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각하는 동화 시리즈 6권 <말에 갇힌 나라>. 인간은 동물과 더불어 자연과 하나라는 생명 존중 사상을 담고 있다.



어느 날 다람쥐와 산꼭대기에서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데 누군가 소년의 등을 살짝 두드렸습니다.깜짝 놀라 뒤돌아보니 아름다운 여인이 서 있었습니다.아이야, 멀리까지 텔레파시를 주고받고 싶니?그렇습니다.소년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그렇다면 네게 선물을 주겠다.여인은 뒤적뒤적 호주머니를 뒤적여호두 한 알을 소년에게 내밀었습니다.호두를 깨면 말이란 것이 나올 거야.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지형
1964년 서울 출생. 제1회 평사리문학상 소설부문에 [캐츠아이]란 작품으로 수상했고, 지은 책으로는 [환상] [이야기의 결계구조]가 있으며, 생각하는 동화 시리즈에는 [행복한 건전지 나라] [거울 나라의 겨울] [삽살개가 독에 감춘 것] [마차 나라의 반란] [텔레비전 나라의 푸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