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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촛불
손석춘 칼럼집
철수와영희 | 청소년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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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철수와 영희를 위한 사회 읽기 시리즈 4권. 현직 기자 시절에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 1위로 꼽혔고, 참여연대가 시민운동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희망을 주는 언론인' 1위로도 선정된 손석춘 교수의 미디어 비평 칼럼집이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공정한 언론과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손석춘 교수의 칼럼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우리 시대 언론의 바람직한 역할 등을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저널리즘 글쓰기는 진실과 공정, 권력 감시에 기반을 두어야 하며, 공정은 기계적 균형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구현된다고 말한다. 언론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하고, 뉴스 생산구조가 민주적이고 민중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력을 감시해야 할 언론이 되레 권력을 추구할 때, 그 나라의 내일은 갈수록 더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더불어 인터넷이 열어놓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저널리즘은 더 이상 신문사나 방송사에 몸담은 사람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해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넓은 의미의 저널리즘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 담긴 칼럼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이미 언론 활동을 펴나가고 있는 네티즌들에게 무엇이 진실을 전하는 것인지, 공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 '저널리즘 글쓰기'의 원칙을 짚어볼 때 큰 도움이 된다. 나아가 네티즌들이 지향해야할 '저널리즘 글쓰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저널리즘 글쓰기의 생명은 진실과 공정, 권력 감시
- 촛불혁명의 시대를 통해 들여다본 언론의 역할


이 책은 현직 기자 시절에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 1위로 꼽혔고, 참여연대가 시민운동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희망을 주는 언론인’ 1위로도 선정된 손석춘 교수의 미디어 비평 칼럼집이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공정한 언론과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손석춘 교수의 칼럼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우리 시대 언론의 바람직한 역할 등을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저널리즘 글쓰기는 진실과 공정, 권력 감시에 기반을 두어야 하며, 공정은 기계적 균형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구현된다고 말한다. 언론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하고, 뉴스 생산구조가 민주적이고 민중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력을 감시해야 할 언론이 되레 권력을 추구할 때, 그 나라의 내일은 갈수록 더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더불어 인터넷이 열어놓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저널리즘은 더 이상 신문사나 방송사에 몸담은 사람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해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넓은 의미의 저널리즘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 담긴 칼럼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이미 언론 활동을 펴나가고 있는 네티즌들에게 무엇이 진실을 전하는 것인지, 공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 ‘저널리즘 글쓰기’의 원칙을 짚어볼 때 큰 도움이 된다. 나아가 네티즌들이 지향해야할 ‘저널리즘 글쓰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손석춘 교수가 신문사 논설위원을 마치고 대학에서 저널리즘 강의를 시작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4주에 한 번씩 <미디어오늘>에 쓴 고정 칼럼 중 ‘촛불혁명의 시대’인 2010년대를 증언하는 칼럼을 중심으로 묶었다.

역대 대통령을 평가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통계가 한 가지 평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살률이 그것이지요. 1만 5566명의 자살자 수. 그 숫자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애틋한 삶과 슬픔, 고통과 노여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저는 기자 시절에 언론사 사주들을 살천스레 비판했던 글들을 곱씹고 있습니다. 그들 때문에 한국 저널리즘이 망가졌다고 판단해서였지만, 그런 비판이 의도와 달리 현업 언론인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무장 커져가서입니다. 언젠가도 고백했듯이 모든 걸 사주 탓으로 돌림으로써 언론인들의 실존적 성찰을 가로막았다는 자성이 밀려옵니다.

<독립신문>이 의병을 ‘의병’으로 보도하지 않았지요. <독립신문>은 의병을 ‘살인과 약탈을 일삼는 무리’라는 뜻의 ‘비도’로 기사화했습니다. ‘비도 7놈을 죽였다’는 따위로 서슴없이 ‘놈’으로 몰아친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바로 그 신문의 창간 기념일이 지금 우리가 기념하는 ‘신문의 날’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손석춘
1984년 기자가 되어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2011년부터 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현직 기자 시절인 2001년에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 1위로 꼽혔고, 참여연대가 시민운동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희망을 주는 언론인’ 1위로도 선정되었다.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한국언론상, 한국기자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언론 관련 저서로 『민중언론학의 논리』, 『신문 읽기의 혁명』, 『신문 읽기의 혁명 2』, 『10대와 통하는 미디어』, 『10대와 통하는 사회 이야기』, 『선생님, 미디어가 뭐예요?』 들이 있고,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 『코레예바의 눈물』, 『파란 구리반지』, 『100년 촛불』을 발표했다.

  목차

머리말 : 저널리즘 글쓰기의 생명

1부. 저널리즘의 추락
동일방직 야만과 언론의 만행
어느 기자의 선물과 눈물
한국 언론의 희망인 김 형에게
기자 직업과 직업기자의 의미
대통령과 씁쓸한 자살률 1위
저널리즘의 추락, 과연 ‘사주’ 탓일까?
세 모녀 참극과 위선의 무리
이순신의 호로자식 후손들

2부. 악마와 민중 사이
조중동의 흉기, 성유보의 정기
‘한국인의 중심 채널’ KBS의 민낯
민생 살리기와 언론자유지수
경제 민주화와 자본독재
민중의 민중을 위한 언론
청소노동자와 공항의 ‘별’
누가 그들을 죽이는가
악마와 민중 사이

3부. 한 괴물의 슬픈 칼럼
어둠과 눈물과 혁명의 미디어
촛불혁명과 국정 안정
보수·진보 진영 논리의 함정
누가 저 엄마에게 돌 던지는가
노무현의 후회, 문재인의 선택
청와대의 참 이상한 ‘실사구시’
‘문재인?김정은 노믹스’와 미국
400년 전 ‘한 괴물’의 슬픈 칼럼

4부. 어둠과 촛불
김미숙의 슬픔, 문재인의 사과
정치판의 촛불, 김미숙의 정치
노덕술의 국가, 김원봉의 조국
북유럽 6박 8일과 문재인의 ‘영감’
‘조용한 일본인’ 귀하
우울한 현대사, 광복절의 우수

나가는 말 : 촛불이 흔들리는 까닭

□ 칼럼에 들어간 우리말 뜻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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