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이미지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주장에 힘을 더하는 토론 연습
자음과모음 | 청소년 | 2021.01.30
  • 정가
  • 13,800원
  • 판매가
  • 12,420원 (10% 할인)
  • S포인트
  • 690P (5% 적립)
  • 상세정보
  • 22.5x15.2 | 0.433Kg | 228p
  • ISBN
  • 978895444575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6권. 동아리에서 펼쳐지는 토론 초보들의 성장기를 중심으로 토론에 접근하는 방법을 담아냈다. 게임 중독, 기본소득제, 여성할당제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소재로 하여 토론의 준비 과정부터 불꽃 튀는 토론 이후까지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냈다. 더불어 각 장의 끝에서 핵심 내용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보충수업’ 형식의 부록을 통해 토론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등장인물들이 자기의 눈과 언어로 세상을 읽고 스스로의 힘으로 답을 찾아가며 토론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의미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일상에서 마주하는 가벼운 논제부터 사회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논제까지 다룬 내용을 각종 토론 수업의 예시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처음 토론을 시작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말은 잘하는데 토론은 왜 어려울까?
토론으로 키우는 비판적 사고와 설득의 기술
자유토론에서 세다(CEDA)토론까지, 이야기로 쉽게 배우는 토론의 세계


어렵게만 느껴지는 토론, 왜 해야 할까? 토론은 상대방의 의견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입장을 주장하고 반론하면서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토론을 어려워한다. 이런 청소년을 위해 현직 국어교사로 학교에서 토론 수업을 연구하는 저자가 쉽고 재미있게 토론의 세계로 초대한다.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은 동아리에서 펼쳐지는 토론 초보들의 성장기를 중심으로 토론에 접근하는 방법을 담아냈다. 게임 중독, 기본소득제, 여성할당제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소재로 하여 토론의 준비 과정부터 불꽃 튀는 토론 이후까지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냈다. 더불어 각 장의 끝에서 핵심 내용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보충수업’ 형식의 부록을 통해 토론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등장인물들이 자기의 눈과 언어로 세상을 읽고 스스로의 힘으로 답을 찾아가며 토론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의미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일상에서 마주하는 가벼운 논제부터 사회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논제까지 다룬 내용을 각종 토론 수업의 예시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처음 토론을 시작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 회식 메뉴는 양념치킨 vs 프라이드치킨
- 게임 중독은 질병이다 vs 질병이 아니다
- 기본소득제를 시행하자 vs 일자리 개선이 먼저다
- 여성할당제 실시하자 vs 모두에게 공정하자

그 의견에 반대합니다!
어쩌다 토론 동아리에 들어간 토론 초보들의 불꽃 튀는 설전


최근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주도적인 ‘말하기와 듣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왔다. 그 덕에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머뭇거리지 않고 잘 말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의견에 대해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를 물으면 여전히 대답을 어려워한다. 이는 대부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토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된다.
학교에 토론 수업이 도입되면서 학생들은 직접 토론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일 년에 한두 번 하는 토론 수업만으로는 청소년들이 토론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배우는 데 한계가 있다. 학생들은 토론 방법을 잘 알지 못한 채 수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고 발표하는 데 급급하다. 그렇다 보니 토론의 결과에만 매달려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 실제로 토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지점은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에서는 토론 준비 과정과 토론 방법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보여 줌으로써 청소년들이 생생하게 토론을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자유 토론, 토론문 쓰기, 고전식 토론, 세다(CEDA) 토론, 토론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론 형식과 절차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자들은 등장인물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통해 토론을 간접 경험하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여 설득하는 방법과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사회 현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신비 선생님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올랐다. 토론이 시작되기 전의 긴장감을 즐기고 있는 듯했다.
“시작하기 전에 조언 하나만 할게요. 토론의 목표는 상대방의 주장보다 자신의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에요. 자신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펼쳐 봐야 설득력을 얻기는 어려워요. 토론은 말하는 연습이기도 하지만 말을 듣는 훈련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니까 토론을 시작하면 상대방의 주장을 메모하면서 들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하면 더 잘 들을 수 있을지 궁리하면서 말이죠.”

P : Point
R : Reason
E : Example
P : Point
판서를 마친 선생님이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P는 주장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을 먼저 밝히는 거죠. 다음 R은 이유입니다. 앞에서 나온 주장의 이유나 근거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E는 예시예요. 근거와 관련된 사례를 통해 주장을 뒷받침하고 설득력을 높이는 과정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P는 재주장입니다. 다
시 한번 주장의 요점을 밝힘으로써 주장을 강조하는 겁니다.”
태하는 안심했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어려운 개념인 줄 알았는데 용어도 쉽고 간략해서 머리에 잘 들어왔기 때문이다.

“최종변론은 토론의 마무리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최종변론에서 새로운 쟁점을 가져오면 안 되겠죠? 주장의 핵심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형식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앞서 진행된 토론을 요약하는 것도 좋아요. 토론 내용을 압축할 수 있는 비유나 일화를 삽입하면 청중을 사로잡는 효과가 있을 거예요. 인용을 활용하는 것도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랍니다.”
태하가 손을 들었다.
“그러면 처음과 마지막 발언 기회를 모두 찬성 측에 주는 건데, 이러면 찬성 측이 너무 유리하지 않나요?”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신비 선생님은 마치 그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 손가락을 쭉 뻗어 태하를 가리켰다. 태하는 좋은 질문을 한 자신이 자랑스러워 손바닥으로 가슴을 탕탕 치며 뿌듯해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강휘
교사로서 수업을 하다 보면 옛날보다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데 능숙하다고 느낀다. 그런데 여전히 ‘왜 그렇게 생각했니?’라고 물으면 어려워한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 데는 토론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토론은 의견을 제시하고 타당한 근거를 통해 뒷받침하는 과정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토론에 접근하면 좋을지 알려 주고 싶어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을 썼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토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토론을 접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토론 방식을 담았다. 지은 책으로 『국어는 훈련이다』 『에고, Ego! 시 쓰기 프로젝트』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시집 『내 이마에서 떨어진 조약돌 두 개』가 있다.

  목차

여는 글
프롤로그

1장. 회식 메뉴는 양념치킨 vs 프라이드치킨
공식 질문 / 처음 / 무승부
#자유 토론 #치킨집 사장 딸 구르미 #오늘의 회식 메뉴는 프라이드치킨이어야 한다

2장. 게임 중독은 질병이다 vs 질병이 아니다
프렙 / 게임 중독
#토론문 쓰기 #예비 프로게이머 박태하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해야 한다

3장. 기본소득제를 시행하자 vs 일자리 개선이 먼저다
꿈 / 기본소득 / 고전식 토론
#고전식 토론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남재우 #정부는 기본소득제를 시행해야 한다

4장. 그대로 괜찮다 vs 바꿔야 한다
멘토 / 토론 연극 / 축제
#토론 연극 #토론 연극이 처음인 성지유 #나는 이런 상황을 납득할 수 없다

5장. 여성할당제를 실시하자 vs 모두에게 공정하자
예선 / 응원 / 결승 / 반론
#세다(CEDA) 토론 #토론대회에 나간 동아리 ‘토론하리’ #신입 사원 채용 시 여성할당제를 시행해야 한다

에필로그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