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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는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맘에드림 / 옥성일 (지은이)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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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옥성일 (지은이)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 속에서 세계는 소위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 상황을 맞이했다. 대변환의 시대, 한층 복잡해진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데 지정학은 더욱 중요해졌다. 개정증보판은 지난 수년간 급변한 국제정세를 아우르며 한층 풍성하고 역동적인 이야기들을 전개한다. 브렉시트 이후 거세게 요동치는 유럽연합의 불확실한 미래, 달라진 세상에서도 여전히 패권을 지키려는 미국, 미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노선을 구축해 새로이 왕좌에 도전하는 중국과 미중 패권전쟁의 향방, 에너지 파이프라인을 등에 업고 옛 소련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러시아, 신에너지 시대를 맞아 더욱 복잡해진 이해관계 속에서 여전히 바람 잘 날 없는 중동의 모습 등을 담았다. 아울러 오랜 침체 속에서 호시탐탐 부활의 기회를 엿보는 일본의 이야기도 추가했다. 화해와 갈등, 약속과 배신을 넘나드는 각국의 치열한 지정학적 전략싸움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패권전쟁 이면에 존재하는 지리의 힘을 발견하는 동안 지정학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우리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어떤 지정학적 선택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기회도 마련해준다.개정증보판을 내며_ 세계화를 넘어 새로운 시대로, 지정학은 왜 중요한가? CHAPTER 01 유럽의 통합과 분열 “뭉칠까 도로 흩어질까? 안갯속 유럽연합” 01 통합과 분열의 카오스, 유럽과 유럽연합 02 바다를 누비며 세계를 정복한 유럽의 흥망성쇠 03 유럽연합으로의 통합, 새로운 분열의 씨앗으로 CHAPTER 02 세계 패권국가, 미국 “달라진 세계, 더 강한 미국이 온다!” 01 미국은 어떻게 강한 나라가 되었나? 02 안팎으로 팽창한 미국, 초거대국이 되다 03 미국, 중남미의 허리를 움켜쥐다! 04 미국은 어떻게 세상을 장악했는가? 05 미국과 중국, 물고 물리는 패권전쟁의 향방은? CHAPTER 03 중국의 세계 패권 도전 “왕좌의 게임, 중국과 미국의 진검승부” 01 중국은 어떻게 영토를 확장해왔나? 02 중국 그리고 또 다른 중국 03 중국, 유라시아 패권에 도전하다! 04 중국, 해양강국으로의 변신을 꾀하다! CHAPTER 04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부활을 꿈꾸는 해양강국 일본” 01 해양강국이 된 섬나라 일본의 지리적 특성 02 근대 일본의 탄생, 전국시대에서 메이지유신 03 커져버린 제국주의 야망과 일본의 패망 04 일본의 지정학적 전략은 무엇인가? 05 중국은 어떤 미래를 꿈꾸는가? CHAPTER 05 유라시아대륙과 러시아 “유라시아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러시아” 01 부활을 모색하는 러시아의 팽창과 쇠퇴 02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전략적 요충지들 03 유라시아를 가로지르는 에너지파이프라인 04 러시아는 어떤 지정학적 문제를 안고 있나? CHAPTER 06 에너지 전쟁과 중동의 미래 “신에너지 시대, 복잡해진 중동의 이해관계” 01 중동의 다양한 얼굴과 복잡한 속내 02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끝나지 않은 전쟁 03 중동의 끝없는 분쟁과 세력다툼 속으로 04 시리아내전과 쿠르드족의 눈물 05 미국의 셰일혁명이 바꿔갈 중동의 미래 참고자료더욱 풍성하고 흥미진진하게 돌아온 지리와 세계 패권 이야기! 또다시 지리의 매력에 빠져들다! 코로나19 대유행과 그레이트 리셋, 달라진 세계 속으로 지리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해준 흥미진진한 지리 이야기가 다시 돌아왔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 세계는 다 함께 거대한 변화를 맞이했고, 이미 우리는 세계화를 넘어 새로운 시대로의 대변환을 실감하고 있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고, 한층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나라 간 이해관계와 국제사회의 역동을 이해하기 위해 지정학은 더욱 중요해졌다. 2022년 새해부터 우크라이나에는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집착은 사실 어제오늘의 일은 아닌데, 여기에는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크게 자리한다. 한편 미국과 영국, EU 등 서방국들은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한다면 경제제재를 포함해 동맹국들을 집결해 초강력 대응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또 이런 일도 있었다. 미-중 패권전쟁 속에서 미 동맹국이자 쿼드(Quad) 회원국인 호주와 중국 사이에도 외교 갈등이 이어졌다. 중국은 호주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호주산 소고기, 보리 등의 수입 금지에 이어 급기야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를 무기로 꺼냈다. 하지만 대체 수입원을 찾지 못해 전력공급의 70%를 차지하는 석탄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오히려 부메랑을 맞았다. 그런데 석탄은 화물트럭 같은 디젤 차량의 질소산화물 감소 촉매제인 ‘요소수’의 원료이기도 하다. 중국은 석탄 부족을 이유로 요소수 수출을 제한했고, 중국에서 요소수의 절반 이상을 수입해온 우리나라는 한동안 요소수 대란을 겪어야 했다. 이처럼 나라 간 이해관계 다툼과 지정학적 요인 사이의 복잡한 상호 역동을 확인할 수 있는 일들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문제도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국제정세를 읽어내는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정학의 중요성도 날로 강조된다. 이 책은 패권전쟁의 역사적 흐름을 따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지정학에 접근하는 한편, 한층 입체적인 시각으로 지리를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개정증보판은 브렉시트, 코로나19 대유행 등을 포함해 초판 이후 변화된 세계정세를 두루 아우르며 한층 열기가 뜨거워진 패권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내고자 했다. 아울러 우리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지만, 역사문제 등으로 다소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관한 이야기도 새롭게 추가하였다. 전쟁과 평화, 약속과 배신, 갈등과 화해... 치열한 지정학적 전략싸움의 향방은? 지정학, 대변환 시대를 바라보는 입체적 시각을 길러주다! 이 책은 지리와 국제관계의 역동적 상호작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각 나라의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얽히고설켜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때로는 적군이 우군이 되기도 하고, 우군이 적군으로 돌변하는 등 약속과 배신, 갈등과 화해를 넘나드는 동안 곳곳에 작용하는 지리의 메커니즘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전개는 마치 드라마처럼 몰입감을 높이는 한편, 시야를 확장해 단편적 현상을 넘어 입체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조망하는 힘을 길러준다. 개정증보판에서는 브렉시트와 몰려드는 난민들 등으로 인해 통합마저 흔들리며 혼돈에 휩싸인 유럽연합의 미래와 달라진 세계에서 동맹국들을 결집해 한층 치열하게 전개 중인 패권전쟁의 향방, 자국의 이익 앞에서 세계화를 넘어 새로운 동맹을 모색하는 열강들의 복잡한 이해관계 등을 파헤친다. 또 초판과 달리 일본을 하나의 장으로 분리하였다. 기나긴 침체를 벗어나 해양강국으로의 부활을 모색하는 가깝고도 먼 그들의 지정학적 전략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선택 등에 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불확실성의 시대, 지리는 또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패권전쟁 속에서 발견한 지리의 놀라운 힘! 이 책은 특히 세계사적으로 볼 때, 세계의 패권이 어떻게 움직여왔는지 그리고 여기에 어떤 지정학적 요인이 작용했는지를 주요 역사적 사건과 함께 기술한다.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므로 내용들을 읽다 보면 하나의 사건에 담긴 역사, 지리, 사회, 정치적 의미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초판에서 지리의 숨은 매력을 발견했다면, 개정증보판을 통해서는 아마도 그 매력과 놀라운 힘에 좀 더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지리가 어떻게 세상을 움직여왔고, 또 때론 그 어떤 치명적 무기보다 강력한 지리의 힘이 국제사회에서 어떻게 발휘되고 있는 생생한 현장과 앞으로 그 힘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대변환의 시대, 지구상에서 펼쳐지는 파워게임의 향방을 나름대로 예측해보는 재미도 분명 쏠쏠할 것이다. 지리의 힘이 세계 패권의 움직임에 어떻게 작용했는지 엿보는 동안 한층 폭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책의 저자는 지리의 힘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즉 지리적 한계를 확인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 제기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우리나라는 보유자원이 부족하고 또 반도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역사적 수많은 시련을 겪어왔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미래에 어떤 지정학적 전략을 전개하고, 또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그런데 EU는 물론 세계를 당황스럽게 한 일대 사건이 벌어집니다. EU 정식 출범 이래 첫 탈퇴 회원국이 나온 거죠. 비록 영국 내에서도 찬반논란이 뜨거웠지만, 2016년 6월 국민투표로 브렉시트(Brexit)를 결정했습니다. 2021년에는 벨라루스에서 폴란드로 넘어가려는 난민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벨라루스가 중동으로 오가는 저가항공편을 늘여서 난민을 받아들인 다음, EU 회원국인 옆 나라 폴란드로 보내려고 한 거죠.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생각비행 / 손영배 지음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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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배 지음
시대의 변화를 감지한 이들은 자신의 적성과 거리가 먼 명문대의 유망학과를 고집하지 않는다. 적성에 맞추어 전문대로 유턴하거나 직업군인, 농부와 같은 새로운 길을 찾아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적성에 맞추어 선택한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취업한 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영위하다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실질적 필요를 느껴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이 책에는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움켜잡은 학생들의 실제 사례가 여럿 수록되어 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각자의 적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저자가 제자들의 진로를 상담한 결과다.책을 펴내며 |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진학’이 아닌 ‘진로’를 모색하자 CHAPTER1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1 명문대를 졸업한 백수들이 넘쳐나는 사회의 등장 2 특성화고 출신의 고졸 사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3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직職이 아니라 업業을 선택하라 4 박사 학위가 주는 지식의 유효기간도 5년 이내 5 대학졸업장을 받기 위해 4년의 시간, 1억 원의 돈을 쓴다 6 명문대를 졸업한 무능인 VS 실력을 갖춘 인재 7 대2병,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가고 대학에서 방황하는 학생들 8 사회가 직업의 시대로 바뀌었음을 뒤늦게 깨닫는 루저들! 9 명문대를 들어가는 이유가 졸업 후 직업 때문이라지만 CHAPTER2 직업의 시대, ‘진짜 공부’를 하라 1 지금 필요한 건 국영수가 아니라 직업을 위한 ‘진짜 공부’다 2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이들의 공통점은 대학 중퇴자 3 대학 간판에 기대지 말고 ‘생각하는 힘’으로 미래를 개척하라 4 지방대를 나온 이들, 한국 최고의 인재가 되다 5 내면을 키우고 살찌우는 독서를 하자 6 지식과 정보는 흘러간다, 배우고 또 배워라 CHAPTER3 직업시대를 준비하는 힘 1 평생 할 일을 정하고 전력으로 매진하고 연구하라 2 대기업이 아닌 강소기업에서 꿈을 실현하라 3 신입사원에겐 졸업장이 필요하지만 CEO에겐 졸업장이 필요 없다 4 성찰과 사색을 통해 ‘본질을 보는 눈’을 길러라 5 개성을 살리면 ‘낙오하지 않는 성공’을 할 수 있다 6 공부의 목적은 혼자서 살아갈 근력을 키우는 데 있다 CHAPTER4 직업 시대를 아는 대학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1 4년제를 마치고 전문대로 유턴하는 학생들 2 9급 공무원이 된 전교 2등생, 명문대를 졸업한 9급 공무원 3 ROTC 등을 통한 직업여군의 경쟁률이 크게 올라갔다 4 스타트업 창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5 명문대를 졸업한 농부, 새로운 분야로 뛰어드는 의사·변호사 6 ‘명문대→대기업→중산층 코스’가 몰락하고 있다 CHAPTER5 특성화고 학생들의 선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1 김시현, 군부사관에서 체육관 관장으로 미래를 개척하다 -칠전팔기의 용사, 자이툰 부대를 거쳐 헬스 트레이너로 거듭나다 알아봅시다 | 군부사관 제도 & 군특성화고등학교 2 박태준, 삼성중공업 입사 후 부산대에 진학하다 -세계여행을 즐기는 배낭족 삼성맨, 여행작가로 등극하다 알아봅시다| 사내대학 3 김선호, 학교기업 창업 후 자동차부품기업에 취업하다 -고교 창업CEO 경험을 살려 해외영업으로 뻗어나가다 알아봅시다 | 학교기업과 창업동아리(인천기계공고 학교기업 스쿨모터스 사례) 4 이고은, 대학 진학 대신 한국산업은행에 취업하다 -인천특성화고 중에서 최초로 4차 최종면접까지 통과하다 알아봅시다 | 은행권 공개채용 가이드 5 단예진, 19살에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7급을 바라보다 -취업도 진학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물류특성화고등학교에서 길을 찾다 알아봅시다 | 공무원 시험 가이드 6 최한음, KT&G 입사 후 평생학습을 시작하다 -칠전팔기의 도전으로 마침내 꿈을 이루다 알아봅시다 | 평생학습 가이드 7 김현지, 외국계 기업에 취업한 뒤 숭실대학교에 진학하다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기르는 길을 모색하다 알아봅시다 | 재직자 특별전형 가이드(수도권 대학 중심) 8 오미양, 강소기업에 취업한 뒤 산업대학교에 진학하다 -취업해서 경력을 쌓고 대학은 내가 번 돈으로 다니겠어 알아봅시다 | 산업대학교 진학 가이드 9 신우흠, 창업동아리에서 배운 정신을 발휘하여 도전, 또 도전하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일본 어학연수를 마치고, 영국 유학을 준비하다 CHAPTER6 직업의 시대, 이렇게 준비하자 1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 2 평생 학습의 시대, 끝없이 배우면서 끈질긴 승부를 하자 3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진로를 결정하자 4 인공지능이 못하는 융합력과 협업력을 길러라 5 직업교육을 위한 마이스터고, 직업명문학교 진학을 고려하자 6 진로 탐색은 어릴 때부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책을 닫으며 | 비전이 현실을 만든다 참고자료 적성과 능력에 맞춰 직업을 찾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시작할 때! 2015년 4월 20일, 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KBS가 기획한 프로그램 〈오늘, 미래를 만나다〉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2030년에는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60퍼센트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소개했던 네 가지 신기술인 드론, 3D프린터, 자율주행자동차,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는 2017년 현재 우리에게 낯설지가 않다. 2017년 9월 14일 다시 한국을 찾은 토머스 프레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일자리 대예측’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2년 전 소개했던 4가지 기술에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새로운 4가지 기술을 더한 세상에서 나타날 미래일자리를 소개하며 ‘대학 무용론’을 이야기했다.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들어가는 4년이라는 시간과 비용을 고려할 때 가성비가 최악인 투자라는 것이다. 2016년에 발표된 ‘e-나라지표’ 자료를 보면 2015년도에 일반 대학생의 64.4퍼센트, 전문대학생의 69.5퍼센트가 취업했다고 한다. 그런데 대학원 진학자, 입대자, 취업불가능자, 외국인유학생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 취업률은 50퍼센트를 조금 넘는 정도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로 알려진 ‘SKY’ 대학 등 서울권의 유수한 대학을 나왔다 해도 별반 다르지 않다. 대학알리미 사이트의 공시정보에 의하면 서울대의 취업희망자 대비 취업률은 2016년 기준 59.98퍼센트이고, 고려대는 66.58퍼센트, 연세대는 59.39퍼센트의 취업률을 보인다. 명문대를 나왔다고 특별히 취업에 유리하다고 말할 수 없는 셈이다. 더구나 신입사원으로 어렵게 취업하더라도 만족도가 떨어져 1년 안에 퇴사하는 확률이 평균 27퍼센트 정도라니 ‘대학 졸업자’라는 자격의 가치가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봐야 할 정도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화이트칼라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아 대학을 필수코스로 보고 바늘구멍 같은 신의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관문으로 착각해 엄청난 비용을 들여 모든 학생이 스펙 경쟁을 한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스펙과 고학력이 아니라 ‘능력’이 우선적인 고려 사항이 된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이제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다. 시대의 변화를 감지한 이들은 자신의 적성과 거리가 먼 명문대의 유망학과를 고집하지 않는다. 적성에 맞추어 전문대로 유턴하거나 직업군인, 농부와 같은 새로운 길을 찾아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적성에 맞추어 선택한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취업한 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영위하다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실질적 필요를 느껴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이 책에는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움켜잡은 학생들의 실제 사례가 여럿 수록되어 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각자의 적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저자가 제자들의 진로를 상담한 결과다. ‘명문대→대기업→중산층 코스’가 몰락하고 있다 1347년부터 1351년 사이 유럽에 흑사병이 돌았다. 흑사병은 유럽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00만 명을 집어삼켰다. 무시무시한 흑사병이란 단어를 보면서 저자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동화를 떠올린다. 하멜른이라는 마을에 들끓는 쥐 떼를 피리 부는 사나이가 큰돈을 받기로 하고 오로지 피리소리 하나로 몽땅 유혹해서 호수에 빠뜨려 없애주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마을의 아이들을 피리소리로 유혹해 언덕 너머로 사라진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의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중산층이라 불렸던 사람들의 몰락을 동화의 이야기와 연결시켜 소개한다. 냉철하게 미래를 계획해야 할 시기에 자식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살게 하겠다는 마음 때문에 마치 ‘교육에 몰빵해~’라는 피리소리를 들은 것처럼, 그 길 끝에 일어날 결과를 생각하지 않은 채 무조건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한 결과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명문대를 포함한 대학을 나와 남들이 알아주는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면서 대출받아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낳고, 대출금과 아이의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기러기 아빠·엄마 생활도 감수한다. 그러다 나이 50을 전후해서 회사에서 갑작스레 밀려나면 예전엔 자신을 가치 있게 해주었던 스펙이 오히려 장애가 되어 재취직을 하기 어렵다. 결국 자영업에 돈을 대 실패하거나 택시 운전대를 잡기도 한다. 그러다 자녀들의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하나 있던 집마저 싼값에 내놓고 부모는 전세나 월세로 들어가는 것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이런 악순환을 낳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자녀에게 드는 사교육비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자녀의 결혼비용이다. 거기에 더하여 자신이나 배우자가 암 등의 질환으로 투병생활이라도 하게 되면 노년기에는 절대 빈곤층으로 떨어져 ‘실버 파산’을 맞기도 한다. 이 단계까지 온 사람들의 삶이 흑사병으로 인해 붕괴된 유럽의 모습과 겹쳐 보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이런 부모의 희생이 과연 멋지게 보이는가?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저자는 명문대 진학에 목매기보다 학생들의 적성에 맞추어 취업을 권하는 상담과 강의를 많이 하는 편이다. 고개를 끄덕이던 학부모나 학생들이 ‘그래도 대학 진학이 우선’이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고 마는 모습을 숱하게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런 반복된 경험이 이 땅의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책을 집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시대가 변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하기 위해서다.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재수가 필수라는 말이 당연시되는 요즘이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취업하기 위해 들어가는 어학연수비와 유학비를 포함한다면 1억 원을 훌쩍 넘는 돈을 써야 한다. 하지만 엄청난 돈을 들여서 종이쪽지에 불과한 대학졸업장을 받더라도 비정규직을 포함하여 10명 중 5명만이 취업에 성공하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고졸보다는 대졸이, 대졸보다는 대학원졸업자의 수입이 더 많다는 등식도 깨어진 지 오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이 무색하게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IT 업계는 유난히 그러하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는 ‘성공하려면 일단 대학을 중퇴해야 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 4년이라는 시간을 대학 다니는 데 쓴다는 것은 그 시간만큼 새로운 기회를 놓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잡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우버의 트래비스 칼라닉 등 IT 분야에서 성공한 상당수의 사업가가 대학 중퇴자다. 미래를 선도하는 유명한 IT 기업이 몰려 있는 ‘실리콘 밸리’에서 대학 중퇴는 흠이 되지 않는다. ‘고등학교 졸업-대학교 졸업-취업-정년퇴직’으로 이어지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다. 교육에 대한 사고 또한 직선에서 순환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 고교 졸업 후 취업이나 창업(創業), 창직(創職)을 했다가 필요에 의해 대학 진학을 고려해도 늦지 않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이를 위해 공무원, 대기업 같은 안정적인 직장이 최고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업과 창직을 하는 젊은이들을 격려해주어야 한다. 그럴 때 다음 세대가 용기 있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 사회의 행정시스템이 그에 맞춰 바뀌어야 하고 정부 고위직의 생각도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직업의 주체가 되는 자녀, 그리고 그들의 가장 근접한 지지자이자 협력자인 부모의 생각이 누구보다 먼저 바뀌어야 한다. 저자가 진로상담을 해준 제자들 중에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9살의 어린 나이에 과감히 창업에 뛰어드는 학생들이 있었다. 기업에 취직한 이후 각자의 필요에 따라 ‘선취업 후학습’(先就業 後學習)의 길을 선택하고 평생학습시대의 문을 연 학생들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지혜를 발휘하며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있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위해 몰입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 그들이 만들어낼 미래에서 대한민국의 비전을 본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세계 시민 교육 이야기
팜파스 / 함보름, 김태연, 고은영, 박성아, 전화전, 김슬기 (지은이) /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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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청소년 인문,사회
함보름, 김태연, 고은영, 박성아, 전화전, 김슬기 (지은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과 사고를 키워 주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이끌어야 할지를 알려 주는 세계 시민 교육에 관한 입문서다. 세계 시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주제인 빈곤, 기후 위기, 인권, 미디어, 난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칫 딱딱해 보이는 6가지 주제를 흥미진진한 영화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십 대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흥미를 가지고 세계 시민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려워 보이는 ‘세계 시민 이슈’에 대해 영화 한 편을 보는 기분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글로벌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세계무대를 누비는 세계 인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Part 1 돈을 잘 버는 기업이 늘어나는데 세계는 왜 점점 가난한 사람이 많아질까? 잘 사는 사람은 왜 더 잘살고, 가난한 사람은 왜 더 가난할까? <기생충> 가난하다고 해서 자식을 팔 수 있나요? <가버나움> 사회 복지 제도는 과연 정의로울까? <나, 다니엘 블레이크> 행복한 집은 디즈니랜드에나 있는 것 <플로리다 프로젝트> Part 2 인권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우리를 찾아온다 한계를 깨부수고 최초가 된 세 사람의 이야기 <히든 피겨스> 우리는 누구나 노인이 된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우리가 다름을 인정하고 지지와 친절을 선택한다면 <원더> 꼭 1등만이 가치 있는 건가요? <4등> Part 3 기후 위기는 우리를 더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기후 위기를 누가 해결할 수 있을까? <지오스톰> 대도시에서 제로 웨이스트가 가능하다고? 그것도 즐겁게? <노 임팩트 맨> 청소년들이 묻다 “어른들은 왜 행동하지 않나요?” <그레타 툰베리> 태양광 에너지로 시작하는 생존기 <마션> Part 4 미디어, 세계 시민이라면 반드시 잘 알아야 한다 우리는 정말 SNS를 공짜로 쓰고 있는가? <더 서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 세상이 온다면? <레디 플레이어 원> 내 생각은 진짜 내 것이 맞을까? <트루먼 쇼> 미디어, 제대로 바라볼 수 있을까? <돈 룩 업> Part 5 난민, 우리는 지구 공동체입니다 입국 심사 중에 내 나라가 없어졌다면? <터미널> 소말리아 내전으로 보는 난민과 국제기구 <모가디슈> 내전 속에서 자라나는 희망 <사마에게> 공포가 난민 아이들을 집어삼키다 <체념 증후군의 기록> Part 6 사회적 책임을 아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기업이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에린 브로코비치>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옥자> 대량 생산, 자유 무역이 과연 정답일까? <허니랜드> 기업에 윤리 의식이 없으면 일어나는 일들 <베테랑>글로벌 네트워크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생활이 가능해졌다. 과학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세계는 더더욱 연결되고 있다. 이제는 내 집 안방에서 전 세계의 사람들과 만나며 지구 반대편의 업무를 수행하고, 생각을 교류하는 일이 자연스럽다. 글로벌한 시대에 지구촌에 사는 우리는 점점 더 공유하는 가치들과 문화가 많아질 것이다. 이러한 때 세계 시민으로서 어떤 것을 배우고 또 알아야 할까?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세계 시민 교육 이야기》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과 사고를 키워 주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이끌어야 할지를 알려 주는 세계 시민 교육에 관한 입문서다. 세계 시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주제인 빈곤, 기후 위기, 인권, 미디어, 난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칫 딱딱해 보이는 6가지 주제를 흥미진진한 영화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십 대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흥미를 가지고 세계 시민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려워 보이는 ‘세계 시민 이슈’에 대해 영화 한 편을 보는 기분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글로벌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세계무대를 누비는 세계 인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지구촌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시민 이슈 6가지 빈곤, 인권, 기후 위기, 미디어, 난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생하게 들여다보다! “세계 시민으로 지구촌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이 책은 영화를 통해 세상의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빈곤, 인권, 기후, 교육과 미디어, 난민, ESG를 주제로 각각 4편의 영화를 보며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영화에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토론의 장을 통해 비판적 성찰을 하면서 생각의 크기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세계라는 커다란 울타리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멋진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세계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인문 교양의 집합 “세계 시민 교육” 흥미진진한 영화 속 장면과 드라마틱한 인물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배우다! 첨단 산업, K-POP 등을 계기로 많은 나라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고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궁금해한다. 우리 역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과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우리나라의 영화와 드라마에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고,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가 되는 것도 흔치 않는 일이 되어 간다. 이렇게 세계는 점점 가까워지고 하나의 공동체로 활동해 나간다. 그야말로 ‘지구촌’에 사는 ‘세계 시민’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십 대들에게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인문 교양 지식을 영화 속 장면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알려 준다. 세계 시민이라면 알아야 할 여섯 가지 주제인 ‘빈곤, 인권, 기후 위기, 미디어, 난민, ESG’를 4편의 영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극적인 영화 속 장면과 드라마틱한 인물의 스토리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제 사회의 인문 지식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해 준다. 청소년들은 마치 영화를 감상하는 것처럼 한 나라의 일이 어떤 방식으로 여러 나라에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제 사회의 흐름과 관점을 이해하게 되고, 세계라는 무대를 가깝게 여기며 세계 시민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전 세계 사람들은 왜 영화 <기생충>에 열광할까? 1등보다 4등이 더 행복한 세상이 된다면 어떨까? 지금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가치와 생각, 문화를 그려 낸 영화 속 인문학 여행 영화 <기생충>의 흥행은 한국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이 <기생충>에 열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 영화가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문제되고 있는 ‘양극화’라는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양극화의 배경이 되는 자본주의의 특징과 한계에 대해 영화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세계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는 저자들은 이와 같이 영화 속 장면에 담겨진 인문 지식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폭넓은 관점으로 영화를 보는 재미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만이 아닌 세계 사회가 가진 고민과 미래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준다. 이 책은 총 6가지 세계 시민 교육의 주제를 다룬다. 1장에서는 ‘빈곤’이라는 세계적인 사회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려 준다. 2장에서는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인권’을 살펴본다. 세계 시민이라면 왜 인권을 잘 알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장에서는 지구촌의 가장 큰 화두인 ‘기후 위기’에 대해 살펴본다. 대 도시에서 어떻게 즐겁게 친환경 라이프를 살 수 있는지 등 다양한 해법과 생각이 등장한다. 4장에서는 세계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 주는 ‘미디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디어는 과연 안전한 것인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본다. 5장에서는 뜨거운 감자인 ‘난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 속 난민의 모습은 더 이상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님을 일깨워준다. 마지막 6장에서는 점점 중요해지는 ‘ESG’에 대해 살펴본다. 착한 소비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중요해지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영화마다 함께 토론하면 좋을 질문들을 담아 십 대들이 생각의 줄기를 더 풍성하게 키워 낼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인으로 알아야 할 인문교양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가치와 생각, 문화를 만나게 될 것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지구촌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위해 꼭 봐야 하는 세계 시민 교육을 위한 입문서이다.
흥부전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아르볼 / 최성수 지음, 이철민 그림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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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
청소년 문학
최성수 지음, 이철민 그림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2권. 고전 「흥부전」을 통해 부와 가난의 문제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정말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본다. 형제 사이인 흥부와 놀부는 다름 아닌 돈 때문에 갈등한다. 이 작품은 형제간의 우애보다 돈이 먼저인 현실을 다루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지런하지만 가난한 흥부, 남을 괴롭혀 돈을 버는 놀부는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이다. 현대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설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흥부전」을 읽고 나서 생기는 다양한 물음에 쉽고 재미있게 답해 준다.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쌓인다. 먼저 소설이 쓰인 18~19세기의 사회상을 알아보고, 그다음 가상 토론을 통해 흥부와 놀부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다. 또한 「흥부전」의 주제와 통하는 그다음 현대 소설과 영화를 소개해 주어서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준다.Part 1 | 고전 소설 속으로 부자 놀부, 가난뱅이 흥부 15 형님, 나 좀 살려 주소 23 매라도 맞아 돈을 벌어야지 33 복덩어리 제비가 날아오다 39 흥부, 슬근슬근 박을 타다 51 부자가 화초장도 모르오? 61 놀부, 세상에 없던 박을 타다 69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108 - 《흥부전》이 먼저인가, 〈흥보가〉가 먼저인가? - 왜 놀부만 금수저를 물었을까?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 - 부자인 놀부는 왜 화초장도 모를까?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120 - 흥부는 착하고 놀부는 나쁜가?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128 - 소설 《태평천하》 일제 강점기에도 놀부가 있다! - 영화 〈베테랑〉, 〈터널〉 돈 위에 사람 없다 - 소설 《놀부뎐》 똑똑한 놀부, 어리석은 흥부?시리즈 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는 청소년이 우리 고전을 통해 배경지식을 익히고,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고전을 넓고 깊게 알아 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흥부전 - 왜 흥부는 일해도 가난할까?》는 인문고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부와 가난의 문제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정말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이 책의 특징 part1 | 고전 소설 열기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part2 |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 물음표에 대한 답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아요. 고전으로 토론하기 : 고전에 기반한 가상 대화를 따라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고전과 함께 읽기 : 함께하면 더욱 좋은 문학, 영화, 드라마 등을 알아봐요. 21세기의 문제를 다룬 18세기 고전! ―형제보다, 이웃보다 돈이 먼저라고? 여러분은 ≪흥부전≫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역시 흥부처럼 착하게 살아야 한다거나 형제간에 우애가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면, 이번에는 다른 관점에서 고전을 바라봅시다. ≪흥부전≫은 생각보다 훨씬 더 우리 현실과 맞닿아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으니까요. 그 문제는 바로 돈이랍니다. 형제 사이인 흥부와 놀부는 다름 아닌 돈 때문에 갈등합니다. 이 작품은 형제간의 우애보다 돈이 먼저인 현실을 다루고 있지요. 오늘날 우리의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부지런하지만 가난한 흥부, 남을 괴롭혀 돈을 버는 놀부는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이지요. 현대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설, ≪흥부전≫을 새롭게 만나 보세요.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고전! ―왜 놀부만 금 수저를 가졌을까? ≪흥부전≫을 읽다 보면 물음표가 마구 생겨납니다. 어째서 흥부는 가난하고 놀부는 부유할까? 흥부는 왜 일해도 가난할까? 무조건 흥부는 착하고 놀부는 나쁠까? 물음표는 쑥쑥 가지를 뻗어 나갑니다. Part2의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에서는 ≪흥부전≫을 읽고 나서 생기는 다양한 물음에 쉽고 재미있게 답해 줍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쌓이지요. 먼저 소설이 쓰인 18~19세기의 사회상을 알아보고, 그다음 가상 토론을 통해 흥부와 놀부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또한 ≪흥부전≫의 주제와 통하는 그다음 현대 소설과 영화를 소개해 주어서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주지요. 인문학적 사고는 단숨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부단히 교양을 쌓고 성찰하며 생각의 틀을 깨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를 통해 고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배경지식을 쌓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그럼 저 배곯은 자식들은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짚신이라도 삼아 팔아 자식들을 살려 내시오.""짚이 있어야 신을 삼지."흥부가 손을 내저었다."저 건너 부잣집에 가서 좀 얻어 보시오."아내는 흥부의 등을 떠밀었다.흥부가 아내의 채근에 밀려 기어이 건너편 부잣집에 짚을 구걸하러 갔다.……중간 생략……흥부가 좋아라 하며 그 짚을 들고 집으로 돌아와 그날부터 짚신을 삼기 시작했다. 얻은 짚으로 짚신 열 켤레를 삼아 서 돈을 받고 팔아서 쌀을 샀다. 그 쌀로 밥을 지어 자식들과 나누어 먹고 허기를 때우기는 했지만, 그것도 한 끼뿐이었다.---------- >〈형님, 나 좀 살려 주소〉 중에서 "이놈 놀부야, 너는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에게 불효하고 형제간에 불화를 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죄를 저질렀으니, 하늘이 너를 죽여 없애라고 명령을 내렸다. 내가 너를 반드시 죽여 없애 버릴 테니 이제 네 남은 목숨은 쓸데없어질 것이다. 어디 견디어 보거라."말을 마치자마자 장비는 덥석 손으로 놀부를 잡아끌고 헛간으로 들어가서 호령을 했다."멍석을 내다 펴라."놀부가 벌벌 떨며 멍석을 폈다.---------- >〈놀부, 세상에 없던 박을 타다〉 중에서
고등국어 실전기출 문제은행 창비(최원식) 2A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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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나의 힘 : 철학 읽기
창비 / 문우일.류대성 엮음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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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문우일.류대성 엮음
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 「논어」, 「맹자」, 「유토피아」, 「방법 서설」 등 청소년이 읽기에 적합하면서도 철학자들의 사상을 핵심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고전을 엄선했다. 여러 사상가들의 고민과 주장을 원문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철학은 자칫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야이지만 ‘어떻게 살아야 진짜 행복할까’, ‘감정이란 무엇일까’ 등의 주제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엮음으로써 고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고전’과 더불어 ‘윤리와 사상’, ‘도덕’ 등의 내신 과목부터 수능의 사회탐구 영역, 논술과 구술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동서양 성현들에 대한 친절한 소개는 기본이다. 어려운 용어와 개념에는 풀이를 달아 주었고, 작품을 읽은 뒤 다채로운 ‘생각 키우기’ 활동을 풀면서 개념을 익히고 스스로 고민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 했다.‘고전은 나의 힘’을 펴내며 1. 행복―어떻게 살아야 진짜 행복할까 유토피아 - 토머스 모어 맹자 - 맹자 니코마코스 윤리학 - 아리스토텔레스 좋은 삶 - 에피쿠로스 2. 삶과 죽음―죽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불법? 자살이 위법인가 - 버트런드 러셀 소크라테스의 변명 - 플라톤 노년에 관하여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노년 - 시몬 드 보부아르 3. 나는 누구?―생각하는 나, 존재하는 나 방법 서설 - 르네 데카르트 소유냐 존재냐 - 에리히 프롬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장폴 사르트르 성리자의 - 진순 4. 너와 함께―더불어 살기 위해 필요한 고민 논어 - 공자 리바이어던 - 토머스 홉스 사회 계약론 - 장자크 루소 공리의 원칙에 대하여 - 제러미 벤담 5. 국가―나라가 나한테 해 준 게 뭔데? 맹자 - 맹자 도덕경 - 노자 역사 철학 강의 - 헤겔 6. 내 것, 네 것―소유에 관한 치열한 싸움 전론: 다 같이 잘사는 길 - 정약용 순자 - 순자 통치론 - 존 로크 공산당 선언 - 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7. 감정―감정이란 무엇일까 향연 - 플라톤 도덕 감정론 - 애덤 스미스 삶의 괴로움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정념에 관하여 - 데이비드 흄 사단 칠정을 논함 - 이황 참고 자료‘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 소개 사회, 역사, 철학 분야의 엄선된 고전을 청소년이 직접 읽는다!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2015년부터 고등학교에 ‘고전’ 과목이 신설된다. ‘고전’ 과목은 향가나 판소리 같은 고전 문학이 아니라 동서양의 사상과 철학을 주로 다루고 있어 이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교사와 학부모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청소년이 읽어야 할 고전 작품을 효과적으로 선별하여 제시한 창비의 ‘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는 늘 생각은 해 왔으나 엄두가 나지 않던 책들에 한 발짝 다가가게 해 줄 것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고전 관련서는 두 종류로, 고전 한 권 전체를 풀어 쓰는 형식이거나 단순한 요약을 모아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달리 ‘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는 꼭 알아야 할 고전들을 과목별, 주제별로 엄선하여 한 권에 담았다. 학교 현장의 사회, 역사, 윤리, 국어 교사들이 작품을 직접 읽고 엮어 신뢰도와 효용성을 한층 높였으며, 작품의 발췌 분량은 논술 문제집이나 참고서의 지문보다 호흡을 길게 하여 글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어려운 개념어와 한자어 등은 풀이와 안내하는 글 등으로 보완했으며, 이해한 바를 확인하고 논술 등에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펼칠 수 있는 ‘생각 키우기’ 활동을 달았다. 『사회 읽기』 29편, 『역사 읽기』 24편, 『철학 읽기』 28편 해서 ‘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는 총 81편의 고전을 담고 있다. 이후 『과학 읽기』와 『예술 읽기』를 추가로 출간할 예정이다. 『고전은 나의 힘: 철학 읽기』의 특징 ⑴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동서양 철학의 고전 28편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 『논어』 『맹자』 『유토피아』 『방법 서설』 등 청소년이 읽기에 적합하면서도 철학자들의 사상을 핵심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고전을 엄선했습니다. 여러 사상가들의 고민과 주장을 원문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⑵ ‘행복’ ‘삶과 죽음’ ‘국가’ ‘감정’ 등 일곱 가지 키워드를 골라 주제별로 엮었습니다 : 철학은 자칫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분야이지만 ‘어떻게 살아야 진짜 행복할까’ ‘감정이란 무엇일까’ 등의 주제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엮음으로써 고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⑶ 2015년 신설되는 고전 과목에 대비해, 내신·논술·구술까지 모든 단계마다 필요한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 ‘고전’과 더불어 ‘윤리와 사상’ ‘도덕’ 등의 내신 과목부터 수능의 사회탐구 영역, 논술과 구술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⑷ 철학자에 대한 소개, 읽기 전에 생각해 볼 점, ‘생각 키우기’ 활동 등을 제시합니다 : 동서양 성현들에 대한 친절한 소개는 기본입니다. 어려운 용어와 개념에는 풀이를 달아 주었고, 작품을 읽은 뒤 다채로운 ‘생각 키우기’ 활동을 풀면서 개념을 익히고 스스로 고민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 했습니다.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
우리교육 / 손석춘 글 /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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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손석춘 글
더 나은 삶을 원하는 당신에게 건네는 ‘신개념’ 자기 계발서 자기 계발 열풍의 배경에는 살벌한 경쟁체제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은 자기 계발의 \'제1과 제1장\'이 왜 \'민주주의 학습\'인지, 민주주의의 빛깔을 묻는 게 왜 우리 개개인의 자아실현과 직결되는지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저자는 민주주의란 한낱 투표 제도가 아니라 우리의 삶, 인생, 자아실현의 문제라며 민주주의는 과연 4월 혁명 이후 얼마나 성숙했는지를 생각해보도록 권유한다. 책은 민주주의의 정의나 개념,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대신, 우리의 삶과 민주주의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에 집중한다. 2008년 촛불 항쟁, 2009년 용산 참사,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등 현재적 문제들을 조명하는 한편, 사회주의 혁명이 복지 국가 형성에 미친 영향, 노동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하면서 민주주의가 개인의 생존과 안위, 자아실현과 직결됨을 드러내고 있다. 책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이 책은 흔히 ‘빨강’으로 오해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색깔을 묻는다. 이에 저자는 민주주의가 인생, 싸움, 대화, 정치, 경제, 주권, 사랑이라는 일곱 빛깔로 이루어져 있다고 답하며, 각각 빛깔이 제대로 드러나기 위해 민주 시민이 갖춰야 할 삶의 태도를 제안한다. 머리말 여는 글│자기 계발의 \'제1과 제1장 1장 민주주의는 인생이다 1. 대학 가서 미팅, 공장 가서 미싱? 2. 사람이 \'정치적 동물\'인 까닭 3. 개개인의 존엄성 톺아보기·북유럽 민주주의와 학교 2장 민주주의는 싸움이다 1. 어느 검투사의 영웅적 삶 2. 왕정과 신분 제도는 어떻게 막을 내렸을까 3. 분단 체제에 뿌린 민주주의 씨앗 톺아보기·4월 혁명과 촛불 항쟁 3장 민주주의는 대화다 1. 시민 혁명이 그때 성공한 이유 2. 유럽의 대화와 한국의 공론장 3. 대화를 가로막는 색깔 톺아보기·새로운 언론과 새로운 사회 4장 민주주의는 정치다 1. 법치주의의 뜻과 한계 2. 한국 법치주의의 야만성 3. 법치의 틀과 정치 톺아보기·다수결 법치와 \'허수아비 민주주의\' 5장 민주주의는 경제다 1. 민주주의가 밥 먹여 주지 않는다? 2. 신자유주의와 민주주의 3. 민주주의 정치 경제학 톺아보기·사회주의 혁명과 복지 국가 6장 민주주의는 주권이다 1. 주권의 확대와 노동 운동 2. 노동의 선입견과 주권 의식 3.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나라 톺아보기·민주주의 수준과 노동자 의식 7장 민주주의는 사랑이다 1. 갈등과 화합의 고정 관념 2. 주권자들의 인간적 연대 3. 노동과 사랑의 민주주의 톺아보기·용산 참사와 민주주의 현주소 닫는 글│성숙한 민주주의에 이르는 7가지 습관민주주의는 ‘다 아는 이야기’라거나 ‘한가한 소리’라고 외면하는 당신에게 권하는 ‘신개념’ 자기 계발서 4.19 혁명 50돌을 맞아 민주주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펴낸 이 책은 민주주의의 정의나 개념,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대신, 우리의 삶과 민주주의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에 집중한다. 2008년 촛불 항쟁, 2009년 용산 참사,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등 현재적 문제들을 조명하는 한편, 사회주의 혁명이 복지 국가 형성에 미친 영향, 노동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하면서 민주주의가 개인의 생존과 안위, 자아실현과 직결됨을 드러내고 있다. 책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이 책은 흔히 ‘빨강’으로 오해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색깔을 묻는다. 이에 저자는 민주주의가 인생, 싸움, 대화, 정치, 경제, 주권, 사랑이라는 일곱 빛깔로 이루어져 있다고 답하며, 각각 빛깔이 제대로 드러나기 위해 민주 시민이 갖춰야 할 삶의 태도를 제안한다. 자아를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조건을 알려 준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는 명백한 자기 계발서이다. 다만 ‘성공’이나 ‘행복’을 위한 법칙들을 일괄적으로 제시하는 책들과는 달리, 책에 제시된 ‘일곱 가지 습관’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예시일 뿐이다. 진정한 자기 계발의 원칙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며,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자아실현이기 때문이다. 더 나은 삶을 원하는 당신에게 건네는 ‘신개념’ 자기 계발서 자기 계발서를 집어 드는 이유는 현재에 대한 불안, 더 나은 삶에 대한 욕망과 맞닿아 있다. 각종 자기 계발서가 쏟아지는 것은 ‘지금’ 불행한 사람이 많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일상적 습관을 바꾸는 매뉴얼을 익힌다고 해서, 불안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는 전 세계 40여 개 나라에서 1천 500만 부가 판매된 자기 계발서를 예로 들면서 그 책을 읽은 사람 중 몇 명이나 ‘성공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를 묻는다. 동시에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우리가 왜 불행한지를 들여다보고, 그것을 바꾸어 낼 힘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성숙한 민주주의를 일궈 내기 위한 ‘일곱 가지 습관’을 제시하지만, 그것이 정답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진정한 자기 계발이란 자신에게 필요한 습관을 스스로 만드는 자아실현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먹고살기도 힘든데, 무슨 민주주의냐고?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먹고사는’ 문제와 상관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는 10대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20대 청년들의 취업 문제, 3, 40대의 치열한 생존 경쟁, 집 장만과 노후 대책, 이 모든 것은 민주주의와 직결된 문제라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예로 어떤 정치적 지향을 가진 정당이 집권하느냐에 따라 대학등록금 국가 보조금이 달라지고, 장기임대주택 비율과 종합부동산세가 달라지며,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느냐 먹지 않느냐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민중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돼야 하며,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한 일곱 가지 습관 1. 민주주의가 자신의 인생이라는 진실에 눈떠라 2. 사람의 존엄성을 부정하는 사람이나 세력과는 싸워라 3. 신문. 방송의 틀을 벗어나 대화하고 토론하라 4. 직업 정치인이 정치를 독점하도록 방관하지 말라 5. 생계 차원을 넘어 창조적 경제생활을 하라 6. 단 한 번인 자신의 인생을 주권자로 살아가라 7. 다른 사람의 삶을 존중하며 사랑하고 연대하라 혁명은 나와 상관없다고? 2010년 4월 19일은 민중의 힘으로 부패한 이승만 정권을 몰아낸 4.19 혁명 50돌이다.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는 50여 년 전 청소년들의 힘으로 촉발된 혁명이 2008년 촛불 항쟁으로 이어졌음을 고찰하면서, 민중의 저항이 있었기 때문에 신분제 철폐, 보통 선거권 등과 같은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음을 강조한다. 즉, 혁명은 내 삶과 별개의 것이 아니라 현재의 밑거름인 것이다.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에는 현재 OCN에서 방영 중인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 책은 「300」과 「글래디에이터」를 넘어선다는 장대한 화면에 감탄하는 것을 넘어서서, 기원전 73년 로마 제국에 저항한 노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는 처참히 목숨을 잃었지만 1789년 프랑스 민중들은 왕의 목을 단두대에 올릴 수 있었던 이유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대중매체의 확산과 여론 형성이 그 해답이다. 싸움과 대화를 통해 발전해 온 민주주의, 우리는 그 끝나지 않은 혁명의 연장선에 서 있는 것이다. 교과서 속 지식을 넘어선 일곱 빛깔 민주주의 이야기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는 민주주의를 인생, 싸움, 대화, 정치, 경제, 주권, 사랑으로 정의 내린다. 일곱 개의 키워드를 따라 읽다 보면, 교과서를 통해 얻은 파편적인 지식과 언론 권력에 의해 통제된 진실의 전말이 하나의 궤로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2010년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정면을 파헤치고 있는데 특히 ‘톺아보기’에서는 “미친 소 OUT, MB OUT”을 외친 촛불 항쟁의 의미, 날치기ㆍ대리 투표로 통과된 미디어 악법의 함의, 용산 참사가 던진 교훈 등을 살펴본다. 사회주의 혁명이 복지 국가 형성에 미친 영향과 노동 교육이 필요한 이유 또한 민주주의를 새롭게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는 지식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민주주의라고 하면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연도’를 떠올리는 청소년, 바쁜 경쟁 시대에 민주주의는 ‘한가한’ 소리라고 생각하는 청년, 민주주의의 색깔을 ‘빨강’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편견과 오해를 바꿔 줄 한 권의 책인 것이다.
안녕 뽀로로 음악 여행 1
태림스코어(스코어) / 스코어 편집부 엮음 /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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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스코어 편집부 엮음
아이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기만 한 음악이론들,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만화를 보듯, 놀이를 하듯 음악을 배워 나간다면 음악을 좀 더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수년째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뽀로로'를 아이들의 음악 선생님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보다 친숙하고 쉽게, 그리고 단단하게 음악의 기초를 쌓아나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중요한 음악 개념을 설명하는 데, 뽀로로의 캐릭터를 적당한 상황에 배치시켜 그림만 봐도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가 음악이론이라는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는 데 생길 수 있는 어색함을 없애고, 음악이론을 공부가 아닌 자연스러운 놀이로 습득하게 하는 것이 의 궁극적인 목적이다.1. 손과 건반 8 2. 2개의 검은 건반 10 건반 익히기 10 건반 색칠하기 11 3. 3개의 검은 건반 12 건반 익히기 12 건반 색칠하기 13 4. 손가락 번호 14 숫자 읽기 14 손가락 번호 16 ⊙ 쉬는 시간(모든 것이 악기가 될 수 있어요) 20 5. 도토리 ‘도’ 22 건반 익히기 23 건반 찾기 24 높은 음과 낮은 음 25 6. 레몬 ‘레’와 미끄럼틀 ‘미’ 26 건반 익히기 27 건반 찾기 28 건반 종합 29 ⊙ 다시 보기 30 7. 파인애플 ‘파’와 솔방울 ‘솔’ 32 건반 익히기 33 건반 찾기 34 8. ‘도, 레, 미, 파, 솔’의 건반 35 건반 색칠하기 35 음의 순서 36 ⊙ 또 해보기(손가락 번호) 38 ⊙ 쉬는 시간(건반악기) 40 9. 라면 ‘라’와 시계 ‘시’ 42 건반 익히기 43 건반 찾기 44 음의 순서 45 10. ‘파, 솔, 라, 시, 도’의 건반 46 건반 색칠하기 46 건반 종합 47 ⊙ 또 해보기(손가락 번호) 48 11. ‘도, 레, 미, 파, 솔, 라, 시’의 건반 50 건반 찾기 50 음의 순서 51 12. 건반 계이름 쓰기 56 계이름 찾기 57 ⊙ 다시 보기 62이 책의 5가지 특징 ·보는 것만으로도 정답을 찾을 수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스티커 붙이기 등의 재미있는 활동으로 피아노 건반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했습니다. ·유아가 내용에 대한 거부감 없이 배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론만을 점진적으로 다룹니다. ·병용 피아노 교재 과 동일한 권수와 커리큘럼으로, 사용이 용이합니다. ·악기의 종류와 연주 형태를 재미있는 그림과 활동으로 배웁니다. 전권을 공부하면 전반적으로 알아야 할 악기 상식을 알게 됩니다. 노래 부르는 건 좋아하는 우리 아이, 피아노는 왜 배우기 싫어할까요? 음악을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 악보 속 수많은 기호들은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단지 악보 보기가 어려워서 피아노를 일찍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많지요. 아이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기만 한 음악이론들,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만화를 보듯, 놀이를 하듯 음악을 배워 나간다면 음악을 좀 더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은 수년째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뽀로로’를 아이들의 음악 선생님으로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보다 친숙하고 쉽게, 그리고 단단하게 음악의 기초를 쌓아나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중요한 음악 개념을 설명하는 데, 뽀로로의 캐릭터를 적당한 상황에 배치시켜 그림만 봐도 이해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음악이론이라는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는 데 생길 수 있는 어색함을 없애고, 음악이론을 공부가 아닌 자연스러운 놀이로 습득하게 하는 것이 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출판사 서평] 음악을 하는 데 악보를 읽는 ‘독보’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단순히 악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읽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연주력의 기본은 독보에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독보에 중점을 두고,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이론만을 다뤘습니다. 결국 이론을 배우는 것은 악기 연주를 잘하기 위해, 보다 수월하게 이해하고 깊이 있는 연주를 하기 위한 것이니까요. 이 책은 바로 독보력 향상을 위한 음악언어를 배우는 첫걸음입니다. 은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고려하여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합니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현대수필 80
풀잎 / 현상길 지음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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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청소년 문학
현상길 지음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 현대 수필의 명작들을 엄선, 수록한 책이다. 단계적인 독서 과정을 거치도록 함으로써 주제의식을 내면화하고, 글의 핵심 내용을 서술형과 선다형 문제 풀이를 통하여 정리하고 심화하도록 함으로써 학교의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수능 시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집에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또한,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구술형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논리적인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켜 토론 학습과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심층면접 시험 등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검인정 국어 교과서나 문학 교과에 수록되어 있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여 중.고생들의 자기 주도적 국어 학습과 독서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PART Ⅰ 생활속에 빛나는 지혜와 교훈 가난한 날의 행복_김소운 거리의 악사_박경리 구두_계용묵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_박완서 낙엽을 태우면서_이효석 도편수의 긍지_이범선 만능과 무능_이시형 멋없는 세상, 멋있는 사람_김태길 메모광_이하윤 미운 간호부_주요섭 바보네 가게_박연구 방망이 깎던 노인_윤오영 부끄러움_윤오영 설_전숙희 엄마의 눈물_장영희 젊은 아버지의 추억_성석제 쩨쩨하게 따져라_이시형 초승달이 질 때_허세욱 축복 받은 성격_이시형 플루트 연주자_피천득 우덕송_이광수 PART Ⅱ 자연에서 피워 낸 삶의 아름다움 거룩한 본능_김규련 그믐달_나도향 까치_윤오영 꾀꼬리_김태길 나무_이양하 물_이태준 밤이 깊으면 별이 빛납니다_신영복 백리금파에서_김상용 백설부_김진섭 보름달_김동리 보리_한흑구 봄_피천득 석남꽃_서정주 설야 산책_노천명 신록 예찬_이양하 오월_피천득 인생은 오월처럼_안병욱 풍란_이병기 해바리기_유진오 PART Ⅲ 마음을 일깨우는 사색과 성찰의 샘 글을 쓴다는 것은_김태길 나의 길, 나의 삶_박이문 독서와 인생_이희승 돌층계_유경환 먼 곳에서의 그리움_전혜린 명명 철학_김진섭 모송론_김진섭 사치의 바벨탑_전혜린 수필_피천득 수학이 모르는 지혜_김형석 슬픔에 관하여_유달영 어린이 찬미_방정환 어머니_김동명 얼굴_안병욱 조화_박경리 죽음_김형석 지란지교를 꿈꾸며_유안진 청춘 예찬_민태원 페이터의 산문_이양하 해학송_최태호 행복의 메타포_안병욱 희생화_현진건 PART Ⅳ 역사와 문화에서 찾는 우리 얼과 맥 나의 소원_김구 낭객의 신년만필_신채호 대동강_김동인 두꺼비 연적을 산 이야기_김용준 들사람 얼_함석헌 딸깍발이_이희승 마고자_윤오영 무궁화_이양하 불국사 기행_현진건 세 겹 하늘 밑을 돌아가는 길_유홍준 쇠붙이와 같철 시대의 봄을 맞으면서_유안진 심춘순례서_최남선 아리랑과 정선_김병종 은근과 끈기_조윤제 잊지 못할 윤동주_정병욱 조선의 영웅_심 훈 폭포와 분수_이어령 헐려 짓는 광화문_설의식 부록이 책은 한국 현대 수필의 명작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생활의 지혜를 전해 주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섭리를 일깨우며, 사색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독서의 참된 맛을 느끼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단계적인 독서 과정을 거치도록 함으로써 주제의식을 내면화하고, 글의 핵심 내용을 서술형과 선다형 문제 풀이를 통하여 정리하고 심화하도록 함으로써 학교의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수능 시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집에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또한,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구술형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논리적인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켜 토론 학습과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심층면접 시험 등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검인정 국어 교과서나 문학 교과에 수록되어 있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여 중·고생들의 자기 주도적 국어 학습과 독서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이 책의 장점]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한국 수필의 명작들로 이루어져 있다.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 교육활동의 독서교육 교재로서 매우 유용하다. ·독서 동아리, 독서 캠프, 독서 토론 등의 교재로서 적당하다. ·서술형·선다형·구술형 문제를 통해 학교 성적 향상과 대입 시험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인생과 자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풍부한 정서를 길러준다.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
롤러코스터 / 시어도어 C. 듀머스 (지은이), 정미진 (옮긴이) /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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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시어도어 C. 듀머스 (지은이), 정미진 (옮긴이)
지금 이 순간에도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먹거리에 관한 이야기를 모은 책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13가지 먹거리의 기원과 상징적·사회적 중요성, 영양가 및 최초 인류가 길들인 방법, 현재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유에 이르기까지 먹거리와 관련된 내용들을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에 소개한 13가지 먹거리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지만, 특히 몇 가지(모두 포함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귀중한 음식이다. 먹거리를 보존하는 문제는 현대 사회의 어떤 특이한 인구학적 문제가 아닌 지금 당장 우리가 나서서 지켜야 할 모두의 숙제가 되었다. 이 책이 먹거리를 바라보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그 시작이 될 것이다.서문 1장 위험에 빠진 오늘의 먹거리 속으로 2장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3장 사과에게 닥친 춥지 않은 미래 4장 과학은 아보카도에 닥칠 위험을 경고한다 5장 바나나가 받는 극심한 스트레스 6장 보리의 위기, 맥주의 위기! 7장 산 위로 올라가는 체리 8장 병아리콩은 목이 마르다 9장 안 돼! 초콜릿만은 안 돼! 10장 커피 한잔 없이 어떻게 하루를 시작할까? 11장 물고기는 인간과 기후의 공격을 받고 있다 12장 꿀이 사라지면 곰돌이 푸는 무얼 먹을까? 13장 땅콩 없는 삶, 땅콩버터 없는 세상! 14장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감자 15장 와인 한잔 없이 어떻게 하루를 마무리할까? 16장 우리가 사랑하는 먹거리를 지키려면 부록 참고문헌 감사의 말지구와 인류의 안녕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기후변화! 기후변화로 인해 지금 이 순간에도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먹거리에 관한 이야기를 모았다. 사과, 바나나, 커피, 초콜릿, 감자 등 멸종 위기에 처한 13가지 먹거리의 기원과 문화적/사회적 중요성, 먹거리의 영양 및 최초 인류가 길들인 방법, 현재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유,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한 시도와 앞으로의 과제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로 위기에 빠진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 기후변화의 생존자들이여,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사과, 바나나, 체리, 땅콩, 감자, 꿀, 초콜릿… 뜨거워지는 지구, 기상이변의 공격에 조용히 사라져가는 세계의 먹거리들 다음은 과연 누구 차례일까? 감자, 사과, 바나나, 커피, 초콜릿 없는 미래, 우리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극심한 피로로 심신의 에너지가 떨어질 때 먹는 초콜릿 한 조각,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마시는 커피 한잔, 바쁜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는 사과 주스나 바나나 주스 등을 보면 이제 먹거리는 인류의 생존을 넘어 일상의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현대인의 ‘소확행’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이 머지않아 사라진다면? 초콜릿이 사라지고, 해산물이 사라지고, 과일과 커피, 곡식 등 우리가 사랑하는 음식들이 사라진다면?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유례없이 규모 면에서나 다양성 면에서 풍부한 먹거리가 존재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심지어 24시간 아무 때고 이 음식들을 집 안에서 편히 받아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먹거리의 위기는 마치 먼 나라 남의 이야기 같다. 하지만 과연 먼 이야기일까?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먹거리에 관한 이야기를 모은 책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13가지 먹거리의 기원과 상징적·사회적 중요성, 영양가 및 최초 인류가 길들인 방법, 현재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유에 이르기까지 먹거리와 관련된 내용들을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에 소개한 13가지 먹거리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지만, 특히 몇 가지(모두 포함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귀중한 음식이다. 먹거리를 보존하는 문제는 현대 사회의 어떤 특이한 인구학적 문제가 아닌 지금 당장 우리가 나서서 지켜야 할 모두의 숙제가 되었다. 이 책이 먹거리를 바라보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그 시작이 될 것이다. ‘기후변화’가 가져올 나비효과, 그중 가장 큰 재앙은 먹거리 위기다 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는 기후변화다.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전 세계가 다양한 대응 전략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도 기후변화가 가져올 재앙에 더는 행동을 늦출 수 없기 때문이다. 2020년,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걸음으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그에 따른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 역시 기후변화가 가져올 재앙들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면서 2050년까지 지구촌이 ‘탄소 제로’를 만들지 않으면 팬데믹보다 더 큰 피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실제로 기후변화가 가져올 나비효과는 어마어마한데, 그중에서도 가장 파급력이 크고 시급한 문제가 바로 우리 삶과 직결된 먹거리 위기다. 이 책에서는 가리비의 수확량이 2050년에 50% 정도로 줄어들고, 미국의 연어 세 종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고, 땅콩의 생산량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 등,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먹거리들의 위기를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먹거리 감소는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예측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식품의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듀머스 교수는 “기후변화는 우리 인류가 향후 수십 년 이내에 마주할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며, 지구 온도가 단 몇 도만 올라도 영향을 받지 않는 생물체는 없다”고 경고한다. 다행히 이 재앙은 우리의 작은 실천들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다. 이 책은 경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나간다. 기후변화의 생존자들이여, 이제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식량 생산과 공장식 농업 시스템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지 설명하는 좋은 책들은 많은 반면, 지구온난화가 매일 또는 매주 우리가 먹는 음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맞춘 책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는 기후변화가 농업(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먹거리의 생존 수명이 어느 지점까지 왔는지 살펴봄으로써 이제라도 우리가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유일한 종이다. 이 말은 지구를 위기에 빠뜨리는 것도 위기에서 구해내는 것도 온전히 우리에게 달렸다는 것이다. 생명과학 분야 대학교수인 저자는 평소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먹거리 문제에 보다 더 깊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이 풍요로운 먹거리들을 우리 다음 세대 아이들뿐 아니라 그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도 물려줘야 한다는 의무감이 이 책을 쓰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기후변화의 생존자인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먹거리가 사라지는 미래는 인류의 생존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울 것이 분명하다. “다이얼에 번호가 매겨진 커다란 전화기, 도서관에서 책을 분류하던 옛 시스템 등은 더 좋은 버전으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먹거리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앞으로 없어질 먹거리들은 더 좋은 버전으로 대체되기 어렵다. 이 귀한 먹거리를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다크 초콜릿 몇 조각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제라도 작은 일들을 실천해야 한다.”_18쪽 오늘 나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내일은 정말 못 먹을지도 몰라’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50년을 기점으로 바나나 생산량은 80% 이상 감소하고,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나무는 지금의 10%만 남게 되며, 커피와 어패류는 지금 수확량의 절반, 감자 종은 25%가 멸종하고, 땅콩은 존재 자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먹거리 가운데 몇 가지 사례만 소개했을 뿐인데 상황이 꽤 심각하다. 이 모든 원인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해수면 상승, 담수 부족, 대기오염, 기상이변, 포식자와 질병에 대한 취약성 증가 등) 때문이지만, 안타깝게도 이 엄청난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저자는 그동안의 위협은 견딜 만한 수준이었으나, 지구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이러한 상황을 더는 감당해내지 못할 거라고 우려하며 이 위기를 극복할 방안들을 제시한다. 이를테면 자기가 구입한 물건에 책임을 지는 자세라든가(이 물건이 언제든 쓰레기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회사의 물건을 사지 않는 행동(불매운동), 기후변화에 위기의식을 가지고 노력하는 정치인에게 투표하는 일 등이 그것이다. 이 책은 오늘 우리의 행동이 어떻게 가정을, 학교를, 지역을, 기업을, 전 지구를 동참시키고, 나아가 내일도 우리의 식탁에서 이 맛있는 먹거리들을 계속 맛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준다. “우리가 물건을 살수록 우리는 더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고 더 많은 오염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 무언가를 사기 이전에, 그 물건의 생산과정에서 생겼을 환경 비용을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얼마나 많이 혹은 얼마나 오래 쓸지도 생각해보고, 쓰는 동안 얼마나 오염을 일으키는지 확인해보는 것은 우리의 의무다. (…) 자신이 구입한 물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고된 일처럼 보이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고 고맙게 여기며 보존하는 일을 하겠다는 우리의 의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가 사는 실제 세계(환경)보다 물건을 사고 버리는 행위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목적을 잃은 것이다.”_192~193쪽 사과를 죽게 만드는 세 가지 주요 원인으로는 노균병, 진딧물, 잎과 열매를 공격하는 붉은곰팡이병이 있다. 추운 날씨가 오래 필요하지 않고 비교적 온화한 환경에서 열매를 맺는 품종의 사과라 해도 질병에 시달리기는 마찬가지다. 체리는 너무 더운 날씨를 좋아하지 않는다. 날이 너무 더우면 체리는 성장을 멈추고 물러지며, 줄기에서 떨어져 나가기 쉬워 수확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30도가 넘는 날씨에 열매를 따는 일은 민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
고전은 나의 힘 : 역사 읽기
창비 / 이철진.류대성 엮음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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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이철진.류대성 엮음
고전은 나의 힘 시리즈. , ,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
뜨인돌 / 나가누마 무츠오 (지은이), 김지윤 (옮긴이)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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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청소년 자기관리
나가누마 무츠오 (지은이), 김지윤 (옮긴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청소년들은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을 마주한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학업과 친구 관계, 시도 때도 없이 들쭉날쭉하는 감정, 어디서부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미래 등등.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은데,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는 더 많다. 그럴 때마다 ‘짜증 나. 나 좀 내버려 둬!’ 외치고 싶지만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주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심지어 이러쿵저러쿵 말이 없으면 왠지 모르게 불안해진다. ‘나는 왜 자꾸 남의 목소리에 휘둘릴까?’ 한 번쯤 푸념해 본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책,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를 읽어 보자. 주변의 목소리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감정을 컨트롤하며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지키는 법, 나다운 삶을 만드는 행동 습관을 배우게 될 것이다.들어가며 1부. 지식 편: 삶이 힘겨운 4가지 이유 1장. 없던 병도 만드는 스트레스 2장. 호르몬 회오리바람이 일으킨 나비 효과 3장. 5명 중 1명 꼴로 있다는 ‘매우 민감한 사람(HSP)’ 4장. ‘착한 아이’에 갇혀 버린 나 2부. 도전 편: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4가지 행동 습관 5장. 몸과 마음의 습윤 환경 만들기 6장. 마음가짐을 변화시키는 말버릇 7장. 건강한 삶을 위한 진짜 휴식 시간 만들기 8장. 울퉁불퉁한 나를 사랑하기 나가며나는 왜 자꾸 남의 목소리에 휘둘릴까? 나다운 삶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마음 공부법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청소년들은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을 마주한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학업과 친구 관계, 시도 때도 없이 들쭉날쭉하는 감정, 어디서부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미래 등등.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은데,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는 더 많다. 그럴 때마다 ‘짜증 나. 나 좀 내버려 둬!’ 외치고 싶지만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주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심지어 이러쿵저러쿵 말이 없으면 왠지 모르게 불안해진다! ‘나는 왜 자꾸 남의 목소리에 휘둘릴까?’ 한 번쯤 푸념해 본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책,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를 읽어 보자. 주변의 목소리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감정을 컨트롤하며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지키는 법, 나다운 삶을 만드는 행동 습관을 배우게 될 것이다. 나다움은 자신에게 집중할 때 비로소 만들어진다!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지키고 주체성을 기르는 행동 습관 이 책의 저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나가누마 무츠오는 남의 목소리에 휘둘리는 이유로 ‘나다움 부족’을 꼽는다. 나다움이란 다른 사람의 생각과 방식이 아닌 자신이 정한 생각과 방식으로 ‘자신답게’ 사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때 만들어지는데,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자꾸만 귀 기울이다 보니 자신의 생각과 방식을 잃어버리고 마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생각뿐만 아니라 마음과 몸도 병들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이 책을 통해 ‘나다움을 만드는 행동 습관’을 만들어 보자고 권유한다. 1부 ‘지식 편’과 2부 ‘도전 편’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1부에서는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 사춘기 호르몬의 변화, 착한 아이 콤플렉스 등 나다움 만들기를 방해하는 신체적?정신적 요소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2부에서는 주체적인 마음 갖기, 말버릇 속에 숨은 진짜 감정 파악하기, 지나친 집착 내려놓기 등 앞서 점검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행동 습관을 알려 준다. 본문 곳곳에 체크리스트가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으며, 문제 해결 방법도 항목별로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서 소개한다. 또한 부정적인 감정을 토해 내는 방법, 등의 긴장을 푸는 금붕어 운동, 확신과 집착을 내려놓는 방법 등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맞추는 ‘편안 기술 8가지’도 소개하는데,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나도 변할 수 있다!’라는 의지가 샘솟는다. 변화는 ‘지식’ ‘마음가짐’ ‘행동’에서 일어난다! 튼튼한 마음을 가지고 내 삶의 주인으로 다시 태어나기 뜨인돌출판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자기계발서 시리즈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마튼청)’을 선보이고 있다. 『나를 지키는 중입니다』는 마튼청의 다섯 번째 책이다. 저자인 나가누마 무츠오는 도립삿포로의료교육센터에서 14년간 소아정신과의로 근무하며 여러 상황과 문제에 노출돼 몸과 마음이 무너진 청소년들을 치료해 왔다. 이 책은 그가 지난 수년간 많은 청소년을 만나며 보고, 듣고, 깨치고, 적용한 것들을 가득 담은 애정의 결과물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다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지식’ ‘마음가짐’ ‘행동’ 이 3가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문제를 정확히 들여다보며, 누군가가 해결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마음먹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거죠. 마음에 구멍이 뚫리기 직전인가요?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스스로 돌본다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삶이 쉬워집니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작은 것 하나라도 좋으니 실천해 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웃을 수 있기를, 그리고 지금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책은 많은 청소년이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신뢰하고, 사랑하는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그것과 마주하는 요령을 익히면 불안을 극복하는 힘이 생겨요. 그렇게 조금씩 자신의 대처 능력을 높여 나가면 스트레스는 부정적인 재료가 되지 않아요. 이를 두고 스트레스 내성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지금 일어난 일은 안 좋은 일이야’ ‘나는 이런 일에 서툴다고’ 하며 끙끙 앓고만 있으면 스트레스는 마음에 상처를 내요. 반면 ‘다음에 참고로 삼을 만한 좋은 경험을 했어’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스트레스는 내성 에너지로 변화합니다. 10대의 뇌는 성장 중이에요. 자신의 감정, 사고, 혹은 상황을 말로 표현하는 회로가 다 완성되지 않았지요. 머리로는 알아도 감정과 감각, 말이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아요. 이를 ‘언어화에 약하다’고 말합니다. 학교에 가지 못하면 어른들은 분명히 어떤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니?” 하며 이유를 꼬치꼬치 캐묻습니다. 하지만 대답할 수가 없어요. 안개 속에 숨은 게 무엇인지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어지럽거나 두통과 같은 증상뿐입니다. 그런데 감정에 관한 말이나 신체 감각에 대한 어휘를 의식적으로 늘리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가 수월해진답니다. 사춘기의 뇌는 흡수력이 뛰어나요. 자신의 감정과 상태에 대한 어휘를 늘리면 틀림없이 뿌옇게 낀 안개를 조금씩 걷어 낼 수 있게 될 거예요.
개념풀 통합사회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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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로, 개념 학습과 정리를 한번에 끝낼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이다. 용어가 어려워 사회 공부가 힘들었던 학생을 위한 통합사회 ‘용어집’, 쉽게 풀어 이해가 잘되는 ‘개념책’, 개념책과 1:1 맞춤으로 구성하여 학생 스스로 노트를 정리해 단권화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정리노트’로 구성하였다.I.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01. 인간, 사회, 환경의 탐구 02. 삶의 목적으로서의 행복 03.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 Ⅱ. 자연환경과 인간 01.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2. 인간과 자연의 관계 03.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Ⅲ. 생활 공간과 사회 01. 산업화와 도시화 02. 교통 · 통신의 발달과 정보화 03. 우리 지역의 변화와 발전 Ⅳ. 인권 보장과 헌법 01. 인권의 의미와 현대 사회의 인권 02. 인권 보장을 위한 헌법의 역할과 시민 참여 03. 인권 문제의 양상과 해결 방안 Ⅴ. 시장 경제와 금융 01. 자본주의와 합리적 선택 02. 시장 경제의 발전을 위한 참여자의 역할 03. 국제 분업과 무역의 확대 04. 안정적인 경제생활과 금융 설계 VI. 사회 정의와 불평등 01. 정의의 의미와 기준 02. 다양한 정의관의 특징과 적용 03. 사회 및 공간 불평등 현상과 정의로운 사회 Ⅶ. 문화와 다양성 01. 세계화의 양상과 문제 02. 국제 사회의 모습과 평화의 중요성 03. 남북 분단 및 동아시아의 역사 갈등과 국제 평화 Ⅷ. 세계화와 평화 01. 다양한 문화권과 삶의 방식 02. 문화 변동과 전통문화 03. 문화 상대주의와 보편 윤리 04. 다문화 사회와 문화 다양성 Ⅸ.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01. 세계의 인구 문제와 해결 방안 02. 자원 이용과 지속 가능한 발전 03. 지구촌의 미래와 우리의 삶개념 학습과 정리를 한번에 끝내는 ‘개념풀 통합사회’는 다음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 되는 개념책] · 키워드와 짧은 스토리로 대단원의 흐름을 익히는 ‘키워드로 흐름 한눈에 보기’ · 중단원별 최적의 개념 학습을 돕는 ‘물음으로 흐름잡기’, ‘한줄단서’, ‘궁금해?’ · 통합사회 5종 교과서의 핵심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한 ‘교과서 자료 모아보기’ · 다양한 유형의 단계별 문제를 잘 엮은 ‘콕콕! 개념 확인’, ‘탄탄! 내신 문제’, ‘도전! 1등급 문제’ · 학교 시험에 더 강해지는 ‘대단원 정리’와 ‘대단원 마무리 문제’ ·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여주는 특별 코너 ‘통합 주제 탐구’와 ‘통합 주제 해결하기’ [정답 및 해설] · 정확한 정답과 직관적인 첨삭 ·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과 ‘선택지 분석’ [진도책과 1:1 맞춤 복습용 교재 정리노트] · 개념책을 구조화한 노트를 읽기만 해도 내용이 저절로 정리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구조화 노트 · 스스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으로 구성한 개념책 1:1 맞춤 노트 [사회 공부를 쉽게 도와주는 용어집] · 통합사회에서 배울 용어를 가볍게 읽기만 해도 사회 공부가 저절로 되는 용어집 · 바로 위에서 읽은 용어를 가볍게 체크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가볍게 check’ 코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 동물.옛이야기 세트 (전2권)
창비 / 이지유 (지은이) /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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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이지유 (지은이)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가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03 동물: 뉴욕 쥐의 다이어트 유전자 04 옛이야기: 성냥팔이 소녀의 홀로그램한 장으로 읽는 컴팩트한 최신 과학!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상상의 유쾌한 만남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가 선보이는 쉬운 과학책 이지유는 20여 년 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책을 써 온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 저술가다. 2000년대 초반, 과학자 하면 근엄하고 진지한 남성 과학자만을 떠올리던 시대에 ‘별똥별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펼쳐 놓으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며 한국 어린이청소년 논픽션의 저변을 확장해 왔다.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재치 있는 글 솜씨,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장점으로 하는 그의 글은 교과서에도 수록되었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추천도서 목록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오랜 세월 왕성하게 활동하면서도 참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늘 최신의 자료와 지식을 업데이트해 오는 성실함에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여성 과학자’로서 분투해 온 이지유는 더 많은 여자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이지유 작가가 청소년과 성인 독자들을 위해 새로이 내놓는 과학책 시리즈다. 복잡한 공식과 방대한 지식에 압도당해 과학과 멀어진 이들이 다시 과학의 재미를 깨닫게 만든다. 오른손이 부러져 왼손으로 그리고 썼다! 2016년 겨울, 평생을 ‘완벽한 오른손잡이’로 살아왔던 이지유 작가에게 뜻밖의 사고가 찾아온다. 스키를 타다 오른손이 부러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 무기력한 마음에 우울감까지 찾아올 무렵, 팬이 보내 준 펜을 꺼내 왼손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엉성한 듯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에 SNS 친구들이 열광했고, 앉으나 서나 과학 생각만 하는 이지유 작가는 왼손 그림을 통해 최신 과학 지식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그렇게 출발했다. 오른손이 부러지면 왼손으로 해내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작가의 태도가 이 책의 곳곳에 묻어 있다. 03 동물: 뉴욕 쥐의 다이어트 유전자 인간은 마치 자신들이 만물의 영장인 듯 굴지만, 현생 인류가 지구에 나타난 것은 불과 3만 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 전부터 지구에서 번성하던 온갖 동물들은 때로는 인간과 경쟁하고 때로는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 왔다. 동물들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운동 능력과 놀라운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기에 인간은 항상 동물들을 궁금해했다. 동물 편은 이러한 동물에 대한 인간의 궁금증을 풀어 주고 동물들의 놀라운 능력을 소개한다. 땀구멍에서 천연 햇빛 차단제와 항생 물질이 샘솟는 하마, 15미터 앞에 있는 먹이를 정확히 보고 95퍼센트 이상의 사냥 성공률을 보이는 잠자리 등 인간으로서는 그저 부러운 마음을 품을 수밖에 없는 근사한 동물 이야기가 담겼다. 이 책은 인간 때문에 변해 버린 지구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21세기를 사는 동물들의 고충과 진화에 관한 이야기도 전한다. 피자와 햄버거를 자주 먹는 뉴욕 쥐는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시키는 유전자를 가지게 되었고, 세상의 모든 소리를 따라 할 수 있는 큰거문고새는 이제 전기톱 소리나 자동차 경고음도 내게 되었다.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가 줄어드는 북극곰은 경계 지역의 불곰이나 회색곰과 국제결혼을 하여 ‘혼혈 곰’을 낳고 있다. 인간과 동물은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함께 살아야만 한다. 이 책은 동물에 대한 다채로운 과학 지식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꿈꾸게 한다. 04 옛이야기: 성냥팔이 소녀의 홀로그램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간혹 이런 심정이 되곤 한다. “말도 안 돼. 저게 어떻게 가능해?” 특히 옛이야기는 대체로 ‘과학적으로’ 보면 말이 안 되는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은 옛이야기를 과학과 인문학 두 겹의 눈으로 분석한다. 옛이야기 속에는 당시의 사회 상황과 역사가 숨어 있고 당시 사람들의 집단 지성이 담겨 있다. 옛이야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그 속에 숨어 있는 은유와 해학을 찾아내고 거기에 더해 상상력의 가지를 뻗어 나가는 것이다. 에서 성냥을 켜자 나타난 할머니는 의미 없는 환상일 뿐일까? 신데렐라가 타고 가는 호박 마차는 요정의 마법으로만 만들 수 있을까? 심청이 타고 온 거대한 연꽃의 정체는 무엇일까? 익히 알고 있던 옛이야기에 “정말 그럴까?”라는 과학의 주문을 걸면 이야기는 끝도 없이 이어진다. 또한 저자는 옛이야기 속에서 정말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것을 짚어 내기도 한다. 에 나오는 늑대나 의 여우에 대한 인간들의 오해가 생태학적으로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꼬집고, 단군 신화의 호랑이가 얼마나 억울할지도 이야기한다. 의 음성 인식 암호 설비나 손오공의 분신술에 해당하는 세포 복제 등 옛이야기 속의 마법들이 현대의 과학으로 구현된 사례를 읽다 보면, 옛이야기에 담긴 보물을 하나씩 발굴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의 특징 1. 통합 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는 책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일상의 작은 경험에서, 무심코 스쳤던 이야기 속에서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포착해 낸다. 과학과 인간, 나아가 사회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책이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을 만하다. 2. 과학과 친해지게 하는 책 이은희, 이정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들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깔깔거리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문득 지식의 깨달음이 훅 치고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책” “과학을 유쾌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한다. 과학 지식의 핵심을 꿰뚫으면서도 위트와 유머를 놓치지 않는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교양을 높여 줄 것이다. 3. 긴 글 읽기가 버거운 SNS 세대를 위한 책 핵심을 포착하는 왼손 그림과 과학 지식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은 글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과학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하고, 긴 글 읽기를 버거워하는 SNS 세대에게 권하기에 적절하다.
소중한 날의 꿈
주니어김영사 / 연필로 명상하기 지음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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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청소년 문학
연필로 명상하기 지음
11년 만에 완성된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애니북. 아버지 세대 젊은 날의 사랑과 성장통, 그 ‘아픔’을 담아낸 작품으로, ‘2011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경쟁작으로 초청되었다. 10만여 장의 셀 속에 담긴 정밀한 디테일과 하나하나 옛 물건을 찾아내 복원하듯 그려낸 11년여의 세월이 작품 곳곳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어느 지방 소도시의 떡집 딸 이랑은 유일하게 잘하는 달리기에서 친구에게 추월당하자 지지 않기 위해 일부러 넘어져 버린다. 그렇게 잘하던 달리기에서조차 멀어지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이랑은 어느 날 서울에서 전학 온 수민과 친구가 되며 조금씩 세상을 알아나간다. 노래도 잘하고 시도 지으며 모든 일에 분명하고 자신감에 차 있는 수민. 삼촌과 전파사를 운영하며 우주비행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남들이 뭐라 하든 개의치 않고 자신의 주관을 밀고 나가는 철수. 이랑은 철수과 조금씩 사랑을 싹 틔워 가면서도 “잘하는 것도 없고 잘난 것도 없고, 심지어 하고 싶은 것도 모르겠는”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데….1장 설렘의 시작 2장 고장난 라디오 3장 우리가 어른이 되면 4장 소중한 날의 발자국대한민국 최초 성인 장편 애니메이션 책 첫사랑에 두근거리던 그 때 그 시절, 순수하기만 했던 그 시절로 떠나는 여행, 11년 만에 완성된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이 애니북으로 만들어졌다. “엄마, 아빠 어릴 때는 어땠어?”라고 묻는 아이에게 어떻게 순수했던 시절의 감성을 전해줄 수 있을까? [소중한 날의 꿈]은 성인용 장편 애니메이션이지만 한편으론 성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다.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감성을 이해하고, 또 21세기에도 변하지 않는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공유하게 만들어주는 가족 공감프로젝트이다. 10만여 장의 셀 속에 담긴 정밀한 디테일과 하나하나 옛 물건을 찾아내 복원하듯 그려낸 과거의 미장센, 디즈니와 지브리의 위력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한국형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 들인 11년여의 세월이 작품 곳곳에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애니메이션의 칸영화제라 할 수 있는 ‘2011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경쟁작으로 초청되었다. 그리고 그 감성, 그 감동을 고스란히 책으로 옮겨 담은 [소중한 날의 꿈] 애니북은 영화와는 또다른 이야기의 매력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의 앨범이다. 책을 한 장 펼치는 순간 어느새 우리는 ‘통일호’ 기차에 올라 과거로 가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번쩍거리는 2011년의 한 귀퉁이에서 만나는 삶의 휴게실이 바로 이 책이다. 수줍어 말 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소중한 날의 꿈]은 70년대 말에서 1981년 사이의 어느 순간, 또는 60년대부터 80년대의 모든 시간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나훈아와 남진, [러브스토리]의 사랑이 아름답게 펼쳐지던 시절, 어느 지방 소도시의 떡집 딸 이랑(목소리 출연 박신혜)은 유일하게 잘하는 달리기에서 친구에게 추월당하자 지지 않기 위해 일부러 넘어져 버린다. 그리고 그건 자기만의 작은 비밀이 된다. 그렇게 잘하던 달리기에서조차 멀어지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이랑은 어느 날 서울에서 전학 온 수민(오연서)과 친구가 되며 조금씩 세상을 알아나간다. 노래도 잘하고 시도 지으며 모든 일에 분명하고 자신감에 차 있는 수민(심지어 죽을 날까지 스스로 정해놓았다.). 삼촌과 전파사를 운영하며 우주비행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남들이 뭐라 하든 개의치 않고 자신의 주관을 밀고 나가는 철수. 이랑은 철수과 조금씩 사랑을 싹 틔워 가면서도 “잘하는 것도 없고 잘난 것도 없고, 심지어 하고 싶은 것도 모르겠는” 스스로에 대해 고민한다. 아버지 세대 젊은 날의 사랑과 성장통, 그 ‘아픔’은 2011년을 살고 있는 지금의 청춘들에게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소중한 날의 꿈]은 이 두 가지를 아주 담담한 오래 전의 이야기에서 찾아내 들려준다. 아주 이쁘고 착하게.
공부생 노트필기 세트 (책 + 이분할 노트 + 삼분할 노트)
마리북스 / 최귀길 지음 / 20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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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북스
청소년 학습
최귀길 지음
<공부생 노트필기> 도서와 책에서 이야기하는 노트필기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는 이분할 노트와 삼분할 노트로 구성되었다. 노트는 저자가 학생들에게 노트필기 방법을 지도하면서 다년간 시행을 거듭한 끝에 개발한 것이다. 이분할 노트는 기본적인 교과서 내용을 핵심어와 내용으로 구분해서 정리하는 데 유용하다. 노트필기에 자신이 없다면 먼저 이분할 노트를 추천한다. 삼분할 노트는 기본적인 교과서 정리는 물론 참고서, 인터넷 정보 사이트 등에서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추가 정리하는 데 유용하다. 이분할 노트로 핵심어와 내용 구분에 단련되었다면 삼분할 노트로 나아갈 것을 추천한다.프롤로그 PART 1 노트필기 시작 전에 나는 노트필기를 얼마나 잘하고 있나? 01 노트필기는 공부를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02 노트필기로 수능과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03 노트필기, 무엇보다 시기가 중요하다 04 자신에게 맞는 노트필기법은 분명 있다 05 성적에 따라 노트필기 과목 순서가 다르다 06 노트, 과목당 10번은 봐야 내 것이 된다 07 노트는 최상의 시험 준비 자료이다 PART 2 무선노트와 유선노트 나에게 맞는 노트필기법은? 08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무선노트 핵심어와 세부 내용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웨빙노트 소주제와 핵심어를 덩어리로 연결하는 클러스터링노트 단원과 제목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맵핑노트 필기를 싫어하고 머리로만 이해하는학생을 위한 트리다이어그램 09 분할 기준에 따라 활용이 달라지는 유선토느 핵심어와 세부 내용을 확실히 구분해주는 코넬노트 오답 정리를 위한 이분할 노트, T형노트 수평 정리와 수직 정리의 장점을 합한 위브노트 PART 3 효과만점! 나만의 노트필기법 나만의 노트필기법으로 공부의 비밀병기를 만들어라 10 사람마다 노트필기법이 다 다르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하는 모범생형(네모형)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고집형(세모형) 예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꾸미기형(동그라미형) 감성적이며 창의적인 자유분방형(별형) 11 수업 전.중.후 노트필기가 다르다 이해력을 높여주는 수업 전 노트필기(예습노트) 집중력을 높여주는 수업 중 노트 필기 전략을 짜는 수업 후 노트필기(복습노트) 나만의 최종 시험자료를 위한 암기형 노트필기 12 추천하고 싶은 과목별 노트필기 국어, 교과서가 곧 노트다 수학, 수리계열(수학, 물리) 과목은 T형노트로 실수를 줄여라 영어, 해석부터 쓰고 영문장을 써라 기타과목, 수업 중 노트로 끝내라 노트의 내용에 대해 자가진단을 하라 13 친구들의 노트필기 코멘트 에필로그 노트 구성 공부생 노트, 이런 점이 좋아요! 노트필기, 이렇게 활용하세요! 노트필기에 사용하면 좋은 기호와 약어 노트내 공부의 비밀병기, 공부생 노트필기 세트 공부생 노트필기 도서, 저자 개발 이분할 노트, 삼분할 노트 구성 지난 2012년에 출간되어 중고생들의 노트필기 가이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공부생 노트필기》세트가 선을 보인다. 세트는《공부생 노트필기》도서와 책에서 이야기하는 노트필기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는 이분할 노트와 삼분할 노트로 구성이 되었다. 노트는 저자가 학생들에게 노트필기 방법을 지도하면서 다년간 시행을 거듭한 끝에 개발한 것이다. 이분할 노트는 기본적인 교과서 내용을 핵심어와 내용으로 구분해서 정리하는 데 유용하다. 노트필기에 자신이 없다면 먼저 이분할 노트를 추천한다. 삼분할 노트는 기본적인 교과서 정리는 물론 참고서, 인터넷 정보 사이트 등에서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추가 정리하는 데 유용하다. 이분할 노트로 핵심어와 내용 구분에 단련되었다면 삼분할 노트로 나아갈 것을 추천한다.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핵심어와 내용의 구분 내 공부를 체계화시키는 노트필기의 최적화 프로그램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핵심어와 내용을 구분하는 것이고, 내 공부를 체계화시키는 최고의 방법은 노트필기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노트필기에 대한 수많은 정보와 책들. 이 가운데 <공부생 노트필기>가 돋보이는 것은 개개인의 경험에서 얻는 노하우가 아니라, 국내외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습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시도해보고 검정된 내용들만 담은 노트필기의 최적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공부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학생’이라는 뜻의 공부생 시리즈 첫 번째, <공부생 비법>이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다룬 개론서라면, 그에 이은 <공부생 노트필기>는 학습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쌓은 노트필기 실천 프로그램이다. 우리의 학습 현장에 가장 적합한 노트필기법을 안내하고 있다. 노트필기는 시험의 최종자료 노트필기의 시작은 자신에게 맞는 노트 선택부터 《공부생 노트필기》PART 1에서는 바로 이런 노트필기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노트필기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잘 정리된 노트를 가지려는 게 아니라 시험의 최종 자료로 잘 활용하기 위해서라는 것도 기억하자. 암기량이 2배 3배로 많아지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노트필기법을 찾는 훈련을 해두라고 당부한다. 노트필기의 시작은 자신한테 맞는 노트를 잘 선택하는 것부터다. PART 2에서는 두 가지 노트의 종류, 즉 무선 노트와 유선 노트의 종류와 필기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한테 더욱 잘 맞는 노트를 선택하면 노트필기 효과도 더욱 높일 수 있다. 핵심어와 내용을 구분해주는 능력을 더욱 기르고 싶다면 유선노트 필기법(이분할 노트, 삼분할 노트)을, 수학에서 오답 정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면 T형노트(유선노트)를 활용해보라고 추천한다. 노트필기는 공부의 설계도 나만의 노트필기법으로 공부의 비밀병기를 만들어라!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고 뇌구조가 다르듯, 사람마다 노트필기 방식도 다 다르다. 노트필기는 공부의 설계도와 같은 것으로, 자신의 공부 유형과 공부 상황에 맞게 설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PART 3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노트필기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안내하고 있다. 가장 먼저, 자신의 노트필기 스타일을 알고 보완점을 채워나가라고 한다. 또한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을 중시하는 필기를 추천하고 있다. 수업 전.중.후의 노트필기 방법도 달라야 한다고 안내한다. 수업 전 노트필기는 예습노트로 수업 시간에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 수업 중 노트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수업 후 단계, 즉 복습노트는 시험 자료를 위한 필기 전략을 짜는 것으로, 무작정 오랜 시간을 들여 필기를 할 게 아니라 필기 시간과 과목을 정해두고 지속적으로 필기를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자신의 노트필기 스타일을 잘 체크해보고, 효과만점 자신만의 노트필기법을 꼭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중학생이 보는 데카메론 2
신원문화사 / 조반니 보카치오 지음, 성낙수 외 엮음, 허인 옮김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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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조반니 보카치오 지음, 성낙수 외 엮음, 허인 옮김
중학생 독후감 따라잡기 시리즈.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112권 '데카메론'은 신랄한 풍자를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고발하고 있으며, 또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뚜렷이 담고 있다.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한 시리즈이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다.작품 알고 들어가기 다섯째 날 여섯째 날 일곱째 날 여덟째 날 아홉째 날 열째 날 맺는말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종합 비타민! <중학생 독후감 따라잡기> 시리즈는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산문의 아버지, 보카치오! ≪데카메론≫은 근대적인 리얼리즘 산문 정신으로 그려진 최초의 작품이다. 페스트를 피해 피렌체 교외의 별장으로 옮겨 온 숙녀 7명, 신사 3명이 매일 들려주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작품의 문체는 평이하고 격식과 허식을 피하여 보통 담화하는 식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미사여구를 찾아보기 어렵고 대체로 문장은 표현이 거친 편이다. 한때 이 작품이 가톨릭 윤리에 어긋난다 하여 소외된 적이 있으나 이후 리얼리즘 문학관이 대두됨에 따라 재평가를 받았다. 신랄한 풍자를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고발하고 있으며, 또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뚜렷이 담고 있다. ≪데카메론≫은 이처럼 엄격한 도덕적 규율과 사회 모순에서 탈피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신의 속박에서 벗어나 근대적인 시민 사회로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시도했던 16세기 유럽의 르네상스 운동을 촉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 좋은 삶을 위한 도덕 주제들
책과나무 / 문종길 지음 /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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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나무
청소년 철학,종교
문종길 지음
우리의 삶이 ‘좋은 삶’, ‘잘사는 삶’이기 위해 과학기술, 자연과 동물, 사랑과 성, 생명·의료 문제, 죽음, 사회 정의, 예술과 종교, 국제 관계와 원조 등 모두 열 가지 주제를 가지고 서로 다른 관점들을 비교함으로써 우리의 생각을 ‘생각보다 더 깊은 생각’으로 이끌어간다. 따라서 이 책은 가벼운 생각과 행동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그 가벼움을 잠시 멈추고 우리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줄 것이다.들어가는 말 ·006 [주제 하나] 어떤 행동을 도덕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1. 의무론 : 행위 자체의 옳음 ·009 2. 결과주의 : 행위 공리주의, 규칙 공리주의 ·014 3. 덕 윤리 : 좋은 습관과 성품 ·020 [주제 둘] 과학기술이 사회의 방향을 결정할까? 1. 과학 기술, 가치중립성 대 윤리적 책임 ·025 2. 기술 결정론 ·030 3. 기술의 사회적 구성론 ·0033 4. 기술 시스템 이론 ·036 [주제 셋] 동물과 자연에게도 도덕적 배려를 해야 할까? 1. 근대 서양의 인간중심주의 ·039 베이컨의 자연 지배 / 데카르트의 기계적 자연관 / 칸트의 동물관 2. 동물중심주의 ·046 싱어의 동물 해방 / 리건의 동물 권리 3. 테일러의 생명중심주의 ·057 4. 레오폴드의 대지 윤리 ·062 5. 심층 생태론 ·064 [주제 넷]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할까? 1. 자유주의와 보수주의의 성 ·071 2. 프롬과 『사랑의 기술』 ·077 3. 성적 지향과 동성애 ·082 4. 성적 자기 결정권과 성 상품화 ·086 [주제 다섯] 인간은 절대적 가치를 지니는가? 1. 낙태와 윤리 ·093 2. 뇌사·장기이식과 윤리 ·100 3. 안락사와 생명·의료윤리 원칙 ·106 4. 의학 연구와 윤리 ·116 5. 의료 자원의 배분과 정의 ·126 [주제 여섯] 죽음은 항상 두렵고 나쁜 것일까? 1. 죽음과 윤리 ·135 2. 소크라테스와 죽음 ·137 3. 에피쿠로스와 죽음 ·140 4. 스토아학파와 죽음 ·142 5. 쇼펜하우어와 죽음 ·145 6. 하이데거와 죽음 ·148 [주제 일곱] 정의는 실현 가능한 목표일까? 1. 롤스와 정의 ·151 2. 처벌 : 공리주의와 정의 ·155 3. 처벌 : 응보주의와 정의 ·160 4. 적극적 평등 실현 조치와 정의 ·164 5. 시민 불복종 ·172 소로 / 간디 / 마틴 루터 킹 / 롤스 / 싱어 / 드워킨 [주제 여덟] 예술은 도덕적 기능을 수행해야 할까? 1. 예술 : 자율주의와 도덕주의 ·187 2. 도덕주의 : 플라톤 ·190 3. 심미주의 : 와일드 ·196 [주제 아홉] 종교 간 대화와 평화는 불가능할까? ·198 [주제 열] 국가 간 관계를 지배하는 힘은 도덕일까? 1. 이상주의(자유주의) ·207 2. 현실주의 ·213 3. 전쟁과 윤리 ·217 평화주의 대 현실주의 / 정의의 전쟁 : 아우구스티누스 정의의 전쟁 : 토마스 아퀴나스 / 마이클 월저 : 걸프전의 경우 3. 국제 원조와 윤리 ·229 글을 쓰면서 도움을 많이 받은 유익한 자료들 ·238
우리 소설 알짜 읽기 중학생용 3
풀잎 / 현상길 엮음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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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청소년 문학
현상길 엮음
중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편찬된 책이다.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소설 가운데 이러한 목적에 부합되는 현대 한국단편소설과 고전소설들을 엄선하였으며, 또한 교과서에 수록된 작가들의 교과서 밖 명작들을 선정, 수록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독서 능력을 점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이 책의 좋은 점과 활용법 24 봄.봄_ 김유정 25 사랑손님과 어머니_ 주요섭 26 치숙_ 채만식 27 두 파산_ 염상섭 28 사수_ 전광용 29 꺼삐딴 리_ 전광용 30 선학동 나그네_ 이청준 31 양반전_ 박지원 32 흥부전_ 작자 미상 '문제 풀기' 모범답□ 기획 의도 이 책은 중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편찬되었다.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소설 가운데 이러한 목적에 부합되는 현대 한국단편소설과 고전소설들을 엄선하였으며, 또한 교과서에 수록된 작가들의 교과서 밖 명작들을 선정, 수록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독서 능력을 점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 내용 편성 이 책의 1권에는 조금 짧고 쉬운 작품들, 2권에는 중간 단계의 작품들, 3권에는 비교적 길고 내용의 깊이가 있는 작품들을 수록하여 수준별·단계별로 독서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각 권에 수록된 작품들을 다음과 같은 단계에 맞춰 자기 주도적으로 읽어나갈 수 있도록 내용을 편성하였다. ○ 작가 프로필 - 작품을 읽기 전에 파악하는 작가의 연보와 작품 세계, 주요 작품 등 ○ 준비(읽기 전에 알아두자) - 내용 이해에 도움을 주는 작품의 개요, 성격 ○ 집중(이것만은 꼭 생각하며 읽자) : 내용의 초점에 집중하며 읽을 수 있는 핵심 요소 ○ 마인드맵 그리기 : 작품을 읽은 후 글의 요소들을 마인드맵으로 그리면서 내용을 돌이켜 보기 ○ 줄거리, 주제, 핵심 정리 : 작품의 핵심 내용을 잘 이해하고 기억하기 위한 독서 후 활동 ○ 문제 풀기 :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선택형 문제와 서술형 문제 풀어 보기 ○ 감상 쓰기 : 등장인물에게 하고 싶은 말,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알게 된 점, 느낀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공간 제공 □ 이 책의 장점 ○ 국어교과서에 실린 우리의 소설 중 청소년의 정신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짜 작품들을 가려 뽑아 수록함. ○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작가들 중 인지도가 높은 작가들의 교과서 밖 명작들을 엄선하여 심화 읽기를 돕도록 함. ○ 작품마다 ‘준비→집중→읽기→마인드맵→정리→문제풀기→감상쓰기’의 단계를 거치게 함으로써 스스로 독서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함. ○ 작가 이해와 작품 읽기에 도움이 되도록 작가 프로필을 각 작품별로 수록함. ○ 스스로 마인드맵 작성, 문제 풀기, 감상 쓰기 등을 직접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 ○ 1권은 조금 짧고 쉬운 작품들로, 2권은 중간단계의 작품들로, 3권은 비교적 길고 내용의 깊이가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수준별 읽기에 적당함.
석주명
작은씨앗 / 이병철 글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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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씨앗
청소년 역사,인물
이병철 글
이 나라의 암흑기에 태어나 조선인으로 세계에 명성을 날린 나비 연구가 석주명의 삶을 알리기 위한 책이다. 석주명 선생은 1940년 [A Synonymic List of Butteflies Korea 조선산 나비 총목록]이라는 영문 저서를 써서 그때까지 세계의 동물학자들이 잘못해온 동물 분류와 학명 짓기 관행을 바로잡았다. 또한 60만 마리나 되는 나비를 채집하고 일일이 측정해서 알아낸 ‘변이곡선’ 이론을 발표하여 석주명이라는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암울한 조선에서 중학교 선생을 하면서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가 될 수 있었던 그의 삶은 오로지 끈기와 열정,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우리 후손이 보다 자랑스럽게 여기어야하며, 배워야만 할 것이다. 평생 75만 마리가 넘는 나비를 채집하고 측정하였으며 우리 것을 탐구하여 완성함으로써 우리 겨레의 자존심을 지켜낸 석주명 박사에게 이 책을 바친다.저자의 말 추천의 글 1 나비 연구에 10년을 걸다 일본이 자랑스럽게 여긴 조선인 민족 정신에 눈뜨다 달가스가 되고 싶었던 소년 송도의 기인 2 세계가 인정한 식민지 학자 거미집을 짓듯이 전쟁터에서도 나비를 잡다 북조선을 누비며 명예에 눈먼 학자들 놀라운 발견, 변이곡선 이론 〈조선산 접류 총목록〉 3 나비뿐만이 아니라오 “토막 시간을 아껴 써라!” 나비 박사에서 제주도 박사까지 남한 땅을 속속들이 밝히다 우리말 이름짓기에도 뛰어나 당당한 에스페란티스토 4 너무 일찍 진 별 “나의 길을 가련다” “나는 나비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에필로그 햇빛 본 분포지도 석주명 박사의 생애추천의 글 끈기와 노력의 나비 박사 석주명 선생은 국운이 쇠퇴하여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셔서 온갖 시련을 극복하시면서 나비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신 분이다. 석주명 선생은 42년의 짧은 삶을 통하여 곤충학자, 언어학자, 산악인, 제주도학의 정립자 등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후손에게 너무나도 많은 것을 남겨 주셨다. 그러나 석주명 선생의 위대한 업적도 이 책의 저자인 이병철 작가의 기자혼이 담긴 프로근성이 없었다면 일반인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들이 아름다운 문체로 엮어져서 누구라도 쉽게 읽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석주명 선생의 평전에 마침표가 찍힐 정도로 뜻있는 명저이다 -남상호(전 한국곤충학회 회장, 석주명 선생 기념 사업회 공동대표) 제가 제일 존경하는 아버님의 책이 청소년용으로 출간되어 너무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정열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나비를 연구한 저의 아버지의 생활상을 저자 이병철 선생님께서 젊은이들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쓴 귀중한 서적입니다. 저의 아버지의 연구태도는 이 세상의 모든 분야에 꼭 필요한 진실한 삶의 태도였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여러 독자들이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던 성공의 열쇠는 정열과 끊임없는 노력이란 한 개의 진리를 깨닫기를 기원합니다. 아버지는 평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하려면 목표를 세우고 10년동안 정열과 노력을 투입하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여러분 큰 꿈을 갖고 10년 노력해보세요. 반드시 꿈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석윤희(Northern Illinois University 의상학 명예교수) 석주명선생님은 본교 7회 졸업생이시면서 생물교사로 재직하셨습니다. 졸업생들이 회고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송도고등학교 100년사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선생님은 연구에 미친 분이었다. 전쟁 중에도 타자기 소리를 무전기 소리로 오해받을까 봐 한 여름에도 담요로 창을 가리고 나비 연구논문을 작성할 정도로 연구욕이 강한 분이셨다.” “담임선생님께서는 남이 하지 않는 일에 10년 만 열심히 하면 꼭 성공한다고 늘 말씀하셨다.” “칠흙같이 어둡고 무서운 밤에도 선생님의 연구실만은 언제나 불빛이 빛났다.” 선생님을 기억하는 졸업생들은 한결같이 열정적으로 나비연구에 몰두하셨다는 이야기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이 책을 통하여 학문도, 예술도, 사랑도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不狂不及)는 열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권영섭(송도고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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