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과학,수학
인문학적 감성으로 과학을 바라보다 이미지

인문학적 감성으로 과학을 바라보다
학이사(이상사) | 청소년 | 2017.04.10
  • 정가
  • 14,000원
  • 판매가
  • 12,6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30P (5% 적립)
  • 상세정보
  • 14.8x21 | 0.437Kg | 336p
  • ISBN
  • 9791158540722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엄기성 교장선생님은 발간사를 통해 ‘과학 기술의 발달이 인류에게 긍정적이기만 한 것일까?’라는 과학 기술에 대해 제기한 아이들의 의문이 이 책의 출발점이었다고 밝혔다. 1년여의 시간 동안 책을 쓰면서 과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을 학생들이 이끌어 낸 결론은 과학자는 연구의 근본을 인간에게 두고 인간을 위해 과학 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과학자는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이 책의 저자들과 한 목소리를 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글에서 과학과 우리의 생활의 밀접한 일상을 살펴보고 과미래 사회를 주도할 과학 발달에 대한 불안감을 소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읽는 데서 끝낼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과학 발달이 가져올 부작용과 올바르지 않은 쓰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반성해 봐야 할 문제다. 긍정적인 측면도 많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적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대구과학고등학교 29기 학생들이 쓰고 최희숙 선생님 엮은 『인문학적 감성으로 과학을 바라보다』는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간된 책이다.
엄기성 교장선생님은 발간사를 통해 ‘과학 기술의 발달이 인류에게 긍정적이기만 한 것일까?’라는 과학 기술에 대해 제기한 아이들의 의문이 이 책의 출발점이었다고 밝혔다. 1년여의 시간 동안 책을 쓰면서 과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을 학생들이 이끌어 낸 결론은 과학자는 연구의 근본을 인간에게 두고 인간을 위해 과학 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과학자는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이 책의 저자들과 한 목소리를 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글에서 과학과 우리의 생활의 밀접한 일상을 살펴보고 과미래 사회를 주도할 과학 발달에 대한 불안감을 소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읽는 데서 끝낼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과학 발달이 가져올 부작용과 올바르지 않은 쓰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반성해 봐야 할 문제다. 긍정적인 측면도 많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적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 사람이 하던 일을 현재 기계가 그 일을 도맡아 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비정규직을 전전하거나 대학을 졸업하고 석, 박사 학위를 받고도 백수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람이 인공지능과 바둑을 두기도 한다. 중국의 갑부는 로봇 여럿을 두고 비서 일을 대신 시키고 있다고 뉴스 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스티븐 호킹 또한 인공지능에 대해 경고를 하기도 했다.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통제하지 못할 불상사가 생기는 건 아닌지 염려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것이 인공지능이라고 하는 말들도 많다. 과학의 발달이 인간에게 양날의 검이 될 것인지 아닌지 또한 인간에게 달려 있다.
인류를 일에서 해방시켜 준다는 로봇, 그 이면에 고학력 청년실업자의 시름이 깊어간다는 것도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무분별한 과학의 발달이 가져올 미래는 과학자로서도 장담 못할 부분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인문학적 감성으로 과학을 바라보고 다 같이 고민해 보자는 데 의의가 있다.


건이 부모님의 죽음에는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녔다. 원인은 졸음운전이라고 경찰은 그렇게 단정 지었다. 원래 두 분은 같이 어디를 다니시지 않는다. 회사에 함께 계시는 것 외에는 같이 계시지 않았다. 게다가 경찰은 그날 도로의 CCTV를 건이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건이가 충격을 받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 그 뻔뻔한 이유로 건이를 속이려고 하였다. 하지만 건이는 딱히 상관없다고 여겼다. 경찰이 나에게 CCTV를 보여주든 안 보여주든 건이는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계속 안 좋게 나오는 학점과 어쩌면 길거리로 쫓겨날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현실도피를 하려고 했던 건이였다. 건이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겨있었다. 길거리에서 굴러다니는 깡통 같았다. 마치 누가 뻥 차면 먼 곳으로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건이는 한번도 우울한 표정을 짓지 않았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장난처럼 여겨졌다. 책 몇 쪽에 불과한 비극적인 스토리. 그리고 그때 건이에게 지니가 왔다.

  작가 소개

저자 : 대구과학고 29기
김준원 문성민 문재혁 배성호 백지훈 손종민 이일중 정우진 조건희

  목차

발간사 _ 교장 엄기성
책을 엮으며 _ 교사 최희숙
작가 9인의 후기
책을 끝맺으며 _ 백지훈

1. 3개의 삶, 3개의 그림자
과거의 그림자 : desiderio _ 배성호
현재의 그림자 : 시간 여행 _ 백지훈
미래의 그림자 : 손가락 9개 _ 이일중

2. 2061
사건 속으로 _ 정우진
비밀의 중심으로 _ 조건희
희망, 그리고 절망 _ 손종민

3. 과학기술과 윤리
과학의 발전 _ 김준원
백 투 더 퓨쳐

과학의 파괴 _ 문성민
혹성탈출 1

과학과 사회 _ 문재혁
아일랜드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