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목동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쓰고 엮은 학생시집. 주예지 선생님의 지도 아래 목동중학교 시쓰기 동아리인 ‘시끌詩끌’ 학생들이 시를 쓰고 엮었다. 이 시집에 해설을 붙인 소종민 문학평론가는 “다종다양한 소재와 다채로운 주제가 담긴 시집”이라는 점과 “사색의 깊이와 상상의 폭”에 놀랐다고 말했다. “영상과 음향으로 가득한 문화 향유의 시절에도 이렇게 언어예술에 탐닉할 줄 아는 청소년들이 있다는 사실”과 “어린 시인 모두 개성 넘치는 자기만의 세계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고맙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출판사 리뷰
거침없고, 단호하고, 치열한
중학생답지 않은 그들만의 시 세계
목동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쓰고 엮은 학생시집. 주예지 선생님의 지도 아래 목동중학교 시쓰기 동아리인 ‘시끌詩끌’ 학생들이 시를 쓰고 엮었다.
이 시집에 해설을 붙인 소종민 문학평론가는 “다종다양한 소재와 다채로운 주제가 담긴 시집”이라는 점과 “사색의 깊이와 상상의 폭”에 놀랐다고 말했다. “영상과 음향으로 가득한 문화 향유의 시절에도 이렇게 언어예술에 탐닉할 줄 아는 청소년들이 있다는 사실”과 “어린 시인 모두 개성 넘치는 자기만의 세계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고맙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 경종록 교장선생님은 “거침이 없고 자신감 넘치는 표현과 꾸밈없음”에 놀라웠다면서 “작품 속에 그들 나름의 고민과 갈등에 맞서는 치열함”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 창작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가르치기보다는 아이들이 시와 먼저 만나는 경험을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아이들을 지도했다는 주예지 선생님은 “시를 창작하는 것은 여전히 부담되고 무언가 대단한 것을 써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시에 대한 거부감을 한 표피 걷어내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다영, 신지웅, 김수진, 유소은, 남다연, 이정민, 나연서, 서예슬, 강수진, 강민지 등 총 10명의 학생시인들이 참여한 이 시집에는 ‘상한 것들’(유소은) 외 70여 편의 학생시가 실려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목동중학교 시쓰기 동아리 ‘시끌詩끌’
강민지, 강수진, 김수진, 나연서, 남다연, 서예슬, 신지웅, 유소은, 이정민, 최다영
목차
최다영
눈꽃 / 달빛 / 메아리 / 그대를 떠올리는 밤 / Scar / 날리는 비 / 일기예보 /시작메모
신지웅
우주와 별의 인생 / 병아리의 인생 / 기쁨 / 고기잡이 / 환생 / 아기 갈매기의 눈물 / 배낭 / 시작메모
김수진
더워서 쓴 시 / 해가 밉다-엄마 걱정을 읽고 / 차원 이동 / 시가 너에게 쓰는 편지 / 성적 향상 / 지구는 둥글지 않다 / 나 / 시작메모
유소은
타인을 사랑하는 법 / 상한 것들 / 아침 풍경 / 파아란 / 곱게 / 생각 / 포옹 / 시작메모
남다연
여름날 / 집에 가는 길 / 밤비 / 풍선 / 실타래 / 고맙습니다 / 목적지 / 시작메모
이정민
눈물 / 빈칸 / 사랑 / 기다림 / 조건 / 짝사랑 / 가을 / 시작메모
나연서
SHOW / 풍선처럼 / 잠깐의 빈자리 / 경주마 / 상처 / 현재형이 될 수 없기에 / 마라톤 / 시작메모
서예슬
위함 / 길 / 심연 / 그대에게, 나에게 / 망각 / 너 / 삭망월 / 시작메모
강수진
하리보 젤리 / 전하지 못한 진심 / 하늘 위 사람들의 감정 기복 / 겉과 속 / 시험 기간만 되면 / 친한 친구 / 시 쓰기 / 시작메모
강민지
사랑니 / 핸드폰 게임 / 그림 / 등나무 아래에서 / 유치원 친구 / 공작(孔雀) / 저녁 직전 / 시작메모
시 해설 | 소종민(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