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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위너 : 피날레 이야기
소녀 파수꾼
나무처럼(알펍) | 청소년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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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데보라 엘리스 소설.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전 세계 사람이 꼭 읽기를 추천한 책이다. 이슬람권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한 소설로, 우리에겐 생소한 아프가니스탄과 그곳에서 사는 여성과 아이들의 문화와 일상을 소개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을 쓰기 위해 데보라 엘리스는 파키스탄 국경의 아프간 난민촌을 찾았고, 그곳에서 수개월을 지내며, 수많은 사람과 인터뷰했다. 이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 소설은 구성되었고,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슬람 극단주의자 탈레반 정권 아래에서 살아내야 했던 여성들과 아동의 현실을 여실히 보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데보라 엘리스는 열한 살 파바나를 주인공으로 한 <브레드위너, 카불시장의 남장 소녀들 The Breadwinner>을 출간하고는, 2년 뒤에 가족을 찾아 나선 파바나의 여정을 그린 <브레드위너, 위험한 여정 Parvana's Journey>을 발표했다. 그리고 1년 뒤에 <브레드위너, 카불시장의 남장 소녀들>에서 주인공 친구로 나온 샤우지아의 꿈을 그린 <브레드위너, 라벤더 들판의 꿈 Mud City>를 출간했다.

이렇게 해서 '브레드위너 3부작'이 완성되었고, 한참 뒤인 9년 만에 독자들의 요청으로, 또 저자의 간절함으로, 그 이후를 그린 <브레드위너, 소녀 파수꾼 My Name is Parvana>을 출간했다. <브레드위너> 시리즈는 각 권을 따로 혹은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동 인권에 관심이 많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하였다.

  출판사 리뷰

미국 청소년도서위원회
뛰어난 국제 도서 목록에 선정!

이 책의 수상 내역

미국 청소년도서위원회 뛰어난 국제도서 목록 선정
인디 넥스트 리스트 선정
바이올렛 다우니 상
내미토바 영 리더스 상
로키 마운틴 상

브레드위너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번 『소녀 파수꾼』은 브레드위너 3부작 그 이후를 그리고 있다. 독자들은 엄마를 만난 파바나와 위라 아줌마를 따라서 다시 아프간으로 들어간 샤우지아의 근황이 궁금했다. 과연 그들은 20년 뒤에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만날 수 있을까? 독자뿐만 아니라 저자인 데보라 엘리스 또한 난민촌에서 엄마를 만난 파바나는 그 이후 어떤 인생을 살았을지, 샤우지아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됐을지가 늘 머릿속에서 맴돌았고, 결국 『소녀 파수꾼』이 탄생했다.

시작부터 강렬한 호기심을 자아내며
이것을 끝까지 끌고 가는 소설!


폭파된 학교 현장에서 한 소녀가 발견되었고, 미군은 소녀가 학교를 고의로 폭파한 테러리스트로 단정 짓고 투옥한다. 침묵하는 테러리스트의 신원을 확인할 단서는 그녀가 맨 숄더백뿐이다. 거기엔 편지를 쓴 노트 한 권과 뜯어먹은 흔적이 있는 『앵무새 죽이기』 책 한 권이 들어 있었다. 이 소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왜 소녀는 침묵하는 것일까?

미군은 9.11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라덴과 알카에다를 비호하는 아프간 탈레반에 책임을 물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아프간을 침공했다. 이로 말미암아 아프간은 더 큰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고, 전쟁의 희생자는 점점 더 늘어만 갔다. 점점 아프간의 정세는 혼란과 미궁으로 빠져들었고, 이 속에 파바나와 그 가족, 샤우지아가 있었다. 데보라 엘리스는 다시 이들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제 파바나는 열네 살이 되었다. 엄마를 만나서 파괴된 건물을 수리해서 여학교를 세웠다. 아프간은 배운 사람들이 절실히 필요했다. 특히 여성의 지위는 남성의 억압 속에서 여성 스스로 지켜야 했다. 그럴 힘을 키우려면 배움이 필요했다. 하지만 탈레반도, 미군도 이 학교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이 작품에서 데보라 엘리스는 아프간에 들어간 미군의 행위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들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아프간을 침공했고, 아프간을 테러로부터 구한다는 명분을 표명했지만, 결국 미군 스스로 테러리스트가 되어가고 있었다. 데보라 엘리스는 전쟁으로는 어떠한 평화도 구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이 작품을 통해서 분명히 전달하고 있다. 단지 희생자만을 만들 뿐이라고.

“네 이름이 파바나니?”
거무칙칙한 먼지투성이의 파란색 차도르를 한 여자아이는 반응하지 않았다. 딱딱한 금속 의자에 꼼짝 않고 앉은 아이의 시선은 바닥에 고정되었다. 차도르로 얼굴 아랫부분은 가린 채로.

서양 여성들은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데, 왜 하필 여성 고문가를 하겠다고 선택했을까?
어떻게 여성 고문가가 되는 훈련을 받았을까? 인간 해부학을 공부한 것일까? 연습은 인형으로 했을까? 누군가의 비명을 녹음해서 몇 시간이고 계속해서 들어서, 진짜 비명을 들었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을까?

“우리 조사원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여자 시체를 하나 찾아냈어. 고문을 당하다가 죽은 것처럼 보이던데, 뭐 아는 거 없니? 이상한 것은 그 여자가 아주 잘 묻혔다는 거야. 이슬람 전통 방식으로 메카를 향해서 말이야. 그 시체는 장미 정원 밑에서 발견되었지.”

  작가 소개

저자 : 데보라 엘리스
언제나 의견이 뚜렷하고 명확하다. 열한 살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고등학생 때부터 여러 평화 집회에 참석하며 전쟁에 반대하는 정치적 목소리를 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엘리스는 토론토 평화자원봉사단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그러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여성과 아동 인권 운동가로 변신했다. 데보라 엘리스는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과 아동이 처한 현실에 분개했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설 『브레드위너The Breadwinner』를 쓰고자 파키스탄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촌을 직접 찾아가, 난민촌의 어린이와 여성들의 실상을 접했다. 난민촌에서 취재한 실화를 바탕으로 『브레드위너』시리즈가 탄생했다. 이 책은 출간되면서 전 세계 25개국 언어로 소개되었고, 수많은 상을 휩쓸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데보라 엘리스는 이 책의 인세 거의 모두를 아프가니스탄 아동과 여성들, 전 세계 거리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고, 지금도 그들 삶의 개선을 위해 열혈 노력하고 있다.

  목차

1. 소녀 테러리스트
2. 독방의 즐거움
3. 그리움이 사무치다
4. 레이라의 희망 학교
5. 고문 속으로
6. 에펠탑 건설하기
7. 종이나 펜만 있다면
8. 통쾌한 순간
9. 여성 고문가가 되는 훈련
10. 두 통의 편지
11. 아련한 편지
12. 악마들이 운영하는 학교
13. 탈출
14. 야릇한 승리감
15. 특별한 신입생
16. 차라리 사는 게 낫다
17. 창고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18, 학교 축제
19. 장미 정원에 묻힌 여자
20. 별 헤는 밤, 엄마를 기다리며
21. 늙은 남편의 협박
22, 복면 속 엄마
23, 엄마 없는 하늘아래
24. 이 순간만큼은 침묵을 깨기로
25. 학교는 닫힌 게 아니야
26. 턱수염을 기른 남자의 비밀
27. 마지막 남은 희망
28. 해피엔딩이라도?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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