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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르완다
초록비책공방 | 청소년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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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는 나라는 르완다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르완다를 바라보기 위해 오늘날 르완다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 르완다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르완다를 살펴보고 있다.

  출판사 리뷰

문화다양성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길러주는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깨주는 작지만 강한 나라, 르완다


귀화 내국인 및 결혼 후 우리나라에 정착한 이민자를 ‘다문화대상자’라고 한다. 통계청 발표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우리나라에 사는 다문화대상자는 2020년 기준 37만여 명이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더 이상 단일민족국가라고 부를 수 없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는 나라는 르완다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르완다를 바라보기 위해 오늘날 르완다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 르완다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르완다를 살펴보고 있다.

비닐봉지 사용 금지, 여행객의 안전 보장, 부정부패 척결
아프리카 최초로 전기차와 스마트폰 생산…
아프리카의 젊은 피 르완다, 아프리카 지역의 싱가포르를 꿈꾸다!


우리는 외국 사람을 대할 때 피부색 혹은 상대방 나라의 경제력을 파악한 후 선입견을 품고 등급을 매기며 우대할지 하대할지 판단한다. 특히 그런 시각으로 재단해버리고 오해하고 있는 지역이 바로 아프리카이다. 우리는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리감, 위험성, 무질서, 불편함 등에 대한 걱정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 면적의 4분의 1 정도 되는 작은 나라 르완다는 우리가 상상하는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깨준다.
르완다는 2006년부터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키갈리를 깨끗하게 보존하자’라는 캠페인을 통해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최초로 전기차와 스마트폰을 생산하는가 하면 모바일 화폐, 각종 애플리케이션 개발, 버스 카드 충전 등 모바일 사용을 일상화하고 있다. 중등 과정까지 무상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의료보험 정책을 통해 국민에게 교육받을 권리와 건강한 삶을 누릴 권리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나라와도 비슷하다.
르완다는 커피, 감자, 트리토마토 등의 식자재와 바구니 같은 특산품 외에 특별한 자원이 없는 나라이다. 그래서 금융과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경제 성장을 이룬 싱가포르나 홍콩을 모델 삼아 아프리카의 허브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각종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학교 교과과정에 기업가정신을 포함해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또한 르완다는 선진적인 환경정책, 도시 미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아프리카 나라들의 발전을 가로막는 고질적 문제인 부정부패를 단절하기 위해 정.경 분야에서 강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르완다에서 외식사업을 통해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키자미테이블’ 대표 엄소희
현지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 사진, 도표, 지도 등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토론 및 논술 활동지 수록


신문방송학과 비교문화, 국제개발을 전공하고 공정무역 기관에서 일하면서 개발도상국의 빈곤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된 저자 엄소희는 현장에서 사람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케냐, 카메룬 등지에서 자원활동을 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국제개발구호기관과 소셜벤처에서 일한 경험을 되살려 2017년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 아프리카 현지식 레스토랑 ‘키자미테이블’을 열고, 실업 문제에 시달리는 르완다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연대하는 마음으로 그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사업 목적으로 선택한 나라였지만 르완다와 르완다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그 나라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는 저자는 우리 청소년에게도 르완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현지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와 사진, 도표, 지도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있는 그대로의 르완다’를 들려주고 있다. 르완다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역사와 문화, 생활로 보는 르완다의 모습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이 책은 각 주제와 연계된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며 토론 논술 자료로 교과 수업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아프리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리감, 위험성, 무질서, 불편함 등에 대한 걱정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이 상상하는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나라가 바로 르완다이다.
르완다를 경험한 많은 사람이 르완다에 대해 ‘깨끗하다’, ‘쾌적하다’라고 평가한다. 르완다는 2000년대 후반에 이미 일회용 비닐봉지를 법적으로 금지한 나라, 쓰레기가 없는 거리를 위해 충분한 인력의 청소부를 고용한 나라이다. (…) 르완다는 깨끗하고 안전한 나라이다. 아프리카 대륙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이 정도로 청결과 보안을 지키는 나라는 많지 않을 것이다. (…) 이런 분위기 덕에 르완다는 ‘여행자들이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는 나라’, ‘여성 외국인이 밤거리를 혼자 걸어도 안전한 나라’로 일컬어지고 있다. (…) 선진적인 환경정책과 도시 미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부정부패를 단속하는 정부의 기조를 통해 르완다는 ‘작지만 강한 나라’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르완다의 공식 언어는 키냐르완다어, 영어, 프랑스어 세 가지이지만 스와힐리어도 함께 쓰이는 언어로 인정했다고 보면 된다. (…) 네 가지 언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다는 점은 많은 가능성을 내포한다.
일단 영어 사용자와 프랑스어 사용자 모두가 ‘말이 통하는’ 나라라고 느끼는 것은 관광지로써 매우 큰 매력이다. 실제 대부분의 관광지와 서비스 업종에서 모든 언어가 가능한 직원을 두고 있다. 르완다에서 모든 언어가 가능한 사람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스와힐리어 언어권에서 많은 학생과 사업가가 르완다에 대한 언어장벽을 낮게 여겨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장점이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뿐 아니라 내부에서 나가는 것도 자유롭다. 언어에 능통한 르완다 청년들은 기회가 되면 외국에 유학을 가기도 하고 해외 취업을 하기도 한다. 가족의 일부가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언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 르완다 사람들을 보면 한국의 영어교육이나 사용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교육 언어가 사용 언어가 된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일 텐데 말이다

르완다에서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는 안전성과 청결함 그리고 도시의 크기가 크지 않아 행사 장소에서 숙박, 여타 서비스 시설까지 이동이 용이하다는 점 등일 것이다. 또한 외국자본 유치와 산업부흥을 위해 투자와 기업 설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 르완다가 꿈꾸는 모델은 국토가 작고 자원이 풍부하지 않더라도 금융 및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경제적인 성장을 이룬 싱가포르나 홍콩과 같은 나라이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연합, 아프리카 경제공동체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자 다양한 의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회의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엄소희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비교문화를, 대학원에서 국제개발을 공부했다. 공정무역 기관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하면서 개발도상국 빈곤 문제를 접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을 직접 보고 경험하겠다는 생각으로 해외자원활동에 지원했다. 케냐에서 1년, 카메룬에서 2년을 지내며 자원활동을 했고 한국에 돌아와 국제개발구호기관, 소셜벤처에서 일했다. 케냐와 카메룬에서 지내는 동안 아프리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실업 문제를 절감하게 되었고,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연대하는 마음으로 소셜벤처를 창업했다. 2017년 동아프리카 국가들에 시장 조사를 하고 르완다를 첫 사업지로 선정하여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 아프리카 현지식 레스토랑을 열었다.2018년에 키자미테이블 르완다 매장을 연 이후 한국과 르완다를 오가면서 일을 하는 중이다. 르완다 청년을 이해하고 르완다 시장을 알기 위해 르완다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공부를 하고 있다. 키자미테이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프리카 청년들을 만나고,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꿈이다.

  목차

프롤로그 - 제노사이드, 그 이후
퀴즈로 먼저 만나는 르완다

1부 무라호! 르완다
신이 누운 자리, 천 개의 언덕
두 개의 계절, 우기와 건기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키갈리
르완다의 국가 상징
네 개의 공용어

2부 르완다 사람들의 이모저모
아프리카의 싱가포르를 꿈꾸는 르완다
모바일 시장의 성장과 모바일화폐
르완다에서도 ‘뻐카충’을 한다
영화 〈블랙팬서〉와 전통 종교
종교의 자유와 국경일
당신이 소를 가질 수 있다면
미래를 여는 열쇳말,‘청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르완다 커피
르완다의 교육제도
기대수명을 늘린 보건과 의료정책
전통을 배우는 이토레로
제노사이드와 평화교육
중등 과정부터 대학까지 배우는 기업가 정신
르완다의 구멍가게, 부티크
르완다의 특산품

3부 역사로 보는 르완다
르완다 민족 구성의 역사
식민 통치가 깨뜨린 평화와 공존
제노사이드의 비극
전환의 시대, 개발과 발전
주목해야 할 르완다의 인물

4부 문화로 보는 르완다
르완다 사람들의 이름에는 '성'이 없다
르완다 사람들의 삶이 담겨있는 전통춤
한 쌍의 커플, 세 번의 결혼식
르완다의 예술품
르완다의 전통 재판, 가차차
시대를 뛰어넘는 르완다의 전통 헤어스타일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우무가누라
르완다의 음식 문화

5부 여기를 가면 르완다가 보인다
박물관에서 르완다 역사 읽기
아픈 현대사, 제노사이드 유적지
시장에서 르완다 실생활 읽기
화산 지형과 고릴라 트레킹

에필로그 - 아프리카 인식 깨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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