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지피지기 2020 대입전략 수시올림
● 대입 전략의 핵심 첫걸음
● 전년 대학의 결과 분석력
● 자료 적용의 신뢰 과학성
● 수시 합격의 예측 가능성
● 향후 대학의 선발 진정성
● 진학 달성의 성공 극대화한 대학의 전형을 각각 한 그루의 나무라 하고
한 전형의 나무가 모여 한 대학의 숲을 이룬다.
한 전형의 나무를 통해 한 대학의 우거진 숲이
한 사람의 안식이 되게 한 가지의 지주 되겠네.
지피를 인식하는 것은 미래 삶의 목표를 적시하여
대학들의 선발 인재상을 분별하는 통찰력.
지기를 자각하는 것은 지금 삶의 과정을 용납하여
수험생의 자기 주도성을 추진하는 성취력.
수없이 많은 입시 자료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편향되고 현혹될까 스스로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수년 전부터 수많은 데이터 합불 자료와 그 많은 입시 책자를 비교적 무시하였습니다.
오로지 대학의 입학처만을 신뢰해 온바 과연 옳다고 믿습니다.
‘입시 지식과 적용 능력과 희생정신’의 삼위일체만이 교사인 제가 살아온 방법입니다.
입시는 대응이지만 또 예측 능력이며,
파도를 일으키는 깊은 원인을 지목하지 못하고
바람을 예측하는 혜안과 고민을 인식하지 못하는 우를 범한다면
향후 10년을 더 한다 할지라도 통찰은 없을 것이라는 반성과 다짐을 더합니다.
학생들을 선수라 하고 교사 스스로를 감독이라 할 때
이유를 막론하고 모든 패배는 분명 치욕스럽고 싫습니다.
아직 단 한 번도 패배를 경험하지 못한 우리 학생들을 위해 미리 알고 우려합니다.
오늘의 고3인 우리 학생들은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처음이면서 끝판을 준비하는 이-
루키이면서 베테랑의 운명을 지닌 자-
그 이름도 숭고한 고3입니다.
입시 진학교사로서
고된 작업의 고통이 클수록 그것은 다시 부메랑이 되어
고스란히 보람으로 다가온다는 평범한 진실을 해마다 경험합니다.
가르침과 배움은 결코 다르지 않은 하나라는 것도 늘 실감하고 있습니다.
때론 너무 깊은 사랑이 오히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교사의 숙명은 학생이기에 오늘도 그들을 위해서만 살아갑니다.
대학별 내신반영 방법과 그 의미는 ‘지피지기’에 다름이 아닙니다.
입시를 알고 목표를 정하면 그것이 공부하게 하는 힘의 원천이 되듯
수험생을 새삼 자극하는 소중한 기능을 하며 이즈음 대비할
수시 지원의 또 다른 방향타가 되어 줍니다.
나무보다는 숲을 보려 하는 평범한 제 원칙을 신봉하는바
수험생 자신이 가진 모든 정량 정성의 가치를 찾아내고
대학의 모든 전형과 변수들을 융합하는 것이야말로 참된 입시의 정수라고도 여깁니다.
수시 지원을 위한 이른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활용하도록 합니다.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대학과 전형, 그리고 그 방법을 알게 하고
나아가 현실을 직시하며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 수시지원을 위한 맥락입니다.
지난 수년 동안의 작업은 이제 쉼 없는 순환의 새로운 날들을 맞이하게 합니다.
여러 가지 자료를 극대화하며 모든 학생들을 위해 응당
대가 없이 지금까지 해 온 책무를 즐겨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