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셀 수 없는 고민을 하고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어떤 부모는 늘 비슷비슷한 고민을 반복하고, 또 어떤 부모는 문제를 하나둘씩 해결해가며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은 그 해답을 ‘생각의 차이’에서 찾았다. 아이를 키우면서 ‘얘는 도대체 왜 이럴까’ 라는 생각 대신 ‘부모인 내가 무얼 어떻게 잘 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
그는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해야 할 것들’을 매일 트위터에 올렸고 그 중에서도 특히 부모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내용을 묶어 한권의 책을 펴내게 되었다. 저자 서천석은 “아이를 키우는 최고의 방법은 없어요. 부모 각자의 방식이 있을 뿐이죠. 그럼 수많은 육아 조언은 다 뭐냐고요? 자신을 돌아보고 한 번 더 생각하도록 돕는 거예요. 그래서 부모 스스로 안정적 양육 스타일을 가져야 하는 거고요”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는 방법과 스스로 어떤 양육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가르쳐주고, 구체적인 상황별 대처법도 들려준다. 책에 실린 짧은 글들을 읽다보면 아이 키우기가 좀 더 쉬워지고, 좋은 부모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육아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MBC 여성시대 '우리아이 문제없어요' 의 친절한 상담 선생님,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이 펴낸 육아 이야기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셀 수 없는 고민을 하고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어떤 부모는 늘 비슷비슷한 고민을 반복하고, 또 어떤 부모는 문제를 하나둘씩 해결해가며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은 그 해답을 ‘생각의 차이’에서 찾았다. 아이를 키우면서 ‘얘는 도대체 왜 이럴까’ 라는 생각 대신 ‘부모인 내가 무얼 어떻게 잘 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
그는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해야 할 것들’을 매일 트위터에 올렸고 그 중에서도 특히 부모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내용을 묶어 한권의 책을 펴내게 되었다.
저자 서천석은 “아이를 키우는 최고의 방법은 없어요. 부모 각자의 방식이 있을 뿐이죠. 그럼 수많은 육아 조언은 다 뭐냐고요? 자신을 돌아보고 한 번 더 생각하도록 돕는 거예요. 그래서 부모 스스로 안정적 양육 스타일을 가져야 하는 거고요”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는 방법과 스스로 어떤 양육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가르쳐주고, 구체적인 상황별 대처법도 들려준다. 책에 실린 짧은 글들을 읽다보면 아이 키우기가 좀 더 쉬워지고, 좋은 부모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육아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1 유명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파워 트위터리안 서천석의 첫 단행본
저자 서천석은 매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우리 아이 문제 없어요’ 코너에서 아이들 문제를 상담하고 있으며, EBS <60분 부모>에도 출연한 유명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트위터에서는 2만 4천 여명 정도가 팔로잉하고 있으며, 그가 올린 글은 하루에도 수백 건 이상이 리트윗(retweet)되는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와 영향력을 갖고 있다.
2 읽으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책
이 책에는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하는지에 대한 양육 노하우와 구체적인 대화법만 있는 게 아니다. 부모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가짐을 다지게 하는 내용도 가득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부모가 스스로를 생각하게 되고,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3 아이를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대화법과 양육 노하우를 담은 책
이 책은 저자가 트위터에 올려 큰 반향을 일으켰던 짧은 육아 메시지 365개를 담고 있으며 총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가 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parent, 내 아이만이 아니라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생각할 수 있는 think,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heart,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노하우를 들려주는 method, 아이와의 구체적인 상황별 대화법을 알려주는 talk가 그것이다.
4 순서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펼쳐서 읽는 책
이 책은 어려운 육아 지침서가 아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이지만, 쉽게 읽히는 365개의 보석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상관없다. 순서 없이 맘 내키는 대로 펼쳐서 눈에 띄는 부분을 읽고 매일 10분씩만 조용히 내 아이를 생각해보자. 어느 순간 분명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5 핸디 사이즈, 선물용으로도 ok
핸드백 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로 만들어져 외출 할 때도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또 예쁜 일러스트와 디자인이 돋보여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육아 서적을 볼 때는 하루에 서너 장만 읽으세요.
그리고 읽은 시간만큼 조용히 생각을 하십시오.
그럴 때 더 남는 게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나와 내 아이를 비춰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작은 결심이라도 다져야 합니다.
만약 어떤 결심도 없다면 책을 읽어봐야 한 달 후 나도 아이도 비슷할 겁니다.
…‘아직은’이란 말을 붙여주세요.
“그건 못 하겠는데요” 하면
“아직은 못 한다는 말이지?”로 바꿔주세요.
“전 도저히 할 수 없어요” 하면
“그래, 이해해. 하지만 ‘도저히’ 말고
‘아직은’이겠지”라고 말해주세요.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아이가 느끼게 해주세요.
…부모는 아이를 ‘당장' 변하게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결국' 변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포기하면 안 됩니다.
아이를 받아주라고 하면 그냥 놔두란 이야기냐 되묻습니다.
아닙니다. 더 길게 보고, 더 꾸준하게, 더 계획적으로,
부모의 인생을 걸고 도와주라는 뜻입니다.
…“너 영어 단어 좀 외우지 않을래?”
이런 말은 좋지 않아요.
아이가 안 한다고 하면 정말 안 시킬 생각이신가요.
“이제 영어 단어 외울 시간이다.”
아이가 싫다는 표정 지을 때 미소는 한 번 지어주세요.
그러나 어차피 해야 한다면
지시는 분명한 어조로 해야 합니다
…‘악마는 디테일 속에 있다’는 서양의 격언이 있습니다.
육아에도 꼭 맞는 말입니다.
‘안 돼’라는 한 마디,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다 합니다.
그러나 내뱉는 타이밍, 억양, 표정, 이어지는 행동에 따라
같은 말이 상처를 남길 수도, 교육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책보다는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육아 서적에 나와 있는 기술을 실컷 봐야 현실에선 소용이 없습니다.
그 말을 하는 내가, 내 입이, 내 얼굴이 책에 나온 것과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이를 잘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10분,
아이를 주제로 한 묵상의 시간을 갖는 겁니다.
…아이와 대화가 힘들어지면 다음 약속을 잡으세요.
정확한 시간을 정하여 그때 마저 이야기하자고 말하세요.
“일요일 3시에 다시 말할까? 엄마도 더 생각해볼게.”
부모의 감정이 흔들리고,
아이도 감정적으로 지지 않으려 버틸 때
답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아이에게 “너 왜 그랬어?” 하는 질문.
사실 질문이 아닌 추궁이고 비난이지요.
잘못한 것을 알면 그냥 잘못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궁금하지도 않으면서 질문하듯 야단치지 마세요.
몇 번 당하면 아이는 부모가 하는 진짜 질문도
두려워하고 회피합니다.
결국 대화도 변화도 어려워집니다.
…“오늘 학교에서 어땠니?”
부모의 질문에 아이는 “그저 그랬어요”
하고 들어가 버린다. 부모는 서운하다.
질문을 바꿔보자.
“이번 주에 제일 짜증났던 수업이 어떤 거였어?”
정말 아이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질문을 바꾸세요.
뻔한 질문은 뻔한 답을 낳습니다.
…“벌써 몇 번이나 말했니?”
‘말’이 양육에 효과가 없음을 보여주는 일종의 고백입니다. 이처럼
고백을 하고도 부모는 계속 말을 합니다. 위협하고 야단치는 말은
에너지 낭비에 불과합니다. 올바른 것이 뭔지 정확히 설명했다면
그다음엔 행동으로 아이를 가르치세요. 부드러움이 수다는 아닙니다.
결과로 아이가 느끼게 하세요.
…언제나 바쁘기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아빠들.
아이와의 약속을 공식적인 스케줄로 잡아보세요.
예를 들어 목요일 저녁은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요.
시간 날 때 같이 놀면 된다는 마음은 바쁘다 보면 지키기 어렵습니다.
매주 한두 번은 수첩에 적어두세요.
그리고 그날 만나자고 묻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말하세요.
"선약이 있는데요."
…“남을 비판하기보다는 일을 해결하는 사람이 되렴.
비판이 불필요한 건 아냐. 오히려 꼭 필요하지.
하지만 나는 네가 다른 일을 했으면 해. 아빠의 욕심이야.
아빠는 그렇더라.
‘그렇게 하시면 안 되죠’라고 말한 날보다
‘이런 방법도 있어요’라고 말한 날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져.”
…‘하면 된다.’ 아이 스스로 깨달아 하는 말이어야지,
강요하는 말이어선 곤란합니다.
‘하니까 되는구나!’ 깨달으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지만,
“하면 된다니까!” 강요하면 뒷감당 안 되는 때가 많습니다.
아이를 윽박지르지 마세요. 차라리 할 일을 잘게 나누어
작은 성취를 경험하게 하세요. 그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서천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던 중 어른들이 앓고 있는 마음속 병의 뿌리가 어린 시절에 있다는 것을 느끼고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과정을 밟았다. 2010년부터 MBC 라디오 「여성시대」의 '우리 아이 문제없어요'를 진행해 왔으며, MBC의「아빠! 어디 가?」 KBS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육아예능 프로그램의 자문의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그림책을 읽다 보니 어느덧 그림책 애호가가 되었다는 그는 여러 매체에 그림책에 대한 글을 발표해 왔고 네 편의 그림책에 글을 쓰기도 했다. 한겨레신문에 '서천석의 내가 사랑한 그림책'을 연재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서도 그림책 이야기를 활발하게 나누고 있다.저서로는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우리 아이 괜찮아요』가 있고 오늘도 작은 진료실에서 아이와 부모를 만나고 있다.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의 해설위원을 맡으면서 수많은 시청자들과 함께 초등1학년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았으며,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소통의 지혜를 들려주었다. 방송뿐만 아니라 책으로 엮어진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에서는 방송에서 못다 한, 초등1학년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따뜻한 해법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