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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향해 가는 개
아침이슬 | 청소년 | 20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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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요엘은 좋지 못한 환경을 가진 아이다. 엄마도 없고, 집도 가난하다. 게다가 여자 친구가 생긴 아빠는 자기에게 소홀하다. 아빠마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한 요엘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한탄스럽기만 하다. 자기는 아무도 버린 적이 없는데 왜 항상 버림받아야만 하는가?

세상에 없어도 되는 엄마는 죽은 엄마뿐이지만 요엘의 엄마는 죽은 것도 아니다. 어린 요엘을 두고 말도 없이 떠나 버렸다. 엄마에 대한 원망과 궁금증, 아내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빠, 무엇 하나 넉넉하지 않은 자신의 환경. 이 책은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폭발할 것 같은 사춘기에 많은 짐을 껴안은 요엘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자전적 성장 소설이다.

마음의 빈 자리를 안고 살아가던 소년이 한겨울 밤 우연히 보게 된 개에서 자신과 같은 외로움을 발견하고, 그 상상의 개를 좇는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사건들을 통해 한 발짝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슬픔과 두려움의 응어리를 딛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삶에 대한 믿음, 용서를 배우는 소년의 모습과 그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가난하고 묵묵한 아버지의 사랑이 가슴 뭉클하다.요엘은 사람들이 왜 엄마가 없느냐고 물을 때마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단 한 명뿐이었다. 요엘이 알고 있는 사람 중에 엄마가 없는 사람은. 요엘 단 한 사람.어떤 일에는 단 한 사람이라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발사나무로 된 모형 비행기를 갖고 있는 단 한 사람이라든지, 스파이크가 달린 자전거를 가진 유일한 사람이라면 말이다.하지만 엄마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은 좋지 않다.(……)집을 떠나 있어도 되는 유일한 엄마는 죽은 엄마다.(본문 22~23쪽)

  작가 소개

저자 : 헤닝 만켈
스웨덴의 작가이자 연극연출가. 1948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한 살 때 어머니가 가족을 떠난 후, 판사였던 아버지의 부임지를 따라 이곳저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6세에 학교를 자퇴하고 화물선에서 노무자로 생활했다. 1966년 파리로 가서 보헤미안처럼 살며 세상을 배운 후, 스톡홀름으로 돌아와 극장의 무대담당 스태프로 일하며 희곡을 쓰기 시작했다. 1973년 첫 소설 《바위 발파공Bergspr?ngaren》을 출간했다. 그즈음 아프리카를 여행했고, 작가로 성공해 어느 정도 여건이 갖춰지자 아프리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1986년부터는 모잠비크에 극단을 세워 운영했고, 평생 동안 아프리카의 현실과 고통을 세상에 알리는 일에 몰두했다. 2015년 67세로 타계했다.헤닝 만켈에게 스릴러 문학의 거장이라는 명성을 가져다 준 《발란더 형사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부 이상 팔렸고, 특유의 간결하고 섬세한 필력으로 그려낸 순도 높은 소설과 청소년 소설 들은 4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2014년 암 진단을 받은 후 투병 중에 집필한 마지막 에세이 《사람으로 산다는 것Kvicksand》은 출간되자마자 유럽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강가의 집
별을 향해 가는 개
낯선 아이
한밤의 모험
아빠가 요엘을 버렸다
네 바람의 호수
슬픈 사람들
따뜻한 손
아빠의 비밀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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