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첨단 로봇들이 감성지능을 가지고 교육, 의학, 스포츠, 음악, 미술 등 모든 분야에서 인간과 능숙하게 경쟁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그래픽노블이다. 기술적으로 성공리에 구현된 로봇이 인간 영역의 모든 것을 대신하자 이에 지루해진 인간은 지구를 버리고 또 다른 새로운 행성을 찾아나선다. 하지만 더 새롭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고, 더 나은 로봇이 기존 로봇을 대체하게 되면서 로봇 세대 간의 갈등은 증폭되고 로봇 사회는 혼란과 불안을 거듭한다.
책에서 그려낸 로봇들의 세상, 다시 말해 로봇이 지배하지만 어쩌다 보니 자신들이 대체한 예전 인간이 느꼈던 실존의 갈등, 환희, 슬픔을 그대로 겪는 로봇 세상은 놀라우리만치 인간의 것과 닮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철학적 함의와 문화적 상징을 품고 있는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처한 인간 조건에 관한 실존적 질문을 던지며 하이테크가 가져올 인간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아냈다. 더불어 우리 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보편적 주제를 예리한 재치와 음울한 유머와 함께 예술적으로 그려내며, 모든 새로운 세대의 인간(과 로봇)이 직면하는 문제에 의문을 던진다.
출판사 리뷰
인간의 감성을 가진 첨단 로봇이 전하는 일의 기쁨과 슬픔
날카로운 재치와 유머로 이 시대의 보편적인 문제를 다룬
현대인을 위한 매혹적인 동화
더 새롭고 더 빠르고 더 나은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인간이 도달하고자 하는 과학 기술 수준은 신의 경지를 넘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질주하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에 우리 대부분은 숨차고 버겁다. 그런 기술의 진보와 발전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으며, 우리가 처한 실존적 위기를 얼마나 개선할 수 있을까?
《감성 로봇―존재의 의미를 묻다》는 첨단 로봇들이 감성지능을 가지고 교육, 의학, 스포츠, 음악, 미술 등 모든 분야에서 인간과 능숙하게 경쟁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그래픽노블이다. 기술적으로 성공리에 구현된 로봇이 인간 영역의 모든 것을 대신하자 이에 지루해진 인간은 지구를 버리고 또 다른 새로운 행성을 찾아나선다. 하지만 더 새롭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고, 더 나은 로봇이 기존 로봇을 대체하게 되면서 로봇 세대 간의 갈등은 증폭되고 로봇 사회는 혼란과 불안을 거듭한다. 책에서 그려낸 로봇들의 세상, 다시 말해 로봇이 지배하지만 어쩌다 보니 자신들이 대체한 예전 인간이 느꼈던 실존의 갈등, 환희, 슬픔을 그대로 겪는 로봇 세상은 놀라우리만치 인간의 것과 닮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철학적 함의와 문화적 상징을 품고 있는 이 책은 현재 우리가 처한 인간 조건에 관한 실존적 질문을 던지며 하이테크가 가져올 인간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아냈다. 더불어 우리 시대와 밀접하게 관련된 보편적 주제를 예리한 재치와 음울한 유머와 함께 예술적으로 그려내며, 모든 새로운 세대의 인간(과 로봇)이 직면하는 문제에 의문을 던진다. “역사는 반드시 반복되는가?”
우리 모두가 감성 로봇은 아닐까?
사유와 감성, 도전과 불안, 질문과 생각이 만나는 책!
우리 사회와 삶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향상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가 만들어내는 문제들은 문명이 진보하고 과학 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여전히 반복된다. 이 책은 세대 간 갈등, 철저한 능력주의로 인해 무력감에 빠져 힘겨운 나날들을 살아가야 하는 사회적 존재들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물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해법들도 제시하고 있다. 공동체 의식의 필요성, 구세대의 경험과 지식의 중요성, 그들이 일궈낸 문화와 가치관 등이 그것이다.
한편 이 책은 자칫 심각하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우화의 형식을 빌었다. 인간을 대신해 주로 동물이나 사물이 등장하는 기존 우화와는 달리 현재 청소년들에게 이미 친숙한 존재가 된 로봇을 등장시키며 우리 시대의 시급하고도 보편적인 주제를 솜씨 있게 다뤘다. 또한 본문의 디자인은 의도적으로 가독성을 떨어뜨려 한 페이지에 좀 더 오래 머무르며 그림과 함께 내용을 곱씹어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앨릭스 조하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이테크 업계의 여러 스타트업 회사와 디지털 광고 대행사에서 일했다. 그의 작품들은 갤러리와 공공 예술 프로젝트에 전시되었다. 브랜드 작업과 출판물 작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은이 : 그레그 파스
소비자 직거래 온라인 쇼핑 브랜드의 홍보 전략을 짜는 마케터로 이름을 알렸다. 마케터로 일하면서 오늘날 인간이 가진 문제들을 로봇의 진보 과정으로 볼 수 있다는 공상을 통해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지은이 : 제이크 리처드슨
고학력 실업자이다. 기업 변호사로 일하면서 집필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금은 그래픽노블을 쓰고 있다. 책 속에 나오는 사악한 봇 그룹에 맞서 선한 싸움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