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부모가 욕심을 버려야 아이가 편하게 공부한다
아이들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일은 쉽지 않다. 성장단계에 맞춰서 부모가 준비해 주어야 할 일들이 많고 매우 부지런해야 하며, 돈도 많이 든다. 그래서 '아빠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력'이란 말도 유행하고 \'대치동 1등 엄마\'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이 간섭하지 않는 것이다. 하고 싶은 말도 참아야 하고 불안한 마음도 다스려야한다. 공부를 못해도 내버려두어야 하고, 얻어맞고 들어와도 아이 손을 잡고 뛰어나가면 안 된다. 미숙한 아이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남의 일 보듯 수수방관 지켜보고만 있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아이를 방못하는 것은 대치동 1등 엄마가 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작가 소개
저자 : 이화득 (아빠)
서울의 일반 중학교와 인문계 고등학교 교사로 25년째 근무하고 있다. \'자연주의\'교육을 주장하지만 필자의 교육방법론은 때론 너무 파격적이어서 주변 사람들이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교직에 있는 틈틈이 국내외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여행 안내서를 펴냈다.
저자 : 이미경 (엄마)
23년 경력의 주부로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아들 둘과 딸 하나를 기르고 있다. \'상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범한 여성으로서의 인생 경험은 남편의 교육방법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남편의 답사여행에 언제나 동행하며 <렌터가 유럽여행>, <유럽의 비경>, <자동차 유럽여행>, <파리/로마 베스트 30)을 남편과 함께 작업했다. 여행과 지도 대표로 있다.
목차
- 머리말 : 현직교사의 고민
- 들어가는 글 : 간섭이 아이들을 망친다
1. 인생은 단거리 시합이 아니다
2. 공부는 끈기와 성실함의 결과다
3. 사교육이 없어야 아이들이 행복해진다
4. 일하는 엄마를 위한 자녀교육 이야기
5. 실컷 놀렸더니 명문대가 따라왔다