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과학 쫌 아는 십대>시리즈. 미래형 인재를 만들려는 이런 교육의 흐름에 맞춰, 풀빛은 지식의 양보다는 핵심이 되는 개념을 선별하고 그것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또렷이 알게 하는 청소년용 과학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지금까지 첨단 과학기술인 인공지능의 실체를 현실적 문제의식과 접목해 조목조목 해부한 01번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를 시작으로, 수많은 다채로운 성분으로 가득한 세상의 본질을 탐구한 02번 《물질 쫌 아는 10대》, 일상에서 쉽게 행하는 여덟 가지 소비를 통해 환경문제를 파헤친 03번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가 출간되면서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과학적 지식을 우리의 삶과 연결시키는 적극적 노력을 선보였다.
우주론을 담은 04번 《빅뱅 쫌 아는 10대》과 빛의 다양한 속성과 광기술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05번 《빛 쫌 아는 10대》는 뒤이어 나올 《중력 쫌 아는 10대》《원소 쫌 아는 10대》《전자기 쫌 아는 10대》《유전자 쫌 아는 10대》《미래 에너지 쫌 아는 10대》《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 등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라는 자연과학의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영역을 다루는 책들의 등장을 알리는 서막이다.
출판사 리뷰
핵심 + 원리 + 적용, 삼박자가 척척
주눅 든 대한민국 십대
과학 쫌 아는 십대가 되어 당당해진다!
◇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과학 쫌 아는 십대>‘2015 개정 교육 과정’은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더불어 사는 인간상을 추구한다. 그 가치관 아래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중심에 두고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하면서 교과 간 통합과 융합 교육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래형 인재를 만들려는 이런 교육의 흐름에 맞춰, 풀빛은 지식의 양보다는 핵심이 되는 개념을 선별하고 그것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또렷이 알게 하는 청소년용 과학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핵심과 원리, 그리고 적용이라는 삼박자에 질문과 토론을 유도하는 인문학적 고찰은 중학생 독자와 현장 교사, 학부모들이 원하는 바이자 과학 공부에 대해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가 목표하는 분명한 방향이다.
지금까지 첨단 과학기술인 인공지능의 실체를 현실적 문제의식과 접목해 조목조목 해부한 01번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를 시작으로, 수많은 다채로운 성분으로 가득한 세상의 본질을 탐구한 02번 《물질 쫌 아는 10대》, 일상에서 쉽게 행하는 여덟 가지 소비를 통해 환경문제를 파헤친 03번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가 출간되면서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과학적 지식을 우리의 삶과 연결시키는 적극적 노력을 선보였다. 우주론을 담은 04번 《빅뱅 쫌 아는 10대》과 빛의 다양한 속성과 광기술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05번 《빛 쫌 아는 10대》는 뒤이어 나올 《중력 쫌 아는 10대》《원소 쫌 아는 10대》《전자기 쫌 아는 10대》《유전자 쫌 아는 10대》《미래 에너지 쫌 아는 10대》《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 등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라는 자연과학의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영역을 다루는 책들의 등장을 알리는 서막이다.
미래 지향적인 현실 소재에서부터 기초 과학의 토대가 되는 핵심 개념까지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전방위로 과학을 아우른다. 이런 지식들을 단순히 정보를 앞세워 기술하기보다 원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적용을 하며, 해결되지 않은 과학적 문제는 무엇이고, 야기하는 쟁점은 무엇인지, 결과적으로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대단히 입체적으로 다루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친절한 설명에 내용을 풍성하게 하는 사진 자료와 위트 있는 그림까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십대를 위해 내용과 형식에 정성을 다했다.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왜 기획되었는가 : 중학생 연령의 십대에게 특화된 내용과 형식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은 오래전부터 상당히 많이 기획되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의 폭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꽤 넓다. 초등 수준에서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과 고등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배우는 심화 단계의 과학 내용 사이에는 엄청난 간극이 있다. 그래서 중학 단계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채우는 동시에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는 것이 과학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과학이라는 현실의 벽을 벽으로 생각하지 않고 힘껏 나의 힘을 돌진해서 넘어 봐야겠다는 장애물 정도로 생각하게 하는 힘을 기르게 하자! 이것이 <과학 쫌 아는 십대>가 추구하는 목표이자 방향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기 전인 중학교 단계의 청소년이 과학을 입시 과목으로 생각하지 않고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의 원리와 복잡함을 더 넓게 너 깊게 접근하게 하는 통로로서 바라보게 하는 교양물. 과외 선생님이나 학원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읽고 깨우치고 더 많은 지식을 담고 있는 과학 도서를 읽고 싶게 만드는 동력. 바로 그 동력의 에너지를 만드는 수동 손잡이로서 역할하기 위해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탄생하였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당사자 청소년은 물론 지도하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커다란 고민이다. 이들을 위해 과학과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기초 과학 분야의 핵심 주제부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움직이는 생태 및 응용과학 분야의 주요 원리까지 심혈을 기울여 주제를 선정하였다. 때문에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에서 준비한 한 권 한 권을 어떤 것이든 마음 내키는 대로 뽑아 읽어 나간다면, 어느새 초롱초롱한 눈으로 과학에 큰 한 발자국을 내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일단 인공지능, 물질, 환경과 생태, 빅뱅, 빛, 이렇게 일차로 출간된 5권의 책을 가지고 시작해 보자. 십대와 십대 주변의 성인들은 이 5권을 과학이라는 막연한 안개를 걷게 할 시작의 나침반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1. 작은 것을 통해 큰 틀을 이해하기<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가 선정한 주제들은 교과서 안에서 다루는 주요한 거대 담론을 구체적인 사안을 통해 역으로 이해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 즉 교과서가 생명과학, 지구과학, 화학, 물리 이렇게 큰 틀로 분야를 나누고, 이를 알기 위해 그 안의 작은 것들을 이해하게 구성되었다면,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그 반대의 방식을 취한다. ‘환경과 생태’, ‘유전자’를 통해 생명과학을, ‘빅뱅’, ‘기후 변화’를 통해 지구과학을, ‘물질’, ‘원소’를 통해 화학을, ‘빛’, ‘중력’을 통해 물리를 알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초과학의 네 개의 큰 영역을 그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미래 에너지’를 통해 미래과학의 현실적 접목을 고민하게 한 것도 미덕이다.
2.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축과학은 도대체 왜 공부하는 것일까?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 안에는 과학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지금의 문명이 세워진 역사와 지금의 과학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롭게 연구하는 과제들이 나열되어 있다. 기술개발을 통해 개인이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과학이 수단처럼 과학자들에게 활용된 것이 아니다. 인류가 생명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방편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개인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인내심을 발휘하여 세상을 여기까지 일구어 왔다. 앞으로를 위해 생명의 본질, 우주의 기원을 알고자 탐험을 멈추지 않았고 딱딱한 실험실에서 평생을 바쳤다. 지식이 전부라 믿었던 과학의 영역이 실은 인간에 대한 사랑, 생명에 대한 사랑의 영역이라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과학을 멀리했던 십대에게 대단히 큰 가르침일 것이다. <과학 쫌 아는 십대>는 단순히 과학지식에 대한 나열이 아니라, 그 지식을 둘러싼 인문학적 고찰이다.
3. 스스로 깨우치고 함께 토론하기스스로 책을 읽어 내고 새롭게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십대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독서의 끝은 결국 나를 포함한 우리를 이롭게 하는 경지에 이르는 것.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생각의 나눔이다. 나는 어떤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만, 다른 친구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서로 왜 그런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의견을 나누다 보면 자기만의 좁은 틀에서 함께 어울리는 큰 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분명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는 깨우침의 공간이다. 하지만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고 그 지식을 둘러싼 역사와 그것이 가리키는 논쟁의 지점을 함께 제시한다. 때문에 그에 대해 친구와 선생님, 부모님과 서로의 의견을 물어 가며 책에 숨겨진 과제를 함께 수행해 나갈 수 있다. 과학은 토론이 필요 없는 영역이라고? 과학은 답이 정해진 네모반듯한 분야라고? 열띤 토론과 치열한 논쟁으로 과학은 지금의 자리에 서 있으며, 더 활발한 토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번뜩이는 재치와 영롱한 눈빛을 가진 십대의 참여가 필요하다.
4. 10분 읽기가 가능한 장별 구성독서의 호흡이 짧다라고 폄하하기에 지금의 십대는 다양한 호기심을 가지고 다채로운 매체를 어려움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의 소유자들이다. 이런 그들의 능력에 맞춰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빠른 속도로 독서할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들려고 하였다. 하루 10분, 일주일이면 한 권을 소화할 수 있는 형식과 분량으로 십대를 유쾌한 독서에 초대한다. 각 권은 7개 정도의 핵심 질문 혹은 문제제기로 주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빛’이라는 큰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 ‘보이는 빛 너머 보이지 않는 빛’, ‘밝은 빛, 어두운 빛, 휘어지는 빛’, ‘빛의 탄생과 진화’, ‘빛의 과학이 밝힐 새로운 세상’ 등의 분절된 소주제 탐구가 빛의 다양한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각 장은 16페이지 내외의 분량에 내용을 즉자적으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두 개 이상의 관련 사진과 삽화를 위트 있게 집어넣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지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에서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천문학과에서 천문학을 공부했다. 천문학자와 결혼해서 딸과 아들을 두었으며, 공부한 것을 살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 글을 쓰고 좋은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지은 책으로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화산 이야기』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지구 이야기』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공룡 이야기』 『딱정벌레의 소원』 『내 이름은 태풍』 『처음 읽는 지구의 역사』 『처음 읽는 우주의 역사』 등이 있다.
지은이 : 최원형
우연한 기회에 멋진 자작나무 한 그루에 그만 반했습니다. 자작나무를 따라가다 숲을 발견했고 여름 숲에서 아름답게 노래하는 큰유리새를 만났습니다. 내가 누렸던 자연이 가능하면 온전히 다음 세대로 이어질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패러다임 전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짬짬이 글쓰기를 즐깁니다.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시민 교육 소통분과 위원이며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등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지은이 : 오승현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보다 다른 분야를 기웃거리며 공부한 시간이 더 많았지요. 그 덕분에 지금은 다양한 책을 쓰고 있어요. 데미안 라이스의 음악을 즐겨 듣고, 칼 세이건의 과학책을 애독하며, 오래된 동네를 거니는 걸 좋아합니다.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어요. 현재는 집필에 매진 중이고 틈틈이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 독서평설》에 집필 위원으로 참여했고, 지금은 《고교 독서평설》 집필 위원으로 활동 중이에요. 지금까지 《내 얼굴이 어때서》, 《생각의 주인은 나》,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 《지구 멸망 보고서》,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등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
지은이 : 장홍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조지아 공과대학교의 연구원으로도 활동했어요. 2019년 현재 광운대학교 화학과 조교수를 맡아 무기화학과 나노화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양한 원소로 이루어진 나노 물질 설계와 합성, 그리고 의약 분야에 대한 응용 연구에 매진하던 중 원소와 주기율표에 매력을 느껴 글쓰기와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원소들을 다루고, 만지고, 알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원소가 뭐길래》가 있습니다.
지은이 : 고재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일본 츠쿠바 대학교와 삼성코닝 연구원을 거쳐서 현재 한림대학교 나노융합스쿨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와 레이저 분광학 분야에서 교육 및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일보》와 《세계일보》 등 일간지에 과학 칼럼을 연재하면서 과학 대중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10월의 하늘’ 강연 등 다양한 과학 강연으로 학생들과 만나 왔다. 지은 책으로는 『빛 쫌 아는 10대』가 있다.
목차
01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인공지능, 네 정체를 밝혀라
02 물질 쫌 아는 10대: 물질 씨, 어떻게 세상을 이루었나요?
03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우리, 100년 뒤에도 만날 수 있을까요?
04 빅뱅 쫌 아는 10대: 우주론 카페 빅뱅에 온 걸 환영합니다
05 빛 쫌 아는 10대: 우리는 모두 빛의 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