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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특성화중학교 Season 2 1
뜨인돌 | 청소년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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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수학이라면 자다가도 치를 떤다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진짜 재미를 찾아 준 소설 <수학특성화중학교>의 후속작 <수학특성화중학교 시즌2> 1권이 출간되었다. 전작의 장점을 이어받아 흥미진진한 사건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는 살리고, 전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중학교 2.3학년 수학 과정을 보충했다.

많은 수학소설들이 스토리나 수학 지식 중 한 가지에 치우쳐 독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그만큼 두 가지를 제대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나 <수학특성화중학교>는 이 딜레마를 탁월하게 풀어냈다. 수학과 소설을 완벽하게 조화시키면서 중학생뿐 아니라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생의 선행 학습용으로도, 수학에 흥미를 잃은 고등학생이 수학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용도로도 손색이 없다.

수학특성화중학교에서 다사다난했던 1학년을 마친 아이들. 겨울방학을 맞아 신나게 놀 생각에 부풀지만,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테러의 위험에 외출 금지를 당하고 만다. 어떻게든 외출 방법을 찾던 아이들은 인공지능 ‘피피’의 힘을 빌려 ‘피타고라스 수학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캠프에 왔다는 기쁨도 잠시, 인적 없는 산중에 높다란 담장으로 둘러싸인 캠프는 어쩐지 감옥을 연상시키는데….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캠프를 마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수학이라면 자다가도 치를 떤다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참재미를 찾아 준 소설 《수학특성화중학교》의 후속작 《수학특성화중학교 시즌2》 1권이 출간되었다. 전작의 장점을 이어받아 흥미진진한 사건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는 살리고, 전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학습 내용은 보충했다.

《수학특성화중학교 시즌2》의 새로운 배경은 ‘피타고라스 수학 캠프’다. 방학을 맞아 신나게 놀 생각으로 캠프에 간 아이들.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일들이 펼쳐지는데…….

수포자가 되기엔 아직 이르다!
수학이 싫은 중학생들을 위한 단 하나의 수학소설!


수학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 통계에 따르면(세계일보, 2014) 수포자의 비율은 전체 중?고등학생 중 절반가량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그런데 학부모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 바로 상당수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시기가 고등학교 때가 아닌 중학교 때라는 것. 통계에 따르면 전체 수포자 중 80% 이상이 고등학교 진학 전 수학을 포기한다. 초등학생 때 수학을 포기했다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20%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포자 중 60% 이상이 중학교 때 수학을 포기하는 것이다.

《수학특성화중학교》 시리즈는 수학 공부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소설’이라는 형식 속에 수학을 녹여 냄으로써 중학교 때부터 수학을 포기할 위험에 처한 아이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깨쳐 주는 것이다. 흥미로운 줄거리를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학교 수학 공부에 필요한 주요 개념을 익히고 심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많은 수학소설들이 스토리나 수학 지식 중 한 가지에 치우쳐 독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그만큼 두 가지를 제대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나 《수학특성화중학교》는 이 딜레마를 탁월하게 풀어냈다.

전작 《수학특성화중학교 시즌1》은 ‘수특중’이라는 가상의 학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험과 로맨스 속에 중학교 1학년 교과 과정 수준의 수학을 녹여 냈다. 한편, 《수학특성화중학교 시즌2》는 방학을 맞아 ‘피타고라스 수학 캠프’에 간 아이들이 맞닥뜨리는 사건과 미스터리를 따라가며 중학교 2?3학년 수준의 수학을 자연스레 접하도록 구성했다. 시리즈를 읽으면 중학교 수학 교과 과정 전반을 통째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의 편에서 원리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풀어 놓았기 때문에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 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재미는 최대공약수, 지루함은 최소공배수!
‘피타고라스 수학 캠프’에서 만나는 수학의 진짜 재미


수학특성화중학교에서 다사다난했던 1학년을 마친 아이들. 겨울방학을 맞아 신나게 놀 생각에 부풀지만,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테러의 위험에 외출 금지를 당하고 만다. 어떻게든 외출 방법을 찾던 아이들은 인공지능 ‘피피’의 힘을 빌려 ‘피타고라스 수학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캠프에 왔다는 기쁨도 잠시, 인적 없는 산중에 높다란 담장으로 둘러싸인 캠프는 어쩐지 감옥을 연상시키는데…….

《수학특성화중학교》가 청소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유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딱 맞춘 흥미로운 사건을 빼놓을 수 없다. 학교에서 벗어나 캠프로 영역을 넓힌 시즌2의 이야기는 미스터리 추리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책 읽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수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재미뿐만 아니라 학습에 필요한 지식 또한 충실히 전달한다.

컴퓨터 천재이자 사고뭉치 진노을, 수학의 신 임파랑, 노을의 감시자이자 소꿉친구 허란희, 아이돌 사생팬 한아름 등 독자를 사로잡았던 등장인물들 또한 여전하다. 여기에 아이돌 그룹 ‘리미트’의 멤버인 무리수,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의 소녀 시은 등 소설의 매력을 더욱 높여 주는 인물들 또한 가세했다. 시즌1에서 많은 독자들을 설렘에 빠뜨린 란희와 파랑의 로맨스의 결과 또한 이번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른이 권하는 수학소설? No~
청소년이 찾아 읽는 수학소설? Yes!


책을 기획하고 수학 부분을 담당한 이윤원 작가는 KAIST 전기?전자 공학과를 졸업한 뒤 KAIST 대학원과 서울대 대학원에 합격했지만 입학을 포기하고 청소년을 위한 학습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었다. 소설 부분을 담당한 김주희 작가는 연재 작품의 드라마화가 결정되기도 한, 웹소설계에서 각광받는 작가다. 수학과 소설을 아우르면서도 수준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두 실력 있는 작가의 의기투합 덕분이다. “말로만 ‘수학은 재미있는 과목이다’라고 하는 건 잔소리일 뿐, 설득력이 없어요. 뻔하고 고리타분한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진짜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었지요”라는 이윤원 작가의 말은, 《수학특성화중학교》 시리즈가 지향하는 목표를 보여 준다.

청소년 독자들을 위해 출간된 책은 많다. 그러나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권하지 않아도 청소년들이 먼저 찾아 읽는 책은 많지 않다. 전국 수많은 사서 선생님들의 증언에서 확인할 수 있듯, 《수학특성화중학교》는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 읽고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진정 청소년의 취향을 저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중학생뿐 아니라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생의 선행 학습용으로도, 수학에 흥미를 잃은 고등학생이 수학 자신감과 흥미를 되찾기 위한 용도로도 손색이 없다.

“수포자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책”(알라딘, 저기압일땐고기앞)이라거나 “수포자를 위한 힐링 책”(db**4707, 교보문고)이라는 독자들의 평가에서도 알 수 있듯, 《수학특성화중학교》를 향한 독자들의 지지와 인기는 이미 증명되었다. 《수학특성화중학교》에 보내 주신 독자의 응원을 이어받아, 코믹×발랄×로맨스×미스터리 수학소설 《수학특성화중학교 시즌2》가 이제 그 베일을 벗는다.

귀신같이 제 이야기를 알아들은 노을이 스마트폰을 톡톡 두드렸다. 그러자 액정에 아이콘이 떠오르며 피피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세상에는 아직 내가 모르는 게 많아. 이번에는 아이돌에 대해서 공부해 봐야겠어.”
“그 전에 아름이가 못 푸는 수학 문제 몇 개만 풀어 줘.”
“수학이라면 나한테 맡겨.”
피피가 자신 있게 나서자, 아름이 방긋 웃으며 말했다.
“앞부분은 내가 풀 수 있으니까 무리수 관련 문제만 좀 알려 줘. 제한 시간 5분 안에 스물다섯 문제를 풀어야 해. 스무 문제 이상 맞히면 통과야. ○, × 문제고.”
“나만 믿어.”
피피의 지원으로 자신감을 회복한 아름은 세 번째 기회에 도전했다. 리미트 그룹에 관한 문제를 빠르게 풀자 수학 문제가 시작되었다.
“-0.6은 무리수다. 맞아?”
피피가 답했다.
“분수로 나타낼 수 있는 수를 유리수, 나타낼 수 없는 수를 무리수라고 해. -0.6 = -3/5이잖아. 분수로 나타낼 수 있으니까 유리수야. 답은 ×.”
×를 누른 아름이 다음 문제를 읽었다.
“9의 제곱근은 +3이다?”
“9의 제곱근이란 제곱을 해서 9가 되는 수를 뜻해. +3도 제곱하면 9가 되지만, -3도 제곱하면 9가 돼. (-3)² = 9거든. +3, -3이 모두 9의 제곱근인 거야. 답은 ×야.”
이번에도 ×를 누른 아름이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란희는 골목 사이에서 눈만 내밀었다. 횡단보도 건너편에 서 있는 파랑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도롯가인 데다가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 때문에 두 사람이 무슨 얘기를 나누는지 들리지 않았다.
‘뭐라고 하는 거야?’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파랑이 뭐라고 대답했는지 가연이 해사하게 웃는 것만 같았다. 그 표정이 유달리 신경 쓰였다.
‘설마 고백을 받아 주는 건 아니겠지?’
둘이 사귀기라도 하면 어쩐지 속이 매우 쓰릴 것 같았다.
파랑과 란희는 축제 이후로 조금 애매한 관계가 되었다. 지난 축제 때 커플 매칭 프로그램에서 서로의 이름이 나온 이후로 며칠간 썸 비슷한 게 오고 갔다. 하지만 눈치 따위 밥 말아 먹은 노을이 사사건건 방해하는 바람에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한마디로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엄마가 사랑은 타이밍이랬는데.’
역시 엄마 말은 틀리는 게 없다.

“좌석이 어디세요?”
“제2사분면 (-4, 15)랑 (-3, 15)요.”
“그럼 메인 스테이지 스크린에 숫자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요. 타이밍을 맞춰서 (-4, 15) 좌석만 응원봉을 켜 주시면 돼요.”
“네! 하트 만드는 거죠?”
“네, 맞아요.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둘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한 란희는 떨떠름하게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응원봉을 건네준 여자가 멀어지자 아름에게 속삭이듯 말했다.
“공연장 진짜 크다. 여기가 다 사람들로 채워지는 거야?”
“이 좌석도 부족해. 내년엔 더 큰 공연장이 생기면 좋겠다.”
“무대도 특이한 것 같아. 이렇게 무대가 좌석을 가로지르면 뒤쪽에 앉은 사람들도 잘 보이겠다.”
“무리수 오빠가 첫 콘서트 때 제안한 방식이야. 반응이 좋아서 항상 무대를 이렇게 만들어.”
“어쩐지 이거 꼭 좌표평면 같아.”
“맞아. 가로로 연결된 χ축 스테이지랑 세로로 연결된 y축 스테이지가 만나는 무대 중앙이 (0, 0) 원점 스테이지거든. 무대와 객석을 하나의 평면으로 보고 구성한 거야.”
아름의 설명을 듣고 보니 구조가 쉽게 이해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윤원
ICU 입학, KAIST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그 후 KAIST 대학원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했지만, 누구도 하지 않은 독창적인 일에 뛰어들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쳐 과감하게 입학을 포기했다. 자신이 배운 것들을 남에게 전할 방법을 고민하다 공부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 주는 색다른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에 뛰어들었다. 소설적인 재미와 수학 지식을 완벽하게 조합한 신개념 수학 소설 《수학특성화중학교》 시리즈와 문과생들을 위한 글로 푼 친절한 수학 설명서『읽기만 해도 최소 수능 2등급이라니!』를 썼고, 온라인 수시 컨설팅 서비스 ‘닥터 수시’를 만들었다. 현재는 대입 전문 메쏘드 수학학원에서 원장 선생님으로 일하며 학생들에게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일에 푹 빠져 있다.

지은이 : 김주희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과를 졸업했다. 그로부터 10년 뒤 네이버 챌린지리그를 통해 소설가가 되었다. 네이버에서「구해줘」를, 카카오페이지에서「미치도록」을, 저스툰에서「모든 순간이 너였다」와「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등의 작품을 연재하며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수학특성화중학교》 시리즈에서는 교훈성·훈계성 이야기에서 벗어나 10대들이 100퍼센트 공감할 만한 내용을 촘촘하게 엮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저자만의 위트 있고 솔직한 문체, 생생한 캐릭터 묘사는 책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오늘도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자신만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 가고 있다.

  목차

* prologue

1장 재미있는 일 없나?
- 지루하다 지루해
- 고백할 거야
- 먹지도 못하는
- 그날 밤, 노을

2장 세기의 천재, 수학 신동 진노을
- 대국민 사기극
- 어쩐지 좌표평면 같은
- 수상한 초대장

3장 수상한 수학 캠프
- ‘그’ 진노을
- 영웅이 될 운명
- 32에서 28로
- 일곱 번째 테러

4장 피타고라스의 밤
- 산속의 연수원
- 4층 기숙사
- 어쩐지 미묘한 저녁
- 첫날 밤에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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