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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현진건 무영탑 이미지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현진건 무영탑
북앤북 | 청소년 |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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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역사의 전설을 재구성하여 예술적인 아름다운 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현진건의 장편 역사 소설. 신라 시대 불국사 ‘석가탑’의 건립을 중심으로 한 '영지 전설'을 바탕으로, 백제 석공 아사달과 그의 아내 아사녀의 비극적 사랑의 전설을 그려낸 작품이다. 신라 예술의 최고작품인 석가탑을 건축하려는 한 석공의 예술혼과 남녀 간의 사랑을 결합시킨 애절한 이야기다.

당시 지배이념을 대표하는 세속화된 승려들과 오직 탑의 완성만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고 있는 고독한 장인과의 갈등, 신라 귀족의 딸 주만과 부여에 두고 온 아사녀와의 사이에서 번민하는 아사달의 내면적 갈등, 아사달에게 사랑이 빠져 있는 주만을 차지하기 위해 폭력으로 아사달을 제거하려는 금성의 음모, 주만을 가운데 두고 경신과 금성이 벌리는 정치적 갈등, 경신과 아사달 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주만의 갈등 등이 이 소설의 핵심이다.

작가는 1930년대 말이라는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소재를 현대 사회생활에서 구할 수 없게 되자 과거로 회귀한 것이었다. ‘일장기 말살 사건’으로 동아일보 사회부장 자리에서 쫓겨나기까지 했던 그의 민족주의적 의식, 일제 강점시대 지식인들의 일제 강점에 대처하는 모습, 그 당시 혼란스러운 정치 체제에서 사회의 지배 이념과 맞서 싸우면서 새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저항 민족주의 상황들을 느끼게 한다.

  출판사 리뷰

이 작품은 역사의 전설을 재구성하여 사실적 보다는 예술적인 아름다운 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현진건의 장편 역사 소설이다. 1938년 7월 21일부터 이듬해 2월 7일까지『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신라 시대 불국사 ‘석가탑’의 건립을 백제 석공 아사달과 그의 아내 아사녀의 비극적 사랑의 전설을 현대 소설로 그려 낸 작품이다. 『무영탑』의 배경은 영지 전설이다. 신라 예술의 최고작품인 석가탑을 건축하려는 한 석공의 예술혼과 남녀 간의 사랑을 결합시켜 애절하면서도 흥미진진한 한편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당학파(唐學派)와 국선도파(國仙道派)의 양 세력의 대립에 부여의 석수쟁이 아사달이 아름다운 탑을 이룩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당시 지배이념을 대표하는 세속화된 승려들과 오직 탑의 완성만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고 있는 고독한 장인과의 갈등, 신라 귀족의 딸 주만과 부여에 두고 온 아사녀와의 사이에서 번민하는 아사달의 내면적 갈등, 아사달에게 사랑이 빠져 있는 주만을 차지하기 위해 폭력으로 아사달을 제거하려는 금성의 음모, 주만을 가운데 두고 경신과 금성이 벌리는 정치적 갈등, 경신과 아사달 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주만의 갈등 등이 이 소설의 핵심이다.

이 작품에서 작가가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는 1930년대 말이라는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소재를 현대 사회생활에서 구할 수 없게 되자 과거로 회귀한 것이다. ‘일장기 말살 사건’으로 동아일보의 사회부장에서 쫓겨나기까지 했던 그의 내면 의식에 민족주의적 의식과 일제 강점시대 지식인들의 일제 강점에 대처하는 모습과 그 당시 혼란스러운 정치 체제에서 사회의 지배 이념과 맞서 싸우면서 새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저항 민족주의 상황들을 잘 알 수 있게 해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현진건
현진건(玄鎭健, 1900~1943)은 1920년 《개벽》에 단편 「희생화」를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나, 이듬해 발표한 「빈처」부터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백조》의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김동인, 염상섭과 더불어 한국 근대문학 초기에 단편소설 양식을 개척하고 사실주의 문학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단편으로는 「술 권하는 사회」(1921), 「타락자」(1922), 「할머니의 죽음」(1923), 「운수 좋은 날」(1924), 「불」(1925), 「B사감과 러브레터」(1925), 「사립정신병원장」(1926), 「고향」(1926) 등이 있고, 『타락자』(1922), 『지새는 안개』(1925), 『조선의 얼골』(1926), 『현진건 단편선』(1941) 등의 단편집과 『적도』(1939), 『무영탑』(1941)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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