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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선생님과 부모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원장이 알려주는 좋은 선생과 준비된 부모 되기 비법
바이북스 | 부모님 |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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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이집 원장이 알려주는 좋은 선생과 준비된 부모 되기 비법. 27년 육아교육 현장을 지킨 어린이집 원장, 정영혜 작가의 저서로, 육아교육에 관한 비법을 담은 책이다. 아이가 처음 만나는 선생님인 부모가 부모다운 부모가 되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교사의 사랑과 부모님의 믿음이 서로를 향해 있을 때만 시너지를 일으켜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가 부모의 따뜻한 사랑 안에서 행복하게 웃으며 성장하는 그날까지,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선생님과 부모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출판사 리뷰

부모가 되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예비 엄마들은 누구나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이불 등 출산 준비물과 아기에게 필요한 용품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내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좋은 부모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육아 계획을 미리 세우고 공부하는 예비 부모는 극히 드물다.”
매해 기록을 경신하는 낮은 출산율과 유아와 관련된 갖가지 사건과 사고 소식을 접하다 보면, 가뜩이나 힘든 육아가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미소만 보면 모든 고통을 잊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겠지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아이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선생님은 부모이고, 아이의 처음 학교는 가정이다. 그래서 27년 육아교육 현장을 지킨 어린이집 원장, 정영혜 작가가, 좋은 선생과 준비된 부모 되기 비법인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 선생님과 부모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를 책으로 내놓았다. 좋은 엄마가 되려면, 아이를 잘 키우려면 올바른 부모의 인성을 바탕으로 늘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당장 시작해보자.

부모도 교육자이다
“가정에서 식사시간에 밥만 챙겨 주고는 아이들끼리 먹게 놔둔 뒤 티브이나 핸드폰을 보는 어머니들이 많다.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아이 곁에 앉아서 눈을 맞추고, 먹고 있는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다 보면 아이들은 즐겁게 식사를 한다.”
‘노키즈 존’이 사회적인 문제가 될 정도로 아이들의 식사 예절은 중요한 문제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산만한 아이를 나무라기보다는,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부모가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건강과 올바른 식습관 태도 형성을 위해 부모가 지혜로운 교육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부모는 절대적인 존재다. 더군다나 사소한 행동까지 따라 하기 마련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모범을 보이고 늘 사랑과 관심을 기울인다면, 아이에게 일일이 간섭하지 않아도 바람직한 행동을 할 것이다. 오늘 식탁에서부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보자.

교사의 사랑과 부모님의 믿음이 서로를 향해 있다면
“선생님은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자기 반 아이들을 보살피며 하루를 보낸다. 아이들에 대한 애착심도 엄마만큼 강하다. 아이들이 바깥에서 놀 때 목도리를 해야 할 날씨인지, 목도리를 하면 더워서 놀이에 방해가 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아이를 맡긴 부모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장면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아교육의 현장에서 아이를 사랑으로 대하는 선생님이 많은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의 사랑과 부모님의 믿음이 서로를 향해 있을 때만 시너지를 일으켜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다.
결국 선생님이 아이들과 마음껏 뛰어놀면서 아이들의 가슴에 사랑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려면, 부모의 믿음이 절실하다. 물론 그에 걸맞은 선생님의 사랑이 먼저라는 반론이 있을 수 있지만, 아이들이 행복해지도록 교사와 부모가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에서 찾아보자.

발끝이 아이를 향하도록
“엄마들은 흔히 그런다. ‘왜? 엄마 지금 바쁘잖아! 나중에 얘기해!’ ‘엄마 듣고 있으니까 얘기해봐!’ 그러고는 하던 일을 계속한다. 아이에게 귀만 내어주는 것이다. 아이의 부름에 어머니의 반응이 이러하면 아이는 점점 엄마와 대화하기를 꺼려하게 된다,”
육아를 할 때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 보니 아이의 말을 건성으로 넘기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가 부르면 고개만 돌리지 말고 발끝이 아이를 향하도록 하세요.”라고 권한다. 진심을 다해 아이의 마음이 하는 말을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 선생님과 부모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는 평범한 진리 속에 담긴 힘을 일깨우는 책이다. 아이는 부모의 마음을 그대로 읽는 능력이 있기에 부모도 아이를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 말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가 부모의 따뜻한 사랑 안에서 행복하게 웃으며 성장하는 그날까지, 이 책의 내용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




3월에 입학해서 승우가 처음 “함머니!” 하고 불렀을 때, 담임선생님은 깜짝 놀랐다.
“승우야! 원장 선생님이라고 해야지!”
담임선생님은 자신의 잘못인 양 붉어진 얼굴로 미안해했다.
“아니야. 괜찮아요! 승우 눈에는 내가 할머니로 보이나봐. 그 어려운 발음을 어떻게 해!”
언젠가 담임선생님이 작은 선생님(영아보조 선생님을 우리는 작은 선생님이라 칭한다)을 가리키며 승우에게 물었다.
“승우야, 이분은 누구야?”
“이모!”
담임선생님은 이번엔 본인을 가리켰다.
“누구야?”
“떤때미.”
마지막으로 나를 가리키며 물었더니, 승우는 “함머니!”하고 정확하게 구분해서 말했다. 승우를 바라보고 있던 우리 모두는 손으로 입을 막으면서 소리 나지 않게 웃고 말았다.
나는 아직 할머니가 아니다. 맏이인 딸 수지는 성악과를 졸업한 뒤 서울에서 연기학원 부원장으로 입시생을 가르치고 있고, 아들 건우는 육군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대학교 3학년 2학기에 복학을 했다. 엄연히 아직은 ‘어머니’인데 할머니 소리를 들으니 조금은 서운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동창생 중에 두 명이 벌써 할머니가 되었으니, 이제 나도 할머니 나이가 되었나 보다’ 하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승우가 나를 친할머니처럼 편안하게 생각해서 그런가 보다.’
이렇게 생각이 한 발 나아가니 섭섭한 마음이 한결 정리가 되었다.

아이들의 아침밥을 안 먹여서 보내는 어머니들, 우유에 시리얼을 타서 먹여 보내는 어머니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몇 숟가락이라도 아침밥을 먹고 온 아이와 먹지 않은 아이의 컨디션은 차이가 크다.
아침밥은커녕 세수도 안 하고 헝클어진 머리 그대로 잠이 덜 깬 모습으로 등원하는 아이도 있다. 그 아이가 어린이집에 오면 담임선생님이 세수를 시키고, 이를 닦이고, 머리 모양을 예쁘게 한 후에 친구들과 놀이하도록 한다.
담임이나 반 친구들에게 기본 예의도 갖추지 않고 아이를 등원시키는 엄마를 이해하기는 힘들다. 담임은 엄마가 해야 할 일을 귀찮은 내색 없이 당연히 자기가 할 일이라 생각하고 아이를 잘 보살펴준다. 나는 자주 어깨를 토닥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선생님, 고마워요. 우리 선생님 정말 대단합니다.”
“아니에요, 원장님! 저는 낮 엄마잖아요.”
교사회의 시간 때마다 이야기한 “교사는 아이들의 낮 엄마입니다.”라는 사명을 잘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교사가 고맙다.
철없는 학부모를 보면서 가끔은 ‘선생님이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다. 자식을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는 부모를 보면 친엄마가 아닌 것 같아서 미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혼잣말을 한다.
“나는 아이들의 낮 엄마다. 친엄마가 안 하면 내가 해야 한다.”
유아교육 전문가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예쁜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아이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면 초심이 흔들리지 않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영혜
교육학석사(유아교육전공)교사교육, 부모교육 강의굳글회원(굳세어라 글쟁이)울산작가회의 회원울산미협 울산사생회 회원한국신표현작가그룹 회원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인류의 미래이다. 아이들은 저절로 크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교사의 사랑과 정성만큼 자란다. 인류의 미래,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 어른들이 지금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며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라고 한다. 부모도 아이를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마음을 그대로 읽는 능력이 있다. 아이가 말할 때 부모는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듣고, 부모가 아이에게 말할 때도 아이의 눈을 바라보아야 한다. 기억하자. ‘아이가 부르면 발끝이 아이를 향하도록 하라.’는 전언을.좋은 부모란 아이들에게 사랑을 심어주는 부모다.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는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인 자존감이 높다. 자존감은 성장하면서 맞닥뜨리는 역경들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된다.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또래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기 쉽다. 누구나 좋아하고 따르는 리더십 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목차

1. 나를 반짝이게 하는 보석들
원장 선생님과 함머니 | 귀신보다 무서운 원장 선생님 | 내일 올게, 이따 보자 | 동생이라는 손님 | 잘 자, 안녕 | 오이 잎을 자르다가 | 길냥이의 보은 | 예쁜 나무침대에서 잔 진짜 이유 | 벌써 오니?

2. 사랑스러운 아이들, 사랑을 하는 아이들
하마 입! | 내 사랑 내 짝꿍 | 가위바위보도 모르면서 | 맨날맨날 시간 있는데 | 짝지 안 해 | 촌지 500원의 무게 | 수민이가 좋아요, 제가 좋아요? | 또 읽어주세요

3. 엄마들의 수다
친정엄마 찬스 vs 남편 찬스 | 절임배추와 엄마의 마음 | 내 소유물 내 맘대로 합니다 | 아이의 거울에 비친 모습 | 죽고 싶었지만 살았습니다 | 교사의 사랑과 부모의 믿음 | 엄마여서 행복한 나 | 엄마의 소중한 선물 | 이 세상 엄마들을 위한 기도

4. 아이들의 삶과 선생님의 삶
한 달을 더 버티고 이룬 꿈 | 선택, 어른이 되어가는 길 | 아이처럼 엄지 척! | 행복한 봉사, 행복한 직업 | 선생님이 살고 있는 아이들의 삶 | 배고프면 울고 배부르면 웃고 | 친구가 줄 때까지 기다려 | 최고의 선생님이 되는 법

5. 동화 같은 삶을 꿈꾸며
내가 선생님으로 보이나요? | 아이들의 미래와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육아일기 | 사랑은 가을처럼 | 나를 돌아볼 때 보이는 웃음 | 어린이집 원장 못 하겠어요 | 발끝이 아이를 향하도록 | 집밥으로 가르치기 | 스트레스를 날리는 재롱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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