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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의 총성
레드리버 | 청소년 |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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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20년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벌어진 전투를 봉오동 전투라고 부른다. 봉오동 전투의 실상은 한중일의 기록이 모두 달라 서로 비교해가며 팩트체크를 할 필요가 있다. 일본군 사상자 숫자만 해도 독립군 측은 157명, 중국 관헌 측은 52명, 일본군 측은 1명으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의 첫 권인 <봉오동의 총성>은 이 모든 기록을 종합해서 봉오동 전투의 그 날,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추적한다. 봉오동 전투의 배경을 세계사 속에서 설명하고, 전투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한중일의 기록을 비교해서 합리적인 추론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봉오동 전투가 비정규군인 독립군이 정규군인 일본군의 작전 목표를 완전히 좌절시킨 빛나는 승리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독립군의 빛나는 승리
1920 봉오동 전투의 모든 것

일제시대 최초의 대규모 전투가
봉오동에서 벌어진다
조국 독립을 위한 항일무장투쟁에 막이 오른다

봉오동 전투의 배경과 시작, 그 뒷이야기까지,
봉오동 전투의 모든 것!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 제1권
봉오동의 총성


봉오동 전투는 정규군끼리 전투를 벌인 것이 아니라 정규군과 게릴라가 맞붙은 전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정규군의 목표는 적을 물리치고 목표를 차지하는 것이다. 게릴라가 수행하는 비정규전은 적을 괴롭히고 지치게 만드는 게 우선이다. 봉오동 전투는 게릴라이자 비정규군인 독립군이 정규군인 일본군을 완벽하게 이긴 전투다.
― 본문 중에서

1920년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벌어진 전투를 봉오동 전투라고 부른다. 봉오동 전투의 실상은 한중일의 기록이 모두 달라 서로 비교해가며 팩트체크를 할 필요가 있다. 일본군 사상자 숫자만 해도 독립군 측은 157명, 중국 관헌 측은 52명, 일본군 측은 1명으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의 첫 권인 《봉오동의 총성》은 이 모든 기록을 종합해서 봉오동 전투의 그 날,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추적한다. 봉오동 전투의 배경을 세계사 속에서 설명하고, 전투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한중일의 기록을 비교해서 합리적인 추론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봉오동 전투가 비정규군인 독립군이 정규군인 일본군의 작전 목표를 완전히 좌절시킨 빛나는 승리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1920 봉오동 전투, 항일무장투쟁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오르다

1920년, 독립군은 간도와 연해주로 침투해오는 일본군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조국을 일본의 손에 빼앗긴 지도 10년. 홍범도 장군 등이 이끄는 독립군 부대가 봉오동에 모여들었고 일본군이 추격해왔다. 조선의 국권이 일제에 넘어간 이래, 중대 규모 이상의 부대가 맞부딪친 최초의 전투가 100여 년 전 봉오동에서 벌어졌다.
이 전투에서 독립군은 지형의 이점을 잘 살린 매복 작전을 펼쳐 봉오동에 모여든 독립군을 토벌하겠다는 일본군의 작전 목표를 완전히 좌절시켰다. 일본군과 독립군의 사상자 숫자는 전투가 복잡하게 전개되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러시아와 청에 승리를 거두고 기세를 올리던 일본군이 독립군을 제압하지 못하고 물러났다는 것이다.
봉오동 전투의 결과, 독립군의 무장투쟁은 한층 더 탄력을 받았다. 군자금 모금과 무기 구입, 병력 충원의 숨통이 트였고, 여러 부대가 연합해 승리를 거둔 봉오동의 사례가 모범이 되어 무장단체 간의 통합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봉오동의 승리가 일제의 지배 10년 차에 꺼져가던 독립에 대한 열망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는 것이 중요했다.
조선인들에게는 희망이 필요했다. 우리도 이길 수 있다는, 독립할 수 있다는 희망. 봉오동의 승리는 조선인들에게 일본군을 상대로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서 빛 한 줄기의 희망은 결코 작지 않다. 봉오동 전투는 이후 전개되는 무장투쟁의 서막을 본격적으로 열어젖혔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 1권《봉오동의 총성》은 봉오동 전투의 실상과 이 승리가 되살려낸 독립투쟁의 불씨를 생동감 있게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독자들께 이 책과 함께 100년의 시공을 넘어 역사 속 전장으로 되돌아가 보기를 권한다.

치밀한 고증과 세계사의 만남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는 세계사와 한국사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면서 무기와 복식에 대한 디테일한 고증도 놓치지 않는다. 1권인 《봉오동의 총성》은 제1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의 세계정세 속에서 무장투쟁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1920년이 여러분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100년 전, 독립군의 전장 속으로!
봉오동 전투 이전부터 독립군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기습작전을 감행했다. 강을 건너는 순간부터 목표를 습격하고 중국 땅으로 되돌아오기까지 숨 한 모금 함부로 크게 쉴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됐다. 발 한번 잘못 디뎌 큰 소리라도 나면 일본군에게 모두가 발각되어 총알 세례를 받게 될지도 몰랐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는 숨 막히게 긴장감이 흐르는 독립군의 전장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소환한다.

독립군은 어떻게 생활했을까?
독립군의 전투 장면을 묘사한 그림은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독립군도 자금과 물자를 모으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입고 먹어야 싸울 수 있었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는 독립군이 중국 동북지역과 연해주의 조선인과 교류하고, 훈련을 받는 모습까지, 전투 장면 바깥의 독립군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독립군의 게릴라 투쟁,
발포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 철저히 엄폐하라!

독립군이 지형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매복 작전을 벌이고 장비와 병력의 열세를 극복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전장의 지형이나 독립군의 배치, 철저한 사격 통제, 사용한 무기, 무기의 입수 경로 등 상세한 내용은 알기 쉽지 않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는 독립군의 모든 것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만화로 만나는 가장 생생한 독립운동 이야기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는 독립운동, 그중에서도 항일무장투쟁을 종합한 최초의 교양만화 시리즈다. 독립군 이야기를 담기에 교과서는 너무 좁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는 교과서가 담지 못한 독립운동과 세계사의 만남,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의 상세한 이야기들을 생생한 만화로 재현해낸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시리즈는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독립운동 이야기를 청소년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 그러나 독립군의 무기, 전장의 지형 등을 엄격하게 고증하고, 디테일을 최대한 살려 성인 독자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게 했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와 함께라면 학교에서 근현대사를 배울 때 느꼈던 암기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우리의 선조들이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어떻게 싸웠는지 역사 속 현장으로 떠나볼 수 있을 것이다.




임시정부는 중국과 러시아 일대의 조선인들을 모병해서 훈련시킬 계획도 세웠다. 이렇게 편성된 군대를 이용해 일본이 강대국, 특히 미국과 전쟁을 벌이게 되면 연합군으로 참전해서 독립을 쟁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미국과 일본이 전쟁을 벌인 것은 1940년대인데 너무 이른 예측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다. 안창호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예측은 당시에는 틀렸지만 가능성이 완전히 없었던 것은 아니다.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일본과 미국은 20세기 들어서부터 여러 이유로 갈등을 벌였다. 1905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의 다음 목표는 동북아의 패권국이 되는 것이었다. 미국 역시 남북전쟁의 피해가 복구된 19세기 말부터 영토 확장에 나섰다. 양쪽이 충돌한 지점이 바로 아메리카와 아시아 대륙 사이에 있는 태평양이었다.
― 〈제1장 낙엽이 지기 전에〉중에서

1918년 11월, 마침내 독일이 연합국과 휴전하면서 기나긴 전쟁은 막을 내린다. 독일의 항복은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을 의미했다. 세계 질서를 재편해야 했기 때문이다. 승전국인 미국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무엇보다 일본이 독일의 태평양 식민지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들 식민지는 미국의 식민지 필리핀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다. 이에 앞서 미국은 일본의 위협이 점점 현실화되자 오렌지 계획을 수립해두었다. 당시 미국의 전쟁 계획은 색깔로 구분되었다. 상하이 임시정부 요인들은 그러한 국제 정세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었다.
―〈제1장 낙엽이 지기 전에〉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명섭
대기업 회사원과 바리스타를 거쳐 지금은 청소년문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사실과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팩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우리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사실을 발굴하거나 익숙한 것들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햇빛처럼 선명하게 기록된 역사 속에서, 그 빛을 받아 밤을 비추는 달과 같은 이야기를 찾는 중입니다.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말할 때 이야기는 특히 빛이 난다고 믿습니다.중편소설 《기억, 직지》로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습니다. 청소년문학 《미스 손탁》은 ‘2019년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경계 작가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저수지의 아이들》 《온달장군 살인사건》 《왜란과 호란 사이 38년》 《유품정리사》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조선 사건 실록》 《어린 만세꾼》 《상해임시정부》 《남산골 두 기자》 등이, 함께 쓴 책으로는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일상 감시 구역》 《모두가 사라질 때》 《좀비 썰록》 《어위크》 《그날의 메아리》 《대한 독립 만세》 《로봇 중독》 등이 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1. 낙엽이 지기 전에
“대한 독립 만세!” 1919년 3월 1일, 경성에서 울려 퍼진 만세 소리가 독립을 향한 열망에 다시금 불을 댕긴다. 무장투쟁만이 독립을 쟁취하는 길이라고 믿는 투사들이 간도와 연해주에서 그들의 싸움을 시작한다. 낙엽이 지기 전에 압록강을 도하하라!

2. 나는 홍범도
15살 어린 나이로 입대해 나팔수가 된 떠꺼머리 소년. 소년 혼자서 헤쳐나가기엔 한말의 혼란스러운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난세는 소년을 신출귀몰한 전사로 만든다. 그의 총은 조국을 어지럽히는 일본군을 정조준한다. 마치 날아다니는 듯 날쌘 활약에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나는 홍범도”

3. 범 아가리에 뛰어들다
1920년 초 해 뜰 무렵의 두만강, 독립군 한 무리가 강을 건너 어둑어둑한 조선 땅으로 스며든다. 일순간, 격렬한 총성이 고요한 강가를 뒤엎고 태양도 놀라서 잠을 깬다. 더는 독립군을 내버려 둘 수 없다고 판단한 일본군 추격대가 독립군을 쫓아 두만강을 건넌다. 봉오동 전투의 막이 오른다.

4. 얽히고설킨 봉오동
모든 것이 열세인 독립군은 어떻게 승리하였는가? 봉오동 전투의 과정과 결과는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 봉오동 전투는 누구나 알지만 그 진실은 얽히고설킨 기록의 미궁 속에 감춰져 있다. 뒤얽힌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풀어가며 그날, 봉오동에 다가선다.

5. 봉오동의 세계사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났다. 그로부터 불과 2년 후, 유럽인들은 들어보지도 못했을 머나먼 산골 봉오동에서 일본군과 독립군의 총이 불을 뿜는다. 봉오동 전투는 과연 첩첩산중에서 벌어진 고립된 사건에 불과할까? 봉오동으로 향하는 일본군의 걸음걸음에, 독립군이 다부지게 움켜쥔 총과 탄약 속에 세계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기억해야 할 인물들
봉오동 전투 당시 러시아의 상황
봉오동 전투 타임라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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