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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고 쓸쓸한 2
청소년이 기록한 삶글,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나무늘보 | 청소년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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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대 간 시간과 기억을 잇는 살아있는 역사책, 청소년 자서전 함께쓰기. 우리 시대 이야기를 스스로 기록해 보자고 시작된 '자서전 써드리기 프로젝트'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삶을 청소년들이 인터뷰하여 이야기로 풀어 낸다.

회현중학교 탄생의 비하인드스토리, 마을이야기를 줄줄 꾀고 있는 공인중개사 아저씨의 삶, 스무 살 스물네 살 친구들이 커피에 인생을 올인하겠다는 마음이 부러운 커피로스터 아저씨의 삶, 오남매 중 막둥이로 태어나 배우는 것이 즐겁다는 제주도 할머니의 삶이 인생의 싹을 띄우고 있는 청소년들을 통해 이어진다.

  출판사 리뷰

세대 간 시간과 기억을 잇는
살아있는 역사책,
청소년 자서전 함께쓰기

기억을 나누고 시간을 잇는


우리 시대 이야기를 스스로 기록해 보자고 시작된 「자서전 써드리기 프로젝트」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삶을 청소년들이 인터뷰하여 이야기로 풀어 낸다.

같은 길을 걷는다고 모두 같은 생각을 하진 않는다. 다른 길을 걷는다고 모두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것처럼. 사람은 태어나 하나의 삶을 살고 각자의 스토리를 갖는다. 그 스토리 안에서 서로의 시간이 이어지기도 할 것이다.
회현중학교 탄생의 비하인드스토리, 마을이야기를 줄줄 꾀고 있는 공인중개사 아저씨의 삶, 스무 살 스물네 살 친구들이 커피에 인생을 올인하겠다는 마음이 부러운 커피로스터 아저씨의 삶, 오남매 중 막둥이로 태어나 배우는 것이 즐겁다는 제주도 할머니의 삶이 인생의 싹을 띄우고 있는 청소년들을 통해 이어진 것처럼 말이다.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의 이야기들이 크고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다. 책마을해리는 이 땅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소중한 글나무. 책숲이 되는 날을 학수고대, 기다린다.

[지은이 소개]
회현중학교 22명 친구들


정은진 최아름 국민서 김준하 최은유 김민애 조은얼 조준희
이승희 김채연 고명아 홍다빈 김소연 박주원 송다은 박예진
최윤지 장서원 최윤서 백승원 윤채원 김민서

아버님이 세무사를 하셨는데, 어느 날은 출근한다고 나가셨다가 갑자기 다시 들어오시더니 나팔꽃을 하나 주시면서 ‘이런 꽃 같은 사람이 되어라’하시는 거예요. 그리고는 아버님이 다시 출근하셨는데, 지금도 나팔꽃을 볼 때마다 그 기억이 떠올라요.

자서전을 써주고 싶다는 손녀딸 은유의 제안을 받고 선뜻 대답하기가 망설여졌다. 자서전이란 돈이 많거나 유명한 사람들이 쓰는 글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겠다고 대답하고 가만히 내 자신을 되돌아보니 지금까지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그냥 앞만 보고 상황에 적응하면서 살아온 것은 아닌지, 여러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나의 이야기를 기억나는 대로 적어 본다.

사람이 인심을 잃지 말고 마음을 곱게 써야 자식도 잘되지. 마음을 거칠게 먹으면 절대로 안 되는 거여. 남이 안 보고 안 들어도 사람이 도리를 다해야 자손들도 잘 되는 법이야.
나는 살면서 후회되는 것은 없어. 왜냐하면 배고픈 놈 밥 먹이고 옷 없는 놈 옷 입히고 집 없는 놈 잠 재워주고. 나는 없이 살아도 마음을 그렇게 먹고 살아서 후회되는 것이 없어. 늦게라도 복 받아서 이렇게 호강하면서 세상을 살아.

  작가 소개

저자 : 회현중학교 친구들

  목차

004 펴내는 글

009 강경식 자서전 부자들이 좋은 일도 많이 했지_정은진 최아름
035 최혁 자서전 커피가 밥보다 비싸면 안 되죠_국민서 김준하
053 고희열 자서전 소라 잡는 꿈 꾸면 이튿날 꼭 비가 와_최은유 김민애
081 김조현 자서전 어른을 찾아 뵐 때는 큰절을 하는 거야_조은얼 조준희
113 김을례 자서전 을례야! 천당도 꽉 차서 들어갈 데가 없단다_이승희 김채연
125 방요진 자서전 마음을 옳게 써야 자손이 복을 받는 거여_고명아 홍다빈
139 김영숙 자서전 결혼할 때 화장을 처음 해 보았어_김소연 박주원
153 오낙레 자서전 어렸을 때 부른 노래는 잊히지 않아_송다은 박예진
167 강정의 자서전 회현 약국 이야기_최윤지 장서원
177 최정순 자서전 아들 딸 키우던 때가 제일 그리워_최윤서 백승원 윤채원
187 김병하 자서전 그 때를 생각하면 기가 맥히지_김민서

201 지도교사 후기_이기종 양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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