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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의학
꾸벅 / 왕문샤 글, 김정자 옮김 / 2011.01.10
15,000

꾸벅청소년 과학,수학왕문샤 글, 김정자 옮김
의학의 역사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발견을 한 의학자들과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동서양을 망라한 학자들이 인류를 보존하고 윤택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오랜시간 연구를 해온 과정, 우연찮게 백신을 개발한 일화, 역사적 고증을 거친 당대의 사진, 그림 등을 실어 역사 속에서 의학의 계보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사건들의 시리즈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인문교양 시야를 넓히고 세계화의 관점에서 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석기 시대부터 1998년까지 존재했던 다양한 질병과 치료법을 담아 새로운 관점에서 인류를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신개념 역사서이다.침구 - 신석기 시대 약초 - 신석기 시대 고대 백내장 치료술 - 기원전 750년 인체 해부학 - 1543년 초기 지혈법 - 1545년 콘돔 - 1550년 발생학 - 1604년 인체 혈액순환 시스템 -1628년 겸자 -1630년 광학 현미경 -1652년 세포 - 1664년 세균 - 1675년 제왕절개 수술 - 1689년 병리학 - 1761년 천연두 접종 - 1796년 청진기 - 1816년 수혈 - 1825년 마취술 -1846년 감염학설 -1847년 살균제 - 1847년 검안경 - 1851년 아스피린 - 1853년 피하주사기 - 1853년 콜레라 예방 -1854년 세균학설 - 1856년 세포분열 -1858년 유전 -1865년 암 -1867년 체온계 -1867년 나병간균 -1873년 산모와 신생아 간호 - 1883년 수술용 장갑 -1889년 백혈구 -1892년 정신병 치료 -1895년 X 레이 - 1895년 혈압계 -1896년 항체 -1897년 말라리아 예방 -1897년 장티푸스 예방 -1898년 바이러스 - 1902년 황열병 - 1902년 혈액형 - 1902년 호르몬 - 1902년 심전도 - 1903년 방사선 치료 - 1903년 조건반사 - 1904년 각막이식- 1906년 비타민- 1906년 발진티푸스 병원체- 1909년 염색체- 1910년 알레르기성 비염- 1910년 화학요법- 1911년 뇌하수체의 기능 - 1912년 빈혈 치료 - 1917년 인슐린 -1921년 신경전달물질 -1921년 BCG(결핵 예방 백신) -1921년 뇌전도 -1924년 전자현미경 -1928년 페니실린 -1928년 철폐 -1929년 유행병 - 1933년 프론토실 - 1935년 혈액은행 -1937년 신진대사 -1938년 고관절 -1938년 성형외과 - 1940년대 세포구조 -1943년 스트렙토마이신 - 1943년 체외순환 심장수술 - 1944년 신장투석기 - 1944년 나이스타틴 - 1948년 코르티손 - 1948년 진정제 - 1949년 점핑유전자 -1951년 DNA 구조 - 1953년 인공심폐기 -1953년 소아마비 백신 - 1954년 경구피임약 - 1954년 방사면역측정법 - 1955년 초음파 검사 - 1957년 내시경 - 1957년 개흉심장압박법 - 1959년 심장박동조절장치 - 1960년 현미외과 - 1963년 베타차단제 - 1964년 레이저외과 - 1964년 인공혈액 - 1966년 심장이식 - 1967년 CT 스캔 -1967년 총정맥영양공급법 - 1968년 유전자공학 - 1969년 자기공명촬영장치 - 1977년 시험관 아기 - 1978년 인공심장 - 1981년 인조피부 - 1981년 에이즈 - 1984년 클론 - 1996년 심장병 약 - 1996년 RNA 간섭 -1998년소중한 생명을 살린 위대한 창조자에게 무한한 경의를! 믿어지는가? 17세기 이전 제왕절개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산모의 뱃속에서 죽은 태아를 꺼내기 위해서 시행되었다. 믿어지는가? 20세기에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던 그때 전쟁터에서 사망한 사람은 천연두로 사망한 사람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았다. 오늘날에는 의학기술이 발달되어 큰 어려움 없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의학기술은 어떤 과정을 통해 발전했을까? 본서는 와〈영국의학지(British Medical Journal)〉등 세계적인 잡지가 선정한 자료에 따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대 의학의 발견을 기록했다. 일반 독자에게는 훌륭한 역사서로서 인류 의학발전의 궤적을 밝혀줄 것이다. 건강한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위대한 의학자에게 진심 어린 존경의 마음을 품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의학종사자에게는 의학 참고서적으로서 다양한 의료기구의 역사와 치료법의 탄생 배경을 보여줄 것이다. 그들은 이 책을 통해 의학기술 수준을 높이고 대중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애쓸 것이다. 학자에게는 우수한 과학서적으로서 풍부한 과학지식을 전달해 줄 것이다. 그들은 책에서 얻은 의학자들의 열정으로 자신을 격려하고 미래를 위해 많은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다.
누가 뭐래도 해피엔딩
리듬문고 / 크리스틴 해밀 (지은이), 윤영 (옮긴이) / 2019.06.03
12,000원 ⟶ 10,800원(10% off)

리듬문고청소년 문학크리스틴 해밀 (지은이), 윤영 (옮긴이)
2017 래프아웃라우드 어워드 수상작. 저자 크리스틴 해밀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소년, 필립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는 유머의 힘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제 막 어른이 되는 길에 첫발을 내딛으며 한층 더 깊어진 고민들과 마주하게 될 청소년들에게, 때로는 힘을 빼고 웃음과 농담으로 상황과 마주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주고 있다. 세계 최고의 코미디언을 꿈꾸는 열두 살 필립에게는 유일한 가족인 엄마가 있다. 그런데 엄마가 요새 좀 이상하다. 코코팝스와 주스 대신 이상한 시리얼과 물을 사 오고, ‘내적 자아’를 진정시켜야 한다면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책을 읽고, 숙제도 하지 않았는데 필립이 TV를 봐도 된다고 허락하기까지 한다. 거기다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감정기복까지. 대체 엄마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1. 설인, 또 다른 나쁜 일 2. 코미디언, 감을 잃다? 3. 앙은 절대 엔젤이 아니야 4. 피핑 톰 5. 덴장, 모대 딘따 시더 6. 시 짓기는 어려워! 7. 눈물 나는 선물 8. 루시의 환영 9. 불면증 10. 청소해야 해, 청소! 11. 뚱뚱이와 멍청이 12. 성자 필립 13. 엄마의 비밀 14. 침묵 요법 15. 점심시간의 영웅 16.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17. 집으로 18. 재앙의 미다스 왕 19. 비밀과 거짓말 20. ASS 21. 엄마의 베개 22. 절박한 조치 23. 내 인생은 액션 영화가 아니야 24. 규칙은 규칙입니다 25. 앵그리 부인 26. 즐거운 축제 27. 굉장한 열기 28. 돌아와! 엄마! 29. 비밀 작전 30. 최고의 약 31. 빛나는 순간 32. 새롭게 태어난 설인가장 재미있는 도서에 수여하는 상 2017 래프아웃라우드 어워드 수상작!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어!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이상해졌다?! 나쁜 일들이 차례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엄마는 코코팝스 대신에 오트밀 같은 이상한 시리얼을 사 오셨다. 그다음엔 주스였다. 엄마는 실수로 주스 대신 병에 든 물을 사 오셨다. (중략) 그런데 엄마가 거실 건너편에서 내게 《마음의 평온을 찾는 101가지 방법》을 집어던지며 당장 그 시끄러운 벨 소리 좀 멈추라고 소리쳤다. 안 그러면 나를 입양 보내겠다는 말까지 했다. 세계 최고의 코미디언을 꿈꾸는 열두 살 필립에게는 유일한 가족인 엄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요새 좀 이상합니다. 코코팝스와 주스 대신 이상한 시리얼과 물을 사 오고, ‘내적 자아’를 진정시켜야 한다면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책을 읽고, 숙제도 하지 않았는데 필립이 TV를 봐도 된다고 허락하기까지 하네요. 거기다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감정기복까지! 대체 엄마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도와줘요! 세계 최고의 코미디언! 해리 힐 씨에게 TV와 홈 비디오를 보느라 바쁘시겠지만 제발, 제발 잠시만 시간을 내어 저를 도와주세요. 저는 열두 살짜리 소년이고, 커서 세계 최고의 코미디언이 될 계획이에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개그 감각을 잃은 것 같아요. 혹시 해리 힐 씨의 농담을 듣고 우는 사람을 본 적 있으신가요?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그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꼭 답장 주세요. 저는 정말 정말 절실하게 아저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엄마를 웃게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농담을 던져 보지만 엄마는 오히려 왈칵 울음을 터뜨립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죠? 필립의 개그 감각에 문제가 생긴 게 틀림없습니다. 필립의 가장 열렬한 팬인 엄마마저 농담에 웃기는커녕 오히려 울음을 터뜨린다면 세계 최고의 코미디언이 되어 세계 각지에서 순회공연을 하고, 엄마를 위해 으리으리한 별장을 지으려던 필립의 계획은 전부 수포로 돌아가고 마니까요. 이에, 필립은 자신의 우상인 ‘해리 힐’ 씨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마음먹습니다. 최고의 코미디언 해리 힐이라면 필립의 개그 감각이 돌아오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 농담으로 무슨 일이든 이겨낼 수 있어! 고난을 극복하는 유머의 힘! “농담이 정말 의학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멋져요!” 내가 아픈 사람들을 방문해서 개그를 하면 내 덕분에 그 사람들 병이 나을 수도 있다니. 와우! 세계 최고의 힐링 코미디언이 되어 아픈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고 장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니! 유머 감각을 지닌 예수라고나 할까? 필립은 엄마의 친구, 수지 아줌마로부터 PMA, 그러니까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듣게 됩니다. 긍정적이고 쾌활한 마음을 가지면 병에 걸려도 금세 나을 수 있다는 거죠. 이제 필립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자신만의 농담으로 세상의 모든 아픈 사람들을 치유하고, 엄마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테니까요. 저자 크리스틴 해밀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소년, 필립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는 유머의 힘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이제 막 어른이 되는 길에 첫발을 내딛으며 한층 더 깊어진 고민들과 마주하게 될 청소년들에게, 때로는 힘을 빼고 웃음과 농담으로 상황과 마주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나쁜 일들이 차례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범죄 수학 2
Gbrain(지브레인) / 카타리나 오버마이어 지음, 강희진 옮김, 오혜정 감수 / 2013.07.10
15,000원 ⟶ 13,500원(10% off)

Gbrain(지브레인)청소년 과학,수학카타리나 오버마이어 지음, 강희진 옮김, 오혜정 감수
수학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범죄 수학 2탄. 카타리나 오버마이어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소개하고 싶어 했다. 수학을 추리소설로 풀어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1~63개의 번호는 뒤죽박죽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한 쳅터가 끝나면서 제시되는 문제를 풀어야만 다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즉 수학 문제를 풀지 않으면 다음 이야기를 알 수 없는 것이다. 또 제시되는 수학 문제는 중학교 수학만 알고 있다면 쉽게 풀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다 수학 문제의 특징은 문제를 복잡하게 꼬거나 트릭을 심어두는 대신 직구로 승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먼저 문제를 이해하고 식을 세우는 이해력을 바탕으로 풀어야 하며 다양한 분야의 수학을 담고 있기 때문에 낯선 문제도 보일 것이다. 그래서 수학 원리를 충분히 이해해야 하지만 이것을 바탕으로 조금만 수학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식을 세운다면 새롭게 바뀌고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도 재미있을 것이다.의문의 편지와 수상한 자들 9 최종 테스트 탐정 클럽 캠프 181 정답 187 최종 테스트 정답 217 정답에 따른 이동 대상 페이지 220 ■■■ 사건을 해결할 열쇠는 수학을 풀어야만 주어진다?! 범인을 잡고 사라진 보물을 찾기 위해선 60여 개의 수학 문제를 풀어야만 한다. 방정식, 수와 연산, 논리, 확률, 도형, 조합….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안다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수학 문제들을 만나보자!! 초등학교에서 시작되는 수학 공포증은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점점 강해진다. 방정식, 부등식을 이해한다고 해도 함수, 미적분이 나오면 포기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수학은 단순하게 더하고 빼기만 하면 생활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 불필요한 학문일까? 쓸데없는 숫자와 기호로 나열된 것일까? 수학이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수학자들은 그럼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까? 이 책의 저자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소개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수학을 추리소설로 풀어 가장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1~63개의 번호는 뒤죽박죽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한 쳅터가 끝나면서 제시되는 문제를 풀어야만 다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즉 수학 문제를 풀지 않으면 다음 이야기를 알 수 없는 것이다. 또 제시되는 수학 문제는 중학교 수학만 알고 있다면 쉽게 풀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다! 추리소설이지만 수학을 알아야만 다음 이야기를 읽을 수 있고, 수학이지만 절대 딱딱하지 않다. ■■■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 속에서 수학의 매력을 재발견하다! 중학교부터 수학을 포기한 사람들이라도 충분히 풀 수 있다! 60여 개의 문제를 푸는 동안 생활 속 수학의 활용과 그 재미를 듬뿍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이 너무 어려웠던 학생들 또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알려주고 싶은 선생님을 위해! 수학이 너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어른을 위해! 스토리텔링 속 수학 문제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학탐정이 되어 범인을 뒤아보자~! 자연과학도서에 강한 독일의 컴팩트사가 추리소설과 자연과학을 결합시킨 시리즈로 기초과학, 수학을 알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에 수학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재미있는 독서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수학 문제의 특징은 문제를 복잡하게 꼬거나 트릭을 심어두는 대신 직구로 승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먼저 문제를 이해하고 식을 세우는 이해력을 바탕으로 풀어야 하며 다양한 분야의 수학을 담고 있기 때문에 낯선 문제도 보일 것이다. 그래서 수학 원리를 충분히 이해해야 하지만 이것을 바탕으로 조금만 수학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식을 세운다면 새롭게 바뀌고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도 재미있을 것이다. 이제 여러분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문제들을 풀어 흥미진진한 범인 찾기에 나서보자!! “사물함은 지하층에 있어.”조가 말했다.“우리 아빠도 늘 이용하시지. 일 때문에 출장이 잦으신데, 그때마다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신대.”“으이그, 그걸 왜 이제야 말하는 거야? 그런데 잠깐, 그럼 넌 이 열쇠가 중앙역 사물함 열쇠인 걸 벌써 알고 있었다는 거잖아?”마리가 으르렁거렸다.“저기, 열쇠를 한 번 잘 살펴봐. 숫자 밑에 ‘쇤호프 중앙역’이라고 적혀 있거든……?”마리도, 아만다 언니도, 막스 오빠도 발견하지 못한 사실이었다. 조의 지적에 마리의 얼굴이 순식간에 새빨개져버렸다. 진짜 너무 창피했다. 마리는 얼른 주제를 바꿨다.“뭐, 좋아. 어쨌든 적어도 그럼 여기로 온 게 옳았다는 뜻이지?”마리와 조는 사물함이 있는 지하층까지 계단을 걸어 내려갔다. 사물함이 설치되어 있는 곳의 복도는 어둡고 음산했다. 전구는 이미 오래 전에 나간 듯했다. 마리와 조는 조심스레 벽을 짚으며 번호를 하나하나 확인했다. 048번 사물함은 거의 복도 끝에 있었다. 총 50개의 사물함이 있었으니, 그 위치에 있는 게 어찌 보면 당연했다.마리와 조는 우선 걸음을 멈추고 숨부터 깊이 들이마셨다. 그런 다음 열쇠를 사물함 구멍에 집어넣었다. 꼭 맞았다! 흥분한 마리가 급히 열쇠를 비틀었지만 사물함은 열리지 않았다. 대신 사물함 문에 붙어 있던 LCD창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떴다.“에잇!”마리가 저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짜증을 냈다.“어떡하지? 어떻게 하면 열 수 있을까?”마리와 조는 실망한 표정으로 서로를 멍하니 바라보았다.비밀번호가 세 자리 숫자인 것만큼은 분명했다. LCD창에 그 이상의 숫자를 입력할 공간은 없었다.만약 두 친구가 가능한 모든 세 자리 숫자를 다 시도해본다면, 그리고 숫자 한 개당 4초가 소요된다면 총 몇 초의 시간이 필요할까? 이때 똑같은 숫자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기 바란다. 즉, ‘034’처럼 각 자리에 서로 다른 숫자를 쓸 수도 있지만 ‘009’처럼 같은 숫자를 두 번 반복할 수도 있고, 심지어 ‘000’처럼 같은 숫자를 세 번 반복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국가
다락원 / 플라톤 지음 / 2010.01.25
7,000원 ⟶ 6,300원(10% off)

다락원청소년 학습플라톤 지음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 시리즈인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 29권. 이 책은 정의를 규정하고 더불어 정의가 그 자체만으로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먼저 사회적 또는 정치적 정의를 규정한 다음, 유사한 개인적 정의의 개념을 이끌어내고 있다. 정의가 바람직스러운 것은 정의로운 삶과 형상들 사이의 친밀한 관계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정의로운 삶 자체가 좋은 이유는 이 궁극적인 선들을 파악하고, 그 질서와 조화를 모방하여 자신의 삶 속에 통합시키는 일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정의는 최고선, 즉 선의 형상과 연관되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간추린 명저 노트 저자에 대하여 역사적 배경 철학적 배경 전체 개요 용어 해설 철학적 주제, 논증 및 관념들 Book별 정리 노트 [제1권] 372a-354c [제2권] 357a-368c 368d-383a [제3권] 386a-412b 412c-417b [제4권] 419a-434c 434d-445d [제5권] 449a-472a 472b-480a [제6권] 484a-502c 502d-511c [제7권] 514a-521d 521e-541a [제8권] 543a-569c [제9권] 571a-580c 580d-592b [제10권] 595a-621d Review Quotable Quotes Key Facts Study Questions Review Quiz 권말부록: 一以貫之 논술 노트 실전 연습문제 <국가>는 플라톤의 사상이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준다. 제1권은 전형적인 초기 대화편의 구조를 고수하기 때문에 원래는 초기의 독립적인 대화편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여기서 플라톤은 정의(올바름)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소크라테스에게 논박문답법을 이용하게 만드는데, 그 결과는 결말이 나오지 않는 아포리아다. 제2권에서 그 질문을 다시 채택한 소크라테스는 이후 아홉 권에서 정의에 관한 이론을 파고드는데, 논박문답법은 사용하지 않고 설교로 일관하면서 심지어 논박문답법의 폐해를 경고하기까지 한다. 이 같은 논의는 플라톤이 탐구 방법을 바꾼 이유를 설명해 준다.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정의롭게(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일까? 사회적인 처벌이 두려워서일까? 인과응보가 무서워서일까? 사회의 더 강한 집단이 법의 이름을 내세워 약자들을 굴복시켜서일까? 아니면, 정의롭게 행동하는 것이 좋아서일까? 정의가 보상이나 처벌과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것이기 때문일까? 우리는 정의를 어떻게 규정할까? 플라톤은 <국가>에서 이런 질문들에 답하고 있는데, 정의를 규정하고 더불어 정의가 그 자체만으로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먼저 사회적 또는 정치적 정의를 규정한 다음, 유사한 개인적 정의의 개념을 이끌어내고 있다. 정의가 바람직스러운 것은 정의로운 삶과 형상들 사이의 친밀한 관계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정의로운 삶 자체가 좋은 이유는 이 궁극적인 선들을 파악하고, 그 질서와 조화를 모방하여 자신의 삶 속에 통합시키는 일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정의는 최고선, 즉 선의 형상과 연관되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다락원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는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논술답안 작성과 논리 정연한 글쓰기로 고민하는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서입니다. '스파크노트'에는 다양한 풀이과정과 답이 나올 수 있는 논술을 대비해서 창의적.통합적 사고력 배양을 돕기 위해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습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분석적 글읽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Review'에는 원저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논술작성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권말부록으로는 우리나라 논술교육의 1세대이자 선두주자인 "일이관지" 논술연구모임 선생님들께서 원작에 담긴 중요한 문제의식, 즉 물음을 던져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의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관지 논술'과 원저를 바탕으로 출제가능성 높은 논점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실전 연습문제'를 집필해 주셨습니다.


10대에 작가가 되고 싶은 나, 어떻게 할까?
오유아이 / 김은재 (지은이) / 2020.11.25
14,500원 ⟶ 13,050원(10% off)

오유아이청소년 자기관리김은재 (지은이)
지식은 모험이다 시리즈 19권. 현역 작가인 저자가 작가를 꿈꾸지만 글쓰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는 10대들이 한 단계 한 단계 그대로 따라 쓸 수 있게 구성한 스토리텔링 입문서이다. 글쓰기의 고전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작법서들은 10대들이 읽기에도 어렵고, 지금 당장 글쓰기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안내가 없다.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이면서, 작가가 되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가르치는 유튜브 ‘은재TV’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어린 작가 지망생들이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이야기를 서툴더라도 용기를 내어 글로 쓰게 하려면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고민해 왔다. 은재TV의 중학생 구독자가 자신이 가르쳐 주는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그대로 따라 하면서 글을 쉽고 재미있게 쓰는 걸 보고, 10대 독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작가 지망생들에게 실용적인 입문서로서 읽히기를 희망하며 이 책을 내게 되었다. 10대들은 영상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는 데 익숙해서 긴 호흡으로 책을 읽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나마 주로 접하는 종이 매체가 학습 관련 교재이다 보니 기능적인 글에 익숙한 편이다. 그런 점에서 참고서와 흡사하게 문장은 간결하고 단락은 길지 않은 이 책의 서술 방식은 시작이 서툰 10대 독자들에게 친숙해서 가볍게 읽어 나갈 수 있게 하고, 마음속에 담아 둔 스토리를 작가가 이끄는 대로 하나하나 끄집어내도록 돕는다.들어가는 말 - 누구나 마음 가볍게 글쓰기를 시작하도록 돕겠습니다! 1장. 작가로 살아도 괜찮을까? 작가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말은 옛말 | 작가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2장. 글 쓰기 전 알아 두면 꿀팁 되는 5가지 체크 사항 먹방만큼 강렬한 극적 질문이 있나? | 주인공에게는 어떤 결핍이 있나? | 사건들이 쫀쫀하게 잘 연결되어 있나? |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당이 등장하는가? | 이야기에 담고 싶은 주제는 무엇이며, 그에 맞서는 주제는 무엇인가? 3장.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로 글 개요 짜기 STEP BY STEP 시놉시스, 원고를 소개하는 기획서 시놉시스는 왜 써야 할까? | 시놉시스는 어떻게 써야 할까? | Tip. 시놉시스 예시 트리트먼트, 시놉시스를 구체적으로 그린 지도 트리트먼트는 왜 써야 할까? | 트리트먼트는 어떻게 써야 할까? | Tip. 트리트먼트 예시 4장. 기승전결 그대로 따라 쓰기 STEP BY STEP 단편 기승전결 쓰기 장편 기승전결 쓰기 5장. 플롯으로 글 뼈대 잡기 STEP BY STEP 매혹의 만능 플롯 공식 A-B-A′ 작품으로 익히는 A-B-A′ 구조 | 만능 플롯 A-B-A′ 공식으로 작품 쓰기 사랑받는 플롯 17가지•74 희생자 플롯 | 성장 플롯 | 촉매 플롯 | 복수 플롯 | 발견 플롯 | 추적 플롯 | 플랫폼 플롯 | 아이러니 플롯 | 비밀 플롯 | 애어른-어른아이 서로 구원 플롯 | 변모 플롯 | 라이벌 플롯 | 체인지 플롯 | 추리 플롯 | 유혹 플롯 | 동행 플롯 | 추구 플롯 신화 영웅 플롯 12단계 1막_분리의 단계 | 2막_입문의 단계 | 3막_귀환 웹소설 기본 플롯•109 로맨스 장르와 현대 판타지 장르 코드 파헤치기 | 로맨스 플롯 | 현대 판타지 플롯 | Tip. 웹소설 쓰는 법 10가지 6장. 매력적인 캐릭터 만들기 STEP BY STEP 기본적인 캐릭터 설정법 5가지 꼭 필요한 인물만 만든다 | 주인공과 조력자, 적대자와 조력자를 설정한다 | 등장인물이 실존 인물로 생각될 만큼 입체적으로 설정한다 |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나 성격이 비슷하면 안 된다 | 주인공의 유형을 먼저 정한다 에니어그램으로 캐릭터 만들기 왜 에니어그램인가? | 가슴형, 머리형, 장형 중 어느 유형일까? | 9가지 유형을 어떻게 쓸까? 현대 심리학으로 캐릭터 만들기 프로이트 심리학으로 건강한 헐크 만들기 | 융 심리학으로 온전한 인간 캐릭터 만들기 | 이상 심리학으로 사이코 캐릭터 만들기 7장. 창작에도 공식이 있다_창작 비밀 공식 10가지 STEP BY STEP 복선은 초반에 딱 한 번! | 반전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 밀당의 고수가 되자 | 숫자 3의 비밀을 기억하자 | 금기는 초반에 넣는다 | 시한폭탄은 심장을 쫄깃하게 한다 | 중요 대사는 재활용한다 | 애너그램과 암호를 활용한다 | 시선 강탈 ‘신 스틸러’를 만든다 | 에피소드 24개의 비밀 8장. 몰입도를 높이는 서사, 묘사, 시점 바로 쓰기 STEP BY STEP 폭풍처럼 몰아치는 서사 쓰기 | 이야기를 실감 나게 하는 묘사 쓰기 | 서사와 묘사 함께 연습하기 | 이야기를 잘 담아내는 시점 쓰기 9장. 글맛을 살리는 바른 문장 쓰기 STEP BY STEP 문장은 짧게 쓴다 | 문장 성분 중 생략할 수 있는 것과 생략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한다 | 군더더기는 덜어 낸다 | 자주 쓰는 표현 습관을 고친다 | 문장 호응이 잘 이루어지도록 한다 | 이중 피동을 쓰지 않는다 | 번역 투를 쓰지 않도록 한다 | 어려운 말은 쉽게 풀어 쓴다 10장. 내 이야기가 독자를 만나기까지 고쳐 쓰기가 초고 쓰기보다 중요하다 | 내 작품이 독자를 만나는 경로 | 편집을 거쳐 내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나가는 말 - 새로운 세상의 창조자가 될 여러분에게 참고 자료글쓰기의 시작을 돕는 STEP BY STEP 스토리텔링 입문서 이 책은 현역 작가인 저자가 작가를 꿈꾸지만 글쓰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는 10대들이 한 단계 한 단계 그대로 따라 쓸 수 있게 구성한 스토리텔링 입문서이다. 글쓰기의 고전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작법서들은 10대들이 읽기에도 어렵고, 지금 당장 글쓰기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안내가 없다. 유명 작가들이 쓴 작법서는 유려한 글로 작가들만의 작업 스타일을 들려주어 글 읽는 재미가 있고 글 쓰고 싶은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책장을 덮는 순간 창작의 높은 벽만 절감하고 막상 자신은 글쓰기에 소질이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초라함이 배가되기 십상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이면서, 작가가 되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가르치는 유튜브 ‘은재TV’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어린 작가 지망생들이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이야기를 서툴더라도 용기를 내어 글로 쓰게 하려면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고민해 왔다. 은재TV의 중학생 구독자가 자신이 가르쳐 주는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그대로 따라 하면서 글을 쉽고 재미있게 쓰는 걸 보고, 10대 독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작가 지망생들에게 실용적인 입문서로서 읽히기를 희망하며 이 책을 내게 되었다. 10대의 호흡으로 귀띔하는 창작 노하우 10대들은 영상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는 데 익숙해서 긴 호흡으로 책을 읽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나마 주로 접하는 종이 매체가 학습 관련 교재이다 보니 기능적인 글에 익숙한 편이다. 그런 점에서 참고서와 흡사하게 문장은 간결하고 단락은 길지 않은 이 책의 서술 방식은 시작이 서툰 10대 독자들에게 친숙해서 가볍게 읽어 나갈 수 있게 하고, 마음속에 담아 둔 스토리를 작가가 이끄는 대로 하나하나 끄집어내도록 돕는다. 저자는 10대들의 언어로 말하고, 톡톡 튀는 제목을 뽑아 집중도를 높이며, 지나치게 긴 설명 대신 적절한 예시를 들어 준다. 예시는 청소년물을 포함한 다양한 소설부터 요즘 인기를 모으는 웹툰과 웹소설, 최근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10대들이 얼마 전까지 보았을 친숙한 동화를 고루 들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법서 저자는 소설부터 웹소설까지, 동화부터 시나리오까지 다양한 장르에 적용할 수 있는 작법의 기본을 10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1장과 2장은 작법 설명에 앞서 작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10대에 작가를 꿈꾼다면 무엇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 작가와 병행할 수 있는 직업을 준비하는 게 왜 중요한지, 작가가 되려면 꼭 국문과나 문예창작과를 가야 하는지, 만약 머릿속으로만 구상한 작품이 있다면 글을 쓰기 전에 체크해 둘 것이 무엇인지 실제적인 것들을 짚어 준다. 3장부터 6장까지는 본격적으로 작법에서 가장 중요한 시놉시스, 트리트먼트, 단편과 장편의 기승전결 쓰기, 플롯, 캐릭터를 다룬다. 이중에서 플롯과 캐릭터 부분의 비중이 가장 크다. 플롯은 만능 플롯 공식 A-B-A′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사랑받는 플롯 17가지를 소개하고, 할리우드의 시나리오 기법인 신화 영웅 플롯 12단계를 영화 [겨울왕국 2]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요즘 콘텐츠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른 웹소설의 플롯을 로맨스 장르와 현대 판타지 장르를 파헤쳐서 카툰과 함께 단계별로 보여 주어 독자들이 그대로 따라 써 보게 한다. 캐릭터를 다루는 장에서는 기본적인 캐릭터 설정법을 5가지로 정리하여 매력적인 캐릭터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을 활용하면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좀 더 잘 파악할 수 있고, 성격의 역동성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하며, 에니어그램을 활용하여 캐릭터 만드는 방법을 표와 그림으로 자세히 보여 준다. 또한 인간의 심리에 깊이 접근하여 새로운 유형의 캐릭터를 창조해 보도록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 만들기도 소개한다. 7장부터 10장까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에 반드시 숨어 있는 창작 공식 10가지,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는 서사•묘사•시점 바로 쓰기, 글맛을 살리는 바른 문장 쓰기, 원고 투고에서부터 출간 또는 플랫폼 연재까지의 과정을 설명한다. 창작도 열심히 공부하면 실력이 는다는 사실! 저자 역시 10대 때부터 작가가 되는 꿈을 꾸었지만 어떻게 창작을 해야 할지 몰라 꿈을 밀쳐 두기만 했다. 대학에서도 문학을 전공하였지만 작가로 산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쉽사리 창작의 길로 들어서지 못했다. 37살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운이 좋게 처음 쓴 작품으로 등단하면서 작가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자기만의 이야기를 쓰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는 이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를 꿈꾼다면 ‘작가가 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을 테니 글 쓰며 살아야 할 운명을 사랑하라고 힘주어 말한다. 작가가 될 운명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꾸준한 창작 공부이다. 저자 역시 창작도 열심히 공부하면 실력이 는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그동안 좌충우돌하면서 쌓아 왔던 창작 공부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긴 만큼 10대들이 곁에 두고 참고서처럼 자주 펼쳐 보길 권한다. 최근 창작뿐만 아니라 마케팅, 광고, 관광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스토리텔링 기법이 쓰이고 있으니 스토리텔링을 더 잘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즐겁게 읽을 만하다. 강연을 다니다 보면 자신의 시나리오 노트나 창작 공책을 가져와 보여 주는 학생들을 자주 만난다.


청소년을 위한 셰익스피어
두리미디어 / 권오숙 지음 / 2011.04.25
18,000원 ⟶ 16,200원(10% off)

두리미디어청소년 문학권오숙 지음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시리즈 10권. 셰익스피어의 희극과 비극 그리고 사극을 통틀어 면밀하게 검토하고 핵심 작품을 모아 원전에 가장 가까운 번역과 작품 해설, 당대의 시대상까지 훑는 컨텍스트 분석을 담아 밀도 있게 한 권으로 정리했다. 청소년들이 셰익스피어 극의 정수를 맛볼 수 있도록 작품뿐 아니라 당대의 시대상과 셰익스피어를 둘러싼 논의와 오해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흔히 4대 비극과 5대 희극으로만 설명되는 셰익스피어의 외면을 걷어내고, 그의 세계를 탐구해 본다.여는 글_왜 셰익스피어인가 1부 셰익스피어와 그의 시대 01 셰익스피어의 생애 | 02 천재 작가를 낳은 영국의 르네상스 시대 | 03 당시 최고의 유흥, 연극 04 셰익스피어 극의 시기별 특징 2부 셰익스피어 비극의 세계 01 햄릿Hamlet | 02 맥베스Macbeth | 03 리어 왕King Lear | 04 오셀로Othello 05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 3부 셰익스피어 희극의 세계 01 한여름 밤의 꿈A Nidsummer Nights Dream | 02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 03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 | 04 태풍Tempest 4부 셰익스피어 사극의 세계 01 헨리 4세Henry IV 1?2부 | 02 리처드 3세Richard Ⅲ | 03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 맺는 글_다시 시작되는 셰익스피어로의 여행 셰익스피어 연보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세계 최고의 극작가, 400년 전의 셰익스피어를 만나기 위한 다리를 건너다” 연극의 목적은 ‘자연(세상)에 거울을 들이대는 것’…… 이 세상의 양상과 인간들의 모습을 가식이나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다. 셰익스피어를 한마디로 정리하기란 불가능하다. 그의 작품과 후대에 미친 영향이 매우 커서, 영문학 그 자체라고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라는 언어로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문장을 성취한 그는 세계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였으며 그의 작품은 최고의 문학 고전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정작 셰익스피어를 ‘읽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심도 있고 방대한 그의 작품 세계에 접근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추천할 만한 것은 검증된 해설자의 정련된 안내를 받은 후 깊이를 더해 가는 방법이다. 도서출판 두리미디어의 10번째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시리즈’인 《청소년을 위한 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의 희극과 비극 그리고 사극을 통틀어 면밀하게 검토하고 핵심 작품을 모아 원전에 가장 가까운 번역과 작품 해설, 당대의 시대상까지 훑는 컨텍스트 분석을 담아 밀도 있게 한 권으로 정리했다. 셰익스피어 길라잡이라 할 《청소년을 위한 셰익스피어》의 지은이는 셰익스피어 전공 학자 권오숙 교수이다. 셰익스피어라는 유명세 때문에 정작 그의 작품들은 독자들에게서 동떨어져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기꺼이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맡았다. 삶에 대한 성찰과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구한 셰익스피어는, 그의 작품 속에서 인간 심리 묘사를 세밀하게 그려 낸다. 셰익스피어 극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시적 언어들도 곳곳에 들어 있어 그의 시적 대사들을 음미하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셰익스피어 극 세계를 여행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이 셰익스피어 극의 정수를 맛볼 수 있도록 작품뿐 아니라 당대의 시대상과 셰익스피어를 둘러싼 논의와 오해들을 오롯이 담아냈다. 흔히 4대 비극과 5대 희극으로만 설명되는 셰익스피어의 외면을 걷어내고, 셰익스피어가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구하듯, 《청소년을 위한 셰익스피어》를 통해 그의 세계를 탐구해 본다.


MT 법학
청어람장서가(장서가) / 이상돈.홍성수 지음 / 2008.11.14
13,000원 ⟶ 11,700원(10% off)

청어람장서가(장서가)청소년 자기관리이상돈.홍성수 지음
PART01. 법학 여행을 위한 안내서 study01. 법이란 무엇일까? study02. 법의 정의를 정의할 수 없는 사회? study03. 정의 실현을 꿈꾸는 꿈의 마법사, 법률가 PART02. 교수님과 함께 떠나는 법학 여행 study01. 법학은 기술일까? 학문일까? study02. 법률적용의 기본공식, 법률적 삼단논법 study03. 최적의 법규범을 찾아라! study04. 나도 법조인이 되어 볼까? PART03. 미리 보는 법학, 법의 기초제도 study01. 헌법, 국민의 권리를 정하고 국가를 조직하다 study02. 계약법, 약속을 규제하다 study03. 불법행위법, 손해를 구제하다 study04. 형법, 범죄를 처벌하다 PART04. 법조인이 되기 위한 관문! 로스쿨 vs. 사법시험 study01. 로스쿨 시대, 무엇이 달라지는 걸까? study02. 법조인이 될 수 있는 두 가지 길 study03. 로스쿨 진학을 위해 학부 전공자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study04. 예비법조인들의 핫이슈, 로스쿨 선택 PART05. 법조인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study01. 공명정대한 판결자, 법관(성남지방법원 판사 인터뷰) study02. 공익의 대표자로 피의자를 기소하는 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검사 인터뷰) study03. 국민의 권리 수호자, 변호사(로펌 변호사 / 사내 변호사 인터뷰) study04. 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법학 교수 study05. 법조인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법학도들의 이야기 PART06. 교수님들의 학문이야기 [재미통] 영화로 보는 재미있는 법 이야기 [생각박스] 사형제도에 대하여 [지식통] 교수님이 추천하는 법학 관련 책들 [호기심박스] 로스쿨 시대에 법관이나 검사가 되는 길은? [게시판] 법학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 [계획표] 나의 미래 계획 다이어리


돼지와 소크라테스가 함께 듣는 7일간의 철학교실
북로드 / 이부현 글 / 2003.06.16
10,000원 ⟶ 9,000원(10% off)

북로드청소년 인문,사회이부현 글
저자는 후기에서 이 책의 성격에 대해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는 생각하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었다. 나와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었다. 그리고 올바른 삶의 방식을 선택하고 싶었다. 그래서 철학이라는 학문을 선택했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모두 수업 시간에 솔직하게, 때론 여담처럼 내뱉었던 이야기들이다. 학생들은 이런 이야기를 더 재미있어 하고 좋아한다. 학문적인 내용은 다 잊어버려도 바람처럼 스쳤던 이야기는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사실 어쩌면 이런 이야기들이 나의 본래 생각일지도 모른다.” 은 한마디로 우리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올바른 존재 방식과 선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나눈 ‘대화의 기록’이다. 그리고 이 대화들은 실제 대학의 강의실에서 이루어졌던 것들이다. 강의 첫째 날 : 인간과 자연이 가진 본래 모습을 위한 순례 강의 둘째 날 : ‘타인 중심적’일 때 사랑은 비로소 올바르게 자리한다 강의 셋째 날 : 행복과 자유는 소유의 욕망에서 벗어날 때 주어진다 강의 넷째 날 : 진정한 자기실현은 자기를 버림으로써 얻어진다 강의 다섯째 날 : 우리는 지금 뒤집혀진 세계에서 살고 있다 강의 여섯째 날 : 인간의 영혼을 위한 5가지 교훈 강의 일곱째 날 : 삶과 죽음이 모두 내 안에 있다
학교 공부의 비밀
덤보 / 기라성 (지은이) /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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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청소년 학습기라성 (지은이)
고등학교 활용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풀었다. 예비 고등학생은 물론, 재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교 공부에 대해 10년 차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알려준다. 더 나아가 이 책은 공부에 대한 동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학교 공부의 숨겨진 비밀을 말한다. 또한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앞섰다고 자만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기나긴 인생의 중요한 첫 관문이 될 수 있을 대입을 현명하게 통과할 수 있기를 바라는 선생님의 현실적인 충고와 동기부여, 따뜻한 다독임으로 가득하다.여는 글 │ 학교 공부에 관한 모든 것 PART 1 고등학교 입학 전 갖춰야 할 공부의 기본 첫 번째 이야기 | 강력한 ‘이유’가 우릴 공부하게 만들 것이다 출발이 늦다면 더 빨리, 더 많이 달릴 것 | 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볼 것 | 결국, 강력한 ‘이유’가 우릴 공부하게 만들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 | 머리로만 하는 공부? 요즘은 ‘핵인싸’가 공부도 잘한다 핵인싸가 되어야 하는 이유 | 핵인싸가 되는 첫걸음, 당당하게 말하기 | 말을 잘하는 것의 이점은 생각보다 크다 | 핵인싸가 되려는 노력이 우리를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게 한다! 세 번째 이야기 | 새삼스러운 잔소리, 문해력①―‘독서’ 문해력, 문해력!│문해력이 부족한 고등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일단, 무엇이든 읽을 것│세상에 나쁜 책은 없다 네 번째 이야기 | 새삼스러운 잔소리, 문해력②―‘NIE’ 기본 중의 기본, NIE│국어 공부의 시작이자 끝, NIE│NIE 활용의 기본 아이디어 다섯 번째 이야기 | 함께할 때 더욱 강력해지는 경쟁에서 이기는 힘 나와 경쟁할 자, 누구인가│절대평가, 나 자신과의 싸움│수능이든 내신이든 상대평가는 결국 사라진다│‘경쟁’ 대신 ‘협력’으로 나아가야 할 때│협력학습 대비①―적극성을 갖춰라!│협력학습 대비②―수다쟁이가 되어라!│협력학습 대비③―집요하게 질문하라!│새로운 시대,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여섯 번째 이야기 | 지치지 말고 시도해야만 하는 것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계획 세우기’① 목표만 있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계획의 중요성│계획 세우기, 목표부터 다시 제대로 설정하자│‘내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인지하자 │S.M.A.R.T.기법―구체적인 목표 설정 방법 일곱 번째 이야기 | 지치지 말고 시도해야만 하는 것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계획 세우기② 플래너를 활용하자!│목표와 계획은 복합적일 것│시간의 ‘양’만을 계획에 포함하지 말 것│작심삼일? 적어도 3일은 해낸다는 거잖아! 여덟 번째 이야기 | 왜 하지를 않니, EBS www.EBSi.co.kr로 접속!│EBSi 활용 팁 1―수능 대비│EBSi 활용 팁 2―수시 │EBSi 활용 팁 3―내신│공부는 가르치는 사람보다 배우는 사람의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 아홉 번째 이야기 | 미리 챙겨놓으면 알뜰살뜰 써먹게 되는―‘자격증 취득’ 한자 능력 검정 시험│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안 해도 된다’와 ‘하면 도움 된다’의 차이는? 열 번째 이야기 | 스마트폰은 우리의 적이 확실하다 인정하자, 스마트폰 중독│혼자 힘으로 통제되지 않을 땐│결국 내가 마음을 먹어야 가능한 일 PART 2 고등학교 공부의 실전 첫 번째 이야기 |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공부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어쩌면 이건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것일지도 몰라│고등학교 공부는 암기로 해결되지 않는다│공부를 하기 전에 공부법을 공부할 것 두 번째 이야기 | 슬퍼할 시간에 분석하라 울 시간도 없다│내신 대비 TIP―출제자 성향 파악│모고 대비 TIP①―맞힌 문제도 다시 보자│모고 대비 TIP②―내 약점을 파악하라│일체유심조의 의미를 새기자 세 번째 이야기 | 학원, 가야 할까?―스스로 학습 스타일 점검부터! 꼭 가야 할까?│나에게 맞는 사교육 유형을 찾을 것│학습 스타일부터 점검할 것│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에 집중할 것 네 번째 이야기 | 국어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나만의 ‘공부 방법론’을 구축하라, 단 하루라도 빠르게!(수능 기출)│조금씩 천천히 막막함을 없애나간다①―비문학│조금씩 천천히, 막막함을 없애나간다②―문학│모든 공부의 시작, 읽기 다섯 번째 이야기 | 수학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더하기도 못 하는데 곱하기를?│답을 찾기 위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필요도 있다│1등급을 원해? 그렇다면 개념부터 확실하게!│수학도 노트 정리가 필요하다│야, 너도 수학 잘할 수 있어 여섯 번째 이야기 | 영어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어휘 암기, 예시 문장에 주목하라│이해했으면,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수많은 독해 기술 중 내 거 하나가 없을까? │교과서의 본문은 외워야 할까?│영어를 잘하는 방법 vs 영어 시험을 잘 치르는 방법 일곱 번째 이야기 | 사회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수능 사회 탐구 과목 선택 방법│사탐은 고3 여름방학에 시작하는 거라고?│사회 탐구 암기 방법│사회 탐구 단권화│외울 시간이 없어서 못 하는 것이 아니다 여덟 번째 이야기 | 과학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수능 과학 탐구 과목 선택은 무조건 좋아하는 과목으로!│과학도 첫 단추가 중요하다│과학도 선행을 한다?│주체적으로 다양한 과학 관련 활동에 참여할 것 아홉 번째 이야기 | 교양 과목은 공부하지 않아도 될까? 왜 안 하려는 거야?│교양 과목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중요도가 다를 뿐, 중요하지 않은 순간은 없다 열 번째 이야기 | 시험의 목표는 ‘전 과목 만점’―내신 관리를 위한 마음가짐 마음가짐을 넘어, 진짜 그래야만 하는 이유│완벽한 1등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전교 1등처럼 공부하면 전교 1등이 될 수 없다 PART 3 대학 입시의 실전 첫 번째 이야기 | 정시와 수시의 기본 그리고 비밀 정시는 뭐고, 수시는 뭐야?│정시만 강조하는 학원은 당장 그만두는 것이 맞다│수시모집에 지원해야 하는 이유│내신 1등급만 ‘인서울’을 할 수 있을까? 두 번째 이야기 | 진로 희망 설정 방법 꿈은 반드시 하나의 ‘문장’일 것│그런데 왜, 다들 꿈이 비슷한 거지?│진로 희망 대입 미반영? 우리에겐 ‘세특’이 있다!│진로 설정에 실패했다면 세 번째 이야기 | 고교학점제의 진실①―내신과 수능의 영향력 약화 ‘대학 서열화’는 절대 건드리지 않으면서!│정말 고1 내신이 모든 것을 좌우할까?│‘정시+수시’라는 새로운 입시 제도의 탄생?│절대, ‘요행’을 바라서는 안 된다 네 번째 이야기 | 고교학점제의 진실②―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가? 진로가 명확하다면 걱정하지 말 것│과목 선택을 경쟁력으로 승화시킬 것│진로가 명확하지 않더라도 걱정은 금물 다섯 번째 이야기 | 고교학점제의 진실③―학종은 곧 지적호기심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학생부 종합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수행평가)│수행평가 꿀팁 노하우 여섯 번째 이야기 | 고교학점제의 진실④―어떤 고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가? 들러리가 없는 학교를 가야 한다│4년제 대학 진학률이 중요한 이유│무엇이 중요한가 일곱 번째 이야기 | 수능 시험장에서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본인의 루틴대로 할 것│시험장에 도착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끝까지 학교에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 마지막 이야기 | 세상이 바뀌어도 절대 달라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변화하는 교육정책│핑계를 만들지 말 것│목적지로 가기 위한 경유지를 설정할 것│내 편을 찾을 것 닫는 글 | 미약한 힘이라도 가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부법, 학생부 종합전형, 고교학점제, 내신에 수능까지! 이 모든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단 한 권의 바이블 ☞ 이 책은 ‘어떻게’와 ‘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10년 차 고등학교 국어 교사인 저자가 변화하는 생생한 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공부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성적을 올리는 방법만이 아니라, ‘공부법을 공부하게 하는 책’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입니다. 이 책에는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가는 방법은 물론 그 전에 고민해야 할 ‘어떻게’와 ‘왜’에 대한 답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부의 주체인 학생이 스스로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자연스럽게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합니다. ☞ 이 책은 ‘동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공부하기 늦은 때는 없습니다. 고등학교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공부를 해오지 않은 많은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혹은 입학 후 좌절을 경험합니다. 스스로 늦었으니 ‘해봤자 소용없다’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늦었지만 시작을 해보려는 의지가 있다면, 이 책은 ‘늦었다’는 의미를 새로이 전해드리고 더는 ‘늦지 않도록’ 방향 설정을 돕습니다. 학생 스스로 학습 동기를 갖고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끕니다. ☞ 이 책은 그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학교 공부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고등학교 3년이라는 시간. 조금이라도 알고 시작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3년이 지나며 어마어마하게 벌어집니다. 이 책은 고등학교라는 치열한 현장에 관하여 최대한 학교 공부의 비밀을 자세히 알려주고픈 한 선생님의 애정과 정성으로 쓰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청소년이자 많은 경우 수험생으로 3년을 살아갈 학생들의 첫 번째 목적지인 대학, 그곳에 잘 정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어떤 고등학교를 갈 것인가’부터 학생부 종합전형·고교학점제·수능·내신 그리고 과목별 고등학교 공부의 실전 방법까지! 아울러 요즘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과 진로 희망 설정 등에 관한 다양한 접근으로 예비 고등학생, 고등학교 재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갈증을 채웁니다.


순희네 집
푸른책들 / 유순희 지음 / 2014.04.30
10,500원 ⟶ 9,450원(10% off)

푸른책들청소년 문학유순희 지음
'푸른도서관' 66권.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유순희의 자전적 성장소설. 꺼내기 쉽지 않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소환해 성장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가의 용기를 엿볼 수 있는 청소년소설이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장 안에 그리움과 집에 얽힌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들려주고 있으며, 우리가 겪었던 성장통이 누군가를 기꺼이 품을 수 있는 '집'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순희는 산동네 'B지구'에서 늙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엄마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오빠와 언니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순희는 창문에서 우연히 보게 된 정훈이를 통해 첫사랑의 설렘과 기다림의 고통을 배우고 느낀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집으로 들어온 초록 소파처럼 새엄마가 낯설지만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인다. 또한 마루 밑에 있는 오빠와 언니들의 낡은 신발을 보며 지난날들을 그리워하기도 하고, 우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나는 왜 기린이나 사슴이 아닌 인간으로 태어났는지 의문을 품기도 한다. 순희네 집에 얽힌 각각의 이야기들은 가슴 시리고 아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희를 자라게 한다.집 창문 마루 골목 벽 부엌 초록 소파 손님 작은 방 다락 장미 연립 우물 종이비행기 작가의 말◆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집’입니다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유순희의 자전적 성장소설 그리움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종종 ‘그리움’에 붙들리곤 한다. 단지 지난 기억이나 사건이 우리를 붙드는 것이 아니라 어느 날 문득 휘몰아치듯, 혹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리움이란 생명력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특히 어린 시절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지금의 내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그 발원을 찾아가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리움의 길목에서 성장의 기록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여기, 집과 그리움에 얽힌 한 권의 책이 있다. 그 집은 아주 작지만 마당, 마루, 창문, 부엌, 다락, 옥상까지 있다. 지금은 철거되어 사라졌지만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남아 있다. 한 인간이 나름대로의 꼴을 갖추게 되는 것은 아픈 삶의 무늬까지 고스란히 끌어안았기에 가능한 것이다. 푸른책들에서 출간된 『순희네 집』은 꺼내기 쉽지 않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소환해 성장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가의 용기를 엿볼 수 있는 청소년소설이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장 안에 그리움과 집에 얽힌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들려주고 있으며, 우리가 겪었던 성장통이 누군가를 기꺼이 품을 수 있는 ‘집’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 ‘그리움’을 존중하는 방법 -이 땅의 모든 ‘순희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 『순희네 집』은 ‘제14회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몇 년을 두고 묵히면서 새롭게 다듬어 청소년소설로 펴낸 유순희 작가의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유순희 작가는 이 글을 쓰면서 참 많이 울었다고 한다. “나라는 작은 존재가 이 세상에 떨어져 겪었던 슬픔을 곱씹으며 지난날을 돌아본”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어렵게 꺼낸 이유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또한 성장의 고통을 겪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슬픔이 슬픔으로, 아픔이 아픔만으로 끝나지 않음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겪는 슬픔과 아픔이 다른 이들의 삶을 끌어안고 함께 울 수 있는 넉넉한 집이 되길 소망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가는 『순희네 집』을 읽는 독자들이 아픔과 슬픔을 딛고 일어나 다른 사람도 충분히 껴안을 수 있는 ‘또 다른 순희네 집’을 짓기를 소망하고 있다. 이 땅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모든 ‘순희들’에게 부치는 따뜻한 격려의 편지인 셈이다. 이것이 바로 자기 이름을 걸고 아픈 상처를 기꺼이 내보인 작가가 바라는 것이 아닐까? 또한 이것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그리움을 존중하는 방법이며 예의일 것이다. 이 책은 마당, 마루, 창문, 다락, 우물, 골목 등 집과 집 주변에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각의 공간은 그저 시멘트나 나무 등으로 만들어진 ‘사물’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생명체’와 같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순희의 아픔과 슬픔, 성장을 상징하는 매개로 작용한다. 또한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분량의 각 장이 하나하나의 독립된 이야기로 읽어도 무방할 정도의 응집력을 갖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순희와 함께 성장통을 겪으며 자신만의 창문과 마루 밑 그리고 다락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럼 이제 작가가 활짝 열어 놓은 그리움이란 대문을 열고 순희네 집으로 들어가 보길 바란다. ◆ 주요 내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자란다 순희네 집에 얽힌 가슴 아프지만 따뜻한 이야기와 성장통을 겪는 순희의 모습을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장 안에 담아낸 자전적 소설이다. 순희는 산동네 ‘B지구’에서 늙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엄마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오빠와 언니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순희는 창문에서 우연히 보게 된 정훈이를 통해 첫사랑의 설렘과 기다림의 고통을 배우고 느낀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집으로 들어온 초록 소파처럼 새엄마가 낯설지만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인다. 또한 마루 밑에 있는 오빠와 언니들의 낡은 신발을 보며 지난날들을 그리워하기도 하고, 우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나는 왜 기린이나 사슴이 아닌 인간으로 태어났는지 의문을 품기도 한다. 순희네 집에 얽힌 각각의 이야기들은 가슴 시리고 아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희를 자라게 한다.한참이 지나자 오래되고 낡은 신문지가 보였어요. 1959년 3월 7일, 순희는 그 날짜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어요. 자기가 태어나기 전의 신문지를 보니 유령처럼 느껴졌어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생각들이 풍선처럼 날아오르기 시작했지요.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엄마는 어디로 갔지? 혹시 이 벽을 파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까…….’순희는 벽이 타임머신처럼 느껴졌어요. 순희는 아까보다 더 힘께 벽을 후벼팠어요. 그러다가 대문 끝에 꽂힌 파란 종이비행기를 발견했어요. 순희는 종이비행기를 펴 보았어요. 종이비행기에는 지도가 그려져 있었어요. 정훈이가 연필로 그린 지도예요. 순희가 그토록 찾고 싶었던 ‘장미 연립’이었어요.그런데 그 지도 속의 장미 연립은 순희가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동네였어요. 정훈이는 붉은색 크레파스로 크게 장미 연립을 그려 놓았어요. 그리고 그 아래 이렇게 썼어요.여기가 장미 연립이야. 장미연립을 찾으려면 33번 버스를 타고 양지 병원 앞에서 내려야 해. 네가 오길 기다릴게……. 내 방에는 커다란 창문이 있어. 그 창문을 열면 밖이 훤히 보여. 순희는 종이비행기를 손에 쥔 채 그대로 서 있었어요.


메톤이 들려주는 달력 이야기
자음과모음 / 김충섭 지음 / 2010.09.01
9,700원 ⟶ 8,73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김충섭 지음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 65권. 메톤은 각 문명의 달력을 모아 인류가 공유할 수 있는 달력을 만들었다. 그리스도 태생 이후부터 1년으로 치는 양력. 각 민족의 시조로부터 세운 음력. 양력이든 음력이든 거기에는 무시무시할 만큼, 지금의 과학도 풀기 어려운 질서가 생성되어 있다. 또한, 윤달(2월)을 두어 질서의 어긋남을 맞춘 것도 모두 시간의 질서를 배열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다. 책을 통해 시간이 인간의 영역으로 속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첫 번째 수업 - 달력 이야기의 시작 두 번째 수업 - 자연의 순환과 주기 세 번째 수업 - 자연의 리듬과 달력 네 번째 수업 - 날은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다섯 번째 수업 - 1년은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여섯 번째 수업 - 1달은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일곱 번째 수업 - 주는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여덟 번째 수업 - 인류가 사용해 온 달력 아홉 번째 수업 - 서력의 유래 열 번째 수업 - 현재의 달력이 태어나기까지 열한 번째 수업 - 좋은 달력 판별법 마지막 수업 - 날과 달의 길이 변화달력과 시간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책! ■■■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지 못할 때, 시간은 초자연의 영역이었다! 시간이 인간의 영역으로 편입되게 만든 도구를 생각해보자. 달력, 시계, 다이어리 등등. 하지만 이처럼 정교한 시간을 이룬 메커니즘이 무엇일까? 바로 최초의 시간장치, 달력이다. 마야 문명은 스스로의 달력으로 미래 문명을 예언했다. 이처럼 인류 역사의 계단을 이루는 달력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 왜 2월 29일생은 4년에 한 번씩 생일이 와요? 메톤은 각 문명의 달력을 모아 인류가 공유할 수 있는 달력을 만들었다. 그리스도 태생 이후부터 1년으로 치는 양력. 각 민족의 시조로부터 세운 음력. 양력이든 음력이든 거기에는 무시무시할 만큼, 지금의 과학도 풀기 어려운 질서가 생성되어 있다. 윤달(2월)을 두어 질서의 어긋남을 맞춘 것도 모두 시간의 질서를 배열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다. 이 책을 통해 시간이 인간의 영역으로 속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고대의 과학 달력은 현대 과학의 산물이 아니다. 그래서 더욱 신비롭다. 해가 뜨는 시간과 지는 시간, 하루가 시작하는 시간과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은 이미 고대 문명에서 비롯되었다. 시간을 인간의 소유로 던져준 달력, 때문에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자, 이제 시간의 질서 속으로 뛰어들자.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 추천사 일주일, 한 달, 일 년은 누가 어떻게 정했을까? 음력에서 윤달은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필요한 것일까? 2월은 왜 30일이나 31일까지는 없을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배우게 되는 달력! 달력이 만들어진 까닭에서부터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달력에 이르기까지 달력에 대한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설명해 준다. 마치 공기처럼 익숙해서 무심코 지나치곤 하는 달력이지만, 그 역사와 쓰임새는 그 어떤 것보다 깊고 소중하다. 달력에는 수많은 의미들이 숨어 있다. 달력 속에는 지구의 공전과 자전, 그리고 달과 태양의 관계까지 치밀한 계산이 숨어 있다. 복잡하고 다양한 의미를 담은 달력을 완성하기까지 힘겨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많은 학자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재미있게 읽어 보자!


문학 기본서 현대 산문에 던지는 물음표 (2021년)
미래엔 / 김균홍 (지은이) / 2021.01.04
19,000

미래엔학습참고서김균홍 (지은이)
핵심 질문과 해답을 탐구하며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배우는 프리미엄 문학 종합 해설서다. 주제를 꿰뚫는 질문으로 감상하는 새로운 작품 감상법을 제공한다. 작품 전체를 보는 눈을 기르는 스토리텔링과 이미지텔링이 실려 있다. 앞에서 배운 작품의 감상을 적용하여 수능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본책] Ⅰ. 개화기~광복 이전 001 혈의 누 _이인직 002 무정 _이광수 003 만세전 _염상섭 004 고향 _현진건 005 삼대 _염상섭 006 고향 _이기영 007 달밤 _이태준 008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_박태원 009 만무방 _김유정 010 봄·봄 _김유정 011 화랑의 후예 _김동리 012 날개 _이상 013 동백꽃 _김유정 014 메밀꽃 필 무렵 _이효석 015 천변 풍경 _박태원 016 무영탑 _현진건 017 태평천하 _채만식 018 돌다리 _이태준 Ⅱ. 광복 이후~1950년대 019 논 이야기 _채만식 020 미스터 방 _채만식 021 역마 _김동리 022 비 오는 날 _손창섭 023 탈향 _이호철 024 나상 _이호철 025 수난이대 _하근찬 026 너와 나만의 시간 _황순원 Ⅲ. 1960년대~1980년대 027 광장 _최인훈 028 꺼삐딴 리 _전광용 029 동행 _전상국 030 무진기행 _김승옥 031 시장과 전장 _박경리 032 서울, 1964년 겨울 _김승옥 033 모래톱 이야기 _김정한 034 병신과 머저리 _이청준 035 토지 _박경리 036 나목 _박완서 037 큰 산 _이호철 038 소문의 벽 _이청준 039 관촌수필 _이문구 040 삼포 가는 길 _황석영 041 장마 _윤흥길 042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_조세희 043 날개 또는 수갑 _윤흥길 044 눈길 _이청준 045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_윤흥길 046 우리 동네 황 씨 _이문구 047 소리의 빛 _이청준 048 순이 삼촌 _현기영 049 도요새에 관한 명상 _김원일 050 자전거 도둑 _박완서 051 장난감 도시 _이동하 052 중국인 거리 _오정희 053 우상의 눈물 _전상국 054 엄마의 말뚝 2 _박완서 055 사평역 _임철우 056 완장 _윤흥길 057 눈이 오면 _임철우 058 해산 바가지 _박완서 059 흐르는 북 _최일남 060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_양귀자 061 한계령 _양귀자 062 허생의 처 _이남희 Ⅳ. 1990년대 이후 063 유자소전 _이문구 064 쥐잡기 _김소진 065 회색 눈사람 _최윤 066 자전거 도둑 _김소진 067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_김소진 068 착한 사람 문성현 _윤영수 069 그 여자네 집 _박완서 070 19세 _이순원 071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_성석제 072 칼의 노래 _김훈 073 황진이 _홍석중 074 종탑 아래에서 _윤흥길 075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_박민규 076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_박상률 077 남한산성 _김훈 078 명랑한 밤길 _공선옥 079 두근두근 내 인생 _김애란 080 스노우맨 _서유미 081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_이상권 082 입동 _김애란 Ⅴ. 수필 083 불국사 기행 _현진건 084 산촌 여정 _이상 085 권태 _이상 086 신록 예찬 _이양하 087 파초 _이태준 088 게 _김용준 089 풍란 _이병기 090 은전 한 닢 _피천득 091 측상락 _윤오영 092 뒤지가 진적 _이희승 093 산정무한 _정비석 094 특급품 _김소운 095 참새 _윤오영 096 설해목 _법정 097 봄 _윤오영 098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_신영복 099 내 유년의 울타리는 탱자나무였다 _나희덕 100 성난 풀잎 _이문구 101 속는 자와 속이는 자 _장영희 102 풀 비린내에 대하여 _나희덕 Ⅵ. 극 103 산돼지 _김우진 104 토막 _유치진 105 소 _유치진 106 산허구리 _함세덕 107 제향날 _채만식 108 동승 _함세덕 109 맹 진사 댁 경사 _오영진 110 살아 있는 이중생 각하 _오영진 111 정직한 사기한 _오영진 112 불모지 _차범석 113 성난 기계 _차범석 114 원고지 _이근삼 115 만선 _천승세 116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_최인훈 117 결혼 _이강백 118 출세기 _윤대성 119 파수꾼 _이강백 120 둥둥 낙랑둥 _최인훈 121 북어 대가리 _이강백 122 느낌, 극락 같은 _이강백 123 오발탄 _이범선 원작, 나소운·이종기 각색 124 독 짓는 늙은이 _황순원 원작, 신봉승·여수중 각색 125 불꽃 _선우휘 원작, 이은성·윤삼육 각색 126 서편제 _이청준 원작, 김명곤 각색 127 공동 경비 구역 JSA _박상연 원작, 박찬욱 외 각색 128 대장금 _김영현 129 웰컴 투 동막골 _장진 원작, 장진·박광현·김중 각색 130 김 씨 표류기 _이해준 131 전우치 _최동훈 132 뿌리 깊은 나무 _이정명 원작, 김영현·박상연 각색<문학 기본서_현대 산문에 던지는 물음표>는 핵심 질문과 해답을 탐구하며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배우는 프리미엄 문학 종합 해설서입니다. 1. 주제를 꿰뚫는 질문으로 감상하는 새로운 작품 감상법입니다. 2. 작품 전체를 보는 눈을 기르는 스토리텔링과 이미지텔링이 있습니다. 3. 앞에서 배운 작품의 감상을 적용하여 수능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리뷰) [STEP 1. 개념 학습] · 작품을 감상하는 데 필요한 핵심 개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 카드 뉴스 형식으로 중요 내용만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STEP 2. 시대 개관] · 각 시대별 문학의 경향, 작품 및 작가에 대한 중요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 시대를 이해하는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이어서 만나게 될 개별 작품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STEP 3. 작품 감상] 작품을 꿰뚫어 보는 질문 · 작품의 주제와 핵심 내용을 꿰뚫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합니다. ·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출발이 질문 속에 있습니다. 질문을 해결하는 핵심 키워드 · 작품의 내용을 이해했다면 이제 질문을 해결해 봅시다. · 질문의 답을 해결하는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마침내 작품의 핵심을 꿰뚫을 수 있습니다. 수능의 선택 · 수능이 선택한 기출 문제, 수능이 선택한 예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작품 감상의 핵심 포인트가 수능에 어떻게 적용되어 출제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꿈을 찾아 떠난 유럽 축구 여행
와이스쿨 / 송효빈.송현도 지음 / 2014.09.12
11,000원 ⟶ 9,900원(10% off)

와이스쿨청소년 문학송효빈.송현도 지음
여기 축구에 푹 빠진 두 남매가 있다. 첫째, 교내 축구 동아리에서 직접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누나 효빈이. 열일곱 효빈이의 꿈은 축구를 전문으로 다루는 스포츠 기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유소년 축구 선수로 활동했던 동생 현도가 있다. 중학생인 현도의 꿈은 의사가 되어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팀 닥터가 되겠다는 것! 남매는 이렇듯 소박한(?) 축구 사랑 외에는 문제 될 것이 없는 착하고 귀여운 십 대이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은 영국에 가야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이 영국을 꺾으며 8강에 진출했던 감격의 현장에 직접 가고 말겠다는 게 아닌가? 그해 겨울 방학, 축구를 향한 애정으로 하나가 된 두 남매는 부모님을 오래도록 설득한 끝에 결국 유럽으로 향하게 된다. 영국, 스페인, 독일 그리고 프랑스까지! 37일간의 일정 속에서 좌충우돌 둘만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박식한 축구 상식은 기본! 작은 감동은 덤! 효빈이와 현도의 성장기를 통해 청소년 독자들의 꿈도 한층 더 자라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 새로운 꿈을 찾아서 여행을 준비하며 제1장_ 축구의 종주국 영국에서 프리미어리그를 만나다! 공항에 억류되다 런던의 추억 만들기 동생과 단둘이 맞은 런던의 크리스마스이브 메리하지 못한 크리스마스 내 지갑을 털어 버린 박싱 데이 드디어 찾은 티켓! 마지막 런던 탐험 첫 번째 경기, 풀럼 vs 스완지 시티 정말 보고 싶었던 경기 올해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두 번째 경기, 스완지 시티 vs 아스톤 빌라 세 번째 경기, 리버풀 vs 선더랜드 파란만장했던 영국, 마지막 밤 제2장_정열의 나라 스페인에서 라리가를 만나다! 야호! 스페인이다 중세의 도시 톨레도 네 번째 경기, 레알 마드리드 vs 레알 소시에다드 마드리드의 마지막 추억 알람브라 궁전의 도시 그라나다 길었던 기차 여행, 그리고 바르셀로나 다섯 번째 경기, FC 바르셀로나 vs 코르도바 CF 아, 가우디! 아비뇽 유수의 역사를 보다 기차에서 담은 프랑스의 전원 파리에서 추억을 잃다 루브르도 달래지 못한 아쉬움 제3장_독일에서 분데스리가를 만나다! 눈 덮인 도시 아우크스부르크 뒤셀도르프의 달 여섯 번째 경기, 뒤셀도르프 vs 아우크스부르크 분단의 아픔을 기록으로 남긴 베를린 내가 그리던 유럽의 모습 프라하 여행의 마지막 기록 에필로그 | 여행을 통해 자신감을 얻다나는 지금 축구 전문 기자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이 여행을 통해 그 꿈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제는 선수를 바라보고 응원하는 수준을 넘어 그들의 열정적인 삶까지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이제 나의 심장도 그들처럼 불타는 열정으로 뜨거워지기를! ─본문 중에서 축구로 똘똘 뭉친 남매 효빈이와 현도, 꿈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유럽으로 떠나다! 여기 축구에 푹 빠진 두 남매가 있다. 첫째, 교내 축구 동아리에서 직접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누나 효빈이. 열일곱 효빈이의 꿈은 축구를 전문으로 다루는 스포츠 기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유소년 축구 선수로 활동했던 동생 현도가 있다. 중학생인 현도의 꿈은 의사가 되어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팀 닥터가 되겠다는 것! 남매는 이렇듯 소박한(?) 축구 사랑 외에는 문제 될 것이 없는 착하고 귀여운 십 대이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은 영국에 가야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이 영국을 꺾으며 8강에 진출했던 감격의 현장에 직접 가고 말겠다는 게 아닌가? 그해 겨울 방학, 축구를 향한 애정으로 하나가 된 두 남매는 부모님을 오래도록 설득한 끝에 결국 유럽으로 향하게 된다. 영국, 스페인, 독일 그리고 프랑스까지! 37일간의 일정 속에서 좌충우돌 둘만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박식한 축구 상식은 기본! 작은 감동은 덤! 효빈이와 현도의 성장기를 통해 청소년 독자들의 꿈도 한층 더 자라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축구는 신나게, 여행은 알차게 중세의 도시 톨레도에서 역사의 현장 아비뇽까지!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시작한 여행이지만 효빈이와 현도의 여행기에는 축구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분단의 아픔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는 베를린 장벽에서는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이야기하고, 화려한 이슬람의 영광이 남아 있는 스페인 그라나다에서는 제법 감상에 젖기도 한다. 또한 아비뇽, 톨레도, 하이델베르크 등 평범한 어른들도 고개를 갸우뚱할 만한 곳들이 두 남매의 여행기에서 속속 등장한다. 장소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효빈이와 현도가 고른 여행지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대도시라기보다는 주로 역사의 무대가 되는 장소들이다. 철없이 해외여행에 들뜨기만 한 것이 아니라 평소 배운 것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많은 것을 눈에 담아가려고 노력한 효빈이와 현도의 여행이 더욱 기특하고 대견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가장 순수하고 열정적인 시기,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가슴에 품다 사람의 한계가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여행이다. 여행 자체가 주는 새로운 경험도 있지만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크게 성장한다. 효빈이와 현도는 어땠을까? 열일곱, 열넷 두 남매가 떠난 여행의 시작은 두려움으로 가득했다. 보호자가 없어 공항에 억류되기도 하고 예약한 숙소가 갑자기 취소되기도 했다! 예측불가의 상황이 마구 펼쳐졌지만 효빈이와 현도는 계획했던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여행의 막바지에서 효빈이는 "한 발짝 더 나아가지 않았다면 찾지 못했을 진귀한 보물들을 발견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이제 그들은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 자신이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행복하고 짜릿한 경험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이 가장 순수하고 열정적인 10대 시기, 스스로 이루어 낸 이 여행은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오래도록 가슴속에 남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힘과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이렇게 우리의 2012년 마지막 날이 저물어 가고 있었다. 뭔가 인상적인 일이 일어나길 기대했지만 비바람 속에 모두 묻혀버린 느낌이었다. 막연하게 슬픔 같은 것이 밀려 들었다. 그러나 이런 감정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함께 보내기로 하고 다시금 다짐을 한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큰 도전을 해보리라. 세계사에서 볼 때 알람브라 궁전으로 대표되는 그라나다 즉 안달루시아 지역의 역사는 스페인 역사의 혼돈기를 대표한다. 서기 700년부터 베르베르족과 아랍계로 구성된 무어인들이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했었다. 이 무슬림 왕국은 유럽 본토로부터 점차 밀려드는 기독교 세력에 저항하다가 1492년 마지막 이슬람 국가였던 그라나다 왕국이 함락되며 그 역사를 마감한다. 알람브라 궁전이 완공된 것이 1358년이므로 이 궁전 곳곳에서 이슬람 역사와 예술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스페인 축구는 골키퍼도 짧은 패스를 한다. 우리는 골킥을 할 때 골키퍼는 선수들 깊게 들어가라고 몇 번 손짓을 한 다음, 받으면 좋고 아님 말고 식의 롱 킥을 구사한다. 그렇게 해서 우리 선수가 받으면 거기서부터 두세 번의 패스를 통해 슛까지 날리고 다시 우르르 돌아오는 스타일의 축구를 한다. 완전 미식축구 스타일의 축구를 우리나라가 하고 있는 셈이다. 영국은 미드필더에서 공을 돌리다가 순식간에 옆 라인으로 뒤에서부터 치고 들어가는 수비 선수(우리가 흔히 오버래핑이라고 부르는데 영국에서는 forward run이라고 한다)에게 공을 연결하고 그 선수가 센터링으로 중앙으로 파고드는 선수의 머리나 발을 노리는 형태의 축구를 한다.


공부습관이 공부팔자를 바꾼다
한겨레에듀 / 박인연 지음 / 2011.01.24
12,000원 ⟶ 10,800원(10% off)

한겨레에듀청소년 학습박인연 지음
근 20년 간 일선에서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고 가르쳐온 저자가 뇌기능 활성화-정서.심리 강화-학습 역량 강화-학습 습관 및 행동 수정-진로 적성 탐색’이라는 5단계 전략을 소개한다. 학습 전문 컨설팅 연구소인 멘토솔루션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학부모의 경험을 현장에서 듣고 그들과 함께한 저자의 진솔한 체험은, 관념적인 교육이론과는 달리 매우 현실적인 현장 경험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이러한 순차적이고 논리적인 자기주도학습 5단계 전략은 입시에만 연연하는 학습방식이 아닌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 교육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있다. ‘내 아이의 진로 탐색’과 함께 대학을 고려해야 한다는 저자의 현명한 통찰은 다른 자녀교육서와 다른 차별화된 자기주도학습 전략이다. 향후 21세기 미래의 인재상은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올바른 인성과 품격, 교양을 갖춘 사회인이자 창의성을 갖춘 인재임을 국가가 표방하고 있는 바, 이 책은 그에 따른 정확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책머리에 공부 습관이 공부팔자를 바꾼다 STEP 1 뇌기능 활성화_뇌가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말은 사실일까? 지금 아이들에겐 어떤 문제가 있나? 자기주도학습은 휴머니즘이다 자기주도학습의 5단계 공부는 팔자다 뇌는 고정돼 있지 않다 뇌 훈련 사례 STEP 2 정서.심리 강화_부모가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엄마는 아이를 두 번 낳는다 지혜로운 엄마는 출생 순위도 고려한다 남자와 여자, 공감 영역이 다르다 동기부여는 의지가 아니라 가슴으로 긍정적인 자아를 만들어주자 우리 아이는 어떤 성격일까? 엄마와 아이의 성격 궁합이 중요하다 STEP 3 학습 역량 강화_지능이 높다고 공부 잘하지 않는다 아이큐가 높으면 운전면허 쉽게 딸까? 공부와 관련 있는 네 가지 학습 능력 잠재된 학습 능력을 끌어올리려면 학습 능력에 맞추는 공부 방법 공부의 기초는 학습활동력 아이의 활동 유형에 따른 공부 방법 STEP 4 학습 습관 및 행동 수정_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무의식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뀐다 스마트한 목표를 세워라 꿈을 현실로 만드는 열 가지 자기 변화 성공적인 교과서 학습 전략 행동을 바꾸기 위한 실천 전략 STEP 5 진로 적성 탐색_목표가 정해지면 길이 보인다 진로 선택에도 코디가 필요하다 다중지능 검사는 왜 필요한가 진로 탐색을 위한 다섯 가지 성숙 요인 잘할 수 있는 건 따로 있다(진로 유형 6가지) 어느 고등학교를 갈 것인가 자아실현에는 모범답안이 없다 추천의 글 아이를 잘 아는 부모가 자녀를 제대로 키운다 외 부록 자기주도학습 종합컨설팅 사례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할 수 있을까? 아이의 공부팔자를 바꾸는 자기주도학습 5단계 전략 공부가 팔자라고요? 바꿀 수 있다고요? “자기주도학습 5단계 전략으로 공부팔자를 바꾼다.” 멘토가 있는 아이는 반드시 성공한다 이 책은 저자가 근 20년 간 일선에서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고 가르쳐온 경험을 녹여 쓴 것이다. 학습 전문 컨설팅 연구소인 멘토솔루션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학부모의 경험을 현장에서 듣고 그들과 함께한 저자의 진솔한 체험은, 관념적인 교육이론과는 달리 매우 현실적인 현장 경험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최근 자기주도학습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저자의 자기주도학습은 ‘뇌기능 활성화-정서.심리 강화-학습 역량 강화-학습 습관 및 행동 수정-진로 적성 탐색’이라는 5단계 전략을 세워 다른 학습 모델과는 다른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책의 구성 또한 그 흐름을 따라 정리되어 있다.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이 미래 인재의 조건 이러한 순차적이고 논리적인 자기주도학습 5단계 전략은 입시에만 연연하는 학습방식이 아닌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 교육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있다. 저자가 말하고 있듯이 대학에 가는 방법만 해도 수만 가지가 넘는 지금 이 시대에, 학습의 목표는 이제 대학이 아니라 대학 그 이후인 것이다. 과거의 교육방식이 흔히 말하는 ‘입시 위주’로서 대학에 가는 것 자체가 목표였다면 이제는 ‘대학을 나온 후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새로운 화두를 내놓고 있다. 그리하여 ‘내 아이의 진로 탐색’과 함께 대학을 고려해야 한다는 저자의 현명한 통찰은 다른 자녀교육서와 다른 차별화된 자기주도학습 전략이다. 향후 21세기 미래의 인재상은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올바른 인성과 품격, 교양을 갖춘 사회인이자 창의성을 갖춘 인재임을 국가가 표방하고 있는 바, 이 책은 그에 따른 정확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공부팔자를 극복하는 길, 공부습관에 달려 있다 저자가 쓴 책의 머리글에는 “‘학(學)’은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만, ‘습(習)’은 가슴으로 느끼게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진정한 배움은 머리로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소 겪은 살아 있는 체험에서 얻은 깨달음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공허한 이론이 아닌 실제로 적용하고 쓸 수 있는 지식,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지식을 체득(體得)하는 것이 진정한 배움임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공부하는 팔자는 타고날 수 있다. 그러나 이 팔자는 누구든지 '스스로 바꿀 수 있다.' 단, 거기에는 조건이 붙는다. 그 조건이란 다름 아닌 부모가 아이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하고, 더불어 부모 자신의 특성 또한 잘 파악해야 한다고 귀띔해주고 있다. 세모인 아이에게 네모가 되라고 말하는 부모라면 네모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채워주어야 하고, 네모인 아이에게 세모가 되라고 말하는 부모라면 아이는 세모가 되기 위해 살이 깎여 나가는 아픔을 겪어야 하는 것이다. 타고난 공부 팔자를 바꾸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조건이란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질인 것이다.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지려면 뇌력을 비롯해 아이의 모든 면을 정확히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앞서 말한 다섯 단계를 되도록 초등학교 6학년 이전에, 늦어도 중학교 3학년까지는 반드시 마쳐야 한다.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면 그 바탕 위에서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이제 처음 이야기로 돌아가자. 공부는 팔자라고 했다. 그리고 팔자는 바뀔 수 있다고 했다. 그 방법과 과정은 앞에서 대략적으로 살펴보았다. 뇌 기능을 비롯해 아이의 선천적 요인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거기에 부모 성격까지 고려한 외부적인 요인들을 합해 체계적인 분석을 거치고, 그로써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찾아낸 다음, 구체적인 행동 수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잘못된 자기주도학습은 오히려 아이를 망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너도나도 무슨 만병통치약처럼 자기주도학습을 말하고 있으나,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이 되려면 앞에서 말한 철저한 분석과 관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타고난 성격이나 능력에 따라 성적을 올리는 데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자기주도학습을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는 생각 이상으로 크다. 더욱이, 이런 자발적 자기관리는 학생들이 쉽게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게 만들고 스트레스도 주지 않는다.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길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누가 어떤 행동을 하든, 모든 것은 동기부여에서 시작된다. 그 일을 하고 싶게 만드는 것, 해야만 할 이유를 찾게 하는 것, 그것이 동기부여다. 동기부여는 외부에서 주어질 수도 있고, 스스로 찾을 수도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모든 동기부여는 자기 안에서 시작된다. 최초의 계기는 외부 영향이었을지라도, 그 일을 하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결국 그 자신이기 때문이다.


[큰글자] 데카메론
살림 / 조반니 보카치오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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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청소년 문학조반니 보카치오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 41권. 근대소설의 선구작으로 평가받는 조반니 보카치오의 14세기 작품. <데카메론>은 그리스어로 ‘10일 동안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열 명의 젊은 남녀가 흑사병을 피해 도시 근교에 모여 열흘 동안 100편의 흥미롭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주고받는 내용이다.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첫 번째 날 두 번째 날 세 번째 날 네 번째 날 다섯 번째 날 여섯 번째 날 일곱 번째 날 여덟 번째 날 아홉 번째 날 열 번째 날 <데카메론>을 찾아서 <데카메론>바칼로레아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세계문학컬렉션 근대소설의 선구작 열흘 동안의 이야기 『데카메론』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문학 버킷리스트! 페스트가 만연해 있는 절망적인 상황, 도처에 죽음이 난무하는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춘다. 그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추는 것은 고통스러운 상황을 잊기 위해서가 아니다. 처절한 상황에서도 인간다움을 잊지 않고 지키기 위해서이다. 이야기에는 꿈이 있고 행복이 있으며 바로 꿈과 행복이 인간다움의 본령이기 때문이다. 제목 『데카메론』은 그리스어로 ‘10일 동안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열 명의 사람들이 하루에 한 가지씩 총 100편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그 100편의 이야기에는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온갖 경험이 담겨 있다. 큰글자로 읽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읽지 않는 고전은 없는 고전이고, 즐기지 못하고 감동을 주지 못하는 고전은 죽은 고전이다.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은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고전문학선이다.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제7권 『데카메론』. 근대소설의 선구작으로 평가받는 조반니 보카치오의 14세기 작품이다. 열 명의 젊은 남녀가 흑사병을 피해 도시 근교에 모여 열흘 동안 100편의 흥미롭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주고받는 내용이다.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친애하는 부인들! 오늘 우리는 슬픔에 젖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런데 저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너무 각자의 일만 걱정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의 권리를 너무 등한시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든 자신의 생명을 누리고 방어할 권리를 가지고 있어요. 자기의 권리를 정당하게 사용하는 건 잘못이 아니잖아요. 우리 주변을 보세요. 모두 죽어나가고 있어요. 살아 있는 사람들도 정상적인 사람은 거의 없어요. 기껏해야 순간적인 쾌락에 몸을 맡기고 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뿐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무엇을 기다리고 있으며 무엇을 꿈꾸고 있는 걸까요? 우리가 이런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고 믿고서 그냥 기다리고 있는 건가요? 우리 이렇게 모인 김에 함께 이 도시에서 빠져나가도록 해요. 여러분은 모두 시골에 별장 몇 채씩은 가지고 있잖아요? 여기서 죽음을 기다리거나 사람들의 방탕한 삶을 속절없이 바라보기보다는 그곳으로 가서 절제된 생활을 하는 게 낫지 않겠어요? 우리의 이성이 허락하는 한에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 쾌락을 맛보는 게 낫지 않겠어요? 물론 거기도 흑사병에서 자유롭지는 않지요. 하지만 집도 드물고 사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맑은 하늘과 자연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차펠레토 씨가 성자라는 소문은 놀랄 만큼 빨리 퍼져 나갔습니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그의 보살핌을 기원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그를 성 차펠레토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지금도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체파렐로 다 프라도 씨는 그런 식으로 살다가, 죽어서 성인이 되었습니다.저는 하느님께서 그자를 용서하시고 축복을 내리셨을지 아니면 그자가 지옥에서 악마의 손아귀에 붙잡혀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저 겉으로 드러난 것만 가지고 본다면 지옥에서 벌 받고 있는 게 당연하겠지만 저세상의 일을 우리가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 모두 하느님의 섭리대로 이루어질 것이니 경건하게 기도를 계속할 따름입니다. 우리는 지위가 낮은 사람은 지혜롭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하느님이 지혜라는 선물을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만 주실 리 없잖아요. 저는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이 어려운 상황에 영리하게 대처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해요. 또 한 가지가 있어요. 우리는 대개 사람들의 잘못을 들춰내는 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야 똑같은 잘못을 다시는 저지르지 않을 테니까요. 옳아요. 하지만 저는 그냥 덮어두는 게 더 좋은 경우도 많다고 생각해요.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는 어느 쪽에 해당할까요? 한번 들어보고 생각해보세요.


태양의 아이, 크리
다른 / 일요 (지은이) / 2021.04.30
13,000원 ⟶ 11,700원(10% off)

다른청소년 문학일요 (지은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팬데믹을 소재로 한 청소년 SF소설이 탄생했다. 이 책은 건강이 계층을 결정하는 부조리의 세계에서 자유를 찾아가는 용감한 여정을 그려낸다. 일요 작가는 좀비가 하나의 질병이 되는 세상을 상상했다. 그리고 그 상상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소설 속에서 좀비는 블루Z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감염될 수 있는 사람, 즉 잠복체로 표현된다. 잠복체는 한 번 낙인찍히면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든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된다. 타워의 지하에서 상층부로 올라가며 크리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계층의 이분법적인 구분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드러난다.1부 생츄어리 2부 지상층 3부 하이타워 에필로그 작가의 말107층 타워의 지하 17층에서 태어난 아이, 금지된 태양을 찾아 지상으로 향하다 “보통의 좀비물이 혼자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라는 각자도생을 보여준다면, 저는 《태양의 아이, 크리》로 정반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타워의 부조리를 깨부수는 크리의 활약상을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세상, 기울어지지 않은 운동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했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팬데믹 X SF 107층 타워의 지하 17층에서 태어난 아이, 금지된 태양을 찾아 지상으로 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팬데믹을 소재로 한 청소년 SF소설이 탄생했다. 《태양의 아이, 크리》는 건강이 계층을 결정하는 부조리의 세계에서 자유를 찾아가는 용감한 여정을 그려낸다. 때는 근미래. 팬데믹으로 종말의 위기를 겪은 인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유전적으로 블루Z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나누어 잠복체와 건강체로 구분한 것이다.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잠복체는 ‘보호’라는 명목 아래 건강체 사회에서 분리된다. 107층 타워의 지하 17층으로 이루어진 생츄어리라는 지하 보호구역에 갇힌 잠복체들은 건강체와 반대의 삶을 산다. 해가 뜬 낮에 잠재워지고 해가 진 밤에 강제로 노동하는, ‘당하는’ 삶을 살아간다. 그곳에서 고아로 자란 주인공 크리 역시 잠복체다. 크리는 건강체들을 믿지 않는다. ‘태양은 잠복체를 죽인다’라는 분리정책의 구호도 거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 잠복체가 잠든 시간에 홀로 깨어난 크리는 지하 보호구역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과연 크리는 타워라는 세계의 허상을 깨부수고 태양 아래 설 수 있을까? 진실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크리의 모습은 독자에게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기회를 선사한다. 크리는 이제껏 자신이 살아온 보호구역의 진짜 모습을 깨달았다. 생츄어리라는 지하에 감금되어 억지로 잠이 들고, 깨고, 빛도 없는 곳에서 평생 무의미한 노동을 계속하는 것은 누가 감시하거나 위협해서만이 아니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아서, 그렇게 사는 것밖에는 할 줄 몰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기도 했다. _44쪽 “아파도 진실을 봐. 이제 눈을 떠야 할 때야.”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우정과 연대의 힘 일요 작가는 좀비가 하나의 질병이 되는 세상을 상상했다. 그리고 그 상상에서 《태양의 아이, 크리》를 쓰게 되었다. 소설 속에서 좀비는 블루Z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감염될 수 있는 사람, 즉 잠복체로 표현된다. 잠복체는 한 번 낙인찍히면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든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된다. 타워의 지하에서 상층부로 올라가며 크리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계층의 이분법적인 구분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드러난다. 크리는 지하 보호구역에서 태어난 잠복체지만 파드라는 엄청난 초능력을 가졌고, 세계정부의 일인자인 프레지덩의 아들인 로미는 건강체의 상징이어야 하지만 시력을 잃어간다. 마찬가지로 건강체이자 세계정부의 이인자인 라키바움은 유전자 검사에 대한 비밀을 품고 살아간다. 일요 작가는 세계의 먹구름만을 묘사하지 않는다. 그 먹구름을 뚫고 나오는 햇빛도 그려낸다. 여기서 햇빛이란 단절되고 차별이 만연한 세계를 온기로 감싸 안는 사랑과 연대다. 크리와 로미, 라키바움은 서로의 다름으로 갈등을 겪지만 끝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보듬어 앞으로 나아간다. 이들의 우정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건네준다. “인종, 종교, 젠더, 문화, 정치 등. 오늘날 자신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차별과 혐오에서 비롯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사회 곳곳에서 숱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어떤 폭력도 합리화될 수 없는 데도 말입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너는 납치당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너를 구한 것이기도 해.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넌 청소 당했을 거야. 난 널 해치려고 데려온 게 아니야. 네가 탈출하는 걸 도울 거야. 단, 지금은 아니야. 네 파드를 눈 뜨게 한 뒤에.”갑작스럽게 반전된 분위기에 크리는 당황스러웠다.“네 파드가 깨어난다면 아주 많은 사람을 해방할 수 있어.”“해, 방?”“응. 해방. 자유를 준다는 뜻이야.”자유. 그 말은 크리의 마음을 밝혀 주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태양처럼.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에 집중하는 크리를 보며 라키바움은 ‘지혜’라는 말이 크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평생을 생츄어리에서 살아왔고 어쩌면 그곳에서 죽고 말았을 크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금, 라키바움은 자신은 물론 크리의 운명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궤도에 올라탔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수레를 앞으로 힘껏 미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크리는 할리 아줌마를 두고 타워를 떠날 수 없었다. 아줌마가 살아 있는지조차 확인하지 못했다. 그리고 라키바움에게 아직 배울 것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 또 마음 한구석에 로미에 대한 미련도 있었다.크리는 로미를 만나고 싶었다. 그렇지만 로미에게 진짜 자기에 대해 얼마나 이야기해야 할지 몰랐다. 블루Z바이러스를 지닌 잠복체라는 것, 건강체와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생츄어리 출신이라는 것, 그러니까 건강체들에게는 더러운 계층이라는 것, 보이지 않겠지만 피부에 파란 반점이 가득하다는 것.


서울대 선정 동양고전 베스트 (전5권)
풀빛 / 장자 외 지음, 조수형 외 옮김 / 2009.12.24
53,000

풀빛청소년 철학,종교장자 외 지음, 조수형 외 옮김
서울대 선정 동양고전 베스트 5종 세트 도서. 01 장자, 자연 속에서 찾은 자유의 세계, 02 대학.중용, 밝은 마음을 찾아가는 배움과 도리, 03 맹자, 선한 본성을 향한 특별한 열정, 04 사기, 역사와 삶의 철학이 만나는 살아 있는 기록, 05 논어, 사람 속에서 찾은 사람의 길, 총 5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04 장자, 자연 속에서 찾은 자유의 세계 05 대학.중용, 밝은 마음을 찾아가는 배움과 도리 09 맹자, 선한 본성을 향한 특별한 열정 12 사기, 역사와 삶의 철학이 만나는 살아 있는 기록 20 논어, 사람 속에서 찾은 사람의 길 고전에서 길어 올린 즐거운 사색은 계속 이어집니다. 최근 철학창고 시리즈 제22권이 출간된 가운데 “서울대 선정 동양고전 베스트(5종)” 세트로 발간!! 서울대 선정 동양고전 베스트(5종) 01 장자, 자연 속에서 찾은 자유의 세계|장자 지음|조수형 풀어씀|196쪽 오늘날 장자가 어느 사상가보다도 새롭게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자연 속의 자유야말로 진정한 인간성을 되찾는 길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02 대학.중용, 밝은 마음을 찾아가는 배움과 도리|마현준 풀어씀|180쪽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四書)에 속하는 ≪대학≫과 ≪중용≫은 사서 중에서도 유학의 핵심 사상을 일목요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은 책으로 유학 사상의 시작과 끝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03 맹자, 선한 본성을 향한 특별한 열정|맹자 지음|김선희 풀어씀|240쪽 ≪맹자≫의 원래 구성을 따르지 않고 맹자 사상의 핵심을 뽑아 그 사상이 가장 잘 드러난 원문을 보여 주는 방식으로 재구성했다. 04 사기, 역사와 삶의 철학이 만나는 살아 있는 기록|사마천 지음|고은수 풀어씀|368쪽 ≪사기≫는 전설상의 오제 시대부터 한나라 무제 때에 이르기까지 약 3천 년 동안의 역사와 그 시대를 살아간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기록한 책이다. 05 논어, 사람 속에서 찾은 사람의 길|진현종 풀어씀|304쪽 ≪논어≫는 이천오백 년의 시공을 초월해 공자의 지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이다. 풀빛 철학창고에서는 《논어》의 핵심적인 개념들을 축으로 전체 내용을 재구성했으며,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논어》에 등장하는 인물과 공자 당대의 여러 나라들에 관해 깔끔한 정리를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또한 각각의 한자 원문에는 해석과 충실한 해설을 덧붙임으로써 청소년들이 《논어》의 참맛을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해저 2만 리
작가정신 / 쥘 베른 / 2009.09.07
38,000원 ⟶ 34,200원(10% off)

작가정신소설,일반쥘 베른
시대를 초월하여 SF문학의 전형을 제시한 걸작. 인류의 손길이 닿지 않은 바다 속 세계를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으로 그려낸 모험소설의 백미. “우리는 잠수함의 등 위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내가 판단할 수 있는 한, 그 잠수함은 거대한 강철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었다.” 지상 세계에 등을 돌린 채 신비의 잠수함 \'노틸러스\'호를 타고 해저 세계를 탐험하는 바다의 은둔자 네모선장. 이 수수께끼의 인물은 누구인가?......이하생략제1부 chapter 1 떠다니는 암초 chapter 2 찬반 논쟁 chapter 3 주인님 좋으실 대로 chapter 4 네드 랜드 chapter 5 모험을 찾아서 chapter 6 전속력으로 전진! chapter 7 알려지지 않은 종류의 고래 chapter 8 움직임 속의 움직임 chapter 9 네드 랜드의 분노 chapter 10 바다의 사나이 chapter 11 ‘노틸러스’호 chapter 12 동력은 오직 전력뿐 chapter 13 몇 가지 숫자 chapter 14 검은 바닷물 chapter 15 초대장 chapter 16 해저 평원의 산책 chapter 17 해저의 숲 chapter 18 태평양 해저 4천 리 chapter 19 바니코로 섬 chapter 20 토러스 해협 chapter 21 지상에서 보낸 며칠 chapter 22 네모 선장의 벼락 chapter 23 악몽의 잠 chapter 24 산호 왕국 제2부 chapter 1 인도양 chapter 2 네모 선장의 새로운 제안 chapter 3 1천만 프랑짜리 진주 chapter 4 홍해 chapter 5 아라비아 터널 chapter 6 그리스의 섬들 chapter 7 지중해에서 보낸 48시간 chapter 8 비고 만의 보물 chapter 9 사라진 대륙 chapter 10 해저 탄광 chapter 11 사르가소 해 chapter 12 향유고래와 수염고래 chapter 13 떠다니는 빙산 chapter 14 남극에 도달하다 chapter 15 사고인가 재난인가? chapter 16 공기가 모자라다 chapter 17 혼 곶을 거쳐 아마존 강으로 chapter 18 오징어 chapter 19 멕시코 만류 chapter 20 서경 17도 28분·북위 47도 24분 chapter 21 대학살 chapter 22 네모 선장의 마지막 말 chapter 23 결말 옮긴이의 주 쥘 베른과 그의 시대 옮긴이의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