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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파의 오싹오싹 핼러윈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은이), 김희진 (옮긴이) / 2021.01.20
9,500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창작동화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은이), 김희진 (옮긴이)
세서미 베이비북 세트 3
랜덤하우스코리아 / 세서미 워크샵 지음 / 2009.10.15
39,800원 ⟶ 35,82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창작동화세서미 워크샵 지음
미국의 '뽀뽀뽀'로 알려져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베이비 북 시리즈 세트 3. 활동량이 늘어가는 아이가 직접 움직임을 통해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돕는다. 목욕 시간에 비누방울로 놀이를 하거나, 손가락 발가락 등을 만져보고 신체를 알아가고, 동물원에 놀러 가고, 자는 시간에 포근하게 끌어안고 자는 행동을 보여주고 직접 할 수 있도록 돕는다. DVD를 통해 활동량이 많아져 춤추고, 노래하고, 기차놀이를 즐기는 등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유아의 에너지도 발산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동 전문가가 제시하는 부모가이드를 통해 활동량 많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따라할 수 있다.1. 책 4권(구불 보드북) Bubbles Bubbles 방울 방울 Eyes&Nose, Fingers&Toes 손가락 발가락 At the Zoo 즐거운 동물원 Nighty-night 잘 자라, 우리 아가 2. CD 1장 Bubbles Bubbles 방울 방울 Eyes&Nose, Fingers&Toes 손가락 발가락 At the Zoo 즐거운 동물원 Nighty-night 잘 자라, 우리 아가 3. DVD 1장 Moving Together 함께 탐험해요! ◈ DVD 목차 - 본편 - 1. 비기닝 이야기: 트룰리오 박사와 함께하는 DVD 활용법 2. 비기닝 송: 세서미 비기닝 테마 송 3. 우리 아기 잘해요: 북소리 내보기, 고양이를 쫓아 자연스럽게 뛰어보기, 술래잡기 4. 꿈틀꿈틀 우리 아기: 아기의 늘어나는 운동량을 놀이로 승화시키기 5. 아장아장 걸음마: 빨라지는 걸음마로 넘어질 때 차근차근 가르치기 6. 아빠와 춤을: 까치발 들기, 춤을 추며 신체 운동 시작하기 7. 아빠와 노래를: 박자에 맞춰 기저귀 갈아주기 8. 정리함 기차놀이: 기차놀이에 하면서 여기저기 어질러놓은 장난감 치우기 9. 앞사람 따라 하기: 등장 인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앞사람 따라 하기' 놀이 하기 - 부모가이드 - 교육 포인트 아이와 함께 해요 오바마도, 미셸도 추천한 , 베이비 시리즈 한국에서 전격 출간! 미국의 '뽀뽀뽀'로 알려져 있는 가 유아들을 위한 베이비 북 시리즈로 한국에서 정식 출간됩니다. 2009년 40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백악관에서 오바마의 축하를 받을 만큼 미국에서 최고의 어린이 전문 프로그램으로 인정받는 . 현재 세계 140여 개국의 어린이들이 시청하는 는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기 위한 캠페인(happy healthy habit)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DVD로 보고, CD로 듣고, 책으로 함께 말하고! 주제에 맞는 DVD, CD, 책을 영어와 한글을 함께 한 세트로 구성하였습니다. 스토리북 4권을 주제별로 아이와 읽고 이야기하는 상호작용의 사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영어와 한글 이중 언어로 녹음된 스토리CD 1장으로 책 활용도를 높이세요. 또한 DVD를 통해 세서미 등장인물들의 어릴 적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들을 위한 육아법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려서 혼자 하기 어려운 활동이라도 엄마 아빠를 보고 따라 할 수 있게 하면 아이의 인지능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달합니다. 영어와 한글을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베이비 보드북, CD 구성 미국에서 직접 유아들을 가르치는 공신력 있는 스토리북으로 이젠 정통 미국 영어를 어릴 때부터 접하도록 해주세요. 또한 한국인 부모님들을 위해 부모가이드 및 한글 스토리 해석도 함께 수록하여 아이들을 가르치기 보다 편리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원어민 음성으로 영어 스토리를, 전문 아동 성우의 목소리로 한국어 스토리를 CD 한 장에 모두 녹음하였기 때문에 원하시는 대로 선택하여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아이의 성장에 꼭 필요한 인지, 감각, 활동을 주요 주제로 한 3종 세트 구성! 유아들은 다방면으로 여러 자극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여러 가지 호기심과 관심을 갖는 시기입니다. 아이의 주요 활동인 인지, 감각, 활동을 주제로 아이와 함께 놀이를 진행하세요. 세트는 DVD로 아기와 놀이를 하는 방법을, 보드북으로는 읽고 말하는 시간을, 그리고 CD로는 정통 영어 동화를 들려주어 자녀에게 다각적인 자극을 선사해 주세요. ★《세서미 베이비북: 세트3 활동 놀이》편 활동량이 늘어가는 아이가 직접 움직임을 통해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도와주는 세트입니다. 목욕 시간에 비누방울로 놀이를 하거나, 손가락 발가락 등을 만져보고 신체를 알아가고, 동물원에 놀러 가고, 자는 시간에 포근하게 끌어안고 자는 행동을 보여주고 직접 해보면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 영역을 넓혀주세요. DVD를 통해 활동량이 많아져 춤추고, 노래하고, 기차놀이를 즐기는 등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녀의 에너지도 충분히 발산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아동 전문가가 제시하는 부모가이드를 통해 활동량 많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따라 해보세요.101208_sesame_set3
우리 아기 오감발달 동물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사운드북
어스본코리아 / 샘 태플린 (지은이), 애그 자트코우스카 (그림), 송지혜 (옮긴이) / 2022.09.15
19,000원 ⟶ 17,100원(10% off)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샘 태플린 (지은이), 애그 자트코우스카 (그림), 송지혜 (옮긴이)
아기와 함께 사운드 놀이부터 촉감 놀이, 까꿍 놀이까지 세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능 사운드북이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속 마을을 동물 오케스트라와 함께 여행하며 클래식을 들어 보자. 클래식의 선율이 더 아름답게 느껴져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질 것이다. 서로 다른 느낌을 전하는 베토벤의 클래식 다섯 곡이 입체적인 음향으로 들린다. 클래식 음악은 아기의 두뇌와 청각 발달에 도움을 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와준다. 아기와 함께 편안한 자세로 잔잔한 음률에 몸을 맡기고 감상해 보자.아기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감수성을 키워 주는 생생한 베토벤 클래식 사운드 동물 오케스트라를 따라 아름다운 마을들을 여행하며 웅장하고 풍성한 멜로디를 감상해 보세요! · 교향곡 제5번│교향곡 제6번│피아노 협주곡 제5번 교향곡 제9번 │바이올린 협주곡 · 동물 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클래식 다섯 곡을 연주하며 베토벤의 생애와 각 음악의 특징을 소개해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작곡가 중 한 사람이에요. 먼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을 들어 보세요. 폭풍이 불 때처럼 긴장감이 넘치는 곡이지요. 힘차게 흐르는 강물 같은, 베토벤의 열정이 담긴 도 감상해 보세요. 맑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도 들어 보아요. 베토벤은 나이가 점점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되었는데, 아무 소리를 들을 수 없을 때도 멋진 곡을 썼지요. 베토벤이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게 된 뒤에 완성한 곡 을 감상해 보세요. 아주 웅장하고 화려해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섬세하고 멋진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이는 을 들으며 풍부한 클래식 선율을 느껴 보세요. 클래식 음악이 아기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감수성을 키워 줄 거예요. ◆ 아기와 함께 이렇게 놀아 주세요! ○ 아기와 함께 사운드 놀이부터 촉감 놀이, 까꿍 놀이까지 세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능 사운드북이에요! 아기의 관심을 따라 다양하게 즐겨 보세요. ○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속 마을을 동물 오케스트라와 함께 여행하며 클래식을 들어 보세요. 클래식의 선율이 더 아름답게 느껴져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질 거예요. ○ 서로 다른 느낌을 전하는 베토벤의 클래식 다섯 곡이 입체적인 음향으로 들려요. 클래식 음악은 아기의 두뇌와 청각 발달에 도움을 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와줘요. 아기와 함께 편안한 자세로 잔잔한 음률에 몸을 맡기고 감상해 보세요. ○ 종이에 구멍을 뚫어 만든 오돌토돌한 질감을 느끼고, 구멍 속에 손가락도 넣어 보고, 구멍 사이로 까꿍 놀이하듯 다음 장에 등장하는 동물과 풍경을 살펴보세요. 아기의 촉각이 발달되고 두뇌가 자극될 거예요. ○ 다양한 장면 속 알록달록한 그림이 시각을 발달시켜 줄 거예요.
생일 축하해
블루래빗 / 블루래빗 편집부 지음 / 2017.06.05
24,500원 ⟶ 22,050원(10% off)

블루래빗유아놀이책블루래빗 편집부 지음
원리 한글 B단계 세트 (전20권)
가나키즈 / 가나교육연구소 글.그림, 윤석수 감수 / 2010.09.07
40,000원 ⟶ 36,000원(10% off)

가나키즈유아학습책가나교육연구소 글.그림, 윤석수 감수
5세용 개인별 능력별 학습 가나 원리 한글 B단계. 5세의 아이들이 한 주에 한 권씩 풀어나가면서 한글을 깨우치는 원리한글 교육 프로그램. 모음과 자음 읽고 쓰기, 동화 속 통문자 찾기 등 아이의 발달사항에 맞춰서 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아이가 한글의 자음과 모음에 대해서 알아가며 낱말의 기본 구조에 대하여 학습 하도록 구성하였다.1. 모음 ‘ㅏ’ ‘ㅑ’ ‘ㅓ’ ‘ㅕ’ 익히기 2. 모음 ‘ㅗ’ ‘ㅛ’ ‘ㅜ’ ‘ㅠ’ 익히기 3. 모음 ‘ㅡ’ ‘ㅣ’ 익히기/ 단문읽기 4. 모음 ‘ㅏ’ ~ ‘ㅣ’ 다지기 5. 모음 ‘아’ ‘야’ ‘어’ ‘여’ 쓰기 6. 모음 ‘오’ 요’ ‘우’ ‘유’ 쓰기 7. 모음 ‘으’ ‘이’ 쓰기 8. 모음 ‘아’ ~ ‘이’ 쓰기 종합 9. 자음 ㄱ, ㄴ, ㄷ, ㄹ 익히기 10. 자음 ㅁ, ㅂ, ㅅ, ㅇ, ㅈ 익히기 11. 자음 ㅊ, ㅋ, ㅌ, ㅍ, ㅎ 익히기 12. 겹자음 ㄲ, ㄸ, ㅃ, ㅆ, ㅉ 익히기 13. 자음 ㄱ ~ ㅎ, 겹자음 다지기 14. 자음 ㄱ, ㄴ, ㄷ, ㄹ 쓰기 15. 자음 ㅁ, ㅂ, ㅅ, ㅇ, ㅈ 쓰기 16. 자음 ㅊ, ㅋ, ㅌ, ㅍ, ㅎ 쓰기 17. 자음 ㄱ ~ ㅎ 다지기 18. 자, 모음 합성 가~사 익히기 19. 자, 모음 합성 아~하 익히기 20. 자,모음 가~하 다지기내 아이가 한글에 흥미를 가지게 해주는 즐거운 창의력 한글교재! ○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 · 단순한 주입식 프로그램이 아닌 생각하는 교육 컨텐츠 · 아동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양질의 유명 일러스트 삽입 · 아동 교육의 효율성을 생각한 컨텐츠 개발 : 논리와 한글이 결합된 한글 교재 ○ 교육환경의 빠른변화에 맞춘 프로그램 · 연령위주의 교육시스템 → 수준별 능력 위주의 교육시스템 · 학습의 주체가 되는 학습자 중심으로의 교육환경 변화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 → 맞춤식 교육 시스템 ○ 프로그램식 학습의 필요성 · 연령이 아닌 아동의 학습 이해도를 기준으로 교재선정 가능 · 방문 학습지의 한계성 극복(방문선생님의 비전문화 / 고비용 / 교제적체) · 적합한 교재 선정으로 공부에 대한 흥미와 기초습관을 형성 ○ 획기적인 교육비 절감 · 연간 약 7 ~ 8시간 교육에 40 ~ 50만원을 지불하는 개인용 학습지 보다 최대 38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부모님의 정성이 담긴 체계적인 교육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는 5세의 아이들이 한 주에 한 권씩 풀어나가면서 한글을 깨우치는 원리한글 교육 프로그램 입니다. 이 책은 모음과 자음 읽고 쓰기, 동화 속 통 문자 찾기 등 아이의 발달사항에 맞춰서 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아이가 한글의 자음과 모음에 대해서 알아가며 낱말의 기본 구조에 대하여 학습 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독특하게 각 교재에 동화라는 요소를 첨가하여 동화내용을 바탕으로 한글을 배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내 아이의 교육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님의 정성입니다. 지금 바로 ‘소년한국일보 2010년 올해의 우수 어린이 도서’로 선정된 로 내 아이와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공부해보세요. [출판사 서평] 창의적인 힘 는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5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 7차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교재중심의 한글 학습 교재입니다. 본 교재는 아이가 쉽게 알고 인지 할 수 있도록 사진, 일러스트,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하였으며, 창의력을 키워주는 ‘생각하는 창의동화’를 통하여 사고력 교육과 함께 창의력 교육도 세심하게 다루었습니다. 는 이러한 특별하고 창의적인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소년한국일보 2010년 올해의 우수 어린이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각 단계 1권에서 20권까지의 전 과정은 영아가 한글을 익히기까지 배워야 할 학습 내용이 빠짐없이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문장 쓰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는 창의학습 프로그램입니다.
개미 꼬미
토마토하우스 / 안톤 크링스 지음, 류재화 옮김 / 2012.05.09
8,000원 ⟶ 7,200원(10% off)

토마토하우스창작동화안톤 크링스 지음, 류재화 옮김
'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 시리즈의 주인공은 꿀벌, 나비, 개미, 그리고 파리처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들이다. 지은이는 세밀한 관찰에 재치 있고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귀여운 캐릭터들과, 서로 다투기도 하고 돕기도 하면서 오순도순 살고 있는 '꽃밭'을 탄생시켰다. 생김새만큼이나 개성이 뚜렷한 꽃밭 친구들이 벌이는 아기자기한 소동은 아이들뿐 아니라 책을 읽어주는 부모님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다. 각 권마다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져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곤란한 상황에서 꽃밭 친구들은 용감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주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고비를 넘긴다. 어린이들은 동화를 읽으면서 문제에 부딪혔을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과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항하는 용기,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꼬마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 시리즈의 주인공은 꿀벌, 나비, 개미, 그리고 파리처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들입니다. 지은이는 세밀한 관찰에 재치 있고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귀여운 캐릭터들과, 서로 다투기도 하고 돕기도 하면서 오순도순 살고 있는 ‘꽃밭’을 탄생시켰습니다. 생김새만큼이나 개성이 뚜렷한 꽃밭 친구들이 벌이는 아기자기한 소동은 아이들뿐 아니라 책을 읽어주는 부모님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각 권마다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져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꿀벌 달콤이는 누군가 자기 집을 어지르고 모아놓은 음식들을 모두 먹어치운 것을 발견합니다. 모기 앵앵이의 아버지는 반딧불 초롱이 때문에 민달팽이로 변하게 되고, 메뚜기 퐁퐁이는 자신의 실수 때문에 친구인 수벌 붕붕이가 곤경에 처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곤란한 상황에서 꽃밭 친구들은 용감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주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고비를 넘깁니다. 어린이들은 동화를 읽으면서 문제에 부딪혔을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과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항하는 용기,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공감과 배움이 가득한 이야기 꽃밭 친구들은 호기심 많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꼭 닮았습니다. 아프지 않은 데도 달콤하고 맛있는 약을 먹고 싶어 하고, 주사를 싫어해 천장에 펄쩍 튀어 오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재미없는 책은 정말로 읽기 싫어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꽃밭 친구들 각각의 캐릭터에 자연스레 담아냈습니다. 따라서 이야기를 읽는 어린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또한 재미있는 말투를 사용하고 입말을 잘 살리고 있어 부모님이 소리 내 읽어주면 더욱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초롱이, 앵앵이, 싹싹이처럼 형용사와 의성어를 활용한 주인공들의 이름은 곤충들이 움직일 때의 모양이나 소리, 습성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때문에 아이들로 하여금 곤충의 이름과 특징을 떠올리기 쉽게 합니다. 재미난 동화책으로서는 물론, 지식과 교훈을 모두 얻을 수 있는 배움책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만나는 곤충 친구들 지은이 안톤 크링스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색채 감각을 길러줄 수 있도록 화려하고 강렬한 색들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과감하지만 부드러운 터치의 일러스트는 글자를 읽지 않고 그림만 보아도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을 만큼 풍부한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집 안이 잔뜩 어질러진 것을 보고 놀라고 화가 난 꿀벌 달콤이나, 아빠에게 혼이 나 풀이 죽은 모기 앵앵이, 겁에 질려 통조림 배를 타고 떠내려가는 달팽이 꼬물이의 얼굴처럼 각각의 캐릭터들은 생동감이 넘칩니다.
삼 형제 토끼
처음주니어 / 현덕 지음, 홍영우 그림 / 2010.01.15
11,000원 ⟶ 9,900원(10% off)

처음주니어창작동화현덕 지음, 홍영우 그림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그려 낸 현덕 선생님의 대표 그림동화. 현덕 선생님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개성 넘치게 그려 낸 대표적인 동화작가이다. 일제강점기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던 아이들을 담고 있지만 선생님의 동화 속 아이들은 순수한 ‘동심’을 가지고 ‘신나게’ 뛰어 논다. 그 모습들이 시대와 환경을 뛰어넘어 지금의 아이들과 잇닿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선생님의 동화 속에서 지금, 우리 아이들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현덕 선생님의 작품에는 노마와 기동이, 영희, 똘똘이라는 개성 넘치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이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고 장난치며 갖가지 놀이를 통해 ‘아이들만의 세상’을 그려 내고 있다. 마을에 눈이 내리자 노마, 영이 똘똘이는 무슨 장난을 할지 생각한다. 그러다 노마는 저고리 소매를 올려 머리 위에 붙여 토끼 귀처럼 하고 토끼처럼 뛰고, 영이와 똘똘이도 노마를 따라 토끼처럼 마을을, 비탈을, 숲을 뛰어다닌다. 그러다 셋은 ‘늑대놀이’에 빠져들게 되고 노마네 집에 놀러 온 기동이를 늑대로 만들어 버린다. 토끼 삼 형제만 있는 집으로 먹을 것을 훔치러 온 늑대가 되어 버린 기동이. 과연 토끼 삼 형제와 늑대는 어떻게 될까? 1. 아이들의 마음,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 그려 낸 동화작가 현덕 현덕 선생님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개성 넘치게 그려 낸 대표적인 동화작가이다. 일제강점기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던 아이들을 담고 있지만 선생님의 동화 속 아이들은 순수한 ‘동심’을 가지고 ‘신나게’ 뛰어 논다. 그 모습들이 시대와 환경을 뛰어넘어 지금의 아이들과 잇닿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선생님의 동화 속에서 지금, 우리 아이들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현덕 선생님의 작품에는 노마와 기동이, 영희, 똘똘이라는 개성 넘치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이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고 장난치며 갖가지 놀이를 통해 ‘아이들만의 세상’을 그려 내고 있다. 2. 눈 내리는 겨울날, 아이들만의 신 나는 ‘토끼놀이’ 마을에 눈이 내리자 노마, 영이 똘똘이는 무슨 장난을 할지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그러다 노마는 저고리 소매를 올려 머리 위에 붙여 토끼 귀처럼 하고 토끼처럼 뜁니다. 영이도 똘똘이도 그렇게 노마를 따라 토끼처럼 마을을, 비탈을, 숲을 뛰어다닙니다. 그러다 셋은 ‘늑대놀이’에 빠져들게 되고 노마네 집에 놀러 온 기동이를 늑대로 만들어 버립니다. 토끼 삼 형제만 있는 집으로 먹을 것을 훔치러 온 늑대가 되어 버린 기동이. 과연 토끼 삼 형제와 늑대는 어떻게 될까요?노마가 보고 아주 좋아하도록 세상은 모두 하얗게 되었습니다. 길, 지붕, 나무 모두 하얗게 되었습니다. 금세 늘 보던 세상이 아주 딴 나라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던 세상보다 썩 좋은 세상입니다. 딴 세상이 되었으니까 노마도 딴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딴 세상에서 딴 사람이 되어 딴 무슨 장난이 하고 싶었습니다. 영이도 그렇게 딴 세상에서 딴 사람이 되어 딴 무슨 장난이 하고 싶었습니다. 똘똘이도 그렇게 딴 세상에서 딴 사람이 되어 딴 무슨 장난이 하고 싶었습니다.
장화 신은 고양이
새샘 / 신예영 엮음, 안윤혜 그림 / 2009.08.20
6,500원 ⟶ 5,850원(10% off)

새샘명작동화신예영 엮음, 안윤혜 그림
언제 읽어도 잔잔한 감동과 교훈을 주는 세계 명작과 전래 동화를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재미있게 각색한 '새샘명작동화 시리즈' 16권.주인을 잘 모시는 고양이의 지혜가 돋보이는 이야기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막내는 유산으로 고양이 한 마리를 받게 된다. 막내가 이 고양이 한 마리로 뭘 한다지?하고 생각하고 있을 때 고양이 푸스는 막내에게 장화와 자루를 구해 달라고 한다. 토끼 한 마리를 잡은 푸스는 임금님이 계신 성으로 달려가는데... 그 뒤 막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주인을 아주 잘 모시는 고양이의 지혜가 돋보이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막내는 유산으로 고양이 한 마리를 받게 됩니다. 막내가 이 고양이 한 마리로 뭘 한다지?하고 생각하고 있을 때 고양이 푸스는 막내에게 장화와 자루를 구해 달라고 합니다. 토끼 한 마리를 잡은 푸스는 임금님이 계신 성으로 달려가는데....... 그 후로 막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새샘명작동화 시리즈>는 언제 읽어도 잔잔한 감동과 교훈을 주는 세계 명작과 전래 동화를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재미있게 각색한 책들입니다. 어렸을 때 감동 깊게 읽었던 한 편의 동화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때로는 재미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많은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합니다.
밥상마다 깍둑깍둑
웅진주니어 / 서유진 글, 김주경 그림 / 2011.11.21
12,000원 ⟶ 10,8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서유진 글, 김주경 그림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시리즈 8권. 옛 조상의 지혜가 깃든 전통 음식, 김치를 소개하는 전통 문화 그림책으로, 한식의 유래가 적힌 <조선요리학>의 깍두기 관련 내용을 새롭게 각색한 것이다. 조선 시대 정조 임금의 딸인 홍현주 부인이 임금에게 처음으로 깍두기를 올린 날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더불어 옛 사람들의 밥상을 통해 조선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다. 이야기 속에서 하인들의 밥상과 시아버지의 밥상, 임금의 밥상을 비교해 볼 수 있고, 그림책의 마지막 정보면인 ‘한 걸음 더’에서는 조선 시대 밥상 규칙인 반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우리 전통 음식, 한식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는 김치랍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최고지요. 무를 깍둑깍둑 썰어 만든 깍두기는 아삭아삭한 맛도 일품이에요. 깍두기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깍두기가 처음 생겨난 날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옛 조상의 지혜가 깃든 전통 음식, 김치를 소개하는 전통 문화 그림책 음식 문화에는 겨레의 삶과 지혜가 깃들어 있어요. 우리 조상들의 옛 밥상을 들여다보면 쌀과 곡식을 농사지으며 살아 온 우리 조상들의 삶을 발견할 수 있고, 밥과 반찬으로 건강을 지켜 온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답니다. 특히 김치는 옛 밥상에서 절대 빠지지 않았던 우리 고유의 음식이에요. 김치가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었지요. 하지만 만드는 방법이 꽤 복잡하고 힘들었어요. 김치 중에서도 깍두기는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도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던 음식이에요.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무로 김치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깍두기의 유래에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어요. 깍두기가 만들어진 사연을 들어 보세요. 임금님 생신상에 가장 서민적인 음식, 깍두기를 올린 공주 이야기 주인공 공주는 음식에 관심이 많아요. 지체에 맞게 성장하려면 자수도 놓을 줄 알아야 하고 글 공부도 해야 할 터인데, 공주님은 언제나 수라간이 궁금합니다. 볶고, 지지고, 끓이고, 버무리고 하는 수라간 광경을 구경하다가 주방 상궁에게 걱정을 듣지요. ‘아, 궁궐은 안 되는 일투성이야. 궁궐 밖은 어떤 세상일까?’ 시간이 흘러 공주는 궁궐 밖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어요. 시어머니에게 그토록 배우고 싶었던 요리를 마음껏 배울 수 있었지요. 그러던 중 아버지 임금님의 생신날이 다가왔어요. 공주는 아버님께 어떤 음식을 해 드릴까 고민하다가, 하인들의 식사 모습을 보게 됐어요. 복잡하고 어렵게 만든 김장 김치와는 다르게 무를 설겅설겅 썰어서 아작아작 맛있게 먹고 있었어요. 공주는 그 음식을 임금님께 해 드리기로 했지요. 온갖 귀한 음식과 함께 공주의 무김치가 임금님 상에 올랐어요. 아무렇게나 썰어놓은 무에 빨간 고춧가루를 버무려 놓은 모습에 모두들 인상을 찌푸렸어요. 임금님이 화를 내지나 않을까 걱정했지요. 임금님이 한 조각 입에 넣으셨어요. "아삭." "아삭." "아삭." 신하들은 불안하기만 했답니다. 그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밥상마다 깍둑깍둑>은 한식의 유래가 적힌 <조선요리학>의 깍두기 관련 내용을 새롭게 각색한 그림책이에요. 이 책에는 조선 시대 정조 임금의 딸인 홍현주 부인이 임금에게 처음으로 깍두기를 올린 날의 이야기가 적혀 있어요. 임금의 생일에 깍두기를 올려 칭찬을 받았다는 내용이에요. 하지만 그것이 최초의 깍두기였는지 확인할 수 없어요. 아마도 늘 백성의 어려움을 살피며 유달리 근검절약했던 정조대왕과 소박하고 서민적인 음식인 깍두기가 잘 어울려 만들어진 이야기일 수도 있어요. 참고로 <조선요리학>은 1940년 경 홍선표라는 요리 연구가가 1940년 경 만든 책입니다. 실제 반찬 가게를 운영하면서 한국 음식에 대해 신문 등에 글을 연재했던 것을 묶어 출판했다고 해요. 김치 담그는 법부터 깍두기 만드는 이야기까지, 전통 음식이 친근해지는 그림책 옛날부터 겨울이 시작될 즈음에는, 추운 겨울 준비로 김장을 담갔어요. 예전만은 못하지만 아직도 많은 집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지요. 겨울이 올 즈음 김치를 담가 놓으면, 다음 봄에 파릇한 봄나물들이 올라오기 전까지 야채 걱정은 없어요. 겨우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기에 김치만큼 좋은 것이 없지요. 원래 김치가 생겨난 이유도 그렇답니다. 야채를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해 소금에 재워 놓았던 것이 김치의 시작이지요. 그러다가 임진왜란 이후에 고추가 들어오고 나서 고춧가루를 함께 버무려 저장했어요. 김치 문화는 점점 발전하여 지방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함께 넣기도 하고, 또 좀 더 호사스러운 양념들을 더해 눈에도 즐겁고 입에도 즐거운 다양한 김치들이 생겨났지요. 김치는 발효 음식이기에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도 선정되기도 했고요. 이처럼 김치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밥상에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음식이랍니다. <밥상마다 깍둑깍둑>에는 김치 담그는 전 과정이 담겨 있어요. 대감집으로 시집 온 공주가 대가족이 먹을 김치를 담그기 시작해요. 배추 수백 포기를 씻고 소금에 절여 놓고 하루를 기다리지요. 갖은 양념을 배추 잎 사이에 곱게 발라서 장독에 차곡차곡 쌓고 나야 겨우 김장이 끝이 나요.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은 공주가 김장을 담그는 그림을 보며 어떻게 김치가 만들어 지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깍두기를 담그는 방법과 자연스럽게 비교해 보게 될 거예요. 그러면서 우리나라 전통 음식 김치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옛 밥상을 통해 엿본 조상들의 생활상 조선시대에는 신분이 엄격하게 나눠지듯이 상을 차리는 규칙도 엄격했어요. 반찬 가짓수에 따라 삼첩, 오첩, 칠첩 반상이라 불렀지요. 밥과 김치, 장은 밥상의 기본이라 첩 수에 세지 않았어요. 옛날에는 신분에 따라 밥상에 올리는 반찬 가짓수도 제한이 있었지요. 평민들의 식사는 언제나 소박했어요. 양반집에서도 9첩 반상까지만 차릴 수 있게 정해 놓아 사치스러운 생활을 금지했어요. 임금 또한 십이첩반상을 넘기지 않았다고 해요. <밥상마다 깍둑깍둑>에서는 옛 사람들의 밥상을 엿볼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조선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지요. 이야기 속에서 하인들의 밥상과 시아버지의 밥상, 임금의 밥상을 비교해 보세요. 그림책의 마지막 정보면인 ‘한 걸음 더’에서는 조선 시대 밥상 규칙인 반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상상하며 노니는 역사 놀이터, 달*마루 시리즈 오랫동안 어린이 방송 작가로 일해 왔던 오진원 선생이 쓰고 활달하고 유쾌한 그림을 보여 주는 김주경 선생이 그린 <밥상마다 깍둑깍둑>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시리즈가 어린 독자들과 만나는 여덟 번째 권입니다. 어린 독자들이 이 책과 만나며 옛사람들의 생각과 지혜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역사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역사는 그 자체로 재미있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이미 역사를 만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을 통해 만나는 역사 속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잡다하고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사 공부를 하자면 금세 도리질을 합니다. 뜻 모를 사건이며 지명, 유물과 인물의 이름들, 난무하는 연도, 역사를 다루면서 불가피하게 열거되는 개념어들이 보기만 해도 딱 숨이 막힙니다. 달*마루는 옛이야기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읽히는 어린이 역사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2. 달*마루에서는 역사와 이야기가 만납니다.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뛰어 놀 수 있는 역사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루고자 하는 소재와 주제들은 이야기 속에 녹여냅니다. 조선 시대 최대의 이벤트 정조의 행차를 보여주기 위해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칠복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배다리는 효자 다리), 하늘만 바라보던 농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알려주기 위해 기우제를 둘러싼 용과 마을 사람들의 한판 승부를 보여 줍니다(비야 비야 오너라). 책이 귀하던 시절 책에 대한 사람들의 각별한 사랑을 보여 주기 위해 세책점을 둘러싼 이야기를 들려주고(책 빌리러 왔어요), 호랑이 사냥에 대한 두려움과 동경이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모험이 되는 과정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어이쿠나 호랑이다). 탐관오리를 처벌하는 이야기(솥찜질에 처하노라)에서는 엄격했지만 따뜻했던 조선 시대의 형벌 이야기를 전하고, 옛 종로 시전의 풍경을 그려낸 책(새우젓 사려)에서는 그 시대의 해학과 웃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 풍속화 병풍 그림을 통해 조선 시대 양반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엇을 기원했는지 옛 사람들의 소망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꼬마 양반 개똥이의 평생도) 이 책 8권 <밥상마다 깍둑깍둑>에서는 깍두기가 처음 생겨난 이야기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어린이들은 달*마루 속 주인공들과 마음을 나누며 옛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생각과 마음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교훈과 지혜가 될 것입니다. 한걸음 더 본문 이야기를 풍부하게 이해하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부록 ‘한걸음 더’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들, 김치의 유래와 종류, 깍두기에 얽힌 이야기, 김장 담그기, 우리 전통 상차림, 특별한 날의 상차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왜 내 것만 작아요?
시공주니어 / 박정선 글, 박우희 그림, 조형숙 감수 / 2013.06.05
9,500원 ⟶ 8,55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박정선 글, 박우희 그림, 조형숙 감수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이다. 수학의 기초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해 줌으로써 본격적인 수학 학습의 준비를 도와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여 준다. 곰돌이 가족의 소풍 이야기를 통해 ‘길다-짧다’, ‘굵다-가늘다’, ‘높다-낮다’ 등 다양한 비교의 기준들이 등장하고, 아이들은 ‘크다-작다’에서 더욱 확장된 여러 가지 비교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는 방식으로, 유아들이 비교하기의 기술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뒷부분의 '부모님 보세요'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한편, 활동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자녀들에게 어떻게 개념을 알려 줄 수 있는지 상세한 도움말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책을 활용하여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준다.‘스토리텔링’ 수학 교과 과정과 일치하는 접근 방식,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의 ‘비교’ 편! 작은 것이 불만인 곰돌이와 함께 ‘크다-작다’, ‘많다-적다’, ‘굵다-가늘다’, ‘깊다-얕다’ 등 여러 가지 비교 개념을 배워 보세요! 비교하기는 주어진 기준에 따라 사물의 특성을 인식하는 기술입니다. 늘 아빠 엄마보다 작고, 짧고, 양이 적은 것들만 주어지는 것 때문에 불만인 곰돌이를 통해, 다양한 비교하기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조형숙(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수학을 알아 가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 올해부터 1, 2학년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새로워진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더는 한편 기존의 암기와 연산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개념과 원리 이해에 바탕을 둔 추론 및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 통합적 사고력을 키워 준다는 취지로 기획된 개정 수학 교과서는, 그 일환으로 ‘스토리텔링’이라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소재와 상황을 연계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듯 수학적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 스토리텔링형 교과서의 등장과 함께, 시공주니어에서도 새로운 수학 그림책 시리즈가 나왔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보고 또 보며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도형, 비교, 분류 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해 줌으로써 본격적인 수학 학습의 준비를 도와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여 준다. 이 책으로 먼저 스토리텔링형 접근 방식의 수학을 접해 본 유아들은 이후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새로운 교과 방식에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이야기 자체만 읽어도 완성도 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녹아 있는 관련 활동을 통해 수학 개념을 더욱 단단하게 익힐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심화된 개념 정리까지 제공하고 있어, 한 권의 그림책으로 각 주제를 확실히 이해하고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갖출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하여 주제별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그림책들로 각각 구성되며, 수학의 개념을 명확히 전달하는 한편 그림책으로서의 퀄리티 또한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은 빼어난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비교하기 곰돌이는 불만이 많다. 아빠 엄마는 큰 접시, 큰 숟가락, 큰 모자를 쓰면서 자기한테는 작은 것만 주니까 말이다. 그래서 “왜 내 것만 작아요?” 하고 따지며 아빠 모자를 쓰고 걷다가 앞이 안 보여 넘어지고, 소풍을 가서는 커다랗고 무거운 엄마 그물로 고기를 잡겠다고 낑낑대며 아빠처럼 깊은 물에 들어가려다 풍덩 빠지고 만다. 물에 흠뻑 젖어 울던 곰돌이는 이번엔 자기도 아빠 엄마처럼 많이 먹겠다고 무리하다가 또 배가 너무 불러 울음을 터뜨린다. 유아들은 친구끼리 누가 더 큰가 곧잘 재어 보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이미 비교하기 활동에 익숙해져 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크기에 주목하게 되고, 자신들이 아빠 엄마보다 작은 것처럼 곰돌이도 작다는 것과 상대적으로 작은 물건을 사용한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쉽게 비교의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 계속되는 곰돌이 가족의 소풍에서는 ‘길다-짧다’, ‘굵다-가늘다’, ‘높다-낮다’ 등 점점 다양한 비교의 기준들이 등장하고, 아이들은 ‘크다-작다’에서 더욱 확장된 여러 가지 비교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활동으로 비교 개념을 탄탄하게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는 크기, 무게, 깊이, 길이, 굵기 등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여러 가지 사물을 비교해 보며 개념을 탄탄히 익힐 수 있는 활동들이 곳곳에 제시되어 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는 방식으로, 처음에는 확연히 구분되는 사물들의 비교로 시작하여 차츰 엇비슷한 사물들의 비교, 세 가지 사물들의 비교 등으로 이어지며 유아들이 비교하기의 기술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뒷부분의 '부모님 보세요'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한편, 활동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자녀들에게 어떻게 개념을 알려 줄 수 있는지 상세한 도움말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책을 활용하여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준다. ▶ 비교 개념을 더욱 깊이 있게 정리해 주는 '개념을 알아봐요' 이야기가 모두 끝나면, 직접적으로 개념을 보여 주고 여기에 더욱 심화된 개념들을 함께 알려 주는 '개념을 알아봐요'가 등장한다. ‘무겁다-가볍다’, ‘두껍다-얇다’ 등의 비교하기를 한눈에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하고, ‘가장 길다-가장 짧다’와 같은 최상급 개념도 함께 알려 준다. 또한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다른 조건을 같게 해 주어야 하는 등의 유의할 점도 소개하면서, 이야기 속에서 처음 만나고 익혀 보았던 비교의 개념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짚어 보며 알차게 마무리해 준다. ▶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비교 개념 보여 주기 다루고 있는 개념을 명확히 보여 주는 것은 물론 그림책으로서의 재미와 완성도를 갖춰 온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 《왜 내 것만 작아요?》의 일러스트레이션 역시 그림을 그 자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비교하기를 이해하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여러 가지 비교의 기준이 등장하는 만큼 다양한 인물과 사물을 등장시켜 다채롭고 재미난 구성을 보여 주면서도, 그 안에서 명확한 비교 활동이 가능하도록 그려져 있다. 박우희 작가 특유의 꼼꼼하면서도 익살스럽고 아기자기한 그림을 만나 볼 수 있어 아이들은 흥미롭게 이야기에 빠져들 것이다.
(미래 아기그림책 4) 레몬은 빨간색이 아니야
미래아이(미래M&B) / 로라 바카로 시거 글,그림, 북극곰 역 / 2008.06.10
8,500원 ⟶ 7,65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창작동화로라 바카로 시거 글,그림, 북극곰 역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로 칼데콧 아너 상과 가이젤 아너 상을 수상한 작가 로라 바카로 시거의 그림책. 저자는 전작『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에서처럼 사물의 모양을 본 뜬 구멍을 사용하면서 아이들을 사물과 색깔의 세계로 이끌어줍니다. 또한 이 책은 사물과 색에 대한 소개와 잠자기 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교묘하게 결합시켜 어린이들에게 잠자기 전 읽어주어도 좋습니다.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점은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만큼이나 정교해진 다이컷(Die-cut)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질문과 대답이라는 단순명료한 구성으로 색과 사물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강렬하고 풍부한 색감의 노란 표지가 눈에 띕니다.▶ 사물과 색깔의 세계를 통해 즐거운 말놀이에 빠지게 하는 책!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로 칼데콧 아너 상과 가이젤 아너 상을 수상한 작가, 로라 바카로 시거가 만든 또 한 권의 신기한 그림책이 출시되었습니다.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가 아이들에게 변화와 성장에 대해 소개하였다면 『레몬은 빨간색이 아니야』는 아이들을 사물과 색깔의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에서처럼 사물의 모양을 본 뜬 구멍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말이죠. 리듬감 있는 어구와 반복된 구성 또한 그대로 살려,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말놀이를 하며 상상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이 책은 사물과 색에 대한 소개와 잠자기 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교묘하게 결합시키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사물과 색깔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은 물론, 잠자기 전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면 부모와의 친밀감도 더욱 깊어질 거예요. ▶ 기발한 다이 컷(Die-Cut) 구성으로 놀이의 즐거움에 빠지고,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로라 바카로 시거는『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에 이어『레몬은 빨간색이 아니야』에서도 훨씬 정교해진 다이컷(Die-cut)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책 읽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질문과 대답이라는 단순명료한 구성 역시 사물과 색에 대한 인식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하지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사물과 원래의 색을 찾아 결합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놀라움과 기쁨을 맛볼 것입니다. ▶ 강렬한 색감과 과감한 붓 터치로 아기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그림! 사라 바카로 시거는 펼쳐진 한 장에 유화의 거칠고 두꺼운 붓 터치의 느낌과 평면적인 느낌을 대조적으로 보여주어 다이 컷으로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강렬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시각을 즐겁게 해주는 것과 동시에, 사물의 질감이 느껴지도록 하여 촉감도 자극합니다.
숲의요정 페어리루 스티커 코디북 2
삼호에듀 / 윤정인 (그림) /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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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에듀유아놀이책윤정인 (그림)
새롭게 돌아온 페어리루 요정들과 휴머루로 변신한 페어리루들을 붙였다 뗄 수 있는 고급 투명 스티커로 즐기는 코디 놀이 책이다. 코디 스티커와 꾸밈 스티커, 페어리루 요정 스티커가 6장이나 들어 있다. 휴머루로 변신한 리프, 바이올렛, 해바라기와 로즈, 그리고 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액세서리와 의상으로 코디하고 믹스 매치할 수 있다.1. 페어리루 친구들 소개 2. 코디 놀이 방법 3. 페어리루 휴머루 4. 노래해요! 페어돌 5. 매직컬 페어리루 스쿨 6. 배워봐요! 마법 교실 7. 맛있어요! 점심시간 8. 내 맘대로 꾸미기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에피소드로 돌아온 숲의요정 페어리루 시즌 2! 신비한 씨앗에서 태어나는 요정, 숲의요정 페어리루 요정들이 새롭게 시즌 2로 돌아왔어요! 리틀 페어리루를 벗어나 인간들이 사는 빅 휴머루에서의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숲의요정 페어리루 시즌 2에서는 마법의 거울을 통해 새로운 페어리루 린과 그의 버디 지연희가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져요.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종족의 페어리루 요정들도 만나 보세요! 그럼 다 함께 마법의 주문을 외워 볼까요? '리루리루 페어리루~!' 페어리루 시즌2 마법의 거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새로운 의상 스티커로 코디 놀이를 해보세요! 새롭게 돌아온 페어리루 요정들과 휴머루로 변신한 페어리루들을 붙였다 뗄 수 있는 고급 투명 스티커로 예쁘게 코디하고 꾸며 보세요! 코디 스티커와 꾸밈 스티커, 페어리루 요정 스티커가 6장이나 들어 있어요! 휴머루로 변신한 리프, 바이올렛, 해바라기와 로즈, 그리고 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액세서리와 의상으로 코디하고 믹스 매치할 수 있어요. 새롭게 등장한 페어리루 친구들도 애니메이션 배경에 붙였다 떼며 마음껏 갖고 놀아요!
콩숙이와 팥숙이
비룡소 / 이영경 글.그림 /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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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이영경 글.그림
비룡소 창작 그림책 시리즈 41권. <아씨방 일곱 동무>의 작가 이영경이 들려주는 새로운 콩쥐팥쥐 이야기. 민담 콩쥐팥쥐를 1950년대 배경으로 풀어낸 이 그림책은 콩쥐팥쥐의 원형을 따라가면서 힘들고 가난했던 시절, 굴곡진 삶을 살아낸 콩숙이의 이야기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옛날 어느 도시에 콩숙이라는 아이가 아빠, 새엄마, 팥숙이와 살았다. 새엄마는 힘든 일마다 궂은일마다 콩숙이만 시키고, 팥숙이 잘못을 콩숙이에게 떠넘기기 일쑤다. 어느 날, 도시가 시끌벅적하다. 새로 온 시장님이 길에서 주운 꽃신 임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 것이다. 그 꽃신 임자는 콩숙이였다. 머리 검은 소와 두꺼비의 도움으로 그네뛰기 대회에 갔다가 서둘러 돌아오는 길에 꽃신 한 짝을 떨어뜨린 것이었다. 콩숙이는 시장님과 결혼을 하여 행복했고, 도시도 평화로웠다. 그러던 어느 날, 팥숙이가 놀러 와 콩숙이를 연못에 빠뜨리고, 팥숙이는 콩숙이 행세를 하며 시장님과 함께 살게 되는데….『아씨방 일곱 동무』의 작가 이영경의 신작 현대판 콩쥐팥쥐, 콩숙이와 팥숙이의 놀랍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 이영경이 들려주는 새로운 콩쥐팥쥐 이야기『콩숙이와 팥숙이』. 민담 콩쥐팥쥐를 1950년대 배경으로 풀어낸 이 그림책은 콩쥐팥쥐의 원형을 따라가면서 힘들고 가난했던 시절, 굴곡진 삶을 살아낸 콩숙이의 이야기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콩쥐팥쥐 이야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영경 작가는 엄마 잃은 아이가 유난히 많았던 전쟁 직후,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커 가는 아이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옛이야기의 주인공을 불러들이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옛 물건 가게, 근대사박물관, 달동네 박물관 등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모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그 시대 생활상과 풍물들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그림책에서는 기존 작품들과 달리 색종이, 사진, 잡지 등을 오려 붙이는 콜라주와 스텐실 같은 색다른 기법도 선보여 아기자기한재미 더했다. 우리 옛이야기와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스란히 그림책에 담아 온 이영경 작가는 한지에 스민 듯한 부드러운 색감과 선을 잘 이용하는 가장 한국적인 그림책 작가로 꼽힌다. 그의 대표작『아씨방 일곱 동무』는 프랑스와 일본에서도 출간되었으며,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도 실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에는 첫 개인전을 열어 책 그림 외에 또 다른 조형 활동으로 독자와 만났으며,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실험적인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 옛이야기의 주인공 콩쥐 팥쥐가 1950년대에 살았다면? 옛날 어느 도시에 콩숙이라는 아이가 아빠, 새엄마, 팥숙이와 살았다. 새엄마는 힘든 일마다 궂은일마다 콩숙이만 시키고, 팥숙이 잘못을 콩숙이에게 떠넘기기 일쑤다. 어느 날, 도시가 시끌벅적하다. 새로 온 시장님이 길에서 주운 꽃신 임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 것이다. 그 꽃신 임자는 콩숙이였다. 머리 검은 소와 두꺼비의 도움으로 그네뛰기 대회에 갔다가 서둘러 돌아오는 길에 꽃신 한 짝을 떨어뜨린 것이었다. 콩숙이는 시장님과 결혼을 하여 행복했고, 도시도 평화로웠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어느 날 팥숙이가 놀러 와 콩숙이를 연못에 빠뜨리고, 콩숙이는 얼마 후 두둥실 꽃이 되어 떠오른다. 그사이 팥숙이는 콩숙이 행세를 하며 시장님과 살고 있다. 사람들이 연못에서 그 꽃을 따와 시장님 댁 대문간에 걸어두었는데, 팥숙이만 지나가면 꽃이 ‘뿌우웅’ 방귀를 뀌자 팥숙이는 꽃을 아궁이에 던져 버린다. 그러자 도시 사람들은 슬픔에 잠긴다. 시장님네 이웃집 할멈이 아궁이 속에서 구슬을 가져와 다락에 고이 모셔 두었는데, 그때부터 할멈이 마실 다녀오면 밥상이 반듯 차려져 있다. 콩숙이가 한 일이다. 콩숙이의 부탁으로 할멈이 시장님을 식사에 초대했는데, 시장님이 젓가락이 짝짝이라고 말하자 콩숙이가 다락에서 나와 절을 하며 말한다. “젓가락 짝짝이는 알고서요, 사람의 짝이 바뀐 건 모르시지요.” 이렇게 하여 콩숙이는 시장님을 다시 만나고, 팥숙이는 감옥에 간다. 도시는 다시 즐겁고 평화로워진다. 콩쥐팥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이다. 하지만 콩쥐의 결혼 후 이야기가 포함된 원형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 그림책은 콩쥐팥쥐 이야기 원형의 큰 흐름을 따라가되, 배경을 1950년대로 설정하여 힘들고 가난했던 시절, 굴곡진 삶을 살아낸 콩숙이의 이야기를 드라마처럼 역동적으로 담아낸 색다른 그림책이다. 주인공 이름도 그 시대 여성들 이름에 흔히 사용했던 ‘숙’자를 넣어 시대상을 보여준다. 이런 재미난 시도는 옛이야기 속에만 갇혀 있던 주인공들과 좀 더 친숙해지는 느낌을 줄 것이며, 기존의 콩쥐팥쥐 이야기와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캐릭터의 성격을 잘 살린 독특한 말투와 유머 있는 대화들, 말맛을 살린 문장들이 소리 내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 시대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채로운 그림 이영경 작가는 이 그림책에서 기존 작품들과 달리 오려 붙이기와 스텐실 같은 색다른 기법을 선보였다. 색종이뿐만 아니라 취재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나 잡지, 신문, 수집한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시대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옛 물건 가게, 사진 자료집, 사진 전시회 그리고 인터넷 사이트도 뒤져 보고, 근대사박물관, 드라마 촬영지, 추억 여행을 돕는 문화관, 달동네 박물관 등 참고가 될 곳들을 찾아다니며 모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했다. 또 1950년대를 다룬 소설들을 꼼꼼하게 읽어 보고, 옛 골목들을 둘러보고, 한국잡지정보관이나 도서관 신문 열람실, 영상자료원 등을 찾아가 흘러간 옛날을 음미했다고 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그 시대 생활상이나 도시 풍경 등은 물론, 콩숙이와 팥숙이, 새엄마, 시장 등 캐릭터들의 재미난 표정과 몸짓, 말투 등은 살아 있는 듯하다.
거북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
계수나무 / 강경아 글.그림 / 20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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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창작동화강경아 글.그림
맹수 중의 왕인 호랑이를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만한 어수룩한 존재로 만들고, 작고 약한 거북을 슬기롭고 당당하게 표현하여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 나갑니다. 꾀를 써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고, 지혜로움은 목숨까지 구할 수 있다는 진리를 이야기 속에 맛깔나게 버무려 놓아 읽는 재미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게 합니다.“내가 바보 호랑이가 아니라는 걸 꼭 보여 주겠어!” 호랑이는 제 꾀로 거북을 속였다는 게 너무 기뻤어. 호랑이의 엉큼한 마음을 알아차린 거북이 엉엉 우는 시늉을 했어. 등딱지 속에 머리와 다리를 쏙 숨기고 말이야. “아이고, 어쩌면 좋아. 내가 깜빡 속았구나.” 호랑이는 껄껄 웃으며 말했지. “거기 들어가도 소용없어. 난 널 물에 불려 통째로 먹을 거니깐!” ‘옛날 옛적에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부터 우리에게 친근했던 호랑이! 호랑이는 신화와 전설, 민담에 자주 등장하여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동물입니다. 동굴 속에서 마늘과 쑥을 먹으며 인내하는 과정을 견디지 못하는 맹수의 모습으로, 악귀를 쫓는 벽사의 존재로,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친밀한 동물 등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우리 민족은 현실에서는 사납고 두려운 호랑이를 의롭고 친근한 존재로 발전시켜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왔으며, 육당 최남선은 우리나라를 ‘호랑이 이야기의 나라(虎談國·호담국)’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 호돌이, 서울시 마스코트 왕범이 등 호랑이에 대한 사랑은 이렇듯 현대에도 꾸준히 이어집니다. 강경아 작가는 그림책“거북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서 야성은 온데간데없고 여리기까지 한 호랑이를 탄생시켰습니다. 숲속에서는 이미 ‘바보’라고 소문난 이빨 빠진 호랑이는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작은 거북을 만났을 때에는 두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기보다는 곁눈질로 눈치를 살피기도 하고, 단순한 머리로 똑똑한 척 꾀를 부려 거북을 먹으려다가 오히려 슬기로운 거북에게 당하기까지 합니다. 맹수 중의 왕인 호랑이를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만한 어수룩한 존재로 만들고, 작고 약한 거북을 슬기롭고 당당하게 표현하여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 나갑니다. 강함과 약함, 어리석음과 슬기로움의 대립 구조를 재미있는 우화로 풍자한 점은 두려움과 고난을 웃음과 해학으로 승화시킨 옛이야기와 많이 닮았습니다. 꾀를 써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고, 지혜로움은 목숨까지 구할 수 있다는 진리를 이야기 속에 맛깔나게 버무려 놓아 읽는 재미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게 합니다. 바보 호랑이에서 꾀 많은 호랑이로 변신한 기막힌 사연! 깊은 산 속에 나이 많은 호랑이가 살았습니다. 배가 고픈 호랑이는 입 속으로 토끼가 쏙쏙 들어와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걸어가는데, 쥐 한마리가 쪼르르 지나갑니다. 쥐는 숨을 헐떡이며 자신을 쫓아오는 호랑이를 향해 ‘바보 호랑이’라고 놀리며 날쌔게 도망갑니다. 기분이 상한 호랑이는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는 걸 보여 주리라 결심합니다. 때마침 호랑이의 발밑으로 거북이 어기적어기적 지나갑니다. 호랑이는 거북에게 꾀를 써 보고 배도 채울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거든! 살 집을 구하러 간다는 거북에게 호랑이는 엄청 부드러운 표정을 지으며 같이 살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동굴 앞까지 온 호랑이가 드디어 본심을 드러냅니다. 등딱지가 웬만한 차돌보다도 딱딱한 거북과, 몇 개 남지 않은 이빨 때문에 거북을 맛있게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걱정하는 호랑이가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그때, 거북은 ‘콩처럼 딱딱한 것은 물에 불리면 부드러워진다’고 말합니다. 호랑이는 거북을 물에 불려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며 뛸 뜻이 기뻐합니다. 호랑이는 거북을 입에 물고 신 나게 물가로 뛰어갑니다. 거북은 눈물을 흘리는 척하며 물속으로 들어가고, 밤새 기다려도 거북은 호랑이에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어수룩한 호랑이는 거북이 물에 빠져 죽었을까 봐 오히려 걱정입니다. 상심하며 돌아서는 호랑이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