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을 온통 숫자로 해석하는 소년 제프가 가족의 고통과 아픔을 통해 성장하고 세계관이 확장되어 가는 것을 선명하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뒤틀리고 혼란스러운 가정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정확하게 알고, 감당 해내면서 성장해 가는 빛의 소년 제프와의 만남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강하고 건전한 세계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뉴질랜드 최고 작가, 청소년 문학의 거장 카울리의 탄탄한 구성과 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문장이 빛나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뉴질랜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조이 카울리의 역작!
사이가 틀어진 한 가족의 적나라한 실상과 화해 과정을 심도 있게 보여 주는 작품.
가정의 해체 위기에서 고통을 통해 성장하고, 세계관이 확장되어 가는 소년 제프를 만난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꿈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들을 수 있을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아이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세상은 온통 자극적이고 감각적인 것으로 가득하고 청소년들 역시 원하기만 하면 즉각적으로 그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다. 우리의 아이들이 자기 자신의 꿈이나 희망, 잠재력과 자존감 같은 것을 돌보고 성찰하고 숙고할 수 있는 환경을 우리는 이미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드림 키퍼”는 세상을 온통 숫자로 해석하는 소년 제프가 가족의 고통과 아픔을 통해 성장하고 세계관이 확장되어 가는 것을 선명하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빛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 빛의 형태가 사랑이든 연민이든 주변에 희망과 꿈을 주기도 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 빛을 잃어버리게 된다. 때론 욕망으로 인해, 때론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꺼지고 희미해지는 우리 내부의 빛. “드림 키퍼”의 제프는 바로 그 빛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키고 있는 소년이다. 뒤틀리고 혼란스러운 가정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정확하게 알고, 감당 해내면서 성장해 가는 빛의 소년 제프와의 만남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강하고 건전한 세계관을 형성하는데 견고한 한 장의 벽돌이 되어 주리라 생각한다. 뉴질랜드 최고 작가, 청소년 문학의 거장 카울리의 탄탄한 구성과 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문장이 빛나는 역작 중의 역작이다.
“인생이라는 꿈은 출생이라는 잠과 죽음이라는 깨어남 사이에 있단다.
더 큰 실체는 널 둘러싸고 있는 지금의 모든 것들이지.
하지만 무뎌진 감각 때문에 다 느낄 수가 없는 거야”
-본문 중에서

절벽 꼭대기의 그 집은 바다 쪽으로 돌출되어 있어서 날씨 변화에 민감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이 카울리
뉴질랜드의 가장 유명한 작가인 조이 카울리는 대학에서 약학을 공부하고 사진가, 건축가, 제약회사 인턴, 신문사 편집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작가가 되었습니다. 난독증으로 힘들어하는 아들을 위해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책 800여 권을 펴냈습니다. 어린이용 영어 읽기 책인 “위시 워시 리더스(Wishy Washy Leaders)” 시리즈는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문학에 대한 공로로 뉴질랜드 국가 훈장과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마가렛 마이 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안데르센 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03년에 뉴질랜드 어린이 문학 재단인 스토리라인에서 조이 카울리가 어린이 문학에 끼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조이 카울리 상’을 만들어 매년 그림책 작가에서 시상하고 있습니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