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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소년
글로연 | 청소년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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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릴 때의 사고로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 쌍식이를 또래의 아이들은 '병신'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고요로 둘러싸인 쌍식이의 내면은 그 누구보다 맑고 따뜻하다. 그림 작가에 의해 푸른 별에 감싸인 모습으로 표현된 쌍식이는 그런 깊숙한 내면을 잘 드러내고 있다. 온 몸이 빛나는 푸른 소년이 들판을 달리는 모습은 그가 받아들이는 세상의 투영이기도 하다.

학교를 그만두고 뒷동산에서 염소 떼와 한나절을 보내던 쌍식이는 소년이 되어가며 명절 때마다 시골에 내려오는 미현이에게 마음이 쏠려간다. 세상 그 어떤 소리도 들을 수 없는 쌍식이지만 사랑일지도 모를 심장의 쿵쾅거림은 아주 선명하게 듣고 느낀다.

그런 쌍식이에게 찾아온 미현이는 기쁨이자 슬픔이다. 만나면 한없이 기쁘고 만나지 못하면 또 한없이 슬픈 그런 존재…. 미현이를 만나지 못하는 슬픔이 너무 깊고 커지자 쌍식이는 저 하늘에서 늘 미현이를 바라볼 수 있는 별이 되어간다.

왕따, 장애, 사랑의 열병, 그리고 죽음. 이 힘든 단어들이 쌍식이를 둘러싸고 있기에 그를 보는 마음이 편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따뜻하고 아름답다. 글과 그림의 조화 속에서 쌍식이의 눈으로 보여주는 세상이 눈부시게 순수하지만, 슬픔의 겹에 싸인 진한 아름다움이 차오르기 때문일 것이다.

  출판사 리뷰

몸은 온전치 않지만, 마음에는 반짝이는 별로 가득 찬 소년, 쌍식이. 누군가는 쌍식이의 외양을 보고 ‘병신’이라고 부르지만, 실제 그의 모습은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별소년’입니다. 장애, 왕따, 학교에 대한 부적응, 이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10대들이 겪고 있는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쌍식이는 혼자 다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의 문제들이 쌍식이를 생채기낼 때마다 쌍식이가 품은 별은 하나씩 더 반짝거립니다. 그러한 쌍식이의 모습이 안쓰럽고 가슴 아프지만 저 하늘의 별이 된 쌍식이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괜찮다고. 그가 건네는 '괜찮아'의 위로는 자신이 아닌 그를 바라보고 있는 우리들 자신을 다독이는 메시지처럼 다가옵니다.
쌍식이와의 추억을 세상에 내놓으며 그 동안 웅크렸던 가슴이 펴진다는 최지혜 작가의 이야기는 쌍식이가 혼자 겪었던 고열의 통증이 실은 별처럼 아름다울 수도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쌍식이를 마음에 들이고 표현해낸 레지나 작가의 해석을 통해 책을 덮고 난 뒤에도 별소년이 아련하게 그려집니다. 소리 없이 시를 읊으며 괜찮아, 라고 말하는 그 푸른 별의 소년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지혜
산과 들판이 펼쳐진 언덕에서 염소와 함께 비를 맞고 있던 그 소년의 부름으로 『별소년』을 썼습니다. 강화도에 있는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을 운영하며, 책에 둘러싸여 읽고 쓰고 번역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다 가끔 그림책을 들고 지구촌 여행을 떠나 다른 나라 아이들과 책 놀이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도서관 할아버지』, 『책 따라 친구 따라 지구 한 바퀴』, 『훈맹정음 할아버지 박두성』, 『바느질 수녀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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