해요! 특명, 초서 파일을 만들자! 국어와 친해지는 개념어 완전정복 14세에게 권하는 책&영화 선생님이 궁금해요! 2교시 수학 개념이 살아야 수학이 산다 씨크릿 수학 -경기도 고양시 호곡중학교 수학과 배수경 선생님 수학, 어떻게 친해질까요? 수학은 이해하는 학문인가요, 외우는 학문인가요? 쌤, 저는 있는 공식 외우는 것도 힘든데…… 수학자들은 그걸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수학만 생각하면 온몸이 뻣뻣해지고 머리가 혼미해지는 나, 어떡해요? 생활과학은 있는데, 생활수학은 없나요? 매일매일 똑같은 문제 풀이, 너무 지겨워요!! 중학 수학은 어떤 걸 배우나요? 쌤, 중학교 1학년 수학에서 뭐가 가장 어려워요? 쌤, 문제 푸는 연습은 어떻게 해야 돼요? 14세를 위한 수학 공부법 팁 나의 아바타에게 수학편지를 써라! 문제집을 3권 풀지 말고 같은 문제집을 3번 풀어라! 자투리 시간에 딱 1문제 풀기 잘 잊어버리는 공식은 나의 방 한 쪽 벽에 붙여놓자 잘 틀리는 문제 유형 체크하기 공감 에피소드 수학과 뒤늦게 친해지려는 친구들에게 수학공부를 하는 이유 수학과 친해지는 개념어 완전정복 14세에게 권하는 책&영화 선생님이 궁금해요! 3교시 사회 갈래는 나뉘고 내용은 깊어질 거야 이해력으로 승부하는 최강 사회 -서울 마포중학교 사회과 송경환 선생님 초등학교 사회와 중학교 사회는 어떻게 다르나요? 외울 거 많은 사회를 배우는 진짜 이유, 궁금해요! 헉, 중학교 사회는 3개 분야로 나누어진다고요? 지리: 어디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서, 그것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라 일반사회: 제도의 의미와 목적을 정확하게 이해하라 사회?문화_개념을 알고 실제 사례로 확인하라 경제: 개념어, 그래프와 친해지자 “왜?”라고 물으면 역사의 궁금증이 풀린다 14세를 위한 사회 공부법 팁 책을 많이 많이 읽어라!! 누가 뭐래도 학교 수업이 킹왕짱!! 선행 학습보다 복습이 중요하다! 뉴스와 신문을 많이 접하라 용어 정리는 필수!! 사회와 친해지는 개념어 완전정복 14세에게 권하는 책&영화 선생님이 궁금해요! 4교시 과학 묻고, 관찰하고, 탐구하라 과학적 사고는 내 일생의 힘! -서울 마포중학교 장양배 선생님 과학의 정체가 궁금해요! 쌤, 중학교 과학 시간에는 어떤 내용을 공부하죠? 1단원 : 과학이란? 2단원 : 지구계와 지권의 변화 3단원 : 힘과 운동 4단원 : 광합성 5단원 : 열과 우리 생활 6단원 : 분자 운동과 상태 변화 7단원 : 수권의 구성과 순환 “눈에 보이는 게 다 과학이다”고 하는 말, 진짜예요? 14세를 위한 과학 공부법 팁 교과서에 나오는 제목부터 분석하라! 나만의 노트를 작성하라! 떠오르는 생각을 항상 메모하자.! 선생님의 눈과 입을 떠나지 말라!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다른 친구에게 설명해주는 기회를 만들어라! 탐구활동이나 실험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자! 나만의 과학 잡지를 만들어보자!(포트폴리오 형식) 대단원 정리는 꼭 하라! 과학과 친해지는 개념어 완전정복 14세에게 권하는 책&영화 선생님이 궁금해요! 5교시 심리 중2병도 무섭지 않아! 14세 마음여행 -심리상담가 서유진 선생님 쌤이 우리 마음을 안다고요? 싫어! 몰라! 짜증나! 나의 속마음을 읽어주세요! 14세 나의 기분, 오늘도 애매~해요! 14세 우리, 왜 이러냐고요? 우리가 서로의 외계인이라고요? 첫째,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예방약 둘째, 묵은 감정 해소하고 새롭게 감정 쌓기 셋째, 부모는 나의 거울, 나는 부모의 거울 14세에게 권하는 책&영화 선생님이 궁금해요! 6교시 영어 Don't crt for me, English! 영어 마라톤에서 승리하는 여섯 가지 습관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개발자 여상훈 선생님 중학영어, 심각하지 않게 재미있게! 영어란 도대체 어떤 언어일까? 우리는 왜 영어를 배우는 걸까? 외국어를 공부하는 진짜 이유 왜 하필 영어일까? 중학교 영어, 어떻게 맞이할까? 훌쩍 높아지는 수준 중학교 영어가 재미없는 진짜 이유 중학교 영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영어 공부의 미신을 버리자! 영어 공부를 둘러싼 미신들 이래야 진정한 영어 능력자! 영어 마라톤에서 승리하는 사람의 여섯 가지 습관 날이면 날마다 자투리 시간에 한다 소리 없는 공부는 아무것도 아니다 단순한 길이 지름길이다 쉬운 영어가 좋은 영어다 많이 틀리는 사람이 이긴다 좋아하는 방법으로 한다 영어 감각을 키우는 몇 가지 방법 초간단 반응어 입에 익히기 나만의 영어 수첩 만들기 영어 공부하기 좋은 사이트 상처 받기 전에 더 늦기 전에 Parents’ Guide<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14세의 교과서> 시리즈 소개 나의 DNA는 엉뚱.발랄.호기심…… 하고 싶은 것 많고 되고 싶은 것 많은 나, 14세! 2차 성징이 보이는 초등학교 고학년(평균 4학년)부터 아이들은 혼란기에 접어듭니다. 몸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 가는데 마음은 아직도 어린이의 세계에 있기 때문이지요. 여전히 “엄마가 집에 없으면” 섭섭하고 화가 납니다. 베개를 들고 안방을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을 만나면 갑자기 어른이 된 듯 차원이 다른 시.공간으로 점핑합니다. 자신을 좀 더 어른스럽게 보이게 해주는 여러 가지 물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쿨’한 척 제법 대범하게 굽니다. 아이돌에 열광하고, 예쁜 여학생이나 멋진 남학생에게 눈길이 갑니다. 집에 돌아오면 엄마부터 찾는 아이인데도요. 이 시기부터 아이와 부모의 마음도 <따로따로> 가기 시작합니다. 부모들이 무의식중에 “다 컸는데, 알아서 해!”를 남발하는 것도 이 무렵부터입니다. 갑자기 까다로워진 ‘공부 문제’가 끼어들면 아이와 부모 사이의 틈은 점점 더 벌어집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일찌감치 대입 준비를 위한 전투 모드를 염두에 두기 때문이고, 아이 입장에서는 ‘아직은 좀 더 자유롭고 싶은’ 마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놀 거리나 볼거리, 책 한 권을 선택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쪽의 마음이 다르고 눈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접점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이죠. 초등학교 시절 “씩씩하게 자라만다오” 하던 부모들이 슬슬 남의 집 눈치를 보고, 일간지의 교육 섹션에 자꾸 눈길을 돌리는 것도 이즈음부터입니다. 아이와 함께 서점에 나가면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서가를 점령한 대다수의 책들이 “오직 공부! 선행학습 필수!”만을 외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십중팔구, 아이들은 엄마의 속 타는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만화 코너에 얼굴을 파묻고 있습니다. 이들의 속마음을 살펴볼까요? 아이: 초등학교 때까지는 공부 안 하고 시험 봐도 중간은 갔는데, 맙소사, 중학생 때는 어림없겠어. 뭐 이렇게 할 게 많지? 모든 게 다 어려워 보여! 선배들이 중학교 가면 “여유 끝, 지옥 시작!”이라더니, 그 말이 맞나보다……. 이번 방학엔 좀 놀면 안 되나? 엄마는 내 마음도 모르고 이런 델 끌고 오네. 어라, 뭐 이리 책방에 온통 공부 얘기뿐이냐? 아아, 슬프다. 이젠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도 못 읽겠구나! 엄마: 저 녀석 좀 봐. 낼모레면 교복 입고 등교할 녀석이 아직도 만화책에 코를 박고 있네. 지난번에 사다준 ‘청소년권장도서’들은 다 어디다 둔 건지. 학교 숙제에 학원 숙제에 바쁘다고 만날 징징거리면서 만화책이랑 게임만 보면 기운이 펄펄 나는 모양이네. 그러니까 애들 공부하는 책도 좀 재미있으면 안 되냐고. 아이들이 스스로 읽겠다고 나서는 그런 책 어디 없을까? 누구네 집에서든 목격 가능한, 매우 평범한 갈등을 담은 장면입니다.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는 게 아쉽지만요. 사실 어른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성적순으로 줄 세우기에 급급한 강요된 공부보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 소질과 재능에 따라 스스로 찾아서 하는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요.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은 유치원 때부터 스펙을 쌓아가야 하는 이상한 나라가 된 지 오래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아이들을 자신의 의지 없이 ‘잘 만들어진 인조인간’으로 살아가도록 방치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나게 놀고, 나이 먹어 철들면 스스로 공부하고, 많은 것을 꿈꾸고, 더 많은 색깔의 희망을 그리느라고 밤잠을 설치는 아이들이 대우 받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클릭 한 번으로 열리는 디지털월드에 현혹되기보다 그것들을 가능하게 해준 튼튼한 기둥, 즉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소양, 배움과 발견, 상상의 재미에 더 가치를 두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들녘출판사는 대한민국의 14세 청소년들에게 그런 길을 열어주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자신의 꿈과 능력.소양을 발견하게 돕는 책, 엉뚱.발랄.쾌활하면서 품격을 갖춘 책, 부모와 자녀의 욕심을 동시에 채워주는 책, 초등학교 전 과정을 정리하고 중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는 책, 자라면서 접하게 될 방대한 양의 학습내용을 ‘손에 들고 소설 읽듯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책, 더 나아가서 순수학문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일깨울 수 있는 책”을 말입니다. 그 긴 여정을 <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14세의 교과서>와 함께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교사들이 들려주는 열네 살 예비 중1을 위한 중학탐구생활 중학교 공부, 절대 어렵지 않아요! 생소한 개념어와 용어를 먼저 이해하고, 학습목표 파악과 학습활동에 충실하세요!! 중학교 생활, 절대 걱정할 필요 없어요! 내가 원하는 것,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가족.친구.선생님과 소통하세요! 걱정 많은 열네 살, 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중1을 위한 중학생활 안내서. 몸은 이미 어른의 궤도에 진입했지만 마음만은 아직 어린아이의 티를 벗지 못한 14세. 6년이라는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부’에 입문하는 이 시기의 아이들은 걱정이 많다. 찰떡처럼 붙어 다니던 ‘베프’들과 이별하고 낯선 아이들이 많은 중학교에 가는 부담, 늘어난 공부 분량에 대한 부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을 ‘다 큰 어른’ 취급하는 부모에 대한 부담…… 열네 살 아이들은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그 가운데서 가장 큰 고민은 단연 학교생활과 공부일 것이다. 게다가 2013년부터 교과과정이 일부 수정되면서 공부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야 하는 부담까지! 그런데 막상 중학 입학 준비를 하려고 하니 도움 받을 곳이 없다.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은 넘쳐나지만 중학생활 전반을 다루면서 학습법까지 안내해주는 친절한 손길은 찾을 길이 없다. 이 책은 이처럼 오리무중에 빠져 불안해하는 대한민국 14세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 교사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교사들이 마음을 모아 집필한 <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14세의 교과서>는 명실 공히 “중학생활 알찬 탐구서”가 될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중학교 국어.수학.사회.과학의 내용은 EBS 인기 강사이자 현직 중학교 교사인 오경란(국어-여주여중), 배수경(수학-호곡중), 송경환(사회-마포중), 장양배(과학-마포중) 선생님께서 직접 맡아주셨고, 전 국민의 고통 1번지 영어편의 집필은 20년 넘게 외국어학습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해온 영어학습 프로그램 개발자인 여상훈 선생님이 맡아주셨다. 하지만 이 책의 특장점은 요즘 “중2병”이란 말로 회자되는 청소년들의 불안하고 무기력한 마음을 근원부터 짚어주는 심리편에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심리편은 청소년.가족문제 전문상담가인 서유진 선생님께서 흔쾌히 맡아주셨다. 분야 베테랑 교사들의 진심과 사랑이 담긴 이 책이 열네 살 예비 중1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으면 좋겠다. 왜 이렇게 계속 배우고 공부해야 할까? 열네 살 청소년들은 지금 분명 ‘벌써 중학생이 되다니, 이러다가 곧 나도 고등학생이 되겠지…… 그리고 수험공부를 해서 어느 대학엔가 가겠지’ 하고 생각할 것이다. 어쩌면 막연히, 혹은 부모님의 권유로, 이미 지원할 학교를 마음속으로 결정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이렇게 계속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걸까? 왜 굳이 대학에 가는 걸까? 부모님과 선생님이 가라고 하니까? 친구들도 가니까? 고졸은 취직할 때 불리한 것 같으니까? 만일 그들이 ‘단지 그런 이유’로 대학에 가려고 한다면, 공부를 하려고 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전부 ‘자신의 외부에 있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에 의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매우 이상한 이야기다. 우리 모두는 단 한 번, 나만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생을 이생(二生)이나 삼생(三生)이 아니라 일생(一生)이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또 하나, ‘대학에 가지 않으면 취직하는 데 불리하다’라는 말도 실은 거짓이다. 고졸은 물론 중학교 졸업 후에 전문 기술인의 세계에 들어가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업적을 거둔 사람도 얼마든지 있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청소년들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들 그렇게 하니까’ 공부하고 졸업하고 진학하고, 또 공부하고 졸업하고 대학에 가고 그러는 것이다. 국어도, 수학도, 영어도 그리고 과학도 사회도 그런 모호한 이유를 품고 배운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건 절대 남 주지 않는다! ‘왜 배우지, 그런 걸 배워서 다 어디다 쓰지?’ 만일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 누군가가 이미 중3이 되었거나 고등학생이 될 위치에 있다면 이런 고민을 할 여유가 없다. 아마 이런 질문을 던지면 모두들 “그런 거 생각할 시간 있으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고, 계산식 하나라도 더 풀어!” 하고 윽박지를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열네 살 청소년들에게는 시간이 좀 있다.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 그리고 자신이 공부하는 것의 정체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어쩌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열네 살 청소년들이 중학교에 올라와서 ‘무엇을 배우고, 왜 배우는가?’ 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일지도 모른다. 분명한 이유를 알고 목적이 생기면 그 후의 과정은 자연스레 뒤따르게 마련이니까. 그렇게 한 공부와 거기서 발견한 배움의 재미는 절대 남 주지 못할 나만의 것이 되니까! “왜 국어를 배우나, 글만 읽으면 됐지. 수학 따위 공부해서 무슨 쓸모가 있는가, 계산기가 있는데. 영어 따위 번역기가 해결해줄 텐데. 물리를 안다고 무엇이 달라진단 말인가. 사회나 지리 따위 아무렴 어때?” 하고 생각했다면 이제 그런 생각들을 훨훨 떨쳐버리기 바란다. 열네 살 여러분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 선생님들의 특별강의를 다 읽고 난 후에는 이런 의문들이 “전부, 깨끗이” 사라질 테니까. 작은 어른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열네 살 청소년에게 바친다 이 한 권의 책에는 14세 청소년들이 자기 인생을 개척하고, 계획을 세우고. 비전을 설정하고, 인생을 바꾸게 해줄 힘이 들어 있다. 그 힘의 진원지는 다름 아닌 베테랑 교사들의 진심이다. <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14세의 교과서>는 이제 막 6년 동안의 초등학교 시절을 마치고 중학생이 되는 아이들에게 바치는 이들 베테랑 교사들과 분야 전문가들의 축사이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예비 중1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웰컴투 미들스쿨’ 홍보의 장이기도 하다. 중학교에 올라와 맞닥뜨리는 공부 이야기만 다루는 게 아니라 ‘왜 무엇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 마음 나도 몰라’의 근본적인 원인과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대책은 무엇인지,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꿈을 세우기 위한 전단계로서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교과목을 공부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무엇인지, 과목별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만의 노트 정리법에는 어떤 방식이 있는지, 꿈과 희망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책과 영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인생의 대선배인 선생님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는 분들인지 등을 친절하고 다정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자아에 눈뜨기 시작한 14세 청소년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마음으로 먼저 읽어야 할 따뜻한 책인 동시에 중학교 생활과 학습의 방향을 책임질 최신형 내비게이션이다.


어쩌다 초능력
Ž / 김이환, 박한선, 정해연, 정명섭, 전건우 (지은이) / 2021.10.22
12,000원 ⟶ 10,800원(10% off)

Ž청소년 문학김이환, 박한선, 정해연, 정명섭, 전건우 (지은이)
‘탐 청소년 문학’ 스물일곱 번째 작품. ‘청소년+초능력’이라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로 청소년들의 불안과 열망, 우정과 연대, 성장과 모험을 그린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초능력이라는 간절한 마음의 힘을 통해 청소년들의 현실과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마음에 공감하고 위로를 전한다.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이야기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젊은 다섯 작가 김이환, 박한선, 정해연, 정명섭, 전건우가 참여하여 함께 만들었다. 다섯 작품에는 저마다의 성장통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 청소년의 세계에 갑자기 파문을 일으키며 초능력이 발휘되는 순간이 담겨 있다. 초능력이라는 비현실적인 소재와 청소년의 삶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의 낯선 결합은 오히려 현실의 이면까지 드러내는 독특한 설정이 되었다. 어떤 때에 초능력이 필요할까? 만약 초능력이 있다면 우리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무엇을 위해 초능력을 사용할까? 초능력은 초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축복일까?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드러내는 청소년의 세계가 다섯 작품 속에서 독자를 맞이한다.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 _김이환 캐치 _박한선 어쩌면, 기적 _정해연 경비원의 하루 _정명섭 소녀, 점프 _전건우초능력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나의 모든 힘을 모아 너를 안고 저 달까지 점프! 누구나 한 번쯤은 초능력을 간절히 바라는 순간이 있다. 지각할까 봐 발을 동동 구르며 순간 이동 능력을 상상했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친구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바라기도 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손을 모으고 기울어져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뱃머리를 들어올리는 능력을 바랐던 순간도 있었다. 나의 불편과 불운 앞에서, 너의 고통과 눈물 곁에서 공동체의 상처 속에서 우리는 초능력을 꿈꾼다. 탐 청소년 문학 스물일곱 번째 작품 《어쩌다 초능력》에는 김이환, 박한선, 정해연, 정명섭, 전건우 작가가 참여하였다. 다섯 작가들은 ‘청소년+초능력’이라는 설정으로 각기 다른 빛깔의 개성 뚜렷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김이환 작가의 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주인공 현우와 친구 민준이 겪는 모험을 그렸다. 갑작스러운 변화를 겪는 혼란 속에서 초능력을 둘러싼 음모와 진실을 알아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박한선 작가의 에서는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소년과 소녀가 만난다. 부모의 이혼으로 삼촌과 살고 있는 우일과 친구의 안타까운 죽음이 거짓 스캔들로 소비되는 것에 분노하는 수안이 서로를 발견하고 서로의 삶에 친구라는 이름의 등장인물이 되는 과정, 그리고 초라한 초능력이 구원이 능력이 되는 짜릿한 순간이 담겨 있다. 정해연 작가의 속 두 자매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를 꿈꾸는 언니와 무엇이든 잘해내는 똑똑한 동생으로 서로에게 둘도 없는 존재이다. 하지만 관계란 그렇게 단순할 수 없다. 기적과도 같은 초능력을 가진 목걸이는 자매의 마음속에 있던 동경과 질투, 응원과 지배 욕망을 낱낱이 비추고야 만다. 는 초능력자들이 다니는 학교에 새로 입사한 경비원과 뛰어난 능력으로 학교를 지키는 경비원 황 씨가 학교와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루를 그리고 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괴물들과의 통쾌한 대결과 초능력자들의 학교라는 기발한 설정이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전건우 작가의 는 초능력이 폭발하는 순간에 이르기까지 두 주인공의 관계와 감정에 주목한다. 줄곧 괴롭힘을 당하는 찬우와 그런 찬우를 짝사랑하는 혜민은 어느 날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다. 그리고 운명의 그날, 찬우와 혜민의 초능력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만다. 슬픔과 분노의 초능력, 그리고 사랑과 위로의 초능력이 밤하늘 가득 피어오른다. 《어쩌다 초능력》 속 다섯 편의 소설은 초능력을 얻고 초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결핍과 갈망, 소망과 기대를 펼쳐 보여 준다. 그리고 초능력이란 어쩌면 나 자신을 믿고 계속 노력하는 힘, 친구에게 말을 거는 힘, 서로를 발견하는 힘, 너를 사랑하고 구하러 달려가는 힘일지도 모른다고 일깨워 준다. 초능력이 아니고서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초능력 없이도 우리는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 괜찮다, 초능력이 없어도. 슬픔과 낙담을 딛고 애써 한 걸음 내딛는 용기, 친구의 손을 잡아주는 다정함, 함께 싸우고 분노하는 사랑이 있다면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서로를 구할 수 있다. “전쟁이 끝나고 초능력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 정부는 초능력자가 보통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 거야. 그런 세상을 만들면 안 돼.”_김이환,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 “말해. 겁먹지 말고 계속 말해. 떨어지면 내가 받아 줄게. 저번에 내가 말했던 거 생각나? 초능력이 있다고. 그러니까 한 번만 날 믿어 줘. 제발 딱 한번만.”_박한선, 〈캐치〉 “난 그냥 운석 목걸이에 대고 빌었어.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내내 완벽한 안무를 머릿속에 떠올렸거든? 근데 발이랑 몸이 저절로 움직였어.”_정해연, 〈어쩌면, 기적〉


식품공학기술자 어떻게 되었을까?
캠퍼스멘토 / 캠퍼스멘토 (지은이) / 2021.10.25
15,000

캠퍼스멘토청소년 자기관리캠퍼스멘토 (지은이)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식품공학기술자 6인이 말하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권기성, 윤상진, 이근배, 남효원, 김정옥, 이예지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식품공학기술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도움을 주신 식품공학기술자들을 소개합니다 004 Chapter 1 식품공학기술자 어떻게 되었을까? ▶ 식품공학기술자란? … 012 ▶ 식품공학기술자의 직업전망 … 013 ▶ 식품공학기술자의 주요 업무능력 … 015 ▶ 식품공학기술자에게 필요한 자질 … 017 ▶ 식품공학기술자가 되려면? … 019 ▶ 식품공학기술자들이 전하는 자질 … 022 ▶ 식품공학기술자의 좋은 점·힘든 점 … 026 ▶ 식품공학기술자 취업 현황… 032 Chapter 2 식품공학기술자의 생생 경험담 ▶ 미리보는 식품공학기술자들의 커리어패스 … 036 ㅣ 권기성 교수 038ㅣ 뜻을 높이 세우고 기죽지 말라! 연구원에서 공무원, 그리고 교수로 식품은 독이 되기도 하고, 득(약)이 되기도 한다 ㅣ윤상진 부장 050ㅣ 새로운 정보를 얻으려면 외국어를 배우라 회사는 나의 놀이터 식품공학의 분야는 넓고 할 일은 많다 ㅣ 이근배 점장 064ㅣ 담임선생님의 격려 한 마디로 변하다 한 우물만 파라! 역시 제일 중요한 건 먹거리 ㅣ 남효원 대리 078 ㅣ 활력 넘치는 말괄량이 ‘빵신’ 주경야독하며 HACCP을 통과하다 우리는 틀린 게 아니라 서로 다를 뿐 ㅣ 김정옥 영양교사 092 ㅣ 학교 급식소에서 영양사를 꿈꾸다 영양사에서 영양교사로 다양한 채널로 정보 공유하기 ㅣ 이예지 주임연구원 110ㅣ 먹방이 진로 결정에 디딤돌이 되다 ‘우리술’이 정말 우리 술이 될 때까지 넓은 경험이 전문가를 만든다 ▶ 식품공학기술자에게 청소년들이 묻다 … 124 Chapter 3 예비 식품공학기술자 아카데미 ▶ 식품공학 관련 대학 및 학과 … 132 ▶ 식품공학 관련 학문 … 144 ▶ 식품유형 분류 … 148 ▶ 가공식품이란? … 152 ▶ GMO란 무엇인가? … 156 ▶ 건강기능식품이란? … 160 ▶ 미래 식품을 이끄는 기업 … 163 ▶ 식품공학 관련 도서 및 영화 … 167어떻게 되었을까? [대한민국 최초!! 식품공학기술자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알아보는 리얼 식품공학기술자 이야기]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위해 누군가 형, 누나처럼 조언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커다란 도움이 될까? 이 책은 그렇게 자신의 형, 누나처럼 친근하게 직업의 길로 안내해 주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직업 안내서다 지금까지 이런 직업 가이드북은 없었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식품공학기술자가 청소년의 관점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해 준다.” 『식품공학기술자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식품공학기술자 6인이 말하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권기성, 윤상진, 이근배, 남효원, 김정옥, 이예지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식품공학기술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단 하루도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식품이죠. 특히, 영양학적인 요소를 제외하고도 최신의 식품 트렌드인 건강기능식품이나 편의식품 finger food 등에 관한 전문가로 일한다는 것이 어깨를 으쓱이게 합니다. - 권기성 - 식품공학뿐만 아니라 모든 공학기술자에게는 호기심이나 추진력이 가장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 윤상진 - 일단 호기심도 있어야 하고, 분석하는 걸 좋아해야 합니다. 끈기도 필요하고요 - 이근배 - 아주 복합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게 이 직업의 매력이에요. 필요한 법규를 검토하고 해석할 때는 법조인 같다가, 현장에서 쏟아지는 질문들에 답해주고 알려줄 때는 선생님 같기도 하요. 안전한 식품을 책임진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 남효원 -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담아 맛있게 먹을 사람을 생각하며 식단을 구성하고 레시피를 만듭니다. 그 식사를 기쁘게 먹는다면 더없는 보람을 느낍니다. - 김정옥 - 실생활에서 제가 만든 제품을 먹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뿌듯합니다. - 이예지 - 이 책에 등장하는 직업인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던 순간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학생들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각 직업인들의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통해 그들이 현재의 직업을 갖기까지 어떤 일들을 거쳐 왔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학생 자신과는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단순한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 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가 될 것이다.


과학이슈 11 1~7권 세트 (전7권)
동아M&B(과학동아북스) / 이충환 (지은이) / 2019.02.07
105,000원 ⟶ 94,500원(10% off)

동아M&B(과학동아북스)청소년 과학,수학이충환 (지은이)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 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그 해의 핵심 과학이슈 11가지를 선정하고, 각 주제들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직접 집필하여 한 권으로 담아낸 책이다. 2011년 4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첫 발간 이후, 은 세종도서, 우수과학도서 등 각종 상을 휩쓸며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읽는 과학 교양서로 자리매김하였다. 과학이슈11 season 1 쓰나미에서 그래핀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issue 01 일본대지진 지진해일과 원전사고 김윤미·윤신영 issue 02 우주 비소 생명체 논란 이충환 issue 03 생명 바이러스와의 전쟁 고선아 issue 04 환경 소멸, 생성 그리고 증가 이은희 issue 05 기후 지구가 전하는 변화의 메시지 장미경 issue 06 뇌과학 과학과 경제의 만남 김상연 issue 07 에너지 스마트그리드를 꿈꾸다 이강봉 issue 08 신소재 탄소나노 삼형제 강석기 issue 09 정보통신 스마트한 세상 김규태 issue 10 로봇 로봇과 NBIC 융합 유범재 issue 11 과학자 세계 속의 한국 과학자 박건형 과학이슈11 season 2 진화론 논쟁에서 애니팡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issue 01 진화론 논쟁 과학교과서에서 시조새를 빼라 강석기 issue 02 힉스 입자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이강영 issue 03 행동유전학 환경은 유전을 보완하는 필터 이은희 issue 04 다중우주 멀티버스로 가는 은하철도 윤신영 issue 05 원자력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김규태 issue 06 과학수사 모든 접촉은 증거를 남긴다 김원섭 issue 07 인체성장 성조숙증, 키 걱정 이젠 굿바이 이정아 issue 08 화성탐사 인류는 왜 화성을 생각하나 송은영 issue 09 인공뇌 정신노동까지 대신하는 로봇 고호관 issue 10 과학자 윤리 과학은 ‘선’인가 ‘악’인가 박건형 issue 11 애니팡과 카카오톡 콤보를 먼저 생각합니다 김민수 과학이슈11 season 3 에볼라에서 씽크홀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issue 01 사물인터넷 실생활로 들어온 사이보그 세상, 부작용은? 최순욱 issue 02 운석 지구 종말은 소행성 충돌로? 이광식 issue 03 에볼라 바이러스 우리나라는 에볼라 출혈열에 안전할까? 이은희 issue 04 싱크홀 공포의 대상 도심 싱크홀, 대비책은? 박건형 issue 05 대형 참사 세월호는 왜 뒤집힌 걸까? 이억주 issue 06 군집로봇 미래의 로봇은 어떤 형태일까? 이승목 issue 07 공룡 고비사막이 왜 세계 공룡 연구의 중심지가 되었나? 윤신영 issue 08 DNA DNA에 기록을 저장하는 시대가 온다 강석기 issue 09 우주개발 2026년 화성 관광 시대 도래 송은영 issue 10 전쟁과 평화 인류가 전쟁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김규태 채승병 issue 11 입자물리학 물질을 이루는 궁극의 입자는 무엇일까? 이강연 과학이슈11 season 4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발암물질과 인공지능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issue 01 스마트카 자동차와 IT 융합, 스마트카 시대의 도래 박기혁 issue 02 매머드 복제 매머드는 부활할 수 있을까? 강석기 issue 03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와 소두증 유발 바이러스의 습격 이은희 issue 04 발암물질 소시지가 1군 발암물질이라고? 박태균 issue 05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까? 엄태웅 issue 06 제2의 지구 발견 인간이 살 수 있는 다른 행성이 있을까? 이광식 issue 07 3D 프린팅 3D 프린터, 어디까지 만들 수 있나? 문명운 issue 08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려면 돈을 내야 한다? 이충환 issue 09 일반상대성이론 100주년 상대성이론으로 뒤바뀐 세상 이억주 issue 10 2015 노벨 과학상 누가 어떤 연구로 노벨 과학상을 받았을까? 이재웅 issue 11 건강식품 백수오 논란으로 살펴보는 건강식품의 허와 실 김청한 과학이슈11 season 5 미세먼지, 한반도 대지진, 핵탄두, 가상현실 증강현실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를 말하다! issue 01 조류독감 닭들의 비극 조류 독감, 사람에게 전염될까? 이은희 issue 02 한반도 대지진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 활성화, 한국은 안전할까? 강태섭 issue 03 핵탄두 과연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가 가능할까? 홍희범 issue 04 미세먼지 한반도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원인은 중국 때문일까? 이충환 issue 05 여론조사 실패를 통해 발전하는 과학, 여론조사 서금영 issue 06 가습기 살균제 침묵의 살인자 옥시, 목숨을 앗아간 독성물질의 실체 이영혜 issue 07 알파고 이후 알파고를 넘어,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을 향해 송준섭 issue 08 선천성 면역 메치니코프 타계 100주기, 선천성 면역에서 프로바이오틱스까지 강석기 issue 09 2016 노벨 과학상 2016 노벨 과학상, 누가 어떤 연구로 받았을까? 김정 issue 10 중력파 우주의 비밀을 푸는 또 하나의 눈, 중력파 검출 이억주 issue 11 가상현실 증강현실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의 차이점과 인간의 삶에 끼치는 영향력은? 유범재 과학이슈11 season 6 암호화폐와 코딩, 알파고 제로, 살충제 계란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를 말하다! issue 01 드론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드론,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가? 홍희범 issue 02 암호(가상)화폐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화폐, 투기인가 기회인가? 이철민 issue 03 랜섬웨어 전 세계를 뒤흔든 랜섬웨어, 원인과 해결방법은? 최지원 issue 04 알파고 제로 ‘알파고 제로’, 인간의 도움 필요 없는 초지능 나올까? 권예슬 issue 05 코딩 2018 코딩 의무교육 시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최호섭 issue 06 지구공학 '지구공학'은 기후변화의 열쇠일까 재앙일까? 이충환 issue 07 카시니호 우주 탐사 역사상 최대 야심작, 카시니호의 장대한 ‘토성 미션’ 이광식 issue 08 살충제 계란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계란의 공포, 한반도를 덮치다 이은희 issue 09 포항 지진과 액상화 현상 포항 흥해 지진의 또 다른 피해, 액상화 현상 박종관 issue 10 칩 위의 장기 칩 위의 인간, 호모 치피엔스가 온다 강석기 issue 11 2017 노벨 과학상 2017 노벨 과학상, 누가 어떤 연구로 받았을까? 김정 과학이슈11 season 7 북한 비핵화, 라돈 침대, 최악의 폭염, 매크로 프로그램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를 말하다! issue 01 비핵화 북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가능할까? 홍희범 issue 02 라돈 침대와 방사선 방사선 피폭, 어느 정도까지 괜찮을까? 목정민 issue 03 최악의 폭염 2018년 여름 왜 역대급으로 무더웠을까? 신방실 issue 04 디지털 포렌식 휴대전화는 말을 한다, 창과 방패의 싸움! 한세희 issue 05 붉은불개미 악성 외래종 붉은불개미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김범용 issue 06 남북 과학협력 남북 과학협력 분야 7, 유해 발굴부터 전통의학까지 권예슬 issue 07 매크로 프로그램 ‘매크로 프로그램’ 유용 프로그램이지만 악용하면 큰 문제! 박응서 issue 08 비디오 판독 스포츠의 비디오 판독, 과학으로 들여다본다 이충환 issue 09 공감각의 비밀 오감의 융합, 공감각의 비밀 풀었다 강석기 issue 10 태양탐사선 파커 ‘역사상 가장 뜨거운 우주 미션’ 이광식 issue 11 2018 노벨 과학상 2018 노벨 과학상, 인류의 건강을 지키다! 신수빈대한민국 대표 과학전문 기자와 과학자 선정!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들의 필독서 과학적으로 중요한 이슈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지금,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리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 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그 해의 핵심 과학이슈 11가지를 선정하고, 각 주제들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직접 집필하여 한 권으로 담아낸 책이다. 2011년 4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첫 발간 이후, 은 세종도서, 우수과학도서 등 각종 상을 휩쓸며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읽는 과학 교양서로 자리매김하였다. 논·구술에서 빠지지 않는 최신 과학이슈를 모았다! 은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이슈 11가지를 선정한 책이다. 유명 과학 저널리스트와 과학자들의 명쾌한 해설을 통해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개념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고, 더 나아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적극적인 자세를 길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의 쟁점을 쉽게 파헤쳐보자는 생각에서 탄생했다.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이 언제, 어디서나 과학 이슈를 이야기하고 잘못을 지적할 수 있는 교양을 갖췄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한 것이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과학기술에 대해 배경지식과 전문지식을 갖춘다면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눈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특히 일찍부터 사회에서 일어나는 과학이슈 및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져야 나중에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자기주장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알면 알수록 생각이 깊어지고 시야가 넓어지는 것이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과학이슈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갈지, 또 과학이슈에 의해 바뀌게 될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 다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이는 사회현상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뿐더러, 논술 및 면접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지은이 소개 (가나다 순)] 강석기_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을, 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했다. 동아사이언스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과학 칼럼니스트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태섭_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지진파 전파 모델링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에서 지진학과 지구물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선아_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과학소년》 기자로 활동하면서 고성, 해남, 태백 등 우리나라 화석 산지를 비롯해 몽골 고비사막에 이르기까지 화석을 찾고 자연을 관찰하는 캠프를 수차례 진행했다. 2006년부터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녹색전사 에코》, 《열혈 과학선생 붐》, 《큐브 타임즈 특종을 잡아라》 등이 있다. 고호관_ 2006년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동아사이언스에 입사해 《어린이과학동아》, 《수학동아》를 거쳐 현재 《과학동아》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부즈펌, 2009), 옮긴 책으로는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황금가지, 2009), 『SF명예의 전당』(오멜라스, 2011), 『카운트 제로』(황금가지, 2012) 등이 있다. 권예슬_ 한양대 분자시스템공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일반대학원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정책분야 연구원, 동아일보의 을 거쳐 현재는 《과학동아》의 기자로 있다. 김규태_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 및 과학사’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자신문》 취재기자로 입사해 《더사이언스》 편집장, 과학동아 부편집장을 맡았으며, 현재 디지털전략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공계 글쓰기달인』 등이 있다. 2011년 제1회 ‘정문술과학저널리즘상’, 2012년 ‘올해의 송곡기자상’을 수상했다. 김민수_ 1999년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했다. 2004년 《전자신문》에 취재기자로 입사해 컴퓨팅, 인터넷, 모바일, 전자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자로 활동했다. 2009년에는 《전자신문》의 미래기술연구센터에서 정보통신 산업 및 인터넷, 모바일 정책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수석기자로 다양한 과학기사를 쓰며 과학하는 즐거움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톡톡 국민앱 카카오톡 이야기』(머니플러스, 2011, 공저) 등이 있다. 김상연_ 1995년 포항공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사회부, 산업부, 정보과학부, 정경부 등을 거쳤으며 주로 과학과 인터넷 분야를 신나게 취재하며 글을 썼다. 2001년 동아사이언스로 옮긴 뒤 《동아일보》와 《과학동아》,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로 일했다. 《더사이언스》 편집장을 거쳐 현재는 국내 최고의 과학잡지 《과학동아》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우리 옆집 과학자》, 《상대성이론 그후 100년》, 《줄기세포》 등을 함께 썼다. 김범용_ 성균관대에서 철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뒤 서울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과정을 다니고 있다. 김원섭_ 연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1996년에 교원의《과학소년》에 편집기자로 입사해 과학실험, 교과서 학습만화 등을 담당했다. 2003년 동아사이언스에 입사해《과학동아》기자를 거쳐, 현재 《어린이과학동아》편집장을 맡고 있다. 실험박사인 ‘섭섭박사’로 분장해 MIE 교육과 기자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퍼즐탐정 썰렁홈즈』(과학동아북스, 2006), 『다운이가족의 생생탐사』(과학동아북스, 2006), 『반 고흐?두뇌퍼즐』(과학동아북스, 2012), 『세계명작 두뇌퍼즐』(과학동아북스, 2012) 등이 있다. 김정_ 경희대에서 화학과 언론정보학을 공부했고, 현재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을 맡고 있다. 김청한_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간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파퓰러사이언스》 한국판 기자와 동아사이언스 콘텐츠사업팀 기자를 거쳐 현재는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정민_ 서울대에서 생물교육학을 공부하고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향신문사에서 과학담당기자로 있다. 문명운_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계산과학연구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나노스폰지, 다공성 소재, 표면재질과 생체재료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건형_ 성균관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2002년 《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IT전문기자로 《디지털타임스》에도 몸담았다. 2007년부터 《서울신문》 과학전문기자, 사회부, 경제부, 미래부, 국제부 등을 거쳐 2010년 유럽순회특파원을 지냈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통섭에 특히 관심이 많아, ‘신다빈치 프로젝트’, ‘한국의 미래’, ‘녹색성장의 비전’ 등의 장기 기획을 주도했다. ‘유럽의 지성을 만나다’, ‘석학대담’ 등을 통해 노벨상 수상자 및?학계 권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수여하는 ‘2012 과학창의보도상’ 과학문화 부문을 수상했다. 박기혁_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경희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기술리서치, 기술투자기업인 (주)PB 기술거래의 대표로 있다. 기술보증기금 평가위원, KEIT 산업기술평가진흥원 평가위원, 은행연합회 기술심의 및 데이터베이스 위원으로 활동하며 첨단기술과 산업의 상관관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박응서_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에서 부장으로 있다. 박종관_ 건국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후, 쓰쿠바대학 지구과학연구과에 입학해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귀국 후 조선일보사 환경 전문기자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리여행 전문사이트인 jotra.com을 운영하고 있다. 박태균_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학사, 동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식품과학과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전문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올해의 의과학 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아이의 완벽한 식생활』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서금영_ 고려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환경생태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실 정책비서, 동아사이언스 기자, 한국갤럽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글로벌리서치에서 인간생태계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대한민국 수준에서 성/연령/지역별로 분석하고 있다. 송은영_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원자핵물리학을 전공했다. 가슴 설레는 멋진 책을 쓰는 것을 목표로 1993년부터 과학 대중화의 길을 걸어오며 작품 활동을 해왔고, 1999년 제1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부문을 수상했다. 미스터 퐁이라는 화자를 통해 과학적 현상을 친근하게 설명한 『미스터 퐁 과학에 빠지다』(부키, 2011),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사고실험이라는 틀을 이용해 펼쳐 보인 『아인슈타인의 생각실험실1, 2』(부키, 2010)가 있다. 이외에 『아인슈타인과 호킹의 블랙홀 랑데부』(해나무, 2005), 『속담 속에 숨은 수학』(봄나무, 2012)를 비롯해 다수의 저서가 있다. 송준섭_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과학동아》와 《과학동아데일리》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신방실_ 연세대에서 수학과 대기학을 전공했으며, 《과학동아》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지금은 KBS에서 기상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다. 신수빈_ 이화여대에서 생명과학을 공부하고, 서울대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어린이과학동아》에서 과학기자로 일하고 있다. 엄태웅_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서 학사와 석사를 수료하고, LIG 넥스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전기공학부 박사 과정에 있다.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휴먼/로봇 모션의 분석을 연구하고 있다. 유범재_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및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재)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 연구단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있다. 윤신영_ 연세대학교에서 도시공학과 생명공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학을 공부했다. 《어린이과학동아》를 거쳐 《과학동아》 기자로 일하고 있다. 환경과 보건, 에너지, 고인류, 물리 분야에 관심이 많다. 라디오 환경 코너를 진행했고, 환경단체 소식지 고정필자로도 활동 중이다. 『노벨도 깜짝 놀란 노벨상』(과학동아북스, 2012), 『과학, 10월의 하늘을 날다』(청어람미디어, 2012, 공저) 등을 쓰고, 옮긴 책으로는 『소셜 네트워크』(과학동아북스, 2012)가 있다. 로드킬에 대한 기사로 2009년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과학언론상을 받았다. 이강봉_ 《매일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산업부장을 지냈다. 현재 《사이언스타임즈》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전문 칼럼니스트로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강영_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입자 물리학을 공부했다. KAIST, 고려대학교, 건국대학교에서 연구 교수를 지냈고, 현재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LHC 현대물리학의 최전선』으로 2011년 한국 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 밖의 저서로는 『보이지 않는 세계』, 『파이온에서 힉스 입자까지』가 있다. 이광식_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30여 년 동안 출판계에 종사하면서 한국 최초의 천문잡지 《월간 하늘》을 창간해 3년 동안 발행했다. 2006년부터 ‘원두막 천문대’라는 개인 천문대를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 매체에 우주 관련 기사 및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이승목_ 2014년 KAIST 군집로봇 제어 및 위치추정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부 시절 전산물리 소모임에서 개미의 무리지능에 대한 컴퓨터 프로그램 구현을 계기로 군집로봇을 연구하게 되었다. 현재 KAIST 미래도시로봇연구실에서 연수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군집로봇 시스템, 로봇 내비게이션, 무리지능 기반 최적화 기법 등에 대한 연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억주_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원자핵물리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어린이과학동아》를 창간하여 초대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출판 기획과 과학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인류가 원하는 또 하나의 태양 핵융합』 등이 있다. 1999-2001년 한국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 선정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1년 잡지언론상(편집부문)을 수상했다. 이영혜_ 전자공학도가 되려고 했으나 복잡한 회로식 속에서 길을 잃고, 덕분에 《과학동아》 기자가 됐다. 잡지 외에도 신문과 방송,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거쳤으며 최근엔 이런 경험을 잡지에 녹여 《과학동아》의 움직이는 그래픽 ‘모션그래픽’을 신나게 만들고 있다. 이은희_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협동과정에서 과학언론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과학책방 ‘갈다’의 이사이며,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웅_ KAIST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과학자윤리)를 받았다. 현재 기자로, 주로 일간지 《동아일보》에 과학기사를 쓰고 있다. 과학기술과 정책뿐 아니라 과학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깊다. 이정아_ 프랑스 파리6대학교(Universit? Pierre et Marie Curie)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다. 2008년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기자로 입사해 지금까지 과학기자로 일하고 있다. 과학의 ‘ㄱ’자만 봐도 어려워하는 독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과학, 즐거운 과학, 행복한 과학을 전하기 위해 펜을 들었다. ‘나만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글발로 과학문화 마니아층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있다. 현재 《어린이과학동아》에서 과학학습만화 스토리도 쓰고 있다. 이철민_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듀크대학교 MBA 과정을 졸업하고 세계적 경영컨설팅 업체 BCG 수석팀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내 사모펀드(PEF) VIG파트너스의 부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충환_ 서울대 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고려대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천문학 잡지 《별과 우주》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에서 《과학동아》, 《수학동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콘텐츠사업팀 편집위원으로 있다. 옮긴 책으로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성이론》, 《빛의 제국》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블랙홀》, 《재미있는 별자리와 우주 이야기》 등이 있다. 장미경_ 1999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자원공학 석사학위(응용지구물리 전공)를 받았다. 1999년 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과학종합미디어 ‘동아사이언스’로 옮겨 월간 《과학동아》에 과학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기사를 써왔다. 현재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최순욱_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뒤 전자신문과 매일경제신문에서 약 6년 간 IT 분야 전문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언론정보학을 공부중이며,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터넷에 관한 몇 가지 진실과 오해』, 『훤히 보이는 신재생에너지』(공저), 『북유럽 신화 여행: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신들의 이야기』 등이 있다. 최지원_ 서강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했으며, 한양대에서 과학정책을 공부하고 있다. 과학 전문 잡지 《과학동아》에서 과학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호섭_ 월간 《PC사랑》을 시작으로 IT와 관련된 글쓰기를 시작해 블로터앤미디어까지 15년 동안 IT 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세희_ 연세대 사학과와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전자신문 기자를 거쳐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장을 지냈다. 홍희범_ 홍익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4년 월간 플래툰 편집 및 집필진으로 활동하다 2000년부터 월간 플래툰 편집장 겸 발행인으로 있다.
빈 집에 핀 꽃
키다리 / 김경옥 (지은이)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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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청소년 문학김경옥 (지은이)
꿈꾸는 문학 시리즈 2권. 사춘기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을 각기 다른 네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실감나게 보여주는 청소년 소설. 맞벌이 부모를 둔 김범은 집에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다. 가끔 혼자 있는 것이 고독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허황한 상상을 한다. 요즘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나은호에 대한 상상을 자주한다. 나은호는 공부를 잘하고 얼굴도 잘생긴 부러운 형이다. 김범의 또 다른 관심은 같은 반 친구 정해리에게 있다. 매일 인터넷 소설방에 들어가 정해리가 쓴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어느 날, 김범은 나은호의 여자 친구가 해리의 언니임을 알게 된다. 해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엄마처럼 집안을 돌보는 언니가 모범생인 척하는 일진 나은호와 만나는 것을 싫어하는데….그 인간이 궁금하다 … 10 라면과 컴퓨터 … 21 구멍 … 35 한 지붕 개족 … 47 모범과 불량의 차이 … 53 샤이니, 정해리 … 68 빈집 … 77 빈집의 아이들 … 91 개미, 그 하찮은 존재 … 101 핑퐁핑퐁, 기분 좋은 경험 … 109 때로는 미치고, 때로는 흔들리고 … 126 장미꽃과 안개꽃의 조화 … 138 기억 속의 집 … 147 샤이니2의 함께 쓰는 이야기 … 162 사람꽃 … 175서로 다른 외로움이 흔들리는 자리, 빈 집에 웅크린 아이들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이 많이 느끼는 감정은 바로 고독함이다. 몸과 마음이 한 뼘 자라는 시기에는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 욕구를 채우지 못하면 몇 배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이 작품은 청소년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막막함, 답답함을 ‘빈 집’이라는 상징에 담았다. ‘빈 집’이란 말 그대로 비어 있는 집으로 가정의 부재, 가족의 부재, 소통의 부재, 물질적 빈곤 등을 의미한다. 외형적으로는 집이 존재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집 안에 있어야 할 단란한 가정이나 가족은 없다. 지금의 집들은 비어 있다! 가족이 없는, 돌봄이 없는, 소통이 없는, 사랑이 없는 빈 집. 그곳에서 청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곳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모든 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져야 하는 고독한 상황에서 게임 중독, 은둔형 외톨이, 어긋난 이성교제, 타인과의 소통 부재, 이유 없는 반항 등을 겪는 아이들은 어떻게 ‘꽃’으로 피어날 수 있을까? 수없이 흔들리며 꿋꿋하게 성장하라, 아름답고도 빛나는 청춘을 위하여 맞벌이 부모를 둔 김범은 집에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다. 가끔 혼자 있는 것이 고독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허황한 상상을 한다. 요즘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나은호에 대한 상상을 자주한다. 나은호는 공부를 잘하고 얼굴도 잘생긴 부러운 형이다. 특히 김범은 나은호의 연애에 관심이 많다. 김범의 또 다른 관심은 인터넷 소설을 쓰는 같은 반 친구 정해리에게 있다. 매일 인터넷 소설방에 들어가 정해리가 쓴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알고 보니 정해리는 컨테이너 집에서 엄마도 없이 병든 아빠, 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해리는 김범에게 “컨테이너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 안의 콘텐츠가 중요한 거지.”라고 당차게 말한다. 어느 날, 김범은 나은호의 여자 친구가 해리의 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엄마처럼 집안을 돌보는 언니가 모범생인 척하는 일진 나은호와 만나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해리는 점점 거친 소설을 쓰게 되고,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된다. 결국 소설에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기고 해리가 사라지자 범이는 해리를 찾아 길거리를 헤매는데…….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가정에서 사는 것 같지만 집 안과 밖에서의 행동이 전혀 다른 나은호, 보잘 것 없는 집에 살지만 가족 간의 사랑과 믿음을 품고 사는 정해리와 언니, ‘집밥’과 가족의 관심이 그리운 김범.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채 흔들리는 네 사람은 어떻게 자신들의 문제를 풀어 나갈까?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꿈과희망 / 안정한 지음 /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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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청소년 인문,사회안정한 지음
원주북새통서점 대표이자 책 소개 전문가 안정한의 책. 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 간 방송을 통해 한 권 한 권에 담긴 소중한 인생 멘토를 소개한 것을 기획한 것이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선택한 내용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나의 소중한 꿈', '주위를 빛내는 희망', '굴하지 않는 도전', '함께 웃을 수 있는 성공'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머리말 / 아무리 훌륭한 책이라 하더라도 읽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독서의 기술 나의 소중한 꿈 행복하고 싶다면 당장 걱정을 멈추어라 진심을 담아서 말을 해야 완벽한 소통을 할 수 있다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인격이 있다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생명이 느껴진다 하루아침에 성공하는 법은 없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믿어라 장수한 사람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항상 새벽에 일어난다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일도 못한다 교육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일종의 저축이다 얼짱, 몸짱을 뛰어넘는 마음짱 살아남기 위한 CEO는 마키아벨리를 배워라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진정한 대화는 남의 말에 귀기울일 때 이루어진다 진정한 여행은 다른 문화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만난다 사실 인생은 고민하는 것만큼 불행하지는 않다 기억력이 좋은 머리보다 무딘 연필이 낫다 회사라는 한 배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믿음이다 주위를 빛내는 희망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기는 바로 희망이다 행복은 남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내 마음에 달려 있다 새는 날기 위해서 가장 먼저 날개를 움직인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잘 듣는 것이다 노래는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목소리다 인류의 문명은 사람들의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나이를 따지면 살아남지 못한다 물방울은 힘이 아니라 꾸준함으로 바위를 뚫는다 물은 그릇 모양 대로 따른다 취업 기술의 기본은 사람 사귀는 기술이다 상상이 현실이 된다 위기와 고통은 내 안에서 시작된다 누군가를 위해 등불을 밝히면 나도 밝혀주게 된다 어리석음과 현명함은 눈으로 오는 것이 아니다 호기심이 문명을 바꾼다 생각은 멈추지 않는 샘물이다 가보지 않은 인생길이 나를 풍부하게 해준다 집착은 우리에게서 자유를 빼앗아 간다 마법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지구는 우리가 잠시 소풍나온 곳이다 굴하지 않는 도전 당연한 것이 진정 소중한 것이다 역사에서 영원한 승자는 없다 상대방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교류의 시작이다 성공은 노력의 계단 위에 있다 암기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프로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지식은 삶을 윤택하게 한다 모든 교육은 어머니 무릎에서 시작된다 인생은 항상 행복하지도 마냥 불행하지도 않다 재능을 뛰어넘는 열정이 성공으로 이끈다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심리 한 사람 입에서 나온 말이 만인을 흔든다 준비된 자만이 희망을 꿈꿀 수 있다 지구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우리다 간절히 원하는 것에 에너지를 집중하라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움직여라 함께 웃을 수 있는 성공 인생이 항상 불행한 것만은 아니다 내 인생의 베스트셀러 주인공은 바로 나다 문명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가온다 인생은 마음 가는 대로 이루어지는 마술이 존재한다 환타지 세계는 우리에게 또 다른 삶을 경험하게 한다 잘 할 수 있는 것을 직업으로 선택하라 아는 만큼 하고 싶은 일도 많아진다 저금하는 것은 즐기기 때문에 행복하다 성공은 꿈의 마당에 열정의 나무를 심어야 자라난다 남자에게 있어 진정한 재산은 아내이다 결혼은 끝나지 않는 인내의 시험대이다 스스로에게는 후하면서 남에게 인색하지 마라 사람들은 각각의 스토리텔링을 갖고 있다 말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쉬더라도 멈추지 마라 그 끝에 성공이 있다 지구에서 벌어진 모든 문제의 답은 사랑에 있다 실천하기를 두려워 마라 시작해야 자신감도 생긴다 남의 돈에는 독이빨이 솟아나 있다 분노 뒤에는 고뇌가 따라온다 인생은 생각만큼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 맺음말내 인생의 멘토가 되는 한 권의 책!!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지식과 지혜의 숲길을 가다 보면 망망대해를 헤쳐나가야 할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인생길을 열어줄 열쇠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현대 사회는 굉장히 명료하고 분명하고 확실한 것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점점 더 삶에 대해 불확실하고 안개 속을 헤매는 과정들을 겪고 있다. 특히 인생의 중심을 잡아가는 청소년 시기는 앞으로 자신의 인생을 어떤 식으로 이끌고 나아갈지를 정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그 중심에 놓인 청소년들은 삶의 목표가 명료한 것이 아니라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어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과연 인생을 잘 살았다고 볼 수 있는지조차 불확실해 보일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자기에게 맞는 멘토를 찾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아무리 어두운 망망대해라도 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것은 중심을 잡아주는 나침반이 있기 때문이다. 그 아주 작지만 나침반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이런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는 수많은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멘토들이다.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생의 멘토들은 바로 질풍노도와 같은 파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 간 방송을 통해 한 권 한 권에 담긴 소중한 인생 멘토를 소개한 것을 기획한 것이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선택한 내용들이 곳곳에 담겨 있어서 정말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분야에 맞는 인생 멘토를 찾는 것이 아주 쉬울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멘토라 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마음을 열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못한다. 청소년의 가장 큰 장점은 그 마음의 넓이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광활하다는 점이다. 이제 그 넒은 가슴을 채워줄 자신의 멘토를 찾아 즐거운 지혜의 길을 떠나기 바란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인생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특히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우주같이 광활한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느 길을 택해야 할지, 지금 선택한 길이 정말 맞는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이때 인생 멘토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책이다.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수많은 인생 멘토들을 만나게 되고, 그 책은 우리네 인생 속에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다. 서가에 꽂힌 모래알같이 많은 책 가운데 내 인생의 멘토가 될 책을 만나게 되면 우리는 성공의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 이제 이 책을 펼쳐 우리에게 맞는 인생 멘토를 찾기 바란다. - 독서에 대한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자유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것저것 읽어보는 게 좋다. 독서를 너무 안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만화책부터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책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꾸준히 앉아서 읽는 것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책을 한 번 잡으면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도 버리는 게 좋다. 책을 보다가 재미없으면 덮고 다른 책을 읽다가 다시 궁금해지면 읽는 방법을 택해도 된다. - 독서노트 정리법을 활용하라. 독서노트 또는 독서메모를 하다 보면 책을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책을 나름대로 분석해서 정리하는 능력까지 생기게 된다. 중에서머리말아무리 훌륭한 책이라 하더라도 읽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2002년부터 여러 방송국을 다니면서 많은 책들을 소개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는 책들만을 모아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그런데 다시 읽어보니 잊어버렸던 내용들도 많고 정말로 내가 썼는지 모르는 글들도 많이 있어서 이 책들을 정리해서 책을 소개해 보면 어떨까 해서 책을 쓰게 되었다. 우선 책을 방송에 소개한 부분을 소개하고 다음에 이 책을 왜 어떻게 소개를 했으며,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달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것 한 가지를 꼭 말씀드리면, 이 책은 내가 모두 소개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정리를 한 것들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읽은 책의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사실 책을 보면 그 안에 다 있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책을 읽고 여러 독자들에게 소개하면서 느낀 점은 책이란 것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한 번은 방송에서 책을 소개한 이후에 그 방송을 듣고 손님이 오셔서 책을 사가셨는데 그 다음날 다시 와서 왜 방송에서 소개한 내용이 없느냐고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다. 내가 그 책에서 방송에서 말씀드린 내용을 찾아드리자 재미있게도 그 손님은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이 보이지 않았다고 하였다. 이처럼 독서란 굉장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이 책 소개를 읽고 책을 안 봐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는 책이라면 꼭 다시 읽어주기 바란다. 그리고 자신만의 독서노트를 통해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기 바란다. 독서란 적지 않으면 바람에 날리는 먼지처럼 날아가 버리게 된다. 그래도 내가 생각한 부분을 정리해서 간단하게나마 적어놓으면 자신의 것으로 남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 읽거나 다름없는 그런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부디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남기어 독서에 도움이 되고 지식의 보고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기 바란다. 안정한 독서의 기술사실 이 부분은 내가 오랫동안 책을 읽어오면서 독서에 대한 요령이 생기게 되었다. 그중에서 몇 가지만 소개를 해드리고자 적어본다. 내가 생각하는 독서의 기술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로는 책을 선정하는 법, 두 번째는 책을 읽는 방법, 세 번째는 독서노트 정리법이다. 우선 독서에 대한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자유이다. 그런데 문제는 책을 읽다 보면 어떤 분야에 너무 심취해서 읽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베스트셀러를 권해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베스트셀러 중에 좋은 책이 많기 때문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읽어주는 게 좋다. 예를 들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같은 경우 별내용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읽지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 서평을 읽고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읽었는데 내용이 너무 좋았다. 이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것저것 읽어보는 게 좋다. 단 독서를 너무 안한다고 생각하는 분의 경우에는 일단 만화책부터 시작을 하는 게 좋다. 어린이용 만화책으로 해서 세계고전, 예를 들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공자, 맹자, 또는 고전소설 역시 만화로 내용이 잘 정리되어서 나오고 있다. 그런 것들을 읽어보고 이것은 조금 더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책을 잡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두 번째는 읽는 방법에 대해서다. 읽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꾸준히 앉아서 읽는 것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사실 집중력이 좋은 사람들이야 얼마든지 쉽게 집중을 해서 읽을 수 있겠지만 타고나거나 훈련이 안 된 사람이 활자를 보면서 오랫동안 읽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아주 재미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사실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이 재미있는 내용들로만 가득 차 있지는 않다. 그래서 우선 책을 보면 제목을 봐야 한다. 그 다음 목차를 보고 목차 중에서 자신이 재미있을 부분부터 읽어나가는 게 좋다. 물론 소설에서는 힘들겠지만 내 경우 그렇게 보는 게 더 재미가 있었다. 처음에는 앞부분을 읽다가 갑자기 클라이맥스 부분을 읽으면 중간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서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또한 책을 한 번 잡으면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도 버리는 게 좋다. 책을 보다가 재미가 없으면 덮고 다른 책을 읽다가 다시 궁금해지면 읽는 방법을 택하는 게 좋다. 우리의 뇌는 재미있게도 그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읽어도 연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세 번째 독서노트 정리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독서노트 혹은 독서메모를 하는 것이다. 사실 나도 방송에서 책 소개를 할 것이 아니라면 독서노트를 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독서노트를 하다 보니 책을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책을 나름대로 분석해서 정리하는 능력까지 생기게 되었다. 특히 방송에서 소개를 하려면 극단적으로 책의 내용을 단순화해서 소개해야만 하는데 내가 책을 직접 써보고 정리를 하려니 쉽지가 않았다. 그러면서 다른 분들의 책을 소개할 때 이렇게 막 가위질을 해서 소개를 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독서노트를 쓰는 법은 어렵지 않다. 우선 실용서의 경우에는 우선 제목이 말하는 뜻을 설명하고 책의 내용을 크게 3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면 된다. 그리고 소설의 경우에는 우선의 간략한 내용을 적고 나서 그중에서 기억이 나는 부분에 대해서 적는 것이 좋다. 책의 목차대로 그대로 적는 것은 제발 자제해 주었으면 좋겠다. 물론 그 방법이 가장 원안대로 책을 옮길 수 있는 방법은 되겠지만 독서란 읽은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생각을 할 때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자신만의 독서노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다. 그럼 이제부터 책을 소개해 드리고 내가 왜 이런 식으로 책을 소개했는지 설명하겠다. 이 책들은 전부 방송에서 소개가 되었던 책을 다시 독자들에게 맞도록 다시 쓴 것이다. 방송할 때도 책을 많이 읽게 되었지만 막상 책으로 기획을 하다 보니 다시 읽게 되고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했다. 그 과정에서 글로 남겼을 때 기억에도 더 남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여러분도 지식을 소유하고 싶다면 독서노트를 꼭 쓰기 바란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 2 : 방송국
삼양미디어 / 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지은이) / 2018.07.25
15,000원 ⟶ 13,500원(10% off)

삼양미디어청소년 자기관리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지은이)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 시리즈.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을 더 담고 있다. 이 책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2008-2018)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다.Ⅰ 방송 산업 이야기 1 방송국 이야기 Ⅱ 세계의 유명한 방송국 1 세계 최대, 영국의 국영방송 BBC 2 미국 방송계의 리더 NBC 3 미국을 대표하는 CBS 4 독보적인 뉴스 전문채널, 미국의 CNN 5 일본 최대의 공영방송 NHK 6 중국의 대표 국영방송 CCTV Ⅲ 국내 방송사의 탄생과 성장, 변화와 미래 1 우리나라 방송의 역사 2 국내 지상파 방송국 3 종합편성 채널 Ⅳ 방송과 방송국에서 볼 수 있는 직업들 1. 연예인(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개그맨, 모델) 2. 아나운서 3. 방송 기자 4. 기상 캐스터 5. 리포터 6. 쇼핑 호스트 7. 스턴트맨, 대역 배우 8. 성우 Ⅴ 어떤 직업들이 방송국과 연결되어 있을까? 1. PD(방송연출가) 2. 방송 작가 3. 카메라 감독 4. 음악 감독 5. 미술 감독(무대, 세트) 6. 조명 감독 7. 방송 송출 기사 8. 분장사 9. 의상 코디네이터 10. 연예인 매니저 ★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 관련용어 ★ 참고 문헌 ★ 사진 및 이미지 출처직장을 이해하고, 들여다보자! 신중한 직업선택을 거쳐 사회에 진출하면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시작됩니다. 학생에서 직업인으로서의 변화는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 변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관계망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직업적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는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수반됩니다. 이런 관계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업무수행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10대 여러분의 미래 직장에는 과연 어떤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는지 알아봅시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사회적 동물(social animal)이란 개인이 유일적(唯一的)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따라서 결국 직업이란 집단과 개인이 교집합을 이루고 상호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인간 총체적인 생존과 의미부여의 사회생활 방식을 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 “무슨 일을 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디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직업적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는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만들어지며, 이런 관계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업무수행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조사,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직장 모두 엄선!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을 더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2008-2018)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다양한 직업이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간의 이해를 돕는 책이 될 것입니다. 직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이해합니다.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작업입니다. 직업이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가치나 행위나 방법이 아니라, 집단과 개인, 조직과 개인, 사회와 개인, 더 나아가서는 국가와 개인의 결합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이 말은 내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유사한 직업의 또 다른 개인, 관련성 있는 직업의 또 다른 개인과 상호 접촉하는 교집합의 세계를 공유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결국 직업이란 경제적 목적과 자이 실현과 같은 의미를 위한 집단과 개인이 교집합을 이루고 상호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사회생활의 방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 “무슨 일을 한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디에서 일한다”라고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위해서 택하는 것은 직업이지만, 그 직업이 살아 움직이는 공간은 결국 직장입니다. 과거의 모든 직업과 진로 관련 책은 단지 어떤 나무가 되는 법에 대한 것만을 들여다보았지, 숲에서 한 그루의 나무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20년간의 청소년 진로 관련 책자 어디에서도 ‘어디에서 일한다’라는 것을 근거로 책을 출간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해당 분야, 관련 분야, 대학의 학과 및 계열에 따른 분류가 있었지만, 어디에서 일한다는 직장을 근거로 한 책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여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각 권 공통 수록내용 ◈ 해당 직장(산업)이야기 ◈ 우리나라 및 세계의 이름난 해당 직장을 찾아서 ◈ 해당 직장의 탄생, 성장, 변화와 미래 ◈ 우리가 만나는 해당 직장 속 직업들 ◈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해당 직장과 연결되어 있을까? ◈ 이 직장과 관련하여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 관련 용어 및 참고 문헌 각 권에 수록된 연관 직업의 리스트 [방송국 관련 직업] 1. 연예인(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개그맨, 모델) 2. 아나운서 3. 방송 기자 4. 기상 캐스터 5. 리포터 6. 쇼핑 호스트 7. 스턴트맨, 대역 배우 8. 성우 [연결 직업] 1. PD(방송연출가) 2. 방송 작가 3. 카메라 감독 4. 편집 감독 5. 음악 감독 6. 미술 감독(무대, 세트) 7. 조명 감독 8. 방송 송출 기사 9. 분장사 10. 의상 코디네이터 11. 연예인 매니저 앞으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보다 고도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산업 가운데 취업자 수가 빠르게 증가될 업종으로는 통신업,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업, 사회복지사업, 사업지원 서비스업, 여행 알선,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항공운송업, 영화, 방송 및 공연 산업 등이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유망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무엇을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업은 일의 가치와 의미에 관련된 개념이고, 직장은 일하는 환경과 관련된 개념으로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하나만으로는 성립될 수 없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직업사회에 적응하는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잘 파악하여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장의 인간관계와 연관직업의 종사자들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며 현명하게 관계를 맺는 일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타인들과의 관계 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타인들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인간관의 문제는 대인관계의 형성과 발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결국 나의 직장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에 서 있는 10대들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는 것에서 더 나아가 유사한 직업의 또 다른 개인, 관련성 있는 직업의 공간인 직장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다른 개인과 상호 접촉하는 교집합의 세계를 알고 직업을 선택하기를 희망합니다.


곰선생의 현명해 : 소설편
이미지프레임 / 이정호.김경호 지음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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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프레임청소년 학습이정호.김경호 지음
유쾌하고 재치 있게 고전의 세계로 안내했던 <고만해>에 이어 <현명해>(현대문학 명작 해제)를 출간했다. <고만해>가 미처 깨닫지 못한 고전소설의 재미를 소개했다면 <현명해>는 이미 알고 있더라도 한 번 더 찾아 읽고 싶게 만드는 현대소설의 숨은 매력을 보여준다. 어렵고 복잡한 현대 소설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일단은 선 굵고 간결한 그림이 한 눈에 들어온다. 친절하고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문체는 마치 누군가 옆에 앉아 책장을 같이 넘겨가며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듯하다. 작품이 주는 여러 가지 의미나 해석을 염두에 둔 글은 읽는 이를 자연스럽게 이끌 뿐만 아니라, 만화가 놓쳤을지 모르는 부분을 각 편마다 보완하는 섬세함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같이 읽으면 좋은 작품을 각 편의 마무리마다 배치하여 <현명해> 한 권으로도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김동인 · 감자 09 광염소나타 19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29 현진건 · 운수좋은날 39 할머니의 죽음 49 이광수 · 무정 59 염상섭 · 만세전 71 두 파산 81 이태준 · 돌다리 91 최서해 · 탈출 101 박태원 ·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109 김유정 · 만무방 119 동백꽃 129 김동리 · 무녀도 139 역마 151 채만식 · 치숙 163 논이야기 173 황순원 · 목넘이 마을의 개 183 독 짓는 늙은이 193 손창섭 · 비오는 날 203 이범선 · 오발탄 215 최인훈 · 광장 227 윤흥길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239 김승옥 · 서울 1964년 겨울 251 양귀자 · 원미동 시인 261고전이 재밌어졌다. 현대 문학도 시작해볼까? 현대 사회는 문학 작품의 감상을 위해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되는 시대이다. 특히 빠른 속도로 발달된 인터넷 기술 덕분에 검색어 입력과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더 쉽게 문학 작품을 찾고 그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작품의 전체 내용은 물론 구절의 해석, 단어의 의미, 주제와 제재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정보들은 이미 넘치고 있다. 이처럼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방법과 계기가 전보다 훨씬 쉽고 다양해졌지만 작품 읽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도서출판 길찾기가 이런 독자들을 유쾌하고 재치 있게 고전의 세계로 안내했던 '고만해'에 이어 '현명해(현대문학 명랑 해제)를 출간했다. '고만해'가 미처 깨닫지 못한 고전소설의 재미를 소개했다면 '현명해'는 이미 알고 있더라도 한 번 더 찾아 읽고 싶게 만드는 현대소설의 숨은 매력을 보여준다. 어려운 한문도, 처음 보는 단어도 없지만 현대 소설은 어렵다! 대부분 고전소설의 주인공과 이야기 전개는 평면적이다. 전형적인 착한 인물과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개 방식, 선악이 대비되는 구조가 보통이다. 그러나 현대 소설은 다르다. 한자나 생소한 단어는 없지만 다양한 시각과 입장을 담고 있는 작품이 많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현명해'에 등장하는 작품을 봐도 알 수 있다. 위대한 예술을 위해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광염소나타>, 개인의 평범한 일상의 의식의 흐름을 살피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전후 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인 <오발탄>과 <광장>, 1980년대의 산업화된 도시를 살아가는 소시민의 삶을 그린 <원미동 시인>까지 100년이 채 안 되는 시간이지만 새로운 주제와 인물을 그린 작품들이 많이 등장했다. 이 책은 이렇듯 어렵고 복잡한 현대 소설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일단은 선 굵고 간결한 그림이 한 눈에 들어온다. 친절하고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문체는 마치 누군가 옆에 앉아 책장을 같이 넘겨가며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듯하다. 작품이 주는 여러 가지 의미나 해석을 염두에 둔 글은 읽는 이를 자연스럽게 이끌 뿐만 아니라, 만화가 놓쳤을지 모르는 부분을 각 편마다 보완하는 섬세함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같이 읽으면 좋은 작품을 각 편의 마무리마다 배치하여 ‘현명해’ 한 권으로도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문학 작품의 가치에 눈을 뜨다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교과서의 제재에서, 참고서의 수많은 문제에서 본격적으로 현대 소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작품의 주제와 소재, 등장인물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제재를 읽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감상 방법을 배운다. 문학은 이렇게 작품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 이전에 읽기 자체에 재미를 느낄 때 진짜 감상을 할 수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작품이 있음을 알고, 읽기의 즐거움을 아는 것이 우선이다. 소설을 읽다가 재미있는 작품을 우연히 발견한다면 마치 죽이 잘 맞는 친구를 만났을 때의 기쁨과 같지 않을까? <현명해>는 현대 소설에 재미를 느끼게 하고, 작품의 가치를 읽는 이가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주는 지침이 될 것이다.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탄소 중립 교과서
더숲 / 인포비주얼연구소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이상준 (감수) / 2022.03.02
14,000원 ⟶ 12,600원(10% off)

더숲청소년 과학,수학인포비주얼연구소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이상준 (감수)
인류 문명의 역사를 추적하며 그동안 에너지가 어떻게 사용되어왔는지, 대안으로 떠오른 태양광, 풍력, 수력, 조력.파력, 지열, 수소, 전기 자동차, 인공 광합성 등의 재생 에너지 산업은 어느 수준까지 도달했는지, 그리고 탄소 중립 사회 건설이 인류 생존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점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에너지 주도권 경쟁 상황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속에서 한국의 재생 에너지 산업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전 지구의 목표가 된 지금,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탄소 중립에 대한 모든 지식을 담았다.머리말 인류는 탄소를 태워서 진화해 왔다 1부 우리는 왜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야 할까? 인류의 산업 발전을 이룩해 온 화석 에너지 화석 연료를 태우는 산업이 지구의 탄소 순환을 흐트러뜨리다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생긴 온실가스는 어떻게 지구 온난화를 일으킬까? 기온 상승은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 앞으로 기온은 얼마나 더 상승할까? 그것은 인간의 노력에 달렸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종을 울린 후 파리 협정이 채택되다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가 지향하는 깨끗한 에너지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줄이기 위해 세계 각국이 내건 목표와 과제는? 2050년 실질적 제로 실현을 위한 일본의 사례 2부 인류가 에너지 전환을 위해 걸어온 길 불을 이용해 인류가 손에 넣은 열과 빛 에너지 인류는 불을 계속 얻기 위해 동식물의 기름이나 나무를 태워 왔다 산업 혁명 전야, 목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영국을 구한 석탄 증기 기관과 제철 기술의 혁신이 산업 혁명과 에너지 전환을 재촉하다 인류는 전기의 존재를 알고, 2,400년 후에 전기를 일으켰다 발전과 전동력이 하나가 되어 전기 에너지의 시대가 시작되다 고작 100년 만에 산업계를 석권한 새로운 에너지원, 석유 내연 기관이 등장하면서 석유에 의존하는 자동차 사회가 도래하다 3부 탄소 중립으로 가기 위한 노력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가 해야 할 일 세계의 전기는 아직 60% 이상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진다 가장 유력한 재생 에너지, 태양광 발전의 기초 지식 급속히 확대되는 태양광 시장에서 돌진하는 중국 제조사 풍차로 전기를 일으키는 풍력 발전, 앞으로는 해상 풍력을 기대 풍력 이용 6,000년의 역사 위에 우뚝 선 풍력 발전의 미래 재생 에너지의 60%를 차지하는 수력 발전, 앞으로는 중소 수력에 기대 방대한 해양 에너지를 이용하는 조력·파력 발전에 거는 기대 화산 지대에 유리한 새 에너지, 땅속의 열을 이용하는 지열 발전 물에서 만든 수소로 발전하는 재생 에너지의 비장의 카드, 수소 에너지 수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와 해결책은? 엔진에서 배터리로, 차의 전동화가 산업 구조를 바꾼다 자동차나 비행기의 전동화는 2050년에 어디까지 가능할까?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5%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의 탄소 중립화는? 생활에서 할 수 있는 탄소 중립 노력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것 인공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만들 수 있다 4부 탄소 중립 사회의 삶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현재의 경제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성장하지 않아도 풍요로운 ‘정상 경제’라는 경제 시스템 지속가능한 경제를 이루려면 선진국에 정상 경제가 더 필요하다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려면 사회적 공통 자본을 고려해야 한다 탄소 중립 사회의 에너지는 중앙 집권형에서 분산형으로 농업 협동조합이 가지는 탄소 중립 커뮤니티의 가능성 지역 순환 경제에서 풍요로운 사회가 태어나는 이유 탄소 중립 사회의 새로운 상식을 지금부터 만들어 가야 한다 맺음말 앞으로 다가올 탄소 중립 사회에 원자력 발전이 필요 없는 이유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필독서 “당신은 늙어 죽지만, 우리는 기후 변화로 죽을 것이다” “당신은 늙어 죽지만, 우리는 기후 변화로 죽을 것이다”는 청소년 기후 변화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이에 동참하는 세계 청소년 연대 모임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 For Future, FFF)’의 대표 구호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인류 대멸종 시나리오를 목전에 둔 청소년들의 호소에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할 주체로서 느끼는 절박함이 담겨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세계 각국은 205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낮추기 위해 잇따라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있다. 탄소 중립이란, 인간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서는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석탄과 석유 등 화석 에너지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 책은 인류 문명의 역사를 추적하며 그동안 에너지가 어떻게 사용되어왔는지, 대안으로 떠오른 태양광, 풍력, 수력, 조력.파력, 지열, 수소, 전기 자동차, 인공 광합성 등의 재생 에너지 산업은 어느 수준까지 도달했는지, 그리고 탄소 중립 사회 건설이 인류 생존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점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에너지 주도권 경쟁 상황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속에서 한국의 재생 에너지 산업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전 지구의 목표가 된 지금,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탄소 중립에 대한 모든 지식을 담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교양서를 넘어 필독서라 할 수 있다. 도표와 그림으로 한눈에 펼쳐지는 기후 위기의 역사와 미래 에너지 전환의 모든 것 이 책에는 ‘세계 각국의 산업 부문별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각국의 전기 에너지 구성 상황’, ‘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 10개국 추이’, ‘세계 풍력 발전 도입량 순위’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의 데이터가 가득하다. 이처럼 환경 문제에 대해 초보적이고 감성적인 접근에 머무르지 않고 객관적 자료로 설득하고 있어 기후 위기를 냉철하게 인식하게 하고, 2050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명확한 목표치를 제시한다. 또한 원시 시대부터 산업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른 인류 산업 문명의 역사를 그림으로 표현해 직관적으로 내용을 이해하게 해준다. 불의 발견, 증기 기관과 전기의 발명, 석유의 등장과 자동차 엔진의 탄생 등으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 뉴커먼, 와트, 프랭클린, 페러데이, 에디슨, 노벨, 디젤, 포드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발명가들과 그들의 업적을 다루고 있어 세계사에 대한 교양을 채워준다. 더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재생 에너지의 기술을 요약적으로 표현한 그림들은 태양광 발전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지, 풍차는 어떤 움직임으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지, 어떻게 물에서 수소를 빼내어 수소 에너지를 만드는지 등을 명확하게 보여줘 과학적 지식까지 전해준다. 이처럼 사회, 역사, 과학적 지식을 두루 망라했기에 다각적인 관점에서 환경 문제를 바라볼 수 있으며, 인류가 처한 기후 위기의 본질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된다. “RE100을 아시나요?” 논술에 빈번히 출제되는 환경 이슈, 그리고 ‘탄소 중립’의 중요성 최근 대선 후보 TV 토론으로 화제가 된 RE100과 EU 택소노미는 연일 TV와 신문을 장식하고 있다. 경제, 외교, 국방이 주요 토론 주제였던 과거와 비교하면 환경 이슈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문제로 대두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최신의 탄소 중립 이슈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사회가 가져올 경제 시스템과 사회 구조의 변화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 경제 성장만을 추구해온 기존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내총생산(GDP)이 아닌 참진보지수(Genuine Progress Indicator, GPI)를 지표로 사용해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으로의 전환해야 함을 설명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구의 자원 사용에 대해 상한선을 정하고 공정하게 세계 각국에 기회를 나눠주어야 하고, 선진국이 개발 도상국의 탄소 중립 실현과 경제 발전을 지원해야 하며, 자원을 이용해서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기업에 환경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한 탄소 중립은 여러 측면에서 논란과 조정의 여지가 많기에 앞으로 논술과 면접 시험에서 빈번히 출제될 만한 주제이다. 지금 가장 뜨거운 시사 문제이자 과거 스마트폰이 가져왔던 사회 변화와 견줄 만한 대변혁을 주도할 주제이기에 앞으로 수능 시험에서 국어, 과학, 역사 지문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높다. 이 책은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도,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도 꼭 알아야 할 탄소 중립에 대한 요점만을 집어낸 교과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세상은 지금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탄소 중립은 인간이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개념이다.우리는 현재 석탄이나 석유를 태워서 생기는 에너지를 쓰며 생활하고 있다. 이들을 태울 때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나오는데 이것이 지구의 기온을 높이고 기후 변화를 초래한다. 이를 막기 위해 세계가 협력해서 내린 결단이 바로 탄소 중립이다.- ‘머리말 인류는 탄소를 태워서 진화해 왔다’ 중에서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아지면 지구 온난화가 일어난다. 지구는 46억 년 전에 탄생한 이후, 주기적으로 온난화와 한랭화를 반복해 왔다. 과거에는 5,000년에 걸쳐서 4~7도, 100년 동안 0.08~0.14도로 아주 서서히 기온의 변화가 일어났다. 그런데 1906~2005년 사이 100년 동안 0.74도나 올랐으니 자연적으로 일어난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변화가 너무 심하다. 따라서 인간의 활동 때문에 일어났다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 것이다. - ‘1부 3장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생긴 온실가스는 어떻게 지구 온난화를 일으킬까?’ 중에서 세계는 지금 산업 혁명 전과 비교해서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적 제로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실질적 제로란 이산화탄소 등의 배출량과 흡수량이 서로 같아지는 것을 뜻하며, ‘넷 제로(net zero)’, ‘탄소 중립(carbon neutral)’이라고도 한다. 구체적으로는 숲을 만들어서 미처 줄이지 못한 배출량을 흡수하게 하거나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는 방법 등이 있다. 유럽 연합의 여러 나라들은 한발 앞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천하겠다는 뜻을나타냈는데, 이렇게 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나라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진다. - ‘1부 8장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줄이기 위해 세계 각국이 내건 목표와 과제는?’ 중에서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2
동아엠앤비 / 강석기, 이강영, 이은희, 윤신영, 김규태, 김원섭, 이정아, 송은영, 고호관, 박건형, 김민수 (지은이) / 2021.05.01
18,000원 ⟶ 16,200원(10% off)

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강석기, 이강영, 이은희, 윤신영, 김규태, 김원섭, 이정아, 송은영, 고호관, 박건형, 김민수 (지은이)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여 집필한 기획 도서다. 진화론 논쟁부터 애니팡신드롬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다룬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과학칼럼니스트 강석기,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 이강영, ‘하리하라’라는 필명의 대중 과학저술가 이은희, <과학동아> 기자 윤신영, <더사이언스> 편집장 김규태,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 김원섭, <어린이과학동아> 기자 이정아, 과학저술가 송은영, <과학동아> 기자 고호관, <서울신문> 과학전문기자 박건형, <과학동아> 수석기자 김민수 등이다.[들어가며] 진화론 논쟁에서 애니팡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issue 01 진화론 논쟁 과학교과서에서 시조새를 빼라 강석기 issue 02 힉스 입자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이강영 issue 03 행동유전학 환경은 유전을 보완하는 필터 이은희 issue 04 다중우주 멀티버스로 가는 은하철도 윤신영 issue 05 원자력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김규태 issue 06 과학수사 모든 접촉은 증거를 남긴다 김원섭 issue 07 인체성장 성조숙증, 키 걱정 이젠 굿바이 이정아 issue 08 화성탐사 인류는 왜 화성을 생각하나 송은영 issue 09 인공뇌 정신노동까지 대신하는 로봇 고호관 issue 10 과학자 윤리 과학은 ‘선’인가 ‘악’인가 박건형 issue 11 애니팡과 카카오톡 콤보를 먼저 생각합니다 김민수세상을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 11가지 진화론 논쟁부터 애니팡신드롬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2012년 7월 4일, 스위스에 있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거대강입자가속기(LHC)에서 ‘힉스 입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과학자들은 이 사건을 ‘가장 화려하면서도 중요한’ 과학이슈로 꼽았다. 힉스 입자? 도대체 힉스가 뭔데 최대의 화제가 됐을까?★그런데 그보다 한 달 정도 앞선 2012년 6월 7일, 우리나라 과학계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사건(?)이 일어났다.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한국, 창조론자 요구에 항복하다’라는 기사 때문이었다. 내용은 과학교과서에서 진화론을 빼달라는 창조론자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는 것이었다. 진화론은 왜 과학교과서에서 빠지게 된 운명에 처했을까?★2012년에는 힉스 입자와 진화론 논쟁 외에도 성범죄자들의 화학적 거세, 다중우주, 원자력의 진실, 과학수사, 성조숙증,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인공뇌, 과학자 윤리, 애니팡 신드롬 등이 과학이슈로 등장했다. - 중에서 ● 과학매체 편집장, 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였다!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SEASON2)』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여 집필한 기획 도서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과학칼럼니스트 강석기,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 이강영, ‘하리하라’라는 필명의 대중 과학저술가 이은희, 《과학동아》 기자 윤신영, 《더사이언스》 편집장 김규태,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 김원섭, 《어린이과학동아》 기자 이정아, 과학저술가 송은영, 《과학동아》 기자 고호관, 《서울신문》 과학전문기자 박건형, 《과학동아》 수석기자 김민수 등이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최신 과학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슈는 ‘진화론 논쟁’이다. 2012년 6월, 세상을 깜짝 놀랄만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그것은 과학교과서에서 진화론을 빼달라는 창조론자의 요구를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나라 과학교과서에서 진화론이 빠지게 된 것일까? 두 번째 이슈는 ‘힉스 입자’다. 2012년 7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힉스로 보이는 입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해서 그야말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세계 과학계는 이를 보고 ‘가장 화려하면서도 중요한 과학적 이슈’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세 번째 이슈는 ‘행동유전학’이다. 갈수록 흉악해지는 성범죄자들에게 성적 충동을 억제하는 방안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화학적 거세’가 거론됐다. 화학적 거세가 과연 성범죄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일까? 네 번째 이슈는 ‘다중우주’다. 다중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또는 그 너머에 존재하는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오랜 물음이다. 궁금하면 은하철도에 몸을 실어보자. 친절한 차장이 여러 가지 모양의 우주로 안내할 것이다. 다섯 번째 이슈는 ‘원자력’이다. 원자력발전소가 세워진 이후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다. 대표적인 사고는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에서 있었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 사고 가 터질지 모른다. 그렇다고 원전을 없앨 수 있을까? 원전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펼쳐질까? 여섯 번째 이슈는 ‘과학수사’다.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범죄도 과학적이고, 수사도 과학적이다. 2012년 8월, 서진환 살인 사건으로 DNA 신원확인 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대한 법률인 ‘DNA법’이 이슈가 됐다. DNA가 과학수사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일곱 번째 이슈는 ‘인체성장’이다. 성장은 청소년들에게 큰 고민이다. 게다가 너무 일찍 성장판이 닫혀버리거나 성조숙증까지 온다면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성조숙증이 자꾸 늘어난다고 한다. 여덟 번째 이슈는 ‘화성탐사’다. 지구를 떠난 지 약 8개월이 지난 2012년 8월, 하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에 무사히 착륙했다. 큐리오시티는 화성을 샅샅이 조사하여 생명체의 흔적을 찾으려 할 것이다. 인류는 왜 화성을 생각할까? 아홉 번째 이슈는 ‘인공뇌’다. 인간은 오래 전부터 사람을 대신해 육체적인 일을 해주는 로봇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정신노동까지도 해줄 수 있는 똑똑한 ‘인공뇌’를 만들고자 한다. 어떤 일을 해야 인공뇌라고 할 수 있을까? 열 번째 이슈는 ‘과학자 윤리’다. ‘과학적’이라고 하면 왠지 믿음이 간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과학을 누가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선’이 될 수도 있고 ‘악’이 될 수도 있다. 과학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연구해야 할까? 열한 번째 이슈는 ‘애니팡과 카카오톡’이다. 2012년 히트상품이 되기도 한 애니팡. 이런 게임이 처음이 아닐 텐데 왜 하필 ‘애니팡’인가? 애니팡이 국민게임이 되는 데 카카오톡은 어떤 역할을 한 것일까?


명상으로 10대의 뇌를 깨워라
책으로여는세상 / 혜거스님 지음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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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여는세상청소년 학습혜거스님 지음
날마다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질풍노도의 시기 속에서 마음이 어지러운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가 즐거워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기적의 명상 학습법'을 한 권에 담았다. 15회기로 구성된 명상 훈련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는데, 훈련의 기본은 좌선 명상과 잔상 훈련이며, 회기가 진행될수록 이미지 훈련과 듣기 훈련, 바디스캔 훈련이 추가된다. 각 훈련은 5분에서 10분이면 모두 마칠 수 있는데다 어렵지 않아 특별한 지도 없이 책만으로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회기별로 자신의 훈련 성과를 평가해보고, 15회기 훈련을 마친 뒤에는 그 효과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사전 검사와 사후 검사까지 들어 있다. 그리고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코너를 통해 자신의 훈련 정도와 다른 사람들의 훈련 상황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 혜거 스님은 10여 년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5회기 명상 훈련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 명상 훈련을 통해 성적이 오르고,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으며, 나아가 자신의 꿈까지 찾게 되었다.머리말_ 보물은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1장. 공부가 즐거워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행복한 명상 명상을 하면 정말 공부를 잘하게 될까? 15 어떻게 하면 공부가 재미있을까? 23 집중력의 비밀은 뇌에 있다 31 명상으로 십대의 뇌를 깨우다 43 공부를 잘하려면 잠을 잘 자야 한다 51 공부를 잘하려면 스트레스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66 꿈을 가진 사람만이 공부를 잘할 수 있다 84 명상 훈련 뒤 눈에 띄게 달라진 아이들 89 내가 체험한 명상의 효과 / 직접 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1 0분 명상의 힘 98 2장. 집중 명상을 위한 바른 자세와 시선 그리고 호흡 명상은 몸으로 익히는 것 111 명상하기 전 몸 풀어주기 114 명상의 첫째 요소 - 바르게 앉기 / 어떻게 앉는 것이 바르게 앉는 것일까? 122 명상의 둘째 요소 - 시선 / 시선을 한곳에 모으기 134 명상의 셋째 요소 - 호흡 / 호흡은 어떻게 해야 할까? 141 3장. 명상을 통한 15회기 집중력 향상 훈련 월요일과 목요일은 명상하는 날 151 명상을 통한 집중력 향상 훈련의 구성 153 좌선 명상 / 잔상 훈련 / 이미지 훈련 / 듣기 훈련 / 바디스캔 / 생활선 훈련 / 명상일지 쓰기 │1회기│ 몸과 마음, 시선 묶어두기 164 나를 아는 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 사전 검사 1, 2, 3 / 좌선 명상 10분 - 바른 자세로 앉아 시선과 의식을 고정시키는 명상 / 잔상 훈련 10분 - ‘8’자를 이용한 훈련 │2회기│ 내면세계에 의식 집중하기 178 바람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 좌선 명상 10분 - 잡념의 수를 헤아려보는 명상 / 잔상 훈련 10 분 - ‘명상’ 두 글자를 이용한 훈련 │3회기│ 공부를 가장 방해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 184 자기 자신의 좋은 협조자가 되십시오 / 좌선 명상 10분 - 공부를 방해하는 것 찾아보기 / 잔상 훈련 10분 - ‘5, 6, 7’ 세 숫자를 이용한 훈련 / 생활선 훈련 - 일주일 동안 왼손으로 양치질하기 /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4회기│ 귀격이 있는 사람 192 몸가짐이 반듯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좌선 명상 15분 -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색깔 있는 글자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책 이미지를 이용한 훈련 │5회기│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리기 200 눈 가는 곳에 마음을 두십시오 / 좌선 명상 15분 - ‘알아차림’에 집중하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알람시계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도넛 그림을 이용한 훈련 / 생활선 훈련-식사 시간에는 밥 먹는 데만 집중하기 / 6회기 / 게으름에 빠지지 않게 늘 경계하기 208 최선이 필요한 시점은 언제나 지금입니다 / 좌선 명상 15분 - 20년 뒤 내 모습을 바라보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피아노 건반을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다양한 이모티콘을 이용한 훈련 / 7회기 /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216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 좌선 명상 15분 - 내 꿈을 찾아가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태극기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안경 그림을 이용한 훈련 / 생활선 훈련- 일상생활에서 하는 잔상 훈련 /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 8회기 / 뜻은 크게 세우고, 노력은 끊임없이 226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 좌선 명상 20분 - 시선을 집중표에 고정시키는 집중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컬러 이미지 ‘Great’와 별을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운동하는 그림을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인격이 됩니다 / 9회기 / 방석 한 장 위에서 이루는 커다란 성취 236 성공은 좁은 분야에서 크게 이루는 것입니다 / 좌선 명상 20분 - 시험공부 계획을 세우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컬러 이미지 ‘100%’와 노란 오리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동물 버스를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의지력이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생활선 훈련 - 수업 내용 핵심 키워드로 정리하기 /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 10회기 / 내 삶을 되돌아보는 명상 246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는 뒤를 돌아보십시오 / 좌선 명상 20분 - 지난 한 주간을 되돌아보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컬러 이미지 ‘Good job!’과 빨간 사과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네 칸 만화를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적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습니다 / 11회기 /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리는 사람 254 가장 큰 경쟁력은 훌륭한 인격 / 좌선 명상 20분 - 나를 찾아가는 집중 명상 / 잔상 훈련 5분- 시계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냉장고 모습을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주인의 말과 종의 말 / 생활선 훈련 -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눈과 목소리에 집중하기 / 12회기 / 자기 입장 버리기 264 있는 그대로 듣고 바라보기 / 좌선 명상 25분 - 집중표 집중 명상 / 잔상 훈련 5분 - 개미, 10주년, 大자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방 안의 모습을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명상이 뇌의 전두엽을 활성화시킨다 / 바디스캔 5분 -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 느끼기 / 13회기 / 내 안의 빛나는 보석 찾기 274 몸과 마음의 찌꺼기를 가라앉히십시오 / 좌선 명상 25분 -마음속의 온갖 티끌을 가라앉히는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새롭게, 마음, 메시지’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동물농장 그림을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꿈은 가슴으로 느끼고 발로 뛰는 것 / 바디스캔 5분 - 얼굴 느끼기 / 생활선 훈련 - 수업 시작 전 1분 복습 명상 / 14회기 /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말과 행동을 삼가다 284 혼자 있을 때도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십시오 / 좌선 명상 25분 - 자기 자신과 만나는 집중 명상 / 잔상 훈련 5분 - 색깔 있는 단어 4개를 이용한 훈련 / 이미지 훈련 5분 - 거리 모습을 이용한 훈련 / 듣기 훈련 5분 -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 바디스캔 5분 - 손발 느끼기 /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 15회기 / 자기 자신을 향한 배려 294 자기 자신에게 선물을 하십시오 / 좌선 명상 30분 - 자신의 강점 3가지를 찾아보는 주제 명상 / 15회기 명상 훈련을 마친 뒤 내 모습 다시 점검하기 - 사후 검사 1, 2, 3 /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닫는글 / 명상은 꿈을 찾아가는 내비게이터명상이 10대의 뇌를 공부 잘하는 뇌, 행복한 뇌로 만든다 청소년들의 공부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을 한방에 날려줄 15회기 명상 훈련 프로그램을 한 권의 책에 담다 이 책은 날마다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질풍노도의 시기 속에서 마음이 어지러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한 방에 날려줄 비결을 담고 있다.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따라 하기만 하면, 60분 공부를 10분만에 끝낼 수 있을 만큼 공부가 쉬워지고, 어지럽던 마음도 편안해져 공부 집중력이 한결 높아진다. 그 비결은 바로 <명상을 통한 15회기 집중력 향상 훈련>에 있는데, 이 책에는 그 비결의 내용이 자세히 실려 있다. 이 책의 지은이 혜거 스님은 10여 년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5회기 명상 훈련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 명상 훈련을 통해 성적이 오르고,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으며, 나아가 자신의 꿈까지 찾게 되었다. 먼저 책의 1장에는 명상이 어떻게 해서 우등생과 열등생의 결정적 차이인 공부 집중력을 높여주는지, 그리고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여 공부할 마음을 갖게 해주는지를 과학적 근거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2장에서는 명상 훈련의 기본자세에 대해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명상을 통한 15회기 집중력 향상 훈련>을 회기별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청소년 독자들이 회기별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명상을 통한 집중력 향상으로 60분 공부, 10분이면 충분하다 명상을 하면 공부가 잘되는 이유는“ 뇌의 물리적 구조 ”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명상의 효과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쯤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과학자들이 밝혀낸 결과는 그 이상이다. 명상을 하면 단순히 마음이 편안해질 뿐만 아니라, 우리의 뇌 구조 자체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낸 것이다. 곧 명상을 하게 되면 우리의 뇌에서 사고기능과 집중력,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부위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많아지며 활성화된다. 그 결과 공부 집중력과 기억력, 사고력이 높아지며, 마음까지 잘 다스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국의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스튜어트 모스토프스키 박사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진단을 받은 24명의 아이들의 뇌를 MRI(자기공명영상)로 촬영해 관찰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뇌의 전두엽에서 회백질 부분이 일반 아이들에 비해 8%나 적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회백질에는 뇌 신경세포체가 잔뜩 몰려 있어 뇌의 생각중추라고도 하며, 학습기능과 사고력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입니다. 따라서 이 부위가 손상되면 감정 처리가 미숙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중략…)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그리고 독일의 벤데르 신경영상연구소는 공동으로 좀 더 직접적인 연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명상 경험이 전혀 없는 16명의 참가자들을 뽑아 날마다 27분씩 8주 동안 깊은 명상을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명상 전과 명상 후 이들 16명의 뇌를 각각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한 뒤, 그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영역과, 자각과 자비와 자기반성을 담당하는 부위인 회백질 밀도가 뚜렷하게 증가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본문 35~37쪽 중에서 한국뇌과학연구원은 오랫동안 명상을 해온 46명과 전혀 명상을 하지 않은 46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과 확산텐서영상(DTI) 장치로 촬영해, 두 집단의 뇌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세밀하게 분석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 결과 명상을 해온 사람들의 경우,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의 피질 두께가 일반인들에 비해 두꺼운 것을 확인했습니다. 전두엽과 측두엽은 사고와 판단, 감정 조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뇌의 한 부분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명상이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의 회백질을 풍부하게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는데, 회백질은 집중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위입니다. -본문 37쪽 중에서 과학자들은 뇌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뇌세포가 아니라 뇌세포와 뇌세포 사이의 연결 고리, 곧 시냅스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중략…) 그런데 명상이 이러한 시냅스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두뇌이미징연구소의 에일린 루더스 교수는 명상을 오랫동안 한 사람들의 뇌를 관찰한 결과, 일반인에 비해 두뇌 피질의 접힘 현상 곧 주름진 정도가 더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접힘 현상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시냅스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리고 두뇌 피질이란 두뇌의 가장 바깥층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비롯해 사고와 의식에 관여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두뇌 피질은 접힘이 많을수록 정보 처리나 의사결정, 그리고 기억 형성 등을 더 잘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명상을 하게 되면 이 접힘 현상이 더 발달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입니다. -본문 39~41쪽 중에서 명상을 하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게 되는 이유도 역시 뇌의 변화 때문이다. 이 책은 명상을 통해 공부 집중력을 높이고, 어지러운 10대들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로 혜거 스님은 가천의과대학의 도움을 받아, 금강선원의 명상 훈련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명상 훈련 전과 뒤의 뇌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뇌에서 집중력과 충동 조절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안와전두 영역이 활성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15회기 동안의 명상 훈련 뒤 학생들이 집중이 잘되고 공부가 잘되었다고 한 까닭이 분명히 있었던 것이다. 가천의과대학은, 명상 훈련에 참가한 중고등학생 가운데 5명을 뽑아 훈련 전과 후 뇌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결과는 예상했던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중략…) 명상 상태에서 안와전두 영역이 활성화되었는데, ‘안와전두 영역’이란 뇌의 ‘안와전두엽’을 뜻합니다. 안와전두엽은 간단히 설명하면 눈 바로 위에 있는 뇌의 부위로, 어떤 이유로든 이 부위가 손상되면 감정의 고삐가 풀린 듯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안와전두엽이 망가진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충동 조절을 못하게 되는데, (…중략…) 뇌 전문가들은 이들 사이코패스의 특징이 뇌의 전두엽, 특히 안와전두엽의 기능이 일반인들의 15% 정도밖에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그 때문에 상황 판단이나 감정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뇌의 중요한 부위인 안와전두엽이 금강선원에서 실시한 명상 훈련 뒤 뚜렷하게 활성화되었던 것입니다. 15회기 동안의 명상 훈련을 통해 판단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뜻이지요. -본문 44-47쪽 중에서 15회기 훈련을 따라 하기만 하라, 그럼 당신의 뇌가 달라진다 이 책은 뇌 구조의 변화를 가져오는 명상 훈련의 실제를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누구나 성실히 따라 하기만 하면 효과를 맛볼 수 있다. 15회기로 구성된 명상 훈련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는데, 훈련의 기본은 좌선 명상과 잔상 훈련이며, 회기가 진행될수록 이미지 훈련과 듣기 훈련, 바디스캔 훈련이 추가된다. 각 훈련은 5분에서 10분이면 모두 마칠 수 있는데다 어렵지 않아 특별한 지도나 없이 책만으로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회기별로 자신의 훈련 성과를 평가해보고, 15회기 훈련을 마친 뒤에는 그 효과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사전 검사와 사후 검사까지 들어 있다. 그리고 <친구들의 명상일지 엿보기> 코너를 통해 자신의 훈련 정도와 다른 사람들의 훈련 상황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강의실 밖 고전여행 4
평민사 / 이강엽 지음 / 2007.12.27
10,000

평민사청소년 문학이강엽 지음
우리의 고전문학을 새롭고도 산뜻한 시각으로 읽기 좋게 강의해 주고 있는 '강의실 밖 고전여행'시리즈 네 번째 책. 총3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강에서는 박지권의 를 2강에서는 를, 3강에서는 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제1강 『열하일기』의 새로운 세계관 제2강 평범한 삶, 그 쓸쓸함에 대하여 제3강 <박타령>,한타령,흥타령 제4강 전란 후의 인간 군상, 『어우야담』 제5강 『사씨남정기』의 가정, 사회 , 국가 제6강 조선소의 인기소설, 『조웅전』과 『유충렬전』 제7강 주몽의 시련과 모험, 그리고 우리의 삶 제8강 <아기장수 전설>, 그 불행한 영웅의 이야기고리타분하고 재미없게만 느껴지는 우리의 고전문학을 새롭고도 산뜻한 시각으로 읽기 좋게 강의해 주고 있는 고전여행 네 번째 책이다. 이번 책의 1강은 변방의 작은 나라 조선에서 태어나서 변변한 벼슬 하나 못하던 박지원이 1780년 5월에서 10월까지 중국을 여행하면서 쓴, 26권 10책이나 되는 이야기이다. 그는 상상하기 어려운 분량의 글을 활달하고 다양하게, 거의 신기(神技)에 가까운 필체로 써내려갔고, 외형만 보더라도 ‘압록강~북경~열하~북경’까지의 대목은 일기체로 썼지만, 북경에서 머물면서 관광하던 시기는 잡록(雜錄)의 형식을 빌리는 등 파격을 보이고 있는데, 박지원의 놀라운 세계관을 보여 주고 있다. 2강에서는 와 등을 통해 현실과 꿈이라는 대립요소를 선명하게 부각시켜 주고 있다. 조신이 꿈속에서 여자를 찾고, 농부가 우렁각시를 만나며, 나무꾼이 선녀와 사는 것이 꿈이라면, 그리고 그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애환을 함께 하는 주인공들에게서,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발랄하게 삶을 다독거려나갔던 사람들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꿈처럼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꿈처럼 살고 싶은 마음을 버려서는 안 되는 것도 현실이라는 것이다. 3강에서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에 관한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흥부는 착하고 놀부는 악하다는 단순 논리의 잣대만을 적용하는 식으로 배워 왔지만 이 책을 읽으면 그런 시각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재미로운 내용이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서 저자는 신재효의 시각도 등장시킨다. 그 외 다른 강에서도 지금까지의 고전의 해석과는 조금은 다른 이성적인 시각으로 고전을 읽을 수 있는 지침서로서의 강의를 흥미롭게 펼쳐가고 있다.


학생이 배우고 익히는 법
유유 / 리처드 샌드윅 지음, 이성자 옮김 /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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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청소년 학습리처드 샌드윅 지음, 이성자 옮김
저자 리처드 샌드윅은 대학교에서 교육 심리학을 공부했고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해 그 학교를 미국 내 명문학교로 키우는 데 큰 공헌을 한 사람이다. 그는 학생의 공부 습관이나 노하우에 관심을 갖고 꼭 필요한 요령을 파악해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그는 이 책을 각 분야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다. 심리, 교육부터 영양까지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의 조언으로 다듬어진 덕분에 이 책은 교사와 학부모의 높은 신뢰를 받아 오래도록 학생 교육 방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이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한 보편 원칙을 간단히 터득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힌 데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은 공부의 보편 원칙을 앞에 놓고 개별 과목의 공부법을 뒤에 두어 먼저 공부할 때 동기를 부여하려 한다. 학생에게 공부란 무엇인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뒤이어 공부하는 법을 알려 준다.머리말 1부 효율적인 공부 원칙 1 공부는 할 만한 가치가 있다 2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 3 공부하는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이 되면 몰입한다 4 이미 아는 것을 되새겨 보며 시작한다 5 먼저 전체를 익히고 나중에 어려운 부분을 파고든다 6 소리를 내서 읽거나 입술을 움직인다 7 점점 시간 간격을 늘려 가며 배운 것을 되새기고 반복하는 훈련을 한다 8 개요를 만들고 그것을 가시화한다 9 속독을 익힌다 10 경쟁을 통해 승부욕을 자극한다 11 공부를 위해 에너지를 아낀다 2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까 1 역사 2 국어 3 외국어 4 수학 5 과학 6 경제 7 심리 8 미술 3부 공부의 효율에 관하여 맺음말 역자 후기공부보다 공부하는 법을 배우자 “학생은 공부를 할 때도 수영이나 댄스를 배울 때처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권리가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지도를 받으면 학생 대부분은 상당한 도움을 받는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다. 누구나 안다. 적어도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부터 고등학생으로 졸업할 때까지 공부는 항상 곁에 있고 생활의 중심이 된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정규 학교 수업 외에도 방과 후에 과외든 학원이든 다시 무언가를 공부하는 시간을 보낸다. 공부하는 데 쓰는 절대 시간이 대단히 많다. 말콤 글래드웰의 유명한 1만 시간 법칙에 비춰 보면, 우리나라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공부의 ‘달인’이 되어 있을 법하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학생은 정말 공부의 ‘달인’일까?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교과서를 노려보고 있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똑같이 수업을 듣고 똑같은 교과서로 공부를 해도 성적은 다르다. 단순히 지능의 문제가 아니다. 지능지수가 높아도 성적이 나쁠 수 있다. 공부하는 요령을 모르거나 공부하는 데 동기가 없어 흥미가 없거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앞에서 인용한 『학생이 배우고 익히는 법』의 저자 리처드 샌드윅이 하는 말이 그것이다. 자전거든 수영이든 댄스든 혼자 익히려면 익힐 수 있다. 왜 안 되겠는가. 하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훨씬 빨리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이 도와주는 사람이 전문가라면 더더욱 고마운 일이다. 요령을, 알아듣기 쉽고 조리 있게 가르쳐 줄 테니. 오랫동안 교육에 몸 바친 교육자의 군더더기 없는 실용 공부법 이 책 『학생이 배우고 익히는 법』의 저자 리처드 샌드윅은 대학교에서 교육 심리학을 공부했고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해 그 학교를 미국 내 명문학교로 키우는 데 큰 공헌을 한 사람이다. 그는 학생의 공부 습관이나 노하우에 관심을 갖고 꼭 필요한 요령을 파악해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그는 이 책을 각 분야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다. 심리, 교육부터 영양까지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의 조언으로 다듬어진 덕분에 이 책은 교사와 학부모의 높은 신뢰를 받아 오래도록 학생 교육 방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이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한 보편 원칙을 간단히 터득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힌 데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은 공부의 보편 원칙을 앞에 놓고 개별 과목의 공부법을 뒤에 두어 먼저 공부할 때 동기를 부여하려 한다. 학생에게 공부란 무엇인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뒤이어 공부하는 법을 알려 준다. 저자의 설명은 길지 않고 바로 핵심으로 들어간다. 가장 이상적인 목표인 지혜를 갈고닦는 일을 언급하지만, 사회의 일원으로서 잘살 수 있는 무기가 된다는 실용적인 면을 결코 간과하지 않는다. 당장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먼 훗날의 지혜를 도모할 여유조차 없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보편 법칙 저자가 말하는 보편 법칙은 대단한 것이 없다. 말 그대로 수업 시간에 졸지 말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교과서 열심히 익히라는 말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그 법칙을 대체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하는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저자는 그 적용하는 법을 설명한다. 이렇게 해 보고 안 되면 이렇게, 이게 된다면 한 단계 올라가서 다른 것을 시도해 보자, 이런 식이다. 여기에 더하여 마치 팁처럼 친구와 하는 경쟁을 어떻게 하는지, 공부한다면서 낮에 친구들과 운동하는 데 너무 몰두하면 저녁에 공부가 될 리 없다든지 하는 소소한 조언도 빠뜨리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강조하는 점은 도전 정신이다. 자기 주도 능력이라고 표현된 이 도전 정신은 학생에게 일단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도전해 보라고 권하는 저자의 일종의 부탁이다. 그저 주어진 것만 받아들이지 말고 눈앞의 호기심 때문이라도 덤벼 보라는 이 말은 이 책 전반의 보편 법칙과 더불어 학생이 공부를 통해 할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것의 폭을 넓혀 주는 조언이기도 하다. 학교에 다니기는 하는데, 하고 있는 일이 공부이긴 한데, 성적은 내야겠는데, 도대체 공부를 왜 하는 건지 공부가 인생에서 무슨 소용이 있는지 회의하는 학생이나 공부를 하긴 해야겠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조차 가늠되지 않는 이들에게 권한다. 빛이 보일 것이다.


교실 밖에서 책과 놀다 1
천년의시작 / 채풍묵 지음, 이라하 그림 / 20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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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시작청소년 인문,사회채풍묵 지음, 이라하 그림
대원외고 국어선생님 채풍묵 시인이 청소년들에게 책과 함께 ‘진지하게 놀아 볼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책을 끼고 살며 책과 연애하고 책과 놀았던 위대한 선인들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 교실 밖에, 학교 밖에 ‘놀이터’를 세웠다. 천재교육의 청소년 웹진 『드림10』에 연재했던 원고를 바탕으로 70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된 책들 속에는 학교 안 학생들이 학교 밖 세상에서 어떻게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교실 밖에서 책과 놀다』목차 Part1 이웃-나를 있게 하는 내 주변의 삶 01 소중한 것이 그리워질 때, 조용히 꺼내 보는 보물 상자 『TV동화 행복한 세상』----- 15 02 인간에 대한 따스한 탐색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 23 03 따뜻한 약속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 29 04 입학의 계절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시』 ----- 36 05 영혼의 오아시스 『꽃보다 활짝 피어라』 ----- 45 06 새싹 같은 상처 보듬기 『괭이부리말 아이들』 ----- 52 07 빛 바랜 사진 속의 부모님 『깜장 고무신』 ----- 56 08 울타리 없는 학교 『거창고등학교 이야기』 ----- 65 09 건축으로 보는 세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 71 10 궁궐 도편수가 말하는 고건축과 삶 『천년 궁궐을 짓는다』 ----- 78 11 도시민의 삶의 애환 『천변풍경(川邊風景)』 ----- 84 12 고집 센 장인의 예술 정신과 한 『잔인한 도시』 ----- 90 Part2 나-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01 책 밖에서 만나는, 책 속의 『어린 왕자』 ----- 99 02 나를 찾아가는 길, 자신에 이르는 길 『데미안』 ----- 108 03 방황하는 청소년의 자화상 『호밀밭의 파수꾼』 ----- 116 04 돈을 버는 의사? 자긍심을 버는 의사 『의사가 말하는 의사』 ----- 123 05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실험실의 비밀 『과학자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 129 06 운명을 넘어 우주의 신비를 넘어 『스티븐 호킹의 삶과 사랑』 ----- 136 07 제발, 학교가 지겹지 않을 수 있을까요? 『모래밭 아이들』 ----- 145 08 명상이 주는 선물 『15분 집중 공부법』 ----- 154 09 숫자가 풍기는 인간애 『박사가 사랑한 수식』 ----- 161 10 내면의 풍경 『시와 소설을 찾아가는 여·행·길』 ----- 168 11 ‘시’라는 꽃에서 ‘나’라는 꽃으로 가는 탐색 『시 속에 꽃이 피었네』 ----- 177 12 한 봉지 가득한 그리움 『그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 ----- 186 Part3 세상-우리를 둘러싼 이 곳 01 서양인이 되고 싶은 우리 『난 몇 퍼센트 한국인일까』 ----- 197 02 세계사 선생님과 함께 가는 세계 문명 체험 『하늘과 땅과 바람의 문명』 ----- 204 03 세계사를 인식하는 우리 시각 『세계사 교과서 바로잡기』 ----- 212 04 유럽, 서구중심의 내면 들여다 보기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 220 05 아물지 않은 상처, 분단 『휴전선의 무지개』 ----- 227 06 잊고 있던 기본권을 위한 변론 『헌법의 풍경』 ----- 234 07 인권 운동가의 뼈아픈 기록 『니가 뭔데?』 ----- 240 08 아픈 시대를 지나온 기록 『내 생의 적들』 ----- 248 09 미국적인 독설 『멍청한 백인들』 ----- 254 10 테러의 이면 『권력과 테러』 ----- 261 11 봄날의 소풍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 ----- 267 12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 발해 『봉황에 숨겨진 발해의 비밀』 ----- 274 『학교 밖에서 책과 놀다』 목차 Part1 꿈-더 풍요로운 삶 01 미술과 사이좋게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 15 02 치열한 삶의 산물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 25 03 봄날, 닮은 영혼 찾아 길 떠나기 『선생님과 함께 읽는 정지용』 ----- 34 04 인간의 본원적 기다림 『고도를 기다리며』 ----- 43 05 그 슬프도록 아름다운 눈의 세계 『설국(雪國)』 ----- 50 06 스스로 깨닫는 묘미 『고전 읽기의 즐거움』 ----- 58 07 고전소설에 나타난 선조들의 사랑 『사랑의 죽음』 ----- 64 08 조선 시대 3대 의적 『장길산』 ----- 72 09 김유정의 고향 실레 마을을 담은 단편들 『동백꽃』 ----- 79 10 시인의 사랑 『사랑을 말하다』 ----- 85 11 시를 찾아가는 가을날 『시가 내게로 왔다』 ----- 91 12 책 읽기 그리고 시의 탄생 『멧돼지』 ----- 96 Part2 삶-더 깊게 가꾸는 생각 01 봄날의 명상 『산에는 꽃이 피네』 ----- 107 02 고요한 걷기 『김용택의 한시 산책 1, 2』 ----- 115 03 어떻게 이룰 것인가!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 ----- 121 04 철학 속 괴로운 기쁨 『아주 쉽고도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 130 05 자유를 향한 철학적 사고 『철학 땅으로 내려오다』 ----- 139 06 몸으로 스며드는 옛 건축의 아름다움 『한국 전통건축의 좋은 느낌』 ----- 147 07 영화를 보는 또 다른 눈 『영화로 떠나는 불교 여행』 ----- 153 08 창의적 시각 『거꾸로 읽는 세계사』 ----- 160 09 신에게 다가간 인간의 역사 『위대한 종교』 ----- 166 10 민중의 힘과 통쾌함, 장편 역사소설 『林巨正임꺽정』 ----- 174 11 갈라진 허리 보듬기 『태백산맥』 ----- 183 Part3 환경-더불어 살아가는 존재 01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오래된 미래』 ----- 195 02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잔인한 여정 『죽음의 밥상』 ----- 202 03 소박하고 간소한 삶의 의미 『월든』 ----- 211 04 아름다운 영혼의 단순하고 충만한 삶의 기록 『조화로운 삶』 ----- 217 05 삶의 본질을 사는 소박함 『조화로운 삶의 지속』 ----- 224 06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 230 07 삶을 맛보는 미각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 238 08 인간과 자연의 건강한 공존 『생태계』 ----- 243 09 지구환경과 공존 『선사 시대』 ----- 250 10 변화를 위한 이정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257 11 건강을 위한 습관과 사고 『오래 살려면 게으름을 피워라』 ----- 263


빠작 수능 국어 언어와 매체 500제
동아출판 / 최원준, 이정선, 이지은, 윤병훈, 최훈호 (지은이) / 2021.10.15
17,000원 ⟶ 15,300원(10% off)

동아출판학습참고서최원준, 이정선, 이지은, 윤병훈, 최훈호 (지은이)
최근 7개년간 수능, 모평, 학평에 출제되었던 언어와 매체 500문항을 풀어 봄으로써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유형별로 문제를 분류하여 점차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순차적인 학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기출문제를 풀다가 부족한 개념이 있을 경우 이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필수 핵심 개념 내용을 제시하였고, 기출문제 해결 방법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여 학습자의 이해를 도운다.Ⅰ 음운 - 음운 체계 - 음운 변동 Ⅱ 단어 - 단어의 분류 - 단어의 짜임 - 단어의 의미 Ⅲ 문장 - 문장 성분 - 문장의 짜임 - 문법 요소 Ⅳ 국어 생활 - 국어의 규범 - 담화 Ⅴ 국어의 역사 - 국어의 역사 Ⅵ 개념 복합 - 개념 복합 Ⅶ 매체와 언어 - 매체와 언어 실전 모의고사 - 1회/2회/3회"수능 1등급을 위한 " - 최근 7개년간 수능, 모평, 학평에서 500문항 엄선 - 유형별, 수준별 문제 풀이로 문제 해결 능력 향상 - 핵심 개념과 친절한 해설로 오답에 대한 완벽한 이해 영역별 구성 7개년간의 기출문제 중 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엄선하여 '음운, 단어, 문장, 국어 생활, 국어의 역사, 개념 복합, 매체와 언어'의 7개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함. 유형 및 난이도별 문제 배치 유형별로 문제를 분류하여 점차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순차적인 학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함. 핵심 개념과 해설 기출문제를 풀다가 부족한 개념이 있을 경우 이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필수 핵심 개념 내용을 제시하였고, 기출문제 해결 방법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여 학습자의 이해를 도움. 고전 문학, 현대 문학 ┃ 올바른 독해 훈련으로 문학 독해력을 기르는 문학 기본서 비문학 독서 ┃ 독해력과 추론적 사고력을 키우는 비문학 실전 대비서 문법 ┃ 내신부터 수능까지, 필수 개념 30개로 끝내는 문법서 언어와 매체 500제┃ 수능 1등급을 위한 언어와 매체 실전서 화법과 작문┃최신 기출 문제로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화법과 작문 실전서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창비교육 / 안세화 (지은이) / 2024.07.08
14,500

창비교육청소년 문학안세화 (지은이)
『남매의 탄생』(2021)으로 제1회 틴 스토리킹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세화 작가가 특유의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타임 슬립’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청소년소설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를 선보인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이 환상적이고 청량한 이야기 면면에는 삶의 무게와 가치에 대한 탐색과 ‘이 순간을 의미 있게 여기며 오늘에 충실하자.’라는 메시지가 녹아 있어 성장소설로서의 덕목까지 두루 갖추었다. 청소년기를 그저 어른이 되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터널 정도로 여기기 쉬운 지금의 청소년은 물론, 바쁜 일상에 허덕이며 현재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는 모두에게 이 소설은 반짝이고 찬란한 ‘오늘의 가치’를 일깨워 줄 것이다.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작가의 말“이렇게 시원하고 깜찍한 서스펜스는 처음” 박서련(소설가) 심장은 쫄깃하게, 마음은 말랑하게 만드는 성장소설의 등장! 시간을 건너서라도 구하고 싶은 우리들의 소중한 ‘오늘’ 고2 여름 방학을 앞둔 무렵, 대입 준비에 한창이던 은호와 도희 앞에 정체불명의 스토커가 나타난다. 스토커의 정체를 추적하던 두 사람은 그 과정에서 그동안의 순탄했던 삶을 뒤흔드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바닷가 마을 ‘소소리’로 떠난다. 한편, 현재 서른 살인 나은은 12년 전 소꿉친구가 당했던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이 재현되는 기묘한 꿈을 연달아 꾼다. 그러다 이 꿈에 특별한 힘이 있다는 걸 알아챈 나은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간절한 질주를 시작한다. 『남매의 탄생』(2021)으로 제1회 틴 스토리킹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세화 작가가 특유의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타임 슬립’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청소년소설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를 선보인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이 환상적이고 청량한 이야기 면면에는 삶의 무게와 가치에 대한 탐색과 ‘이 순간을 의미 있게 여기며 오늘에 충실하자.’라는 메시지가 녹아 있어 성장소설로서의 덕목까지 두루 갖추었다. 청소년기를 그저 어른이 되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터널 정도로 여기기 쉬운 지금의 청소년은 물론, 바쁜 일상에 허덕이며 현재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는 모두에게 이 소설은 반짝이고 찬란한 ‘오늘의 가치’를 일깨워 줄 것이다. ‘이 안개는 언제쯤 걷힐까? 걷히는 날이 오긴 할까?’ 미래로 향하지 못하는 청춘들이 떠나는 기적 같은 여행 ‘열여덟의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신나고 설레는 일들로 가득 차야 할 시기지만 우리 모두 알다시피 대한민국 청소년의 실상은 그렇지 않다. 1학기 기말고사를 무사히 마쳤다면 그다음은 학교, 학원, 독서실과 집을 오가는, 어제와 별다를 것 없는 쳇바퀴 같은 일상이 이어지게 마련이다. 소설 속 주인공인 은호와 도희도 역시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기보다는 그저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하루를 버텨 내고 있다. 그런데 여름 방학을 앞둔 어느 날, 이들 앞에 수상한 스토커가 나타나면서 평탄했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자신들의 스토커가 동일 인물임을 알아챈 두 사람은 스토커의 정체와 목적을 밝히기 위해 단서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들은 기억하지 못하는 12년 전 바닷가 사고와 자신들의 목숨을 구한 ‘수빈’이라는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혼란에 휩싸인 두 주인공은 시끄러운 마음을 하루빨리 잠재우고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모든 사건의 시작점인 바닷가 마을 소소리로 떠난다. 한편, 소꿉친구인 수빈의 사고 이후 고향을 도망치듯 떠난 나은은 최근 들어 이상한 꿈을 반복적으로 꾸기 시작한다. 소소리 바다를 배경으로 수빈의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이 펼쳐지는 이 꿈이 과거와 이어져 있음을 알게 된 나은은, 이 꿈을 이용해 간절히 바라던 하나의 기적을 이루고자 한다. 하지만 꿈이 거듭될수록 누군가의 희생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나은은 절체절명의 고민에 빠진다. 눈앞에 생생히 펼쳐지는 푸른빛 바닷가 마을 소소리 그곳을 향해 가는 두 갈래의 여정 외동딸로 자란 주인공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친오빠(『남매의 탄생』), 초능력이 생겨 스파이가 된 가족(『스타더스트 패밀리』) 등 예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가 안세화가 이번에는 바닷가 마을 배경의 환상적인 타임 슬립 소설을 내놓았다. 시나리오를 전공한 작가의 작품답게 세심한 상황 묘사와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매력적인 이 소설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게다가 매사 신중한 은호와 불도저 같은 행동파 도회의 좌충우돌부터 베일에 싸여 있던 인물 나은과 그녀의 단짝 수빈 사이의 애틋한 사연까지, 매력적인 캐릭터가 만들어 내는 케미스트리는 이 소설의 또 다른 재미 요소이다. 작품 속에는 두 종류의 ‘여행’이 나온다. 하나는 은호와 도희가 소소리로 떠나는 여행이고, 또 하나는 나은이 꾸는 꿈의 시간 여행이다. 작가는 은호와 도희의 이야기는 3인칭 시점으로, 나은의 이야기는 1인칭 시점으로 시점 변화를 주어 미스터리한 상황의 전말을 조금씩 풀어 간다. 이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흥미롭게 사건의 퍼즐 조각을 맞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는 바뀌어. 살아 있는 한, 바꿀 수 있지.” ‘오늘의 나’를 대하는 자세가 ‘미래의 나’도 바꾼다 청소년기를 사계절 중 하나에 빗대자면, 생기를 가득 머금고 넘치는 에너지를 마구 발산하는 여름이 어울리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 주변의 청소년들은 “일단 지금은 공부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성인이 되어서 해라.”라는 말을 들으며 오늘을 반납한 채 어두운 통로를 지나고 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 안세화 작가는 스스로를 돌아볼 틈 없이 그들 자신도 확신하지 못하는 미래만을 좇으며 바삐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나아가 지금의 삶을 충실히 돌보고 가꾼 자만이 미래도 간직할 수 있다는 묵직한 메시지도 함께 일러 준다. 은호와 도희는 마침내 소소리에서 지금까지 몰랐던, 그러나 현재의 그들을 있게 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수빈의 옛 친구들과 이웃들을 만나면서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후회로 얼룩진 과거에 갇혀 있던 나은도 꿈의 여행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에 발을 단단히 디디는 법을 배우게 된다. 학업에 치여 지금의 나를 잊은 청소년은 물론,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귀한 오늘을 놓치고 있는 독자들에게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미래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이 소설을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