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들의 성장을 이끄는 아빠의 힘!
KBS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뇌과학으로 알려 주는 ‘아빠가 아들 성장에 미치는 영향’
아들에겐 ‘친구 같은 아빠’보다 ‘양육자로서의 아빠’가 필요하다!
아들 키우기 힘이 드는 시대, 아들 둔 부모는 하루에도 몇 번씩 좌절한다. 걷기, 말하기부터 시작된 아들의 뒤처짐 현상은 학교에 입학하면서 더욱 뚜렷해진다. 알림장을 제대로 써오지 못하고 숙제는 빼먹기 일쑤다. 똑똑하고 당찬 여자 아이에게 맥도 못 추린다. 부족한 능력을 채워 주기 위해 아이를 붙잡고 공부를 시켜 보지만 5분도 안 돼 이리저리 몸을 비틀어 댄다.
도대체 우리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대부분의 부모가 아들은 딸보다 상대적으로 발달이 느리다는 사실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르며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른다.『아들은 아빠가 키워라』는 KBS 최초 의학전문기자가 뇌과학을 근거로 아들의 특성과 발달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그리하여 부모조차 몰랐던 아들에 대해 이해하게 하고 혹시 내 아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를 불식시켜 준다.
또한 무기력하고 나약해진 아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특히‘엄마는 아들을 절대 성장시킬 수 없으며, 아들에겐 아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근 아이 양육에서 아빠의 참여가 점점 더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아들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건 아빠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엄마의 자극과 아빠의 자극은 다르며, 아빠만이 줄 수 있는 ‘약간의 공격성, 근육질의 강인함, 위험을 감수하는 태도’ 등은 아들 성장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아빠가 아들의 사회성, 성공, 도전 정신, 남성성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와 사례를 함께 소개하여 신뢰감을 더한다.
그렇다면 아빠는 어떻게 아들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 친구처럼 놀아 주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아들에게는 ‘친구 같은 아빠’보다 ‘양육자로서의 아빠’가 필요하다. 아빠와 엄마의 양육은 달라야 한다. 엄마가 아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랑을 제공한다면, 아빠는 성장의 기회와 발달을 촉진시켜야 한다. 하지만 친구 같은 아빠는 엄마와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아빠가 먼저 자신의 어떤 자극이 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인지해야 한다. 아빠는 아들의 뇌를 발달시키는 최고의 자극제다. 친구처럼 놀아 주는 한편 아들의 부족한 점을 채워 주고 발달을 이끌 수 있도록 적재적소의 자극을 줘야 한다. 또한 시대가 변하면서 남성에게 요구되는 능력 또한 달라진 만큼, 새로운 남성상과 능력을 파악하고 키워 줘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아빠의 자극, 놀이법, 공부법, 훈계법 등을 사례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세히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KBS 의학전문기자의‘아빠가 아들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 보고서
“아빠의 어떤 자극이 아들 성장을 이끄는가?”
위기의 아들,
아들 키우는 법은 달라야 한다!
아들과 딸은 발달 속도와 특성이 완전히 다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다르다는 것은 알지만, 무엇이 어떻게, 왜 다른지, 부모로서 어떤 것을 제공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자칫 아들을 다그치고 질책하기 십상이다. 게다가 학교에서는 가만히 앉아서 선생님 이야기에 집중하고 준비물을 잘 챙겨 오고 숙제 잘하는 아이가 우수한 학생이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이 떨어지는 아들의 특성상, 학교에서 아들은 좌절과 패배감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환경은 아들을 점점 나약하고 무기력하게 만들며, 본연의 힘조차 발휘하지 못하게 만든다. 따라서 부모는 아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아들의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돕고자 뇌과학을 바탕으로 아들의 발달 속도와 과정, 특징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였다. 그리하여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아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아들 둔 부모로서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엄마는 절대 아들을 성장시킬 수 없는 이유!
왜 아들에게 아빠가 필요할까?
엄마가 아무리 노력해도 아들에게 채워 줄 수 없는 아빠의 자리가 있으며, 이는 아들 성장의 걸림돌이 된다. 방송계 최초 의학전문기자인 저자는 아무리 꼼꼼하고 아빠처럼 행동한다 해도 엄마는 아빠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여자인 엄마는 아무리 이론적으로 아들을 이해한다 해도, 아들 성장에 필요한 자극과 환경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엄마는 기본적으로 아들을 보호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자고 하기 때문이다.
뇌과학을 바탕으로 아들에게 아빠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알려 준다. 이와 함께 아빠가 아들의 성공과 사회성, 학업 성취도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와 사례를 소개하여, 주장의 신뢰감을 높인다.
아빠의 자극은 아들의 뇌를 성장시킨다!
아들은 뇌 발달 속도가 딸보다 1~2년이 늦다. 특히 학업 능력을 좌우하는 전두엽과 언어 능력의 발달이 뒤처진다. 뇌 발달에 따라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정보량과 정보가 달라진다. 따라서 조기 교육과 과도한 학습은 오히려 아들의 뇌 발달을 저지시키며 학습 의욕을 떨어뜨린다.
아들의 부족한 점을 메워 주고 발전시키는 것은 ‘사교육’이 아니라, ‘아빠’다. 아빠와의 다소 공격적이고 거친 놀이, 아빠가 읽어 주는 책, 아빠가 건네는 칭찬 등 일상 속에서 아빠의 사소한 자극은 아들의 뇌를 발달시킨다. 아빠가 아들을 자극시켜 성장을 이끄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소개한다. 더욱이 아침에 밥을 먹거나 주말에 집에 있을 때든 잠깐의 짬을 이용하여 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간단한 방법들로, 바쁜 아빠들도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아빠는, 아들을 세상이 원하는 인재로 키워 줘야 한다!
아이 양육에 아빠가 중요하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친구 같은 아빠가 주목받게 되었다. 하지만 아들을 크고 성공적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친구처럼 놀아 주는 아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남성상과 능력이 달라졌다. 아빠는 이를 파악하고 키워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들은 아빠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지식을 습득하고 삶을 살아간다. 아들 삶의 모든 근간은 아빠인 것이다. 아들을 미래에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아빠가 올바로 이끌어 줘야 한다.
추천평
아들을 키우면서 ‘도대체 이 아이가 왜 이럴까.’ 하며 한숨을 내쉴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나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구조를 가진 아들을 일관성 있게 대하려면 상상 이상의 인내력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왜 그렇게 아들에게 쩔쩔매고 힘들었지 알게 되었고 나의 고민들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이해하게 됐다. 무엇보다 ‘아들에게 아빠의 손길은 그야말로 신의 손’임을 깨달았다. 아버지들이여! 아들의 행복을 바란다면 지금 당신의 생활을 뒤돌아보라. 당신이 아들에게 투자한 시간만큼 아들의 인생은 풍요로워질 것이다.
황정민(KBS 아나운서 ‘황정민의 FM 대행진’)
이 책은 아들 양육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최근 아이 양육에서 아빠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은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저자는 이 상식을 뛰어넘어 ‘아들의 성장은 아빠가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더불어 아빠만이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자극과 양육법을 알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 아들에게 아빠가 필요한지, 아빠는 아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아빠가 아들에게 어떤 자극을 줘야 하는지를 뇌과학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다. 그의 주장은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가 곁들어져 한층 신뢰감을 선사한다. 아들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 아들을 성공적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최고의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하정훈(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
작가 소개
저자 : 이충헌
아들 둘과 딸 하나를 키우는 세 아이의 아빠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의학박사이면서 정신과 전문의다. 정신과 전문의 시험을 수석으로 합격한 뒤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에서 강의를 했다. 현재 KBS 의학전문기자로‘9시 뉴스’와 KBS 라디오‘건강 플러스 이충헌입니다’를 통해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하고 있다.
목차
‘아빠 효과’에 대한 연구 사례
머리말 위기의 아들, 아빠가 필요하다!
1장. 내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 아들의 미래를 위협하는 요인들
1. 알파걸에 주눅 든 아들
- 여성의 바람이 거세다
- 알파걸이 등장하다
- 만년 2등이 된 아들
- 사랑이 필요한 베타보이
- 칭찬보다 꾸지람과 잔소리에 익숙해진 아들
2. 부모의 태도를 점검하는 5가지 질문
- “아들이라서 그래.”라며 넘어가진 않는가?
- 기분에 따라 아이를 대하진 않는가?
- 아들과 얼마나 대화를 나누는가?
- 하루 얼마나 텔레비전을 보게 하는가?
- 아들을 윽박지르며 다그치진 않는가?
3. 위기의 아들이 성인이 된 후
- 웃고만 넘길 수 없는 찌질남 현상
- 꿈도 희망도 잃어버린 남자
- 혼자 있는 게 편한 초식남
- 성인이 되어도 독립하지 못하는 헬리콥터 보이
2장. 왜 아빠가 필요할까? - 아빠가 아들에게 미치는 영향
1. 아들 성장의 비밀, 아빠
- 아들의 성공은 아빠가 투자하는 시간에 비례한다
- 천재 물리학자를 기른 아버지의 양육법
- 아빠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아빠의 자극은 뇌를 발달시키는 최고의 장난감
- 아빠는 성장의 공간을 만든다
2. 아빠, 지금 어디에 있나요?
- 아빠의 눈물이 필요하다
- 아들에게 잘못된 아버지상을 심어 주고 있지는 않은가?
-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가장 짧은 한국 아빠
3장. 아들이 만년 2등일 수밖에 없는 이유 - 아들을 문제아로 만드는 학교 교육
1.엄마는 아들을 100퍼센트 이해할 수 없다
- 태어날 때부터 다르다
- 뇌가 인생을 결정한다
- 도통 말귀를 못 알아듣는 아들
- 왜 아들의 뇌, 딸의 뇌는 다를까?
2. 교육이 문제다
- 아들은 톰 소여가 돼야 한다
- 아들에게 너무 불리한 학교 교육
- 조기 교육이라는 이름의 덫
- 똑똑한 아들도 성적이 낮을 수 있다
- 아들의 잠재된 힘을 믿고 기다려야 할 때
- 숲의 교실, 숲속 유치원
- 남자 아이 공부법
4장. 아들의 아빠가 된다는 것 - 아들에게 좋은 아빠란?
1. 아빠의 탄생
- 부성애에 불이 들어오다
- 아빠도 몸으로 아기를 낳는다
- 아빠는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니다
- 아들, 아빠가 필요하다
- 아들은 남자를 아빠로 만든다
- ‘일하는 것이 곧 사랑’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2. 아빠의 자격
- 처음부터 좋은 아빠는 없다
- 당신은 어떤 아빠인가?
- 당신의 행동은 진정 아들을 위한 것인가?
- 아들의 감성 지능을 높여라
- 잘 울고 잘 웃는 아들로 키워라
3. 세상의 안내자
- 아빠는 아들을 세상으로 이끄는 다리
- 칭찬에 인색한 아빠
- 아빠의 오늘은 아들의 미래다
- 아들은 아빠를 통해 세상을 본다
5장. 세상은 새로운 남성을 원한다 - 경쟁력 있고 행복한 아들에게 필요한 능력
1. 남성성의 변화가 시작되다
- 강한 남성은 약하다
- 남성의 위기가 도래하다
- 부드러운 남성은 강하다
2. 아빠처럼 되고 싶은 아들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아들은 아빠를 통해 남자다움을 배운다
3. 아빠가 키워 주는 성공하는 남성의 조건
- 양성적인 아들이 대접받는다
- 감성 지능을 계발하라
- 공감 능력을 길러라
6장.아빠는 어떻게 아들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 - 아들을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방법
1. 아들의 성장을 돕는 아빠의 자극
- 만지고 냄새 맡고 체험하라
- 활동적인 아빠가 똑똑한 아들을 만든다
- 아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
- 아들에겐 거친 놀이가 좋다
- 여행은 최고의 체험 학습
- 아들은 경쟁을 통해 성장한다
2. 아들 공부, 아빠가 챙겨라
- 공부 습관은 흉내 내기에서 시작된다
- 아빠와의 접촉이 뇌 발달의 열쇠
- 독서 습관 아빠가 길러 줘라
- 아빠가 읽어 주는 책이 더 좋다
- 노력 습관을 길러 줘라
- 몰입을 가르쳐라
- ‘만족 지연 능력’을 길러라
- 아들에겐 규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