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작문 과목 '논리와 글쓰기' 교재다. 교재를 어떤 체제로 만들 것인가 고민이 많았다. 토론하고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학생들은 가장 좋아했다. 이 교재는 이런 배경 가운데 나온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은 두 가지다.
첫째, 편제가 파격적이다. 1부는 ‘탐구’, 2부는 ‘해설’로 구성하였고 각각은 13개 장으로 되어 있다. 1부 ‘탐구’는 모둠별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각 장[단원]을 ‘들어가며 > 학습 개요 > 탐구하기 > 쓰기 > 나아가기’ 체제로 구성했다. ‘들어가며’에서 학생들은 출발점에서 그 장의 학습 내용과 관련하여 뭘 알고 뭘 모르는지 점검ㆍ확인한다. ‘학습 개요’에서 학생들은 핵심 내용을 간단히 익히고 탐구과제를 확인한다. ‘탐구하기’에서 학생들은 여러 가지를 탐구하면서 내용을 본격적으로 익힌다. ‘쓰기’와 ‘나아가기’는 논법을 다루는 장에만 있는데, 학생들은 ‘쓰기’에서 각 장에서 익힌 논법으로 한 편의 글을 쓰고, ‘나아가기’에서 외부 전문가의 글을 경험해 본다. 2부 ‘해설’에는 1부 탐구의 각 장에서 다룬 탐구과제에 대한 해설을 실었다.
둘째, 탐구 활동에서 다루는 읽기 자료는 학생들 글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좋은 글이 많지만 각 장의 학습 내용, 논법 및 논제 등을 고려하여 선별했다. 선배들의 작품으로 탐구하며 학생들은 자기의 눈높이에 맞는 글이라 좋아할 것이고, 강한 학습 동기도 얻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춘근
1984년 2월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2001년 8월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3월부터 부산광역시 중ㆍ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하다가, 2005년 3월부터는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중간에 교감 보직을 수행한 이태를 빼고, 지금까지 학생들과 함께 화법ㆍ작문 등의 과목을 수업(修業)하며 그들의 잠재력에 거듭거듭 놀라면서 기쁘게 지내고 있다. 저서로는 <문법교육론>(2002, 이회문화사)이 있다.
목차
논리
제1장 논리적인 글
제2장 논리의 구성과 논법
제3장 좋은 논법
글쓰기
제4장 구상
제5장 쓰기
제6장 퇴고
여러 가지 논법
제 7 장 정의
제 8 장 비교
제 9 장 연역
제 10 장 귀납
제 11 장 유추
제 12 장 가추
제 13 장 복합 논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