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문현고등학교 문예 창작 동아리 알케미스트에서 시에 관심 있는 일곱 명의 학생들이 모여 다섯 개의 주제에 대한 개인의 시선을 풀어냈으며 자신이 내고 싶은 목소리를 담아낸 시집이다.
출판사 리뷰
알케미스트, 즉 연금술사는 중세 시대 때 수은, 황 같은 물질로 금을 만들어내려고 했던 사람들을 말합니다. 결국 금을 만드는 데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과학실험기구들이 발명되었고 이는 과학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고등학생인 우리는 금을 만들고자 합니다. 마치 연금술사처럼 말입니다. 그럼 우리도 끝내 금을 얻지 못하는 것일까요? 또, 꼭 금만이 가치가 있을까요? 우리는 자신있게 'NO!'라고 답을 외칩니다.분명한 사실은 금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그 과정은 금보다 더욱 빛나고 아름다우며 값지다는 것입니다. 먼저 도전과 노력, 함께함의 즐거움을 맛본 저희 알케미스트가 감히 말합니다.‘각자의 자리에서 애쓰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노력과 도전을 응원하겠다.’라고, 지금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무언가 와 닿으신다면 그것은 저희에게 있어서 작은 기쁨이 될 것입니다. 책 안에서 우리가 숨겨 둔 금을 찾고 응원해주시고 또 자신만의 금을 그려주세요.모두 자신만의 금을 만들어 낸 연금술사가 되어 또 만나길 고대합니다.-작가의 말
저자
강민지, 김민준, 박소담, 이수빈, 이하훈, 이현화, 윤원지
작가 소개
지은이 : Alchemist
울산 문현고등학교 알케미스트 동아리는 글을 쓰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책출판’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2016년에 만든 교내 자율 동아리이다. 바쁜 학교생활 중에 함께 얘기하고 고민하며 적은 시들과 그에 맞춰 그린 삽화들을 한 데 엮어 한 권의 시집을 펴내 전문작가가 아닌 평범한 청소년도 시를 쓰고 책을 출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 주제시
별 9
저녁노을 25
밤하늘 37
비행기 51
사진 65
------------------ 자유시
강민지 79
김민준 101
박소담 123
이수빈 139
이하훈 155
이현화 169
윤원지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