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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기억하는 중고대사
500년부터 1000년까지
꾸벅 | 청소년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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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총 열 권의 책에 600여 개 주제를 삽화 1,500여 장과 함께 담아 세계의 역사를 정리한 '세계사 시리즈'. 아직 불도 다루지 못하던 원시 시대부터 시작해서 문명의 불꽃은 큰 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져나가 대륙과 대륙이 만나고 망망한 대양을 건너 오늘날의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이 이 열 권의 책 속에 정리되어 있다.

수천 년에 걸쳐 이어온 인류의 역사를 생동감 넘치면서도 간결하게 소개한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의 문명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본문의 주제와 관련하여 제시된 그림과 사진은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출판사 리뷰

암흑의 시대, 미래 문명의 잉태기

중고 시대처럼 사람들에게 완전히 상반되는 인상을 남긴 역사는 드물다.
우리는 간혹 중고 시대를 암흑의 시대라고 평가한다. 그도 그럴 것이 중고 시대는 무서운 질병과 잦은 전쟁, 그리고 끊임없는 약탈에 몸살을 앓았다. 이에 당시의 선교사들은 인간의 부패와 타락, 기독교로의 개종 거부 등의 죄업이 모든 불행의 씨앗이라며 오직 회개만이 그 죄를 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회개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사후의 안녕일 뿐, 당장 눈앞의 혼란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태양이 작열하는 뜨겁고 건조한 사막에서는 선지자의 부름을 받은 유목 민족이 땅을 박차고 일어나 새로이 패권을 차지하려고 하기도 했다. 강력한 적도 모두 쓰러뜨릴 듯 기세등등한 그들이 등장한 이후 로마 제국과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황제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면서 고대 제국의 운명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어떤 이들은 이처럼 혼란하고 절망적인 시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당시 사람들이 가만히 앉아서 죽음을 기다리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번성하는 길을 모색했다는 것이다.
종교는 단순히 속세를 비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고통을 어루만지고 미래를 예언해 새로운 희망을 심어 주었다. 암흑의 시대에도 사람들이 널따란 예배당을 세운 것은 사후의 안녕을 위해서나 세상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희망을 퍼뜨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고양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시기에는 찬란하게 꽃피웠던 고대 로마 문명이 게르만족의 국가에 편입되며 로마의 중심에서 신세계의 가장자리로 밀려났다. 하지만 그런 한편 밀림과 안개에 가려져 있던 브리타니아에서는 모종의 힘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과거의 문명 제국이 재현된 듯 닮은꼴인 브리타니아는 사막과 초원에서 온 이민족들을 향해 칼을 겨누고 기독교 국가의 국경을 지켜냈다. 그 후 사람들의 이목은 저 멀리 동양까지 확대되었다. 그곳의 어슴푸레한 숲과 강물은 음산하고 기이해 보였지만, 또한 생기가 넘쳐났다. 사람들이 그 숲에 들어가 자그마한 땅을 개척하면서 그 땅에는 마을이 생겨났고, 훗날 이 마을들이 도시로 발전하면서 미래 유럽 문명의 요람이 되었다. 중고 시대는 바로 이 요람을 만든 미래 문명의 잉태기인 셈이다.
기사들이 사방으로 정복 전쟁에 나선 시대, 교권과 황권이 똑같이 중시된 시대, 각종 전설과 무서운 이야기가 속출한 바로 이 시대에 새로운 시대의 태양이 천천히 고개를 들며 어둠 속에 한 줄기 서광을 내비친 것이다.














  목차

제1장 제국이 남긴 붉은빛
1. 로마를 잃은 로마 제국 - 6세기의 로마
2. 법학자 황제 - 유스티니아누스
3. 카이사르의 발자취를 찾아서 - 로마 제국의 서방 재정복
4. 인간 세상의 솔로몬 - 군권과 신권의 변주
5. 로마 제국이여, 안녕 - 로마 제국의 서부 통치 종결

제2장 국왕 겸 집정관
1. 아서 왕의 시대 - 브리타니아 제국의 난투
2. 집정관과 로마인의 우호적 관계 - 클로비스의 귀의와 프랑크 왕국의 발전
3. 그레고리오 - 교황국의 발전
4. 성 베네딕트 - 유럽 수도원 제도의 발전
5. 기독교 국가와 아랍 제국의 충돌 - ‘철추’ 카를 마르텔과 카롤링거 왕조

제3장 제2의 로마
1. 헤라클리우스 황제의 복수 - 비잔틴 암흑 시대의 시작
2. 아랍인의 등장 - 틈새에 끼인 비잔틴 제국
3. 높은 벽과 그리스의 불 - 콘스탄티노플 구하기
4. 대평원 위 바이킹의 나라 - 고대 키예프 루시의 흥기
5. 칸에서 카이사르까지 - 불가르한국의 침몰
6. 붉은 태양 블라디미르 - 키예프 루시의 형성

제4장 아라비아 제국
1. 선지자 무함마드 - 이슬람교의 흥기
2. 알라의 이름으로 치러진 성전 - 칼리파와 아라비아 제국의 건립
3.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최후 - 페르시아 제국의 멸망
4. 신의 칼리파 - 아바스 왕조의 흥기
5. 평안의 성 바그다드 - 천일야화의 시대
6. 코르도바의 칼리파 - 스페인에서 꽃핀 이슬람교
7. 승리의 도시 카이로 - 파티마 왕조의 흥기

제5장 새로운 시대를 향한 발걸음
1. 보니파키우스의 즉위 - 카롤링거 왕조의 탄생
2. 유럽의 아버지 - 샤를마뉴와 카롤링거 제국
3. 자색 망토를 입은 루트비히 황제와 그의 아들들 - ‘경건왕’ 루트비히 황제와 카롤링거 제국의 와해
4. 바이킹족의 유럽 제패 - 해적이 활개치던 시기
5. 장검을 휘두르는 기사 왕 - 앨프레드 대왕
6. 매사냥꾼 왕 하인리히의 당선 - 작센 왕조의 시작
7. 오토 대제 즉위 - 신성 로마 제국의 탄생
8. 게으름뱅이 왕이 된 궁재의 후손 - 카롤링거 왕조의 몰락
9. 위그 카페의 즉위 - 프랑크 통일 왕국의 새싹
10. 밀림과 암흑의 시대 - 초기 유럽인의 생활
11. 따뜻한 바다여 안녕 - 초기 유럽의 농업
12. 영광의 기마 전투 - 기사 제도의 발전
13. 세기 말의 황제 - 오토 3세와 새천년

제6장 동방 문명
1. 왕법이 된 불교의 교법- 하르샤바르다나 왕과 인도 불교의 전성시대
2. 아대륙 위의 삼국지 - 인도의 패권 다툼
3. 동해 불국과 회풍조 - 일본의 아스카 시대와 나라 시대
4. 밝은 달은 바다에 가라앉지 않는다 - 겐토시의 시대
5. 아키쓰시마의 장안 - 헤이안 시대
6. 후삼국 시대의 한반도 - 오랜 분열 끝의 통일
7. 밀림 속의 옛 왕국 - 잃어버린 부남, 참파, 그리고 진랍 왕국

제7장 고독한 문명
1. 번창한 ‘신들의 도시’ - 테오티우아칸
2. 밀림 속의 신화 - 마야 문명
3. 황금과 뱀의 나라 - 가나 왕국
4. 흑아프리카의 돌집 - 대(大)짐바브웨
5. 세계 중심의 비밀 - 고독한 이스터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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