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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사소한 말 걸기
카메라로 세상에 말을 건네다
단비 | 청소년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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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남춘천여자중학교의 글쓰기 동아리 <달의 뒤편> 아이들이 펴낸 책이다. 아이들은 글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자신’과 ‘사물’, 그리고 ‘꿈’에 말을 걸어 이야기를 나누고 의미를 탐색하는 작업을 해왔다. 엮은이인 남춘천여자중학교 사서교사인 백경화 선생님은 ‘글쓰기란 무엇인가’에 대해 책을 만드는 내내 깊은 고민을 가졌다고 한다. 이것을 아이들과 나누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책에 잘 살려내기 위해 “글쓰기는 말을 건네는 것”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책을 구성해보았다.

1부 ‘나에게 말 걸기’는 나를 비롯하여 나를 둘러싼 것들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하였다. ‘나’라는 주제는 아이들에게 쉬울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지만 최대한 자신을 들여다보고 솔직하게 나타내고자 했다. 2부 ‘사물에 말 걸기’는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해 눈을 돌려 다양한 사물에게 조용히 말을 걸어 보고 그 대화 속에서 꺼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3부 ‘내일에 말 걸기’는 한창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각의 글에는 그 글의 의미를 보여주고, 완성도를 높여주는 ‘사진’을 아이들이 직접 찍어 덧붙였다. 여기에 짧은 글을 달아 ‘중딩’들만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도록 배치해 한 편의 시집 같고, 한 편의 에세이 같은 독특한 작품집이 완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중딩’들, 글 쓰고, 사진 찍으며 ‘의미’를 찾아가다
『이토록 사소한 말 걸기』는 남춘천여자중학교의 글쓰기 동아리 <달의 뒤편> 아이들이 펴낸 책이다. 아이들은 글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자신’과 ‘사물’, 그리고 ‘꿈’에 말을 걸어 이야기를 나누고 의미를 탐색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러한 개인적인 작업에 더해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동아리 아이들끼리 자주 얼굴을 맞대고, 책에 대해 고민을 나누어 공동의 작품을 만드는 데 뜻을 모으고, 의견을 교환해가며 책의 완성도를 다듬어 갔다. 그렇게 만들어진 작품이 이번 신간 『이토록 사소한 말 걸기』이다.
『나·들 : ‘나’가 아닌 나·들을 위하여』에서 고등학생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이토록 사소한 말 걸기』에서는 한 단계 연령을 낮추어 ‘중학생’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춘기의 정점에서 까칠하기로 소문난 중딩들이 개인 작업은 물론 협업의 과정을 통해 한 권의 책을 만들어냈다는 데에 이 책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만나는 ‘중딩’들의 모습은 기존의 기성세대가 알던 ‘세상 가장 무서운 아이들’이 아니다. 아이들은 이제 막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진심으로 ‘나’와 ‘둘레’를 탐색하며 소통하기 위한 작은 몸짓을 보여준다. 사소한 시선 하나하나에 의미를 찾고 부여해가며 ‘길’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하다.


책의 구성

이 책의 엮은이인 남춘천여자중학교 사서교사인 백경화 선생님은 ‘글쓰기란 무엇인가’에 대해 책을 만드는 내내 깊은 고민을 가졌다고 한다. 이것을 아이들과 나누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책에 잘 살려내기 위해 “글쓰기는 말을 건네는 것”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책을 구성해보았다. 1부 ‘나에게 말 걸기’는 나를 비롯하여 나를 둘러싼 것들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하였다. ‘나’라는 주제는 아이들에게 쉬울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지만 최대한 자신을 들여다보고 솔직하게 나타내고자 했다. 2부 ‘사물에 말 걸기’는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해 눈을 돌려 다양한 사물에게 조용히 말을 걸어 보고 그 대화 속에서 꺼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3부 ‘내일에 말 걸기’는 한창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각의 글에는 그 글의 의미를 보여주고, 완성도를 높여주는 ‘사진’을 아이들이 직접 찍어 덧붙였다. 여기에 짧은 글을 달아 ‘중딩’들만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도록 배치해 한 편의 시집 같고, 한 편의 에세이 같은 독특한 작품집이 완성되었다.

<달의 뒤편> 아이들은 우리가 볼 수 없는 ‘달의 뒤편’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훤히 드러나 보이는 현상 그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질풍노도의 시기를 온몸으로 통과하고 있는 ‘중딩’들이 보아내는 ‘달의 뒤편’은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은 지금의 고민, 세상에 대한 눈뜸, 미래에 대한 불안과 사회 안의 여러 관계망, 그 안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들을 이 책에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중딩’ 특유의 감수성과 유쾌함, 발랄함과 함께 이제 막 자신의 껍질을 깨고 나와 진지하게 둘레를 탐색해가며 자신의 시각을 다듬어가는 아이들의 자그마한 발걸음을 응원한다.

  작가 소개

저자 : 글쓰기 동아리 <달의 뒤편>
남춘천여자중학교 글쓰기 동아리. 만물이 푸르던 2016년의 초입. 직접 사진을 찍고, 글을 쓸 때마다 가끔 부담스럽기도 하고 벅차기도 했지만, 한 페이지씩 엮어지는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볼 때면 힘들었던 그동안의 감정들과 시간들이 오히려 값지게 느껴진다.비록 서로 다른 꿈을 꾸고, 다른 길을 걸어갈 우리들이겠지만, 우리가 함께 용기를 나눠 가지고 세상을 향해 이렇듯 따뜻한 말을 걸어 볼 수 있었다는 것, 그 사실이 우리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김민지 / 김성령 / 김수정 / 김은수 / 김한비 / 문서영 / 박채윤 / 송현민 / 안민주 / 이유빈 / 이채영 / 이채원 / 장인서

  목차

머리말 (‘달의 뒤편’ 지도교사 백경화) … 4

1. 나에게 말 걸기
너무 큰 사람 (문서영) … 12
여전히 (이유빈) … 14
정적 (안민주) … 16
손 (안민주) … 19
되돌아보면 (이유빈) … 22
진짜 나의 모습 (송현민) … 24
먼지는 오늘도 방황한다 (장인서) … 26
나는 이끼다 (이유빈) … 28
그림자가 되어 (김은수) … 30
쌍꺼풀 (김한비) … 32
냄새 (문서영) … 34
학교에서 살아남기 (박채윤) … 36
그들의 하마 (장인서) … 38
공주님처럼 (이유빈) … 40
시험 기간 (김성령) … 42
이방인 (안민주) … 44
소중함 (김한비) … 46
할아버지에게 (문서영) … 48
곁 (송현민) … 51
쌍둥이 (이채원) … 52
리본의 끝 (이유빈) … 54
앨범 (이채영) … 56
꽃의 추억 (김성령) … 58
사람은 서로서로 이어져 있나 보다 (문서영) … 60
가족 (이유빈) … 62
새벽녘 닭이 울면 (장인서) … 64
아빠 (문서영) … 67
창문 (이유빈) … 70
봉선화 (김성령) … 72
애초부터 우리는 (장인서) … 74
목욕 (김한비) … 76
사랑이 싫은 이유 (김은수) … 78
나 빼고 모두 작가 (박채윤) … 80
궁금증 목록 (송현민) … 82
게으름뱅이 (안민주) … 84
우연한 운명 (김민지) … 86

2. 사물에 말 걸기
망원경 (이유빈) … 90
예쁜 어르신이 타고 있어요 (장인서) … 92
매화 (이유빈) … 94
돌멩이 (문서영) … 96
지우개 인생 (송현민) … 98
명찰 (안민주) … 100
스마트폰 (이채원) … 102
아, 따뜻하다 (장인서) … 104
배터리 (김한비) … 106
바람 (김은수) … 108
별빛 (문서영) … 110
돈 (김민지) … 112
자판기 (이유빈) … 114
홀로 기차를 탔다 (이유빈) … 116
향수·1 (이채영) … 118
향수·2 (김수정) … 120
끈끈이 (이채원) … 122
침대 (문서영) … 124
버스 안 (안민주) … 126
바퀴벌레야 왜 사니 (송현민) … 128
필통나라 이야기 (김수정) … 131
소주 (이채영) … 134
팥빙수 (김한비) … 136
글에게 전하는 애정 (김은수) … 138
그네 (김성령) … 140
우물 안 개구리 (박채윤) … 142
죽어 간 별의 흔적 (송현민) … 144
커피 (안민주) … 146
그림자 (김수정) … 148

3. 내일에 말 걸기
유년기 (장인서) … 152
바보상자 (안민주) … 154
여우보단 곰 (문서영) … 156
꿈의 일부 (이채원) … 158
꿈 직업 꿈 (김수정) … 160
변하지 않는 꿈 (이채영) … 162
날개 (문서영) … 164
그것만을 좇아 (이유빈) … 166
달의 뒤편 (장인서) … 168
외줄 타기 (이유빈) … 170
미래에 대한 공상 (송현민) … 172
게임을 시작합니다 (장인서) … 174
꿈과 현실은 (김은수) … 176
내가 사는 이유 (김민지) … 178
피터팬 (박채윤) … 180

에필로그 | 버킷리스트 … 182
작가 프로필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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