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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삼국유사
매월당 | 청소년 |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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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9권. 고조선과 가야, 동예, 옥저, 삼한, 발해 등의 역사를 기술하여 우리 민족이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어떻게 지금의 한민족으로 발돋움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구성과 체계를 달리 하여 전체 7장으로 재편집하였다. 또 어려운 용어는 가능한 쉽게 풀어 썼으며, 내용 중에서 덧붙이기 어려운 부분은 별도의 지면을 할애해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하는 우리 민족의 옛 이야기
민족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한국적인 환상의 판타지 세계가 펼쳐진다!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더불어 한국고대사를 이끄는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단군신화를 가장 먼저 대중에게 소개한 삼국유사는 암흑과도 같았던 우리나라 상고사를 밝히는 등대와도 같은 책이다. 또한 고조선과 가야, 동예, 옥저, 삼한, 발해 등의 역사를 기술하여 우리 민족이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어떻게 지금의 한민족으로 발돋움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수록된 여러 내용들은 일연선사가 평생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직접 보고 전해들은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삼국유사에는 지금은 소멸되어 검증하기도 어려운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던 비석 등에 남아 있는 금석문과 향토자료를 비롯하여 현지의 고유한 풍속과 신앙, 토착 씨족의 계보와 지명의 기원, 토속어와 민요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 고대 사회문화의 실체를 밝히는데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더불어 삼국유사에는 당시 백성들의 염원과 신화, 전설의 세계가 한데 어우러져 멋들어진 한민족 고유의 판타지 세계를 연출하고 있다. 이점에 대해서 일찍이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우리 민족은 삼국유사가 대변하듯 판타지가 대단한 민족이기 때문에 그런 판타지를 죽여선 안 된다.”고 지적한 바가 있었다. 따라서 우리는 삼국유사를 단순하게 한 승려가 작성한 역사서로만 치부하지 말고 보다 종합적인 입장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 7년(1281) 무렵에 일연선사가 인각사에서 편찬했다. 그 체제는 기사본말체의 서술방식으로 쓰였는데 총 5권 9편에 140여 조목으로, 그 양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내용이 어렵고 또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대로 읽어내기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이 책 《청소년 삼국유사》는 청소년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구성과 체계를 달리 하여 전체 7장으로 재편집하였다. 또 어려운 용어는 가능한 쉽게 풀어 썼으며, 내용 중에서 덧붙이기 어려운 부분은 별도의 지면을 할애해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우리 조상의 기원과 애환을 다시금 되새겨보고, 민족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만끽해 보자!

옛날에 하늘나라의 제왕인 환인桓因의 서자 환웅桓雄이란 이가 있었는데 자주 천하에 뜻을 두어 인간 세상을 가보고 싶어 했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세 봉우리가 우뚝 솟은 태백산을 내려다보니 인간들을 널리 이롭게 해줄 만한 신성한 땅으로 여겼다. 그래서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환웅에게 주어 인간의 세계를 다스리도록 하였다.
환웅은 무리 3천 명을 거느리고 태백산 정상에 있는 신단수神檀樹 밑에 내려왔다. 그곳을 신시神市라고 한다. 환웅천왕은 바람과 비와 구름을 맡은 신들을 거느리고 곡식·수명·질병·형벌·선악 등 모든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여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했다.
- <고조선 단군왕검> 중에서

왕이 대궐로 돌아와서 그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월성의 천존고(왕실 창고)에 간직해 두었는데, 이 피리를 불면 적병이 물러가고 질병이 나으며, 가뭄에는 비가 오고 장마가 지면 날이 개며, 바람이 멎고 물결이 가라앉았다. 이 피리를 만파식적萬波息笛이라 부르고 국보로 삼았다.
효소왕 때 이르러 계사년(693)에 적국의 포로로 끌려갔던 부례랑이 살아서 돌아온 기적이 일어나자 다시 이름을 고쳐 만만파파식적萬萬波波息笛이라 했다.
- <신문왕 천하를 평안케 하는 신통한 피리 만파식적을 얻다> 중에서

“저희들은 세속의 선비라 어리석어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원컨대 좋은 말씀을 주시어 평생의 경계로 삼게 해주십시오.”
원광이 다음과 같이 세속오계를 일러주었다.
“불교에는 보살계가 있으니, 첫째는 임금을 충성으로 섬기는 일이요, 둘째는 부모를 효도로 섬기는 일이요, 셋째는 벗을 신의로 사귀는 일이요, 넷째는 싸움에 임해서는 물러서지 않는 일이요, 다섯째는 살아 있는 생물을 죽이는데 가려서 한다는 일이다. 너희들은 이 일을 실행하여 소홀히 하지 말라.”
- <세속오계를 가르친 원광 법사>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일연
고려 후기의 고승으로 1206년 장산군(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14세에 출가하였다. 1236년 몽골의 침입으로 생길 화를 피하고자 염을 하며 감응을 빌었는데, 어느 날 크게 까달음을 얻어 ‘오늘에야 삼계(三界)가 꿈과 같음을 알았고, 대지가 털끝만큼의 거리낌도 없음을 보았노라’고 시가를 지었다. 그 후 팔만대장경이 완성되던 시기 남해 정림사에 머물며 대장경 제작에 참여하였고, 72세에 충렬왕의 명에 의해 운문사에 머물렀는데 이 무렵부터 『삼국유사』를 집필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78세에는 국존에 책봉되었다가 늙은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인각사로 거처를 옮겼고 1289년 6월에 입적하였다. 시호는 보각(普覺)이며, 인각사에 그의 탑과 비석이, 운문사에는 행적비가 있다. 저서로는 우리나라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인 『삼국유사』를 비롯해 『어록』, 『계승잡저』, 『중편조동오위』, 『대장수지록』 등이 있다.

  목차

이끄는 말

제1장 성스러운 건국신화와 시조 왕 이야기
고조선 단군왕검 / 북부여 해모수왕과 동부여 해부루왕 /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 / 백제 시조 온조왕 / 신라 시조 혁거세왕 / 가야 시조 김수로왕 / 발해 시조 고왕 대조영 쉬어가기 난생신화 卵生神話

제2장 나라의 흥망성쇠와 관련한 왕들의 신비로운 이야기
석탈해 용성국에서 바다를 건너오다 / 김알지 금궤에서 나온 신라 김씨의 시조 / 미추왕 죽엽군으로 나라를 지키고 김유신의 혼령을 달래다 / 진평왕 하늘에서 신비로운 옥대를 하사받다 / 선덕여왕 세 가지 일을 예견하다 / 진덕여왕 노래를 지어 당 황제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다 / 무열왕 삼국을 통일하고 태평성대를 열다 / 문무왕 당군을 몰아내고 동해의 용이 되다 / 신문왕 천하를 평안케 하는 신통한 피리 만파식적을 얻다 / 원성왕 훔쳐간 호국용을 돌려받다 / 경문왕 뱀과 동침하는 당나귀 귀의 임금님 / 진성여왕 백성들이 은어로 정치를 비판하다 / 효공왕 나라가 망할 징조가 보이다 / 경순왕 나라를 고려에게 바치다 / 의자왕 충신을 배척하여 나라가 망하다 / 고구려 보장왕 도교를 혹신하여 나라가 망하다 / 후백제 견훤 아들 때문에 비참한 최후를 맞다
쉬어가기 신라 왕명의 변천 / 신라의 관등과 골품제

제3장 국난을 이겨낸 충신과 명장·고승들의 이야기
목숨을 바쳐 왕자를 구한 충신 박제상 / 기발한 꾀로 우산국을 정복한 박이종 / 신도 보호하고 당 황제도 두려워한 김유신 / 혼백이 되어서도 나라를 지킨 장춘랑과 파랑 / 화랑을 중시했던 죽지랑 / 왕에게 배신당한 비운의 장군 궁파 / 기파랑을 기리고 백성을 평안하게 할 노래를 만든 충담사 / 태양의 괴변을 사라지게 한 월명 스님 / 노래를 지어 혜성과 일본 군사를 물리친 융천사 / 세속오계를 가르친 원광 법사
쉬어가기 화랑의 유래와 풍월도風月道

제4장 아름답고 슬픈 사랑의 연가와 전설
해와 달의 정기를 머금은 금슬 좋은 연오랑과 세오녀 / 노래로 선화공주를 얻은 서동 / 용왕도 탐낸 절세미인 수로부인 / 분노를 춤으로 승화시킨 처용 / 왕의 혼과 도화랑이 낳은 반인반신의 비형랑 / 까마귀와 쥐 덕분에 간통을 발견하고 목숨을 부지한 소지왕 / 꿈속에서 허무한 사랑의 진실을 깨달은 조신 / 우연히 여의주를 얻어 사랑받던 사미승 묘정 / 짝 잃은 앵무새에게 거울을 준 흥덕왕 / 못생긴 공주와 결혼하여 왕이 된 응렴 / 호랑이 처녀를 사랑한 김현 / 서해 용왕의 딸과 결혼한 거타지 / 언니가 꾼 꿈을 사 왕비가 된 문희 / 원효 스님과 요석공주의 아들 설총

제5장 불법을 일으킨 고승들의 이야기
순도 고구려에 불법을 전파하다 / 마라난타 백제에서 처음으로 불법을 펴다 / 아도 신라 불교의 기초를 마련하다 / 법흥왕 불법을 일으키고 이차돈 순교하다 / 양지 스님 지팡이를 부리다 / 혜숙과 혜공 갖가지 모습으로 나타나다 / 자장 계율을 정하다 / 원효 대중 포교에 앞장서다 / 의상 고국에 화엄종을 전하다 / 혜현 홀로 조용히 수도했지만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지다 / 천축국으로 간 여러 법사

제6장 자비와 호국의 염원이 깃든 절·탑·불상
금관성 파사석탑 허 황후의 안전과 왜국의 침략을 막다 / 황룡사 장육존상 인도 아육왕이 보내온 것으로 만들다 / 황룡사 구층탑 사방 오랑캐를 진압하는 신비의 목탑 / 황룡사와 봉덕사 종, 분황사 약사여래불 유래 / 하늘과 땅에서 나온 사방불과 당 황제도 감탄한 만불산 / 생의사 돌미륵 / 신통한 백률사 불상 / 분황사 천수대비 눈먼 아이를 고치다 / 낙산의 관음보살과 정취보살 / 5만 불보살의 성지 오대산과 월정사·상원사 / 매가 꿩을 놓아준 우물에 영취사를 세우다 / 오직 아미타불을 외어 불법을 전한 염불사
쉬어가기 불탑의 유래

제7장 세상을 감동시킨 불심과 효, 선행 이야기
염불하다가 승천한 계집종 욱면 / 저승에서 다시 살아난 선율 스님 / 얼어 죽어가는 모녀를 구한 정수 스님 / 이승과 저승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와 석굴암을 지은 대성 / 다리 살을 베어 부모를 공양한 향득 / 노모 위해 아이를 묻으려다 석종을 얻은 손순 / 눈먼 어머니를 지극하게 모신 가난한 여인

부록 고구려·백제·신라·가야·발해 임금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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