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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사춘기를 부탁해
Ž / 오윤정 (지은이), 원혜진 (그림) / 2018.10.05
15,000원 ⟶ 13,500원(10% off)

Ž청소년 과학,수학오윤정 (지은이), 원혜진 (그림)
사고뭉치 17권. 몸과 마음에 커다란 변화를 겪는 일명 ‘사춘기’ 전용 과학책이다. 과학교육 및 환경교육 등을 전공한 박사로서 “과학이라는 렌즈를 끼고 인문학과 사회과학이라는 창문으로 세상을” 보고자 한다는 저자는, 청소년기 몸과 마음의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중요한 ‘처방전’으로 이 책을 썼다. 청소년 각자가 처한 환경과 성향이 다르므로 하나의 정답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는 절망으로 혼자 울음을 삭이는 청소년이 없도록 풍부한 과학 지식과 사례를 제시한다. 거기에 딱딱한 지식 전달로 지치지 않도록, 사랑스러운 만화와 삽화를 곁들였다. 책에서는 주인공 여중생이 엄마와 다투고 상심해 있을 때 ‘미래의 나’로부터 휴대폰 메시지를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는 네가 궁금한 것을 모두 알고 있어. 나는 훗날의 너이기 때문이지.” 이 ‘미래의 나’가 바로 지금은 과학박사가 된 저자인 셈이며, 저자는 마치 사춘기 시절 자신을 안심시키듯이 든든하게 청소년기 각종 몸과 마음의 변화를 안내해준다. 빨라도 걱정 늦어도 걱정일 뿐 그 상태로 충분히 ‘괜찮은’ 이차성징, 단지 게으르고 의지력이 없어서 잠이 많은 게 아니라 사람마다 다르고 절대적인 필요량이 채워야 하는 수면 패턴, 평생 변화하며 ‘리모델링’ 중인 뇌 때문에 나타나는 위험 행동과 충동성, 역시 뇌 질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취약한 중독, 가장 중요한 사회화 요인이면서도 동조성을 넘어 집단 범죄로 연결되기도 하는 친구와 또래 집단, 헤어지면 당장이라도 세상이 끝날 것 같지만 또다시 시작되곤 하는 사랑과 연애까지, 총 7장에 걸쳐 해박한 이론과 생동감 있는 사례들이 펼쳐진다.프롤로그 나의 나무 아래서 1장 어느 날 내가 낯설어졌어 - 이차성징 내 몸이 변하기 시작했다! 밤이면 밤마다 한 달에 한 번씩 나는 빠른 걸까 늦은 걸까 빨라도 걱정 늦어도 걱정 네 몸은 나쁘지 않아! 2장 졸려 졸려 졸리다고!!! - 수면 패턴 날마다 지각 전쟁 잠 많이 잔다고 게으른 걸까? 우리 제발 자게 해 주세요! 잠에도 순서가 있다 렘수면과 비렘수면 모두 잠든 시간 불침번 서기 렘수면 사수 대작전 3장 걱정 마! 나만은 안전하니까 - 위험 행동 아무리 위험해도 나는 죽지 않아 인간의 뇌 1.4kg의 우주 너의 뇌는 공사 중! 생각의 뇌 보다 먼저 발달하는 감정의 뇌 친구랑 함께면 뭔들! 4장 화가 나 참을 수가 없어 - 충동성 성인군자도 화나게 한 충동성? 내 공격성도 편도체 탓? 전두엽을 다친 뒤 딴사람이 되다 충동성 나쁘기만 한 걸까? 5장 새로운 것이 좋아 강렬한 것이 좋아 - 중독 스몸비가 몰려온다 중독자 = 노예 신세 이러다 뇌가 팝콘이 되겠어! 행복과 위험을 동시에 선사하는 약물들 중독이 뇌 질환이라고? 왜 우리한테만 그래! 6장 가장 소중하고 가장 두려운 - 친구와 또래 집단 친구랑 노는 게 사회화 과정? SNS 시대에 친구란? 내가 나쁜 친구 에게 물들었다고? 우울이 비행을 부른다 아아 똑같고 싶어! 7장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 사랑과 연애 내 눈에 핑크렌즈! 사랑의 3단계 나는 어디쯤? 헤어지면 진짜 심장이 아프던데? 공감! 사랑의 절대 조건 잘 만나고 잘 헤어지는 연습 에필로그 30년 후 나의 나무 아래서“어느 날 내가 낯설어졌어! 이게 정말 나라고?” 내가 ‘나’라서 슬픈 청소년들을 위한 본격 사춘기 과학 처방전 몸과 마음에 커다란 변화를 겪는 일명 ‘사춘기’ 전용 과학책이 출간됐다. 이차성징 등 뚜렷한 몸의 증상은 절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기 전반의 사고와 행동, 관계, 삶에까지 폭넓게 영향을 미친다. 이것을 제때 충분히 이해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을 긍정할 수 없고 ‘질풍노도’라고 불리는 인생 가장 큰 ‘격동’의 시기를 버티기 어렵다. 학교에서 받는 성교육으로는 당연히 턱없이 부족하고, 부모가 어림잡아 제공할 수 있는 지식에도 한계가 있다. 과학교육 및 환경교육 등을 전공한 박사로서 “과학이라는 렌즈를 끼고 인문학과 사회과학이라는 창문으로 세상을” 보고자 한다는 저자는, 청소년기 몸과 마음의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중요한 ‘처방전’으로 이 책을 썼다. 청소년 각자가 처한 환경과 성향이 다르므로 하나의 정답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는 절망으로 혼자 울음을 삭이는 청소년이 없도록 풍부한 과학 지식과 사례를 제시한다. 거기에 딱딱한 지식 전달로 지치지 않도록, 사랑스러운 만화와 삽화를 곁들였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거울을 보아도 똑같은 내가 거기 있겠지만, 적어도 내 자신이 어딘가 ‘잘못된’ 것이 아니며 극히 자연스러운 신체적·정신적 성장 과정에 있다는 것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동지들이 ‘오조오억 명’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몸과 마음에 정답은 없지만, ‘이해’하면 더 나아질 수 있어 오늘도 학교 가기 전에 거울 앞에 붙들려 있다 지각했다면? 밤에는 죽어라 잠이 안 오고, 일어난 순간부터 또다시 잠과의 전쟁이라면?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박수쳐주는 것도 아닌데, 굳이 위험한 행동을 사서 하게 된다면? 부모님이 무슨 말만 하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미는데, 지나고 나서는 왜 그랬는지 기억이 안 난다면? 스마트폰이 손에 있지 않을 때 세상 초조하고 평소 약 10초에 한 번씩 액정을 흘깃댄다면? 친구가 너무 좋은데도 너무 두렵다면? ‘이번엔 사랑이야’ 싶었는데 2주 만에 식어버린다면? 이 모든 희한한 현상이 청소년기에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임을 이 책은 차근차근 밝혀나간다. ‘중2병’이라는 신조어가 이제 아주 익숙하게 쓰이듯이, 사춘기를 병이나 골칫거리로 타자화 심지어 악마화하는 문화가 만연하지만, 해당 시기에 우리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격동들에는 충분히 그럴만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주인공 여중생이 엄마와 다투고 상심해 있을 때 ‘미래의 나’로부터 휴대폰 메시지를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는 네가 궁금한 것을 모두 알고 있어. 나는 훗날의 너이기 때문이지.” 이 ‘미래의 나’가 바로 지금은 과학박사가 된 저자인 셈이며, 저자는 마치 사춘기 시절 자신을 안심시키듯이 든든하게 청소년기 각종 몸과 마음의 변화를 안내해준다. 빨라도 걱정 늦어도 걱정일 뿐 그 상태로 충분히 ‘괜찮은’ 이차성징, 단지 게으르고 의지력이 없어서 잠이 많은 게 아니라 사람마다 다르고 절대적인 필요량이 채워야 하는 수면 패턴, 평생 변화하며 ‘리모델링’ 중인 뇌 때문에 나타나는 위험 행동과 충동성, 역시 뇌 질환으로 볼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기에 취약한 중독, 가장 중요한 사회화 요인이면서도 동조성을 넘어 집단 범죄로 연결되기도 하는 친구와 또래 집단, 헤어지면 당장이라도 세상이 끝날 것 같지만 또다시 시작되곤 하는 사랑과 연애까지, 총 7장에 걸쳐 해박한 이론과 생동감 있는 사례들이 펼쳐진다. ‘과학’이 청소년기 고민의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는 없겠지만, 청소년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부모 및 교사 등 비청소년이 청소년을 이해하는 좋은 도구가 되어줄 것임에는 틀림없다.걱정스러운 점은 사춘기에 자신의 신체에 대해 민감한 만큼 신체상이 왜곡되기 쉽다는 거야. 많은 청소년이 연예인의 외모를 매력적인 신체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심지어 따라하기도 해. 특히 여성 연예인들의 매력적인 신체는 어지럼증, 실신, 탈모, 무월경을 동반할 만큼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감행하여 ‘일시적으로’ 얻는 신체적 상태야. 인터넷에서 ‘연예인의 입금 전, 입금 후 비교 사진’ 같은 것 본 적 있지? “하루 세끼 다 먹으면 살찐다.”, “드레스를 입을 때는 철저히 굶는다.”, “촬영하다 다친 날에도 체육관에 갔다.”라는 식의 이야기도 들어 봤을 거고. 연예인들은 직업적 특성 때문에 자신의 신체를 매우 혹독하게 관리하는 거야. 함부로 따라하거나 부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그러나 안타깝게도 청소년의 수면 부족은 세계적인 현상이야. 2015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 청소년의 90%가 청소년기 권장 수면 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수면 부족 상태라고 발표했어.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수면학술대회인 SLEEP의 2015년 연례회에서 피츠버그대학교 의과 대학은, 잠이 부족한 청소년은 위험을 낮게 평가하고 보상은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잠재적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 그래서 잠이 부족한 청소년은 잠을 충분히 잔 청소년에 비해 위험한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거나 대처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위험한 행동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청소년이 쉽게 흥분하거나 화를 내는 것은 청소년기 변연계가 거의 완성된 상태일 뿐 아니라 극도로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야. 그렇다면 변연계가 완성된 성인은 왜 쉽게 화를 내거나 흥분하지 않는 것일까? 바로 전두엽 덕분이야. 성인은 전두엽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거나 감정을 조절해. 반면 청소년은 전두엽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해. 또한 불쾌한 상황이 일정 시간 지속되거나 강도가 세지면 이미 완성된 뇌간, 즉 ‘파충류의 뇌’까지 강하게 흥분하면서 더욱 감정적으로 변한단다.


나의 직업 : 선생님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1.09.10
18,000원 ⟶ 16,200원(10% off)

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꿈디자인LAB (지은이)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 선생님이 된다는 것, 선생님이 하는 일, 선생님이 되는 길로 나누어 교사가 되기를 바라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신념과 확신에 찬 길을 걸어 갈 수 있도록 직업인으로서 선생님의 세계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Part One: History 1. 가르침과 배움 교육의 중요성 | 동서양 교육의 차이 | 교사를 보는 관점 2. 교사의 역할과 의무 교사 업무의 특수성 | 교사의 권리와 의무 | 교사의 역할 | 교사의 자질 Part Two: Who & What 1. 교사의 종류 초등학교 교사 | 중등학교 교사 | 전문상담교사 | 사서교사 | 실기교사 | 보건교사 | 영양교사 | 특수학교 교사 | 기타 교사 | 교감 | 교장 2. 교사의 일터와 하는 일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 근무 조건 | 근무 방식과 운영 체계 | 승진 체계 | 교사가 하는 일 | 연수제도 | 업무상 장단점 Part Three: Get a Job 1. 교원자격증과 임용시험 교원자격증이란? | 임용시험이란? 2. 초등교사 교육대학교 | 일반대학교 초등교육과 |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3. 중·고등교사 사범대학 | 일반대학교 교육학과 | 일반대학교 교직이수 | 중·고등학교 교사 근무 4. 특수교사 특수교육과 특수학교 | 특수교사가 되는 법 5. 기타 교사 전문상담교사 | 사서교사 | 실기교사 | 영양교사 | 보건교사 | 방과후교사/기간제교사 6. 교육대학원 수업 내용 및 졸업 특전 Part Four: Reference 1. 학교와 교육청 교육부와 교육청 | 장학사 | 교육행정공무원 2. 대학 교수 전임교수 | 비전임교수 | 대학교수의 자격 | 교수가 되는 길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지 《나의 직업 시리즈-선생님》 ‘잘못된 엉터리 의사는 한 번에 한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만 잘못된 엉터리 교사는 한 번에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말이 있다. 이는 교사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표현한 말로 우리로 하여금 교사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하게 만든다. 사실 남을 가르치고 교육한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또한 아무나 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교육은 생물적 인간을 사회적 인간으로 만드는 연금술 같아서 교육을 하는 사람에 따라 이런 사람도 되고 저런 사람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속은 잘못되면 녹여서 다시 만들 수 있지만, 한 번 잘못된 인생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교육은 결국 한 인간의 평생 삶에 영향을 끼치기에 실험가적 정신이나 모험가적 방법으로 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 교육자는 한 인간의 삶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그 책임의 막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책임감이 결여된 교육과 교육자는 그 자체로 사회 문제가 되고, 나아가서는 국가적 문제로까지 그 폐해가 심각할 수 있다. 한 사람으로서 인격체가 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야 하는 임무가 교육자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그 책임을 성실히 해내야 한다. 그 만큼 선생님 직업은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목적에서 선생님이 된다는 것, 선생님이 하는 일, 선생님이 되는 길로 나누어 교사가 되기를 바라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신념과 확신에 찬 길을 걸어 갈 수 있도록 직업인으로서 선생님의 세계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교사는 자신이 습득한 지식을 단순 전달만 하는 게 아니라, 가르침을 받는 제자들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특수한 직업이다. 때문에 자신의 전공 분야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사소한 지식부터 전문 분야의 심도 있는 지식까지 학생들의 수준과 능력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어야 하며,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상황과 문제들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어야 한다. 교사는 근무 방식에 따라 크게 전임 교사와 파트타임 교사로 나눌 수 있다. 전임 교사는 등교할 때부터 방과 후까지 해당 과목과 담임을 맡기도 하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도하고 챙기는 교사를 말한다. 파트타임 교사는 특정 과목이나 예능 특기 분야의 전문가로 정해진 시간에만 수업을 운영하는 교사이다. 전임 교사가 폭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학생들의 직접적인 멘토가 된다면, 파트타임 교사는 교과과정에 국한된 편협한 교육에서 벗어나 교양을 쌓거나 학생 개개인의 인성을 쌓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학교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크게 교육부와 교육청이 있다. 먼저 교육부는 인적자원 개발정책과 학교교육, 평생교육, 학술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주요 업무로는 교육에 관한 발전계획 수립, 교육제도 및 입학제도 개선, 공교육 정상화 시행, 지방교육자치제도 정책 수립과 개선, 인재개발 기획 등을 비롯한 학교교육과 평생교육, 인적자원 개발정책 및 학술에 관한 일을 주관하는 것 등이 있다.


우리 바다가 품은 온갖 이야기
지성사 / 양찬수, 명정구, 양인철 (지은이)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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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청소년 과학,수학양찬수, 명정구, 양인철 (지은이)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40권. 바다낚시에 호기심이 많은 아들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고 책도 펴낸 해양과학자인 아버지가 바다낚시를 떠나기에 앞서 우리 바다가 품고 있는 어류의 생태와 서식 환경, 물고기 잡는 방법과 어구, 지구 온난화에 따른 바다 환경 등에 관한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엮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동해와 서해, 남해와 제주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 가운데 우리에게 친숙한 물고기의 이름 유래와 생김새, 맛과 영양가는 물론, 독특한 생태 습성을 지닌 물고기를 살펴보는가 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금어기와 금지체장, 안전하게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 등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바다 상식도 담고 있다.여는글 01 우리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 바다낚시에 나서기 전에 준비할 것들 어떻게 연어는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왜 고등어 등은 푸른빛을 띨까? 우리 바다에는 어떤 해류가 흐를까? 어떻게 바닷길을 찾을까? 02 물고기 잡는 방법과 어구 종류 물고기는 어떻게 잡을까? 걸어구류/ 두리어구류/ 후리어구류/ 끌어구류/ 낚기어구류/ 통발 03 어디에서 얼마나 물고기를 잡고 있을까 우주에서 바라본 한반도 부근, 야간 불빛과 어선들 인공위성에서 관측한 어선들의 위치 자료 지구 온난화로 점점 뜨거워지는 바닷물 물고기들도 어디서 살지 고민 중 04 동해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 껍질 맛이 일품인 임연수어 이름이 많은 물고기로 손꼽히는 명태 입이 큰 물고기 대구 꽁치와 청어의 변신 과메기 동해의 터줏대감 오징어 그리고 문어 말짱 도루묵? 생김새는 볼품없어도 몸에 좋은 도루묵 봄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오는 황어 성 베드로의 손자국이 선명한 달고기 거친 피부로 기생충을 막는 ‘바다의 의사’ 개복치 쉬어가기 _번식 습성이 독특한 가시망둑 무리 05 서해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 회유성 어종이 풍부한 서해 두 눈이 몸의 왼쪽으로 쏠린 광어(넙치) 사람의 기운을 돋워 주는 조기, 무리 지어 다니는 병어 미끈하고 기품 있는 숭어 가을에 풍미가 뛰어난 전어 봄 주꾸미, 가을 낙지 맛도 있고 영양가도 높은 조피볼락 작은 돌기로 덮여 피부가 꺼칠꺼칠한 삼세기 몸길이로 암수를 구별하는 양태 쉬어가기 _번식과 생존 전략을 위한 바닷물고기의 신기한 성전환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바다 상식 _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 06 남해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 다양한 어종과 지하자원의 보고, 대륙붕이 발달한 남해 칼슘의 왕 멸치 치명적인 독을 지닌 복어 암컷에서 수컷으로 성전환하는 능성어 원기를 북돋워 주는 민어 속이 좁은 사람의 대명사 밴댕이 턱 힘이 좋은 바다의 펜치 돌돔 배 속에서 새끼를 키우는 망상어 크면 클수록 맛 좋은 횟감 방어 고등어와 함께 대 표적인 등푸른생선 삼치 쉬어가기 어미 배 속에서 형제들을 잡아먹고 자라는 상어, 비만상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바다 상식 금어기 07 제주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 갈치 몸에 반짝이는 은빛은 구아닌이라는 색소 머리에 짧고 강한 가시가 발달한 쏨뱅이 바다낚시의 황제 자바리 바다 밑을 기어 다니는 빨간씬벵이 가시에 독을 품은 쏠종개 살에서 갯내음이 나는 아홉동가리 제주도 생선 옥돔 건강 다이어트 식품 참치 쉬어가기 _여름 고등어와 겨울 고등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바다 상식 _낚싯배에 대해 알아볼까? 참고한 자료바다로 떠나기 전에 꼭 알아야 하고,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배를 타고 드넓은 바다로 나아가 물고기를 낚는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런 만큼 전문 낚시인이 즐긴다는 물고기를 낚는 짜릿한 손맛이 어떤지 궁금하기에 한 번쯤 해보고 싶은 모험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다낚시에 호기심이 많은 아들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고 책도 펴낸 해양과학자인 아버지가 바다낚시를 떠나기에 앞서 우리 바다가 품고 있는 어류의 생태와 서식 환경, 물고기 잡는 방법과 어구, 지구 온난화에 따른 바다 환경 등에 관한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엮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동해와 서해, 남해와 제주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 가운데 우리에게 친숙한 물고기의 이름 유래와 생김새, 맛과 영양가는 물론, 독특한 생태 습성을 지닌 물고기를 살펴보는가 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금어기와 금지체장, 안전하게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 등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바다 상식도 담고 있다. 바다낚시를 떠나기 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우리 바다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2017년 9월부터 방영된 모 TV 예능 프로그램 '도시 어부'가 지금까지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래서인지 바다낚시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바다낚시는 등산이나 캠핑 등과는 달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이동 거리가 멀고 바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버틸 만한 체력 등을 갖춰야 할 뿐만 아니라 초보자라 할지라도 갖춰야 할 장비 또한 만만치 않다. 이러한 제약 요건 때문에 바다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장면들에 더 눈길이 가는지도 모른다. 계절에 따라 또 어느 바다인지에 따라 낚아 올리는 물고기들이 다르고, 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낚시광(?)들의 대어 경쟁은 보는 이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안겨준다. 이 프로그램 덕에 바다낚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이왕이면 제대로 알고 즐기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바다낚시를 떠나기 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우리 바다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룬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우리 바다가 품은 온갖 이야기>는 바다낚시에 관심이 높은 아들과 이미 물고기 도감을 펴내고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해양과학자 아버지가 나누는 대화 형식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우리 바다가 품은 온갖 이야기>는 위성 영상을 활용하여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 등 변화무쌍한 우리 바다를 관측하고 그에 따른 기술 개발을 연구하는 해양과학기술원 양찬수 박사와 평생 우리 바다와 바닷물고기를 연구해왔고 이미 여러 권의 바닷물고기 도감을 펴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명정구 박사 등이 집필하였고, 우리 바다가 품고 있는 바닷물고기의 생태와 서식 환경, 물고기 잡는 방법과 어구, 지구 온난화에 따른 바다 환경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 이 책은 “바다낚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개인의 취미생활이라 하지만 점점 고갈되어 가는 우리의 수산자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그에 따르는 바다 환경 오염을 비롯해 여러 측면에서 우리 바다의 현재 상황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는 저자의 말처럼, 품격 있는 도시 어부가 되기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바다에 깃들여 사는 바닷물고기 그리고 그들이 펼치는 생존 전략! 이 책에는 먼저, 변화된 서식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어류의 움직임과 함께 어선들의 위치를 인공위성으로 관찰하여 불빛으로 표시한 지도가 눈길을 끈다. 배를 타고 나가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EEZ), 그리고 주변국들 사이의 바다에 별도의 선을 그어 협의한 한중잠정조치수역, 한일어업협정중간수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우리 바다를 어떻게 지켜낼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역시 바닷물고기! 바다낚시에 나서기 전, 우리 바다에서 어떤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핵심이다. 동해와 서해, 남해와 제주 바다로 나누어 그곳에 깃들여 사는 물고기들 가운데 우리에게 친숙한 물고기의 이름 유래와 생김새, 맛과 영양가는 물론, 독특한 생태 습성을 지닌 물고기들이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속에서 튀어나와 어느 틈엔가 우리 곁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50년간 우리 바다의 온도는 위치에 따라 0.3도에서 1.7도까지 상승했다. 지구 온난화의 위기가 바다 환경에서도 일어나고 있어 바닷물고기의 어종과 서식 장소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날 동해 바다의 터줏대감 오징어가 서해에서 잡히는가 하면 열대 바다에서 노닐던 물고기들이 동해나 남해에서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이 책에서 만나는 바닷물고기에는 무엇무엇이 있을까? 동해 바다에는 껍질 맛이 일품인 임연수어, 지금은 비록 우리 바다에서 만날 수 없지만 이름이 많은 물고기로 손꼽히는 명태를 포함해 11종이, 회유성 어종이 풍부한 서해 바다에는 두 눈이 몸의 왼쪽으로 쏠린 광어(넙치)와 몸길이로 암수를 구별하는 양태를 포함해 10종이 팔딱거린다. 다양한 어종과 지하자원의 보고, 대륙붕이 발달한 남해에는 암컷에서 수컷으로 성전환하는 능성어와 배 속에서 새끼를 키우는 망상어를 포함해 9종이,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을 받는 제주 바다에는 바다낚시의 황제 자바리와 제주도 생선 옥돔을 포함해 8종이 우리를 기다린다. 뿐만 아니라 개멍게, 군체멍게류, 해면 등의 몸속에 자신의 수정란을 낳는 산란 습성을 지닌 가시망둑 무리와 수컷으로 성장하다가 일정한 크기에 이르면 암컷으로 성전환하는 감성돔, 어미 배 속에서 형제들을 잡아먹으며 자라는 비만상어 등 독특한 번식 습성과 치열한 생존 전략을 펼치는 바닷물고기들도 만날 수 있다. 바다낚시는 뭐니 뭐니 해도 안전이 우선이다. 안전한 항해와 낚시를 즐기기 위해 낚싯배가 어떤 장비를 갖춰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생계를 위한 어업 활동과 마찬가지로 바다낚시에도 적용되는 바닷물고기의 채취 금지기간과 더불어 잡아서는 안 되는 몸길이 등을 보기 쉽게 그림으로 정리해 놓았다. 바다낚시를 날실 삼아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우리 바다와 관련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어쓴 이 책을 통해 앞으로 건강한 바다 생태계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어 토론의 달인들
다산에듀 / 권도형.김경돈.김태훈.유지원 글 / 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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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청소년 학습권도형.김경돈.김태훈.유지원 글
영어토론을 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 국경이 없는 글로벌 시대에서 토론, 즉 영어토론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오바마와 같이 세상을 움직이는 글로벌 리더들은 모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어토론의 달인들이었다. 영어토론을 통해 미국 명문대로 진학할 수 있었던 저자들은 영어토론은 글로벌 시대에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꼭 필요한 무기라고 이야기한다. 외국으로 유학을 나간 수많은 학생 중 무사히 졸업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학교 수업 중에 디베이트가 사용되는 경우도 많고, 자연스럽게 언어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국내에 디베이트 열풍을 일으키며 디베이트 세계에서 새로운 전설이 된 저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2장에서는 디베이트에서 최고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3장, 4장에서는 디베이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세계 최고 디베이터가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5장, 6장에서는 디베이트와 공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영어토론의 ABC뿐 아니라 조기유학을 가지 않아도 세계 명문대학을 갈 수 있는 비법까지도 담고 있어 대학입시와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Part 1. 새로운 전설에 도전하다 나 권도형, 꼴찌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되다 나 김경돈, 토론을 통해 대인배의 기질을 배우다 나 김태훈 토론으로 열정을 불사르다 나 유지원, 배움에는 때와 장소가 따로 없음을 몸으로 익히다 토론, 논리와 진실의 프리즘이다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토론에 빠지다 Part 2. 디베이트에서 최고가 되다 사자는 새끼를 벼랑으로 떨어뜨려 키운다 패배의 변명보다 극복의 열정이 필요하다 팀워크야말로 승부의 분수령이다 디베이트로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다 글로벌 마인드, 글로벌 리더 처음 서 본 글로벌 무대 태극기 휘날리며 Part 3. 디베이트를 말하다 모든 스피커는 제 역할을 완수하라! 심판을 매료시키는 완벽한 디베이터가 되는 법 소중한 가치는 마음을 움직인다 4 steps of refutation 최고의 대안을 찾아라 Part 4. 세계 최고 디베이터가 되는 법 오바마, 뛰어난 연설의 비밀을 밝히다 논리도 포장하면 더욱 폼 난다 디베이터 고수가 되려거든 미친놈부터 되라 ‘분노’도 지나고 나면 ‘가십거리’일 뿐이다 아는 것이 많아야 최고가 된다 연습도 요령을 알아야 효과가 난다 Part 5. 디베이트로 공부를 정복하다 디베이트가 곧 명문대 합격증?! 미국 명문대는 디베이터를 좋아한다 디베이트, 인터뷰 마법을 부리다 AP, SAT 디베이트로 무사 통과! 무식은 곧 패배다 높은 GPA는 디베이트의 덤에 불과하다 Part 6. 디베이트와 논리, 그리고 정치 논리는 수학공식이다 논리의 핵심을 찾아라 미끄러은 비탈길과 함정을 피하라 정치를 올바로 이해하라 디베이트와 정치의 유래는 한 뿌리이다 국제기구의 무대에서 주역이 되자 [부록 1. 기본 정치 용어] [부록 2. 이데올로기 용어] [부록 3. 디베이트 대회 소개]세계 최고 디베이터, 대원외고 4명의 선배들이 말하는 “영어토론 가장 쉽게 정복하는 법” 대원외고 최고의 디베이터들이 모여 책을 냈다. 왜? 대원외고 최고의 디베이터 선수 4명이 모여 책을 냈다. ‘대원A팀’이란 이름으로 100개 이상의 토론대회에서 단 4판을 졌을 뿐, 95% 이상의 승률을 자랑하는 저자들은 디베이트 세계에서 전설로 통한다. 59개국이 참여한 2008, 2009, 2010년 ‘World School Debating Championships(세계고등학교토론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서 나라의 위상을 높였으며, 권도형 군은 비영어권국가 스피커 랭킹 1위를 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저자들을 주목했고, 한국에 영어토론의 열풍을 일으킨 불씨가 되었다. 비록 어린 나이지만, 한국에 디베이트를 활성화시키는 주역이 된 저자들은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되었으며, KBS 1TV <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끌다(2008)>에도 출연하였고, 또 Arirang TV 영어토론프로그램인 <Face to Face(2008)>에 출연하여 우승하였다. 권도형 군은 외고연합영자신문인 ‘하빈저’의 창립 멤버이자 편집장을 지냈으며, EBS 제작 다큐멘터리 <하빈저(2008)>에 비중있게 소개되었다. 토론은 대회장 안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수없이 이루어진다. 다른 사람의 주장을 논리로 꺾는 것이 아닌, 이해를 기반으로 설득하고 협상하는 것이 토론이라고 말하는 저자들은 성숙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점점 더 토론 문화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한다. 단순한 주입식 공부가 아니라 각종 정치, 사회, 국제정세, 문화, 시사 등 다방면의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자료조사, 수집, 토론, 주장과 반박을 하는 과정에서 진짜 공부가 된다고 말한다. 국제중, 특목고,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디베이트를 배우려고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어디에서도 디베이트에 대해 속시원하게 가르쳐주는 곳은 없다. 오랫동안 축적한 자신들의 비법을 직접 전수하기로 결심한 4명의 저자들은 국내 최초로 디베이트, 즉 영어토론에 대한 모든 것을 이 책에서 공개했다. 이 책은 직접 세계대회를 경험한 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디베이트의 A부터 Z까지 모두 소개하고 있다. 영어토론을 통해 미국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었던 저자들의 이야기는 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영어토론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고등수학 1등급, 중1부터 시작하라
행복한나무 / 조안호 (지은이) / 2018.06.29
13,800원 ⟶ 12,4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과학,수학조안호 (지은이)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23권.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각 학년마다 수학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인하고 있다. 중1 수학은 개념을 튼튼하게 해야 하고, 중2 수학은 배운 개념을 확장하고 심화시켜야 하며, 중3 수학은 빠르게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적절히만 수행하면 고등수학 1등급을 바라볼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는 것이다.│프롤로그│ 중학교 1학년은 고등수학 1등급을 위한 터닝 포인트 0부. 중학수학, 공부법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하라 01: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공부 방법을 바꿔라 02: 개념은 문제집도 선생님도 알려주지 않는다 03: 문제 유형 3,000개를 알아도 3등급 넘기 힘들다 04: 중학수학 개념,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05: 수포자 방지 프로젝트, 연산부터 함수까지 완벽하자 06: 수학에서 개념과 정의도 암기가 필요하다 1부. 중학교 1학년, 고등수학 1등급을 위한 기초 코스 01 중1 개념이 고등수학 1등급을 좌우한다 02 수감각을 익히는 소인수분해 03 곱해서 어떤 수가 되었다면 항상 약수를 생각하라 04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약수와 배수를 먼저 구분하라 05 수는 0에서 1까지만 깊게 생각하라 06 정수 또는 유리수의 혼합계산을 혼동하지 않는 법 07 합과 곱의 심화문제에 대처하는 방법 08 괄호가 중학교에서는 왜 어려울까? 09 수식과 익숙해지면 수학이 재미있어진다 10 등식,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기호인 등호를 사용한 식 11 함수의 완벽한 정의가 문제를 이해하는 기초다 12 도형은 두 직선의 위치관계와 평행선의 성질을 알자 2부. 중학교 2학년, 개념을 확장하고 심화시켜라 01 중2는 중1 개념을 확장하는 시기다 02 유리수, 분수로 만들 수 있는 수 03 거듭제곱의 확장, 지수법칙에서 혼동을 막는 방법 04 연립방정식, 개념을 익혀야 길을 잃지 않는다 05 일차방정식은 모두 직선이다 06 중2 연립방정식은 중1의 방정식 활용과 같다 07 함수까지 연결되는 직선의 결정 조건은?‘기울기와 한 점’ 08 외심과 내심은 원의 중심에서 생각하라 09 중학교 도형에서 닮음은 고등수학까지 연결된다 10 내각과 외각의 이등분선은 중학교에서 끝내자 3부. 중학교 3학년, 빠르게 생각하는 훈련을 하라 01 실수, 실제로 존재하는 수로 정의하다 02 무리수, 절댓값(││)을 연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03 인수분해, 암산이 될 때까지 연습하라 04 이차방정식, 함수를 활용한 공부법으로 바꿔라 05 방정식, 두 함수의 교점의 x좌표로 정의하다 06 피타고라스의 정리,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07 삼각비, 직각삼각형에서 두 변의 길이의 비 08 삼각형의 넓이, 두 변의 끼인각 넓이를 구하는 방법 09 원주각과 중심각, 고등학교에서 많이 사용되는 도형 10 원의 접선, 접점에서 반지름과 접선이 수직으로 만난다 │에필로그│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익숙해질 때까지 훈련하라 조선생이 알려주는 Tip! Tip1. 중학교 3학년이면 최소 고1 수학은 끝내자! Tip2. 고등학교 모든 단원에서 필요한 개념, 절댓값 Tip3. y=f(x)는 함수인가, 방정식인가? Tip4. 도형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것은 보조선을 긋는 것 Tip5. 0의 정의: 원래부터 없는 것이 아니라?‘있다가 없는 것’ Tip6. 미결정직선 Tip7. 내심이 주어진 삼각형의 넓이 Tip8. 고차식의 인수분해 원칙 Tip9. 고등수학을 위한 준비 Tip10. 좌표평면에서 두 점 사이의 거리 Tip11. 보조선으로 원을 그릴 수 있는 경우중1 수학의 개념이 고등수학 1등급을 좌우한다 “수학은 이해하는 과목이고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는 과목일까?” 수학 공부법 전문가 조안호 선생은 중학교 1학년부터 학생들은 “수학은 이해하는 과목이고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는 과목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이렇게 내린 정의가 잘못된 공부 습관을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학을 이렇게 정의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과과정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중학교 1학년에 올라가자마자 학생들은 소수와 소인수분해,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의 확장, 정수와 유리수의 계산, 절댓값, 문자의 사용과 식의 계산 등 엄청나게 많은 개념을 두 달 안에 배워야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개념은 대충, 문제풀이는 많을수록 좋은’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져 개념보다는 문제풀이에 집중하는 잘못된 공부 습관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각 학년마다 수학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인하고 있다. 중1 수학은 개념을 튼튼하게 해야 하고, 중2 수학은 배운 개념을 확장하고 심화시켜야 하며, 중3 수학은 빠르게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적절히만 수행하면 고등수학 1등급을 바라볼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는 것이다. 지금도 무조건 문제풀이만 하고 있는 중학생이라면, 그것도 중학교 1학년이라면 공부법을 바꾸자. 그것이 고등수학에서 1등급으로 가는 최선의 방법이다. 잘못된 생각이 잘못된 공부 습관을 가져온다 수학에서 ‘이해’라는 것의 수준은 천차만별이다. 수학의 개념은 얼듯 보기에 별거 없어 보이지만 그 안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마술상자와 같다. 대충 이해하는 버릇은 수학이라는 과목을 공부할 때 치명적이다. 한 번 자리 잡은 관념은 쉽게 바뀌지 않고 중고등학교를 거쳐 지속되기 때문에 잘못된 공부 습관을 바꿀 수 없게 된다. 그런 면에서 중학교 1학년은 수학을 올바르게 공부할 수 있도록 습관을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잘못된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다음 두 가지만 염두에 두자. 첫째, 이해만으로 해결되는 과목은 없듯이 수학 역시 이해뿐만 아니라 암기도 필요하다. 이해를 잘 해서 수학을 잘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수학은 한번 배우면 끝까지 사용하는 과목이다. 특히 개념이나 정의는 무엇보다 확실하게 이해와 암기를 넘어서 언제라도 꺼내는 것이 가능해야 한다. 둘째, 다양한 확장이나 난이도 높은 문제, 상위학년에서 수학을 잘하기 원한다면 개념을 더욱 깊이 하라. 수학은 발산형 과목이라서 다양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확장까지 하려면 개념이 얼마나 튼튼하냐에 달려있다. 낮은 수준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다룬다면 기술에 치중할 우려가 높고 기술은 곧 기억의 저편에서 지워질 것이다. 항상 수학문제를 풀 때 개념과의 연관성을 생각해야 하며 문제풀이의 결과도 머릿속에 오로지 개념만 남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즉 문제풀이의 목적은 개념의 강화에 있다. 이 책은 지금 중학교 1학년이 읽으면 좋다. 선생학습을 하고 독해가 된다면 초등학교 6학년이어도 괜찮다. 무엇보다 가르치는 학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먼저 읽는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방법을 바꾸지 않고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조금만 열심히 하면 남을 앞지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단호히 말하건대, 방법을 바꾸지 않으면 결과는 전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책을 읽을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필자의 지나친 노파심일 것이라 믿는다. 아인슈타인도 ‘다른 결과를 원하면서 같은 방법을 반복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했다. 1학년은 미지수를 통해 수학의 진정한 수식을 처음으로 배워가는 곳이다. 수학의 논리성과 엄밀성을 배우는 첫 단추인 셈이다. 중학교 1학년에서 중요한 것은 용어의 정의와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2~3학년보다도 더 많은 분량을 할애하려고 한다. 정의와 개념은 외우는 것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파헤쳐야 한다고 했다.
맛있는 음식이 문화를 만든다고? : 식품학
비룡소 / 김석신 지음, 원혜진 그림 /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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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청소년 인문,사회김석신 지음, 원혜진 그림
주니어 대학 시리즈 11권. 우리가 건강과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먹을거리에 대해 연구하는 식품학을 소개한다. 저자는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식품 영양학과 식품 조리학, 식품 공학의 기본 개념을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알려 준다. 만화가 원혜진의 그림은 식품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미나게 보여 준다. 1부에서는 식품학의 기원이자 인류가 직립하고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계기인 불로 조리한 음식에서 출발해 식품 조리학, 식품 영양학, 식품 공학 등 주요 분야들을 살펴본다. 한발 더 나아가 식품학의 미래와 건강과 안전을 좌우하는 음식 윤리의 의미에 대해서 짚어 본다. 2부에서는 통조림의 아버지인 니콜라 아페르와 저온 살균법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를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3D 푸드 프린터와 귀뚜라미 단백질 바, 우주여행 식단 등의 미래형 식품, 컵라면에 들어가는 고기 건더기, 기름과 지방의 차이점, 큐그레이더를 비롯한 여러 진로 등 식품학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 본다.들어가는 글 1부 생명의 비밀을 밝히는 학문, 생명 과학 01 불로 조리한 음식, 인류 문명의 문을 열다 타임머신 타고 구석기 시대로 출발!/ 직립이 불로 조리한 음식 덕분이라고? 02 감동을 주는 맛, 식품 조리학 조리사의 탄생과 진화하는 조리법/기술에서 학문으로 발전하다 03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 영양학 괴혈병과 각기병은 왜 걸리나?/ 영양소는 나에게 어떤 의미? 04 먹을거리를 바꾼 놀라운 기술, 식품 공학 인류 식생활에 한 획을 그은 진화/ 인스턴트커피는 어떻게 건조됐을까?/ 3분 카레가 가열 살균 식품이라고?/ 피시 앤드 칩스가 냉동 기술 덕분이라고? 05 내일을 향한 식품학의 진화 건강 기능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라고?/ 나만을 위한 맞춤 영양학 06 생명과 건강을 좌우하는 음식 윤리 음식 윤리는 왜 중요할까?/ 쌈채소에 무허가 농약을 뿌린다고?/ 채소전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고? 2부 식품학의 거장들 01 통조림의 아버지, 니콜라 아페르 전쟁 때문에 통조림이 탄생되었다고?/ 병 안에 봄, 여름, 가을을 담다/ 전 세계에 알려진 고온 살균 기술 02 저온 살균법의 창시자, 루이 파스퇴르 효모는 살아 있는 생명체/ 자연 발생설이 틀렸음을 증명하다/ 와인을 63도에서 30분간 가열했더니 3부 식품학, 뭐가 궁금한가요? 01 스크린을 터치하기만 하면 음식이 나온다고요? 02 귀뚜라미로 단백질 바를 만든다고요? 03 떡볶이도 글로벌 푸드가 될 수 있나요? 04 부모님이 뚱뚱하면 나도 뚱뚱해지나요? 05 우주여행을 할 때는 밥 대신 알약을 먹나요? 06 기름과 지방은 뭐가 다르나요? 07 컵라면에 고기가 들어 있나요? 08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09 큐그레이더는 어떤 일을 하나요? 10 식품학을 배우면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나요?“전공은 무엇을 선택하지?”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새로운 청소년 인문 교양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쉽고 재밌게 알려 주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의 11권으로 식품학을 다룬 『맛있는 음식이 문화를 만든다고?』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전공 학문의 핵심 주제를 전공자인 전문가들이 직접 흥미로운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소개하는 책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학문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맛있는 음식이 문화를 만든다고?』는 우리가 건강과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먹을거리에 대해 연구하는 식품학을 소개한다. 저자는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먹을거리가 다른 생명에게서 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1부에서는 식품학의 기원이자 인류가 직립하고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계기인 불로 조리한 음식에서 출발해 식품 조리학, 식품 영양학, 식품 공학 등 주요 분야들을 살펴본다. 식품 조리학은 불로 조리하면서 탄생한 ‘맛’을 다양하게 발전시키고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발달했다.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연구하는 식품 영양학의 발전은 개인별 맞춤 영양학으로 확장된다. 인류의 식생활에 혁신을 일으킨 식품 공학은 식품을 대규모로 만들어 가공하고 저장하는 기술의 발달과 함께 발전해 왔다. 한발 더 나아가 식품학의 미래와 건강과 안전을 좌우하는 음식 윤리의 의미에 대해서 짚어 본다. 2부에서는 통조림의 아버지인 니콜라 아페르와 저온 살균법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를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3D 푸드 프린터와 귀뚜라미 단백질 바, 우주여행 식단 등의 미래형 식품, 컵라면에 들어가는 고기 건더기, 기름과 지방의 차이점, 큐그레이더를 비롯한 여러 진로 등 식품학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 본다. 저자 김석신은 고등학생 시절 터진 ‘톱밥 고춧가루 사건’을 계기로 좋은 식품을 위해 일할 뜻을 세웠다고 한다. 저자는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식품 영양학과 식품 조리학, 식품 공학의 기본 개념을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알려 준다. 만화가 원혜진의 그림은 식품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미나게 보여 준다. ‘○○학은 무슨 학문이지?’ 대학 전공과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 「주니어 대학」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이다. 학문의 복잡한 발전상을 제시하는 대신에 주요 주제를 통해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운 지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해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적 탐구심이 왕성해지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책이다. 심리학, 문화 인류학, 신문 방송학, 건축학, 약학, 법학, 의학, 경제학, 디자인학, 생명 과학, 식품학 등 지식과 교양의 근간이 되는 학문을 다루며, 각각의 학문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전문가가 직접 명쾌하게 설명하여 앎을 향한 의욕을 북돋울 수 있게 쓰였다. 인문학적 호기심과 지적 탐구심을 북돋워 주는 구성 본문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전공 학문의 핵심 주제를 다양한 실험 사례와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소개한다. 역사적인 실험이나 사건 또는 일상생활에서 발굴해 낸 진리와 놀라운 사실들이 지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2부에서는 대표적인 학자나 전문가의 삶과 그들이 이룬 학문적 · 사회적 업적을 소개한다. 프로이트, 레비스트로스, 오시에츠키, 가우디, 플레밍, 마르크스, 케인스, 밀턴 글레이저, 찰스 다윈, 파스퇴르 등 배움을 발전시켜 사회에 기여한 인물을 롤모델로서 만날 수 있다. 3부에서는 10가지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각 학문에 대해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전문가에게 미리 듣는 대학 전공 학문 이야기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전공 학문을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각각의 전공 학문이 실제로 어떤 지식을 다루는지 구체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은 이 시리즈를 통해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낯선 분야를 새롭게 만나 교양을 넓힐 수 있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분야 학문의 정수를 맛보고 알아보는 경험은 자신이 가장 배우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과정이 된다.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 주는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를 통해 각 분야 학문의 주요 이슈를 차근차근 살피다 보면, 모든 학문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발전해 왔음을 깨닫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은 다채로운 세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지식을 쌓아 전문가의 길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세트 (전2권)
생각비행 / 손영배 (지은이) / 2021.03.22
31,000원 ⟶ 27,900원(10% off)

생각비행청소년 자기관리손영배 (지은이)
이제는 명문대 진학과 대기업 취업이라는 ‘성공의 속도’에서 벗어나 ‘행복의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할 때다. 저자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시각을 바꾸면 괜찮은 취업처가 많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이제는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하고 진짜 일을 찾을 때라고 강조한다. 와 에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진로 탐색으로 인생을 개척한 이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진로를 선택한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실제 경험 그대로를 들려줄 뿐 아니라 3분 인터뷰 형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수록하기도 했다. 그 밖에 ‘선취업 후학습’으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강소기업.중견기업을 찾기 위한 진로 탐색 방법, 군 경력단절 최소화를 위한 정책이나 산학일체형 도제제도를 활용하는 방법, 개개인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에 자신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 평생직업이 아닌 평생학습으로 ‘창업(創業), 창직(創織), 창작(創作)’의 대안을 찾는 방법 도 함께 소개한다.1권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책을 펴내며 |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희망 찾기 CHAPTER1 직업의 시대, 이제 ‘진짜 일’을 하라 CHAPTER2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CHAPTER3 직업 시대를 아는 사람들, 레벨 업! CHAPTER4 뉴노멀 시대, 이렇게 준비하자 참고자료 2권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책을 펴내며 |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진학’이 아닌 ‘진로’를 모색하자 CHAPTER1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CHAPTER2 직업의 시대, ‘진짜 공부’를 하라 CHAPTER3 직업시대를 준비하는 힘 CHAPTER4 직업 시대를 아는 대학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CHAPTER5 특성화고 학생들의 선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CHAPTER6 직업의 시대, 이렇게 준비하자 책을 닫으며 | 비전이 현실을 만든다 참고자료 대가오는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준비, ‘진학’이 아니라 ‘진로’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에서 능력에 맞춘 직업 선택과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화두로 던졌던 저자가 ‘창업(創業), 창직(創織), 창작(創作)’의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진짜 일’ 찾기를 강조하는 신작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로 돌아왔다.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그 와중에 AI의 등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은 이전과는 다른 진로 탐색의 길로 우리를 이끈다. 시대의 변화는 직업 선택의 우선순위 또한 변화시키고 있다. 소확행(小確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갭이어(Gap Year) 등이 중요해지면서 삶의 가치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인식하고 이전과는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명문대 진학과 대기업 취업이라는 ‘성공의 속도’에서 벗어나 ‘행복의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할 때다.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 꿈을 찾는 진로 탐색이 중요하다! 제4의 물결이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 뜬금없는 불청객으로 등장한 코로나19로 인해 오늘날 젊은이들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고민하게 되었다. ‘삼포세대, 오포세대, 이생망’ 등의 신조어조차 옛말처럼 들릴 정도로 급변하는 시대이건만, 시각을 달리하여 ‘워라밸’과 ‘소확행’을 누리며 3∼4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성공하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다. 저자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시각을 바꾸면 괜찮은 취업처가 많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이제는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하고 진짜 일을 찾을 때라고 강조한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와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에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진로 탐색으로 인생을 개척한 이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진로를 선택한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실제 경험 그대로를 들려줄 뿐 아니라 3분 인터뷰 형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수록하기도 했다. 그 밖에 ‘선취업 후학습’으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강소기업.중견기업을 찾기 위한 진로 탐색 방법, 군 경력단절 최소화를 위한 정책이나 산학일체형 도제제도를 활용하는 방법, 개개인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에 자신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 평생직업이 아닌 평생학습으로 ‘창업(創業), 창직(創織), 창작(創作)’의 대안을 찾는 방법 도 함께 소개한다.
위대한 개츠비
아로파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이수인 옮김 / 2015.12.10
16,000원 ⟶ 14,400원(10% off)

아로파청소년 문학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이수인 옮김
아로파 세계문학 시리즈 2권. 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F.스콧 피츠제럴드의 작품으로, 1920년대 미국에서 벌어지는 아메리칸드림과 그것이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제이 개츠비가 사랑하는 여인 데이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당시 1920년대의 미국 사회상을 첨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관찰하여 쓰였다. 이 책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확한 번역, 작품 이해를 돕는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특히 도서 말미에 실은 토론, 논술 문제는 청소년 시기 생각의 폭을 깊고 넓게 확장해 줄 '아로파 세계문학' 시리즈만의 특장점이다. 시대를 앞서 나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통찰력을 살펴보고, 시대를 아우르는 명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깊이읽기_해설편 위대한 개츠비 깊이읽기_토론·논술 문제편 아로파 세계문학을 펴내며사실적이고 예리한 묘사, 풍부한 비유! 미국의 재즈시대를 완벽히 구현해 낸 ‘위대한’ 소설 “미국 문학사의 걸작 가운데 하나인 《위대한 개츠비》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매력을 발산하며 상류 계층의 부패와 태만을 꼬집는다. (…) 황금만능에 도취된 사회는 대공황의 늪으로 미끄러지듯 빠져들고 있었다.” - 《타임》 “피츠제럴드는 문학가로서 보기 드문 재주를 가졌다. 그의 언어는 예리하고 정제되어 있으며, 마치 훌륭한 현악 4중주를 듣는 것처럼 독자를 진정시키는 힘이 있다.” - 레이먼드 챈들러 《위대한 개츠비》는 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F.스콧 피츠제럴드의 작품으로, 1920년대 미국에서 벌어지는 아메리칸드림과 그것이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제이 개츠비가 사랑하는 여인 데이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당시 1920년대의 미국 사회상을 첨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관찰하여 쓰였다. 재즈 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해 내면서 《위대한 개츠비》는 문단에서 호평을 받는다. 20세기 최고의 영미소설로 손꼽히는 《위대한 개츠비》의 감동은 여전히 계속된다.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권’으로 꼽혔으며, ‘영국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으로도 선정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세계문학전집! 자세한 해설 및 토론, 논술 문제 수록 아로파 세계문학 시리즈는 주요 독자를 청소년으로 설정하여, 평생의 감동을 줄 만한 세계 명작을 출간한다. 《위대한 개츠비》는 그 두 번째 작품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확한 번역, 작품 이해를 돕는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특히 도서 말미에 실은 토론, 논술 문제는 청소년 시기 생각의 폭을 깊고 넓게 확장해 줄 아로파 세계문학 시리즈만의 특장점이다. 아로파 세계문학 《위대한 개츠비》을 통해 시대를 앞서 나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통찰력을 살펴보고, 시대를 아우르는 명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마치 1만 6천 킬로미터 밖에서 일어난 지진을 감지하는 정교한 기계에 연결된 것처럼 그에게는 삶의 가능성을 알아채는 예민한 감각이 있었다. 이 고도의 감각은 ‘창조적 기질’이라는 이름으로 높이 평가받는 과도한 감상주의적 감수성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것은 희망을 찾아내는 특별한 재능이자 그것을 위해 기꺼이 무엇이든 하는 낭만적인 감수성이었다. 결코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그런 것이었다. 그렇다. 결국 개츠비가 옳았다. 나는 인간이 겪는 실패로 인한 슬픔과 순간 사라져 버리고 말 기쁨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개츠비를 희생양으로 삼고 그가 꿈꿨던 것들이 떠난 자리에서 흩날리는 더러운 잿빛 먼지들을 보면서그 관심을 일시적으로 거두었다. - 1장 중에서작별 인사를 하러 갔을 때 나는 개츠비의 얼굴에 다시 당혹감이 서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현재 그가 느끼는 행복이 질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는지에 대해 희미하게 의구심이 생긴 것 같았다. 거의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날 오후만 해도 데이지가 그의 꿈에 미치지 못했던 순간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데이지 때문이 아니라 그가 만든 어마어마한 환상 때문이었다. 그 환상은 그녀를, 그리고 모든 것을 초월했다. 그는 창조적 열정으로 그 환상에 스스로 뛰어들어 항상 그것을 키워 나갔고, 가는 길마다 반짝이며 떠다니는 깃털로 그것을 장식해 왔던 것이다. 어떤 뜨거운 불도, 어떤 생생함도 한 남자가 유령 같은 심장에 차곡차곡 쌓아 온 것과 대적할 수 없었다.그를 지켜보고 있노라니 이제 어느 정도 적응해 가고 있는 것이 확연히 보였다. 그는 데이지의 손을 쥐고 있었고 그녀가 귀에 대고 무엇인가를 낮게 말할 때면 감정이 격해져 그녀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를 가장 사로잡은 것은 바로 그 목소리, 오르락내리락하며 열에 들뜬 듯한 따스함이 깃든 그녀의 목소리였던 것 같다. 그 목소리는 결코 환상으로 꿈꿀 수 없는 불멸의 노래였기 때문이다.- 5장 중에서제임스 개츠, 이것이 바로 그의 실제 이름, 적어도 법적인 이름이었다. 그는 그 이름을 열일곱 살 때 바꿨다. 그의 성공을 향한 첫걸음을 알리는 그 특별한 순간, 즉 댄 코디의 요트가 슈피리어 호수에서 가장 위험한 여울에 닻을 내린 것을 보았을 때였다. 그날 오후 찢어진 초록색 셔츠에 무명 바지를 입고 호숫가를 배회하던 사람은 제임스 개츠였지만, 나룻배를 빌려 투올로미 호(號)까지 노를 저어 가서 코디에게 30분 안으로 거센 바람이 배를 뒤집어엎을 거라고 알려 준 사람은 제이 개츠비였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 이름을 준비해 둔 것 같았다. 그의 부모는 야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성공과 거리가 먼 농사꾼이었다. 그가 상상한 세계에서는 그들을 결코 부모로 인정할 수 없었다. 확실한 사실은 롱아일랜드 웨스트에그의 제이 개츠비는 그가 이상적으로 꿈꾸어 온 자신의 모습에서 창조한 결과물이었다는 점이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이 말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고자 한다면 말 그대로 그는 ‘자기 아버지의 일’, 즉 거대하고 속되며 겉보기에만 아름다운 일을 행해야 했다. 그래서 그는 열일곱 살 소년이 만들어 낼 법한 제이 개츠비라는 인물을 창조해 냈고, 자신이 만든 이상에 도달하는 데에 충실했던 것이다.- 6장 중에서개츠비가 ‘위대한(Great)’ 이유는 ‘위대한 미국’의 정신을 개츠비가 제대로 보여 주기 때문일 것이다. 개츠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갔다. 《위대한 개츠비》 속 화자 닉은 이와 관련하여 개츠비에 대해 ‘삶의 가능성을 알아채는 예민한 감각’을 갖고 있다고 표현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기꺼이 무엇이든 하는 낭만적 감수성’을 갖고 있다고도 말했다. 개츠비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다. 때로는 어리석게도 이미 과거가 되어 버려 허상 속에만 존재하는 꿈의 실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밀어붙이려고 하기도 한다. 데이지에게 톰을 떠나 5년 전 두 사람의 관계로 돌아갈 것을 종용한 것이 바로 그 예이다.- 해설 중에서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세트 (전10권)
FKI미디어 / 박시온.이경윤.고수정 지음 / 2013.10.28
125,000원 ⟶ 118,800원(5% off)

FKI미디어청소년 역사,인물박시온.이경윤.고수정 지음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전10권 세트.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경제 부흥을 이끌었던 10명의 선구자들의 역동적인 삶과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기업을 만든 창업주로서의 경영철학, 기업가정신 등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된 책이다.① 정주영처럼 박시온 지음┃박정웅 감수┃228쪽 빈곤과 굶주림의 나라에서 선진 산업국으로 코리언 미션 임파서블의 도전 종결자 ② 이병철처럼 박시온 지음┃손병두 감수┃256쪽 반도체 신화를 넘어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20세기를 산 21세기형 창조적 기업가 ③ 구인회처럼 이경윤 지음┃김영태 감수┃216쪽 불모의 땅에서 개척자 정신으로 사람을 믿었던 인화의 산업 크리에이터 ④ 최종현처럼 이경윤 지음┃손길승 감수┃216쪽 미래를 읽는 최고의 승부사 대한민국의 행복을 꿈꾸었던 큰 기업인 ⑤ 박태준처럼 이경윤 지음┃조용경 감수┃212쪽 목숨을 걸면 세계가 내 손 안에 뜨거운 조국애로 한국경제 부흥을 이끈 철강왕 ⑥ 박두병처럼 박시온 지음┃박승일 감수┃252쪽 사람이 미래다 인재 경영으로 100년 기업을 꿈꾼 기업가 ⑦ 김종희처럼 고수정 지음┃오재덕 감수┃240쪽 국가 기간산업 개척에 평생을 바친 프런티어 불꽃같은 열정으로 기간산업을 개척한 선구자 ⑧ 이원만처럼 박시온 지음┃나공묵 감수┃240쪽 나일론에서 쏘아올린 섬유 강국의 신화 창조 경영으로 수출 대한민국을 이끈 기업인 ⑨ 조중훈처럼 고수정 지음┃유재천 감수┃220쪽 땅과 하늘과 바다의 길을 연 대한민국 수송계의 거목 한국산업의 길을 세계와 연결시킨 운송왕 ⑩ 조홍제처럼 박시온 지음┃배기은 감수┃248쪽 세계 시장을 상대로 싸운 황금의 손 기술 혁신을 주창한 늦깎이 성공 신화의 주인공한국경제를 일으킨 주역인 창업주들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를 담은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 기업인 시리즈 우리나라 경제사에 있어 놀라운 성취를 이룬 경제거인들의 삶과 기업가정신을 다룬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가 10권을 끝으로 완간됐다.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경제 부흥을 이끌었던 10명의 선구자들의 역동적인 삶과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기업을 만든 창업주로서의 경영철학, 기업가정신 등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되었다. 현대그룹의 정주영부터 효성그룹의 조홍제까지 ‘한강의 기적’을 만든 10명의 주인공들을 한눈에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에서는 우리나라 경제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10명의 경제거인들을 만날 수 있다. 저마다의 경영철학으로 ‘글로벌 1등 기업’을 세운 경제거인들은 아무도 가지 않던 길을 용기 있게 걸었던 ‘개척자’였으며, 빛나는 아이디어로 세계를 놀라게 한 ‘창조적 기업가’였다. 또한 뜨거운 조국애로 한평생 사업보국(事業報國)을 내세웠던 ‘애국자’였으며, 대한민국의 앞날을 내다보고 인재 경영에도 힘을 쏟았던 진정한 ‘선구자’였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아픈 역사의 풍파로 폐허가 된 땅에서 국민들이 가난에 허덕일 때 10명의 경제거인들은 국민들이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꿈꾸며 경제 발전에 힘썼다. 일제 해방 당시 우리나라는 플라스틱 빗 하나조차 제대로 생산하지 못할 정도로 제대로 된 산업 기반이 없었고 기업 환경 또한 매우 낙후되어 있었다. 하지만 경제거인들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듯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틀을 짰고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워 한국경제의 부흥을 이끌었다. 경제거인들의 활약으로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에서 산업 강국, 수출 강국으로 발돋움했고 빠른 시일 내에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루며 ‘한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었다. 1권부터 10권까지 경제거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나라 기업의 역사와 경제 발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경제거인들의 꿈과 열정, 기업가정신을 소개 10명의 경제거인들은 무수한 시련과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시킨 이들이었다. 또한 그들은 남이 만들어놓은 길을 그저 따라 걷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길을 창조하며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간 사람들이었다. 기업가정신과 도전 정신이 희미해진 요즘,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빛나는 꿈과 희망을 품게 하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소망한다.
로봇 하트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파드레이그 케니 (지은이), 서애경 (옮긴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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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청소년 문학파드레이그 케니 (지은이), 서애경 (옮긴이)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기 시작한 193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한 스팀펑크 SF. 로봇에 영혼과 의식을 불어넣는 기술로 마법을 등장시킨다는 점에서 판타지적 요소가 강하다. 인간의 손에 태어났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나무 인형 ‘피노키오’와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이 등장하는 ‘오즈의 마법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얼핏 단순한 흥미 위주의 오락물처럼 보이는 이 소설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기발한 SF적 상상력보다 작품 전편에 진하게 배어나는 휴머니즘의 정취다. 로봇이란 말이 강제 노역을 뜻하는 체코어 ‘로보타’에서 유래된 데서 알 수 있듯이, 로봇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인간 노동을 대신하는 노예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지능과 감정을 모방한 ‘인공지능’이 급속히 확산되며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점점 불분명해져가는 지금의 현실에서, 인간보다 훨씬 더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로봇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인간적’이라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오즈의 마법사’를 연상시키는 환상적 로봇 어드벤처 도로시: 뇌가 없는데 어떻게 말을 할 수가 있죠? 허수아비: 하지만 사람들도 생각 없이 말을 많이 하지 않나요? ―<오즈의 마법사>에서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기 시작한 193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한 스팀펑크 SF. 스팀펑크(Steampunk)는 과거 배경(steam)과 미래 기술력(cyberpunk)의 만남을 특징으로 하는 SF의 한 장르인데, 이 소설은 로봇에 영혼과 의식을 불어넣는 기술로 마법을 등장시킨다는 점에서 판타지적 요소가 강하다. 인간의 손에 태어났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나무 인형 ‘피노키오’와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이 등장하는 ‘오즈의 마법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얼핏 단순한 흥미 위주의 오락물처럼 보이는 이 소설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기발한 SF적 상상력보다 작품 전편에 진하게 배어나는 휴머니즘의 정취다. 로봇이란 말이 강제 노역을 뜻하는 체코어 ‘로보타(Robota)’에서 유래된 데서 알 수 있듯이, 로봇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인간 노동을 대신하는 노예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지능과 감정을 모방한 ‘인공지능’이 급속히 확산되며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점점 불분명해져가는 지금의 현실에서, 인간보다 훨씬 더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로봇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알파고’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제 인간은 로봇이 인간 노동을 대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우월한 신체적·정신적 능력을 이용하여 인간의 자리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마저 품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짚어볼 점은 이러한 혁명적 신사회의 전망이 제기하는 철학적 질문이다. 대체 ‘인간답다’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적’이라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잔혹한 폭력과 억압으로 점철되어온 인류 문명사를 돌이켜볼 때, 인간성의 파멸은 오히려 로봇이 아니라 인간에 의해 초래되고 가속화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만약 로봇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존재로 진화해나간다면, 로봇이 지구의 새 주인공이 되지 못할 이유도 없지 않나? 로봇 덕분에 인간이 노동으로부터 해방되어 풍요로운 유토피아적 사회를 만들어나갈지, 아니면 거꾸로 로봇의 노예가 될지는 이러한 질문에 우리 인간이 어떻게 답하느냐에 달려 있는 게 아닐까. 최근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로봇에 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생각거리를 제공해주는 의미심장한 소설이다.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되어 로봇 제조·판매상 압살롬 씨의 조수로 일하는 크리스토퍼는 얕은꾀로 로봇을 파는 데만 관심 있는 압살롬 씨에게 불만이 많다. 그래서 언제 팔려 나갈지 모르는 로봇 친구들을 동정해서 끔찍이 아껴주지만, 어느 날 로봇 친구들을 데리고 돈을 벌러 나갔다가 뜻밖의 차 사고를 당하면서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껏 받던 크리스토퍼 역시 실은 로봇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미처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 갑자기 정보국에서 파견된 수사관들이 들이닥쳐서 크리스토퍼를 끌고 간다. 크리스토퍼가 법으로 금지된 ‘정제 추진력’(영혼 부여) 기술을 사용한 로봇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 과정에서 크리스토퍼를 만든 사람은 ‘정제 추진력’ 기술을 발명한 전설적 로봇 엔지니어, 필립 코미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크리스토퍼가 끌려간 후 잭과 로버트를 비롯한 로봇 친구들은 뭔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낌새를 알아채고, 크리스토퍼를 만든 필립 코미어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무작정 길을 나선다. 왜 세계 최고의 로봇 제작자인 필립 코미어는 자신이 만든 로봇들을 모두 파괴하고 은둔 생활을 하는 것일까? 크리스토퍼는 어떻게 해서 혼자 살아남아 압살롬 씨의 조수로 일하게 된 것일까? 그리고 크리스토퍼를 잡아간 사람들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잭은 물끄러미 바닥을 내려다보며 대답했다. “잘 모르겠어. 나도… 나도 너처럼 진짜 인간이 되고 싶었을 뿐이야. 숨을 쉬면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어. 진짜 피부도 갖고 싶고. 인간의 피부 말이야. 어린애였다가 점점 자라서 어른이 되면 어떤 기분인지도 궁금해.” 말을 마친 잭이 순간 크리스토퍼를 노려봤다. “나도 너처럼 인간이 되고 싶어. 사소하지만 중요한 일을 경험하고 싶다고.” 크리스토퍼는 할 말이 없었다. 갑자기 거북한 기분이 들어 잭을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었다. “엄마, 아빠가 함께 있는 기분을 알게 되는 것처럼 중요한 일 말이야.” 잭이 덧붙였다. “나도 엄마, 아빠가 없어. 지금은 안 계시니까.” 크리스토퍼가 중얼거렸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잖아.” 잭이 말했다. “크리스토퍼, 어떤 기분인지 알려줘봐, 어서. 얘기해줘.” 로버트가 거들었다. “뭐가 어떤 기분이냔 거야?” “가족이 있다는 게 어떤 기분이냐고.” 크리스토퍼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끔찍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에스텔한테 모조리 들었다. 과거, 필립 코미어가 로봇에게 의식을 불어넣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해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 기술이 정제 추진력이었다. 신경 접합, 본질 이전, 그 밖에 여러 가지 전문 용어를 사용했지만, 그것은 한마디로 로봇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기술이었다. 필립 코미어는 찰스 블레이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앞에서 시연을 하던 중 수십 명의 사람이 로봇에 의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중에 찰스 블레이크도 있었다. “필립 코미어가 아이언하벤으로 자진해서 망명한 이유이기도 하지.” 압살롬 씨가 말을 이었다. “코미어가 자기가 만든 최고의 로봇을 전부 녹여버렸다는 소문이 돌았지. 산산조각 내고 하나하나 분해해서 용광로에 집어넣었다고 하더구나. 바로 이게 코미어 오리지널 로봇이 최고의 대접을 받는 이유란다. 미치광이가 만든 로봇이라고 가치가 떨어지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어.” “필립 코미어가 성인 로봇도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압살롬 씨가 깔보는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크리스토퍼를 쳐다봤다. “런시블 이후로 성인 로봇을 만든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어. 법으로 금지된 일이니까.” 크리스토퍼는 자기도 모르게 오른 손톱을 바짝 세우고 팔뚝에 갖다 댔다. 그러고는 손톱으로 손목 위에 붙은 진한 색 살갗을 세게 눌렀다. 턱을 꽉 깨물고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손가락에 힘을 꽉 주고 피부 깊숙이 손톱을 박아 넣고는 살갗을 뜯어냈다. 화가 나서 고함이 절로 나왔다. 번쩍거리는 은색 금속이 드러났다. ‘피가 안 나잖아.’ ‘바보야, 피가 날 리가 없잖아.’ 머릿속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피가 날 리가 없지. 난 인간이 아니니까….’ 다리도 제 것 같지 않았다. 크리스토퍼는 다리를 질질 끌면서 겨우 문 앞까지 걸어갔다. 눈물이 흘렀다. ‘눈물이 나오네? 내가 어떻게 울 수 있지? 어떻게 눈물이 나는 걸까? 인간도 아닌데….’ 크리스토퍼는 문 바로 앞에서 넘어질 뻔했지만 오른팔로 문을 짚고 기대섰다. 그리고 왼팔을 다시 한 번 봤다. 속이 울렁거리면서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크리스토퍼는 문손잡이를 잡아당겼지만 문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다시 있는 힘껏 문을 당겨봤다. 하지만 여전히 열리지 않았다. 크리스토퍼는 주먹으로 문을 마구 두드리기 시작했다. “압살롬 씨!” 하지만 대답이 없었다. 다시금 정적이 크리스토퍼를 에워쌌다. 크리스토퍼는 겁이 났지만 느닷없이 화가 치솟으면서 기운이 났다. 주체할 수 없이 화가 난 크리스토퍼는 문에 몸을 들이받으면 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중요한 일 한 가지가 크리스토퍼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단 한 가지. 크리스토퍼는 소리쳤다. “누가 저를 만들었나요, 압살롬 씨! 저를 만든 사람이 누구인가요?”


우리들의 위험한 아르바이트
양철북 / 소다 오사무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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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청소년 문학소다 오사무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우리들 시리즈 2권. 교육,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 부정부패로 얼룩진 정치인 등 사회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중학생들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중학생의 눈으로 본 모순덩어리 사회의 모습은 어른들에게 일침을, 청소년들에게는 해방감을 안겨 준다. <우리들의 위험한 아르바이트>는 다친 아빠 대신 돈을 벌기 위해 학교도 못 나오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히로시를 도우려고 모인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 작전과 우정을 그린다.불행의 편지 안전보장협회 신령님의 기적 반전 폭력 아빠 결정타를 날릴 때말 잘 듣는 좋은 어른이 되길 거부하는 중학생들의 유쾌한 저항 “어른들은 왜 아이들한테 잔소리를 해 대는 거예요?” “그야 좋은 어른으로 만들고 싶어서 그러지.” “어떤 게 좋은 어른인데요?” “잘난 사람들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지.” “그게 좋은 어른이에요? 순 멍청이잖아.” (1권, 《우리들의 7일 전쟁》, 78쪽) 열네 살 중학생들이 폭발했다. 무조건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부모에게, 규칙과 명령으로 자신들을 통제하는 교사들에게, 그리고 돈이 되는 일이라면 다른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뽑아 버려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세상을 향해. '우리들 시리즈'는 1985년, 일본에서 첫 번째 책 《우리들의 7일 전쟁》이 출간된 이후 누적 판매 부수(2011년 기준) 1500만 부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청소년 소설이다.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어른들을 향해 “어른들은 말만 잘 들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지금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전쟁을 선포하는 당돌한 열네 살 중학생들의 선전포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통쾌하고 에너지가 철철 넘친다. 당시 《우리들의 7일 전쟁》은 입시 경쟁과 억압적인 교육 환경에 억눌려 있던 중학생들에게 대리만족을 선물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든이 훌쩍 넘은 노작가 소다 오사무는 개인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동원되고 전공투로 대표되는 사회 변혁 운동이 활발했던 시기를 오롯이 겪었다. 소다 오사무가 주목한 것은 결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하는 전쟁의 참혹함이 잊히고 있다는 것, 그리고 젊었을 적에는 사회 변혁을 외치던 전공투 세대가 부모가 되어 자녀들에게 성공과 입시 공부만 요구하는 세태였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한 것은 입시 교육과 억압적인 학교 문화에 짓눌려 있지만 아이는 본능적으로 장난을 좋아하고, 아지트를 만드는 것에 로망을 품고 있다는 점이었다. 소다 오사무는 어린 시절 시골 마을에서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놀던 때를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떠올리는 작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며 현대사회를 사는 아이들도 그런 본능을 당연히 가지고 있지만 발현할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이런 생각은 《우리들의 7일 전쟁》의 모티브가 되고, '우리들 시리즈'를 관통하는 하나의 중심이 된다. 마음껏 뛰어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환경에 있던 일본 청소년들이 이 책에 열광했던 것은 억눌린 욕망을 맘껏 대리만족시켜줬기 때문이다. '우리들 시리즈'는 첫 책이 출간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어릴 적 이 시리즈를 읽고 자란 청소년이 부모가 되어 자녀에게 책을 추천하는 흐름을 통해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2011년 국내에 청소년 문학 시리즈 ‘카르페디엠’으로 《우리들의 7일 전쟁》을 소개했던 양철북은 '우리들 시리즈' 가운데 국내 독자들이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3권을 추가로 기획했다. 새롭게 단장한 《우리들의 7일 전쟁》을 포함해 4권으로 구성한 '우리들 시리즈'를 국내에 소개한다. 거침없는 상상력, 만화처럼 속도감 있는 전개, 날카로운 풍자 '우리들 시리즈'에서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어떤 잘못도 서슴지 않는 어른들을 응징하는 열네 살 중학생들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전공투 투쟁에서 힌트를 얻어 빈 공장에 어른 출입 금지 구역인 해방구를 만들어 공부와 복종만을 강요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우린 당신들의 꼭두각시가 아니야!”라고 외치기도 하고(우리들의 7일 전쟁), 노인들을 속여 훔친 물건을 파는 도둑들의 물건을 도로 훔쳐 가난하고 외롭게 사는 노인들의 집에 몰래 가져다 놓기도 한다(우리들과 7명의 도둑). 그리고 생계형 알바를 뛰어야 하는 친구를 돕기 위해 자녀의 미래를 불안해하는 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한 점쟁이 흉내 알바, 바람 피는 아빠 뒤를 밟는 사립 탐정 알바 등 어른들도 골탕먹이고 친구도 도울 수 있는 기상천외하고 일석이조인 알바 대작전을 펼친다(우리들의 위험한 아르바이트). 리조트와 골프장 건설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과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오키나와로 가서 또래 토박이 친구들과 함께 건설업자들을 내쫓기도 한다(우리들은 비밀섬 탐험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인 에피소드의 향연이지만 그 기발함에 웃음이 나오고, 한번은 따라해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만약 책에 등장하는 중학생들이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정색하고 나섰다면 황당했겠지만, “재밌잖아.” 하며 눈을 반짝이는 이 아이들은 오히려 사랑스럽다. 자기들 눈으로 보이는 어른들의 욕망과 비겁함을 있는 그대로 말하며 어른들을 골탕 먹이는 모습들이 속 시원하고 통쾌하게 다가온다. 이런 거침없는 상상력과 한번 손에 잡으면 빠르고 쉽게 읽히는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는 자신의 욕망에만 충실할 줄 알 뿐, 어리석기 짝이 없는 어른과 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하는 데 효과적인 구실을 한다. 보호의 대상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일어선 아이들의 모습에서 지금 사회와 어른들이 얼마나 무능한지 처절할 정도로 보여준다. 이 당돌하기 짝이 없는 열네 살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또래 청소년들은 해방감을 맞볼 것이고, 어른들은 성찰의 시간을 선물 받을 것이다. 부디 많은 청소년과 어른이 이 시리즈를 읽으며 “잘난 사람들의 말을 잘 듣는 좋은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시리즈 '우리들 시리즈'는 쉽고, 재밌고, 아이들에게 교훈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래 청소년의 정서를 그대로 대변하면서도 생각해 볼 거리들을 던져준다. 평소에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책을 추천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교사들과 부모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징검다리 구실을 해줄 것이다. 《우리들의 7일 전쟁》이 출간되었을 때, 전국국어교사모임 독서교육소모임인 ‘물꼬방’에서는 학급문고 추천도서 목록으로 이 책을 추천하며 “남학생들은 이 책을 읽으며 쾌감을 느끼고 지루한 학교 속에서 일탈을 하고 싶은 소망을 맘껏 분출한다.”고 말했다. 이 책을 함께 읽으며 평소 속으로만 생각했던 어른들에 대한 불만을 친구들과, 어른들과 함께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못돼 먹은 선생들을 혼내 주자는 거.”“선생들한테 삥을 뜯자고?”“그러다 소년원 갈 일 있냐? 내 말은, 돈을 받고 선생들을 혼내 주자는 거야.”“돈을 받고?”“못된 선생들을 혼내 주는 회사를 차리는 거지. 그 회사는 모두 회원제로…….”“아하, 회원제 골프 클럽 같은 거 말이구나. 그렇지?”“골프 회원은 골프를 칠 수 있듯이 우리 회원은 안전을 보장받는 거지.”“그거 재미있겠다.”도루의 눈이 반짝였다. “아이들이 왜 갑자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지 아니?”“몰라요. 뭔가 일을 벌인다고는 했는데, 안 가르쳐 주니까.”“너를 위해서야.”(……)히로시는 따귀를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느꼈다.“다들 내가 그렇게 불쌍한가?”“네가 불쌍해서가 아니야. 다들 즐겁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돈을 모아 너한테 주었을 때 네가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 단지 그것 하나를 위해 시작한 거란다.” “부모니까 자식한테 무슨 말을 해도 된다, 무슨 짓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야. 아무리 제가 먹여 살리는 자식이라도 함부로 얕잡아 봐선 안 돼.”구미코는 아이들 쪽을 보고 혀를 쏙 내밀었다.“신령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왜 여태껏 그 사실을 몰랐을까요? 후회가 돼서 미치겠습니다.”
로봇공학자 마스터플랜
더디퍼런스 /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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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퍼런스청소년 자기관리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로봇공학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로봇공학자는 어떤 삶을 살고, 어떤 미래를 맞이할까? 로봇공학자가 만든 로봇과 더불어 사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로봇공학자 마스터플랜>은 그 질문들에 대한 답변서다. 로봇공학자의 세계를 모르는 ‘로알못’들에게 그 신세계를 알려줄 소개서이기도 하다. 이 책은 로봇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로봇을 설계하고 만드는 로봇공학자 소개,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 과정, 로봇공학자의 직업적 장점과 단점, 미래 전망을 상세히 다루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로봇 기업, 우리나라 로봇공학자들, 알아두면 쓸모 있는 로봇 상식 등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내용을 따로 수록했다.프롤로그 작은 꿈에서 시작하는 로봇공학자 1장 로봇공학자는 어떤 직업이지? 로봇공학자는 누구인가? 로봇공학자가 하는 일 로봇공학자의 직업적 성격 로봇공학자에게 필요한 능력 마스터플랜 GOGO 로봇의 구성, 로봇공학자와 사람들 2장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 로봇과 친해지기 로봇 체험하기 정규 교육과정 따라가기 자격과 자격증 마스터플랜 GOGO 우리나라의 로봇 기업 3장 로봇공학자로 살아간다는 것 로봇공학자의 좋은 점 로봇공학자의 힘든 점 로봇공학자에게 주어진 과제 로봇공학자에게 필요한 공부 마스터플랜 GOGO 우리나라의 로봇공학자들 4장 로봇공학자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공학자에게 거는 기대 로봇의 오늘, 로봇공학자의 내일 미래 유망 직업인의 의무 로봇공학자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 마스터플랜 GOGO 알아두면 쓸모 있는 로봇 상식로봇에 대한 최신 뉴스부터 1인 1로봇 시대의 미래 모습까지, 4차 산업혁명의 키맨, 로봇공학자들의 경험과 이야기 로봇공학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 로봇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지금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봇공학자들 모두 로봇을 향한 작은 꿈에서 출발했다. 비록 로봇을 만드는 일도, 로봇공학자로 성공하는 일도 만만치 않지만 꿈이 있다면 버텨낼 수 있다. 로봇공학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로봇공학자는 어떤 삶을 살고, 어떤 미래를 맞이할까? 로봇공학자가 만든 로봇과 더불어 사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로봇공학자 마스터플랜》은 그 질문들에 대한 답변서다. 로봇공학자의 세계를 모르는 ‘로알못’들에게 그 신세계를 알려줄 소개서이기도 하다. 인생의 어떤 것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이해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_마리 퀴리(과학자)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는 로봇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 남몰래 로봇공학자를 꿈꾸는 ‘로알못’들을 위하여 “로봇공학자의 출발은 상상력과 창의력이다.” 로봇공학자는 어떤 직업이지? 미래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가장 가까운 미래 사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한 사회일 것이다. 로봇공학자는 그 변화를 이끌 주역 가운데 하나다. 로봇공학이란 한마디로 로봇 제작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그 학문을 갈고닦으며 로봇을 만드는 사람이 바로 ‘로봇공학자’다. 세상이 로봇공학자에게 많은 것들을 기대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 환경이 파괴된 사회, 재난이 빈번한 사회, 이 팍팍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더 나은 사회를 목말라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 목마름을 로봇이 해소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 세상의 중심에 선 로봇, 그리고 그것에 대해 연구하고 직접 만드는 로봇공학자의 세계로 이 책과 함께 천천히 들어가 보자. 이 책은 로봇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로봇을 설계하고 만드는 로봇공학자 소개,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 과정, 로봇공학자의 직업적 장점과 단점, 미래 전망을 상세히 다루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로봇 기업, 우리나라 로봇공학자들, 알아두면 쓸모 있는 로봇 상식 등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내용을 따로 수록했다. 로봇공학자에게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다음 다섯 가지 능력을 살펴보면서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해 자신에게 있는 능력, 앞으로 키워야 할 능력을 체크해보자. 1 로봇공학자의 출발은 ‘상상력과 창의력’이다. ( ) 2 창의적인 상상을 실행에 옮기는 ‘실행력’이 필요하다. ( ) 3 로봇을 만드는 과정은 실패의 연속이다. 다시 일어설 ‘회복력’이 필요하다. ( ) 4 아무리 유능한 로봇공학자라도 로봇을 혼자 만들 수 없다. ‘협력’이 기본이다. ( ) 5 인간에게 꼭 필요하고 사랑받는 로봇을 만들고자 하는 ‘탐구력’이 필요하다. ( ) 로봇공학자가 되는 과정 1 로봇공학자가 되려면 평소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로봇공학자를 꿈꾼다면 최신 로봇 뉴스에 늘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우선 뉴스를 통해 로봇에 쓰인 기술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시대 상황에 따라 어떤 쓰임새의 로봇이 필요한지, 바꿔 말해 대중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할 수도 있다. 뉴스에서 소개한 로봇을 보고 나름대로 개선점이나 보완점을 고민하는 일도 바람직하다. 그것은 로봇공학자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고민이다. 로봇은 언제나 생각, 즉 상상에서 출발한다. 로봇공학자가 하는 일을 미리 체험해보고 싶을 때는? 1) 로봇 전시회와 박물관에 가면 로봇의 역사, 변천사, 세계 각국의 로봇 등을 배울 수 있고, 로봇 조종, 로봇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2)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의 공공기관이나 학교 프로그램, 동아리 등에서 진행하는 로봇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3)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로봇 만들기 키트로 시도해본다. 4) 로봇 동호회나 로봇 동아리에 몸담고 있다면 로봇 대회에 도전해서 팀워크를 경험해본다. 3 로봇공학자가 되려면 꼭 대학에 가야 할까? 대학에서 로봇공학을 전공해야만 로봇공학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로봇공학자의 기본 덕목인 창의성은 ‘잡학’을 공부한 사람이 더 반짝일 수 있다. 이른바 ‘덕후(한 분야에 광적으로 열중하는 사람)’가 박사 학위자보다 더 기발한 로봇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대학이 주는 장점이 분명 있다. 로봇은 깊은 지식과 첨단 기술의 결정체다. 덕후 기질만으로 로봇 제작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는 것은 어렵다. 대학은 이 벅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한 가지 장점은 환경이다. 대학에는 교수부터 선배, 동기, 그리고 장차 만나게 될 후배까지 로봇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 있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로봇을 연구하고, 또 만들 수 있는 환경은 축복에 가깝다.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환경이다. 물리적 환경 또한 우수하다. 로봇을 만들려면 연구할 공간, 토의할 공간, 제작할 공간이 필요하다. 대학은 그 필요를 채워준다. 로봇공학자의 미래와 전망 1 로봇공학자는 유망 직업이다 국고용정보원은 2018년 2월 '4차 산업혁명 미래 일자리 전망'이라는 연구사업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업 10선’을 소개했다. 그 10개의 직업은 사물인터넷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가상현실 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 드론 전문가, 생명공학자, 정보보호 전문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로봇공학자다. 로봇공학자를 유망 직업으로 뽑은 이유는 로봇공학자가 “스마트공장(스마트팩토리)의 확대를 위해 산업용 로봇이 더 필요하며, 인공지능을 적용한 로봇이 교육·판매·엔터테인먼트·개인 서비스에 더 많이 이용”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2 코로나 시대에 로봇공학자는 무엇을 했을까? 그들은 방역 로봇을 만들었다. 이는 바람직한 일이다. 인간을 돕는 것이 로봇의 존재 목적이며, 코로나 시대에는 방역을 돕는 로봇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전염병과 더불어 살아갈지도 모를 미래에는 어떤 로봇이 필요할까? 의료진 대신 감염 검사를 도맡아 하는 로봇, 몸속으로 침투한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로봇을 만드는 일이 가능할까? 그 대답은 온전히 로봇공학자의 몫이다. 3 로봇을 이길 것인가, 로봇과 함께할 것인가? ‘로봇=대체 노동자’라는 등식을 정답으로만 여긴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돌아볼 필요는 있다. 이런 생각이 로봇 시대에 인간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로봇 시대는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는 시대가 아니라 ‘로봇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시대’다. 따라서 로봇공학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늘 로봇과 함께한다는 마음가짐부터 가져야 한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다2015년 휴보는 세계 재난구조 로봇 대회(DRC, DARPA Robotics Challenge)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의 주최자는 미국의 다르파(DARPA, 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였다. 다르파는 미국 국방부에 속한 연구기관으로, 정식 명칭은 ‘미국 국방부 고등 연구 계획국’이다. 다르파가 재난구조 로봇 대회의 출범을 공표한 해는 2012년으로, 그 계기는 1년 전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였다. 이 비극적 재난은 전 세계 로봇공학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로봇이 힘을 쓰지 못한 점, 로봇 강국 일본이 속수무책이었다는 점이 충격 요인이었다. 더구나 로봇 대신 사고 현장에 간 사람들이 희생을 당해서 그 충격이 더욱 컸다.고성능 재난구조 로봇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높아졌다. 이에 다르파가 부응했다. 거대한 재난에 인간 대신 로봇을 투입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다. 다르파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재난구조 로봇 대회를 기획했다. 수많은 로봇공학자들이 ‘인간을 위하는’ 이 가치 있는 기획에 동참했다. 인간의 희생을 막겠다는 인류애가 그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 것이다. 코로나 시대, 로봇공학자가 만든 방역 로봇 코로나는 산업용 로봇의 변화도 일으켰다. 일상마저 망가뜨린 바이러스가 로봇 산업에게는 생기를 불어넣어준 것이다. 코로나는 로봇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꿔놓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감염병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같이 인류를 위협하는 전염병이 더 자주 발생할 거라고 말한다. 발생의 시간차도 더 좁혀질 것이라 경고한다. 지금 코로나처럼, 전염병은 로봇 산업에 호재가 될 수 있다. 물론 기뻐할 일만은 아니다. 전염병은 많은 산업을 무너뜨리고, 인간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득보다 실이 더 많다. 코로나는 여행, 외식, 숙박, 항공, 교육, 스포츠, 공연예술, 레크리에이션 등 정말 많은 것을 앗아갔다. 대신 혐오와 불신과 무기력을 던져주었다.코로나 시대에 로봇공학자는 무엇을 했을까? 그들은 방역 로봇을 만들었다. 이는 바람직한 일이다. 인간을 돕는 것이 로봇의 존재 목적이며, 코로나 시대에는 방역을 돕는 로봇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전염병과 더불어 살아갈지도 모를 미래에는 어떤 로봇이 필요할까? 의료진 대신 감염 검사를 도맡아 하는 로봇, 몸속으로 침투한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로봇을 만드는 일이 가능할까? 그 대답은 온전히 로봇공학자의 몫이다.


교과서 한국 대표 단편 소설
국민출판사 / 김동인, 현진건, 최서해, 계용묵, 김유정, 이상, 이효석, 나도향 (지은이), 신지원 (그림) / 2018.04.13
14,800원 ⟶ 13,320원(10% off)

국민출판사청소년 문학김동인, 현진건, 최서해, 계용묵, 김유정, 이상, 이효석, 나도향 (지은이), 신지원 (그림)
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교과서 수록 단편 소설 13선. <교과서 한국 대표 단편 소설 한국 문학 미리 보기>는 한국 근대 문학사에서 단편 소설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191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 후반까지 발표된 주옥같은 작품 13편을 엄선하여 엮은 책이다. 김동인·현진건·최서해·계용묵·김유정·이상·이효석·나도향.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 세계를 감상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철학적 사유, 그리고 중·고등학교 선행 학습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톡톡히 거둘 수 있다.김동인 붉은 산 - 어떤 의사의 수기 / 감자 현진건 빈처 / 술 권하는 사회 / 운수 좋은 날 / B 사감과 러브레터 최서해 탈출기 계용묵 백치 아다다 김유정 봄봄 / 동백꽃 이 상 날개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나도향 벙어리 삼룡이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 문학을 한 권으로 엿보기 한국 문학은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꼭 읽어야 할 필수 교양이 된 지 오래입니다. 교과서 수록작 가운데 꼭 읽어야 할 작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김동인·현진건·최서해·계용묵·김유정· 이상·이효석·나도향. <교과서 한국 단편 대표 소설 한국 문학 미리 보기>는 한국 문학 대표 작가들의 걸작 가운데 필독 작품 13편을 모아 한 권에 엮었습니다. 한국 근대 문학사에서 단편 소설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191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 후반까지 발표된 주옥같은 작품들을 엄선하여 엮었습니다. 이들의 뛰어난 작품을 감상하며 문학적 감수성은 물론 시대상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핵심을 짚어 주는 해설로 깊이 있게 감상하기 <교과서 대표 단편 소설 한국 문학 미리 보기>는 교과서 수록작 13편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도와줍니다. 작가 소개와 함께 줄거리는 물론, 핵심을 짚어 주는 작품 소개로, 깊이 있는 작품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이는 중·고등학교 선행 학습까지 이어져 제대로 된 작품 이해로 이어질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작품 속 옛말과 방언, 한자어의 뜻풀이로 쉽게 이해하기 작품은 작가 고유의 문체나 어투, 당시 용어 등을 최대한 살려 실었습니다. 최대한 원문 그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으나 이해하기 어려운 옛말과 방언, 한자어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뜻풀이를 달았습니다. 선생님이나 어른들의 도움 없이도 뜻풀이를 통해 혼자서도 문학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그것은 여가 만주를 여행할 때 일이었다. 그의 울분은 그 불과 함께 사라졌을는지! 평화롭고 행복스러운 웃음이 그의 입 가장자리에 엷게 나타났을 뿐이다.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물리상식
하늘아래 / 김기태 지음 /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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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청소년 과학,수학김기태 지음
교실 밖 상식 시리즈 5권. 다양한 과학 이론과 현상들이 일상생활과 상당히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일상에서 흔히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별, 우주, 밤하늘은 왜 캄캄할까, 우주여행, 비행기, 전기, 정지위성, 빅뱅, 태양열, 표준촛불, 적외선, 자외선, 우주선 등 과학과 수학, 물리학으로 풀어낸 모든 것들을 사진과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과학적 해석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 각 부분의 주제들에 대해 친절하고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은 급하지 않게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책을 읽어내려 갈 수 있다. 하나의 주제를 설명하면서 해당 이론이 발견되고 발표될 당시의 상황에 대한 뒷이야기를 곁들이기도 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사이사이에는 알아두면 좋을 과학과 관련된 개념들을 간단히 정리해놓았다.1부 우주와 천문학 1. 별 이야기 별들의 종류 / 블랙홀, 중성자별, 초신성 / 태양계 / 별까지의 거리 측정 / 표준촛불 2. 별의 원소를 어떻게 알까? 태양열의 근원인 핵융합 / 스펙트럼과 분광학 3. 우주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밤하늘에 보이는 별은 몇 개나 될까? / 빅뱅이란? / 도플러 효과와 적색편위 4. 밤하늘은 왜 어두울까? 우주의 원리 / 올베르스의 패러독스 5. 우주여행은 가능할까? 우주선 내에는 왜 중력이 없는 것인가? / 원 운동과 원심력 / 지구탈출속도 / 정지위성 2부 원자와 핵물리학 1. 원자와 원자핵의 발견 X-선을 발견한 빌헬름 뢴트겐 / 방사능을 발견한 앙리 베크렐 / 라듐을 발견한 퀴리 부부 / J. J. 톰슨에 의한 전자의 발견 / 원자핵을 발견한 어니스트 러더퍼드 2. 원자와 원자핵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놀라운 해, 1905년 / 광전효과 / 보어에 의한 수소원자의 스펙트럼 설명 / 원자번호와 원자량 / 왜 수소원자 외에는 원자핵에 중성자가 있는 것인가? / 주기율표와 외각전자 3. 원자핵 물리학의 응용 연쇄반응과 입자가속기 / 원자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 임계질량 / 핵폭탄은 어떻게 만들까? / 낙하운동 / 핵융합로 개발을 위한 토카막 핵융합기 / 냉 핵융합 3부 역 학 1. 역학 이야기 아르키메데스의 원리 / 비운의 비행선 힌덴부르크 / 뉴턴의 만유인력과 운동의 법칙 / 물체의 운동 / 낙하 운동 / 가속도가 없는 직선운동과 가속도 운동 2. 열역학 이야기 3. 엔진 이야기 엔진의 분류와 역사 / 증기기관 / 증기터빈 / 내연기관 / 디젤 엔진 / 스털링 엔진 / 제트 엔진 / 자기부상열차 4. 비행기 이야기 비행기의 역사 / 비행기가 뜰 수 있는 이유 / 헬리콥터는 어떻게 양력을 얻을까? 5. 풍차와 수차 이야기 풍차 / 수차와 수력터빈 4부 전자기학 전기와 자기 이야기 전기의 역사 / 교류와 직류 / 진공관, 트랜지스터와 집적회로(I.C.) / 광전지 / 레이더와 소나 / 초전도 현상 / 라디오와 무선전신 / AM 라디오와 FM 라디오 부록 : 과학 장난감 만들기 1. 스팀 보트 만들기 2. 라이덴 병 만들기 3. 일렉트로미터 만들기 4. 광석수신기 만들기 5. 뫼비우스의 고리 실험 6. 전기분해 실험 7. 전기 종 만들기 펼처보기원자에게 우주까지!! 어려운 물리학을 쉽게 재미있게 느껴보자 이 책은 많은 이들이 어렵게만 느끼는 과학을 좀더 가깝게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쓰여졌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다양한 과학 이론과 현상들이 일상생활과 상당히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일상에서 흔히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별, 우주, 밤하늘은 왜 캄캄할까, 우주여행, 비행기, 전기, 정지위성, 빅뱅, 태양열, 표준촛불, 적외선, 자외선, 우주선등 과학과 수학, 물리학으로 풀어낸 모든 것들이 사진과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과학적 해석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 각 부분의 주제들에 대해 친절하고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은 급하지 않게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책을 읽어내려 갈 수 있다. 하나의 주제를 설명하면서 해당 이론이 발견되고 발표될 당시의 상황에 대한 뒷이야기를 곁들이기도 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사이사이에는 알아두면 좋을 과학과 관련된 개념들을 간단히 정리해놓아 이 책과 차후 접할 수 있는 더 많은 과학 이야기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1부는 우주와 천문학, 별 이야기에서 부터 우주, 밤하늘이 캄캄한 이유와 우주여행, 2부에서는 원자와 핵 물리학, 3부는 역학, 열역학, 엔진, 비행기, 풍차와 수차 이야기, 그 외 과학 장난감 만들기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책 내용 중 삼각 유리 기둥으로 빛을 무지개 색으로 분해하는 프리즘이라는 실험기구가 있다. 빛이 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아름답게 일곱 가지 무지개 색으로 분해된다. 이 프리즘을 이용한 실험은 초등학교 학생들도 할 수 있는 실험이다. 하지만 이 간단한 실험결과에 대해 과학자들이 의문을 가지고 연구를 하면서 그 결과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게 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머나먼 우주 저 건너편에 있는 별들에 어떤 원소가 있는지 또 그들이 우리를 향해 오는지 또는 멀어져 가는지도 알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단지 우리는 조금 더 주의 깊게 보지 않았기 때문에, 흰 빛이 일곱 가지 색으로 분해된다는 것 외에 그 빛이 가지는 또 다른 비밀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참된 과학은 관찰과 그것을 증명하는 실험에 그 근본을 두고 있다. 때문에 노벨상도 이론보다는 실험에 더 중점을 두고 수여하고 있다. 우리는 노벨상이라고 하면 풍부한 과학적인 지식을 다 가진 나이 많은 교수님들이나 받을 수 있는 것이고 또 어려운 이론을 써 설명해야만 되는 줄 알고 있기 쉽다. 그러나 노벨상은 그러한 많은 경험과 학식을 갖춘 나이 많은 교수님들보다는 젊고 참신한 생각을 가진 과학자들이 받은 예가 훨씬 많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아인슈타인 박사의 노벨상 수상 역시 유명하고 어렵기로 소문난 상대성이론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지도 못한 광전효과에 관한 아주 간단한 설명 때문이었다. 광전효과를 설명하는 수식은 여러분도 모두 잘 알고 있는 일차방정식이다. 위대한 발명과 발견들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먼 곳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가 언제나 접하고 있는 사물들과 여러 현상들에서 나온다. 때문에 이 책은 사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문을 가지고, 실험하는 살아 있는 과학과 과학자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과학자들의 관찰과 실험을 통해 이론이 만들어지는 과정, 많은 과학기기들이 동작하는 원리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세상의 사물들에 숨겨진 비밀들을 조금씩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토론하는 십대를 위한 경제+문학 융합 콘서트
꿈결 / 태지원 (지은이) / 2020.06.15
14,800

꿈결청소년 인문,사회태지원 (지은이)
잘 알려진 소설을 통해 경제의 개념을 쉽게 터득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경제적 선택의 비밀, 교환과 거래의 원리, 역사 속 경제, 현실 경제의 모습을 소설을 통해 배우며 문학과 경제를 읽는 새로운 시선과 토론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모비딕>에서 매몰비용을, <크리스마스 선물>에서 보완재를, <레디메이드 인생>에서 청년 실업을 읽어 내며 문학 작품과 경제학을 연결한다. <크리스마스 캐럴>의 스크루지 영감의 실제 모델이 ‘인구론’을 주장한 멜서스라든가, <로빈슨 크루소가 근대 자본주의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인물이라는 설명도 시선을 끈다. 뿐만 아니라 무한 리필 식당이 망하지 않는 이유, 한 입만 얻어먹는 음식이 맛있는 이유, 백화점 층별 배치에 담긴 비밀, 똑같은 명품 가방이 우리나라에서 더 비싼 이유 등 실생활에 담긴 경제의 비밀도 함께 파헤치고 있어 흥미롭고 유익하다.여는 글 01 소설에서 만나는 경제적 선택의 비밀 1. 우리는 왜 첫사랑 이야기를 좋아할까-〈소나기〉와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2. 햄릿은 어쩌다 선택 장애에 빠졌을까-《햄릿》과 기회비용 3. 에이허브 선장의 복수는 왜 어리석은 짓일까-《모비딕》과 매몰비용 4. 하룻밤의 사치, 어떻게 인생을 망쳤을까-〈목걸이〉와 비합리적 소비 02 소설로 살펴본 교환과 거래의 원리 5.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이유는 무엇일까-〈크리스마스 선물〉과 보완재 이야기 6. 허생은 왜 하필 과일과 말총을 샀을까-〈허생전〉과 수요의 가격탄력성 7. 토끼는 어떻게 유일한 승자가 되었을까-《토끼전》과 정보의 비대칭성 03 소설 뒤에 숨은 역사 속 경제 8. 샤일록은 정말 사악한 고리대금업자였을까-《베니스의 상인》과 근대 금융업의 시작 9. 로빈슨 크루소는 왜 그렇게 부지런했을까-《로빈슨 크루소》와 초기자본주의 10. 스크루지의 실제 모델은 누구였을까-《크리스마스 캐럴》과 맬서스의 인구론 11. 돼지들은 어떻게 두 발로 걷게 되었을까-《동물농장》과 계획경제 12. 도로시의 모험이 사실은 화폐 이야기인 이유는 무엇일까-《오즈의 마법사》와 화폐제도 04 소설로 비춰 보는 현실 경제의 모습 13. 시간 도둑의 악몽은 어떻게 현실이 되었을까-《모모》와 금융자본의 그림자 14. 지식인 청년은 어쩌다 실업자가 되었을까-〈레디메이드 인생〉과 청년 실업 15. 난쟁이 가족의 비극은 왜 일어났을까-《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성장과 분배 16. 붉은 여왕 효과, 아무리 달려도 어째서 제자리일까-《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혁신 속 첫사랑 이야기가 사랑받는 이유가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때문이라고? 경제학이라는 안경을 쓰고 소설을 읽다 꿈결 출판사는 학생들의 토론 수업에 도움이 되고자 ‘꿈결 토론 시리즈’를 기획하고, 다양한 교과목과 토론을 연계해 출간하고 있다. 이 책은 ‘토론 시리즈 시즌 2’의 첫 번째로 경제와 문학의 만남을 다루었다. ‘ 속 첫사랑 이야기가 널리 사랑받는 이유는?’, ‘에서 허생이 말총과 과일을 산 이유는?’, ‘《햄릿》에서 햄릿이 선택 장애에 빠진 이유는?’과 같은 질문에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때문’, ‘가격탄력성 때문’, ‘기회비용 때문’이라고 답하면서 잘 알려진 소설을 통해 경제의 개념을 쉽게 터득할 수 있게 하였다. 경제적 선택의 비밀, 교환과 거래의 원리, 역사 속 경제, 현실 경제의 모습을 소설을 통해 배우며 문학과 경제를 읽는 새로운 시선과 토론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햄릿》의 ‘기회비용’부터 《오즈의 마법사》의 ‘화폐제도’까지 문학 속에 숨어 있는 경제학의 비밀+실생활 속 경제학의 비밀 모두 파헤치기 이 책은 《모비딕》에서 매몰비용을, 〈크리스마스 선물〉에서 보완재를, 〈레디메이드 인생〉에서 청년 실업을 읽어 내며 문학 작품과 경제학을 연결한다. 《크리스마스 캐럴》의 스크루지 영감의 실제 모델이 ‘인구론’을 주장한 멜서스라든가, 《로빈슨 크루소가 근대 자본주의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인물이라는 설명도 시선을 끈다. 뿐만 아니라 무한 리필 식당이 망하지 않는 이유, 한 입만 얻어먹는 음식이 맛있는 이유, 백화점 층별 배치에 담긴 비밀, 똑같은 명품 가방이 우리나라에서 더 비싼 이유 등 실생활에 담긴 경제의 비밀도 함께 파헤치고 있어 흥미롭고 유익하다. 경제는 어렵다? (×) 경제는 인간세계와 관련이 없다? (×) 술술 읽는 한 권의 책으로 문학, 경제 두 과목이 머릿속에 쏙쏙! 현 교육과정에서는 토의·토론 수업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따라 ‘친절한 토론책’을 표방하며 출간된 의 시즌 2인 이 책은 익숙한 소설 내용에 숨어 있는 경제학적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 썼다. 저자는 학교에서 경제 과목을 가르치며 경제학도 결국 인간에 대한 이야기, 특히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하였고, 마찬가지로 사람을 다루는 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 경제를 설명하고자 시도하였다. 대화체 형식으로 선생님이 옆에서 이야기해 주는 것과 같이 생생하고 재미있다. 이 책을 술술 읽는 동안 경제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 어느새 융합적 사고와 토론 능력이 신장될 것이다.〈소나기〉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고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아마도 ‘첫사랑’이라는 키워드 속에 그 답이 있을 거야.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첫사랑을 경험해. 소설 〈소나기〉 속에는 첫사랑 시절에 많은 이가 느끼는 설렘과 두근거림, 그 순수한 감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사랑의 경험 중 유독 첫사랑을 특별하게 추억하고, 첫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할까? 물론 ‘처음 겪는 사랑이라 특별해서’라고 간단히 대답할 수도 있지. 하지만 이렇게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뻔한 답 말고, 다른 방법으로 답을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 경제학에 존재하는 법칙으로 한번 대답해 보는 거야.“어떻게 첫사랑처럼 고귀한 감정을 한낱 경제학처럼 딱딱한 학문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라고 의아해할 수도 있어. 하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란다. 이제부터 첫사랑의 특별함을 경제 원리로 설명해 볼 참이거든.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란 것으로 말이야._ ‘우리는 왜 첫사랑 이야기를 좋아할까’에서 동화 속 주인공 인어공주를 떠올려 보렴. 인어공주는 우연히 만난 지상의 왕자님에게 첫눈에 반해 버리고, 그를 만나기 위해 마녀와 거래를 한단다. 땅 위를 걸을 수 있는 다리를 마녀에게 부탁해서 얻고, 그 대신 자신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포기하지. 인어공주는 이 거래를 통해 다리를 얻어 왕자님을 만날 수 있었고, 덕분에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 만족감’을 얻었어. 이렇게 선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경제학에서는 ‘편익’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단다. 왕자님을 보고 첫눈에 반한 인어공주에게는 이런 편익이 무엇보다 중요했겠지. 하지만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게 되는 법. 인어공주는 만족감에 대한 대가로 ‘자신의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대가를 마녀에게 주었어. 경제학에서는 인어공주가 잃은 ‘목소리’처럼 선택을 위해 포기한 대가를 ‘기회비용’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단다._ ‘햄릿은 어쩌다 선택 장애에 빠졌을까’에서 조선 후기에도 시장에서 사고파는 수많은 상품이 있었을 텐데, 그중 허생은 왜 하필 ‘과일’과 ‘말총’이라는 물건을 선택했을까. 그의 상품 선택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이 질문에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라는 개념으로 답할 수 있어. 먼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라는 개념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봐야겠지. 고무공 하나를 바닥에 던진다고 상상해 봐. 바닥에 던질 때 힘을 준 만큼 공은 다시 위로 튀어 오르겠지? 물리학에서는 이처럼 물체가 외부로부터 어떤 힘을 받았을 때 튀기는 힘이 있는 성질을 ‘탄력성’이라고 해.이 탄력성은 고무공에만 있는 것이 아니야. 경제학에서도 탄력성이라는 개념이 중요하게 쓰인단다. 경제학에서의 탄력성이란 외부 요인의 변화로 수요나 공급과 같은 변수가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그 정도를 나타낸 것이란다. 특히 구매자들의 수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가격’이라는 요인이지._ ‘허생은 왜 하필 과일과 말총을 샀을까’에서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포레스트북스 / 조승우 (지은이) / 2024.02.21
18,800원 ⟶ 16,920원(10% off)

포레스트북스청소년 학습조승우 (지은이)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졸업,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스타트업 ‘스몰빅클래스’의 대표. 이렇게만 보면 태어날 때부터 공부도 잘하고, 1등도 놓치지 않았던 실패와는 거리가 먼 인생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건 조승우 대표가 만들어낸 ‘결과’일 뿐 ‘과정’ 속에는 수많은 좌절과 위기, 고민과 갈등의 순간이 있었다. ‘수학 30점’, ‘따돌림’, ‘우울증’. 이 세 단어는 고등학교 시절 조승우 대표를 대표하는 말이었다. 막연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파고들었지만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여기에 친구들과 관계도 삐그덕거렸다.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단 하나, 도망치는 일이었다. 자퇴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뒤 방에 처박혀 고민했다. “난 왜 안되는 걸까?” 그러다 우연히 어린 시절 읽었던 위인전을 뒤적이다가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아, 나는 실패한 게 아니라 아직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구나!” 그리고 다시 책상 앞에 앉은 지 6개월 만에 전국 11등이라는 믿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 책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은 서울대 졸업생의 합격 비밀 노트가 아니다. 성적, 대학을 말하기 이전에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내 인생의 계획 안에 공부라는 두 글자가 있는가’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이끄는 인생 참고서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라는 길을 선택한 이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응원이자 뜨거운 격려다. 프롤로그 누구에게나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은 온다 Chapter 1 중요한 건 다름 아닌 ‘마음’ 우리는, 잘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에요 공부를 포기하고 싶었던 첫 순간 세상에 혼자 남겨진 날 나를 울린 편지 한 통 실패가 아니다, ‘아직’ 못했을 뿐이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Chapter 2 나를 믿는 마음#용기 ‘할 수 있다’에서 시작하세요 엄마가 알려준 스몰빅의 힘 성적 급상승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 가장 쉽고 확실하게 성취 경험을 만드는 법 성장을 기록해야 하는 이유 Chapter 3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마음#주체성 죽음을 목격하고 알게 된 것들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마주한 진실 시간의 세 가지 이름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행복을 유예하지 마세요 공부를 하는 진짜 이유 VS 가짜 이유 Chapter 4 뜨겁게 부딪쳐보겠다는 마음#꿈 꿈의 지도를 만드는 법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안다 덕질이 가진 성공 DNA 여러분은 언제 가슴이 뛰나요? 꿈은 직업이 아니라 신념입니다 랭리에게는 없고 라이트 형제에게는 있는 것 인생이라는 마라톤에는 결승점이 없다 Chapter 5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지겠다는 마음#성장 “어릴 때는 잘했는데…” 유망주와 역전러를 가른 이것 고정 마인드셋에 빠져드는 이유 “저희 아들은 수학머리가 부족해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는 틀렸다 진짜 공부의 목적 노력만 하면 된다는 그럴 듯한 착각 전지적 작가 시점이 필요하다 시험지에서 발견한 문제의 본질 “전국 11등이라고요? Chapter 6 두려움을 이기는 마음#실천 때로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독이 된다 당신도 게으른 완벽주의자인가요?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법 오타니도, 빌 게이츠도 알고 있었던 ‘이것’ 쪼개기의 마법 버릴 줄 아는 용기 운명을 바꾸는 첫 도미노 하기 싫은 것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공통점 엉덩이가 가벼운 학생들을 위한 세 가지 조언 Chapter 7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집념 나는 ‘결국’ 해내는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 마음 두려워서 도망치고 싶다면 지속하는 힘, 정체성 공부의 쓸모 공부는 내가 아닌 남을 위해 하는 것 ‘Why’를 아는 사람은 꺾이지 않는다 스스로를 세상이라는 알에 가두지 마세요 나보다 나를 더 믿어주는 사람 엄마는 힘들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아버지의 자부심입니다 10년간 부모님들을 만나며 느낀 것들 에필로그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부모님들을 위한 짧은 편지 아이들의 ‘1호 팬’이 되어주세요“우리가 공부를 통해 얻어야 하는 것은 성적을 넘어선 성취의 경험이다!” 수학 30점 → 전국 11등을 이루어낸 한계를 깨고 짜릿함을 만드는 7가지 공부 이야기 ★★ 100만 청소년의 공부 멘토 ★★ 베스트셀러 『압축 공부』 저자 최신간 ★★ 성적 급상승을 꿈꾸는 이들의 필독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졸업,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스타트업 ‘스몰빅클래스’의 대표. 이렇게만 보면 태어날 때부터 공부도 잘하고, 1등도 놓치지 않았던 실패와는 거리가 먼 인생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건 조승우 대표가 만들어낸 ‘결과’일 뿐 ‘과정’ 속에는 수많은 좌절과 위기, 고민과 갈등의 순간이 있었다. ‘수학 30점’, ‘따돌림’, ‘우울증’. 이 세 단어는 고등학교 시절 조승우 대표를 대표하는 말이었다. 막연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파고들었지만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여기에 친구들과 관계도 삐그덕거렸다.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단 하나, 도망치는 일이었다. 자퇴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뒤 방에 처박혀 고민했다. “난 왜 안되는 걸까?” 그러다 우연히 어린 시절 읽었던 위인전을 뒤적이다가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아, 나는 실패한 게 아니라 아직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구나!” 그리고 다시 책상 앞에 앉은 지 6개월 만에 전국 11등이라는 믿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 책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은 서울대 졸업생의 합격 비밀 노트가 아니다. 성적, 대학을 말하기 이전에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내 인생의 계획 안에 공부라는 두 글자가 있는가’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이끄는 인생 참고서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라는 길을 선택한 이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응원이자 뜨거운 격려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제자리걸음이라면, 책상 앞에만 앉으면 딴생각에 빠져든다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달려나가고만 있다면 이제 공부의 방향을 바꿔야 할 때다. 오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마침내 전국 11등, 서울대학교 입학을 이뤄낸 조승우식 공부 노하우와 공부라는 벽 앞에서 무너지고 싶을 때마다 그를 일으켜세웠던 마음이 단단해지는 이야기가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읽을 때쯤 우리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마침내 공부가 설렘이 되는 그 순간을. “공부에 가슴이 뛴다면 성적이 급상승하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공부와 첫사랑에 빠지게 하는 단 하나의 책!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공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말해보라고 하면 십중팔구 어렵고, 재미 없고, 정말 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답할 것이다. 이렇게 학생들을 괴롭히는 공부, 대체 왜 해야 하는 것일까? 명문대에 합격하기 위해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나의 똑똑함을 알리기 위해서? 모두 틀렸다. 공부는 진짜 괜찮은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냄으로써 ‘성실함’을 발견하고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는 과정을 통해 ‘학습력’을 키우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해서 결국 해내는 모습을 보며 ‘집념’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 이렇게 자신도 몰랐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믿으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 모든 일이 바로 공부이며, 훗날 세상이라는 커다란 무대에서 아무리 어렵고 힘든 문제를 만나도 꺾이지 않고 부딪칠 수 있는 마음을 키우는 것. 이것이 바로 공부를 하는 진짜 목적이다. 이 책은 무조건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는 비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보다 더 중요한 우리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미와 기쁨은 무엇인지, 공부를 통해 얻은 성취감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어떤 힘이 되어주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공부의 이유를 깨달은 사람에게 반드시 찾아오는, 빠르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저자만의 노하우도 함께 발견할 수 있다. 기억하자.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성적은 반드시 급상승한다. “이런 기분 좋은 떨림은 처음이다 공부가 이렇게 설레다니!” 공부라는 벽을 뛰어넘어 결국 잘될 너를 위해서! 비행기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가? 그렇다. 라이트 형제다. 그런데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열심히 개발하고 있던 시기에 미국에서 똑같이 비행기를 만들던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새뮤얼 피어폰 랭리. 하버드대에 근무했으며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 전화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같은 유명인사와 교류한 그야말로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환경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에 반해 라이트 형제는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 가게를 운영하던 기술공이었다. 그들에게는 든든한 후원자도, 똑똑한 동료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역사에 또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대체 이 둘의 운명을 가른 건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꿈’이었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는 강력한 꿈. 반면 랭리는 비행기를 발명해 더 유명해지고 더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즉 부와 명예의 수단으로 비행기를 발명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랭리는 라이트 형제가 최초로 비행기를 발명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자신의 연구를 바로 포기해 버렸다고 한다. 바로 여기에 이 책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내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공부가 왜 필요한지를 깨닫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귀찮고 하기 싫은 마음을 다잡아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힘을 내게 하며, 비록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의지를 갖는 순간 오늘과는 전혀 다른 내일이 펼쳐진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을 넘어선 성취의 경험”이라고.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순간 우리에게는 그 어떤 벽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그 힘은 반드시 더 큰 성취의 순간으로 돌아온다고. 따라서 이 책은 ‘결국 잘 해낼 사람들’을 위한 예언 같은 존재다. 여러분은 분명 잘하고 있고, 잘할 것이고, 잘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늘 잘해내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가슴속 한편에서 ‘내가 진짜 잘할 수 있을까?’, ‘과연 해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과 걱정이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혹시라도 원하는 결과에 미치지 못하면 스스로 상처받을까 두렵기도 하고, 부모님을 실망시킬 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나 자신이 못난 사람, 부족한 사람으로 보일까 봐 열심히 하지 않는 길을 선택한 걸지도 모릅니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내 마음이 다치는 일도 없을 테니까요. 그래서 마음 먹고 시작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한번쯤은 이 악물고 진짜 열심히 해보고 싶지만 공부를 시작할 때 우리의 마음속에서 슬그머니 고개를 드는 그 불안과 두려움이 열심히 해보고 싶은 우리를 주저앉히는 거죠.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볼 때, 현재 시점의 나를 봅니다. 잘 안되고 있는, 실패하고 있는 나 자신을 봅니다. 성공해 있을, 뛰어난 성취를 이뤄낸 미래의 자신은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애초에 공정한 비교의 대상이 아니었던 겁니다.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내가 ‘실패’했던 것이 아니라, ‘아직’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라는 사실을요. 나는 아직 과정 중에 있고, 이 과정 속에 또 다른 실패나 시련이 와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숨마쿰라우데 수학 기본서 미적분 (2019년)
이룸E&B(이룸이앤비) / 이룸E&B 편집부 (엮은이)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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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E&B(이룸이앤비)청소년 학습이룸E&B 편집부 (엮은이)
완벽한 개념 학습이 가능한 최적의 자기주도 학습서다. 단원을 개념의 기본이 되는 소단원으로 분류하여,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공식의 정리>와 함께 <공식이 만들어진 원리>, 학습 선배인 <필자들의 팁>, 문제 풀이시 <범하기 쉬운 오류> 등을 설명 위주로 확실한 개념 정립이 가능하도록 하였다.CHAPTER Ⅰ.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극한 Review Quiz/EXERCISES A, B 2. 급수 Review Quiz/EXERCISES A, B 대단원 EXERCISES Advanced Lecture/MATH for ESSAY CHAPTER Ⅱ. 미분법 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Review Quiz/EXERCISES A, B 2. 삼각함수의 미분 Review Quiz/EXERCISES A, B 3. 여러 가지 미분법 Review Quiz/EXERCISES A, B 4. 도함수의 활용 Review Quiz/EXERCISES A, B 대단원 EXERCISES Advanced Lecture/MATH for ESSAY CHAPTER Ⅲ. 적분법 1. 부정적분 Review Quiz/EXERCISES A, B 2. 정적분 Review Quiz/EXERCISES A, B 3. 정적분의 활용 Review Quiz/EXERCISES A, B 대단원 EXERCISES Advanced Lecture/MATH for ESSAY 내신·모의고사 대비 TEST(문제 은행)<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 01 완벽한 개념 학습이 가능한 최적의 자기주도 학습서입니다. 수학 학습의 기본은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입니다. 단원을 개념의 기본이 되는 소단원으로 분류하여,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습니다. <공식의 정리>와 함께 <공식이 만들어진 원리>, 학습 선배인 <필자들의 팁>, 문제 풀이시 <범하기 쉬운 오류> 등을 설명 위주로 확실한 개념 정립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02. 최적의 문제로 최고의 학습 효과를 얻는 책입니다. 1. EXAMPLE & APPLICATION소단원에서 공부한 개념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가장 적절한 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양한 접근 방법이나 추가 설명을 통해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였습니다. EXAMPLE에서 익힌 방법을 적용하거나 응용해 봄으로써 개념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APPLICATION을 제시하였습니다. 2. 기본예제 & 발전예제 탄탄한 개념이 정리된 상태에서 본격적인 수학 단원별 유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형 문제를 <기본예제>와 <발전예제>로 구분해 풀이 GUIDE와 함께 그 해법을 보여 주고, 같은 유형의 <유제> 문제를 제시하여 해당 유형을 완벽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또, 에 보충설명을 제시하여 실수하기 쉬운 사항, 중요한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여 해당 문항 유형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중단원별 Review Quiz 소단원으로 나누어 공부했던 중요한 개념들을 중단원별로 모아 괄호 넣기 문제, 참·거짓 문제, 간단한 설명 문제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중단원별로 중요한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여 전체를 보는 안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4. 중단원별, 대단원별 EXERCISES 이미 학습한 개념과 유형문제들을 중단원과 대단원별로 테스트하도록 하였습니다. <난이도별>로 A, B단계로 문항을 배치하였으며, 내신은 물론 수능 시험 등에서 출제가 가능한 문제들로 구성하여 정확한 자신의 실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EXERCISES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체크하여 개념 학습으로 피드백하면 핵심 개념을 보다 완벽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03. Advanced Lecture/MATH for ESSAY로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1. Advanced Lecture(심화, 연계 학습) 본문보다 더욱 심화된 내용과 앞으로 학습할 상위 단계와 연계된 내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하여 깊이 있는 학습으로 수학 실력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MATH for ESSAY 고2 수준에서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는 수리 논술, 구술에 관련된 학습 사항을 제시하였습니다. 앞의 심화, 연계 학습과 더불어 좀 더 수준 있는 수학을 접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깊이 있는 수학 원리 학습은 물론 입시에서 강조되는 <수리 논술, 구술>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04. 내신·모의고사 대비 TEST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수학 공부에서 많은 문제를 접하여 적응력을 키우는 것은 원리를 이해하는 것과 함께 중요한 수학 공부법 중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 별도로 단원별 우수 문제를 <내신·모의고사 대비 TEST>를 통해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원별로 자신의 실력을 측정하거나, 중간·기말 시험 및 각종 모의고사에 대비하여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05. 쉽고 자세한 해설로 자학자습이 가능합니다. 각 문제에 대한 좋은 해설은 문제풀이 만큼 실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요소입니다. 해당 문제에 대해 가장 적절하고 쉬운 풀이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풀이 방법 역시 제시하여 자학자습을 위한 교재로 손색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국어 탄탄 공부법
보랏빛소 / 장희윤 (지은이) /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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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소청소년 학습장희윤 (지은이)
다른 과목에 비해 특히 국어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 십상이다.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공부할 영역이 넓기도 하고, 무엇을 어떻게 읽고 쓰고 듣고 말해야 할지도 딱히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결국 대입에 가서는 어떤 지문이 나올지 모르는 수능을 마주해야 한다. 국어는 단지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책을 거의 안 읽었다고 해서 지레 포기할 과목도 아니다. 그러면 국어라는 과목 앞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국어 탄탄 공부법》이 그 답을 알려 준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국어 공부의 길을 제시한다. 우선 ‘중고생들이 국어 공부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명쾌히 밝힌다.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로서 가장 많이 접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최대한 진솔하게 풀어 낸다. ‘국어 공부는 하루에 몇 시간이나 해야 하는지’ ‘수능 국어와 내신 국어는 어떻게 다른지’ ‘어릴 때 책을 많이 안 읽었는데 그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 ‘선행 학습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17가지 스스로 공부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최신 중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지식(문법/문학/매체)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자세히 알려 준다. 학원이나 개인 교습 없이 학생 스스로 해당 세부 분야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일례로 ‘읽기’에 대해서는 단순히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낭독’과 ‘서평 쓰기’를 통한 보다 심오한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국어 학습을 깊숙이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마지막으로, 하루 10분을 투자해 국어 공부를 습관으로 굳힐 수 있는 간결하고도 강력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문제 풀이’ ‘배경지식 쌓기’ ‘세 줄 쓰기’ ‘오답 노트 활용하기’ 등 매우 구체적인 공부 전략을 자세히 담아냈다. 꾸준히만 실천한다면 누구나 국어의 달인이 될 수 있는 특급 노하우다.프롤로그_ 왜 ‘국어 공부’가 중요할까? 1부 중고생이 가장 많이 묻는 국어 고민 7가지 어릴 때 책을 많이 안 읽었는데 어떻게 하죠? 고등학교 국어는 왜 이렇게 어려워요? 국어 공부하면 진짜 다른 과목 성적도 올라요? 국어 공부는 하루에 몇 시간이나 해야 해요? 수능 국어와 내신 국어는 어떻게 달라요? 내신 국어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선행 학습 꼭 해야 하나요? 2부 국어 실력을 높이는 17가지 스스로 공부법 [듣기·말하기] 듣기 훈련으로 국어 수행 능력을 높이자 [듣기·말하기] 메시지의 유형과 맥락을 이해하자 [읽기] 이해하기 전에 먼저 소리 내어 읽어라 [읽기] 추천도서보다는 읽고 싶은 책을 읽자 [읽기] 이해될 때까지 천천히 읽어라 [읽기] 읽은 후에는 흔적을 남겨라 [읽기] 같은 주제의 다른 작품을 찾아 읽자 [읽기] 소설은 인물 관계도 하나면 충분하다 [읽기] 질문하며 읽어라 [쓰기] 글쓰기 과정을 기억하라 [쓰기] 글은 고쳐쓰기로 완성된다 [쓰기] 요약문을 쓸 수 있으면 백점이다 [지식] 그림으로 표현하라 [지식] 문학과 역사를 함께 공부하라 [지식] 갈래의 특성을 구별하자 [지식] 국어도 암기가 필요하다 [지식] 매체도 국어의 일부다 3부 인생을 바꾸는 하루 10분 국어 습관 하루 10분, 문제 풀이의 힘 하루 10분, 배경지식의 힘 하루 10분, 세 줄 쓰기의 힘 하루 10분, 글씨 쓰기의 힘 하루 10분, 함께 공부하는 힘 하루 10분, 오답 노트의 힘 하루 10분, 읽고 떠드는 힘중학교 국어 공부의 길잡이가 되어 줄 든든한 지침서! 교육과정에 맞춰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지식(문법/문학/매체)의 구체적인 공부법을 알차게 담았다! 다른 과목에 비해 특히 국어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 십상이다.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공부할 영역이 넓기도 하고, 무엇을 어떻게 읽고 쓰고 듣고 말해야 할지도 딱히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결국 대입에 가서는 어떤 지문이 나올지 모르는 수능을 마주해야 한다. 국어는 단지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책을 거의 안 읽었다고 해서 지레 포기할 과목도 아니다. 그러면 국어라는 과목 앞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국어 탄탄 공부법》이 그 답을 알려 준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국어 공부의 길을 제시한다. 우선 ‘중고생들이 국어 공부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명쾌히 밝힌다.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로서 가장 많이 접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최대한 진솔하게 풀어 낸다. ‘국어 공부는 하루에 몇 시간이나 해야 하는지’ ‘수능 국어와 내신 국어는 어떻게 다른지’ ‘어릴 때 책을 많이 안 읽었는데 그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 ‘선행 학습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17가지 스스로 공부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최신 중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지식(문법/문학/매체)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자세히 알려 준다. 학원이나 개인 교습 없이 학생 스스로 해당 세부 분야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일례로 ‘읽기’에 대해서는 단순히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낭독’과 ‘서평 쓰기’를 통한 보다 심오한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국어 학습을 깊숙이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마지막으로, 하루 10분을 투자해 국어 공부를 습관으로 굳힐 수 있는 간결하고도 강력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문제 풀이’ ‘배경지식 쌓기’ ‘세 줄 쓰기’ ‘오답 노트 활용하기’ 등 매우 구체적인 공부 전략을 자세히 담아냈다. 꾸준히만 실천한다면 누구나 국어의 달인이 될 수 있는 특급 노하우다. 《국어 탄탄 공부법》은 국어 공부에 처음 뛰어드는 학생, 국어 공부를 하면서도 그게 맞는 공부법인지 헷갈리는 학생, 자녀의 국어 학습에 도움을 주고 싶은 학부모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국어 공부의 든든한 지침서다. 국어,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학원이나 개인 교습을 찾기 전에 일단 이 책을 먼저 읽어 보세요! 국어는 공부하기에 마냥 막막할 수도 있고,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 온 학생들에게는 의외로 수월할 수도 있는 과목이다. 그런데 국어 ‘성적’과 ‘실력’에 있어서는 분명 어떤 노하우가 필요한 과목이다. 그래서 현직 국어 교사가 발 벗고 나섰다. 국어 공부에 대한 흔한 고민부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스스로 학습법,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공부 습관까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일일이 알려 주고 싶었던 국어 공부의 노하우를 《국어 탄탄 공부법》 한 권에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 학생이든 학부모든 국어 앞에서 막막한 마음에 우선 학원이나 개인 교습을 찾고 싶겠지만, 그 전에 일단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 국어 공부의 대략적인 길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제시하는 전략을 하나하나 실행한다면 어느새 국어 공부에 대한 고민이 싹 가실 것이다. 막막하기만 한 국어 공부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 준다! 17가지 스스로 공부법과 7가지 공부 습관으로 국어 실력이 착착 쌓인다! 중고생들은 국어 공부에 대해 어떤 걸 가장 궁금해할까?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로서 많은 학생들을 직접 대하며 그러모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만나 보자. ‘어릴 때 책을 많이 안 읽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지?’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 때 국어가 급격히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국어 공부는 하루에 몇 시간이나 해야 하는지?’ 등 가장 빈번하게 제기되는 7가지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중학교 국어과 교육과정에 따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지식(문법/문학/매체) 각각에 대한 구체적인 공부법도 담겨 있다. 국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도 충분히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그림, 도표 등을 활용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실력 쌓기는 물론 내신과 수능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다. 또한 국어 이외에도 여러 과목을 익히고 소화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해 ‘하루 10분 국어 습관’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공부 전략도 제시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전략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쑥쑥 자라 있을 것이다.국어 교사로서 학생을 만날 때면 언제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국어를 마치 암기 과목처럼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학생, 수학처럼 문제 풀이만으로 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마주할 때마다 제대로 된 국어 공부법을 알려 주고 싶었다. 하지만 수업 중에 국어 학습 전략을 충분히 전달하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었다. 게다가 학생들마다 국어 실력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하나의 방법론을 뭉뚱그려 제시할 수도 없었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국어 공부법을 알려 줄 수는 없을까? 이러한 고민 끝에 《국어 탄탄 공부법》을 집필하게 되었다. _<왜 ‘국어 공부’가 중요할까?>에서 우선 10·10·10으로 국어 공부를 시작해 보자. 독서 10분, 문제 풀이 10분, 글쓰기 10분. 처음 시작할 때는 ‘설마 이 정도도 못 하겠어?’ 싶겠지만 막상 해 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책을 안 읽던 사람에게 10분은 꽤 긴 시간이며, 지문이 길 경우 10분 안에 몇 문제 못 풀 수도 있다. 또한 평소 글을 안 쓰다 쓰려면 무엇을 쓸지 고민만 하다 10분이 다 지나갈 수도 있다. 운동을 골고루 해야 몸에 고르게 근육이 붙는 것처럼 공부도 골고루 해야 실력이 빈틈없이 향상된다. _<어릴 때 책을 많이 안 읽었는데 어떻게 하죠?>에서 “선생님, 국어를 공부하면 진짜 다른 과목도 성적이 올라요?”이 질문에 대한 답은 명확하게 ‘그렇다.’이다. 국어를 공부하는데 왜 국어와 상관없는 다른 교과의 성적도 오른다는 것일까? 흔히 국어를 ‘도구 교과’라고 한다. 이는 국어가 다른 교과의 개념과 예시를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되는 과목이라는 의미다. 사회나 과학 같은 교과도 결국에는 국어로 쓰여 있기 때문에 국어를 잘해야 다른 교과 성적도 높일 수 있다. 국어 능력은 시험에서만 평가되지 않는다. 인문·사회군 과목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군 과목에서도 문제를 잘 이해하고 출제 의도를 파악하여 정답을 고르려면 국어 실력이 필수적이다. _<국어 공부하면 진짜 다른 과목 성적도 올라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