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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자음과모음 / 손경희 지음, 조환철 그림 / 2012.08.08
11,000원 ⟶ 9,90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역사,인물손경희 지음, 조환철 그림
일제 강점기,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서로 다른 삶을 추구했던 신여성과 구여성을 통해 변화하는 조선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구여성을 대표하는 구효부가 원고로 등장해 신여성인 피고 신문물을 상대로 신여성이란 누구인지, 그들이 원했던 삶은 과연 어떠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연표 등장인물 프롤로그 미리 알아두기 소장 재판 첫째 날 신여성과 구여성은 어떤 사람들일까? 1. 신여성은 어떤 이들을 말하는가? 2. 단발머리에 뽀족구두를 신으면 신여성인가? 3. 신식 공부는 누가 했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단발과 조선 여성 휴정 인터뷰 재판 둘째 날 신여성과 구여성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 1. 희생하는 삶을 살았던 구여성 2. 자신의 삶을 살고자 했던 신여성 열려라, 지식 창고_우리나라 최초의 여권 선언문, ‘여성 통문’ 휴정 인터뷰 역사 유물 돋보기 재판 셋째 날 신여성은 왜 정상적인 혼인이 어려웠을까? 1. 사랑은 할 수 있으나 혼인은 못 하는 신여성? 2. 부인은 될 수 있으나 사랑은 못 받는 구여성? 열려라, 지식 창고_정조란 무엇인가? 휴정 인터뷰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떠나자, 체험 탐방! 한 걸음 더! 역사 논술 찾아보기뾰족구두에 단발머리를 한 ‘모던걸’이 등장하다. 1920년대, 서울 명동 한가운데 뾰족구두에 단발머리를 한, 이름하여 ‘모던걸’ 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신여성’ 이라 불리던 이들은 서구 문물이 들어오면서 세워진 여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근대적인 가치관을 키워갔다. 이러한 근대적 교육을 받은 여성들은 구여성과는 달리 남녀평등, 자유연애를 주장했으며 자유로운 결혼과 이혼 및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추구하기도 하였다. 이들과는 달리 유교적이며 가부장적 가치관 아래 성장한 구여성들은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미덕으로 신여성의 등장과 이들의 가치관을 비난하였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5『왜 신여성은 구여성과 다른 삶을 살았을까?』에서는 일제 강점기,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서로 다른 삶을 추구했던 신여성과 구여성을 통해 변화하는 조선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구여성을 대표하는 구효부가 원고로 등장해 신여성인 피고 신문물을 상대로 신여성이란 누구인지, 그들이 원했던 삶은 과연 어떠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피고 측 증인으로는 대표적인 신여성으로 손꼽히는 서양화가이자 소설가인 나혜석과 최초의 소프라노 가수로 인기를 끌었던 윤심덕이 등장해 당시 여성들의 자유연애와 이혼 등에 관한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일제 강점기, 1920년대 조선 사회의 변화를 비롯하여 여성들 삶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으며 대표적 신여성으로 손꼽히는 나혜석과 윤심덕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우리 나라 최초의 여권 선언문인 ‘여성 통문’을 비롯한 당시 여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문학작품이 소개돼 이해를 돕는다. ― 초중고 교과 과정과의 연계 : 각 재판마다 ‘교과서에는’과 꼭 알아야 할 ‘역사 용어 팁 정리’ 코너를 구성해 본 역사적 내용이 초중고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중요하게 다뤄지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주제와 관련한 다채로운 코너 수록: ‘열려라, 지식 창고’ ‘역사 유물 돋보기’ ‘떠나자, 체험 탐방!’ ‘한 걸음 더, 역사 논술’ 코너를 통해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다채롭게 풀어 볼 수 있다.


열다섯에 곰이라니 2
다산책방 / 추정경 (지은이) / 2024.08.16
14,000

다산책방청소년 문학추정경 (지은이)
‘동물화’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길고 어두운 사춘기의 터널을 함께 지나고 있는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성장소설 『열다섯에 곰이라니』. ‘2024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을 비롯해 여러 기관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이 책이 1년 반 만에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열다섯에 곰이라니 2』에서는 다시 벌꿀오소리가 되어버린 영웅, 그런 아들을 따라 동물로 변한 갱년기 엄마, 입만 부리로 바뀐 잣까마귀 섬, 철조망을 넘어 남한으로 온 북한 꽃제비 남매 등 전보다 더욱 진화된 동물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펼쳐진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인물들의 사연이 개별적으로 전개되는 구성이라 아직 1권을 읽지 못한 독자들도, 긴 호흡의 읽기물이 부담스러운 독자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제주 푸른 바다의 청해또, 벌꿀오소리갱년기에도 봄은 오는가자아아아앗 까마아아아귀설악산 특수 동물화 캠프북조선 잣까마귀 남매모두의 인간화 에필로그Ⅰ 제주에필로그Ⅱ 평성★2024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후속작 ★사전서평단 100인 강력 추천!“난 동물로 변한 지금이 좋아! 비로소 숨 쉬는 것 같거든.”‘동물화’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길고 어두운 사춘기의 터널을 함께 지나고 있는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성장소설 『열다섯에 곰이라니』. ‘2024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을 비롯해 여러 기관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이 책이 1년 반 만에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열다섯에 곰이라니 2』에서는 다시 벌꿀오소리가 되어버린 영웅, 그런 아들을 따라 동물로 변한 갱년기 엄마, 입만 부리로 바뀐 잣까마귀 섬, 철조망을 넘어 남한으로 온 북한 꽃제비 남매 등 전보다 더욱 진화된 동물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펼쳐진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인물들의 사연이 개별적으로 전개되는 구성이라 아직 1권을 읽지 못한 독자들도, 긴 호흡의 읽기물이 부담스러운 독자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다른 언어, 다른 세계의 존재가 되어버린십 대들의 마음을 통역해 줄 힐링 판타지몸도 마음도 급격히 변화하는 사춘기. 당사자도 힘이 들지만 이를 지켜보는 주변인도 괴롭기는 마찬가지다. 불만과 짜증이 가득했다가 돌연 까닭 없이 슬퍼졌다가 괜한 가시 돋친 말들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일쑤. 그러나 마음 한편으로는 어딘가 달라지고 있는 나를 가족과 친구들이 이해해 주지 않을까 봐, 그리고 사랑해 주지 않을까 봐 두려운 마음이 든다. 이렇듯 ‘통역’이 필요해지는 사춘기의 마음을 동물화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낸 『열다섯에 곰이라니 2』는 학교라는 작은 세계에서 벗어나 산과 바다, 하늘을 가르며 저마다의 속도로 사춘기를 질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다채롭게 그려진다.제주 바다에서 돌고래로 변한 청해, 동물화가 반복되는 벌꿀오소리 영웅, 중간에 동물화가 멈춰버린 섬, 철조망을 넘어 남한으로 날아온 북조선 잣까마귀 남매 등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동물로 변한 아이들은 각자의 본능대로, 또 각자의 속도로 아픈 성장의 시간을 견디며 어른이 되어간다. 특히 이번 2권에는 아들을 따라 동물로 변한 엄마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아이와 마찬가지로 상처를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며 방황하지만, 끝내 더 큰 사랑을 건네는 부모의 마음을 그려내고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면 서로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는 독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사람은 자신을 위한 훌륭한 마음 통역사가 되어야 해. 내 생각과 말을 더 좋은 표현으로 바꿀 수 있도록.”벌꿀오소리가 되어버린 아들을 따라 노란목도리담비로 변한 엄마라니. 이 기막힌 상황 앞에서 아들 영웅의 동물화는 여러 번 반복되기까지 한다. 이와 반대로 동물화되다 멈춰버린 섬은 사람도 동물도 아닌 자신의 처지가 서글프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섬의 귓가에 익숙하고도 낯선 북한 사투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는데…….나 하나 동물로 바뀌었을 뿐이지만 세상은 이전과 완전히 다르게 느껴진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답답하고 억울하고, 또 위험에 빠지는 상황이 반복된다. 그럼에도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 주는 가족과 친구가 있어 동물화된 아이들은 끝을 알 수 없는 방황의 시간을 견뎌낸다. 사춘기가 외롭고 힘든 이유는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없고, 제대로 읽어줄 수 있는 존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비록 당장은 다른 언어, 다른 세계의 존재가 되어버린 것처럼 멀게 느껴지지만, 마음과 마음 사이 서로의 진심이 통하는 순간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와 그 곁을 지키는 가족, 친구들 모두 함께 한 뼘 더 성장하게 된다.제주도 푸른 바다 한가운데를 홀로 떠도는 돌고래 청해와 그 곁을 맴도는 진짜 돌고래 씨돌이, 벌꿀오소리가 된 아들을 따라 동물로 변한 엄마, 찬찬히 진행되는 동물화 과정에서 다른 동물 친구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섬,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에 남은 아버지를 찾아가는 북조선 잣까마귀 남매의 이야기까지. 관심과 사랑, 도움을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대신 먼저 건네는 진심과 먼저 다가가고자 하는 상대의 진심을 통해 비로소 진정한 소통과 성장을 이루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 유쾌하고도 따뜻한 성장소설 『열다섯에 곰이라니 2』는 사춘기의 터널 앞에 선, 혹은 터널 한가운데에서 헤매고 있는 독자들에게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용기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아보고, 방황하는 자신을 토닥여 줄 마음의 안식을 선사할 작품이다. 우리와 함께 있자. 나랑 함께 있어. 그 말랑말랑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얼굴이 붉어지는 예쁜 마음. 이렇게 수줍게 다가서는 마음을 어찌 모를 수가 있을까. 그러나 청해는 그 마음을 받아줄 수도, 그 세계에 속할 수도 없다. 지속할 수 없다면 애초에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 사이에 더 머무르고 싶지만 청해의 주파수는 그들과 달랐다. 사람으로 돌아가야 할 존재였다. 종이 다른 존재 사이에서 진정한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엄마가 대학생 때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었는데, 그때 오스트리아에 있는 한 미술관을 찾아갔었어. 근데 길을 잘못 들어서 원래 가려고 한 미술관 바로 옆에 있던 딴 미술관에 들어간 거야. 실수로 들어간 곳이었지만 입장료가 아까워서라도 그냥 봐야지 했는데, 여행을 통틀어 이 잘못 들어갔던 미술관에서의 시간이 제일 즐거웠어. 엄마는 이때의 경험을 늘 기억하면서 살아. 계획과 다르게 잘못 들어갔어도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곳을 바라보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더라고.”“엄마한테 나는…… 잘못 들어간 미술관인 걸까?”“아니, 너한테 엄마가 잘못 들어온 미술관인 거지. 네 여행을 통틀어서 엄마가 너한테 그런 미술관이 되어주고 싶어.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지만 잘못 들어온 우리 집이 네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기억이 되었으면 해.”


자원봉사도 고민이 필요해
돌베개 / 다나카 유 글, 소복이 그림, 김영애 옮김 / 2013.07.31
9,000원 ⟶ 8,100원(10% off)

돌베개청소년 자기관리다나카 유 글, 소복이 그림, 김영애 옮김
생각의 깊이와 폭을 더하면 자원봉사가 더 행복해진다 ‘좋은 일’, ‘자기희생’, ‘시혜’, ‘강제 노동’, ‘무보수 노동’, ‘스펙 쌓기’ 등 자원봉사에 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활 속 사회 참여로서의 자원봉사를 강조하는 책. 오랫동안 반핵, 평화, 금융, 환경 등 다양한 NGO 활동에 참여하며 좌충우돌한 저자 다나카 유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언어로 자원봉사의 이모저모를 이야기한다. 자원봉사를 망설이게 되는 의심과 편견에서 출발해, 활동하면서 빠지기 쉬운 함정과 모순을 살펴보고, 자원봉사를 개인적인 불행이나 선의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로 파악해야 한다는 다른 접근법을 제안한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원봉사 방법을 소개하기 전에, 자원봉사를 매개로 세상을 대하는 시각과 태도를 근본적으로 고민하도록 만드는 힘이 이 책의 최대 미덕. 만화가 소복이가 책 곳곳에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카툰을 그렸으며, 정치학자이자 풀뿌리 시민운동가 하승우는 한국 사회의 맥락에서 이 책의 의미를 분명하게 되짚어 주는 해제를 덧붙였다. 돌베개 청소년 교양 문고 구르는돌 시리즈 두 번째 책.머리말 상냥함을 전하는 법 티 내지 않는 자원봉사 | 티 내는 자원봉사 | 불행한 자원봉사, 행복한 자원봉사 |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기까지 | 바쁘다, 다나카 아저씨의 활동 | 편견과 망설임을 벗어나면 1장 이런 일이 자원봉사? 쓰레기 줍기가 자원봉사? | 정화 활동은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 쓰레기 문제의 초간단 해결법 | ‘빈 캔은 쓰레기통에’는 교활해 | 재능 기부, 문제 있어요 | 도서관 자원봉사가 일자리를 없앤다고? | 자원봉사=무보수 노동? | 시민단체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 무보수라도 도와주고 싶다면 | 거리 모금은 수상해 | 사기 모금을 피하는 요령 2장 다양한 입구 자원봉사의 함정 | 궂은일을 도맡는 자원봉사? | 자원봉사를 즐기는 요령 | 직업으로 할 수도 있어 | 일상생활이 자원봉사! | 처음에는 칭찬받고 싶어도 좋아 | 내가 있어도 좋은 곳 | 나를 위한 자원봉사 | 상대방을 위한 자원봉사 | 역할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어 | ‘착한 사람’이라는 평가 | NGO는 국제기관과 달라 | 스펙 쌓는 도구가 된 자원봉사? | 자원봉사 지상주의? | 지금 있는 곳에서 내딛는 한 걸음 | 생활의 농민 | 자원봉사를 하지 않을 자유 | 허세 없는 배려 | 난처한 친절 | 즐거워하면 야단치는 사회 | 네가 기쁘면 나도 기뻐 3장 ‘경험치’와 깊이 해외 아동 일대일 후원은 찜찜해 | 선의가 낳는 불공평 | 그 세계만의 규칙 | 얼마나 상대방의 상태를 배려할 수 있을까 | 잊지 않는 문화 | 뭐든지 함께 나누는 문화 | 상대방의 문화에 맞추자 | 배경을 이해하는 게 중요해 | 목숨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회 | 난민 캠프가 더 배불러? | 우연히 현실을 알아 버리면 | 해방구가 된 재해지 | 언제까지나 계속할 수 없어 4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기껏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아이라는 점을 활용하자 | 학교를 벗어나면 모두 똑같아 | 진정한 원인을 조사하자 | ‘무력’이 아니라 ‘미력’ | 미래를 결정할 권리는 우리에게 있어 | 자손을 괴롭히는 어른들 | 어른의 가치 | 모두가 작은 힘을 모으면 | 내가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일 | 각자 자신에게 맞는 일로 결집! | 가장 나쁜 것은 포기해 버리는 일 | 평일에는 회사원, 주말에는 자원봉사자 | 기부금 응원이 없어도 | 열심히 하는 단체를 돕자 | 시설과 자격은 관계없어 5장 세계와 미래로 잇다 폭넓은 생각이 필요해 | 문제의 근본을 응시하자 | 내 주변 너머로 눈을 돌리면 | 전쟁은 마음의 문제인 것일까 | 돈벌이로서의 전쟁 | 하나의 해결책으로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 국제적으로 세금을 매기자 | 누구나 자원봉사가 하고 싶도록 하려면 | 지속할 의지 | 사회인이 되어서도 자원봉사를! | 무리하지 않는 지혜 | 후회하지 않는 법 | 우리가 존재한 증거 | 60억 가지의 자원봉사 맺음말 문을 열다 부록 참 쉬운 자원봉사 활동 가이드 해제 자원봉사, 자기 나름의 삶을 사는 방법 옮긴이의 말 자발적이고 즐거운 봉사 활동을 꿈꾸며 소복이의 생각 의심 많은 투덜이들을 위한 자원봉사 가이드 생각의 깊이와 폭을 더하면 자원봉사가 더 행복해진다~ ‘좋은 일’, ‘자기희생’, ‘시혜’, ‘강제 노동’, ‘무보수 노동’, ‘스펙 쌓기’ 등 자원봉사에 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활 속 사회 참여로서의 자원봉사를 강조하는 책. 오랫동안 반핵, 평화, 금융, 환경 등 다양한 NGO 활동에 참여하며 좌충우돌한 저자 다나카 유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언어로 자원봉사의 이모저모를 이야기한다. 자원봉사를 망설이게 되는 의심과 편견에서 출발해, 활동하면서 빠지기 쉬운 함정과 모순을 살펴보고, 자원봉사를 개인적인 불행이나 선의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로 파악해야 한다는 다른 접근법을 제안한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원봉사 방법을 소개하기 전에, 자원봉사를 매개로 세상을 대하는 시각과 태도를 근본적으로 고민하도록 만드는 힘이 이 책의 최대 미덕. 만화가 소복이가 책 곳곳에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카툰을 그렸으며, 정치학자이자 풀뿌리 시민운동가 하승우는 한국 사회의 맥락에서 이 책의 의미를 분명하게 되짚어 주는 해제를 덧붙였다. 돌베개 청소년 교양 문고 구르는돌 시리즈 두 번째 책. ■ 의무가 된 봉사 활동, 환상이 생기는 재능 기부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는 매우 친숙한 말이다. 학교에서 봉사 활동을 제도적으로 강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 봉사 활동은 1996년, 교과 위주의 교육 과정으로 소홀해진 인성 교육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다. 고등학생의 경우, 1년에 20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규정이 생겼고, 봉사 시간을 점수로 환산해 내신 성적과 입시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봉사 활동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일’, ‘봉사 점수 채우기’, ‘시간 때우기’라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학교나 관련 단체도 냉소적이기는 매한가지이다. 봉사 활동이라고 보기 힘든 일을 점수에 반영하거나 실제 활동 시간보다 인증 시간을 늘리는 편법이 성행한다. 몇 달 전에는 학교와 교육청이 나서서,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인터넷 게시판에 ‘선플’을 20개 달고 인증샷을 올리도록 부추기고 봉사 점수 1시간을 부여한 사건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2008년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부터 봉사 활동은 새롭게 주목을 받게 되었다. 봉사 활동이 관리가 필요한 ‘스펙’이 된 것이다. 활동 내용을 차별화하고 싶은 학생들은 높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해외 봉사 활동을 하기도 한다. 한편, 학교 밖에는 자원봉사를 둘러싼 환상이 무성하다. 한비야와 반기문이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롤 모델이 되면서 해외 봉사 활동이나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조금 촌스럽게 들리는 말 ‘자원봉사’를 대체하는 세련된 표현들도 들린다. 몇몇 지역 축제나 시민단체에서는 ‘봉사’라는 말이 가진 시혜적인 입장을 덜어내고 자발성을 강조하는 ‘자원활동’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는 자원봉사를 가리키는 ‘재능 기부’라는 말도 등장했다. 언론은 재능 기부의 주체로 연예인, 유명 예술가, 변호사, 멘토 등 화려한 인물들을 부각시켰다. 생각만 해도 괴로운 ‘봉사 활동’과 말만으로도 멋진 ‘재능 기부’ 사이의 괴리. 양극화된 자원봉사의 이미지 속에서 정작 자원봉사에 관한 섬세한 성찰은 실종되어 버린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은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자원봉사를 생각할 수 있을까? 일본의 열혈 활동가 다나카 유가 쓴『자원봉사도 고민이 필요해?생각이 자라는 똑똑한 자원봉사』는 이런 한국의 현실에 시의적절한 문제의식을 던진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근본부터 생각하는 법, 자기 나름의 방식의 삶을 살 수 있는 법을 알려 주고 실질적인 참여 방법도 제시한다. ■ 자원봉사가 빠지기 쉬운 함정과 대면하는 책 『자원봉사도 고민이 필요해』는 자원봉사는 의미 있고 좋은 일이니까 어서 행동하라고 부추기는 책이 아니다. 자원봉사를 할 때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서 당위적인 이야기를 반복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자원봉사를 망설이게 되는 우리의 의구심과 불편함에서 출발한다. ‘자원봉사는 꼭 생색내면서 해야 할까?’, ‘하기 싫고 괴로운 일을 억지로 하는 걸까?’, ‘스펙 쌓기를 위한 것일까?’와 같은 의문에 대한 대답을 들려준다. 우리가 자원봉사를 해 보기도 전에 갖는 편견과 오해를 조목조목 짚어 내고,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겪는 시행착오와 빠지기 쉬운 함정들을 하나씩 살펴본다. 저자에 따르면, 자원봉사는 ‘자발적으로 돕는 것’이므로 정말로 자신이 좋아서 해야 하며, 마지못해 하게 된다면 금방 지쳐 버리며 상대방에게도 실례다. 처음에는 칭찬받고 싶다는 마음처럼 ‘불순한’ 의도로 시작해도 괜찮지만, 계속해 나가면서 상대방의 입장에 서야 하고, 마침내는 나와 상대방 사이에서 자기 나름의 균형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한층 깊이 생각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자원봉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자원봉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차가운 사람’인 것은 아니”라고 ‘자원봉사 하지 않을 자유’를 존중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나아가, 이 책은 실제로 활동하면서 겪게 되는 모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성찰을 들려준다. 먼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자원봉사일 빈 캔 줍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다고 하지만, 실상은 음료회사를 위한 무보수 노동이고, 외양만 깨끗해진다고 해서 근본적인 환경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저자는 매섭게 지적한다. 애초의 선의와 다르게 문제를 일으키는 자원봉사의 사례도 줄줄이 제시한다. 행사 스태프나 도서관 자원봉사에서 자원봉사는 ‘무보수’라는 의미로 쓰이며 정규직원을 줄이는 결과를 낳는다. 해외 아동 일대일 후원은 지역 사회에 불평등을 낳고, 헌 옷 보내기는 개도국의 공업화를 가로막는다. 난민캠프 지원은 캠프 바깥의 농민들이 역차별을 받게 되는 일을 초래하며, 재해 자원봉사는 남이 의존하는 데 만족감을 느끼는 봉사자와 의존심이 강한 피해자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처럼 『자원봉사도 고민이 필요해』는 자원봉사를 둘러싼 장밋빛 환상을 벗겨 내고 구체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둘러싼 문제와 한계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그리고 독자에게 이런저런 고민을 함께 나눌 것을 제안한다. ■ 자신의 말로 상식을 재점검하는 활동가의 이야기 『자원봉사도 고민이 필요해』의 저자 다나카 유는 30년 가까이 지역 활동과 국제 활동을 넘나들며 반핵, 평화, 금융, 환경 등 다양한 NGO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좋아하는 일만 하며 먹고살고 있다. 괴로운 얼굴을 하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 같지만, 역시 이 생활은 즐겁다.”라고 이야기하는 복 받은 아저씨다. 자료를 세세하게 조사하는 일을 아주 좋아해서 “전기 소비량 자료를 보면서 두근두근 울렁울렁”하고, 예전에는 남들도 다 조사하는 일을 좋아하는 줄 착각하고 자기만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혼자 해 버려서 미안했다는 얘기까지 고백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십대 때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공장에서 일하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도 있지만, 가까스로 야간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사회 복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소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계기로 환경 NGO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NGO 일이 점점 늘어나 공무원을 그만두고 직업 활동가가 되었다. 이렇게 인생에서 좌충우돌을 겪은 저자의 경험과 고민에서 우러난 이야기는 속 깊고 진솔하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바람을 가지고 어떻게 활동해 왔는지 소탈하게 이야기를 들려줘서 술술 읽힌다. 특히, 그가 공저자로 참여한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에서 다나카 유는 ‘문제’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배후에 있는 ‘구조’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며, 문제를 자신과 가까운 것으로 느끼려면 생활과 연관 지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적었다. 이러한 입장은 『자원봉사도 고민이 필요해』에서도 여전하다. 그는 우리가 “지금까지 상식으로 여긴 이야기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진짜 경험에 바탕을 둔 이야기들을 자신의 말로” 써 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문제를 낳는 구조를 바꾸자고 설득한다. ■ 생활 속 자원봉사, 세상을 바꾸는 힘 ‘사회 참여’라는 말은 조금 거창하고 ‘사회 운동’이라는 말은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자원봉사도 고민이 필요해』는 ‘자원봉사’라는 친근한 행위를 통해 사회 참여가 바로 우리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 사회 운동이 부담을 가질 필요 없이 즐겁게 지속적으로 해 나가는 일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자원봉사’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다는 것, 함께 어울려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묻는다. 자원봉사를 매개로 세상을 대하는 시각과 태도의 중요성을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는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 중 하나다. 저자는 더 행복한 자원봉사를 위해 ‘경험치’와 ‘폭넓은 생각’을 강조한다. 먼저, 자원봉사의 ‘경험치’란 경험이 쌓이면서 생기는 ‘깊이’로, 상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 그것은 “자신의 선의를 보란 듯이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상태를 알고 배려할 줄 아는 것이다.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게 된 배경을 이해하고, 그 세계만의 규칙, 한 사회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 한편, ‘폭넓은 생각’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다. 자기 주변만 소중히 여기는 생각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히면 모든 문제는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의 해결책이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도 있다는 사실과 직면한다. 저자는 극히 일부분만 문제로 삼기 때문에 생긴 황당한 사건으로, 이라크 전쟁 당시에 철새 보호를 주장한 미국 환경 보호 단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단체는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폭격을 당해 죽어 가는데도, 철새가 사는 습지대를 폭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전체를 보지 못하고 전쟁 그 자체에 반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또한 전쟁이 일어나면 선량한 개인이 살인귀가 되듯이, 개인의 마음가짐이 아니라 사회의 흐름과 구조가 더 근본적인 문제다. 따라서 국제 조세처럼 제도 차원의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나아가, 이 책은 자원봉사에 대한 다른 방식의 정의를 시도한다. 저자에 따르면, 자원봉사는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거나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적극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첫걸음”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자신이 원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세상은 그런 거야.”라며 체념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뻗친다. 자원봉사는 특별한 일도 아니고, 자원봉사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평소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일, “티 내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행복한 소통”이다.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처지에서 각자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아이이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는 일도 있다. 이를테면, 지구 온난화로 피해를 입는 것은 어른보다 아이이며, 다음 세대로 갈수록 더 많은 피해를 감내해야 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조사하고 주장할 권리가 있다. 이렇게 자원봉사를 중심에 두고 우리의 삶과 세상에 대해 요모조모 생각하고 나면, 마지막에 부록인 ‘참 쉬운 자원봉사 활동 가이드’와 하승우의 해제가 실려 있다. 부록은 “제가 방학 동안에 봉사 활동을 하려고 하는데, 마땅히 할 곳이 없네요.” “그동안 점수 채우기에만 급급한 것 같아요. 이제부턴 형식적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같은 의문에 대한 실용적인 팁을 제공한다.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의 사례가 곁들여진 부록을 읽으면, 자원봉사가 이루어지는 장소와 그 내용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정치학자이자 풀뿌리 시민운동가인 하승우의 해제는 한국 사회의 맥락 속에서 이 책의 의미를 분명하게 되짚어 준다. 곳곳에 실려 있는 만화가 소복이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카툰 또한 책에 재미와 깊이를 더한다.
카르메시나 : 잃어버린 색깔을 찾아서
아르볼 / 실비아 곤잘레스 기라도 지음, 데이비드 가르시아 포레스 외 그림, 이소영 옮김 /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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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청소년 문학실비아 곤잘레스 기라도 지음, 데이비드 가르시아 포레스 외 그림, 이소영 옮김
꿈을 잃어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동화이다. 꿈을 이룬 후에 그것을 지키지 못해 위기를 맞는 카르메시나를 통해, 꿈꾸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전보다 더 굳은 다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또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꿈꾸고 상상하는 능력, 그리고 그 꿈을 이루고 지키기 위한 끝없는 노력이라는 사실 또한 알려 준다. 색깔을 잃어버린 회색 도시에서 태어난 카르메시나는 아름다운 색깔이 가득한 그림을 그려 세상에 색깔을 되돌려 놓는다. 하지만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하루는 호기심 가득한 소녀에게서 영감과 열정을 빼앗아 가고 만다. 꿈과 희망, 아름다운 색깔로 가득하던 카르메시나의 삶은 빛을 잃어 가고,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못할 정도로 무기력해지고 만다. 그러면서 그녀의 마음엔 절망이 자라났고, 그 감정은 어렵사리 색깔을 되찾은 도시를 위협할 정도로 깊고 전염성이 강했다. 이를 걱정스럽게 지켜보던 상상 세계의 동화 속 주인공들은 카르메시나를 도와 세상에 색깔을 되돌려 놓았던 검은 고양이를 보낸다. 검은 고양이는 망설이는 카르메시나를 설득해 상상 세계로 인도하고, 잃어버린 색깔과 영감을 찾기 위한 여행이 시작되는데….1장 Grey 회색 14 2장 Coral 산호색 30 3장 Ochre 황토색 46 4장 Orange 주황색 64 5장 Red 빨간색 84 6장 Indigo 남색 114 7장 Violet 보라색 134 8장 Black 검정색 154 9장 Yellow 노란색 180 10장 Green 초록색 208 11장 Ice 얼음처럼 투명한 색 226 12장 White 흰색 246 13장 여행을 마치며 268꿈을 잃고 회색이 되어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동화 회색 세상에 잃어버린 색깔을 되살렸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회색이 되어 가는 카르메시나. 영감과 호기심, 자신감을 잃은 소녀 앞에 행운의 검은 고양이가 나타나고, 다시 한번 기회의 문이 열린다. 잃어버린 색깔과 영감을 찾아 상상 속 세계로 떠나는 카르메시나와 검은 고양이의 환상적인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부드러운 이야기 속에 숨은 단단한 교훈 이 책의 주인공 카르메시나는 한때 색깔을 잃고 회색이 된 세상에 색깔을 되찾아 준 영웅이었다. 하지만 자신은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색깔을 잃어버리고 회색이 되어 간다. 꿈꾸고 상상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대신,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을 걸으며 남들과 똑같이 살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순간 카르메시나는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다. 대개의 동화에서는 꿈을 이루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나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그렇지 않다. 꿈을 이룬 후에 그것을 지키지 못해 위기를 맞는 카르메시나를 통해, 꿈꾸는 삶을살기 위해서는 전보다 더 굳은 다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카르메시나는 이 여행에서 다시 꿈꾸고 상상하는 법을 배운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꿈꾸고 상상하는 능력, 그리고 그 꿈을 이루고 지키기 위한 끝없는 노력이라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꿈 너머 꿈, 그리고 인생이라는 그림 누구에게나 꿈이 있지만,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노력한다기보다 꿈을 이루지 못했을 때를 대비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패가 두려워서 현실이라는 핑계를 대고, 꿈을 이루는 것을 피할 방법을 찾으며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치열하게 꿈꾸고 그것을 실현해 나가는 방법이다. 저자는 열두 가지 색깔을 이용해 주인공 카르메시나가 꿈을 잃었다가 되찾는 여정을 부드럽고 섬세하게 그려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른이 되는 것은 꿈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차곡차곡 쌓아 둔 꿈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일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카르메시나처럼 일상에 지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질 때는 검은 고양이가 한 말을 기억하자. 매일 똑같은 생활 속에서 꿈꾸는 방법조차 잊었다면,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길까 하는 의문이 너를 괴롭힌다면, ‘하지만’, ‘안 돼’ 라고 말 하는 대신 ‘그래’, ‘할 수 있어’, 라고 말해 봐. “솔직히 난 지금 뭘 알아내려고 나설 기분이 아니야.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조차 생기지 않는데 대체 뭘 할 수 있겠니?”“네가 되찾아야 할 게 바로 그거야! 열정 그리고 영감.”“잘될까? 찾은들 그게 무슨 소용이지? 예전처럼 내 그림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없고……. 밖을 한번 봐. 모두 희망과 행복으로 빛나는 데 난 아니잖아.”“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어. 그냥 선 하나만 그려 봐.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오게 될 테니까. 내가 옆에서 도와줄게.”검은 고양이가 나지막이 덧붙였어요. “너도 잘 알겠지만, 반짝거린다고 해서 전부 금은 아니야. 빛난다고 모두 가치 있는 건 아니란 말이지.”“알겠어. 선을 그으라고? 직선, 아니면 곡선? 그다음엔 뭘 그려야 되는데? 아, 당장은 그것도 힘들 것 같아.”카르메시나의 목소리가 흔들렸어요.“내가 도와줄게.”검은 고양이가 카르메시나의 발밑을 맴돌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어요. “검은 고양이야, 어떻게 해야 이 고민을 끝낼 수 있니?”“네가 ‘하지만’, ‘안 돼’라고 말하는 대신, ‘그래’,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면 돼.”카르메시나는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가 결심한 듯 고개를 끄덕였어요. 고양이는 연필 한 자루를 물고 왔지요.“자, 준비됐니? 그렇다면 이 종이에 문을 그려 봐.”


카투사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다락원 / 임희조 글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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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청소년 자기관리임희조 글
늘 궁금했던 카투사에 대한 모든 것! 들어는 봤어도 정확하게는 몰랐던 KATUSA. 카투사는 미 육군에 대한 한국군 증원 보충부대를 말한다. 대한민국 육군이지만 미군부대에서 복무하기 때문에 복무환경이 좋고 영어도 배울 수 있어, 입대를 앞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카투사 복무를 생각해보기 마련이다. 그러나 높은 관심에 비해 막상 믿을 만한 정보를 얻기는 힘들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단편적인 지식뿐, 카투사는 한국군보다 월급이 많다는 둥, 미군 소속이라는 둥, 복무 기간이 짧다는 둥 근거 없는 헛소문까지 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마땅한 정보를 얻지 못해 고생하는 카투사 지망자들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카투사 지원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토익 강사 임희조가 카투사 정보서를 펴냈다. 20군데 미군부대를 경험한 카투사 선배가 썼다 카투사 가서 영어 실력 늘려 영어강사까지 된 저자 임희조는 한국 내 유일한 미군 전투병력인 2사단(2ID)에서 카투사 생활을 했고, 영어 실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야만 할 수 있다는 SK(선임병장)로 군복무를 마쳤다. 전체 카투사 중에 단 1%만 경험한다는 파견소대 전투헌병 보직을 받아 사고 치는 미군 잡으러 다니랴 훈련 나가는 부대 지원하랴 ‘빡센’ 군생활을 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틈틈이 공부를 하고 미군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며 어학연수 부럽지 않은 영어실력을 쌓았다. 물론 카투사 갔다온 사람은 많다. 그러나 믿을 만한 카투사 정보서를 쓸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 카투사는 한두 군데 부대에서 근무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독특한 보직 덕분에 20군데 가까운 미군부대를 돌아다녔고, 이때 얻은 풍부한 경험을 이 책에 남김없이 풀어냈다. 지원부터 제대 준비까지, 한 권이면 충분하다 동료 선후배 카투사들의 경험과 최신 정보까지 모두 모아 정리한 이 책에서, 저자는 카투사가 무엇인지 같은 아주 기초적인 정보부터 카투사 지원 전략, 성공적인 카투사 생활 요령, 군복무 하면서 영어실력 늘리는 법, 그리고 성공 취업을 위한 제대 전후 프로젝트까지, 카투사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 책의 고마운 점은 실질적인 정보뿐이 아니다. 한국군으로서 미군 부대에서 복무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꼭 한번 고민해봐야 할 것들, 즉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민하는 것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다. 또한 저자가 미군들과 생활하면서 겪은 여러 에피소드는 카투사 생활에서 영어실력뿐 아니라 인간관계까지 훈련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보여준다. 카투사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꼼꼼하게 지원전략도 짜고 정보를 얻으면서 입대 준비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또한 전역한 카투사들도 이 책을 보며 군생활의 추억을 꺼내볼 수 있을 것이다. 합격률 높이는 카투사 지원 전략 단시간에 커트라인 780점 넘기는 토익 공략법 미군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군생활 노하우 카투사 가서 영어 실력 제대로 올리는 법 성공 취업을 위한 제대 후 프로젝트
10대, 꿈으로 세상의 중심에 서라
하늘아래 / 이충호 지음 / 2014.07.10
12,000원 ⟶ 10,800원(10% off)

하늘아래청소년 자기관리이충호 지음
10대 청소년들에게 꿈이 있는 자가 세상의 중심에 주인공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라나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하여 성공에 이르게 하는 방법들을 자기계발의 전략으로 성공한 경험의 사례와 함께, 꿈을 품고, 꿈을 위해 인생을 디자인하며 그 꿈으로 세상의 중심에 서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꿈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며, 결국 자기 자신이 자기계발을 통해 그 꿈을 이룰 수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학교공부에 힘든 10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성공한 위인들을 통해 정신력을 키워주고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자신의 꿈으로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침서이다.책머리에 서장 자기게발의 목적 1. 자기계발의 필요성 2. 자기계발의 목적 3. 자기계발의 목표설정 제1장 정신력 계발 전략 제1절 비전을 가져라 1. 비전은 성공의 원동력이다 2. 왜 꿈이 필요한가 3. 목표가 있어야 발전한다 4. 꿈을 품으면 왜 현실로 실현되는가 5. 꿈을 계속 키워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2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1. 긍정적 사고가 성공으로 이끈다 2. 긍정적 사고만이 일을 성취케 할 수 있다 3. 암시작용을 긍정적으로 활용한다 4. 긍정적 자아관을 확립하자 제3절 자신감을 키워라 1. 자신감은 성공의 제일가는 비결이다 2. 열등감에 구속되지 말라 3. 자신감을 이렇게 키워라 제2장 자기관리 계발전략 제1절 좋은 습관을 들여라 1. 습관에는 무서운 힘이 있다 2. 습관에는 어떤 특성과 효과가 있는가 3. 어떤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할까 제2절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라 1. 인간은 관계적 존재이다 2. 원만한 인간관계로 성공한다 3. 어떻게 하면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제3절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라 1. 시간이 왜 소중한가 2. 어떻게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3. 어떻게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제4절 독서를 생활화하라 1. 유능한 사람은 부단히 배우는 사람이다 2. 책은 사람을 만든다 3. 독서를 어떻게 생활화할 것인가 제3장 재능 계발전략 제1절 개성과 적성을 살려라 1. 자기의 적성을 찾아라 2. 적성에 맞는 일을 하라 3. 개성과 적성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제2절 강점을 발견하라 1. 뚜렷한 자기 재능을 발견하라 2. 주목받는 강점이론 제3절 강점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1. 강점을 발전시키고 약점을 관리하라 2. 강점에 전력투구하라10대 청소년들에게 꿈이 있는 자가 세상의 중심에 주인공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라나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하여 성공에 이르게 하는 방법들을 자기계발의 전략으로 성공한 경험의 사례와 함께, 꿈을 품고, 꿈을 위해 인생을 디자인하며 그 꿈으로 세상의 중심에 서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꿈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며, 결국 자기 자신이 자기계발을 통해 그 꿈을 이룰 수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해야 할 자기계발로 목표와 긍정적 사고, 대인관계, 올바른 습관, 시간관리, 독서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설명하고 있고 사람과 환경이라는 관계 속에서 서로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눈도 키우는 길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학교공부에 힘든 10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성공한 위인들을 통해 정신력을 키워주고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자신의 꿈으로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침서이다. 누구나 성공적인 삶을 꿈꾸지만 정작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꿈을 꾸며, 그 꿈을 위해 멀리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에겐 마음껏 꿈을 꾸며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기임에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어떻게 꿈을 위해 도전하고 설계해야 하는지를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내가 지금 왜 학교를 가야 하는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꿈을 위해 공부가 꼭 필요한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어야 함에도 대학합격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인생의 방향성을 상실하고 하루하루 꿈과 삶의 목표 없이 살아가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꿈이 있는 자가 세상의 중심에 주인공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자신의 꿈을 멋지게 디자인해서 삶을 행복하게 풍요롭게 살아가길 소망하며 글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자라나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하여 성공에 이르게 하는 방법들을 자기계발의 전략으로 성공한 경험의 사례와 함께, 꿈을 품고, 꿈을 위해 인생을 디자인하며 그 꿈으로 세상의 중심에 서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꿈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며, 결국 자기 자신이 자기계발을 통해 그 꿈을 이룰 수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해야 할 자기계발로 목표와 긍정적 사고, 대인관계, 올바른 습관, 시간관리, 독서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설명하고 있고 사람과 환경이라는 관계 속에서 서로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눈도 키우는 길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다. 하지만 꿈을 꾸거나 꿈을 품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꿈을 간직하고 있다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세웠으면 즉시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다섯 장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서장에서는 10대들에게 자기계발의 필요성, 목적, 목표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장에서는 ‘정신력 계발전략’ 으로 비전을 세우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하고 있다. 2장은 “자기관리 계발전략” 으로 자기관리를 하는 데 있어 좋은 습관과 원만한 인간관계, 시간관리, 독서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다. 3장은 “재능 계발전략”으로 개성과 적성을 살리고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며 이 장점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다룬다. 좋은 대학을 나와도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 구체적인 꿈을 적어 놓지 않으면 사회에서도 실패한 삶을 살 수 있으며, 학교에서의 우등생이 결코 사회에서도 우등생이 되지는 않는다. 학교공부에 힘든 10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성공한 위인들을 통해 정신력을 키워주고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자신의 꿈으로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침서이다.
과제 연구 워크북
나무생각 / 백제헌, 유은혜, 이승민 (지은이) /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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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생각청소년 학습백제헌, 유은혜, 이승민 (지은이)
선행 연구 중심의 이론적 고찰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책이나 인터넷 자료를 요약, 정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있는 선행 연구를 찾아 읽고 분석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생각의 폭을 넓힐 수도 있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며, 자신만의 연구 문제와 관점을 명확히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에는 다양한 주제로 과제 연구를 했던 선배들의 따끈따끈한 경험담과 여러 시행착오, 성취감 등을 함께 수록해 놓았다. 과제 연구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거나, 시작 단계에서 주저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들의 경험이 큰 도움과 격려가 될 것이다. 서문 1부 우리의 꿈과 끼를 과제 연구로 찾아볼까? 01 과제 연구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어! STEP 1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방문하기 STEP 2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방문하기 STEP 3 워크넷 방문하기 STEP 4 대학알리미 방문하기 02 과제 연구로 진로 탐색을 시작해 볼까? 인문 사회 계열 | 자연과학 계열 | 공학 계열 | 예술·체육 계열 | 교육 계열 | 자유 전공 계열 2부 선행 연구로 과제 연구를 준비해 볼까? 01 왜 선행 연구에 주목해야 할까? STEP 1 핵심 키워드로 선행 연구를 탐색하여 주제 선정하기 STEP 2 선행 연구를 공부하며 배경지식 쌓기 STEP 3 선행 연구를 찾아보며 연구 목적 세우기 02 선행 연구는 어떻게 찾을까? STEP 1 정보 검색 방법 익히기 STEP 2 주요 핵심 정보원 확인하기 3부 선행 연구를 제대로 읽고 분석하는 방법은 뭘까? 01 선행 연구 읽기 STEP 1 선행 연구의 제목, 초록, 목차, 참고 문헌 중심으로 살펴보기 STEP 2 서론에서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연구 방향 찾아보기 STEP 3 본론에서 이론적 배경, 연구 방법 눈여겨보기 STEP 4 선행 연구 결과를 다른 자료와 비교, 검토하기 STEP 5 선행 연구의 한계점이나 후속 연구 분야에 대해 살펴보기 02 선행 연구 평가하기 STEP 1 저자의 저명도 및 발행 기관의 인지도 검토하기 STEP 2 선행 연구의 최신성 여부 고려하기 STEP 3 선행 연구의 신뢰도 검토하기 03 선행 연구 정리하기 STEP 1 주제와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여 카드나 폴더로 정리하기 STEP 2 자료 유형에 따라 서지 정보 기록하기 STEP 3 과제 연구 목차에 따라 인용할 자료 배치하기 04 연구 목차 중심으로 자료 분석하기 STEP 1 A의 개념 정리하기 STEP 2 A의 문제 현황 및 실태 조사하기 STEP 3 A의 문제점 찾기 STEP 4 A의 문제점을 해결한 우수 사례 찾기 STEP 5 A의 문제점의 개선 방안 제시하기 4부 핵심 비법으로 과제 연구를 완성해 볼까? 01 연구 제목 정하기 STEP 1 핵심 키워드 생각하기 STEP 2 간결하고 명확하게 제시하기 STEP 3 선행 연구의 제목을 참고하기 02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작성하기 STEP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제시하기 STEP 2 연구 목적 작성하기 03 연구 문제 작성하기 STEP 1 선행 연구에서 연구 문제 기술 방법 조사하기 STEP 2 연구 문제 기술하기 04 핵심 키워드의 내용 정리하기 STEP 1 핵심 키워드와 연관된 선행 연구 정리하기 STEP 2 핵심 키워드의 개념, 특징, 통계 등을 조사하기 STEP 3 핵심 키워드 내용 정리 구조 작성하기 05 연구 문제 해결하기 STEP 1 연구 문제에 따른 연구 결과 만들기 STEP 2 연구 결과를 나타낼 표, 그래프, 그림 제시하기 STEP 3 객관적 태도로 연구 결과 제시하기 06 결론 작성하기 STEP 1 나의 과제 연구의 요약 및 의의 표현하기 STEP 2 과제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 제안하기 07 연구 윤리 지키기 STEP 1 연구 윤리 확인하기 STEP 2 참고 문헌 작성하기 STEP 3 인용과 표절 확인하기 08 과제 연구 발표하기 STEP 1 과제 연구 발표 구성하기 STEP 2 예상 질문 예측하기 09 과제 연구 평가하기 부록 | 찾아보기 | 참고 문헌 고교 학점제에 대비한 새롭게 뜨는 대입 스펙, 과제 연구로 나의 적성을 찾고 열정을 증명하라!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대입 변별력을 높이는 과제 연구 워크북 2019학년도 대학 입시 제도에서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속적인 확대다. 2019학년도 기준 전체 모집 인원의 76.2%를 수시 전형으로 선발하는데, 이 중 학생부 위주 전형이 86.2%이고, 그 안에 포함된 학생부종합전형이 전체 모집 인원의 24.3%를 차지한다. 하지만 서울의 주요 10개 대학의 입시 요강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교육부가 발표한 2019학년도 학생부생활기록부 기재 지침이 바뀌면서 소논문 활동을 학생생활기록부에 이제는 기재할 수 없게 된 점이다. 그러나 고교와 서울의 유명 입시 학원 등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상에 규정된 ‘창의적 체험활동’의 범주를 근거로, 학생 주도적으로 특정한 과제를 선정해 탐구해 가는 과제 연구 활동은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다고 보고, 학교에서의 과제 연구 활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교육부가 내놓은 ‘2015 개정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해설’을 보면, 창의적 체험 활동 중 자율 활동의 일환으로 ‘주제 탐구형 소집단 공동 연구’, ‘자유 연구’,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탐구 활동으로 진로·진학과 관련된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에 얼마든지 가능하다. 따라서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변별력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될 과제 연구 활동에 대해 학교에서도 그에 걸맞은 판을 깔아주어야 한다. 그 길잡이로 출간된 이 책 《과제 연구 워크북》은 바뀐 학교 현장의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는 고교와 학생들에게 시의적절하며, 쓰임새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들이 말하는 거 말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공부하자! 과제 연구는 평소 자신의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수업을 들으며 궁금했던 문제, 학교생활을 하며 궁금했던 문제, 동아리 활동을 하며 궁금했던 문제, 친구 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 뉴스를 보면서 우리가 “왜?” 하고 물음을 던지는 것이 모두 연구 문제가 될 수 있다. 미세먼지의 원인은 뭘까? 매점에서 어떻게 줄을 서야 물건을 빨리 살 수 있을까? 학생들이 왜 학교 홈페이지를 사용하지 않는 걸까? 우리나라의 인디 음악을 어떻게 대중화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내가 이루고 싶은 꿈, 나의 진로 분야에 대한 탐색을 통해 연구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진로나 관심 분야에서 연구 문제를 정한 후 다양한 선행 연구를 읽고 해석하여 이를 근거로 자신의 관점과 주장을 펼치는 일련의 연구 과정, 이것이 바로 ‘과제 연구’다. 《과제 연구 워크북》에서는 선행 연구 중심의 이론적 고찰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책이나 인터넷 자료를 요약, 정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있는 선행 연구를 찾아 읽고 분석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생각의 폭을 넓힐 수도 있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며, 자신만의 연구 문제와 관점을 명확히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에는 다양한 주제로 과제 연구를 했던 선배들의 따끈따끈한 경험담과 여러 시행착오, 성취감 등을 함께 수록해 놓았다. 과제 연구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거나, 시작 단계에서 주저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들의 경험이 큰 도움과 격려가 될 것이다. 한 권으로 정리하는 과제 연구 워크북 교과 관심 키워드 선정 교과 관심 키워드를 통해 더욱 폭넓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선행 연구 중심의 이론적 고찰 선행 연구를 토대로 더욱 깊이 있고 수준 높은 탐구 활동이 가능하다. 직접 쓰면서 문제 해결 과정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 설계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다. 교과세부능력 특기사항 적용 남들과는 차별화된 활동으로 전공에 대한 나의 열정을 증명할 수 있다. 이제 2015 개정 교육 과정과 고교 학점제에서 하려는 공부가 바로 과제 연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학교에서 계획한 교육 활동을 따라했다면 이제 내가 하려는 공부를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그리고 해야 하는 교육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여기저기에서 교육 과정 설명회를 열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설 학원에서도 ‘○○학교 교육 과정 설명회’라고 학교별 교육 과정을 분석하고 있어 놀랐습니다. 이때에 우선순위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자율 동아리를 만들어야 하고, 봉사 활동도, 학교의 각종 대회도 다 참여하다 보면 정말 중요한 수업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기 마련입니다.(서문 중에서) ‘과제(課題)’란 해결해야 하는 문제, ‘연구(硏究)’란 어떤 일이나 대상을 깊이 있게 조사하고 생각하여 이치나 진리를 밝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과제 연구’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깊이 있게 조사하고 생각하여 해결하려는 활동으로 정의해 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어떻게 과제 연구를 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을까요? 과제 연구를 위한 ‘문제’가 그 해답입니다. 과제 연구의 첫 시작은 연구를 위한 문제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연구 문제란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입니다. 다시 말해 과제 연구는 이 과제 연구를 통해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쇼클리가 들려주는 반도체 이야기
자음과모음 / 류장렬 지음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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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류장렬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118권. 반도체에 대한 원리 설명에 앞서 원자의 개념부터 도체, 부도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들을 삽화와 사진 자료 등을 이용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첨단 과학 시대의 주역인 반도체의 원리와 반도체를 이용한 소자인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집적 회로(IC) 등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고,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첫 번째 수업. 미아가 된 자유 전자 두 번째 수업. 자유 전자와 규소 원자의 결합 세 번째 수업. 반도체의 특성 네 번째 수업. 고유 반도체와 n형 반도체, p형 반도체 다섯 번째 수업. n형 반도체와 p형 반도체의 만남 마지막 수업. 트랜지스터와 집적 회로(IC)첨단 과학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을 위한 학습서 트랜지스터의 발명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쇼클리가 들려주는 반도체,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집적 회로(IC) 이야기 쇼클리는 바딘, 브래튼과 함께 p-n 접합 트랜지스터를 발명하여 1956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물리학자이다. 이 세 과학자의 p-n 접합 트랜지스터 발명은 본격적인 반도체 시대로 접어드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실리콘 밸리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우리나라는 1983년 국내 대기업이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 이래로 현재 연평균 50%가 넘는 신장세를 기록하며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반도체 생산 대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메모리 분야에서는 세계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는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의 이러한 비약적인 발전은 우리나라의 기반 산업으로써 해외로 수출하는 거의 모든 제품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반도체는 우리가 첨단 과학 기술을 누릴 수 있게 해 주는 일등공신으로, 일상생활 속 곳곳에 자리하여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서 쇼클리는 반도체에 대한 원리 설명에 앞서 원자의 개념부터 도체, 부도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들을 삽화와 사진 자료 등을 이용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 집적 회로 등의 다소 복잡한 반도체 소자에 대한 설명도 다양한 비유와 적절한 삽화를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또한 반도체 기술을 이용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활용품들과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첨단 과학 기술 분야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이 책을 통해 반도체 기술의 전반적인 원리를 습득하고 앞으로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까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첨단 과학 시대의 주역인 반도체의 원리와 반도체를 이용한 소자인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집적 회로(IC) 등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 우리가 전기를 아껴 써야 하는 이유를 전기와 에너지 차원에서 설명하고 있다.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솔로몬은 진짜 어머니를 가려 냈을까
사계절 / 김광수 지음 / 200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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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철학,종교김광수 지음
90년대 논리 논술 열풍이 있기 전부터 비판적 사고를 연구하고 그 중요성을 설파해 온 김광수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쓴 논리책. 주장들의 구조와 관계만을 추상화하여 이해하려는 기존의 논리학과 달리 주장의 내용에 관심을 갖고, 주장들이 어떤 이유 때문에 얼만큼 정당화되는지를 판단한다. 1권 는 기초편으로, 논리학의 방법들과 논증을 평가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지은이는 논리를 단숨에 익히는 방법으로 브레히트의 일화를 들면서, 모든 것에 "왜 그렇지?" 하고 묻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논리적으로 정당화된 것만 지식창고에 넣으라고 한다. 2권 는 응용편으로, 논리적 방법들을 응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솔로몬의 유명한 재판 역시 논리적 사고를 적용한 결과임을 보여주면서, 최선의 판단은 과연 어떤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던져주고 있다. 책은 달래와 바우, 그리고 선생님의 대화로 구성되며, 수업 시간의 실험대상이 되는 자료 역시 옛이야기와 우화에서부터 신문기사, 교과서에 실린 글, 문학작품에 이르기까지 풍성하다. 청소년들이 쉽게 다가갈 만한 자료를 활용해, 읽는 재미를 더하고, 지루함을 잊게 한다.1권 기초편 ㅣ 어찌 이방이 사또를 치리오 글쓴이의 말 첫째 마당 ㅣ 사람은 왜 '왜?'라고 물을까요? 인간은 '왜?'를 묻는 존재 판단의 기준 논리는 '이성의 지팡이' 지식과 정당화 주인이 된 까막눈 미완의 역사 사랑과 논리 무슨 논리인가? "따지면 말대꾸한다고 야단치는데요?" 생각거리 둘째 마당 ㅣ 논리를 단숨에 배울 길은 없나요? '입증 책임'은 논리의 모든 것 '아니면 말고' 진실성의 원칙 '아니면 말고' 비판적 사고 계속 '왜?'라고 물어라! 입증은 누가 먼저? 생각거리 셋째 마당 ㅣ 여러 가지 추리들 논증이란? 연역 추리 타당성 타고난 반골 귀납 추리 가설 추리 가설의 설명력 자연법칙 함의 유비 추리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논증 찾기 사실 같은 가설 어찌 이방이 사또를 치리오 생각거리 넷째 마당 ㅣ 재구성하여 평가해 보자구요 논증의 재구성 건전성 자비의 원칙 마음읽기 광화문 네거리를 막고 물어 봐! 평가자는 창조자 가설 평가 일관성의 원칙 선결 문제 요구의 오류 인신 공격 반격의 묘 탱자 민주주의 귀납 추리의 평가 생각거리 길잡이 2권 응용편 ㅣ 솔로몬은 진짜 어머니를 가려 냈을까 글쓴이의 말 첫째 마당 ㅣ 논리는 해결사 '논리'보다 '주먹' 가깝다? 조건문의 위력 '30냥을 내놓으시오' 봉이 김선달 정의에 의한 존재 강요의 오류 '필요 조건'과 '충분 조건' 헷갈리는 계산법 이상한 유언장을 남긴 '어려운 문제' 솔로몬의 재판 칼을 이용한 해결책이 지혜로운가? 솔로몬은 진짜 어머니를 가려 냈을까? 주어진 상황에서의 '최선의 판단' 생각거리 둘째 마당 ㅣ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일반화'로 지식을 확장해 봐 매거적 일반화 귀납적 일반화 설명적 일반화 산신령과 금도끼 나무꾼과 헤르메스 신의 대결 언니 선녀와 나무꾼 검은 비옷을 입은 사나이 여러 가지 오류들 어느 시골 무지렁이의 행복 일반적 주장의 '반증례' 예증은 없고 반증은 있다? '일반적 주장'을 전제로 '일반적 주장'을 얻는다? 반드시 그러한가? 엄밀한 일반성! 느슨한 일반성? 생각거리 셋째 마당 ㅣ 세상은 가설로 가득해요 가설은 '설명력'이 생명 여우와 '정합성' 모자와 외투가 걸어간다? '가설'도 무한 경쟁 시대? '긍정적 증거'와 '부정적 증거' '심슨'의 무죄 판결을 도운 '보완 가설' 아리스토텔레스의 기발한 설명 '아름다운 체계'와 갈릴레오 '무지에 호소하는 오류'와 '실용주의적 오류' 새로운 가설의 끊임없는 도전 단순성의 원칙 - 가설에도 경제성이 필요하다? '죽은 시늉'을 한 벌레? '유일한 가설'이 최선의 가설 '죽은 시늉'이 아니라 진짜 까무라쳤다? 모든 증거를 검토하라! 신비로운 체험 형이상학적 가설 긍정도 부정도 모두 형이상학적 주장 소극적 표현 - '정합성이 없지 않다' "세상은 가설로 가득해요" 스트라이크를 두려워 마라 생각거리 넷째 마당 ㅣ 제가 또 어떤 오류를 범했나요? "태자야, 짐이 붕하신다!" 부당한 추리는 '오류'를 낳는다 만승천자(?)의 '가정 망각의 오류' 검사와 변호사의 '무지에 호소하는 오류' 신부가 범한 '실용주의적 오류' 앨 고어가 던진 '유머에 호소하는 오류' 귀신에게 씌운(?) '후건 긍정의 오류' '영감'에서 '아들'로 추락한(?) '애매어의 오류' 속임수에 써먹은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 '정의에 의한 존재 강요의 오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근시안적 귀납의 오류' 다윈을 문책한(?) '의도 확대의 오류' 닭 도둑을 잡은 '복합 질문의 오류' 진시황을 죽일 뻔한 '원칙 혼동의 오류' '물리적 가능성'과 '논리적 가능성' '간음한 여자'와 '비일관성의 오류' 비판적 사고의 전문가 생각거리 길잡이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아프리카사
다산에듀 / 김상훈 글, 김윤진 감수 / 2011.09.02
14,000원 ⟶ 12,600원(10% off)

다산에듀청소년 역사,인물김상훈 글, 김윤진 감수
역사서라고 해서 우리가 흔히 알던 딱딱하고 지루한 교양서가 결코 아니다. 혹은 억지로 쉬워 보이기 위해 컬러풀한 그림을 삽입해 시선을 뺏은 타서와는 절대 차별화를 꾀한다. 서양사, 동양사, 한국사까지 전 세계 역사의 큰 줄기를 통으로 보여줬던 《통세계사》와 남유럽,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등 메이저 국가들은 물론 소외받았던 마이너 국가들까지도 통째로 다뤘던 《통유럽사》와 그 맥을 같이한다. 이는 스토리의 중요성을 독자들이 더욱 크게 인식한다는 점을 깨닫고 본문 자체를 보다 충실히 보강했다는 뜻과 일맥상통한다.머리말 추천사 통박사가 소개하는 통아프리카사 아프리카는 미개한 대륙? 밀림과 사막이 펼쳐진 곳 어떤 사람들이 살까 1 인류 역사의 문을 열다 (45억 년 전 ~ 기원전 3500년) 아프리카의 탄생 인류의 탄생과 이동 2 고대 문명의 시작, 그리고 이집트(기원전 3500년 ~ 서기 1년) 초기 이집트 문명의 발달 고대 이집트의 번영과 몰락 또 다른 문명도 많다 3 중세아프리카의 발자취(서기 1년 ~ 18세기 전후)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전파 북아프리카 이슬람의 전성시대 서아프리카, 황금 왕국의 시대 중서아프리카, 노크 문명의 후예들 남아프리카, 위대한 석조 문명의 탄생 동아프리카, 아랍인과 흑인이 공존하다 4 유럽, 아프리카를 파괴하다(15세기 ~ 20세기 전반) 아프리카의 문을 열다 잔인한 노예무역 횡단 정책 VS 종단 정책 모든 아프리카가 유럽 땅? 세계대전과 아프리카 남아프리카연방의 탄생과 발전 5 아프리카, 홀로 서다(1950년 이후) 유럽과 싸워 이기다 아프리카의 독립 열풍 혼란스러운 아프리카 민족 분쟁 거세지다 아프리카를 하나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민주화 넘어야 할 산이 많다인류 탄생에서 노예 제도, 그리고 남아공 월드컵까지 다채로운 아프리카의 역사가 통으로 잡힌다! 아프리카의 얼굴을 편견 없이 바라보기 위한 첫 번째 방법 ‘아프리카’ 하면 많은 사람들이 ‘흑색 인종’ ‘검은 대륙’ 같은 단어를 제일 먼저 떠올린다. 비단 피부색만 염두에 두고 떠올린 말은 아닐 테다. 과거의 우울한 장면, 강하고 고고해 뵈는 서양인에게 결박된 채 거칠게 다뤄지는 흑인 종족들의 모습과 짐짝처럼 노예로 사고 팔리는 광경부터 연상한다면 이미 우리는, 어느 서양인이 써놓은 기록에 의해 땅속 깊이 ‘선입견’이라는 뿌리를 심어놓은 사람에 다름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지리적 조건 때문에 유럽 강대국들의 먹잇감으로 오랫동안 지배받아온 건 사실이며, 또 기후적 조건 때문에 아프리카 하면 방대한 자원을 축적한 미지의 암흑 대륙이라는 상념부터 자연스레 떠오르는 건 당연지사일 터. 유럽 열강의 식민지로 태초부터 암울하게 살아왔던 멀고도 먼 이웃나라의 삶은 외려 ‘측은지심’마저 들게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가? 아프리카의 문명을 다만 저급하고 야만적일 뿐이라고 손가락질할 자격이 있는가? 사실 한국 유학생 폭행치사 등 요즘 심심찮게 터지는 각국과 얽힌 국제사건들은 대부분 우리 동양인을 보는 낯선 시선과 편견으로 점철돼 있다. 그렇다. 다르지 않다! 유색 인종이라는 인식과 차별은 아직까지도 곳곳에 여전한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대한민국은, 한恨 많은 아프리카를 가장 잘 이해해야 하는, 아니 사실은 가슴 깊이 이해하고 있는 한민족인지도 모른다. 이제라도 아프리카 하면 떠올렸던 우울함의 대명사는 잊자. 더 이상 그곳은 열세하고 시대에 뒤처진 대륙이 아니라 2010년 6월 축구 월드컵을 유치한 열정의 나라, 도전의 땅이다.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 인류 탄생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그간 알고 있던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그들의 삶을 거시적으로 보여줄 《통아프리카사》의 내용은 과연 어떠한지 찬찬히 살펴보자. 이 책은 역사서라고 해서 우리가 흔히 알던 딱딱하고 지루한 교양서가 결코 아니다. 혹은 억지로 쉬워 보이기 위해 컬러풀한 그림을 삽입해 시선을 뺏은 타서와는 절대 차별화를 꾀한다. 서양사, 동양사, 한국사까지 전 세계 역사의 큰 줄기를 통으로 보여줬던 《통세계사》와 남유럽,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등 메이저 국가들은 물론 소외받았던 마이너 국가들까지도 통째로 다뤘던 《통유럽사》와 그 맥을 같이한다. 이는 스토리의 중요성을 독자들이 더욱 크게 인식한다는 점을 깨닫고 본문 자체를 보다 충실히 보강했다는 뜻과 일맥상통한다. 인류가 탄생한 과정부터 현재 아프리카가 홀로 서기까지 방대한 분량을 다룬 역사책이니만큼 동주제별·동시대별로 엮어 역시 제목처럼 ‘통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음은 물론이다. 아프리카 고대에는 소위 이집트 왕조사가 전부일 거라 알고 있는 편협한 해석을 떨쳐내고, 외면받았지만 그들만의 민족색을 가진 반대편의 나라들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한몫에 살펴볼 수 있다. ‘아프리카’는 단지 흑인들이 사는 나라? 아니! 인류 탄생의 역사가 깃든 곳이다! 대륙별로 이어지는 통시리즈, 그 두 번째 ‘아프리카’ 이야기!! 지금의 남아공, 케냐, 탄자니아 등지에서 초기 화석이 발견돼 현대 인류의 직접적 조상을 가늠케 했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등장 배경, 수염을 붙여서라도 파라오의 이름으로 남고 싶어 했던 비극의 여왕 하트셉수트, 수에즈 운하가 개통되던 해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열기 위해 오페라를 상연한 이집트의 술탄 이스마일 파샤, 못다 이룬 사명을 위해 의사 가운도 팽개치고 아프리카에 몸을 묻은 영국인 데이비드 리빙스턴, 다만 자유를 꿈꿨던 흑인 노예 셍베 피와 그를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변호사를 자처한 미국 대통령 존 퀸시 애덤스, 콩고민주공화국의 대통령 카사부부와 반역을 꾀했던 지역 주지사 촘베와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권력다툼에 처참히 희생된 초대 총리 루뭄바, 보어전쟁 이후 창단돼 지금까지도 제 역할을 수행 중인 세계적인 소년 조직 보이스카우트의 유래, 그리고 여성과 아이가 고통받고 소년병이 나올 수밖에 없는 지리적 배경 등 우리에게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고 세세히 다루지도 않아 더더욱 고립되었던 아프리카 국가들의 수많은 에피소드도 모두 《통아프리카사》에서 살아 숨 쉬는 모습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독자와 좀더 가까워지기 위해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하듯 써왔던 특유의 친절하고도 명쾌한 문체는 이번 《통아프리카사》에도 여전히 이어진다. 《통유럽사》부터 《통아프리카사》《통아메리카사》《통아시아사》까지, 대륙별 역사를 하나하? 정복하다 보면 ‘세계사’는 저절로 눈떠진다!
나의 직업 : 제과제빵떡사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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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꿈디자인LAB (지은이)
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지 《나의 직업 시리즈-제과제빵떡사》. 제1장은 제과·제빵·떡의 세계를 소개한다. 우리의 주식과 간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으며, 빵과 떡 그리고 과자의 종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제과·제빵 산업 현황을 통해 소비 상황과 미래 전망을 알 수 있다. 제2장은 직업으로서의 제과·제빵떡사를 설명한다. 보통 제과·제빵사라고 부르지만, 최근에 떡 관련 산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떡과 관련된 직업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제과·제빵떡사라고 한다. 제과·제빵, 떡과 한과의 제조 과정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각종 도구의 쓰임새도 함께 알 수 있다. 제과·제빵사의 자세한 업무 뿐만 아니라 제과·제빵 떡점의 설립 절차도 소개했다. 제3장은 제과·제빵떡사가 되는 길을 알려준다. 다양한 교육기관의 현황과, 각종 자격제도와 시험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4장은 제과제빵, 떡과 한과를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들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으며 식품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하는 식품위생법의 중요한 조항들을 담았다.Part One: History 1. 제과·제빵·떡과 우리의 생활 식생활과 문화 | 주식과 간식 | 전쟁과 간편식 2, 빵과 떡 그리고 과자의 종류 빵의 분류와 종류 | 과자의 분류와 종류 | 빵과 과자의 용도 | 떡과 한과의 분류 | 떡과 한과의 용도 3. 세계의 유명 빵과 과자 유명한 빵과 과자 | 유명한 떡과 한과 4. 제과·제빵·떡 산업 현황 국내 제과·제빵·떡 시장 | 제과·제빵·떡 소비 상황과 미래 전망 | 제과·제빵·떡 산업의 여성 인력 Part Two: Who & What 1. 제과·제빵·떡의 기술 제과·제빵의 제조 과정 | 떡의 제조 과정 | 한과 제조 과정 2. 제과·제빵사의 직업 활동 제과·제빵사의 공통 기본 업무 | 자영업의 경우 업무 활동 | 취업의 경우 업무 활동 4. 제과·제빵·떡점 설립 절차 창업 형태 결정 | 상호 및 입지 선정 | 개업 준비 | 영업 신고 | 사업자 등록 Part Three: Get a Job 1. 제과·제빵 관련 교육기관 제과·제빵 학과 개설 전문대학 | 제과·제빵 학과에서 배우는 과목 | 관련 학과와 유사한 학과 | 기타 관련과 개설 학교 2. 제과·제빵 자격제도와 시험 제과·제빵 자격제도와 준비 기관 | 자격시험 내용 | 제과기능사 | 제빵기능사 | 제과기능장 3. 떡과 한과에 관한 자격제도 떡제조기능사 | 떡·한과 제조원 Part Four: Reference 1. 제과·제빵, 떡과 한과의 도구 제과·제빵의 도구 | 떡과 한과의 도구 2. 식품위생법“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밀가루 또는 그 외 곡물에 이스트, 소금, 물 등을 가미해 반죽을 만든 후 발효시켜 구워낸 것을 빵이라고 한다. 기원전 7,000년경 스위스 호숫가에 살던 사람들이 모래처럼 굵게 빻은 곡물을 반죽하여 빵을 구웠는데 이것을 빵 제조의 효시로 보는 견해가 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빵은 밀가루, 물, 설탕, 이스트(yeast, 빵을 부풀릴 때 쓰는 효모균)로 만들지만 그 외에 유지, 계란, 소금, 베이킹파우더와 그 밖에 초콜릿, 건포도, 술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빵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원료에 따라 빵의 종류를 나누기도 한다. 오늘날 제과제빵사가 되려는 사람들의 숫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퇴직한 사람들 중에서 이런 길로 다시 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 왜냐하면, 음식과 관계되는 직업이라서 수요가 항상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재미나는 직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이가 든 사람이나 여성들이 하기에 그다지 위험한 작업 공정이 없어서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제과제빵 작업이 수월한 것은 절대 아니다. 자격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이 있다. 필기시험은 제조이론, 재료과학, 영양학, 식품위생학 등 4과목으로 각각 60문항이 출제되고 그중 36문항을 맞으면 즉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와 제과기능사나 제빵기능사 둘 중 1개의 자격증이 있으면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제과.제빵 각각 24가지 중 1종목이 무작위로 출제되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필기시험은 꼭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공부할 수 있으나 이론이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열심히 외우면서 공부해야 한다. 필기시험에 합격하였다면 횟수와 상관없이 2년 동안 실기시험을 볼 수 있다.


십대를 위한 롤모델 이순신 이야기
꿈결 / 박종평 지음 / 2015.11.16
13,800

꿈결청소년 자기관리박종평 지음
꿈결 롤모델 시리즈 1권. 청소년이 삶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인물을 선정해 소개하는 시리즈이다. 인물의 삶은 물론 다양한 진로 직업 세계를 담아냄으로써 청소년 독자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이루어 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과 흥미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이순신'이다. 이순신이 어떤 일을 하며 어떤 태도로 살았는지가 드러나는 일화를 중심으로 일대기를 살펴봄으로써 재미와 의미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이순신의 삶과 더불어 당대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삽입된 다양한 자료는 청소년을 위한 역사적 지식도 함께 제공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놓치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간 이순신의 삶을 통해 청소년들은 깊은 공감을 얻고 용기를 가지게 될 것이다.이 시대의 작은 이순신에게 이순신의 주요 해전 임진왜란, 그때 세계는? 1장. 무인을 꿈꾸다 전쟁터에 우뚝 선 별 건천동 골목대장의 꿈 책과 함께한 청소년기 무인의 길로 한 걸음 떨어진 첫 과거 다시 도전하는 무과 ▶ 더 알고 싶은 이야기- 이순신은 어떻게 생겼을까? 2장. 시련을 딛고 일어서다 스스로 선택한 함경도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 복직과 아버지의 죽음 두 번째 파직과 백의종군 정여립 사건 ▶ 더 알고 싶은 이야기- 이순신과 유성룡은 어떤 사이였을까? 3장. 밀려오는 폭풍을 준비하다 무너지는 나무의 꿈 특이한 전라좌수사 악비와 양요의 배 거북선의 탄생 전쟁 준비에 바쁜 나날 ▶ 더 알고 싶은 이야기- 거북선은 어떤 배였을까? 4장. 7년의 비극이 시작되다 7년 전쟁의 서막 첫 번째 출전 총상과 거북선의 활약 백성을 잊지 않은 장수 한산대첩과 학익진 명나라와 일본의 강화 협상 ▶ 더 알고 싶은 이야기- 이순신은 전투만 지휘했을까? 5장. 13척의 배로 기적을 이루다 정유재란과 어머니의 죽음 칠천량 패전과 이순신의 부활 임금에게 보내는 편지 꿈속에 나타난 신인 기적의 명량대첩 ▶ 더 알고 싶은 이야기- 이순신은 어떻게 기록했을까? 6장. 역사의 별이 되다 막내아들의 죽음 마음을 바꾼 명나라 장수 도망가는 일본군 사라진 장수별 장수별, 노량에서 지다 ▶ 더 알고 싶은 이야기- 이순신은 왜 위대할까? 연표로 보는 이순신의 삶 그림·사진 출처십대, 역사를 넘어 롤모델을 만나다 그 첫 번째 주인공, 이순신 '꿈결 롤모델 시리즈'는 책을 통해 이루어지는 십대와 롤모델의 만남이다. 청소년이 삶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인물을 선정해 소개하는 이 시리즈는 인물의 삶은 물론, 다양한 진로 직업 세계를 담아냄으로써 청소년 독자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과 흥미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이순신'이다. 그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떤 태도로 살았는지가 드러나는 일화를 중심으로 일대기를 살펴봄으로써 재미와 의미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이순신의 삶과 더불어 당대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삽입된 다양한 자료는 청소년을 위한 역사적 지식도 함께 제공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놓치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간 이순신의 삶을 통해 청소년들은 깊은 공감을 얻고 용기를 가지게 될 것이다. ▶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꿈결 롤모델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 진로 교육 현장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를 위한 책이다. ▶ 이순신의 삶을 연구해 온 전문가가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 인물의 삶을 비롯해 당대 상황을 들여다봄으로써 역사 지식을 함께 제공하는 책이다. ▶ 풍부한 읽기 자료와 도판 자료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꿈 찾는 십대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필요하다 최근 자유학기제라는 새로운 바람을 타고, 진로 직업과 관련된 체험 활동이나 프로그램이 학교 안팎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청소년과 롤모델(멘토)의 만남이 있다. 진로 설계나 직업 현장에 대해서 그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이야말로 꿈을 찾는 데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꿈결 롤모델 시리즈’는 책 을 통해 이루어지는 십대와 롤모델의 만남이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이 삶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인물을 선정해 소개한다. 인물의 삶은 물론 다양한 진로 직업 세계를 담아냄으로써 청소년 독자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이루어 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과 흥미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이순신'이다. 평범한 소년에서 불멸의 영웅이 되기까지 이순신의 삶을 들여다보다 불멸의 영웅, 불패의 장수, 전쟁의 신 등 이순신의 이름 앞에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곤 한다. 하지만 그 역시 어린 시절에는 놀이를 좋아하는 개구지고 평범한 소년이었다. 이 이야기는 평범한 소년 이순신이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꿈을 이루어 나갔는지, 그 과정을 담고 있다. 물론 그 과정에는 역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피할 수 없었던 시련과 비극이 뒤따랐다. 하지만 이순신은 우리처럼 때론 울거나 화를 내고, 외로워하거나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이 걷고자 하는 길을 피하지 않았다. 타협하지 않고 원칙을 지킨 이순신, 모든 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리더십을 보여 준 이순신,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놓치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간 이순신의 삶은 청소년에게 깊은 공감과 용기를 줄 것이다. 알고 싶은 이야기와 알아야만 하는 이야기를 함께 읽는 시간 오랜 시간 이순신과 역사를 연구해 온 저자 박종평은 《십대를 위한 롤모델 이순신 이야기》에서 일대기 형식으로 이순신의 어린 시절부터 죽음까지 다룬다. 특히 실제 이순신이 한 일, 그와 함께한 사람, 그가 위기에 대처한 태도 등이 다양한 일화를 중심으로 소개된다. 임진왜란 중에 이순신이 남긴 《난중일기》와 유성룡의 《징비록》을 비롯해 이순신과 관련한 여러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단단하게 구성된 이야기는 그의 삶과 더불어 당대 상황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읽기 자료와 도판 자료를 함께 실어 청소년 독자의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특히 맨 앞에 나오는 ‘임진왜란 당시 동서양의 상황’과 ‘주요 해전 지도’는 이순신이 살던 시대상을 한눈에 보게 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또 쉽게 읽히도록 삽입한 용어 풀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담은 팁 박스와 더 알고 싶은 이야기, 내용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컬러 사진과 그림 자료가 읽는 즐거움과 생각의 깊이를 더한다. 이 책은 평범했던 한 사람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닥쳐 온 시련을 어떻게 이겨 냈는지도 보여 주지요. 이 책 속의 이순신은 항상 승리하는 위대한 영웅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울고, 분노하고, 고통스러워하며, 고독을 느끼는 우리와 닮은 사람입니다. 평범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 낸 그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줍니다.- 서문 ‘이 시대의 작은 이순신에게’ 중에서결국 이순신은 이십대가 되어 건천동 골목대장 시절부터 가슴 깊이 묻어 두었던 꿈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 다른 사람에 비해 뒤늦게 무예를 시작했지만, 이순신은 지난 시간을 탓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보다 몇 배나 더 열심히 훈련하고 공부하면서 극복해 나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순신의 무예 실력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그보다 앞서 무예를 갈고닦던 동료 무인들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이순신의 실력 앞에 고개를 숙였다.- 1장 ‘무인을 꿈꾸다’ 중에서이순신은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도 상관이 옳지 않는 행동을 할 때는 과감하게 해야 할 말을 했다. (…) “수사께서 이 오동나무로 거문고를 만들고 싶어 하십니다. 그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데다 오래되었기에 소리가 아주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십니다.” 이순신은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이보게, 그럴 수는 없네. 돌아가 좌수사께 분명히 전하게. 이 오동나무는 관청에 심어진 나라의 물건이니, 사적으로 쓸 수는 없단 말일세. 게다가 오래전 이곳에 이 나무를 심은 연유가 분명히 있지 않겠는가?” - 2장 ‘시련을 딛고 일어서다’ 중에서이순신은 나대용에게 거북선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순신의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나대용은 점점 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일찍이 강한 군선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설계도를 그리며 견본을 만들어 온 그에게는 이순신의 이야기가 결코 허무맹랑하게 들리지 않았다. “제가 한번 설계도를 그려 보겠습니다. 좌수사 영감의 생각과 제가 그동안 연구해 온 것들을 함께 모으면, 분명히 일본군의 공격을 막아 낼 수 있는 무적 함선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3장 ‘밀려오는 폭풍을 준비하다’ 중에서이순신이 선조에게 올린 장계의 내용도 특별했다. 그는 임금이 읽을 장계에 전투에서 죽거나 다친 ‘모든’ 사람의이름을 기록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 소속과 이름이 이순신의 장계에 기록되었다. 양인은 물론이고, 노비부터 승려까지 모든 사람의 이름이 조정에 보고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순신은 그들의 시신을 모두 거두어 고향에 보내고, 남겨진 유가족의 생계까지 도왔다.- 4장 ‘7년의 비극이 시작되다’ 중에서이순신은 깊은 고민에 빠져들었다. 자신은 이미 임금의 명령을 거부한 탓에 죽음의 위기에까지 처했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 명령에 따를 수 없었다. 바다에서 오는 적은 바다에서 막아야 한다는 그의 생각은 변함없었다. (…) 그는 붓을 들어 임금에게 올릴 장계를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레 써 내려갔다. "신,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과 조선 수군에게는 아직도 12척의 전선이 있습니다. 신과 우리 수군은 목숨을 걸고 죽을힘을 다해 일본군과 싸울 것입니다."- 5장 ‘13척의 배로 기적을 이루다’ 중에서하지만 막내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지 사흘째 되던 날, 이순신은 도저히 견딜 수 없어 바닷가에 있는 외딴집으로 갔다. 그곳은 소금 굽는 노비의 집이었다. 당시 소금을 굽는 일은 가장 천한 신분의 노비가 하는 일이었다. 그들은 보통 마을을 피해 바닷가의 외딴 곳에 떨어져 살았다. 이순신은 홀로 마음껏 울기 위해서 일부러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간 것이다.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에서 혼자 눈물을 흘린 이순신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통제사로서 해야 할 일을 묵묵히 이어 나갔다.- 6장 '역사의 별이 되다' 중에서
누군가의 마음
창비 / 김민령 지음, 파이 그림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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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문학김민령 지음, 파이 그림
소설의 첫 만남 6권. 김민령 작가의 . 같은 반에 있는 남자아이들에게 번갈아 가며 고백을 하는 강메리와 이를 지켜보는 주인공 나의 이야기가 담긴 '누군가의 마음', 전학을 간 모은이에게 벌어진 기이한 일을 다룬 '창가 앞에서 두 번째 자리'가 한 권에 묶였다. 작가 김민령은 겉으로는 무심하고 덤덤한 듯 보이지만, 외롭고 어두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청소년의 내면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 낸다. 일러스트레이터 파이의 아름답고 감각적인 그림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매력을 더한다. 표제작 '누군가의 마음'은 고등학교 1학년인 고재영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고재영은 교실에서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아이다. 비를 흠뻑 맞은 채 교실에 들어서도, 형이 죽은 뒤 열흘이나 학교에 빠졌어도 아이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재영은 그 까닭이 자신의 어두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원래는 고재영처럼 눈에 띄지 않던 아이 강메리가 같은 반 남자아이들에게 차례로 고백을 하면서 교실 안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이제 고백을 듣지 못한 아이는 단 두 명뿐인데, 그중 한 명이 바로 고재영이다. 작가 김민령은 강메리와 고재영 사이에 뜻밖의 인연이 있음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소외된 아이들의 고독한 마음을 들려준다.누군가의 마음 / 창가 앞에서 두 번째 자리 / 작가의 말 / 추천의 말알 듯 말 듯 엇갈려 온 우리 사이 언젠가는 닿을 수 있을까? 김민령 작가의 『누군가의 마음』이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일곱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같은 반에 있는 남자아이들에게 번갈아 가며 고백을 하는 강메리와 이를 지켜보는 주인공 ‘나’의 이야기가 담긴 「누군가의 마음」, 전학을 간 모은이에게 벌어진 기이한 일을 다룬 「창가 앞에서 두 번째 자리」가 한 권에 묶였다. 작가 김민령은 겉으로는 무심하고 덤덤한 듯 보이지만, 외롭고 어두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청소년의 내면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 낸다. 일러스트레이터 파이의 아름답고 감각적인 그림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매력을 더한다. 강메리, 너의 마음은 어떤 거니? 표제작 「누군가의 마음」은 고등학교 1학년인 고재영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고재영은 교실에서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아이다. 비를 흠뻑 맞은 채 교실에 들어서도, 형이 죽은 뒤 열흘이나 학교에 빠졌어도 아이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재영은 그 까닭이 자신의 어두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불운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전혀 없으니까. 그런 어둠을 일부러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라는(27면) 재영의 독백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원래는 고재영처럼 눈에 띄지 않던 아이 강메리가 같은 반 남자아이들에게 차례로 고백을 하면서 교실 안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이제 고백을 듣지 못한 아이는 단 두 명뿐인데, 그중 한 명이 바로 고재영이다. 작가 김민령은 강메리와 고재영 사이에 뜻밖의 인연이 있음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소외된 아이들의 고독한 마음을 들려준다. 학교에서 메리는 늘 다른 세상에 가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편의점의 환한 불빛 아래 파란 조끼를 입고 있는 메리는 나와 같은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 같았다. 하지만 나는 교실에 앉아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메리가 더 보기 좋았다. 그럴 때 메리에게는 자기만의 특별한 우주가 있는 것 같았으니까. 메리가 사는 우주에 한번 들어가 볼 수 있다면. 다 그렇고 그런 슬픈 이야기다. ―본문 41면 언제나 혼자인 내성적인 아이들 「창가 앞에서 두 번째 자리」의 주인공 모은이는 이제 막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왔다. 잔뜩 긴장한 모은이에게 같은 반의 애나가 먼저 다가오고 둘은 금세 가까워진다. 그런데 모은이는 어딘지 모르게 애나가 낯설다. 작품의 마지막에 드러나는 충격적인 반전은 독자로 하여금 힘들었을 모은이의 마음을 되돌아보게 한다. 작가 김민령이 담담한 문체로 차분하게 써 내려가는 이야기를 곰곰 들여다보면, 늘 혼자 지내는 내성적인 아이들의 속내가 오롯이 담겨 있다. 소외된 아이들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돋보인다. 무심해 보이는 얼굴 뒤에 숨은 청소년의 고민과 슬픔이 투명하게 빛나며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 시리즈 소개 동화에서 소설로 가는 징검다리 책과 멀어진 친구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소설의 첫 만남’은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이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청소년의 독서력 양극화가 나날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교사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이런 책을 기다려 왔다”는 호평을 받았다. 책 읽기를 포기한 ‘독포자’들에게 다시 한번 책과 가까워지고 문학을 좋아하게 될 기회를 제공하고,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아이들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금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병 속의 바다
보물창고 / 케빈 헹크스 지음, 임문성 옮김 / 2006.07.31
13,500원 ⟶ 12,150원(10% off)

보물창고청소년 문학케빈 헹크스 지음, 임문성 옮김
낯선 죽음과 낯익은 여름방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꿈 많고 비밀 많은 열두 살 소녀 마사의 이야기. 남몰래 작가를 꿈꾸는 마사는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할머니 집으로 휴가를 떠나곤 한다. 바다를 동경하는 마사는 이번에도 여느 때처럼 대서양에 있는 할머니 집에 갈 생각에 들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죽은 친구 올리비의 일기 한 페이지를 전해 받은 마사는, 그 일기를 통해 올리브도 마사 자신과 같이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고 바다를 동경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겨우 열두 살, 죽음을 생각하기에 너무 어린 마사는 혼자 남겨져 모든 것을 감내해야 한다. 올리브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고, 누구나 겪지만 힘들기도 한 사춘기의 통과의례도 치러야 하는 것. 여름 한 철 동안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죽음'과 낯익은 일상 사이에서, 마사는 가슴 뛰는 첫사랑과 배신, 애증을 모두 겪어 내고 한여름의 태풍처럼 몰아치는 사춘기의 한 때를 견뎌 낸다. 2003년에 '혼북 팡파르'에 선정되어 '여름소설의 전통'으로 평가받았으며 2004년 '뉴베리 상' 수상작이기도 하다.마사는 공책을 덮었다. 그리고 수화기를 들어 신호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했다. 신호음은 정상적으로 들렸다. 마사는 다시 공책 맨 마지막 페이지를 쳐 흰 종이가 '지미'라는 글자로 꽉 찰 때까지 '지미, 지미, 지미...'라고 써 내려갔다. -본문 97쪽에서 1. 시작 2. 끝 3. 희망 4. 마사 아빠 5. 루시 6. 니커보커와 몬로 거리의 모퉁이 7. 7월 중순의 전화 통화 8. 하버드 부인 9. 빈스 오빠 10. 비행기 11. 빛나는 느낌 12. 갓비 할머니 13. 아주 괜찮아 14. 파체시 게임 15. 아빠의 결정 16. 뽀뽀하기 17. 작가 18. 아득한 곳 19. 지미 매닝 20. 세상은 네가 생각하는 것과 달라 21. 사적인 순간들 22. 맛과 냄새 23. 글쓰기와 기다리기 24. 안개 25. 유리병 26. 행운아 27. 카일 길버트 28. 머리글자 29. 가재 30. 파랑 31. 벤톤 저택 32. 촬영 33. 손을 잡다 34. 불가능 35. 꽃불 36. 그냥 물어 보기와 한번 말해 보기 37. 자유 38. 내 인생 최고의 날 39. 어떤 질문 40. 꿈 41. 어떤 내기 42. 연대감 43. 멋져요! 44. 미움 45. 생각의 조각들 46. 테이트 47. 부엌에 불어닥친 돌풍 48. 한참 후 49. 그 후에도 여전히 50. 확실하게! 51. 노랑, 아니 누랑 52. 불룩함 53. 모래밭에 파묻힌 루시 54. 바다 생물 55. 변화 56. 어떤 쪽찌 57. 상처 58. 첫 문장 59. 평범한 나날들 60. 전화 통화 61. 나쁜 꿈 62. 용기 63. 떠남 64. 이번엔 65. 준비 작업 66. 횃불을 넘기다 67. 넬슨 가 4525번지 68. 나의 집 옮긴이의 말
해커스 독해 제대로 구문독해 : 구문으로 제대로 잡는 영어 독해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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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학습참고서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수능 필수 구문을 전략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쉽고 명쾌한 구문 학습이 가능하다. 문장 해석부터 단락 독해, 수능 독해까지 실력 향상에 최적화된 단계별 구성으로 되어 있다.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수능 미니 모의고사]로 독해력 점검 및 실전 감각 습득이 가능하다. 다양한 부가 학습 자료로 수능 독해를 완전 정복해 보자.PART 1 문장의 핵심 성분을 제대로 해독제 1 문장 맨 앞에 있는 v-ing는 주어일 가능성이 높다 해독제 2 주어로 쓰인 명사절의 동사를 문장의 동사로 착각하지 마라 해독제 3 It is로 시작하면 뒤에 to부정사구나 명사절이 있는지 확인하라 해독제 4 동사를 보고 뒤에 오는 문장 성분을 예측하라 해독제 5 조동사 표현은 하나의 덩어리로 생각하라 해독제 6 조동사 뒤에 「have+p.p.」가 있으면 과거를 나타낸다 해독제 7 복잡한 동사구의 기본 형태를 알아둔다 해독제 8 수동태 동사 뒤에도 목적어나 보어가 올 수 있다 해독제 9 동사 뒤에 주어와 동사가 있다면 명사절 접속사가 생략된 것이다 해독제 10 의문사 how 뒤에 무엇이 오는지에 따라 명사절을 다르게 해석하라 해독제 1 1 특정 목적격 보어가 오는 동사를 알아둔다 해독제 1 2 make, think, find, consider, believe 뒤에 온 it은 가목적어로 의심하라 PART 2 다양한 수식어구를 제대로 해독제 13 명사 뒤의 긴 수식어구는 괄호로 묶어라 해독제 14 부사 역할을 하는 to부정사는 앞에 오는 것을 보고 의미를 구별하라 해독제 15 분사구문을 하나의 부사절로 보고 문맥을 통해 적절한 접속사를 추측하라 해독제 16 명사로 시작하더라도 분사구문일 수 있다 해독제 17 「with+명사+분사」도 분사구문으로 보고 해석하라 해독제 18 선행사와 관계사절이 멀리 떨어질 수도 있다 해독제 19 명사 뒤에 주어와 동사가 있다면 관계사가 생략되었는지 의심하라 해독제 20 관계대명사 앞의 전치사를 관계사절 뒤로 보내서 해석하라 해독제 21 관계사 앞에 콤마(,)가 있으면 해석도 쉬어가라 해독제 22 복합관계사가 어떤 절을 이끄는지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라 Part 3 복잡한 형태의 구문을 제대로 해독제 23 both, not only, either, neither 뒤의 짝을 찾아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라 해독제 24 의미가 다양한 접속사는 문맥에 맞게 해석하라 해독제 25 서로 비슷하게 생긴 접속사들의 형태와 의미를 알아둔다 해독제 26 if가 없어도 가정법으로 쓰인 문장은 동사를 보면 알 수 있다 해독제 27 than 바로 뒤의 that, those가 가리키는 대상은 앞에서 찾아라 해독제 28 원급이나 비교급으로도 최상급의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해독제 29 부정어구가 있다고 해서 문장 전체를 부정의 의미로 해석하지 마라 해독제 30 부정어구, 부사구, 형용사로 시작하는 문장은 도치구문으로 의심하라 해독제 31 명사 뒤에 완전한 that절이 오면 그 명사를 부연 설명하는 동격절로 봐라 해독제 32 문장의 일부가 갑자기 사라졌다면 앞뒤를 보고 생략된 내용을 파악하라 수능 미니 모의고사 제1회 수능 미니 모의고사 제2회 수능 미니 모의고사 제3회 수능 미니 모의고사 제4회 수능 미니 모의고사 제5회 수능 미니 모의고사 제6회 수능 미니 모의고사 제7회 수능 미니 모의고사 제8회 수능 미니 모의고사"중고등영어 교육 1위, 해커스" [중고등영어 교육 1위] 한경비즈니스 선정 2020 한국품질만족도 교육(온·오프라인 중·고등영어) 부문 1위 해커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수능 영어 독해를 위해 필요한 구문을 쉽고 명쾌하게 학습하고 싶은 예비고 및 고등학생 2. ‘문장 해석→단락 독해→수능 독해’의 단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독해 실력을 높이고 싶은 예비고 및 고등학생 3. 최신 수능 경향을 반영한 지문으로 수능 영어의 기초를 닦고 싶은 예비고 및 고등학생 구문으로 제대로 잡는 영어 독해! 수능 영어의 기틀을 다지는 독해 기본서 <해커스 독해 제대로 구문독해> "<해커스 독해 제대로 구문독해>가 특별한 이유!" [독해를 위한 필수 구문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니까!] 1. 수능 필수 구문을 전략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쉽고 명쾌한 구문 학습 수능 영어 지문에 등장하는 필수 구문을 전략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 32가지의 해독제로 쉽고 명쾌하게 구문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2. 문장 해석부터 단락 독해, 수능 독해까지 실력 향상에 최적화된 단계별 구성 이론 학습 후 바로 실전으로 뛰어들지 않고, [문장 해석→단락 독해→수능 독해]의 단계를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독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1단계) 문장 해석: 여러 문장의 구문을 파악하고 해석해보며 앞서 학습한 핵심 구문을 철저하게 복습할 수 있습니다. 2단계) 단락 독해: 짧은 지문에 포함된 핵심 구문을 다시 점검하며 독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단계) 수능 독해: 학습한 핵심 구문을 다양한 수능 유형 문제에 적용해보며 실제 수능까지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빈틈없는 훈련으로 진짜 내 독해 실력이 되니까!] 3.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수능 미니 모의고사]로 독해력 점검 및 실전 감각 습득 교재에 수록된 수능 미니 모의고사로 학습한 내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부가 학습 자료로 수능 독해 완전 정복 교재에 수록된 지문을 다시 해석해보고, 지문에 사용된 중요 어휘까지 학습하여 빈틈없이 수능 독해를 정복할 수 있습니다. [해커스만의 추가 학습 콘텐츠 - 해커스북(HackersBook.com)] 1. 해석 워크시트 2. 어휘 리스트 3. 어휘 테스트 4. 문장&지문 MP3 5. 보카 암기 트레이너


검은 고양이 네로
보물창고 / 엘케 하이덴라이히 지음, 김지영 옮김 / 20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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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청소년 문학엘케 하이덴라이히 지음, 김지영 옮김
악동 검은 고양이 네로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은 초등 중학년 이상을 위한 동화책이다. 고양이의 생태를 섬세하게 묘사했을 뿐 아니라 인간 세상과 인간들의 심리도 녹여냈다. 이 유별난 '고양이 평전'은 '휴먼 드라마' 못지않은 감동과 전율을 지니고 있어 성인이 읽어도 좋다. 시골 농가에서 태어난 검은 고양이 '네로 꼬를레오네'가 대도시 한복판까지 진출하여 그 곳의 고양이들을 휘어잡다가, 늘그막에 고향으로 귀환하기까지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네로의 카리스마와 숨막히는 여행의 스릴를 만끽할 수 있다.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어느 날 태어난 네로는, 미처 세상을 다 알기도 전에 죽을 위기를 넘긴다. 불쌍한 출생의 비밀을 안고 태어났지만 네로는 늘 활기 넘치게 생활한다. 생후 6주가 되면서부터 온갖 말썽을 부리며 농가를 휘젓던 네로는 더 큰 세상을 향해 떠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네로는 짙은 장밋빛 쿠션에 몸을 기댄 채 초록 소파 위에 누워 가르랑거렸다. 옆방에서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지만, 천국 같은 그 자리에서 도망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예전에도 몇 번인가 그런 적이 있었지만 별일 없었으니 이번에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혹시 위험한 상황이 생기기라도 하면 발톱을 세우고 겁을 주면 되기 때문이다. 실눈을 뜨고 보니 금발 머리 여자가 세탁물을 개어 서랍 속에 놓고 있었다. 그녀는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면서 허리가 아픈지 등에 손을 대고 허리를 세웠다. -본문 24쪽에서 암고양이 마돈니나 검은 악마 '네로', 태어나다 네로의 새 이름, 꼬를레오네 달걀, 우유, 소시지가 있는 삶 끔찍한 자동차 여행 독일에서의 첫날밤 네로, 독일에서도 대장되다 로자의 죽음 다시 고향의 품 속으로 안녕, 이졸데! 안녕, 로베르트! 옮긴이의 말
밥 딜런, 똑같은 노래는 부르지 않아
Ž / 서정민갑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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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역사,인물서정민갑 (지은이)
내가 꿈꾸는 사람 19권. 밥 딜런의 생애와 업적을 재구성해 들려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음악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필요에 맞춰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밥 딜런뿐 아니라 어떤 뮤지션 그리고 어떤 음악 스타일에 관심을 갖더라도, 기본적으로 뮤지션을 꿈꾸고 미래에 음악을 업으로 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힘을 주기 위해서다. 밥 딜런의 생애를 3장에 걸쳐 따라가보고 난 뒤 4장에서는 음악 진로에 관련한 더 자세한 가이드를 만날 수 있다. ‘대중음악의견가’로 자신을 소개하곤 하는 저자 서정민갑은 10년 넘는 세월 동안 대중음악 평론과 대중음악상 선정, 공연과 페스티벌 기획 및 연출 등을 활발히 해온 전문가이다. 그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음악이 무엇인지, 그와는 별개로 뮤지션으로 실제 살아간다는 일은 어떤 것인지, 뮤지션이 되려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밥 딜런 음악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포크 뮤직’은 한국에 와서 어떻게 정착했는지, 마지막으로 음악의 세계로 빠지는 데 쉽고 재미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영화와 책 추천까지 담아냈다.작가의 말 날마다 새롭게 자신을 더해 가는 수많은 밥 딜런에게로 가는 지도 1장 최고의 음악가이자 문학가의 탄생 밥 딜런, 노벨문학상을 받다 시골 어린이 밥 딜런, 신나게 놀다 청소년 밥 딜런, 음악과 만나다 2장 내 삶, 내 우주를 담아낸 음악 밥 딜런, 고향을 떠나다 밥 딜런, 뉴욕으로 향하다 밥 딜런, 첫 음반을 발표하다 3장 흐르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밥 딜런, 명반을 만들다 밥 딜런, 더 자유로워지다 밥 딜런,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다 4장 밥 딜런 같은 뮤지션을 꿈꾼다면 그런데 음악이 뭐지? 뮤지션으로 산다는 것은 뮤지션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포크 뮤지션이 궁금해? 음악에 빠져들게 하는 영화와 책들시적이고 자유로운 노래로 세상을 뒤흔든 밥 딜런의 이야기를 만나 봐! 밥 딜런, 당신은 누구인가요 내로라하는 전 세계 문학가들을 제치고 노벨문학상을 받은 뮤지션, 바로 밥 딜런입니다. 밥 딜런은 2016년 음악가로서는 최초로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어요. ‘귀를 위한 시를 쓰는 시인’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지만, 한편에서는 말도 안 되는 결정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들 중 어느 누구도 밥 딜런이 ‘누구’인지, ‘그럴 정도로’ 영향력이 큰 인물인지 묻지는 않았습니다. 밥 딜런이 시대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할 만한 희대의 뮤지션이자 예술가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때에도 정작 밥 딜런은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말들에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놀라운 영광이라고도, 자신은 그럴 만한 자격이 없다고도 하지 않고요. 그리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계속 자신의 음악을 해 나가고 있을 뿐입니다. 대체 그는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이 책은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 사건부터 시작해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음악을 처음 만난 청소년기를 거쳐, 오직 음악을 위해 찾아간 뉴욕 그리니치빌리지 시절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밥 딜런다운 인생의 여정을 차근차근 따라갑니다. 그렇게 끝까지 따라가보고 나면 그 궁금증이 풀리게 될 거예요. 밥 딜런, 그는 정말 누구인지. 최고의 자리에서 한순간도 안주하지 않는 뮤지션 밥 딜런은 1941년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일 때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의 항구 도시 덜루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놀면서 어린 시절을 보낸 동시에, 영화나 공연뿐 아니라 막 시작된 텔레비전 방송도 접하게 된 세대이죠. 소년 밥 딜런의 마음을 처음 사로잡은 음악은 블루스와 컨트리 음악이었습니다. 유명한 뮤지션이 된 뒤에 DJ로 활동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라디오가 밥 딜런의 첫 번째 음악 친구가 되어 주었죠.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황금 화음’이라는 스쿨 밴드를 만들어 함께 로큰롤을 연주하고 노래하기 시작합니다. 1959년 대학에 입학하면서 고향을 떠나 미네소타로 왔습니다. 포크 음악에 푹 빠진 채 음반 가게에서 음악을 듣거나 음악하는 동료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해요. 영혼을 관통한 인생의 뮤지션, 우디 거스리도 만나게 되고요. 당시 문학을 전공하고 있었지만 음악이 중요했던 밥 딜런은 1961년 대학을 그만두고 대도시 뉴욕으로 향해요. 당시 포크 뮤지션들의 성지였던 그리니치빌리지의 카페에서 공연을 거들기 시작하는데요. 그 시절 또 한 번의 커다란 기회, 데이브 밴 론크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눈에 들어 유명 클럽 개스라이트에서 공연하며, 동료들의 집을 떠돌며 지내요. 한편 도서관에 다니면서 세상의 사건 사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걸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려고 노력했죠. 그리고 제작자 존 해먼드를 만나 드디어 정식 첫 음반을 발매하게 됩니다. 1963년 2집 앨범은 ‘자유분방한 밥 딜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호평과 찬사를 받았고, 1962년부터 1970년까지 거의 매해 새 음반을 발표했어요. 당시 미국은 인종 차별에 대한 저항이 타오르던 시기였고, 밥 딜런을 비롯한 포크 뮤지션들은 거기에 음악으로 연대했답니다. 1964년 발매한 3집에서도 밥 딜런은 주로 현실 문제를 비판적으로 노래했지만 4집에서는 자신의 좀 더 자유로운 면을 드러내고자 하죠. ‘정의로운 가수’라는 고정된 틀에 갇히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 뒤로도 노랫말뿐 아니라 음악 장르나 악기 면에서 계속 새로운 시도를 이어갑니다. 열정적으로 순회공연을 다니던 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8년간 투어를 중단하게 되지만, 밥 딜런은 음악 작업을 쉬지 않아요. 만들어내는 음반마다 다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그는 새로운 음악 만들기를 절대로 멈추지 않았습니다. 2000년대 들어 예순 살이 넘으면서부터는 오히려 더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었죠. 2006년에 내놓은 음반으로 미국 차트 1위, 2009년에 미국과 영국 차트 1위, 2015년 또다시 영국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60~70대의 나이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밥 딜런은 우리 시대 전무후무한 뮤지션입니다. 밥 딜런을 경유해 음악의 세계로 빠지고 싶다면 이 책은 밥 딜런의 생애와 업적을 재구성해 들려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음악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필요에 맞춰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밥 딜런뿐 아니라 어떤 뮤지션 그리고 어떤 음악 스타일에 관심을 갖더라도, 기본적으로 뮤지션을 꿈꾸고 미래에 음악을 업으로 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힘을 주기 위해서죠. 밥 딜런의 생애를 3장에 걸쳐 따라가보고 난 뒤 4장에서는 음악 진로에 관련한 더 자세한 가이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중음악의견가’로 자신을 소개하곤 하는 저자 서정민갑 선생님은 10년 넘는 세월 동안 대중음악 평론과 대중음악상 선정, 공연과 페스티벌 기획 및 연출 등을 활발히 해온 전문가인데요. 그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음악이 무엇인지, 그와는 별개로 뮤지션으로 실제 살아간다는 일은 어떤 것인지, 뮤지션이 되려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밥 딜런 음악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포크 뮤직’은 한국에 와서 어떻게 정착했는지, 마지막으로 음악의 세계로 빠지는 데 쉽고 재미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영화와 책 추천까지 담아냈습니다. 주인공_ 밥 딜런(1941~ 미국) Bob Dylan 밥 딜런은 2016년 음악가로서는 최초로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어요. ‘귀를 위한 시를 쓰는 시인’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지만, 한편에서는 말도 안 되는 결정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죠.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밥 딜런은 그저 묵묵히 상을 받고 자기 노래를 계속했어요. 밥 딜런은 1962년 첫 음반을 발표한 이래로 50년 넘게 멈추지 않고 음악을 해 왔어요. 2집 앨범 [Blowin’ in the Wind]에서 주로 사회 현실을 노래하고 인종 차별과 베트남 전쟁 반대에 음악으로 연대했기 때문에, 그를 저항적 포크 가수의 상징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아요. 하지만 밥 딜런 본인은 그러한 하나의 이미지에 매여 있기를 원하지 않았어요. 갑자기 어쿠스틱이 아니라 일렉트릭 기타를 들고 무대에 서기도 하고, 포크, 로큰롤, 블루스, 컨트리,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매번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해 왔습니다. 밥 딜런은 2006년에 내놓은 음반으로 미국 차트 1위, 2009년에 미국과 영국 차트 1위, 2015년 또다시 영국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60~70대의 나이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시대 전무후무한 뮤지션입니다.밥 딜런은 어떤 사람이길래 보통 사람은 받고 싶어도 못 받는 노벨상을 받고도 마지못해 받는 것처럼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을까요? 왜 그런데도 밥 딜런은 그럴 만하다고 다들 이해할까요? 노벨문학상이 밥 딜런의 이름을 불렀을 때 그가 수상을 거부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 사람들이 꽤 많았거든요. 그나마 노벨상을 거부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는 말을 듣는 그는 어떤 사람일까요? 밥 딜런이 어떤 일을 했고, 어떻게 살아왔길래 이런 반응이 나올까요? 그렇게 독특한 사람인데도 노벨상을 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밥 딜런이 그렇게 남다른 인생을 사는 이유는 뭘까요?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뮤지션이자 작가이고 화가이며 스타이자 자유인인 밥 딜런의 이야기를. 자기 인생의 주인인 밥 딜런의 이야기를. - 밥 딜런, 노벨문학상을 받다 中 밥 딜런은 히빙 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직접 밴드를 만들어 로큰롤을 연주하고 노래했어요. 로큰롤 음악은 밴드 음악이라서 혼자서는 할 수 없어요. 혼자 기타 치고, 베이스 기타 치고, 드럼 치고 노래할 수는 없잖아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 뮤지션들은 대개 청소년 때부터 밴드를 시작해요. 동네 친구, 학교 친구와 스쿨 밴드를 만들어 노래하고 연주하면서 시작해 보는 거예요. 알음알음으로 멤버를 구하고,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따라 부르고 연주하면서 흉내 내 보는 거예요. 예술은 모방에서 시작해요. 그러다 자기 노래를 만들게 되고 동네에서부터 유명해지죠. 밥 딜런도 마찬가지예요. 주변 친구들과 밴드를 만드는 밥 딜런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네요. - 청소년 밥 딜런, 음악과 만나다 中 밥 딜런의 발길이 향한 곳은 뉴욕의 민속학 센터예요. 여기에는 많은 포크 음반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거든요. 구전되던 노래들을 모아 놓은 민속학 센터에서 밥 딜런은 옛날 노래를 찾아 들어요. 미국은 큰 나라여서 곳곳에 민요가 많았는데, 민속학 센터에는 옛 민요와 악보가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덕분에 다른 지역에 가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옛 민요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민속학 센터에는 민요뿐만 아니라 옛날 예술품과 생활용품들도 있어서 밥 딜런은 그 자료들도 훑어봐요. 밥 딜런은 옛날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면서 노래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누가 시키지 않은 공부를 직접 하면서 스스로 느끼고 배운 거예요. - 밥 딜런, 뉴욕으로 향하다 中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꿈결 / 권희정 지음 / 2013.05.23
14,800

꿈결청소년 인문,사회권희정 지음
고전과 명저의 저자들이 시대의 요청에 응답하고 그 속에서 질문을 발견하며, 자신이 발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저작 활동을 하면서 가진 생각의 궤적을 좇아가는 책이다. 단순히 내용과 저자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고전과 명저가 탄생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과 세계관의 변화를 함께 읽어 나가는 지식 여행으로 인도한다. 그들의 질문은 인류의 오랜 상식을 뒤흔들었고,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가능하게 했으며, 역사의 흐름을 뒤바꾸었다. 같은 시대를 살고 같은 현상을 목격하면서도 그 속에서 새로운 관점을 찾아내었던 비범한 생각들이 어떻게 탄생했고, 그 생각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시대를 관통하는 저작으로 남을 수 있었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주요 텍스트로 삼는 고전과 명저 이외에 「함께 읽을 책」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책의 내용 요약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하는 여러 권의 책들이 함께 엮여 있어 ‘공부할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아지는’ 흥미로운 독서를 제공한다.저자의 말 Chapter 1.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다 :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질문들 1. 500년 뒤에도 인류가 살아 있을까? -『도둑맞은 미래』, 테오 콜본, 존 피터슨 마이어스, 다이앤 듀마노스키 2. 문명의 종말을 부르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 -『문명의 붕괴』, 재레드 다이아몬드 3. 넘치거나 부족한 인구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인구론』, 토머스 맬서스 4. 세상의 변화 속도를 어떻게 따라갈까? -『미래의 충격』, 앨빈 토플러 5. 차고 넘치는 재화가 풍요로운 삶을 보장할까? -『작은 것이 아름답다』, 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 6.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참된 가치관은 무엇인가? -『히든 커넥션』, 프리초프 카프라 Chapter 2.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 인류와 문명에 관한 물음표 7. 동물적 본성을 버리는 것이 인간다움의 조건일까? -『털 없는 원숭이』, 데즈먼드 모리스 8. 착하고 도덕적인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 왜 이기적일 수 있는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홀드 니버 9. 국민이 국가를 만드는가, 국가가 국민을 만드는가? -『국화와 칼』, 루스 F. 베네딕트 10. 대중의 생각은 항상 보편적이고 옳은가? -『대중의 반역』, 오르테가 이 가세트 11. 지능이 높으면 능력도 뛰어날까? -『다중 지능: 인간 지능의 새로운 이해』, 하워드 가드너 12. 우리가 도덕적이기 때문에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일까? -『이타적 유전자』, 매트 리들리 13. ‘일’이 반드시 힘들고 고통스러워야 할까? -『호모 루덴스』, 요한 하위징아 14. 어떨 때 인간은 가장 행복할까? -『존재의 심리학』, 아브라함 H. 매슬로 Chapter 3. 문명은 진보하고 있는가? : 역사를 만드는 일곱 가지 코드 15. 누가 역사를 만드는가? -『천안문』, 조너선 D. 스펜스 16. 역사의 대변혁을 이끄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혁명의 시대』, 에릭 홉스봄 17. 창조적 소수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역사를 바꾸었는가? -『창조자들』, 대니얼 J. 부어스틴 18. 역사가 예술을 만드는가, 예술이 역사를 만드는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아르놀트 하우저 19. 프로테스탄티즘은 어떻게 부를 정당화시켰는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20. 과학의 새로운 발견은 역사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객관성의 칼날』, 찰스 길리스피 21. 미지를 향한 탐구는 어떻게 역사를 변화시켰는가? -『인간 등정의 발자취』, 제이콥 브로노우스키 Chapter 4. 정치가 인간 사회를 바르게 이끌 수 있을까? : 인본주의와 권력의 함수관계 22. 정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북학의』, 박제가 23. 군중과 권력의 본질은 무엇인가? -『군중과 권력』, 엘리아스 카네티 24. 권력은 어떤 형태로 군중을 지배하는가? -『감시와 처벌』, 미셸 푸코 25. 국가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은 무엇인가? -『맹자』, 맹자 26. 우리가 원하는 사회의 모습은?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Chapter 5. 올바르게 산다는 것의 참된 의미를 찾아서 : 철학의 이유 27.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가?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28.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29. 자연의 존재로서 살아가는 인간의 길은 무엇인가? -『장자』, 장자 30.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 것인가? -『채근담』, 홍자성 Chapter 6. 충돌인가, 공존인가 : 동양과 서양, 야만과 문명, 질서와 무질서의 변주 31. 서양 지식 사회는 동양을 어떻게 왜곡하고 재단했는가?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 사이드 32. 무엇이 세계의 대립과 충돌을 야기하는가? -『문명의 공존』, 하랄트 뮐러 33. 비과학적인 것은 모두가 미개한 것인가? -『야생의 사고』,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34. 신화에는 무엇이 담겨 있는가? -『신의 가면』, 조지프 캠벨 35. 과학이 발전하면 어쩔 수 없이 환경이 파괴될까?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로얼드 호프만 36. 불규칙해 보이는 자연 세계에도 질서와 법칙이 존재할까? -『카오스』, 제임스 글리크EBS 최고의 교사 ‘철학 권하는 선생님’ 권희정! 역사에 던져진 최초의 질문을 찾아가는 지식 여행 답은 시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수정될 수 있지만 역사 속에 던져진 최초의 질문에는 진리의 단초가 숨어 있다.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고전과 명저의 저자들이 시대의 요청에 응답하고 그 속에서 질문을 발견하며, 자신이 발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저작 활동을 하면서 가진 생각의 궤적을 좇아가는 책이다. 단순히 내용과 저자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고전과 명저가 탄생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과 세계관의 변화를 함께 읽어 나가는 지식 여행으로 인도한다.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그 책을 둘러싼 역사적 상황과 사회적 환경, 저자의 철학을 공유해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이러한 ‘총체적 읽기’의 새로운 독서 세계를 펼쳐 보인다. EBS 최고의 교사 ‘철학 권하는 선생님’으로서 철학 강의, 논술 수업, 글쓰기 등의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치는 저자의 내공이 아니었다면 이 책 역시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던지는 질문이자 출발점은 이것이다. ‘왜 그들은 그 책을 쓸 수밖에 없었는가?’ 시대를 관통하는 36권의 고전과 명저, 36개의 철학적 사유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그들은 자신이 마주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 책들을 썼다! 역사 속에 던져진 최초의 질문을 찾아가는 철학과 지식 여행 : 질문을 발견하라. 진리는 답이 아니라 질문 속에 있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는 학문과 과학 기술이 급진적으로 발달하는 과학 문명의 절정기 한가운데에서 ‘문명이 닿지 않은 오지의 사람들은 세상을 어떻게 인식할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과학 만능 시대에 살면서도 갖가지 터부와 미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현대인의 사고방식이 저 오지 원시 사회 사람들의 사고와 무엇이 다른가 하는 근본적인 회의가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원시 부족의 언어와 그들이 사물을 인식하는 체계를 연구함으로써 원인과 결과의 관련성을 따지는 인과율의 법칙에 지배된 현대인의 사고와는 다른 체계로서 ‘야생의 사고’를 인정하기에 이른다. 그의 책 『야생의 사고』는 서구 사회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던 자기중심적인 우월의식을 뿌리째 뒤흔들었다. 이 책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당대에 나타난 현상들에 결정적인 물음과 의문을 제기하고, 스스로 던진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저자들이 어떤 연구와 고민을 했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36권의 고전과 명저를 다루고 있다. 그들의 질문은 인류의 오랜 상식을 뒤흔들었고,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가능하게 했으며, 역사의 흐름을 뒤바꾸었다. 같은 시대를 살고 같은 현상을 목격하면서도 그 속에서 새로운 관점을 찾아내었던 비범한 생각들이 어떻게 탄생했고, 그 생각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시대를 관통하는 저작으로 남을 수 있었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 고전과 명저를 탄생시킨 시대 상황과 철학의 흐름을 읽다 : 세계는 책을 낳고, 책은 세계를 만든다.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가진 최고의 미덕은 시대적 상황과 각 고전과 명저의 탄생 과정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다는 점이다. 18세기 영국은 식민지 미국과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와 프랑스 혁명이 일으킨 사상적 충격을 동시에 겪었다. 2차 인클로저 운동과 산업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농민은 도시의 빈민이 되었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았으며 식량 부족 사태는 점점 더 악화되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는 노동자 계급의 소득 수준과 인구 규모에 관한 장기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인구론』이다. 『인구론』에 의하면,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식량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의 간격은 점차 벌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서 ‘적자생존’이라는 개념이 도출된다. 그런데 찰스 다윈은 『인구론』을 읽으면서 ‘적자생존’이라는 개념에 몰두하고 종(種)의 진화에 관한 가설을 세운다. 『종의 기원』와 ‘진화론’은 아이러니하게도 경제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연의 결과물은 없다. 한 시대에 대한 분석과 문제제기가 질문을 만들어내고, 질문은 고전과 명저를 탄생시키며, 그렇게 태어난 위대한 저작은 새로운 시대를 연다.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각각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사건(책, 시대상황)들을 연결함으로써 유기적인 연결망을 구축한다.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제목이 암시하는 의미는 각각의 고전과 명저를 당대의 세계관, 역사적 상황과 연결시켜 파악하라는 것이다. 지식 키워드로 안내하는 지식의 지형도 : 용어 해설, 지식과 정보의 조합, 함께 읽을 책에 대한 명쾌한 해설 책을 읽음으로 해서 얻게 되는 인문학적 소득이 ‘생각하는 힘’이라면, 그 실용적 가치는 ‘지식을 얻는 것’이다. 이 책은 각각의 고전과 명저를 다루는 동안에 파생되는 지식과 정보에도 소홀하지 않고 독자들이 선명하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독자들은 이 지식 키워드를 좇아가는 것만으로도 책의 내용을 머릿속에 다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또 한 가지 미덕은 주요 텍스트로 삼는 고전과 명저 이외에 「함께 읽을 책」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는 점이다. 책의 내용 요약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하는 여러 권의 책들이 함께 엮여 있어 ‘공부할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아지는’ 흥미로운 독서를 제공할 것이다. 결국 우리가 미래에 겪을 충격의 실체는 적응력의 위기에서 비롯되는 셈이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인간은 정신적.육체적으로 적응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변화는 생리적 대가를 요구하고, 변화가 빠를수록 지불해야 하는 대가도 커져만 간다. 어찌 보면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는 바쁜 생활에 대한 반응이자 변화에 대한 보호 장치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토플러는 “미래의 충격이란 인간 유기체의 적응 체계와 그 의사 결정 과정의 과도한 부담에서 야기되는 육체적.심리적 고통”이라고 규정하고 있다._ 「세상의 변화 속도를 어떻게 따라갈 것인가? : 『미래의 충격』, 앨빈 토플러」에서 경제학에서 ‘인간’은 생산자와 소비자 또는 자본과 결합하는 노동이라는 함수 관계로 표현된다. 슈마허는 기본적인 자원 공급처는 자연이 아니라 인간이며 ‘교육’이야말로 모든 자원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다. 경제 논리로 임금 대비 노동 생산성 문제를 따진다 하더라도 노동자를 재교육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슈마허는 현재 우리 사회의 교육은 고도로 비대해진 자본주의에 맞춰진 기술적이고 전문화된 지식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비판했다._ 「차고 넘치는 재화가 풍요로운 삶을 보장할까 : 『작은 것이 아름답다』, 에른스트 슈마허」에서
어떤 게 정상이야?
웅진주니어 / 볼프강 코른 지음, 김희상 옮김, 김효은 그림 / 2014.02.25
12,000원 ⟶ 10,800원(10% off)

웅진주니어청소년 인문,사회볼프강 코른 지음, 김희상 옮김, 김효은 그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지금 이 순간 꼭 알아야 할 ‘문화적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항공 기술의 발달로 세계가 점점 일일 생활권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인터넷을 통해 세계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며 다국적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하는 오늘날, 저자 볼프강 코른은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문화적 편견’ 없이 세계 문화를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저자 볼프강 코른은 독자들에게 ‘문화는 이렇게 바라봐야 해!’라고 강요하기보다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은 세계 곳곳의 다양하면서도 흥미로운 문화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인류가 어떤 뿌리 속에서 점차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어 왔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변화의 바탕에는 어떤 사회적, 경제적 이유가 깔려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은 순서에 얽매이지 않고 어느 곳이나 읽어도 좋도록 쓰여 있다. 문화란 정상과 비정상, 가치 있는 것과 가치 없는 것으로 나눌 수 없는 동등한 것이기 때문에 다채로운 문화 이야기를 치우침 없이 고루 들려주기 위해서이다. 그림 역시 특정 문화에 대한 비약이나 역사적 왜곡 없이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각 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위트 있고 상징적인 모습으로 표현했다.1장. 같지만 달라 - 문화를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 2장. 엄지를 추켜세우면? - 손짓만으로 우린 어떤 얘기를 나눌 수 있을까? 3장. 중국 사람들은 스스로를 중국 사람이라 말하지 않는다! - ‘인종’보다는 ‘민족’이 좋다? 4장. 초콜릿을 입힌 메뚜기 튀김 - 맛있는 게 다 다른 이유는 뭘까? 5장. 여기서는 북쪽이 어디야? - 방향을 잡는 기준도 문화에 따라 다를까? 6장. 나누거나 베끼거나 교환하거나 훔치거나 - 정복과 교류는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7장. 유치원과 원시림과 쓰레기장 사이에서 - 각 나라 아이들은 어떻게 자랄까? 8장. 시간은 지구 어디에서나 똑같이 갈까? - 시간의 개념이 다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9장. 어른이 된다는 것 - 세계 각국의 성인식은 어떻게 다를까? 10장. 원주민, 유럽 사람들을 향해 창을 겨누다! - 다른 문화를 이해하지 못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11장. 선물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 - 우리는 왜 선물을 할까? 12장. 결혼의 풍경 - 정말 단 한 명의 여자하고만 결혼해야 할까? 13장. 컴퓨터를 고치러 사원에 가는 사람들 - 사람들은 왜 마법을 필요로 할까? 14장. 영국 사람들은 몸이 안 좋으면 장부터 걱정한다 - 질병과 문화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15장. 싸우고 싶어? - 어떤 잘못까지 범죄로 볼 수 있을까? 16장. 원숭이 옆에 기린 옆에 사람 - 원주민은 정녕 원시나 야만의 상징인 걸까? 17장. 빠른 게 먼저다 - 나라마다 교통 문화는 어떻게 다를까? 18장. 왜 문신은 멋지지만 시커먼 치아는 끔찍할까? - 우리는 무엇을 아름답다고 여기나? 19장. 어느 인류학자의 엉터리 문화 연구 - 문화를 제대로 연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장. 죽음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 누가 죽으면 우리는 무조건 슬퍼해야 하는 걸까? 21장. 다르지만 같아 - 문화의 차이를 만드는 건 뭘까?지금 이 순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세계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이번엔 ‘문화적 편견’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의 논픽션 대표 작가인 볼프강 코른이 새로운 책으로 찾아왔다. 『어떤 게 정상이야? _ 우리가 가진 문화적 편견에 대한 진실』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지금 이 순간 꼭 알아야 할 ‘문화적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항공 기술의 발달로 세계가 점점 일일 생활권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인터넷을 통해 세계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며 다국적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하는 오늘날, 저자 볼프강 코른은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문화적 편견’ 없이 세계 문화를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전직 기자 출신의 풍부한 정보력과 역사, 과학, 사회 분야의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독자들을 이름도 생소한 아프리카 소수 민족의 문화에서부터 유럽 대도시의 최신 문화까지 두루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세계 문화 여행에 초대한다. 볼프강 코른은 2010년, 『빨간 양털 조끼의 세계 여행 _ 우리 앞에 펼쳐진 세계화의 진실』이라는 책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세계화’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며 세계화의 문제점을 바꾸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과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였다. 2012년에는 『내일은 스타야 _ 오디션 프로그램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이라는 책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불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언론과 방송의 실제 모습과 미디어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두 권의 책은 국내외 큰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왜 캄보디아 사람들은 독거미를 먹을까? 왜 일본 사람들은 1년에 300번 이상 선물을 할까?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은 다채롭고 흥미로운 세계 문화를 만난다! 해외여행이 보편화 된 요즘, 아이들은 방학이나 휴가 때마다 세계 곳곳으로 떠난다. 해외여행, 어학 연수 등은 아이들의 견문을 넓히고 색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민족 중심주의(자문화 중심주의)에 빠져 다른 문화의 가치를 낮추어 보게 만들기도 한다. “저 사람들은 왜 비위생적으로 손으로 밥을 먹지? 숟가락이나 포크도 없나?” 하지만 문화란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늘 손으로 밥을 먹어왔던 사람들에게 숟가락이나 포크는 오히려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도구에 불과한 것처럼 말이다. 저자 볼프강 코른은 독자들에게 ‘문화는 이렇게 바라봐야 해!’라고 강요하기보다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은 세계 곳곳의 다양하면서도 흥미로운 문화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인류가 어떤 뿌리 속에서 점차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어 왔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변화의 바탕에는 어떤 사회적, 경제적 이유가 깔려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예를 들어 '4장. 초콜릿을 입힌 메뚜기 튀김'에서는 각 나라 사람들의 음식 문화를 소개한다. 캄보디아 사람들이 독거미인 타란툴라를 통째로 구워서 먹고, 이탈리아 베네치아 사람들이 심하게 오염된 석호에서 잡은 조개를 넣은 스파게티를 즐겨 먹으며, 인도와 멕시코 사람들이 ‘매운 요리’를 즐겨 먹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처럼 음식 문화가 저마다 다른 것은 주어진 자연환경과 문화적 관습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너무나 달라 보이는 음식 문화 속에 숨어있는 인류의 공통적인 식습관에 대해서도 알려주어 나와 다른 식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해 준다. 이 외에도 『어떤 게 정상이야?』에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재미있는 세계 문화 이야기가 가득하다. '2장. 엄지를 추켜세우면'에서는 동일한 손동작이 각 나라별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문화에 맞지 않는 손동작을 취했을 때 어떤 엉뚱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재미있게 알려준다. '5장. 여기서는 북쪽이 어디야?'에서는 안내판도 표지판도 없는 황량한 사막에서 절대 방향 감각으로 길을 찾아가는 호주의 원주민 ‘구우구 이미티르’에 대해 이야기하며 세상에는 다양한 방향 감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14장. 영국 사람들은 몸이 안 좋으면 장부터 걱정한다'에서는 독일, 프랑스, 영국처럼 비슷한 지역에 있는 나라에서 저마다 자주 앓는 질병이 다른 이유를 들려주며. 사람들이 문화의 차이로 질병의 원인을 설명하려는 학문인 ‘민족 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만들어 냈고 이를 통해 각 나라를 제대로 바라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볼프강 코른을 따라 차근차근 세계 문화를 만나다 보면 문화라는 것은 똑같을 수 없고 저마다 존중받아야 할 이유를 갖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똑같은 일도 각기 다르게 하는 ‘문화의 다양성’은 인류에게 있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보물 상자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을 열어 주는 그림을 통해 세계 문화를 새롭게 바라본다! 이 책은 순서에 얽매이지 않고 어느 곳이나 읽어도 좋도록 쓰여 있다. 문화란 정상과 비정상, 가치 있는 것과 가치 없는 것으로 나눌 수 없는 동등한 것이기 때문에 다채로운 문화 이야기를 치우침 없이 고루 들려주기 위해서이다. 그림 역시 특정 문화에 대한 비약이나 역사적 왜곡 없이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각 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위트 있고 상징적인 모습으로 표현했다. 재미있는 볼프강 코른의 이야기와 생소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각을 확장시켜 주는 그림이 잘 조화를 이루어 독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책 한권을 읽으며 흥미로운 세계 문화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 수석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다산에듀 / 김태훈 (지은이) /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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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청소년 학습김태훈 (지은이)
서울대와 민사고를 모두 수석으로 졸업하는 전무후무한 학업 정점을 찍은 김태훈 저자는 ‘공부에는 진짜 공부와 가짜 공부가 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의 공부 개념을 뒤집는 진정한 공부의 원리를 제안한다. ‘공부한 만큼 실력이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라는 한마디에 대한민국 학생을 향한 안타까움과 위로, 더불어 해법이 담겨 있다.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대 건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저자는 자신이 공부로 이룬 성과들이 학창 시절 진짜 공부의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저자의 생생한 공부 스토리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공부의 모든 비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진짜 공부의 목적과 이유, 학교에서 배우는 각 과목의 숨은 목적, 공부 머리를 키우는 4가지 능력과 더불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공부 고민에 대한 해답까지 조목조목 제시한다. 이를 통해 공부의 방향을 잃은 모든 학생에게 공부가 왜 필요한지, 무엇을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흔들림 없는 방향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서울대 수석은 정말 공부가 재미있나요? Part 1 공부의 비밀을 깨달은 날 1장. 내가 하던 것이 공부가 아니었다니! 공부를 오해하고 있었다 진짜 공부는 바로 이 두 가지 24시간 공부하는 방법을 찾다 두 가지 질문만으로 학습이 되다 2장. 공부 스트레스를 마주하다 중요한 건 공부 시간이 아니었다 시험 등수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전교 1등을 빼앗기다 3장. 공부자존감이라는 열매를 얻다 지금 그 공부 왜 하나요? 공부의 목적을 깨달은 6학년 공부자존감을 올리는 방법 지금 그 가짜 공부를 멈춰라! Part 2 서울대 수석의 과목별 공부 이유 1장. 국어: 모든 과목의 성적을 결정하니까 2장. 영어: 삶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주니까 3장. 수학: 풀기 어려운 문제를 쉽게 바꿔주니까 4장. 과학: 모든 과목 공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니까 5장. 사회: 내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니까 6장. 도덕: 바르게 사는 방법을 쉽게 알려주니까 7장. 음악: 정답의 감각을 키워주니까 8장. 미술: 암기력, 표현력, 이해력에 모두 도움을 주니까 9장. 체육: 미래 사회에 필요한 빠른 판단력을 키워주니까 10장. 컴퓨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어니까 11장. 금융: 하고 싶은 것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니까 PART 3 공부 잘하는 머리가 되는 4가지 조건 1장. 습득력: 공부 효율을 두 배로 끌어올리는 능력 2장. 이해력: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 3장. 창의력: 나만의 생각을 만드는 능력 4장. 표현력: 공감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얻는 능력 5장. 네 가지 능력이 모여 공부 잘하는 머리가 된다 Part 4 많은 학생이 질문하는 공부 고민 TOP 10 질문 1. 이루고 싶은 꿈이 없는데 어떡하죠? 질문 2. 게임하면 안 되나요? 질문 3. 공부에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질문 4. 공부 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어요 질문 5. 학원 선행 공부를 안 해도 되나요? 불안해요 질문 6. 열심히 외워도 금방 까먹어요 질문 7. 시험에서 긴장하고 실수해요 질문 8.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중 무엇을 먼저 공부해야 하나요? 질문 9. 대학 전공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질문 10. 민족사관고등학교 좋아요? 부록 서울대, 민사고 수석의 시험 공부법 따라 하기 에필로그 왜 공부는 10대에 해야 하는가“공부 효율을 몇 배로 높이는 진짜 공부의 원리를 알려드립니다” 공부 마인드부터 과목별 공부법까지, 민사고, 서울대 수석의 공부 비법을 담았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더 찾아본다는 바로 그 책! “평생 방정식 쓸 일도 없는데 왜 배워야 해요?” 공부를 마주한 많은 학생의 공통된 고민이지만 그럴 시간에 책이나 한 자 더 보라는 핀잔만 들을 뿐이다. 공부의 목적과 이유를 모르니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공부는 점점 괴롭고 멀리하고 싶은 존재가 된다. 결국 책상에 앉아서 무의미한 시간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공부한다. 그러나 진짜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은 그렇게 공부하지 않는다. 서울대와 민사고를 모두 수석으로 졸업하는 전무후무한 학업 정점을 찍은 김태훈 저자는 ‘공부에는 진짜 공부와 가짜 공부가 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의 공부 개념을 뒤집는 진정한 공부의 원리를 제안한다. ‘공부한 만큼 실력이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라는 한마디에 대한민국 학생을 향한 안타까움과 위로, 더불어 해법이 담겨 있다.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대 건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저자는 자신이 공부로 이룬 성과들이 학창 시절 진짜 공부의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저자의 생생한 공부 스토리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공부의 모든 비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진짜 공부의 목적과 이유, 학교에서 배우는 각 과목의 숨은 목적, 공부 머리를 키우는 4가지 능력과 더불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공부 고민에 대한 해답까지 조목조목 제시한다. 이를 통해 공부의 방향을 잃은 모든 학생에게 공부가 왜 필요한지, 무엇을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흔들림 없는 방향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나 혼자 몰래 보고 싶은 모든 공부의 비밀이 담겼다!” 공부 무기력 끝에 찾아낸 나를 위해 공부하는 법 ‘여러분은 공부를 왜 하나요?’라고 질문하면 대부분의 학생은 ‘부모님께 혼나지 않으려고’, ‘시험에서 친구를 이기려고’, ‘좋은 대학을 가려고’와 같이 남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또한 시험 점수와 등수를 공부의 척도로 생각해 끊임없이 비교하며 스스로 공부자신감을 잃어간다. 하지만 기나긴 학업 마라톤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의 중심은 ‘나’가 되어야 한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분명히 알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계속하는 힘을 얻지만,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른 채 나의 발전과 즐거움이 아닌 남을 위해 하는 공부는 점점 더 자신을 지치게 할 뿐이다. 『서울대 수석은 이렇게 공부합니다』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모든 공부의 비밀을 담았다. 이 책의 저자인 김태훈 대표 역시 보통 수험생과 마찬가지로 고3 때 공부로 지치고 힘든 시절을 마주했다. 대학을 목표로 무작정 오랜 시간 공부에만 시간을 쏟다 보니 점점 더 공부에 무력감을 느끼고 능률도 떨어졌다. 이때 공부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했으며, 공부를 성공으로 이끄는 진짜 공부의 법칙을 깨달았다. 그 결과, 민사고를 수석 졸업하고 서울대 건축학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을 수석 졸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를 수석으로 만든 진짜 공부의 비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공부’가 대체 무엇인지 그 개념을 아는 것이 먼저다. 네 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었지만 실제로는 1분도 공부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 네 시간을 밖에 나가 놀았어도 그 시간 전부가 공부일 수도 있다. 이 책에는 그 가짜 공부와 진짜 공부를 가르는 기준이 무엇인지, 공부가 전부 실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같은 공부의 기본 원리부터 국어를 잘하면 왜 다른 과목도 잘하는지, 학교에서 예체능 과목을 왜 배워야 하는지, 앞으로의 미래에 더 중요해질 과목은 무엇인지와 같은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진짜 공부의 원리를 깨닫는다면 더는 공부로 지치지 않고 해나갈 수 있다. “잘못된 방법만 바로잡아도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어떤 공부에도 통하는 5가지 공부 법칙 흔히들 공부란 책상에 앉아 책을 읽거나 수업을 듣는 과정으로 착각하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곧 공부한 양이라 오해한 채 무작정 공부에 매달린다. 책이나 인터넷에서 공부 잘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공부법을 무리해서 따라 하다가 결국 공부에 흥미를 잃거나 혼란을 겪곤 한다. 그러나 공부의 진정한 목적은 인생을 더 즐겁게 하고 성장하기 위함이다. 공부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방법만 바로잡아도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이 책에는 저자를 서울대, 민사고 수석으로 만든 진짜 공부의 법칙이 담겨 있다. 저자가 직접 경험으로 터득한 공부의 비밀을 밝히는 Part 1을 시작으로, Part 2에서는 학교에서 배우는 각 과목의 진짜 이유를 설명한다. Part 3에서는 습득력, 이해력, 창의력, 표현력 등 공부 잘하는 머리를 만드는 4가지 사고력의 조건을 제시하며, Part 4에서는 많은 학생이 궁금해하고 자주 질문하는 10가지 고민에 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더불어 시험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실력보다 더 높은 성과를 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공부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단순히 단기간에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한 공부법이나 학습 전략을 안내하지 않는다. 학생 모두가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질문에 뻔하고 틀에 박힌 대답 대신 지금까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는 서울대, 민사고 수석이라는 입시 정점을 찍은 저자가 학창 시절을 겪으면서 본인에게 적용하고 또 수많은 멘티를 만나 상담하면서 그들의 고민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담긴 5가지 공부 법칙을 차근차근 실천한다면, 더는 공부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하면서 높은 성과를 내며 공부할 수 있다.생각해보면 제가 민사고에 수석 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대와 동 대학원을 수석 졸업한 건 모두 진짜 공부의 비밀을 깨달은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것은, 이 진짜 공부를 통해 지금까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점점 실력을 키우고 더 재미있고 더 즐겁게 제 인생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_ 프롤로그 <서울대 수석은 정말 공부가 재미있어요?> 그러다 번쩍! 그동안 제가 공부라는 것에 대해 큰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공부란 당연히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고 수업을 듣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래서 공부가 아닌 시간들이 불안하거나 공부에만 쏟은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었는데 진짜 공부는 그게 아니었던 겁니다. _ Part 1 <공부의 비밀을 깨달은 날> ‘배운다, 익힌다’라는 이 두 개를 실천하면 공부한 거고 그렇지 않으면 공부하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이 두 차이를 정확히 알면 공부를 아는 거고 이거 두 개를 다 해야 공부를 잘하게 됩니다. _ Part 1 <공부의 비밀을 깨달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