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에게 필요한 건 ‘사랑’이다. 어떤 일을 좋아하도록 이끌어주는 배려의 힘 말이다. 사랑으로 가르친 아이는 스스로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 부모가 아이의 열등감을 자극하면 아이는 부모의 뜻대로 움직이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이 오래 갈 리 없고, 결국 아이는 좌절감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된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부모 자신의 마음 상태가 불안하고 건강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한다. 이 책 《아이의 자존감이 자라는 엄마의 말》은 아이에게 상처 주는 부모의 심리와 문제점, 이에 대한 해결책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자존감을 세우고, 더 나아가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아이의 모든 행동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부모 말 공부
잠재력을 살리고 의지가 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부모가 무관심한 듯 키웠는데도 바르고 독립적이며 의지가 강한 아이로 자라는 반면, 열과 성을 다해서 키웠는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의존적이고 자존감이 낮은 경우도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일본 최고의 교육 심리학자로 꼽히는 가토 다이조는 아이를 관심과 사랑으로 키웠지만 육아가 힘들고 괴롭기만 하다면 부모의 언어 습관이나 육아 가치관이 바로 서 있는 점검해 보라고 말한다. 특히 부모의 언어 습관은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부모가 무심코 한 말들이 아이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를 자신의 세상 전부로 생각한다. 따라서 부모에게 어떤 말을 들었느냐에 따라 의욕이 솟아나거나 자존감이 올라가기도 하고, 의욕을 잃거나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부모가 심리적인 갈등을 품고 있어 내면이 불안과 긴장으로 가득 차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아이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한다. 부모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아이는 상처받고 억압받아 의기소침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 배려와 사랑이 자리잡지 못하고 있고 육아가 편안하지 못하다면 부모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부터 직시하고 해소하는 게 먼저여야 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건 ‘사랑’이다. 어떤 일을 좋아하도록 이끌어주는 배려의 힘 말이다. 사랑으로 가르친 아이는 스스로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 부모가 아이의 열등감을 자극하면 아이는 부모의 뜻대로 움직이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이 오래 갈 리 없고, 결국 아이는 좌절감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된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부모 자신의 마음 상태가 불안하고 건강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한다. 이 책 《아이의 자존감이 자라는 엄마의 말》은 아이에게 상처 주는 부모의 심리와 문제점, 이에 대한 해결책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자존감을 세우고, 더 나아가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의 자존감 위에 아이의 자존감이 뿌리내린다
PART 1 자존감을 쑥쑥 싹틔우는 엄마의 말에서는 칭찬이나 감사, 이해, 존중 등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가 압박할수록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지므로 아이에게 불만이 있을 때는 잔소리보다는 요청함으로써 아이의 협조를 구하라고 당부한다. 특히 “열심히 해.”라는 말은 부모와 아이 사이가 좋을 때 격려가 되지만,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때는 압박이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PART 2 아이와 멀어지는, 부모의 불안감을 드러내는 말은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위축시키는 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아이에게 “왜?”라고 자주 묻는 부모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으며, 아이를 통제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직접 말하지 않고 돌려서 말하는 것 또한 아이를 조종하려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아이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라면 부모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을 아이에게 해소하려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PART 3 아이의 재능과 배움의 의욕을 꺾는 부정적인 말에서는 아이의 의욕을 꺾는 부모의 부정적인 말에 대해 알아보는 한편, 아이를 교육할 때 부모의 욕심이 앞서는 것에 대한 경계를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고 인정해 주는 것이다.
PART 4 갈등을 키우고 아이를 억압하는 말은 아이에게 부담과 스트레스가 되어주는 말을 다루는 장이다. “너만 행복하면 엄마는 다 괜찮아.”라는 말은 아이를 위해서 하는 말 같지만, 엄마의 공허함이나 공포심, 불안감, 의존성, 자기 비하 등이 담긴 말이다. 엄마가 이런 말을 하면 아이는 어떤 항변도 하지 못하고 부모 말에 따를 수밖에 없다.
PART 5 아이의 반항심을 자극하는 위협의 말에서는 아이에게 위협적이고 히스테릭한 말 대신 화내지 않고 짜증 섞지 않으며 단호하게 이야기할 것을 당부한다. 또한 아이를 혼낼 때는 ‘지금 이곳에서’ 있었던 일만 혼내야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가 반항적인 시기에 삐딱하게 쏟아내는 말들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PART 6 자신감 있고 의지가 강한 아이로 키우는 격려의 말에서는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까지 부모에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평소에 아이의 감정을 잘 받아주고 아이의 말을 관심 있게 들어줄 때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부모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생색내기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한다면 아이는 의무감에 짓눌리게 되어 부모가 시키는 대로만 하게 된다고 한다.
PART 7 건강한 정서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공감의 말은 정서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평소에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장이다. 아이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부모에게 행복이자 사랑인데,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지 못하고 다그친다. 아이는 부모와 생각을 교환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마음을 공유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PART 8 마음을 활짝 열고 대화하는 아이로 키우는 소통의 말에서는 부모와 아이 사이에 대화가 끊기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루는 한편, 부모가 아이에게 무엇을 하라고 끊임없이 요구할 게 아니라, 아이가 무엇을 요구할 때 부모가 들어줄 때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부모로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찾을 때 아이의 자존감도 바로 세워진다는 것을 강조한다.
작가 소개
저자 : 가토 다이조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 도쿄대학교 교양학부 교양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사회학 연구 석사·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하버드대학교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는 심리 서적들을 발표했으며,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몰라 고민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속 시원한 해답을 알려주는 다양한 자녀교육서들도 집필했다. 또한 심리 상담을 통해 현대인에게 삶의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착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 《격려 속에서 자란 아이가 자신감을 배운다》,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심리학》,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인생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심리학》, 《왜 나는 사소한 일에 화를 낼까?》,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나는 왜 고민하는 게 더 편할까》, 《나는 왜 소통이 어려운가》,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등 많은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자존감을 살리는 엄마의 말,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PART 1 자존감을 쑥쑥 싹틔우는 엄마의 말
아이의 자존감이 싹트는 똑똑한 칭찬법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부모의 말
자존감을 살리는 부모 vs 자존감을 죽이는 부모
아이의 자존감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은 ‘이해’와 ‘존중’이다
부모가 압박할수록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진다
자존감 높은 아이 뒤에는 자존감 높은 부모가 있다
조건을 단 사랑, 자존감을 낮추는 복병이다
PART 2 아이와 멀어지는, 부모의 불안감을 드러내는 말
아이의 반항심을 자극하는 말, “왜 그것도 못하니?”
“왜?”라는 말이 부모와 아이 사이에 심리적인 거리감을 만든다
아이의 마음을 위축시키고 상처를 주는 말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이 엄격한 부모를 만든다
PART 3 아이의 재능과 배움의 의욕을 꺾는 부정적인 말
아이의 의욕을 꺾는 말, “넌 대체 할 줄 아는 게 뭐니!”
아이를 통제하는 것은 부모의 불안함과 초조함의 표현이다
아이 교육, 열등감이 아니라 ‘배려’의 힘으로 이끌어주어라
‘부모의 욕심’이 커질수록 아이의 재능은 작아진다
아이가 잘하는 것 한 가지에 집중하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진짜 사랑’이다
PART 4 갈등을 키우고 아이를 억압하는 말
아이를 억압하는 말, “너만 행복하면 엄마는 다 괜찮아.”
내면이 불안한 엄마는 억압하는 말로 속마음을 감춘다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이 아닌,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주어라
아이를 위한 행동인가, 부모의 행복을 위한 행동인가?
아이를 기쁘게 하는 데 지나치게 신경쓰는 부모의 문제점
불안감을 자극하는 말, 아이에게 최고의 압박이 된다
PART 5 아이의 반항심을 자극하는 위협의 말
위협적인 말, 아이의 학습 의욕을 꺾는다
아이를 혼낼 때는 ‘지금 이곳에서’ 있었던 일만 혼내라
아이의 반항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마음’을 파악하라
PART 6 자신감 있고 의지가 강한 아이로 키우는 격려의 말
“No!”라고 말하는 부모에게 아이는 안도감을 느낀다
삶에 자신 있고 당당한 부모들의 특징
잠재력을 살리고 의지가 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의지가 강한 아이는 능동적이고 스스로 목표를 세운다
부모의 기대가 커질수록 아이의 의지와 자신감은 작아진다
PART 7 건강한 정서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공감의 말
칭찬,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아이를 만든다
부모의 무한 신뢰가 아이를 바른 길로 이끈다
아이는 존재만으로도 ‘행복’이자 ‘사랑’이다
정서적인 교감이 이루어지는 공감의 말
적극적인 관심과 집중해서 듣기, 가장 중요한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의 사회성은 부모와 소통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따뜻한 관심’을 보여줄수록 아이의 공감지수는 올라간다
PART 8 마음을 활짝 열고 대화하는 아이로 키우는 소통의 말
부모의 리액션, 대화의 물꼬를 터준다
마음이 통하는 대화 vs 부담감만 잔뜩 주는 대화
수다쟁이 아이를 만들려면 부모의 ‘사랑’과 ‘정성’을 보여주어라
욕심을 버리면 육아가 행복해진다
에필로그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부모의 자존감부터 높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