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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의 그림리 대소동
파랑새 | 청소년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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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파랑새 청소년문학 시리즈 9권. 영국 교과서 수록작품, 선데이 타임즈 선정작. 인어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땅과 바다, 두 세계에서 각각 10년씩 살아 내야 살 수 있는 운명을 지닌 아이 토라. 생명을 건 토라의 예측할 수 없는 모험이 펼쳐진다. 작가의 독특하고도 재미난 그림은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하며 독자들의 상상력을 한껏 키워 준다.

“십 년은 바다에서, 십 년은 땅에서! 그 아이가 바다와 땅, 이 두 세상에서 살아남는다면 무사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살아남지 못한다면, 너와 아이는 네 인간 남편이 간 길을 그대로 따라갈 것이다.” 바다 마녀는 그렇게 예언하면서 토라가 열 살이 되면 아버지가 살던 땅으로 보내라고 했다.

그리고 십 년이 지나 토라가 열 살이 되었다. 토라의 아버지가 살던 땅, 그림리로 돌아갈 시간이 된 것이다. 그림리 바닷가 마을은 예전처럼 고즈넉한 분위기가 아니었다. 토라는 돈을 버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악랄한 사업가 프루티가 엄마 할라를 납치했다는 것을 알고 서둘러 프루티의 영화관으로 향하는데….

  출판사 리뷰

영국 교과서 수록작품
선데이 타임즈 선정작


▲ 존슨의 글은 재미있고 창의적이다.
토라는 정말 예측할 수 없는 놀라운 아이다!
- 선데이 타임즈

▲ 토라는 정말 매력적이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아이다.
《토라》는 시대에 상관없이 사랑 받을 최고의 작품이다.
- 퍼블리싱 뉴스

▲ 토라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다.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들과 이야기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로 가득하다.
- 스쿨 라이브러리언

인어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토라의
예측할 수 없는 그림리 대소동!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결코 나쁜 일도 아니고 왕따를 당할 일도 아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토라는 인어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다.
사실 토라는 한눈에 보기에도 남들과는 다르게 보인다. 온몸을 덮는 검은색 할라 스킨 옷(토라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옷으로 비늘과 같은 토라의 인어적인 특징을 가리는 잠수용 옷이다)을 입고, 머리에 난 공기구멍을 가리려고 분수처럼 하늘로 솟은 말총머리를 한 아이가 흔하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게다가 토라의 발은 보라색에 비늘까지 돋아 있었다.
하지만 토라는 남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보더라도 언제나 당당했다. 솔직히 지나치게 당당한 구석이 있다.

“너 어디 아프니? 네 발이 보라색으로 보여!”
“이건 혈액 순환 장애야. 가족 유전이지.”
-본문 가운데서

토라의 보라색 발을 처음 보고 리키가 이상하다는 듯이 묻지만, 토라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다.
‘인어의 아이’라는 사실은 토라가 지켜야 할 중요한 비밀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토라는 자신의 비밀을 부끄러워하거나 움츠러들지 않았다.

색다른 가족, 진정한 가족!

토라가 당당하고 자신만만했던 것에는 토라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엄마 할라와 토라와 할라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월터스 씨의 사랑 덕분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은 일반적인 가족처럼 보이지는 않으리라.
한 명은 인어였고, 다른 한 사람은 서로 피가 섞이지도 않는 생판 남이었다.
월터스 씨가 우연히 토라의 쩌렁쩌렁한 울음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토라와 할라와는 만나지도 못했을 터였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다.
토라, 할라, 월터스 씨는 색다른 가족이었지만, 또한 진정한 가족이었다.
반드시 낳아 준 부모자식, 형제자매만이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진정으로 사랑하면 가족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십 년은 바다에서, 십 년은 땅에서!

토라 가족은 로키호를 타고 십 년 동안 바다에서 지내게 된다.
할라의 수영 대회 출전을 위해서이기도 했고, 프루티라는 악랄한 사업가를 피한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바다 마녀의 예언 탓이 컸다.

“십 년은 바다에서, 십 년은 땅에서! 그 아이가 바다와 땅, 이 두 세상에서 살아남는다면 무사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살아남지 못한다면, 너와 아이는 네 인간 남편이 간 길을 그대로 따라갈 것이다.”
-본문 가운데서

바다 마녀는 그렇게 예언하면서 토라가 열 살이 되면 그 아이 아버지가 살던 땅으로 보내라고 했다.
그리고 십 년이 지나 토라가 열 살이 되었다.
토라의 아버지가 살던 땅, 그림리로 돌아갈 시간이 된 것이다.

엄마에게 닥친 큰 위험!
그리고 시작된 토라의 위험천만한 모험


그림리 바닷가 마을은 예전처럼 고즈넉한 분위기가 아니었다. 프루티가 세운 ‘토티 프루티 호텔’의 화려한 네온사인은 그림리 마을 전체를 얼룩덜룩 물들였다.
프루티 드 메어. 그는 돈을 버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악랄한 사업가였다. 호텔 안에 도박장을 설치한 것도, 할라를 납치한 것도 결국 돈 때문이었다. 자신의 ‘인어 영화관’ 개장식에 진짜 인어를 공개하여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는 속셈이었다.
토라는 프루티가 할라를 납치했다는 것을 알고 서둘러 프루티의 영화관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거대한 유리 수족관 안에 할라가 갇혀 있었다.

차오르는 슬픔에 토라는 차가운 유리에 얼굴을 대고 작게 속삭였다.
“……엄마, 정말 엄마예요?”
토라와 할라는 서로를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토라는 엄마가 아주 많이 아프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본문 가운데서

할라를 구해야 했다. 프루티와 어른들이 앞을 가로막으며 내쫓으려 해도 토라는 물러서지 않았다. 토라의 곁에는 도와줄 친구들이 있었고, 신비한 힘이 담긴 영사의 반지가 있었다.
토라가 할라를 구출하고 프루티에게서 탈출하는 장면은 가히 이 작품의 백미라 할 만하다. 이 장면에서 나타난 질리안 존슨의 독특하고도 재미난 그림은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하며 독자들의 상상력을 한껏 키워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질리언 존슨
질리안 존슨은 위니펙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겨울에는 사젠트 공원에서 스케이팅을, 여름에는 위니펙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며 보냈다. 질리안은 작가이면서 화가로 《토라》 시리즈와 《내 누나 그레이시》 등의 동화를 직접 쓰고 삽화를 그렸고, 토마스 케닐리의 《신발 속의 루스》에는 삽화를 그렸다.지금까지 30여 편의 그림책을 펴냈으며,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녀의 책은 1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계속해서 그림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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