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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생존기
특별한서재 | 청소년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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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특서 청소년문학 7권. 첫 장편소설 <불량 가족 레시피>로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손현주 작가의 작품이다. 한 가족의 생존을 향한 치열한 분투기를 그려내는 동시에 두 소녀의 결핍을 ‘우정’이라는 연결고리로 풀어낸 성장소설이다.

‘전학’이라는 소재가 가져다주는 막연한 두려움과 설렘은 새 학년, 새 학기마다 더욱 공감 가는 화두이다. 첫 만남부터 서로를 ‘싸가지’라고 여기는 두 소녀는 ‘전학생’이라는 코드로 금세 가까워진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과의 관계를 거부하고 스스로 벽을 치며 강박 속에 사는 한 소녀와 그 벽을 서서히 허물고 들어가려는 또 한 소녀의 이야기가 봄기운을 머금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다.

이 소설은 ‘가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도심에서 아등바등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한 가장에게 닥쳐온 시련. 몸이 아픈 가장의 뜻대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양평으로 내려와 겪는 일화들을 하나씩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생존을 향한 치열한 삶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학생 수 부족으로 존폐 위기에 처한 시골 학교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면모이기도 한 폐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한다.

  출판사 리뷰

어느 날, 운명처럼 시작된

열여섯 두 소녀의 버킷리스트!

-내 마음이, 고장 난 시곗바늘처럼 마음대로 움직인다.
언젠가 싸가지가 내게 했던 말처럼-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불량 가족 레시피』손현주 작가의 최신작!

“세상의 싸가지들에게 바치는 생존을 향한 분투기!”


첫 장편소설『불량 가족 레시피』로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손현주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싸가지 생존기』는 한 가족의 생존을 향한 치열한 분투기를 그려내는 동시에 두 소녀의 결핍을 ‘우정’이라는 연결고리로 풀어낸 성장소설이다.
‘전학’이라는 소재가 가져다주는 막연한 두려움과 설렘은 새 학년, 새 학기마다 더욱 공감 가는 화두이다. 첫 만남부터 서로를 ‘싸가지’라고 여기는 두 소녀는 ‘전학생’이라는 코드로 금세 가까워진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과의 관계를 거부하고 스스로 벽을 치며 강박 속에 사는 한 소녀와 그 벽을 서서히 허물고 들어가려는 또 한 소녀의 이야기가 봄기운을 머금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다.
이 소설은 ‘가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도심에서 아등바등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한 가장에게 닥쳐온 시련. 몸이 아픈 가장의 뜻대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양평으로 내려와 겪는 일화들을 하나씩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생존을 향한 치열한 삶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학생 수 부족으로 존폐 위기에 처한 시골 학교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면모이기도 한 폐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한다.
어쩌면 오늘을 살아내는 청소년들의 교육적 환경이 가장 극한 현실일지도 모른다. 이 소설은 우리 청소년들이 극한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고 싶은 작가의 소망이 담겨 있다. 앞이 막막하고 두려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내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바로 싹수 있는 싸가지들이 아닐까 싶다.

* 책 속의 ‘싸가지’라는 단어의 의미
원래 싸가지라는 말은 ‘싹수’(어떤 일이나 사람이 앞으로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를 낮게 이르는 말이다. 그 어원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싹+-아지’로 새싹의 ‘싹’에 ‘강아지, 망아지’처럼 작은 것을 뜻하는 ‘-아지’가 붙어 만들어진 말로 이 책에 쓰였다.

기어이 똥바가지를 쓰고 말았다. 우리 가족이 양평으로 이사 가는 날 내 기분이 그랬다.




기어이 똥바가지를 쓰고 말았다. 우리 가족이 양평으로 이사 가는 날 내 기분이 그랬다.
북한강로를 한참 달리자 양평으로 진입하는 길목에서 우리 가족은 정체 구간을 만났다. 2차선 도로를 꽉 메운 차들이 짜증스레 경적을 울려댔다. 하필이면 이삿날이 토요일이었다. 이삿짐을 실은 트럭은 마치 막힌 대장 속에 갇혀 버린 똥처럼 도로 가운데에 흉물스럽게 서 있었다. 하늘은 더없이 파랗고 구름은 무심히 떠 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손현주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역사학을,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200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엄마의 알바』로 등단했고 2009년 문학사상에 단편소설 『당신의 남자』로 신인상을 받았다. 2010년 평사리문학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작품으로는 『불량 가족 레시피』 『소년, 황금버스를 타다』 『헤라클레스를 훔치다』 등이 있다.

  목차

똥바가지 썼다
면상 등록소
그들이 수상하다
오 마이 잭!
유기농 가족
이상한 나라의 싸가지
흙수저와 금수저
아빠, 사막을 걷다
열여섯 버킷리스트
중미산 붉은 별
창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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