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원고등학교 인문학 책쓰기 동아리의 <회상몽>. 책은 '꿈은 무엇인가'이라는 주제와 물음으로부터 시작한다. 꿈이라는 단어는 대체적으로 '내가 되고 싶은 꿈'과 '잘 때 꾸는 꿈' 두 가지로 해석된다. 이 소설집에서의 꿈은 그 두 가지의 의미를 모두 합친 것이다.
소설집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는 가상의 약 '마이디'를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과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그리고 있다. '꿈꾸는 것을 꿈꾸다'라는 낭만적이고도 잔인한 이 이야기들에는 (의도와 관계없이) 고등학생인 저자들의 개인적인 경험이 반영되어 있을 수도 있고, 이들의 예리한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 곳곳의 문제들이 반영되어 있기도 하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꿈은 무엇인가’이라는 주제와 물음으로부터 시작한다. 꿈이라는 단어는 대체적으로 ‘내가 되고 싶은 꿈’과 ‘잘 때 꾸는 꿈’ 두 가지로 해석된다. 이 소설집에서의 꿈은 그 두 가지의 의미를 모두 합친 것이다.
이 소설집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는 가상의 약 ‘마이디’를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과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그리고 있다. ‘꿈꾸는 것을 꿈꾸다’라는 낭만적이고도 잔인한 이 이야기들에는 (의도와 관계없이) 고등학생인 저자들의 개인적인 경험이 반영되어 있을 수도 있고, 이들의 예리한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 곳곳의 문제들이 반영되어 있기도 하다.
시작하는 꿈은 많지만 끝나는 꿈은 적은 현실에서 내가 원하는 꿈을 꾸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는 것은 어찌 보면 과대망상이자 헛된 꿈일 뿐이다. 하지만 그 헛된 꿈을 경험함으로써 수많은 감정을 느끼고 그로써 긍정을 얻게 된다면 ‘헛됨’의 정의는 결코 부정적인 것이 아닐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도원고등학교 인문학 책쓰기 동아리
진서연, 서지원, 하수지, 정예원, 박주은, 서혜린, 김태은, 문주현, 손수경, 신다인, 성유리이 책의 작가들은 도원고등학교 ‘인문학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다. ‘꿈’을 주제로 상상력을 발휘 하여 동아리 시간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 학교에 있는 시간 틈틈이 짬을 내어 글과 그림을 완성했다.
목차
PART Ⅰ
떼구름 _ 진서연
꿈에서 깨어 _ 서지원
장마 _ 하수지
꿈을 팔다 _ 정예원
전지적 형사시점 _ 박주은
PART Ⅱ
진실은 힘이 약하다 _ 서혜린
MY ’D’ IS _ 김태은
Mammom _ 문주현
3/4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확률) _ 손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