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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눈물, 모두의 하이파이브
나무늘보 | 청소년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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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초등학교 시절 모범생이던 ‘다해’가 비선호 학교로 알려진 덕일중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주인공 다해는 친구들과 부모님의 선입견 때문에 전학을 택한 친구들과 달리 자신의 소신대로 덕일중학교에 남기로 한다. 그런데 덕일중학교의 수업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모둠원과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다해는 친구들과 모둠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오해로 인한 갈등을 겪게 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고, 더 깊은 우정을 쌓는다. 모범생이지만 다소 자기중심적이었던 다해는 꿈이 없던 친구의 꿈을 찾아주고 응원하며 자신이 진짜 꿈도 찾게 된다.

  출판사 리뷰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 행복한 혁신학교 덕일중 이야기

“「두 번의 눈물, 모두의 하이파이브」는 초등학교 시절 모범생이던 ‘다해’가 비선호 학교로 알려진 덕일중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덕일중학교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이다. 1993년 개교하여 2006년부터 급격히 신입생이 줄기 시작했는데, 지역에서 비선호 학교로 인식되며 2011년도에는 신입생 절반이 입학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2011년도에 제1기 혁신학교로 지정되었다. 이후 여러 시련과 아픔을 극복하고 지금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 행복한 혁신학교로 거듭났다.
주인공 다해는 친구들과 부모님의 선입견 때문에 전학을 택한 친구들과 달리 자신의 소신대로 덕일중학교에 남기로 한다. 그런데 덕일중학교의 수업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모둠원과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다해는 친구들과 모둠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오해로 인한 갈등을 겪게 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고, 더 깊은 우정을 쌓는다. 모범생이지만 다소 자기중심적이었던 다해는 꿈이 없던 친구의 꿈을 찾아주고 응원하며 자신이 진짜 꿈도 찾게 된다.

[펴내는 글]

덕일중은 일등이 다가 아니야. 중요한 것은 이거야!


덕일중학교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입니다. 1993년에 개교하여 2006년까지만 해도 3학년이 8학급이었는데, 2009년에는 신입생이 4학급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불과 3년 만에 학급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교사들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교육 철학과 교육방법에 관한 책을 읽고 토론하며, 배움의 공동체 수업을 도입하고 혁신학교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덕일중학교는 ‘비선호학교’라는 이유로 2011년 2월, 배정받은 신입생의 절반이 입학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 아픔을 딛고 2011년 제1기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학생중심의 다양한 수업 활동과 프로젝트를 운영해 오다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혁신+학교로 추진·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의 눈물, 모두의 하이파이브」는 ‘다해’라는 인물이 덕일중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타인의 선입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대신, 스스로 경험하고 느끼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덕일중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책의 등장인물들이 꿈을 찾아가고 성장해 가는 모습처럼 덕일중학교 또한 혁신학교 10년을 지나오며 조금씩 성장해 왔습니다.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그간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덕일중학교는 흔들림 없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꿈꾸고 성장해갈 것입니다. 지치고 힘들 때면 졸업생이 남긴 다음 글을 보며 다시 용기를 내봅니다.
“어떤 것이 옳은가와 괜찮은가를 논할 때, 괜찮지 않다고 옳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은 옳지 않아서가 아니거든요. 혁신학교는 성적만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진짜 중요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 주었다고 생각해요. 우리 학교는 옳은 길을 가고 있어요. 충분히 옳아요.” (졸업생 송영식)

그리고 맨 마지막에 혁중이 얼굴이 나왔다. 혁중이 쑥스러워하며 영상편지를 쓴 것이었다.
“다해야, 세상에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학교도 가기 싫었고, 친구도 만들기 싫었고, 꿈도 없었던 거야. 그런데 다해 네가 나에게 다가와서 세상을 향한 문을 열어주었어. 정말 고마워. 네 덕분에 나는 PD가 되겠다는 꿈이 생겼어. 나처럼 꿈 없이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멋진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거든. 그러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 한대. 그래서 지금부터 그 꿈을 향해 나아가려고 해. 멋진 사람이 되어서 다시 만나자! 안녕!”
혁중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보였다. 다해 또한 모니터 속에 있는 혁중이를 향해 손을 흔들며 “안녕!” 하고 인사했다.(본문 가운데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송재영
필명 ‘타라재이’로 활동하고 있는 송재영 작가는 2015년부터 광주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인터뷰 아카이브, 영상, 전시기획 등 기억과 장소에 관한 활동을 해왔다. 필명 타라재이의 ‘타라’는 티벳 설화에 등장하는 고통의 강을 함께 건네주는 어머니라는 뜻이다. 작가는 글이라는 매개를 통해 사람을 만나고, 삶을 배우며, 살아있는 문장을 채집하며 지역과 스토리를 잇는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지은이 : 덕일중교육공동체

  목차

펴내는 글 # 004

눈물의 입학식 # 009
이상한 수업 # 027
반이 아니라 하나 # 047
선생님의 가방 # 063
지구를 지켜라 # 070
책으로 상상하는 세상 # 081
모두가 평등한 만민공동회 # 099
악명 높은 전학생 # 110
혁중의 비밀 # 122
네 꿈을 펼쳐 봐 # 137
모두의 하이파이브 # 151

에필로그 #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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