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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러브
메타포(보물창고) | 청소년 |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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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이클 프린츠 상 수상작이자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YALSA) 추천 베스트 북, 국제독서협회 추천도서 등으로 선정된 바 있는, 엘렌 위트링거의 성장소설 『하드 러브』.

감정결핍에 여자에게 관심조차 없는 열여섯 살 남자 애 존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누구 하나 이해해 주는 사람 없이 외롭게 지낸다. 그런 그에게도 마침내 첫사랑이 찾아오는데, 상대는 바로 1인 잡지를 만든다는 공통 관심사를 지닌 마리솔이다. 하지만 그 둘은 사랑에 이를 수 없다. 존의 첫사랑운 하필이면 남자에게 관심이 없는 \'레즈비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존과 마리솔은 우정을 쌓으며 성별, 성적 취향, 태생, 환경 등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진실한 관계를 발견한다. 존은 자신을 절대 만지지 않는 엄마에 대한 애정 결핍과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 가정을 버린 이기적인 아버지에게서 느낀 분노를, 마리솔은 친부모에게서 버려지고 커밍아웃 후 첫 연인에게서 버려져 갖게 된 상처와 불신을 치유하게 된다. 아픔만큼 성숙해 가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힘들었던 지난날들을 딛고 일어선 우리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하필이면, 첫사랑이 레즈비언이라니!

첫사랑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는 속설까지 있듯,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첫사랑 이야기는 누구의 것이든 언제나 특별하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힘들고, 그 누구의 것보다 특별한 첫사랑 이야기가 있다.
『하드 러브』의 주인공 존은 감정결핍에, 열여섯 살 남자 애인데도 여자에게 관심조차 없었다.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누구 하나 이해해 주는 사람 없이 외로운 영혼이었던 존에게 드디어 영혼의 짝이 생긴다! 1인 잡지를 만든다는 공통 관심사를 지닌 마리솔을 만나게 된 것. 내면에 깊은 상처를 지닌 두 영혼은 서로 이해하고 교감하며 상처를 보듬어 가는 동안, 자신과 가정에 감춰진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 존은 거부할 수 없이 마리솔에게 빠져들지만, 그 둘은 사랑에 이를 수 없다. 마리솔은 처음부터 레즈비언이었고 변할 생각이 없으니까!
그러나 이 특별한 첫사랑 이야기는 비단 존의 것만이 아니다. 존이 온통 여자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 여느 고등 학생 남자 애들과 다르고, 마리솔은 천재 레즈비언 입양아이지만, 이것은 또한 우리의 이야기다. 작가 엘렌 위트링거는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 본 사람이라면 그 누구에게나 공감되는 이야기를 소설 『하드 러브』에 풀어 놓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을 치료해 주는, 하드 러브!

이 소설은 단순히 ‘레즈비언 여자 애를 좋아하게 된 남자 애 이야기’가 아니다.
진실과 탈출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존과 마리솔은 우정을 쌓으며 성별, 성적 취향, 태생, 환경 등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진실한 관계를 발견한다. 그러면서 마음 속 깊이 지니고 있던 사람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을 씻어 버리게 된다. 존은 자신을 절대 만지지 않는 엄마에 대한 애정 결핍과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 가정을 버린 이기적인 아버지에게서 느낀 분노를, 마리솔은 친부모에게서 버려지고 커밍아웃 후 첫 연인에게서 버려져 갖게 된 상처와 불신을 치유하게 된다. 거짓된 세상 속에서 진실하게 살고자 몸부림치는 이 젊은 영혼들은 사랑조차 뛰어넘는 진실한 관계를 보여 준다. 이러한 진실한 관계를 바탕으로 존과 마리솔은 탈출에 성공한다. 마리솔은 자신을 늘 감시하고 큰 기대를 거는 부모님에게서, 존은 부모님이 준 상처 속에 갇혀 스스로 괴물로 여기던 자기 자신으로부터. 독자들은 힘든 사랑을 겪으며 성숙해 가는 두 주인공과 함께 성숙해 가다가, 소설의 마지막에서 주인공들이 탈출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는 것을 보며 스스로 지닌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존은 힘든 사랑을 겪으며, 누구에게나 감당해야 할 고통의 몫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아픔만큼 성숙해 가는 등장인물들을 만나며, 힘들었던 지난날들을 딛고 일어선 우리 자신을 재발견하게 된다. 이 소설은 사랑과 치유에 대한 완벽한 이야기다. 소설을 덮으면, ‘우리의 인생을 치료해 주는 사랑은 힘든 사랑이니까.’라는 노랫말이 마음 깊은 곳에 와 부딪힌다.

추천평

자신이 아웃사이더라고 느끼는 독자들에게 매우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

- 미국도서관협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 등장인물들과 함께하다 보면 설득력 있는 그들의 이야기에 웃고, 울고, 조마조마해 하고, 화나고, 한숨을 내쉬다가, 마지막으로 감동받게 될 것이다.

- 북 리스트

누구나 충분히 공감할 만한 성, 정체성, 사랑, 우정 등의 주제를 모두 다루고 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비현실적인 첫사랑에 사로잡힌 젊은 작가의 달콤씁쓸한 초상화가 감수성이 예민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커커스 리뷰

  작가 소개

저자 : 엘렌 위트링거
1948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났으며, 밀리컨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나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 아이오와대학에서 작가 과정을 공부해 예술학석사를 받았다. 1979년 시집 『파괴자』를 펴낸 후 『하드 러브』의 배경이 되는 케이프코드에 살면서 열심히 글을 썼다. 1993년 첫소설 『롬바르도의 법』 이후 ‘뒤로 돌아보지 않고’ 창작에 매진해 1999년 『하드 러브』로 ‘마이클 프린츠 상’을 받았다. 그 밖에 작품으로 『이름이 무슨 소용이야?』, 『그레이시의 소녀』, 『지그재그』, 『내 마음을 열어』, 『눈먼 믿음』 등이 있다.

역자 : 김율희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 영문학과에서 희곡을 전공했다.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지붕 외의 시인 로니』, 과학기술부에서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들』,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에서 올해의 청소년 책으로 선정된 『원숭이의 선물』, 『손수레 전쟁』, 뉴베리상 수상작 『희망을 닮은 아이, 엘리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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