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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에 둘러싸인 하루
살림Friends | 청소년 |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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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교과서에 나온 생물학을 ‘일상의 호기심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일상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동식물, 인체, 생명 활동의 원리, 미생물과 바이러스,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생물들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교과서에서 자주 다루는 생물 지식부터 최신 생태이론까지 두루두루 소개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잘못 알고 있기 쉬운 생물 상식을 콕 집어내 바로잡아 준다.

저자는 ‘별 볼일 없는 일상이라도 거기에 무엇이 사는지, 어떻게 사는지 한번 궁금히 여겨 보라’는 부드러운 권유의 말로 운을 뗀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어떻게 소화되는지, 여름이면 치르치르 울어대는 풀벌레는 언제 짝짓기를 하는지, 멀리 심해에 서식하는 생물은 어떻게 먹이를 구하는지, 무궁무진한 생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총 100개의 호기심 가득한 생물 이야기가 집, 병원, 공원, 동물원, 바닷가라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공간을 골라 크게 5부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책장을 넘기면 다양한 생물 상식이 물 흐르듯이 전개된다. 술술 읽으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물 상식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매일 똑같은 일상이 따분하다고?
생물 상식을 쌓으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지루하고 뻔한 하루를 재미있고 신 나게 만들어 주는 신기한 생물!

파브르, 멘델, 찰스 다윈도 생물을 ‘암기’했을까?


곤충학자 파브르가 『파브르 곤충기』를 쓸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곤충들의 이름 암기를 잘해서가 아니다. 유전학의 창시자 멘델이 완두콩을 재배하는 도중 유전 법칙을 발견한 것도 그의 암기력과는 거리가 멀다. 진화론이 탄생해 인류 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건 다윈의 암기력이 비상했기 때문일까? 아니다!
이는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지만 교과서로 생물을 공부하는 학생들 앞에서만은 예외가 된다. 청소년들에게 생물은 대표적인 암기과목이다.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은 ‘깊게 생각할 것 없이 외우기만 하면 되니까’ 생물을 수학능력시험의 선택과목으로 삼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세포벽과 세포막, 리보솜과 리소좀의 차이도 모른 채 무턱대고 외우다 보면 아뿔싸, 시험지 앞에서 사달이 난다. 생물학을 제대로 익히고 생명 활동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일은 주변의 생명 활동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관찰로 시작한다는 것, 두말하면 입 아픈 이야기다.
어린 시절에는 큰 더듬이가 달린 곤충들의 생김새에 감탄하고 공룡백과를 한번 펼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던 아이들이 학생이 되고 나면 생물을 암기과목으로 여긴다. 공룡백과와 교과서 사이에 생긴 이 커다란 간극은 공룡이 살던 시대와 현대의 2억 년의 간극만큼이나 아득하다.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는 교육계의 말을 듣노라면 더욱 의아한 생각이 든다. 이렇게 재미있는 생물도 따분한 암기과목으로 만들어 버리는 곳에서 어떻게 제2의 파브르, 스티브 잡스가 나올 수 있단 말인가?

교과서 속 생물이 호기심 가득한 일상의 이야기로 새로 태어나다!

‘미모사는 어떻게 잎을 접어요?’
‘박쥐는 똥을 눌 때도 거꾸로 매달려 있나요?’
아이들은 원래 호기심이 많다. 그런데 생물을 교과목으로 공부하면서부터 사물에 대해 궁금해 하는 능력을 차츰 잃어버리는 것 같다. 따지고 보면 교과서가 그리 큰 잘못을 하진 않았다. 아주 어려운 내용을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소재들을 다루지도 않는다. 문제는 ‘이야기’가 없다는 것. 어른들도 이야기가 없는 문서를 읽으면 지루해 한다.
『생물에 둘러싸인 하루』는 교과서에 나온 생물학을 ‘일상의 호기심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그것도 ‘재미있게’. 저자는 과학기자로 활동하면서 화석 탐사 캠프를 수차례 진행하여 눈높이를 맞춘 이야기로 어린이, 청소년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러한 저자의 글솜씨는 이미 저자가 연재한 여러 기사들에서 검증되었다.「어린이 과학동아」에 연재 도중, 저자가 부서를 옮기게 되었다는 것이 공지되자마자 재미있게 읽던 글이 더 이상 올라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어린 독자들의 댓글이 달렸을 정도다. 이번에는 저자의 전공을 살려 생물 이야기를 쓴 것이다.
책장을 넘기면 다양한 생물 상식이 물 흐르듯이 전개된다. 김치의 신맛을 이야기하다가도 유산균으로 대표되는 혐기성 미생물 이야기가 나온다. 어릴 적 좋아했던 공룡이 등장해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읽다 보면 악어와 참새가 사촌이라는 황당한 얘기에 깜짝 놀라게 된다. 무슨 말을 하든지 읽는 이로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저자의 글재주가 놀랍다. 술술 읽으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물 상식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그야말로 스토리텔링의 승리다.

100가지 질문 속에 생물 상식이 가득 담긴 ‘작은 백과사전’

『생물에 둘러싸인 하루』는 총 100개의 호기심 가득한 생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별 볼일 없는 일상이라도 거기에 무엇이 사는지, 어떻게 사는지 한번 궁금히 여겨 보라’는 부드러운 권유의 말로 운을 뗀다. 책을 펼치면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어떻게 소화되는지, 여름이면 치르치르 울어대는 풀벌레는 언제 짝짓기를 하는지, 멀리 심해에 서식하는 생물은 어떻게 먹이를 구하는지,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는 생물 이야기에 폭 빠져든다.
이 책은 집, 병원, 공원, 동물원, 바닷가라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공간을 골라 크게 5부로 나누어 구성하고 있다. 일상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동식물, 인체, 생명 활동의 원리, 미생물과 바이러스,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생물들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교과서에서 자주 다루는 생물 지식부터 최신 생태이론까지 두루두루 소개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잘못 알고 있기 쉬운 생물 상식을 용케도 콕 집어내 바로잡아 준다.
파브르, 찰스 다윈 같은 생물 가정교사를 둘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생물 이야기를 재미있게 다룬 좋은 책을 한 권 구입해 언제든 꺼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겠다. 『생물에 둘러싸인 하루』는 마음 한켠에 파브르의 눈을 간직한 학생들의 호기심에 부응한다.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을 놀라게 할 정도로 예리한 질문, 혹은 다소 엉뚱하기까지 한 아이들의 질문에 그동안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부모에게도 좋은 생물학 지침서가 될 것이다.

캡사이신은 물과 달리 무극성 분자다. 따라서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물을 마셔도 매운 맛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물에 섞이지 않는 지방은 무극성 물질이다. 물에 기름이 섞이지 않고 동동 뜨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캡사이신도 지방과 같이 무극성이기 때문에 물에 녹지는 않지만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다. 따라서 고추를 먹고 입 안이 얼얼해졌을 때는 물 대신 기름과 같은 지용성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짠맛, 단맛, 신맛, 쓴맛, 감칠맛이라고 하니 학교에서 배운 미각분포도가 떠오른다고? 흔히 단맛은 앞쪽에서, 신맛은 양 옆에서, 쓴맛은 가장 안쪽에서, 그리고 짠맛은 혀의 전체에서 느낄 수 있다고 배웠고 지금도 그렇게 쓰여진 책이 많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맛봉오리가 있다면 혀의 어느 곳에서든지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의 맛봉오리 안에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을 느끼는 세포가 모두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비만이 모두 유전 때문이라는 것은 아니다. 유전적인 기본에 어떤 식습관을 갖고 있고, 또 어떤 질병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비만의 정도는 달라진다. 2008년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롤린 의학연구소 키스티 스팔딩 박사 팀은 20세 전에 찐 살은 빼기 어렵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세 이전 청소년기에 살이 찌게 되면 체내 지방세포의 개수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이후 살을 뺀다 하더라도 세포 개수는 줄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아 비만이 더 위험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고선아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00년부터《과학소년》기자로 활동하면서 고성, 해남, 태백 등 우리나라 화석 산지를 비롯해 몽골 고비사막에 이르기까지 화석을 찾고 자연을 관찰하는 캠프를 수차례 진행했습니다. 2006년부터는《어린이과학동아》기자로 활동하며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수학동아》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녹색전사 에코』,『열혈 과학선생붐』,『큐브 타임즈 특종을 잡아라』,『미션키트맨』,『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공저) 등이 있습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PART 1 집에서 궁금한 생물 이야기
거대한 세포, 달걀 / 고추 먹고 맴맴? / 산소 없이 숨 쉬어야 김치가 된다? / 줄기를 먹느냐, 뿌리를 먹느냐? / 열매에도 허참이 있다? / 트랜스지방을 피하라! / 어버이날 선물이 상한 통조림 독이라니! / 차가우면 더 달다? / 차가우면 아프다? / 생선에선 왜 비린내가 날까? / 혀가 나누어져 있다고? / 눈 뜨고도 못 본다? / 냄새는 열쇠와 자물쇠처럼? / 코를 막으면 맛을 못 느낀다? / 밥 먹으면 꼭 졸린 이유는? / 뿌리 없는 콩나물국은 팥소 없는 찐빵? / 살찌는 것도 유전자 탓이라고? / 부드러운 토마토 스파게티의 비법은? / 양파를 맵지 않게 다루려면? / 콜라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고? / 간에 기별도 안 간다고? / 추울 때 몸이 왜 떨릴까? / 상추를 먹으면 졸린 이유 / 커피를 마시면 소변량이 늘어난다? /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프다?

PART 2 병원에서 궁금한 생물 이야기
바이러스, 박테리아, 미생물 / 위 속에도 미생물이 산다 / 기생충으로 다이어트를 한다고? / 네가 지난밤에 한 일을 모른다고? / 겨드랑이 냄새는 땀 냄새가 아니다? / 제리가 겁 없는 이유는? / 담배 연기에도 급이 있다 / 남자 같은 여자, 여자 같은 남자의 비밀은 호르몬 / 멘델도 몰랐던 AB형 / 세포도 자살한다 / 치질은 인류의 운명? /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고? / 내 맘대로 안 되는 심장 / 소리 없는 방귀 냄새가 더 지독하다 / 아킬레스건이 치명적이라고? / 영구는 벽 없~다? / 내 몸에 발전소 있다? / 게놈? 지놈? 진? / 내 입술에 바이러스 있다? / 우성이 열성보다 뛰어나다고? / 내 목소리가 이상하다? / 숨 쉬는 것도 내외한다?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는 이유 / 밥은 뇌가 먹는다? / 변성기는 남자만 온다고?

PART 3 동물원에서 궁금한 생물 이야기
새대가리라고? / 암컷이냐 수컷이냐 온도가 문제로다? / 이무기의 정체는 수달이었다?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라? / 판다는 초식성? 육식성? / 말하는 동물이 있다고? / 악어와 새가 사촌이라고? / 두루미가 외발서기 명수가 된 이유는? / 코끼리는 까치발? / 냉정한 어미 캥거루 / 닭이 못 나는 이유는 흰살 때문? / 북극곰은 하얗지 않다? / 속이 꽉 찬 펭귄

PART 4 공원에서 궁금한 생물 이야기
식물도 춤을 춘다 / 선인장 꽃이 화려한 이유 / 대나무는 식물계의 박쥐? / 연근이 연의 뿌리가 아니라고? / 시끄러운 매미울음소리는 죄다 수컷? / 햇빛을 싫어하는 이끼, 식물 맞아? / 개구리가 울면 비가 오는 이유는? / 버섯은 식물보다 동물에 가깝다? /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 갈대야, 억새야? / 다람쥐는 도토리 점심 가지고 소풍 안 간다? / 사과 씨에 독이 들어 있다? / 비슷비슷한 소나무, 알고 보면 다르다 / 숙주는 내 운명? 겨우살이 / 나비야, 나방이야? / 가을 단풍은 봄부터 물들어 있었다 / 박쥐는 똥도 거꾸로 눌까?

PART 5 바닷가에서 궁금한 생물 이야기
고래 조상이 너구리라고? / 아빠가 새끼를 낳는 해마 / 산호가 동물이라고? / 문어 대가리는 어디일까? / 불가사리의 다리는 몇 개? / 바다가 빨개졌다고? / 바닷속에 공장이 있다고? / 바닷속에서 눈이 내린다고? / 연어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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