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오탁번
1943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영문과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육사 교수부(1971-1974)와 수도여사대(1974-1978)를 거쳐 1978년부터 2008년까지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현대문학을 강의하였다. 1966년 동아일보(동화), 1967년 중앙일보(시), 1969년 대한일보(소설) 신춘문예로 등단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창작집으로 『처형의 땅』(일지사, 1974), 『내가 만난 여신』(물결, 1977), 『새와 십자가』(고려원, 1978), 『절망과 기교』(1981, 예성), 『저녁연기』(정음사, 1985), 『혼례』(고려원, 1987), 『겨울의 꿈은 날 줄 모른다』(문학사상사, 1988) 등이 있다. 50년간 써온 소설들을 묶어 『오탁번 소설』(전6권, 태학사, 2018)을 냈다.시집으로 『아침의 예언』(조광, 1973), 『너무 많은 가운데 하나』(청하, 1985), 『생각나지 않는 꿈』(미학사, 1991), 『겨울강』(세계사, 1994), 『1미터의 사랑』(시와시학사, 1999), 『벙어리장갑』(문학사상사, 2002), 『손님』(황금알, 2006), 『우리 동네』(시안, 2009), 『시집보내다』(문학수첩, 2014) 등이 있으며, 문학선 『순은의 아침』(나남, 1992)과 시선집 『사랑하고 싶은 날』(시월, 2010), 『밥 냄새』(지식을만드는지식, 2012), 『눈 내리는 마을』(시인생각, 2013), 그리고 『오탁번 시전집』(태학사, 2003)이 있다.산문집으로 『현대문학산고』(고려대 출판부, 1976), 『한국현대시사의 대위적 구조』(고려대 민연, 1988), 『현대시의 이해』(청하, 1990), 『시인과 개똥참외』(작가정신, 1991), 『개정/현대시의 이해』(나남, 1998), 『오탁번 시화』(나남, 1998), 『헛똑똑이의 시읽기』(고려대 출판부, 2008), 『작가수업-병아리시인』(다산북스, 2015), 『두루마리』(태학사, 2020) 등이 있다.한국문학작가상(1987) 동서문학상(1994) 정지용문학상(1997) 한국시협상(2003) 김삿갓문학상(2010) 은관문화훈장(2010) 고산문학상(2011), 동리목월문학상(2019) 등을 받았다.
머리말
1. 시골로 도주하다
2. 사람의 목숨은 하늘의 뜻에 달려 있다
3. 누런 안개가 사방에 자욱이 끼다
4. 바람이 서쪽에서 불어오다
5. 미천지원에 묻히다
소설 미천왕 해설
미천왕 연보
소설 미천왕을 전후한 한국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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