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은주의 살루스 이미지

은주의 살루스
별숲 | 청소년 | 2021.09.24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00P (5% 적립)
  • 상세정보
  • 22x15 | 0.378Kg | 260p
  • ISBN
  • 979119120477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아름다운 청소년 26권. 열일곱 살 은주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면서 독자들에게 삶을 어떻게 빛나게 밝힐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의 상처로 인해 자신을 어둠 속에 가둔 채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던 은주는 극도의 절망감 속에서 우연히 ‘살루스 커피숍’ 과 인연을 맺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게 되고, 삶을 빛나게 해 줄 살루스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작품의 이야기는 은주가 재개발 지역의 낭떠러지에서 생을 끝내기로 결심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렸을 때부터 가난 탓에 열등감과 소외감에 시달리던 은주는 자신의 삶을 구원해 줄 수 있는 것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해 지독하게 공부에 매달린다.

좋은 대학을 나와 사회에서 성공하면 지금까지 가난 때문에 겪어야 했던 많은 상처가 치유될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현실에서 은주가 공부에 걸었던 소망은 무참히 깨져 버리고 만다. 성적도 학벌도 좋은 직장도 결국에는 돈에 의해 정해지는 현실을 더는 받아들일 수 없어 은주는 생을 끝내기로 결심한 것인데….

  출판사 리뷰

열일곱 살 은주의 어둠에 갇힌 삶을 빛나게 해 줄 ‘살루스’.
상처를 마주한 순간, 우리는 서서히 빛나기 시작할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상처를 안은 채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상처의 깊이와 크기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과거 한때 입었던 상처는 앞날의 삶을 지배하곤 한다. 그러니 상처를 심하게 받은 사람에게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기보다 버티고 있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마치 아슬아슬한 낭떠러지 끝자락에 선 것처럼 말이다. 상처를 부정하거나 상처받은 자신을 탓하게 되면서 점점 인생은 어둠 속에 갇히고 만다. 그토록 고달픈 인생에서 벗어나는 길은 어디에 있는 걸까? 작가 안나는 청소년 장편소설 《은주의 살루스》에서 열일곱 살 은주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면서 독자들에게 삶을 어떻게 빛나게 밝힐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의 상처로 인해 자신을 어둠 속에 가둔 채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던 은주는 극도의 절망감 속에서 우연히 ‘살루스 커피숍’ 과 인연을 맺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게 되고, 삶을 빛나게 해 줄 살루스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작품의 이야기는 은주가 재개발 지역의 낭떠러지에서 생을 끝내기로 결심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렸을 때부터 가난 탓에 열등감과 소외감에 시달리던 은주는 자신의 삶을 구원해 줄 수 있는 것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해 지독하게 공부에 매달린다. 좋은 대학을 나와 사회에서 성공하면 지금까지 가난 때문에 겪어야 했던 많은 상처가 치유될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현실에서 은주가 공부에 걸었던 소망은 무참히 깨져 버리고 만다. 성적도 학벌도 좋은 직장도 결국에는 돈에 의해 정해지는 현실을 더는 받아들일 수 없어 은주는 생을 끝내기로 결심한 것이다.
헛헛하고 버거운 하루하루를 벗어나고 싶어 낭떠러지 앞에 선 은주는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인 미재를 만나게 된다. 그는 사람들이 거의 떠난 재개발 지역에 ‘살루스 커피숍’을 차린 인물이다. 재개발 지역 꼭대기 구석에 있는 그 커피숍은 저마다의 상처를 안은 채 자신의 삶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모여드는 곳이었다. 은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재를 시작으로 살루스 커피숍과 관련된 모든 것들과 천천히 관계를 맺는다. 아주 사소한 물건부터 커피숍에 오는 손님들까지. 그리고 자신에게 상처를 준 이들까지 기억에서 끄집어낸다.
그 과정 안에서 은주는 그들과 끊어졌던 부분을 연결하며 다시 관계를 맺는다. 상처 준 이들과 다시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기도 한다. 그것 또한 은주가 상처를 치유하는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은주는 자신만을 탓하던 시간들을 지나 자신의 상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되고, 어둠 속에 갇혀 있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점차 자신의 삶을 빛나게 해 주는 살루스를 찾게 된다.
덧붙여 작가는 독자들이 《은주의 살루스》에서 은주가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고 살루스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지금 삶을 버티고 있는 누구나 내면에 자신의 삶을 빛나게 해 줄 살루스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은주의 살루스》의 인물들처럼 자신만의 살루스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독자들의 삶이 밝게 빛나길 응원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어서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작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창작 공부를 시작했고, 누군가의 삶 안에 작은 버팀이 될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술교육 및 예술치유 강사로 활동하며, 창작에 몰두하며 지냅니다. 《은주의 살루스》는 《어처구니없는 기차 여행》에 이어 세상에 내놓는 두 번째 청소년 소설입니다.

  목차

1. 꽃이 피지 않은 봄 | 9
2. 헛헛한 오후에 | 26
3. 살루스 커피숍 | 46
4. 하얀 가루 | 62
5. 어제의 어제의…… | 81
6. 투명한 상처 | 99
7. 시작과 끝 | 116
8. 선택 | 138
9. 황금열쇠 | 159
10. 젖어들기 | 182
11. 따뜻한 눈물 | 202
12. 은주의 선 | 221
13. 은주의 살루스 | 232
에필로그 | 252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