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이팔청춘, 2막 23장  이미지

이팔청춘, 2막 23장
열여섯 살, 중3들의 책과 영화와 세상 이야기
한티재 | 청소년 | 2012.05.21
  • 정가
  • 14,000원
  • 판매가
  • 12,6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3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1 | 0.455Kg | 256p
  • ISBN
  • 978899709005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학생 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2012년 출판 지원작으로 선정된 우수 작품이다. 대구 화원중학교 3학년 책쓰기 동아리반 학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쓴 서평과 영화평을 엮은 것이다. 책과 영화를 보고, 자기 둘레와 세상일을 찬찬히 살피며 스스로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제 삶과 자기들 세계, 그리고 세상을 책과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들여다보고 정직하게 표현한 글에는 중학생들의 고민과 일상, 그들만의 상상력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에게 절망과 희망이 뒤섞인 삶을 살아낼 용기를 줄 수 있는 곳인지, 그들의 글을 통해 돌아보게 된다.

  출판사 리뷰

대구시교육청 학생 저자 양성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
2012년 출판 지원 우수작품

‘학생 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2012년 출판 지원작으로 선정된 우수 작품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진행한 이 프로젝트에서 대구시 중·고등학교의 책쓰기 동아리들이 출품한 원고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뽑아, 매년 정식 출판을 지원하고 있다.

중3들의 진솔한 서평과 영화평,
세상과 자신을 책과 영화를 통해 들여다보다

이팔청춘 열여섯 살, 중학교 3학년생들이 쓴 서평과 영화평을 묶었다. 대구 화원중학교 3학년 책쓰기 동아리반 학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쓴 글이다. 이들은 책과 영화를 보고, 자기 둘레와 세상일을 찬찬히 살피며 스스로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제 삶과 자기들 세계, 그리고 세상을 책과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들여다보고 정직하게 표현한 글에는 중학생들의 고민과 일상, 그들만의 상상력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청소년들의 글쓰기는 어른들의 흉내가 아닌, 자신들의 삶을 정직하게 드러내는 것일 때 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자신을 비롯해 또래 아이들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은 그들 스스로를 위안하고 성장시킨다. 청소년의 작품을 읽는 이유는 잘 쓴 작품을 읽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들의 글은 청소년과 기성세대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 그들의 내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에게 절망과 희망이 뒤섞인 삶을 살아낼 용기를 줄 수 있는 곳인지, 그들의 글을 통해 돌아보게 된다.

아이들은 글의 소재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고 때로는 제목을 정하는 데 며칠을 소비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점점 지치고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 그러나 이 시점이 바로 자신만의 이야기가 풀려나오는 시점이기도 하다. 글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쓸 때 다양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온다. 친구 문제, 가정 문제, 사회 문제 등. 처음에는 아이들 대부분이 모든 문제들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지만 글을 계속 고쳐 쓰면서 학업에 지쳐 깊게 고민하지 못했던 자신의 내면과 만나게 된다. 이때 교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타인에게 돌려졌던 화살을 아이들 자신에게로 방향을 살짝 바꿔주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들은 스스로 자라게 된다.
이번에 나온 책은 완벽한 글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긴 시간을 들여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어렵게 쓴 값진 글이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겠지만 이번 책이 아이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씨앗을 심어주었으리라 믿는다. 비록 지금 어설프더라도 이것을 토대로 다양한 시각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훌륭한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_ 안숙경, 「서문」 중에서

왕따라는 민감한 부분을 주도면밀하게 파고드는 이야기들은 학생인 나에게 굉장히 자극적이었다. 『우아한 거짓말』은 가해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과 그 못지않은 피해자의 아픔들을 직설적으로 파고들어 그동안 시도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향의 생각들과 더 가슴 깊이 와닿는 반성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왕따에서 자살까지.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임은 알고 있었지만 일을 극으로 치닫게 할 정도로 극악무도한 것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 나도 내가 비방한 그 이기적인 방관자들 중 하나라는 사실은 조금 충격적이었고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에 허탈하고 속상했다. 그러나 그로 인해 내 행동이 좀 더 조심스러워졌음은 물론이고, 항상 그들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항상 명심할 것이다. ‘우아한 거짓말’로 나 또는 너의 삶이 한순간에 망가질 수가 있다는 것을.
_ 조인경, 「왕따, 우리의 이야기」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금지원
앞으로 세계일주를 하며 많은 동물들을 보고 포토에세이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 동물을 사랑하는, 강아지같이 생긴 아이입니다.

저자 : 김광회
텔레비전 시청과 음악 듣기, 잠자기를 좋아합니다. 글쓰기에 조금씩 자신감이 생겨 앞으로도 많은 책을 읽고 나름대로 글을 써 보고 싶습니다.

저자 : 김현서
그다지 감성적이지는 않지만, 서평쓰기를 통해서 책이나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진짜 의미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자 : 노정혜
사진 찍는 것을 엄청나게 좋아하고 ‘브라운아이드소울’, 노란색, 뮤지컬을 사랑하는 열여섯 소녀입니다. 제 글이 담긴 책도 만들어져 뿌듯합니다.

저자 : 서재홍
96년생 쥐띠로 화원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대구의 조그마한 마을에 서식하고 있는데요, 서평을 쓰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자 : 안예진
저는 하기 싫은 것을 잘 안 하는 타입이에요. 이번에 글을 한 번이라도 완성해봄으로써 저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자 : 육태훈
애니메이션과 노래 듣기, 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일상물 애니메이션, 판타지소설과 라이트노블, 조용한 음악과 게임 OST를 좋아합니다.

저자 : 이동호
글을 쓰며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것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것인지 알았습니다. 많은 추억들과 함께 실력도 늘어서 책쓰기 동아리가 즐거웠습니다.

저자 : 제갈소현
제대로 된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처절하게 깨달았어요. 책이 나오면 금고에 넣어두고 평생 가보로 간직하겠습니다.

저자 : 조인경
정식으로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많은 책을 읽고 짧게라도 꾸준히 글을 쓸 생각입니다.

저자 : 주성은
책을 출판하는 것이 인생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라 생각하며 용기를 냈어요.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읽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콩닥거립니다.

저자 : 채유빈
책 읽기는 싫어하지만 글 쓰는 것에는 관심이 많았어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제가 쓴 글이 책으로 나온다고 하니 고생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저자 : 최수정
책쓰기 동아리와 만나 처음엔 의욕만만이었지만 여러차례 폭풍을 겪으며 힘들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어디선가 글을 읽으며 여유로이 그림을 그리고 있을 거예요.

저자 : 황샤론
이번에 서평을 써보면서 좀 더 체계적으로 글 쓰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힘든 점도 많았지만 힘들었기에 더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런 기회가 다시 또 올 수 있을까요?

  목차

책머리에 글쓰기의 씨앗을 심으며 _ 안숙경
글을 쓴 친구들

제1막 책을 펼치며
1장 다 함께 살아가는 지구 _ 서재홍
― 『바그다드 동물원 구하기』
2장 사람들이 소중한 것을 놓치는 이유 _ 제갈소현
― 『소현』
3장 왕따, 우리의 이야기 _ 조인경
― 『우아한 거짓말』
4장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 _ 채유빈
― 『다이어트의 여왕』
5장 교감의 순간들 _ 금지원
― 『바그다드 동물원 구하기』
6장 청소년들은 왜? _ 김현서
― 『심리학, 열일곱 살을 부탁해』
7장 포탄 속에서 피는 꽃 _ 김광회
― 『나무소녀』
8장 꿈을 향한 길 _ 주성은
―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9장 내일은 꽃이 필 거야 _ 노정혜
― 『김연아의 7분 드라마』

제2막 영화를 읽으며
10장 전쟁과 형제 _ 김광회
― [태극기 휘날리며]
11장 음악이 만든 운명 _ 노정혜
― [어거스트 러쉬]
12장 행복을 찾아서 _ 제갈소현
― [오만과 편견]
13장 사랑이 연주하는 피아노 선율 _ 조인경
― [말할 수 없는 비밀]
14장 한계에 대한 연민 _주성은
― [아마데우스]
15장 마법 같은 삶을 찾아서 _ 안예진
― [안나라수마나라]
16장 아름다운 움직임을 좋아한 아이 _ 이동호
― [빌리 엘리어트]
17장 어둠은 성취, 그리고 지식 _ 채유빈
― [블랙]
18장 희망으로의 탈출 _ 황샤론
― [쇼생크 탈출]
19장 밝은 거짓과 어두운 진실 _ 서재홍
― [매트릭스]
20장 편견, 희망, 그리고 변화 _ 김현서
― [프리덤 라이터스]
21장 자연, 우리들의 이야기 _ 금지원
― [모노노케 히메]
22장 와인드 업 _ 최수정
― [크게 휘두르며]
23장 꽃을 피우는 법 _ 육태훈
― [꽃이 피는 첫 걸음]

막이 내리고
저자 후기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