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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 FEYNMAN 이미지

파인만 FEYNMAN
서해문집 | 청소년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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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베스트셀러 작가, 모험가, 금고털이, 그리고 세계 최고의 만담꾼...
20세기 위대한 물리학자이자 가장 흥미로운 개성의 소유자 파인만의 삶으로 안내한다!


리처드 P. 파인만(1918-1988)은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이자 가장 독특한 개성을 지닌 사람이다. 그는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인 동시에, 금고 기술자, 모험가, 예술가, 베스트셀러 작가, 세계적 수준의 만담꾼이다.

파인만은 위대하면서도 요란한 삶을 살았다. 양자 전기 역학 분야에 있어서 그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우리가 물질과 빛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놓았으며 동시에 그에게 노벨상의 영예를 안겨 주었다.. 그는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일에 기여했으며, 또한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참사의 원인을 밝히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의 삶을 돌아보면 파인만은 물리학적 업적보다 만담꾼으로서의 재능과 유머감각이 훨씬 뛰어난 사람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거쳐 파인만의 생애를 그래픽 노블로 재구성한 이 특별한 일대기는 독자들에게 한 천재 과학자의 삶을 유쾌하게 보여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맙소사, 이런 녀석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니!”
_파인만의 어머니가 아들을 천재라고 쓴 기사를 보고


만약 당신이 훌륭한 과학자로 어떤 저명한 학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상상해 보라. 그곳에 거친 지방 사투리를 쓰고, 식사 예절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후줄근한 복장에 봉고(라틴아메리카 음악에 사용하는 북 형태의 타악기)까지 든 참가자 한 명이 매력적인 여교수에게 다가가 치근덕거리는 걸 본다면 ‘어떻게 저런 사람이 이런 저명한 학회에 참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지 모른다. 게다가 그 사람이 스트립쇼 클럽에도 자주 간다는 수군거림을 듣는다면, 게다가 그 사람이 당신이 함께 데리고 간 예쁜 여자 친구에게까지 와서 치근덕거린다면 당신의 손에 들린 와인을 그 사람 얼굴에 부어 버리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긴다면 당신은 20세기 후반 최고의 물리학자를 모욕함은 물론 가장 흥미진진한 삶을 살았던 세계적 과학자의 봉고 연주를 듣고 그와 함께 매력적인 여교수의 관심을 끌려고 경쟁할 기회를 놓치고 말 것이다.

노벨상 수상자, 천재 물리학자, 베스트셀러 작가, 모험가, 예술가, 금고털이,
그리고 세계 최고의 만담꾼…….
파인만의 흥미진진한 삶과 과학을 만화로 접하는 매력적인 안내서


파인만은 양자 물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계산 방법을 고안해 내는 등 물리학에 엄청난 기여를 한 공로로 196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원자폭탄 개발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큰 역할을 했다. 그와 동시에 파인만은 훌륭한 봉고 연주자였고, 돈을 받고 작품을 팔 정도로 성공적인 화가였으며,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사고 이유를 조사하는 조사단에 참여하여 사고 원인을 보여 주는 실험을 TV 카메라 앞에서 해 보임으로써 아마도 아인슈타인 이후 처음으로 일반인들 입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물리학자가 됐다. 무엇보다도 그는 적극적으로 삶에 부딪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가이자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웃음 짓게 만드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세계 최고의 만담꾼이었다.

그는 물리를 항상 시각적으로 접근했다. 파인만만큼 물리학에 그림을 많이 사용한 사람은 없다. 그래서 파인만 다이어그램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다. 그는 이런 말까지 했다. “나는 그림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말이 정말 싫어.”

파인만은 복잡한 공식이나 추상적인 용어보다는 직관을 통해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했다. 물리학에 있어서, 그리고 삶에 있어서 그의 위대함은 이러한 자세에서 비롯되었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더 큰 의미가 있다. 파인만에 관한 책은 여러 권이 있지만 파인만이 그림을 얼마나 중요시했는지를 감안하면 그의 이야기를 접하는 데 그림을 이용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을 것이다.

짐 오타비아니가 쓰고 릴런드 마이릭이 그린 《파인만》은 이런 면에서 파인만에 대한 가장 훌륭한 안내서다. 이 책은 그림만으로, 혹은 글만으로 이야기를 전하려 하지 않고 두 가지를 절묘하게 조합하여 읽는 이에게 일반 책에서는 얻기 힘든 파인만의 진면목을 보여 준다. 또한 이 책은 파인만에 관한 수없이 많은 책 가운데 가장 흥미롭고 인상적인 에피소드들을 모두 모아 소개하고 있다. 거기에다 그의 양자 전자기학에 대해서도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쉬운 소개를 곁들이고 있으니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과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파인만은 워낙 다양한 삶의 측면을 경험한 사람이기 때문에, 과학을 지망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20세기 가장 위대한 학자이며, 가장 흥미로운 개성의 소유자이기도 한 파인만의 삶과 과학을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이나 죽기는 싫어.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일이야.”
_파인만이 죽기 직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마지막으로 남긴 말

  작가 소개

저자 : 짐 오타비아니 (Jim Ottaviani)
짐 오타비아니는 미국의 저명한 과학 분야 전문 저술가다. 1997년 이래 주로 과학을 다룬 논픽션 그래픽노블의 글을 써 왔다. 닐스 보어의 생애를 다룬 《Suspended In Language》, 여러 과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모은 《Two Fisted Science》, 달 탐사를 다룬 《T-Minus》 등의 책을 출간했으며, 다음 작품으로 유인원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그림 : 릴런드 마이릭 (Leland Myrick)
릴런드 마이릭은 이그나츠상을 수상한 유명 만화 전문 작가다. 《Missouri Boy》, 《The Sweet Collection》, 《Bright Elegy》 등의 책을 그리고 썼으며, 《GQ》(일본판), 《보그》(러시아판) 등에서도 활동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다.

역자 : 이상국
필립 K. 딕과 토머스 핀천, 스팀펑크의 열성팬. 카이스트와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중세 성당과 입자 물리에 관심이 많으며 얼마 전 숙원이었던 토머스 핀천의 《중력의 무지개Gravity’s Rainbow》 번역을 마쳤다. 아직 못 이룬 소설가의 꿈을 불태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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