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스누버’를 만들어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서승우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가장 오래 연구해온 권위자다. ‘공대생들의 멘토’라고도 불리는 그가 평생을 공학자로 살아온 경험과 철학을 담은 책 <공학자의 시간 여행>을 출간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답게 흥미진진한 시간의 비밀과 모험이 펼쳐지고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바쁘게 오간다. 두 아이와 함께 엉켜버린 시간의 터널을 지나는 장 교수는 자신이 직접 겪어온 공학자의 길을 들려준다.
청소년들이 중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서 자신의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미래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공학자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알려주고, 저자가 30년 넘게 연구해 오고 있는 공학과 기술이 사회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출판사 리뷰
서울대 서승우 교수와 무인자율주행차를 타고 떠나는
과거-현재-미래의 공학 여행!
1990년-2020년-2050년이 만나다!
매일 새로운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인간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 바로 공학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스누버’를 만들어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서승우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가장 오래 연구해온 권위자다. ‘공대생들의 멘토’라고도 불리는 그가 평생을 공학자로 살아온 경험과 철학을 담은 책 『공학자의 시간 여행』을 출간했다.
팥빙수를 좋아하는 중3 지훈이가 빵집에서 마주친 시간의 비밀!
시간의 문이 열리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답게 흥미진진한 시간의 비밀과 모험이 펼쳐지고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바쁘게 오간다. 두 아이와 함께 엉켜버린 시간의 터널을 지나는 장 교수는 자신이 직접 겪어온 공학자의 길을 들려준다. 그의 말처럼 ‘성공한 공학자는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생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진짜로 사람들의 눈앞에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공학자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공학자에게는 ‘열정’과 ‘끈기’가 가장 중요하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지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도구를 아는 이는 드물다. 그러나 자율주행자동차처럼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직접 만들어보았던 저자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는 아이라도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끈기를 갖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올 거라고 말한다. 진짜로 세상을 바꾸는 도구는 엄청난 부나 권력이 아니라 공학자의 상상력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길을 찾고 장차 보호망이 없는 현실 세계에서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프로 선수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중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서 자신의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미래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공학자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알려주고, 저자가 30년 넘게 연구해 오고 있는 공학과 기술이 사회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공학은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과 인간을 접목시키는 일을 다루는 학문이다 보니 실용적이면서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한다. 늘 신선하고 시대를 앞서 나간다. 따라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공학자는 완벽한 직업이 될 수 있다. 또한 멋진 공학 제품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겠다는 꿈과 포부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공학은 기회의 학문이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진보성이 있거나 혁신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공학을 통해 인생의 크고 작은 결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저자 서승우 교수는 공학자의 길에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본 아이들에게 이 책이 미래 인생 설계에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더 나아가서 본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인간의 삶에 가장 가까운 학문으로서 공학의 진정한 매력들로 꼭꼭 채워져 있다. 공학의 세계를 궁금해하고 공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계획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염원이 담겨 있다.
국내 최고 두뇌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멘토다운 서승우 교수의 진지하고 깊이 있는 조언들이 시간을 넘나드는 재미있는 소설로 재구성되어 꿈을 향해 성장해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공학은 다른 학문들보다는 조금 더 인간의 삶과 가까이 있다고 할 수 있어. 왜냐하면 공학은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부딪히는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찾아내는 학문이거든. 인간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나 도구를 만드는 것이지. 인간 삶의 모든 분야에 공학이 존재해.
성공한 공학자들을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생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진짜로 사람들의 눈앞에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있지. 그 능력의 바탕이 되는 것이 ‘호기심’과 ‘관찰력’이야.
관찰력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능력이긴 하지만 훈련을 통해서 더 좋아질 수도 있어. 뭐든지 한 번 휙 보고 지나칠 게 아니라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이해하려고 해야 해. 물건의 제품 설명서나 해설서 같은 것들을 소리 내서 또박또박 읽는 연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단다.
공학의 기본은 관찰을 통해 인간에게 이로운 방향, 인간의 삶이 더욱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는 거란다.
명심하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면 보이는 것부터 잘 관찰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야. 익숙한 데서 벗어나서 도저히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을 버리는 일이 창조의 시작이지!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승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생들 사이에 열정과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멘토로 꼽히고 있다. 1996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에 부임한 이후 20년 이상 미래자동차전자기술에 대해 연구해왔고, 2007년부터는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술 개발에 몰두해오고 있다. 2009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이 지정한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 센터장을 맡아오면서 국내 자율주행 분야 리더로서 관련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1993년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 한국인으로서 최단 기간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96년까지 동 대학 조교수와 프린스턴 대학 연구원을 역임했다. 프린스턴 대학 재직 시절에는 미국 정부가 수여하는 박사후 과정 펠로우십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11년 세계 최초의 무인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를 기획하여 운영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고, 서울대 팀의 지도 교수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정부에서 주최한 무인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 서울대 팀을 이끌고 출전하여 최단 시간의 기록을 세우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승용차 기반 자율주행차 스누버를 개발하여 서울대 캠퍼스에서 자율주행 콜택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 시연했고,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여의도 도심 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시연했다.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늘 세계 최고 수준을 지향하고 새로운 분야 개척에 있어서도 주저함 없이 항상 도전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극을 주고 있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개인 카운슬링도 활발히 하고 있다. 국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선도한 업적으로 해동학술상(2015), 대한민국 근정포장(2016), 삼일문화상(2017)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보안경제학』과 『Security in 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 『아침 설렘으로 집을 나서라』 『축적의 시간』(공저) 등이 있다.
목차
저자의 말
1장 그 여름의 팥빙수 _ 공학이 뭐예요?
우연한 만남
과학자와 공학자
레고와 조합적 사고
2장 수수께끼의 시작 _ 자율주행자동차가 뭐예요?
존재하지 않는 번호입니다
눈이 달린 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선택이 아닌 필수
작은 용기
3장 비밀의 열쇠 _ 포기하는 건 언제든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이야
인공지능의 겨울
시간을 건너는 아이
다시 찾아온 봄과 딥러닝
인공지능 시대의 직업
4장 상상과 현실 사이에서 미래가 자란다 _ 기술이 아니라 인간에게 답을 물어라
미래로 통하는 문
마음의 아이들
윤리적 딜레마
공학자의 자질
우리가 다시 만나는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