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청소년을 위한 철학우화 1권.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기계문명 시대에 삶의 의미를 묻고자 하였다. 간결한 스토리와 그림이 만들어 가는 또 다른 이야기 사이에서 독자가 머물며 갈 수 있도록 엮었다.
출판사 리뷰
<쓸모없는 악어>는 동화 전문 출판사 코끼리아저씨가 펴내는 청소년을 위한 첫 번째 철학 우화입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기계문명 시대에 삶의 의미를 묻고자 하였습니다.
간결한 스토리와 그림이 만들어 가는 또 다른 이야기 사이에서 독자가 머물며 갈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1. 넌, 행복하니?표지에는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 아래 악어가 쓰레기통에 앉아 자신의 별을 바라봅니다. 능청스러워 보이는 악어가 던지는 말.
행복에 대한 질문은 진부하기도 하지만 때로 아프게 가슴을 파고들기도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는 언제나 인간에게 낯선 질문과 마주하게 합니다.
점점 커져 가는 기계문명의 그림자에 갇히기 전에 우리는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야 합니다.
2. 글 작가 이야기이야기에는 두 개의 시간이 흐릅니다. 동물들이 사는 메마른 일상의 시간과 악어가 만들어 가는 자족적이며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바람이 머무는 글의 여백 사이에서 독자가 색다른 시간의 경험을 가졌으면 합니다.
3. 그림 작가 이야기이야기 뒤에 숨은 의미를 그리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은유적인 장치와 상상력을 입혀 그림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자 하였습니다. 독자들이 그림의 숨은 의미들을 찾아가며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삼형제
늦은 나이에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꾼이 되고 싶은 못난이 아저씨입니다. 이야기를 쓴 책은 그림책 <마법사가 된 토끼>, 동화책 <그림숲의 호랑이>와 그림동화 <내 마음을 안다고?>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